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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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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2021 파주포크페스티벌'온라인 개최

파주시,'2021 파주포크페스티벌'온라인 개최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이 10월 23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당초 임진강 평화누리에서 대면공연으로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계속 되는 상황에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온라인 생중계는 23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2021파주포크페스티벌' 채널에서 공연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화합과 평화'라는 주제로 총 2부 나눠 진행된다. ▲1부 화합의 무대는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주시립합창단, 닐하우스 밴드 등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2부 평화의 무대는 강산에, 신촌블루스, 육중완 밴드, 전원석&이규석 등 총 12팀이 참여해 옛 추억과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절차 없이 누구나 '2021 파주포크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은 유튜브로 생중계뿐만 아니라, OBS(경인방송)를 통해 녹화방송분이 11월 중 2회 방영될 예정으로, 가을이 물들어가는 임진각에서 펼쳐지는 멋진 무대를 온 가족이 한 번 더 안방에서 즐길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따뜻한 포크 음악을 들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처음 온라인으로 시도하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20 15:08: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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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장터 행사 진행 중

2021년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장터 행사 진행 중 - 온라인 축제는 이달 31일까지 진행 - 23일, 임진각서 라이브커머스 행사 예정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파주개성인삼 직거래행사를 파주임진각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에서 진행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축제를 운영한다. 올해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장터는 지역 대형 쇼핑몰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기존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해왔던 임진각에서도 파주개성인삼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시행 속에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 농산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3일간 총 판매액은 2억 6,000만원으로, 파주개성인삼은 6.2t이 팔려 2억 5,000만원, 파주쌀, 사과 등 기타 농산물은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개성인삼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는데, 파주개성인삼과 가공품 및 파주농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추억사진 올리기, 4행시 짓기, 구매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파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파주개성인삼직거래장터가 아울렛 내 특판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임진각에서는 이달 말까지 매주 주말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 23일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통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판매행사가 임진각에서 진행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파주개성인삼을 구매해준 방문객들 덕분에 재배 농업인들의 근심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031-940-5281~5283)에 문의하면 된다.

2021-10-20 15:07: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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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든든한 조례, 시민 보듬는 '고양형' 정책

