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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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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발대식 개최

고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고양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참여단 위촉장 전수와 임원 선출, 운영 개요 및 방식 안내 등이 진행되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가 선발한 시민 참여 조직으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작은 변화지만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정책 현장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활동도 수행하며, 시민 중심의 정책 발전에 기여한다. 이번 제10기 참여단은 지난 1월 '온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됐으며, 최종 선발된 13명의 참여단은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참여단은 공공·민간 퇴직자,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대 역시 30대부터 60대까지 폭넓게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시각에서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들의 정책 제안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안영선 기획정책관은 이날 행사에서 "혁신은 거창한 변화가 아닌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며 "참여단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점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해 보다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17 15:16: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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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고양 IR데이 비기닝챌린지’ 참가 창업기업 모집

고양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의 만남을 주선하는 '창업오디션, 2025 고양 IR데이 비기닝챌린지'에 참여할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이 투자 유치 기회를 얻고,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에 소재하거나 2025년까지 고양특례시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단계의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직접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4월 14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서류 평가를 거쳐 20개 기업을 1차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투자유치 교육 및 1:1 멘토링을 통해 피칭 역량을 강화하게 되며, 이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5월 29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리는 '2025 고양 IR데이'에 참가하여,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 앞에서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고양시가 조성한 '고양청년창업펀드' 및 '고양벤처펀드'의 투자 심사 기회도 주어져 우수 기업들은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고양 IR데이' 참가기업이었던 ㈜컨트롤엠이 고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창업기업들이 '2025 고양 IR데이'에 적극 참여하여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17 15:14: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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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반기 부동산 거래 13.3% 증가… 주거용 부동산 강세

고양시는 2024년 하반기 부동산 거래량이 상반기 대비 13.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3년 하반기 감소세를 기록한 이후, 2024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상업 및 공업용 부동산, 토지·임야 등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부동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아파트 등 모든 주거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아파트 거래량이 20% 가까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상업 및 공업용 부동산과 토지·임야의 거래량은 5% 미만의 소폭 증가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행정구역별로는 덕양구(9.8%)와 일산동구(24.9%)에서 부동산 거래가 증가한 반면, 일산서구(-8.9%)는 감소세를 기록하며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덕양구는 전반적으로 모든 유형의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다세대·연립주택 거래가 28.9% 증가하면서 시장 회복을 주도했다. 또한, 덕양구는 상업·업무용 부동산 및 토지·임야 거래도 유일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활황을 유지하고 있다. 일산동구는 전체 3개 구 중 가장 높은 24.9%의 거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아파트 거래량이 35.9% 급증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반면,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41.4% 증가하며 상업·산업 부문에서도 활기를 띠었다. 일산서구는 다른 구와 달리 전반적인 부동산 거래 감소세를 보였다. 단독 및 다가구 주택 거래량은 32.5%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지만, 아파트 거래량은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업용 부동산 거래는 54.3% 급감하며 일산동구와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고양시는 2023년 하반기 이후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주거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역별로 차이가 뚜렷해 일산동구와 덕양구의 거래량이 증가한 반면, 일산서구는 상대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이며 지역 맞춤형 부동산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량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고양시의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7 15:11: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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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DPCW 공표 9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 출범

국제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14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공표 9주년 기념행사'를 전 세계 93개국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청주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이 제시돼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전국적인 평화통일 캠페인의 행동계획이 발표되며 실질적인 추진 방향이 구체화됐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다리 놓기: 평화를 위한 법적 및 실천적 틀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사회 지도자와 언론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HWPL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국제 NGO로, 세대·미래·문화·민족을 키워드로 한국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동행: 대한민국을 잇다' 캠페인을 이끌고 있다. 현재 170여 개 시민단체가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남북 간 사회·문화적 교류 확대 및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 출범이 공식적으로 선언됐다. 행사에서 이만희 HWPL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 우리가 모임으로 평화의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며 평화 실현의 주체로서 모든 국민이 참여해야 함을 역설했다. 이어 그는 "인류의 평화는 인류가 지켜야 한다. 