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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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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6일, 고양시 사회적기업인 ㈜룰루랄라와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와 협업해 '202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ESG 경영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지역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킨텍스는 각 가정마다 김장김치 10kg(총 1,000kg)과 돼지고기 등을 제공하였으며, ㈜룰루랄라는 스팸세트와 함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를 지원했다. 지난 3일, 지원 물품들은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총 100가정에 전달되었으며, 이날 함께 개최된 전달식에 킨텍스 조승문 부사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사회적 기업인 '행복을 나누는 사람'을 통해 구매한 김장김치가 활용되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행복을 나누는 사람'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종사자 70% 이상을 장애인과 고령자, 저소득 가정들로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킨텍스를 포함해 다양한 곳에 판매되는 김장김치 판매 수익금을 복지사각계층을 위한 급식 및 생필품 지원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의 취지는 단순히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기업 등을 활용함으로써 상생경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킨텍스는 지속가능한 경영 차원에서 더욱 긍정적인 효과들을 거둘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킨텍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매년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방식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행사는 배제하고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체됐다.

2021-12-06 14:30: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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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상위 마이스 기업들의 킨텍스 지지 표명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가 전시컨벤션센터 운영 및 출자자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11월 29일, 서울시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이하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사업) 공모입찰'에 2단계 사업제안서 제출을 완료했다.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의 35만 7,576㎡ 규모의 대지에 연면적 88만㎡ 이상의 시설들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시컨벤션센터 설립을 비롯해 야구장과 수영장, 스포츠 콤플렉스 및 수상 레저시설과 900실 내외의 호텔과 문화·상업시설, 초고층 업무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민간복합개발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이 결합된 총 사업비 2조 1,672억원 규모의 메가급 프로젝트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에는 국제도시 서울시에 코엑스의 3배나 되는 초대형 전시컨벤션센터(12만㎡) 설립이 계획되었다는 점에서 전 세계 마이스 기업들의 촉각이 집중되어 있다. 여기에 국내 유일의 10만㎡ 이상의 전시면적 운영 경험과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킨텍스가 참여하면서 운영사 측면에서는 킨텍스가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평가하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글로벌 마이스 기업들이 잇따라 킨텍스에 공식적인 협력의향을 보내고 있다. 킨텍스 측은 최근 전시기획 분야의 유명 독일 기업인 뉘른베르크 메쎄(Nurnberg Messe)에서 신규 행사 개최 및 마이스 행사 공동 개최 협력의향을 전달해왔으며, 전시컨벤션분야 세계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도 잠실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주관 행사 개최 의향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제회의기획 기업(스위스 KENES Group, 캐나다 ICS 등)과 언론 기업(영국 Mash Media, 독일 TFI 등), 컨설팅 기업 등(호주 Gaining Edge)도 킨텍스의 잠실 마이스 사업 공모 참가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뉘른베르크 메쎄(Nurnberg Messe) 아시아 대표인 소냐 프라샤 (現, 인도 전시주최자협회 회장)는 "킨텍스의 잠실사업이 구체화되면 뉘른베르크 메쎄사가 한국시장에도 진출할 충분한 명분이 될 것"이라며, "잠실사업을 교두보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킨텍스와 합작해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는 "킨텍스의 글로벌 협력 주최기관들이 2023년에 개장하는 서남아 최대 전시장인 인도 뉴델리 국제컨벤션센터 운영권 확보와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잠실 전시컨벤션센터 입찰사업에 성공하면 전시컨벤션시설 운영과 관련해서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게 되어 서울과 대한민국이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내 마이스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은 공익성과 투명성이 이번 사업에 핵심이라고 말하며 공모입찰사업 참가기업 중 유일한 공공기관인 킨텍스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제안서에서 킨텍스는 서울과 수도권에 흩어져 있는 전시·컨벤션 주최사와 관련 서비스 기업들에게 임대료 50% 할인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여 잠실로의 이전을 유도하고, 잠실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한 국내 마이스 거점을 구축한다는 공익적 내용을 포함했다. 또한, 스타트업 및 벤처 단계의 마이스 기업에 대해서도 창업지원을 위한 오피스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킨텍스는 서울 잠실에 마이스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이들을 전시컨벤션센터의 미래 고객으로 육성하고 함께 상생해 나갈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김봉석 교수에 따르면 "마이스와 관련한 비즈니스 관광객들의 평균 지출 규모는 일반 관광객보다 많게는 3배가 넘는다"며, "전시컨벤션센터가 대한민국에 비즈니스 관광객이 찾는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가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2-03 15:38:16 안성기 기자