고양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각종 조례를 만들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총 540건의 조례는 생활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회와 협력해 지역에 맞는 정책들을 법제적으로 뒷받침하고, 민생 중심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복도시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배달노동자·경비원 보호,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발 빠르게 기본권 확보 고양시는 아파도 쉴 수 없는 노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급병가 지원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작년 전국 최초로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중위기준소득 120% 이하인 영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해 왔다. 해당 조례를 개정해 직장 가입자까지 지원 대상자를 추가하고, 지원 범위도 기존 입원에서 진료·검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급격히 증가한 배달 노동자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올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배달 종사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배달 노동자 1천여 명의 안전 장비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들을 위한 이동 쉼터도 올해 안으로 화정역 광장, 장항제2공영주차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휴게실, 편의시설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입주자 대표 교육 시 인권 과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차별 없는 노동 존중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감정 노동자를 보호하고, 노동권익센터를 설치하는 등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시적 양육비·대학등록금 혜택… 사각지대 그늘 없애는 따뜻한 제도 고양시는 작년 전국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내년부터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을 75%에서 150% 이하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양육비 소송에서 인용 결정이 확정된 후에도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최대 9개월 동안 한시적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가 개정돼 10월부터 저소득 미혼모·부에게도 처음으로 양육 생계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미혼모·부 가족 중에서 36개월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최대 3년(자녀 나이 36개월)까지 월 10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시는 양육비를 아이의 생존권으로 여기는 것은 물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출산과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 7월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는 기존 70만 원으로 동일했던 출산지원금을 첫째 자녀는 100만 원, 둘째 자녀는 2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은 3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중산·대화·원당 등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마련해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도 마련했다. 올해 2학기부터 본인부담 등록금에 대해 연간 150만 원 범위 안에서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정 대학생,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의 장애 대학생·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대학생에게는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시민안전보험·주차 공유제 운영… 가까운 일상에서 안전과 편의 증진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위로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단독주택지 안심관리제'도 시행 중이다. 도입 3년차인 올해는 4곳이 추가로 지정돼 총 17개소에서 안심 관리인을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기금 단계적 마련, 주거 안정을 위한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 등도 각각의 조례를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방안으로 주차 공유제를 운영 중이다. 작년에 '주차장 공유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마련했으며 기존에 협약한 원당초·용정초·저동고·율동초 등을 포함해 총 16개소 이상의 공유주차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1-10-18 13:31: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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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뷰티엑스포 '왕홍' 초청 라이브 방송 성과 창출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18일,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이하 K-뷰티엑스포)에서 진행한 중국 화장품 인플루언서 초청 라이브 방송 사업이 대중국 홍보와 매출 증진에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왕홍'으로 불리는 중국 화장품 인플루언서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라이브 방송으로 현장 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10월 7일 첫날에만 4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라이브 방송을 통한 매출은 1개월 이내 최소 5억원 이상 추가 달성될 전망이다. 또, 향후 현장에서 추진한 상담 성과를 포함하면 매출은 수십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 인플루언서 '왕홍'은 약 20여명 규모로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더우인의 라이브 커머스 관련 선두인 '한국in사모님, 강오빠인코리아 등이다. 이들은 현장 라이브 방송 외에도 전시회 참가기업 탐방 홍보와 화장품 연관기업 및 산업을 둘러보며 행사를 소개하였으며, 킨텍스 주변 관광 명소 소개와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직후 한 인플루언서는 "킨텍스 초청으로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현장감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며,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어 이번 초청 행사에 매우 만족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 중 36개의 브랜드가 중국 라이브 커머스 판매 및 수출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12개 브랜드는 다양한 중국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에 게재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라이브 방송을 통한 마케팅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킨텍스의 이번 '왕홍' 초청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뷰티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한 이벤트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킨텍스는 향후 행사에도 화장품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라이브 방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판매 전문 기업 (주)신화국제와의 협력과 중국 전문 MICE 기획 컨설팅 회사인 (주)가선기획과 중국 진출을 위한 원스탑 패키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중국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킨텍스는 한국 뷰티제품의 중국 진출 확대 및 K-BEAUTY Expo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해 2022년부터 중국의 2선도시를 중심으로 단계별로 현지 전시회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2021-10-18 13:30: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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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부청년, 루프탑에 모였수다' 행사 개최

고양시, '중부청년, 루프탑에 모였수다' 행사 개최 - 중부대학교 학생들과 정책제안 아이디어 공유 - 중부대 필수교양과목 와 연계지역사랑프로젝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4일 정발산역 옆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중부대학생과 함께 고양시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중부청년, 루프탑에 모였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부대학교 교과목 1학기 과정을 이수한 중부대학생 15명이 참석했다. 는 중부대학교 신입생이 고양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하는 필수교양과목으로, 성공적인 교과목 운영을 위해 고양시와 중부대가 협력하고 있다.지역사랑프로젝트>지역사랑프로젝트> 이번 행사에서 중부대 청년들은 우수제안을 발표하고, 고양시 및 중부대 발전을 위해 이재준 고양시장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행사 사회는 중부대학교 1학년 엔터테인먼트학과의 조예빛 학생이 맡았다.지역사랑프로젝트> 중부대 초등특수교육학과 양하은 학생은 "이 과목을 수강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며 "우리가 지역사회를 위해 하는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청년 여러분들이 열린 시각과 사고를 가지고 고양시를 바라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발견한 아이디어를 시에 전달해 주면 시민을 위한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를 통해 학생들이 발굴한 정책제안을 검토해 ▲청소년 유해매체 근절 웹툰 제작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위한 어플개발 제안 등 2건의 제안을 채택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지역사랑프로젝트>

2021-10-15 14:01: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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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조 장항습지내 발목지뢰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 부동의 성명서 발표

