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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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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녹색건축'으로 기후위기 대응 앞장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는 물론 각 국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5% 이상이 건축물에서 배출되는 만큼 '녹색건축'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가운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해 녹색건축 조성 지원조례를 전면 개정, 녹색건축 이행을 의무화한데 이어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3월 「녹색건축 조성 지원조례」를 개정했다. 그간 유명무실했던 조례를 전면 개정, '고양형 녹색건축 세부설계기준'을 기초지자체 최초로 마련해 신축 건축물의 에너지 기준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이 자율적용이었던 데 비해 고양형 녹색건축 세부설계기준은 의무적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5월부터 설계기준 적용률을 35%에서 100%로 확대, 강화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9년 '녹색건축 공동선언'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이를 시작으로 녹색건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5월 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고양지역건축사회와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 고양시 내 녹색건축 조성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7월에는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위원회'를 구성, 고양시 실정에 맞는 녹색건축 전략과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 9일에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 방향을 주제로'고양 녹색건축 정책포럼'을 개최,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 방안과 그린뉴딜 정책 등 고양시 녹색건축 활성화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올해는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기초연구를 추진, 6개 전략·16개 과제·68개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녹색건축 조성의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노후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개선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의 에너지 성능개선 비용을 시에서 50% 범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사항은 ▲ 단열을 위한 기밀성 창호 교체 ▲ 외기에 접하는 내·외부 단열재 시공 ▲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으로 지난해 노후주택 21가구를 대상으로 총 1억4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를 20억 원으로 대폭 확대, 400가구 이상의 노후주택에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위소득 70% 이하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건축물 그린리트로핏(Green-Retrofit) 사업'도 추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기술 협력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2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노후창에 방풍재와 덧유리를 설치해 유리 단열 및 틈새바람·미세먼지·소음을 차단했다. 노후된 공공건축물 대상으로는 '그린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와 시립 경로당 4개소를 그린리모델링 실증대상지로 선정,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고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5월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사업비 약 7억1천만 원을 투입해 석면제거 등 일반 리모델링은 물론 고효율 창호 전면 교체,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연계 등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2월 준공 예정으로 건축물 냉난방 에너지를 20% 감축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인증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노후화된 시립 경로당 14개소를 대상으로 건물 에너지성능 진단을 실시했다. 진단을 통해 도출된 에너지성능 개선안을 지난달 경로당 4개소에 실제 적용, 추후 적용 결과를 분석해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리모델링 방향 설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립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 사업비 약 22억 원을 투입, 시립어린이집 6개소를 대상으로 고효율 보일러, 고성능 창·문, 신재생 에너지 공사 등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제1회 시민 녹색건축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총 100명의 시민을 모집, 모집 시작 3일 만에 인원이 조기마감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제2회 시민 녹색건축 교실을 운영, 녹색건축·주거공간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원 정책의 다변화와 함께 녹색건축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고양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1-11 11:2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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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안심 재택치료 지원시설'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 자체적으로 '안심 재택치료 지원시설'을 조성,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심 재택치료 지원시설'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추진됐다. 재택치료 기간 동안 치료대상자를 별도 시설로 이동·격리, 가족 간 추가 감염을 방지하는 생활치료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기존 자가격리자 안심숙소로 이용되던 NH인재원 객실을 전환해 운영된다. 총 39실을 활용, 1인 1실 입소 원칙이나 가족입소 또는 치료자 증가 시 2인 1실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최대 78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입소 대상은 코로나19 경증, 무증상 확진자 등으로 본인 동의 시 고양시 재택치료추진단의 결정에 따라 입소가 가능하다. 입소 시 건강모니터링은 재택치료 전담병원에서 다른 재택치료자와 동일하게 실시한다. 입소기간은 총 10일로, 7일간 전담병원에서 재택치료 실시 후 3일간 추가격리까지 마치면 퇴소할 수 있다. 