파주시,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최우수상'수상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021년도 경기도의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오른 쾌거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주택행정의 건실도 및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주택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인구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우수시책 추진 분야를 중심으로 민·관 전문가들이 주택행정 업무 전반을 평가했는데, 파주시는 공동주택 시책추진 전반과 특수시책 추진 노력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그룹' 중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는 ▲단지 내 맘스스테이션 설치 등 입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동주택 디자인계획 시책 운영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기준 확대 시행 ▲공동주택 노인 일자리 제공 상생 협약 ▲파주시 주거 입주 맞춤형 케어 서비스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감사 등 입주민 중심 특수시책을 펼쳐, 시민의 안전과 편익,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50만 파주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입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시민의 주거복지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3 15:35: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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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업사이클링 야외전시 개최

-2021년 경기 에코뮤지업 시민활동 지원사업 전시프로젝트 개최- (재)김포문화재단은 12월3일부터 12월12일까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조망마루 앞 광장에서 업사이클링 야외전시를 개최한다. 본 야외전시는 (재)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1 경기에코뮤지엄 김포권역 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에코뮤지엄은 우리 지역에 산재한 역사, 문화, 생태, 예술 등 가치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보존하고, 자원을 연결·활성화 하는 새로운 문화재생 모델을 개발하여 시민 주도로 지역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지속가능한 우리의 삶을 위해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뒤돌아보는 것이다. 계양천에 서식하는 철새 보금자리 및 환경문제에 관심 많은 시민들이 본 전시를 위해 모였다. 시민들은 윤석선 작가와 이송준 작가와 함께 협업 전시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들 작가는 김포문화재단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인 '김포문화방앗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시민활동가들이다. 이때 윤석선 작가는 계양천 오리둥둥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송준 작가는 바다로 흘러간 플라스틱으로 가득한 세계지도를 표현한 'Land+Pet Land' 등 다수 업사이클링 전시를 진행한 경력이 있다. 이송준·윤석선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버려지는 플라스틱들을 수집했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이 플라스틱들을 깃털로 가공하여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전시물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했다."라며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우리와 공생해야하는 다양한 보호종들이 위협을 받는 현실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전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자원은 하늘빛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협조로 수집하였고, 플라스틱 깃털을 만들고 재두루미 형상에 붙이는 작업에는 사우초등학교 졸업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참여하여 뜻깊은 작품이 탄생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시민과 함께하는 오늘보다 나은내일, 재두루미야~ 김포랑 함께 날아보자' 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본 작품은 제작단계에서 완성에 이르기까지 온전히 시민들과 함께한 작품으로 그 의미가 크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와 관련한 문의는 평화기획팀(031-996-7644)으로 하면 된다.

2021-12-02 17:11: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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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 업무협약 체결 -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센티브 제공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주식회사 에코투게더(대표이사 유승희), 주식회사 초록별(대표이사 공대원), 주식회사 동양환경(대표이사 임무진)이 환경 보호 및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고양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총괄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활동가 교육 및 주민 홍보 등을 수행한다. 한편 시는 고품질 재활용 가능자원을 회수하고 시민에게 재활용품 배출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PET와 플라스틱류를 모아서 대화동 자원순환가게에 가지고 가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한 후 5,000 포인트 도달 시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초등학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복지관 등의 수요를 파악하여 2022년에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활성화 및 폐기물 감량에 기여하고 진정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깨지기 쉬운 병류 등을 제외한 재활용품은 투명 봉투에 배출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02 14:28: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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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이겨내는 농업인과 시민의 행복 장터'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지난 4월 24일 토요일부터 11월 28일 일요일까지 32주간 진행된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이하 호수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호수장터는 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관내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장한 장터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주최,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주관으로 출범했으며, 고양꽃전시관 측면광장에서 매 주말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었다.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한 야채, 과일류를 비롯하여 화훼류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다. 