우리가 이를 이루어야 할 당사자다"라며, "이번 모임을 통해 앞으로 더욱 나은 방법으로 평화가 실현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족이 서로 만나 대화하는 것이 통일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수백 년을 짓밟혀 왔어도 일어설 줄 아는 나라다"라며, 한반도 평화통일의 실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조상들이 물려준 나라와 민족이니만큼, 우리는 서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으니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행사에서 공식 출범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는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연구·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장을 맡은 세계불교승왕청 승왕 석연화 스님은 "통일 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넓히고, 학술 연구를 통해 통일 후 사회·경제적 통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법 전문가들로 구성된 HWPL 국제법제정평화위원회가 작성한 '통일헌법' 초안이 공개됐다. 키아란 버크 독일 예나 프리드리히-실러 대학교 국제법 교수는 "통일헌법 초안은 한반도 비핵화와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반영하고 있으며, 통일 후 시민의 권리와 복지 및 평화 체제 구축 단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크 교수는 "이 초안이 한국의 통일과 미래 안정,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법적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의 법적 지원과 협력을 강조했다. HWPL은 남북 간 자유 왕래 촉구 및 국제적 지지를 통한 통일 의식 고취를 위해 '한반도를 잇다(Connect Korea)'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시작 10일 만에 72개국 243개 도시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현재까지 1,350개 이상의 콘텐츠가 공유됐다. HWPL은 이를 통해 한반도 통일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HWPL은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표어 아래 계시 말씀을 바탕으로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국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과 전 세계 평화를 위한 실천적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7 15:11: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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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432주년 행주대첩제 봉행…호국정신 계승 다짐

고양시는 지난 14일, 행주대첩 승전지인 행주산성에서 제432주년 행주대첩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권씨 대종회를 비롯해 권율부대, 고양시 유림,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충장사 제전위원회의 집전으로 거행된 이날 제례는 전통 의식에 따라 전향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아헌관은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맡았으며, 종헌관은 김용규 고양문화원장이 맡아 제례를 엄숙하게 집행했다. 행주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한산도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3대 대첩으로 꼽히는 역사적 전투다. 권율 도원수가 지휘한 3천여 명의 관군, 승병, 의병, 부녀자 등이 3만여 명의 왜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투로, 오늘날까지도 '행주얼' 정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념사에서 "행주산성은 행주대첩의 전승지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일 유적지"라며 "앞으로도 이곳을 호국정신을 기리는 장소이자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역사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행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와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7 10:12: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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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 성료… 세계적 성장과 신앙 비전 공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4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1984년 창립 이후 41년 동안의 교회 성장과 신앙적 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5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공간의 제약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은 국내외 각 교회에서 생중계를 통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기념 예배는 ▲창립 41주년 소개 ▲특별 영상 상영 ▲신천지예수교회 연혁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단에 오른 이만희 총회장은 성도들에게 신앙의 본질과 성경에 입각한 신앙 자세를 강조하며, 신앙인으로서의 자세와 교회의 역할에 대해 당부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으로 온전하게 창조되기를 원하신다. 신앙인은 말씀과 하나 되어야 하며, 계시록이 이뤄진 실체까지 깨달아야 한다"라며 성경을 중심으로 한 신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나는 여러 차례 개신교와 신천지예수교회가 성경을 기준으로 시험을 치르자고 제안했다. 신앙의 기준은 인간의 주장이나 이단 논란이 아니라, 성경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며 신앙의 본질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 의뢰하되,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은 스스로 해야 한다"며 "다른 사람을 지적하기보다 먼저 나 자신이 하나님과 같은 온전함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하며, 나아가 다른 이들을 돕는 자세로 신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참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되자"며 신앙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신천지예수교회, 4년간 43만 명 수료… 국내외 교류 확대 이날 예배에서 발표된 신천지예수교회 연혁 보고에서는 교회의 세계적 성장세가 주목받았다. 교회 측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43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는 10만 3764명이 수료했으며, 이후 ▲2022년 10만 6186명 ▲2023년 10만 8084명 ▲2024년 11만 1628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외 교류도 확장되고 있다.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819개 교회, 해외 88개국 1만 3835개 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했고, 국내 87개 교회와 해외 45개국 1552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변경하는 MOA를 체결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28년째 신천지예수교회 신앙을 이어오고 있는 광주 북구 성도 최용수(49, 가명)는 "대학 시절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했는데, 당시 30평 규모의 예배당에서 1000여 명이 빽빽하게 모여 예배를 드렸던 기억이 난다"며 "현재 신천지예수교회가 이처럼 성장한 것을 보면서, '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활동 지속… 헌혈·혈장 공여로 생명 나눔 실천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앙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헌혈과 혈장 공여를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교회 측에 따르면 2022년에는 24시간 만에 7만 1121명이 온라인 헌혈 신청을 완료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으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예배에 참석한 송수경(31, 제천시) 성도는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41주년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말씀을 전해온 이 총회장을 비롯해 앞선 성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신앙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세계로 빛을 전하는 교회로 도약할 것" 교회 관계자는 "지난 41년간의 성장과 국내외 성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표어를 실천하며 계시 말씀의 빛을 세계에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교통관리 대책도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성도들의 개인 차량 