지난 10월 14일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고공노/위원장 장혜진)이 지난 6월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고와 관련해 공무원6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 송치 관련 일산 동부경찰서의 편파와 왜곡 수사를 지적하며 고양시민사회연대 등 40여개 단체와 함께 일산문화광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강력 비판에 나섰다. 지난 6월 4일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외래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유실지뢰가 폭발하여 작업자 1명이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일산 동부경찰서는 유실지뢰에 의한 폭발사고를 장항습지 내 환경정화사업의 안전관리를 하지 않아 발생한 혐의로 고양시 공무원 3명, 한강유역환경청 공무원 2명과 환경정화사업을 진행한 단체 관계자 1명 총 6명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대해 고공노는 성명서를 통해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인지수사를 한 것으로 고양시가 가진 권한은 단지, 장항습지에 대한 토지 매수권과 이용료 징수권한 밖에는 없다"고 주장했다. 고공노 성명서에서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고양시에서 육군9사단에 장향습지 지뢰탐지를 의뢰했지만 9사단에서는 일부구간만 탐지하고 나머지 구간은 '지뢰위험지역'이라는 표지판을 부착하고 출입을 통제하라고 통보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가 적용된 것 이라고 하는데, 이 주장에 따르면 이미 군에서 위험지역임을 인지했던 것이고 오히려 위험표시 권한도 군에 있고 관리책임은 한강청에 있으므로 군과 한강청에 과실 치상 혐의를 적용해야 마땅한 것 아닌가?"라며 수사결과에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은 100만 특례시인 고양시의 자긍심으로 고취되어 왔던 바인데 만일 이렇게 위험한 지역이었다면, 오히려 국방부에서 통제구역으로 지정했어야 마땅하지 않는가?" "동부경찰서의 주장대로라면 군의 지뢰폭발 위험지역 표지판만 있으면 폭발될 지뢰가 저절로 멈출 수 있었다는 말인가?" 라며 "사사건건 고양시 공무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간다면 고양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며 수사결과에 대한 부당함을 적시했다. 이들 고공노는 또"수사결과에 대해 인정 할 수 없다"며," 일산동부경찰서장은 편파, 왜곡, 부실수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관련자를 엄중 문책과 함께 100만 고양시민과 공무원들한테 백배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날 일산문화광장에서 '사법정의의 실족 사망'을 표방하며 분향소를 설치하고,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연맹, 특례시연대, 장항습지대책위원회, 고양시민사회연대, 평화누리, 공공기관 공공연대등 50여개 단체와 함께 일산동부경찰서의 왜곡, 표적수사결과에 대해 규탄을 전개했으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요구가 관철 될 때까지 규탄 대회를 이어 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같은 장소에서 고양시민사회연대 평화누리(대표 이바다)는 성명서를 통해"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장항습지보존이 우선 집중돼야 하는 판국에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궁지에 몰고 압박한다면 어떻게 시민들을 위한 일에 집중 하겠냐"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일산동부경찰서는 결과에 대해 취소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장항습지는 환경 보존의 가치가 충분하여 2019년도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수시로 부유물처리, 생태계 교란종 제거등의 자원봉사를 진행해왔으며, 고양시에서는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을 통해 21년 5월 21일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2021-10-15 11:09: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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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별 지구인을 위한 안내서… 제1회 고양환경영화제 15일 개막