신선한 먹거리, 쾌적한 장터 환경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호수장터는 총이용객 수 2만 1천여 명, 매출액 3억 2천여만 원으로 침체된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0월, 진행된 방문객 설문조사(참여자 200명)에서도 농산물 품질 만족도 90%, 가격 만족도 74%로 높은 평가를 얻으며 향후 새벽시장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고양시 농가와 고양시민에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도 호수장터 운영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2 14:2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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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 거점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문산읍 방촌로 1671(당동리 907/문화공원) 부지에 들어설 (가칭)문산 거점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재가 제안한 <슬로우_슬로핑>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법원, 파평, 적성, 파주읍 등 파주 북부지역의 농촌형 소규모 도서관의 기능적 한계를 보완할 문산 거점도서관은 총 사업비 224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300㎡(약1,603평) 내외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10월 착공, 2023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은 자료실과 공연장, 전시실, 주민 커뮤니티공간, 브라우징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공공도서관의 기능은 물론이고 평화 특화 도서관으로써 지역자료 수집, 지역주민의 네트워크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 거점 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설계공모에 접수된 작품 45건 중, 당선작으로 선정된 <슬로우_슬로핑>은 ▲보존 녹지를 유지하고, 수직적인 도시환경과 차별화되는 수평적 형태의 우수한 상징성 ▲주변 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단순하고 명쾌한 배치계획 ▲지상층의 접근성 및 중정공간의 우수한 활용성 ▲메인 공간인 자료실의 우수한 공간감 ▲외부 복도를 통한 훌륭한 순환구조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고대하던 문산 거점도서관의 청사진이 드디어 나오게 됐다"며 "세부 공간설계 과정에서 각계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평화 특화도서관인 문산 거점도서관이 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시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1 15:43: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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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시아 마이스(MICE) 중심 도시로 '우뚝'

마이스(MICE)는 기업 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용어로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불린다. 대면 산업의 꽃인 마이스 업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찬바람이 더욱 거세게 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성장을 위해 기반을 다지고,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지원으로 마이스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00만 평 규모에 들어설 굵직한 자족 시설이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만의 마이스 경쟁력을 키워 '아시아 마이스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초지자체 최초 '고양 국제회의 복합지구'… 마이스 생태계 기반 조성 고양시는 지난 2013년 '마이스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마이스 산업 기반 구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4년에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받았으며 2018년에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국제회의 복합지구'에 지정됐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전문회의시설과 그 인근 지역에 문화산업·숙박·쇼핑·관광 및 교통시스템 등의 시설이 집적돼 있는 지역으로 관광특구와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고양 국제회의 복합지구'는 킨텍스 일대 210만㎡로 주거 지역을 제외한 킨텍스 제1·2 전시장과 지원시설단지, 고양관광문화단지 일부가 포함됐다. 이를 기반으로 고양시는 마이스 기업을 육성하고, 인력을 양성해 왔다.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킨텍스 제2전시장 오피스동에 설립한 마이스 육성센터에는 현재 1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내년에는 공간을 확장해 10여 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고, 교육 및 컨설팅,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장년 마이스 서포터즈를 운영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마이스 행사 지원뿐만 아니라 킨텍스 내 마이스 안내데스크에도 배치돼 원스톱 종합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중장년 마이스 서포터즈는 현재 약 80여 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4기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 ◆고양시 마이스 산업을 이끄는 '고양컨벤션뷰로(고양 CVB)' 고양시는 마이스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를 지난 5월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켰다. 새롭게 도약한 고양컨벤션뷰로는 ▲마이스 행사 유치·발굴과 개최 지원 ▲국내외 마이스 산업 홍보와 도시 마케팅 ▲마이스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 ▲지역 특화 마이스 사업 발굴과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각종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약 4억 2천만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 ▲경기관광공사 주관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 발굴 및 육성 공모사업' 등을 운영해 마이스 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았다. 한편 고양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다. 지난 8월, 40개국 505명의 글로벌 마이스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마이스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된 것은 물론 고양시는 마이스 행사 개최지로 도시 경쟁력을 확보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 2건의 마이스 행사 유치와 15건의 행사를 지원해 방문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 내년에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 학술대회, IDO 아시아연맹총회&월드댄스페스티벌 등 대규모 국제 행사가 고양시에서 열릴 계획이다. ◆건립 속도 내는 킨텍스 제3전시장… 지속가능한 마이스 도시의 거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지난달 18일 제3전시장 건립사업 기본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제3전시장은 총 4,853억 원이 투입돼 전시면적 7만㎡, 연면적 29만 3,735㎡ 규모로 건립된다. 제3전시장이 문을 여는 2025년 10월이면 킨텍스는 아시아 9위, 세계 27위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할 전망이다. 킨텍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표준모델을 도입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미래 지향적 운영 모델을 확립하고 있다. 킨텍스는 국내 마이스 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국제 표준 인증인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킨텍스는 작년 국제컨벤션협회(ICCA)로부터 '베스트 마케팅 어워드'를 수상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선진적인 컨벤션센터 운영과 마케팅 역량을 입증해 대한민국 컨벤션 산업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렸다. 이로써 킨텍스는 국제 마이스 산업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인 국제전시연맹(UFI)과 국제컨벤션협회(ICCA)에서 마케팅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 됐다. 킨텍스 인근 일산서구 대화동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가 2025년을 목표로 이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2023년에는 GTX-A 노선 킨텍스역이 생기고, 인근에는 일산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고양시는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1-12-01 15:42:03 안성기 기자