시는 시설 내에 24시간 상주근무 인력을 배치, 입소자 건강상태 및 생활 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10일에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이재준 고양시장이 시설에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입소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식사·생활 등 입소부터 퇴소까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와 함께 근무자들에 대한 당부와 감사를 전하고 NH인재원을 재택치료 지원시설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관계자에도 감사를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추가 감염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안고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재택치료를 하고 계신 시민들을 위해 시설을 마련하게 됐다"며, "근무자들께서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에 임해주시고, 입소자분들의 고통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1-11 11:20: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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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양시의회,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성공개최,'한마음 한뜻'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와 한마음 한뜻으로'똘똘 뭉쳤다' 개막 100여일을 앞두고 시는 고양시의회 의장단, 기획행정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와 연속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고양시의회는 지난해 11월 10일 출범한 조직위원회에서 이길용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31명이 고문단으로 참여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조직위원장이다. 이 자리에서 고양시는 지금까지의 추진상황, 국도비 등 예산확보 현황 등을 설명했다. 또 참가선수단 규모와 안전대책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가장 많은 의견이 오간 부분은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현재, 선수단의 초청 및 입국, 경기참여, 이동 등을 논의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한국에서 15년만에 열리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고양시의회도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품새대회를 통해 고양시민들이 행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 방역상황이 엄중하지만 고양시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상황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국제규모의 대회로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세계태권도연맹이 북측시범단 초청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회가 한동안 얼어붙은 남북스포츠 교류와 남북관계에서 화해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2-01-11 11:20:19 안성기 기자
경기도, 올해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에 월 5만 원 교통비 지원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2021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산업단지 청년층 유입 촉진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8년 7월부터 전액 국비로 진행돼 온 사업이다.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단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만 15~34세 청년에게 월 5만 원의 교통비(교통비 바우처)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바우처는 버스, 지하철,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택시, 주유, 전기차 충전에 활용이 가능하다. 당초 지난해 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산단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의 고용유지를 위해 국비와 도비(국비 8, 도비 2)를 일부 분담하는 방식으로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총 104개 산업단지가 대상이며, 이는 도내 산업단지의 교통여건에 대한 조사 및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와 도심지 간의 거리, 지하철, 버스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지원자격은 해당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만 15~34세) 노동자로, 군 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군 복무기간 만큼 상한 연령이 연장(최장 5년)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청년 노동자는 본인이 직접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card.kicox.or.k)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간은 올해 1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접수 후 사업 운영 기관인 산업단지공단이 해당 신청자의 근무 중소기업, 나이, 입주 계약, 고용보험가입 여부를 심사한 후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이번 산업단지 중소기업 내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산업단지의 열악한 교통 여건을 개선하여, 청년층 유입 촉진 및 인력 수급 원활화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1-11 11:19: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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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이 뽑은 민선7기 10대 뉴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민선7기 동안 추진된 정책과 이슈 중에서 고양시민이 뽑은 10대뉴스 1위에 '100만 대도시 고양특례시 지정'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위에는'11개 철도노선 반영 및 추진', 3위는'안심시리즈 코로나 19 대응'이 선정되어 시민의 관심을 반영했다. 시는 최근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7기(2018. 7. 1. ~ 2021. 12. 31.) 동안 추진된 정책, 사업, 이슈 30가지 중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양시민이 가장 관심을 가진 주제는 '100만 고양특례시 지정'이 선정됐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고양시를 포함한 인구 100만 이상 4개 대도시(고양, 수원, 용인, 창원)는 오는 13일부터 행정·재정적 특례와 사무를 부여받을 수 있어 자율적인 도시발전계획 수립과 복지혜택 등 시민행정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00만 도시 규모에 걸맞은 권한과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와 지속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 '11개 철도노선 반영 및 추진'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양시에는 경의중앙선, 일산선(지하철3호선)이 운행 중이고 GTX-A, 서해선(대곡~소사, 일산역연장)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은평선 신설, 인천2호선 연장, 일산선 연장, 신분당선 연장, 대장홍대선 신설이 포함됐고, 조리금촌선, 교외선이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여기에 3기신도시 창릉지구 광역교통대책에 대곡~고양시청~식사를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추진도 검토 중이어서 총 11개 철도노선이 확보되어 사통팔달의 촘촘한 철도교통망이 조성될 것을 기대된다. 고양시민이 뽑은 3번째 뉴스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고양시의 안심시리즈 방역이 선정됐다. 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안심콜 출입자관리 시스템, 안심숙소 운영,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 등 K-방역을 선도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QR 대신 전화로 인증하는 '안심 방역패스'를 선보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 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IP 융복합 콘텐츠 등 자족경제도시를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 주교 제1공영주차장 일원으로 최종입지 선정 후 국제설계공모를 확정하여 2025년 준공예정인 신청사 부지선정 및 건립 △ 차별·소외없는 노동 존중도시를 위한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조례, 배달종사자 안전 조례,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조례도 순위에 올랐다. 