이동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해 교통 혼잡을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대해 교회 관계자는 "사전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노력했으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창립 41주년을 계기로 국내외 신앙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2025-03-15 11:20: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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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행안부 ‘기구정원규정’ 개정안 환영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김운남 회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기구정원규정)' 개정안을 환영하며, 이번 조치가 지방의회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회의 사무기구에 담당관을 2명 이상 배치할 수 있도록 하여,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운남 회장은 "이번 개정안은 지방의회가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특히, 특례시의회가 행정·입법 지원 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던 만큼, 이번 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운남 회장은 지방의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특례시의회의 실질적인 권한 강화와 인력 및 조직 지원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김운남 회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개정안이 지방자치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특례시의회는 더욱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고 시민들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15 11:20: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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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현장 중심 국내연수로 정책 역량 강화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미수)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현장 중심 국내연수를 실시하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주요 문화·복지·박물관 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공립박물관 및 국립고궁박물관 제2수장고 건립 등 고양시의 주요 사업과 관련해 타 지자체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원회는 수원화성행궁, 평택복지재단, 국립공주박물관 및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문화·복지·박물관 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을 방문하여, 고양시가 추진 중인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업과 이후 관리 방안에 대한 비교 연구도 진행했다. 먼저, 문화복지위원회는 수원화성행궁을 방문해 수원문화재단 관광육성팀과 함께 문화재 보존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재 스토리텔링, 문화재 및 주변 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책, 주민 참여 기반의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검토하며, 고양시에 적용할 수 있는 벤치마킹 사례를 분석했다. 이후 평택복지재단을 방문해 운영 목적과 조직 구성, 주요 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례, 재단 예산 관리방식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복지재단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되었으며, 향후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음 날, 국립공주박물관 충청권역 수장고 및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듣고, 박물관 운영 및 수장고 건립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공립박물관 운영 현황, 예산 확보 방안,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고양시 공립박물관 및 국립고궁박물관 제2수장고 건립 추진에 대한 현실적인 적용 방안을 고민했다. 마지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을 방문하여,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북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업과 이후 관리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등재 이후의 활용 방안과 보존 전략 등에 대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확인하며, 북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점검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번 연수에서 조사한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연수 기간 동안 별도의 토의 시간을 갖고 정책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이번 국내연수는 고양시가 현안으로 꼽고 있는 문화·복지 분야 주요 사업과 관련해 타 지역의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토론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292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가 예산 심의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벤치마킹을 통해 문화·복지·관광 분야 정책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14 14:08: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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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소방관들, 퇴근 후에도 시민 안전...교통사고 현장서 신속 대응

퇴근한 소방관들이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에 나서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지난 13일 밤 11시경, 일산소방서 소속 윤인섭 소방교와 이혁종 소방사는 일산서구 탄현역 인근에서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보행자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두 소방관은 즉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주변 시민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는 동시에, 환자의 의식과 외상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며 초동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또한 출동 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 통제 조치를 병행하며 사고 현장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후 도착한 구급차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하며 모든 상황을 마무리했다.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윤인섭 소방교와 이혁종 소방사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니 몸이 먼저 반응했다.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며 "다치신 분들이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사고 부상자는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으며, 추가적인 사고 발생도 예방할 수 있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퇴근 후에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방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한 두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소방관들의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언제, 어디서든 발휘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시민 안전을 위한 일산소방서의 헌신이 다시금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2025-03-14 14:07: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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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로당 양곡 파주쌀 지원’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지난 1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로당 양곡 파주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어르신들의 