파주시,'깨끗한 경기 만들기'3회 연속 우수기관 수상 쾌거

파주시,'깨끗한 경기 만들기'3회 연속 우수기관 수상 쾌거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상 사업비 총 4억원을 확보했다. 이 평가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가 주관해 매년 진행한다. 시는 2019년 최우수, 2020년 최우수, 2021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으로 사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투기된 폐기물 신속처리 및 단속강화 등의 14개 분야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 특수시책 추진의 정성평가 지표로 평가했다. 파주시는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투명페트병 혼합 수거 및 1회용품 사용 규제 홍보 ▲신속한 폐기물 처리를 위한 도로 관찰제 및 기동처리반 운영 ▲폐기물 발생 감축을 위한 시민 홍보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확대, 1회용품 등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일상 속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확대 설치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재활용품 관리 강화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아이스팩 순환사업 확대 추진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을 위한 '빼기'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 운영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파주형 뉴딜과 자원순환 그린 인프라 조성 추진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그린·디지털사회로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폐기물 감축 등, 핵심 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1 15:36: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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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1 인구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김포시, 2021 인구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여성가족과 "초등돌봄센터 운영사례" 최우수 선정 - 김포시(시장 정하영) 여성가족과에서 추진중인 '초등돌봄센터의 개소·운영으로 공적돌봄의 사회적 토대 마련' 사례가 '2021 김포시 인구정책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29일 김포시는 '2021 인구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한 부서별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대회는 매년 부서별 인구정책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고 대내외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중이다. 이날 대회는 1차 예비심사를 통과한 6개 사례의 부서별 발표로 진행됐으며, 적정성, 창의성, 효과성, 확산성, 노력도 등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초등돌봄센터의 개소 운영' 사례는 공공돌봄센터의 제한적인 설치 장소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다양한 돌봄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의 양육부담 완화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보건사업과의 '맘편한 임신 비대면 원스틉 서비스'가 우수상을, 교육청소년과의 '63억 비대면 교육비 지원' 과 장기본동의 '도심 속 광장을 활용한 쉼터공원 조성 사업' 사례가 각각 장려상 수상대상으로 선정됐다. 김포시는 인구 50만 시대에 대응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1-12-01 15:36: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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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100만평 자족용지, 11개 철도노선 … 자족도시 눈앞에

고양시의 가장 큰 과제는 109만 인구에 걸맞는 산업시설과 일자리로 꼽힌다. 올해는 이런 숙원을 해소할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단지,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 대형 인프라사업들이 연달아 진행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테크노밸리 등 대형 일자리사업과 철도교통망을 확대하면서 맞춤형 복지지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구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으로 사람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테크노밸리·방송영상단지·킨텍스 제3전시장 … 대형 일자리사업 순항 일산테크노밸리는 대화동 일원 약 87만㎡(26만평)에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약 850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8월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이다. 방송영상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사업은 지난 5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했다. 고양시 장항동·대화동 일원 70만㎡에 총 사업비 6738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생산유발효과 2342억원, 일자리창출 1423명 효과가 전망되며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전시면적 7만㎡, 연면적 29만3735㎡규모로 진행된다. 완공되면 킨텍스는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한다. 총 485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장항동 한류월드 부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전문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가 건립된다. 최첨단 공연시설로 세계최초 메타버스 결합형 '버추얼 아레나'를 동시에 구현한다. 실내 2만명, 야외 4만명 수용이 가능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활성화, 취업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 GTX-A, 서해선, 인천 2호선 등 11개 철도망 확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시 구간 7개 철도노선이 반영돼 철도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발전한다. 고양은평선(고양시청~새절역), 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일산서구~인천서구), 일산선 연장(대화~금릉),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삼송~용산), 대장홍대선(부천대장~홍대입구)뿐만 아니라 조리금촌선(통일로선, 삼송~금촌), 교외선(능곡~의정부)이 포함돼 고양시가 건의한 사업 7개 노선이 모두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GTX-A노선에 창릉신도시 창릉역이 추가로 포함됐다. 고양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 총 3개의 GTX-A 정거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고양에서 서울역, 강남까지 20여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1월 개통 예정인 서해선은 당초 고양대곡 ~ 부천소사 구간이었으나 지난해 일산역까지 노선을 연장했다. 대곡~소사 구간과 일산역 연장구간을 동시에 개통할 계획이다. 경의중앙선에서는 올해 1월부터 경의선 급행열차가 탄현역에 정차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창릉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열차증량(4량→8량)도 반영됐다. 