또한 △ 잃어버린 교통권 회복을 위한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위한 고양지방법원 승격 추진 등 시민의 권리를 위한 노력도 선정됐다. △ 2019년 5월 발표된 창릉3기 신도시는 광역철도망 확충, 41만평 자족도시 확보와 대규모 공원·녹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 국내 24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장항습지는 국제적 중요습지로 인정받은 일이 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시민과 함께 고양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10대 뉴스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 11개 철도노선 반영 및 추진 △ 안심시리즈 코로나 19대응 △ 100만 대도시 고양특례시 지정이 차례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만 △ 방치된 시유지와 기업협력, 학교의 주차시설 지역 개방 등 19개소, 2105면이 확보된 고양형 주차공유제와 공영주차장 확대 △ 자족도시 고양을 이끌어 갈 미래먹거리 산업인 드론, 영상, 바이오, 마이스 등 신산업육성이 포함되어 시민들이 선정한 내용과 차이점을 보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10대뉴스 선정으로 고양시민들의 관심과 바람을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며 "정책 추진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1년 12월 28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9일간 진행되었으며, 시민과 공무원이 각각 고양시 홈페이지와 내부시스템을 통해 약 천 여명이 참여하였다. 고양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정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01-10 13:41: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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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달걀 위생 감시 강화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부터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기존 가정용 달걀에서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집중 홍보·계도할 방침이다.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는 해썹(HACCP)을 적용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소에서 달걀을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한 후 유통토록 하는 제도다. 가정용 달걀은 작년 4월부터 선별·포장 제도를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적용한다. 또한 발급받은'식용란 선별·포장 확인서'를 6개월 이상 보관해야 하며 다른 영업자(마트, 슈퍼, 음식점, 제과점, 집단급식소 등)에게 달걀을 공급할 때는 확인서 사본도 함께 전달하고 해당 영업자도 6개월 이상 보관해야 한다. 이에 올해부터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업소용으로 판매하는 계란을 선별·포장하지 않고 유통·판매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업소용 달걀의 선별·포장 처리에 대한 사항은 2022년 6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달걀 선별·포장이 영업용까지 확대돼 달걀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음식점 등에서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시민이 안심하고 달걀을 구입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1-10 13:40:53 안성기 기자
경기도, '2022년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 사업' 참여 단체 공모

경기도는 도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인식개선 및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에 참여할 보조 사업자를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 사업'은 도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고려하여, 도내 노동자의 안전보건의식 개선과 안전수칙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작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 사업이다. 도는 두 차례의 심사(서류 및 프레젠테이션)를 통해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수행 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개 단체를 보조 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장내 안전조치 강화 및 작업환경 개선 교육 ▲건설·기계·전기전자·서비스 등 분야별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100개소 이상의 사업소에서 안전사고 VR(가상현실) 체험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총 지원 사업비는 1억 4,500만 원 규모이다. 사업참여 대상은 도내 소재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소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유사 사업을 추진하였거나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으로 등록한 교육 전문기관이다. 단, ▲국가·타 기관 등으로부터 이미 보조를 받아 시행 중에 있거나 보조를 받기로 결정된 법인·단체 ▲보조금 횡령·유용 등 중대 위반사례 적발로 고발 또는 물의를 일으킨 법인·단체 ▲공고일 기준 허가·등록 취소, 휴·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사유가 있는 법인·단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일반교육과 VR(가상현실) 체험교육을 각각 413곳과 100곳의 도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올해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광태 경기도 노동권익과 산업재해예방팀장은 "이 사업이 산업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사고 감소와 사업주의 안전의식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1-10 13:39: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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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 진행