급식 품질 향상과 파주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세영 (사)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황익수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쌀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품질 높은 쌀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파주시 관내 경로당에는 정부양곡이 제공되어 왔으나, 오는 4월부터는 파주시에서 생산된 '파주쌀'이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신선하고 품질 높은 양곡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양곡 지원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파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파주시와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급식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품질 좋은 파주쌀이 관내 경로당에 지원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급식 품질 향상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파주시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경로당 급식의 질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정책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4 13:29: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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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프리카’ 통학버스 확대 운행 현장 점검… 학생 안전·편의 강화

파주시는 3월 13일 신학기 개학을 맞아 확대 운행 중인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현장을 방문하여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점검은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해 통학버스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파프리카 통학버스는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다. 지난해 3월 운정 지역에서 처음 운행을 시작한 후, 12월에는 문산·금촌 지역에서 시범운행을 거쳤으며, 올해 3월부터 운정·문산·금촌 지역까지 운행을 확대하며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버스정류장에서 파프리카 운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기존 노선버스를 이용할 때는 서서 갈 수밖에 없었으나, 파프리카를 이용하면서부터는 앉아서 통학할 수 있어 큰 장점이라고 꼽았다. 또한 통학 중 혼잡한 상황이 줄어들어 안전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학교 관계자들 또한 파프리카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횟수를 늘려달라는 요청을 전했다. 특히 통학시간 단축과 노선 최적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마치며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이 증대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통학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프리카는 기존 버스와 환승이 가능한 만큼 개개인의 통학 상황에 맞게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프리카 통학버스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14 13:27: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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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 정례화… 가족 친화 도시 조성 박차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출산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을 정례화하고, 다섯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모범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출산 가정을 사회적 귀감으로 삼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은 출산 가정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자녀 가정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고양시 전역에 가족 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며, 시민들에게 출산과 양육이 존중받는 가치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해당 표창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출산 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더욱 높이는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고양시는 2025년 첫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 대상자로 7년 만에 '일곱째 아기'를 출산한 백승열·임소희 가정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3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공식 표창식을 개최하고, 해당 가정을 축하하며 출산 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수상자인 백승열·임소희 부부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표창과 함께 축하를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크나큰 사랑으로 자녀들을 양육해 고양시의 모범 출산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는 이를 계기로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다자녀 가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을 정례화함으로써 출산 가정의 사랑과 행복이 고양시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가 부담이 아닌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정뿐만 아니라 전체 출산·양육 가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산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를 강화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시는 출산가구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한시적 양육비 지원 등 맞춤형 출산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고양시 출산지원금의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탄생축하 쌀 케이크·다복꾸러미 제공 유형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부모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출산·양육 정책을 다각도로 확대하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출산 친화 정책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책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14 09:32: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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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브런치 교육’ 시범 운영

고양시는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 습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런치 교육'은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 '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공무원들이 점심시간(12~1시)을 활용해 실용적이고 유익한 강의를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공무원들은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행정, 경제, 인문학, 최신 기술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3월과 4월 동안 '브런치 교육'을 시범 운영하며 공무원들의 반응을 살핀 후, 5월부터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진행되는 강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3월 13일: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 3월 27일: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 4월 10일: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 4월 24일: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강의는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 참여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자산관리 강의는 공직자로서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는 '브런치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기 인적자원과장은 "공무원의 역량은 행정서비스의 품질로 이어진다"며, "브런치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3~4월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5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정기적으로 '브런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와 자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14 09:30: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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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 글로벌 MICE 중심지 도약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이달 초 기초공사에 착수하면서 킨텍스 일대가 세계적인 종합전시장을 갖춘 글로벌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제3전시장 개장이 완료되면 킨텍스의 전시면적은 기존 10만 8천㎡에서 총 17만㎡ 규모로 확장된다. 