식사지구에는 신교통수단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외선은 2024년 재개통을 목표로 내년부터 선로·신호·역무 시설 개량을 추진한다. KTX 강릉선 행신역 출발을 위한 서명운동도 펼치고 있다. □ 육아·어르신·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 고양시는 출산과 육아를 위한 출산지원금을 첫째 자녀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30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전국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와 미혼모·부 양육 생계비를 지원하고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에도 나섰다. 중산?대화?원당 등 다함께돌봄센터를 마련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안심무인택배함, 비상용 생리대 무료지급기도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찾아가는 복지과'를 신설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제공하는 '고양 든든밥상', 민관협력 세탁지원, 생활위기 비상금 지원,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고 있다.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도 활발해 올해는 6074명이 참여하고 있다. 아파도 쉴 수 없는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유급병가, 배달 노동자의 안전장비 구입지원,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를 마련해 지원했다. 올해는 고양시주거복지센터, 향동종합사회복지관, 내년에는 지축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한다. 코로나19 방역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안심카(드라이브 스루)선별진료소, 전화 한통으로 출입관리가 가능한 '안심콜', 가족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안심숙소'제공 등'고양형 안심시리즈'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도시는 결국 사람을 위한 공간이며 최우선 가치는 사람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복지정책과 노동취약계층을 위한 조례제정으로 일상생활에서 차별과 소외를 해소하고 인간 존엄의 가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장항습지 람사르등록·도심숲 조성으로 탄소중립 앞장 지난 5월 고양시 장항습지가 람사르습지에 등록돼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010년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한 이후 1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시는 사람과 나무가 공존하는 '나무권리선언'을 발표하고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장기미집행 공원 7곳에 대해서는 토지매입과 공원조성을 추진해 왔다. 녹지확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릉천 등 7개 하천 40km구간에 고양하천 푸른숲 100리길을 조성했다. 생활 속 시민휴식을 위해 아파트 단지 사잇길 조성, 공동주택 조경 녹화, 학교숲도 적극적으로 가꿨다. 고양시는 2015년 유엔 기후변화회의에서 채택된 파리협정을 준수하기 위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의 32.8%에 해당하는 총 225만8천톤을 감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각국 도시들의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20% 달성을 목표로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 자립마을, 신재생에너지 주택을 지원한다. 친환경적인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인 고양바이오매스 시설을 운영해 연간 4천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전기차 구매도 지원한다.

2021-12-01 15:36: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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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기관 선정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지난 2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한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노사 공동 추진단을 구성하여 '상생과 협력의 차별 없는 조직문화 구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직군 간 상생 세미나 및 ▲조직융화 간담회, ▲노사 간부 합동 교육, ▲복수노조 워크숍 등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직군 간 소통과 근로자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노사합동 ESG 경영 선포, ▲현장직 예산참여제 신설, ▲직군 간 소통 프로그램(BAND 활성화, 힐링 숲 체험) 발굴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노사파트너십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례를 발표, 평가, 시상하는 행사로, 장려상을 수상한 공사의 사례는 노사발전재단에서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에 수록되어 전국적으로 공유되고 모범 모델로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코로나19 상황 가운데에서도 노사가 합심하여, 수상까지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1-11-30 13:33: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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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19개 작품 경합

고양시(시장 이재준)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의 공모안 접수가 26일 마감됐다. 공모 결과 10개국 38개 업체가 참여해 19개 작품이 접수됐다.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8월 18일부터 시작됐다. 48개국 201개 업체가 참가등록을 했으며, 공모전 출품에 25개 국내 대형 설계업체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 13개 업체 등 총 38개 업체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통해 19개 작품을 접수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오는 12월 1일 법규, 시공, 환경, 구조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기술심사위원회가 설계공모 규정 및 지침, 관련 법규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본심사가 12월 7일, 10일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해 2차 심사대상이 될 5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당선작 및 입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설계공모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의 신청사 부지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심사위원 11명과 기술심사위원 8명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존의 공공청사에서 벗어나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서 현재와 다음 세대를 아우르고 미래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청사가 건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대지면적 7만3천여㎡, 연면적 7만3946㎡, 총 사업비 약 2,950억 원의 규모로 2023년 착공·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드라이브 스루 민원, 드론택시 이·착륙 공간 등을 접목한 미래지향적 친환경 청사를 목표로 설계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2021-11-29 14:35:2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