푸른별 지구인을 위한 안내서… 제1회 고양환경영화제 15일 개막 -환경다큐멘터리 6편 온라인 상영… 플라스틱·음식물·양식장 등 환경이슈 다뤄 -아름다운 영상과 친절한 설명… 집에서도 편하게 관람 -복잡하게 얽혀서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살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가 있다. 눈앞에 놓인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더 큰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눈을 돌리고 싶어질 때 함께 할 만한 환경다큐멘터리 영화 6편을 만나본다. ◆맑은 하늘, 푸른바다로 함께 가는 친구같은 환경다큐영화 6편 온라인 상영 고양시에서 주최하는 제1회 고양환경영화제가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상영을 한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작품 6편의 환경영화를 선정하여 ▲15일 '알바트로스' ▲16일 '푸드파이터' ▲17일 '내일' ▲18일 '인공생선' ▲19일 '잡식가족의 딜레마' ▲20일 '66미터'를 일정별로 상영한다. 모든 영화 상영은 고양환경영화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상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전 작품 무료관람이다. 다만 16일 <푸드파이터>와 20일 <66미터>는 선착순 누적관람 1,000명으로 관람인원이 제한된다. 15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개막식과 환경토크콘서트가 '고양시 환경은 지금',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고양환경영화제의 프로그램별 상영시간표와 상영작 예고편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환경영화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이라는 주제가 무겁고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영화가 안내하는 길을 담담하게 따라가면 새로운 인식과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열망도 전달된다. 충분히 시간을 내어 눈여겨 볼 만하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고양환경영화제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른 바다와 알바트로스, 그리고 플라스틱 … <알바트로스>, <66미터> 15일(금) 상영되는 영화 <알바트로스>는 크리스 조던 감독의 사진 <미드웨이> 시리즈에 뿌리를 둔 다큐멘터리다. 북태평양의 아름다운 미드웨이섬에 수백만 마리가 서식하는 새 알바트로스의 탄생과 죽음을 담았다. 아름다운 풍경,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생명에 대한 경외감과 사랑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플라스틱으로 죽어가는 새들의 모습은 플라스틱 소비사회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 아름다운 풍경과 영상미, 플라스틱 폐기물이 만들어낸 환경적 비극의 강렬한 대비는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 날인 20일 상영되는 <66미터>는 지구 해수면 상승에 관한 이야기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았을 때 일어나 수 있는 일을 보여준다. ◆당신이 돼지와 친해졌을 때 생길 수 있는 일… <잡식 가족의 딜레마>, <푸드파이터> 19일에 상영되는 영화 <잡식 가족의 딜레마>는 '친한 돼지가 생겼을 때 돈가스를 마주한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도시에서 성장한 대부분의 사람은 살아있는 소, 돼지와 친해질 기회가 많지 않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그저 삼겹살과 돈가스의 원료인 돼지고기가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인 돼지를 만나고 친해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보여준다. 도시인의 일상에서 벗어나 돼지와 함께 눈높이를 맞춰 세상을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인식을 제공해 준다. 16일 상영작 <푸드파이터>는 버려지는 음식물에 대한 이야기다. 지구 전체는 물론이고 한 나라 안에서도 어느 곳에서는 음식이 남아 버려지고 어느 곳에서는 식료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발생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2004년 오즈하베스트라는 먹거리 구조단체를 설립한 로니 칸의 시선을 따라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해법을 찾아간다. ◆슬기로운 지구시민을 위한 안내서… <내일>, <인공생선> 17일 상영되는 <내일>은 지구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탐구서다. 버려진 땅에 농사를 짓는 디트로이트 시민들의 아이디어, 화석연료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코펜하겐의 혁신,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는 샌프란시스코의 환경 정책, 지역 화폐로 마을 경제를 살린 영국 토트네스의 지혜, 시민참여로 빈곤을 퇴치한 인도 쿠탐바캄의 기적, 그리고 행복한 어른을 키워내는 핀란드식 교육 철학까지, 인류가 직면한 농업·에너지·경제·민주주의·교육 문제에 대한 세계 10여개국 지구시민들의 유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18일 상영작 <인공생선>은 인공적인 양식장, 부화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다. 야생연어와 연어양식 사례를 통해 생태계 보존과 복원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ㆍ하루에 한 작품씩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ㆍ모든 상영 작품은 전체관람가이며, 한글자막과 함께 관람 가능합니다. ㆍ<푸드 파이터: 먹거리를 구하라>, <66미터>는 저작권자와 협의된 관람 인원 1,000명(누적 관람횟수 1,000회) 초과 시 관람 가능 시간에 관계 없이 관람 링크가 비활성화됩니다.

2021-10-15 11:08:3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