고양시,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 진행 고양시가 지난 7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고양희망나눔운동본부) 주관으로 신년맞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후원자 감사의 날 '새해 희망을 품다, 행복으로 날다'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등 시 관계자와 이길용 시의회 의장, 정봉식 문화복지위원장 등 관계의원, 사회복지협의회장, 후원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고양시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을 해 온 기업 및 단체에 감사패를 전했다. ㈜솔빛피앤에프 손원록 대표이사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이, 고양누리새마을금고를 포함한 13개 기관에 고양시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CJ라이브시티, 와이에스개발(주),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3개 기관이 기부금품을 기탁해 전달식을 가졌다. 같은 날 취약계층 및 돌봄가구에 온정나눔을 위한 희망나눔키트 제작·지원도 이뤄졌다. 나눔키트는 지역 소상공인 생산(판매)품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소외이웃 1,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위기상황 속에도 돌봄과 나눔으로 따뜻한 고양시를 만들어 주신 후원자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2022년 새해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의 헌신과 사명에 부응해 특례시 고양 곳곳에 소외된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CJ라이브시티(CJ LiveCity, 대표이사 신형관)는 나눔키트 500박스의 기탁에 직접 참여했다. 장항동 일대에 조성되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로, 지난해 주요 시설인 국내 최초 아레나의 착공을 시작한 CJ라이브시티는 지속가능성의 가치 구현을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및 고양시민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09 14:52: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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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안심콜 방역패스' 본격 시행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달 23일부터 '안심콜 방역패스'서비스를 시행, 현재 관내 1만6천여 개의 방역패스 의무시설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콜 방역패스'는 지난해 9월 고양시가 최초 도입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발전시켜 개발한 백신접종 확인시스템이다. 기존 QR체크인 방식은 기기에 QR코드를 인식해야 하는데 한 번에 인식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앱 실행에 오류가 발생하기도 해 불편이 컸다. 특히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의 경우 QR코드 사용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안 마련이 시급했다. 시는 기존 백신접종 확인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KT와의 협업을 통해 '안심콜 방역패스'를 개발, 지난달 20일 관내 음식점 두 곳에서 성공적으로 시연을 마치고 정식 도입했다. 방문객이 방역패스 의무시설 방문 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접종여부를 알려주는 문자가 휴대전화로 전송, 이를 업주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고양시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대상자 중 본인이 직접 접종을 예약한 경우 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 그 외의 경우는 쿠브(Coov)앱을 실행할 수 있는 url주소를 제공, 앱을 통해 접종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식당운영이 힘든 상황에서 QR코드 인식기기까지 설치하려니 비용 부담이 컸다"며, "안심콜은 전화 안내만 하면 출입인증도 되고 접종정보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훨씬 편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안심콜 방역패스'는 사용이 빠르고 간편할 뿐 아니라 방역패스 확인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의 짐도 덜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며, "중대본에서도 '안심콜 방역패스'의 전국적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07 14:47: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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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천하제일탈공작소와 [2022 아람콘텐츠교류협력사업] 첫 공연 시동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천하제일탈공작소」와 '2022 아람콘텐츠교류협력사업'의 첫 번째 공연으로 탈춤극 <아가멤논>을 1월 14일(금)부터 23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오셀로와 이아고>, <삼대의 판>, <열하일기> 등 전통 탈춤을 기반으로 동시대 관객과 폭넓게 교감해 온 「천하제일탈공작소」의 신작이다. 특히, 객석과 무대를 움직여 다양한 형태의 무대연출이 가능한 국내 보기 드문 실험극장인 '새라새극장'만의 색깔을 온전히 보여줄 이번 작품은 관객과 배우가 모두 무대 위에 있는 것처럼 객석과 무대가 하나로 연결되도록 확장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아가멤논>은 그리스 비극이 탈춤꾼들과 만나 지금의 말과 노래, 춤이 더해지고 동시대의 옷과 탈,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작품으로 <오레스테스 3부작>을 원작으로 한다. 딸 이피게니아를 제물로 바친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 10년간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온 아가멤논을 딸의 복수를 위해 죽이는 클리타임네트스라, 아버지 아가멤논의 복수를 위해 어머니 클리타임네스트라를 죽이는 오레스테스까지, 죽이고 죽는 복수와 복수의 끝을 통해 운명 앞에 놓인 인간의 처절함과 정신세계를 탐구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운명 앞에 놓인 인간의 처절함을 탈춤의 해학과 넉살로 색다르게 해석하고, 절망 속에 피어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존재의 허약함과 무상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탈춤이 지닌 묘미를 더욱 폭넓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관객은 마당이 아닌 현대 극장에서 새롭게 표현된 탈춤 사위의 극대화된 아름다움과 소리로, 탈춤이 단지 옛 것이 아닌 지금 현재의 예술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의 '아람콘텐츠교류협력사업'은 국내 우수 예술단체와 지속적으로 이어 온 공동주최 프로젝트이며, 올해 첫 단체로 함께 하는 「천하제일탈공작소」는 집단의식과 놀이로만 치부되던 탈춤을 방대한 소재,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으로 동시대 공연예술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01-07 14:47:32 안성기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 제5기 기술자문위원회 공개 모집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개발사업에 필요한 기술업무의 발전과 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자문을 담당하는 '제5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제4기 기술자문위원회 임기가 2022년 2월 9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제5기 위원을 일정에 따라 선정하고 2022년 2월 10일부터 2년간 임기로 위촉하여 운영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도시계획, 환경, 조경, 교통, 기계 등의 기술분야와 더불어 새로운 사업기법을 위한 부동산 리츠, 회계, 금융 분야까지 총 7개 전문 분야 50명 이내로 모집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공무원, 공기업, 단체 및 연구기관, 대학 교수 및 박사, 기술사 등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열린광장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내문에 제시된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받을 계획이다. 공사 강영모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및 창릉 공공주택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지역 맞춤형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참여·수행하고 있어 앞으로 기술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높아질 것"이라 말하고, "다양한 분야 우수한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2022-01-06 13:04:3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