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18만 6천㎡), 독일 베를린 IFA(16만 4천㎡),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12만㎡)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는 수준이다. 또한 킨텍스 인근에는 4성급 글로벌 호텔(앵커호텔)과 주차복합빌딩이 함께 착공되며, GTX-A 킨텍스역과 연결되는 문화공원도 조성해 국내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면적 17만㎡로 확장… 국내 최대 전시장 인프라 구축 킨텍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종합전시장을 목표로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장이다. 1998년 산업자원부의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 기본계획'에 따라 고양시가 입지로 선정되었으며, 총 3단계 사업으로 추진됐다. 1단계 사업으로 2005년 제1전시장(5만 4천㎡) 개장, 2단계로 2011년 제2전시장(10만 8천㎡) 개장이 완료되었으며, 이후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 서울국제모터쇼,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을 전시·컨벤션 강국으로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제3전시장 건립은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음에도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업비 조정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 12월 DL이앤씨 컨소시엄과 우선시공 계약을 체결,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6,72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며, 연면적 20만㎡ 규모로 조성된다. 제3전시장은 제1전시장 왼편(3A전시장)과 제2전시장 왼편(3B전시장) 두 구역으로 나뉘어 건립될 예정이다. ◆친환경 전시장 조성… 에너지 절감 설계 적용 제3전시장은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시장 지붕에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을 도입해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고효율 LED 조명, 고성능 단열 및 창호 적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전시장으로 조성된다. 제3전시장 개장 후 킨텍스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총 6조 4,565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연간 30,227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킨텍스 주변에서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경제자유구역 조성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4성급 글로벌 호텔·주차타워 조성… 전시 인프라 확충 전시장 주변에는 국내외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숙박 및 주차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앵커호텔과 주차복합빌딩이 올해 동시에 착공된다. 3B전시장 앞에 들어설 앵커호텔은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310객실)의 4성급 호텔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 엠버서더 호텔그룹이 운영사로 선정됐다. 현재 호텔 설계 및 시공 입찰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1전시장 오른편에는 차량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복합빌딩이 건립된다. 연면적 4만 3천㎡(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설계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완공 시점인 2028년에는 킨텍스 전시장 내 총 7,400여 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한편 제3전시장(3A) 건립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제1전시장 주차장 1,568면은 3월 17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이에 킨텍스는 인근 유휴부지와 원마운트 등 주변 시설을 활용해 총 6,582대 규모의 대체 주차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셔틀버스 운영 및 주차안내시스템 도입을 통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GTX-A 개통과 함께 문화공원 조성… 방문객 편의 증대 킨텍스는 지난해 GTX-A 킨텍스역이 개통되면서 서울역에서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접근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양시는 이에 맞춰 GTX-A 킨텍스역과 제1전시장을 연결하는 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면적 5,500㎡ 규모의 문화공원은 GTX-A 킨텍스역 1번 출구에서 제1전시장 5B홀까지 이어지는 일산서구 대화동 2600-3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시는 100m 길이의 보행로를 조성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초화원·벤치 등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해 올해 안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8년 제3전시장 개장과 함께 앵커호텔, 주차타워까지 완성되면 킨텍스는 세계 유수의 대형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북아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전시·컨벤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과 주변 인프라 확충이 완료되면, 고양시는 글로벌 전시·컨벤션 산업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MICE 산업을 기반으로 한 경제성장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2025-03-14 09:30: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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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 창업 현장 방문…창업가들과 소통 강화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3일 28청춘창업소와 동국대학교 BMC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가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8청춘창업소는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들에게 업무 공간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동국대학교 BMC 창업보육센터 역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창업 지원 시설이다. 이날 방문에서 김운남 의장은 창업가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창업가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공감했다. 또한,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지원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창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창업가들의 도전이 곧 지역 경제 성장과 직결된다"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양시가 진정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기업들이 활발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고양시의회는 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창업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창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3-14 09:28:5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