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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통장' 최대 2천만 원까지 확대 지원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통장' 최대 2천만 원까지 확대 지원 ○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민생현장 소리 반영, 지원한도 전격 확대 - 지원 한도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두 배 확대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8월말부터 '경기 코로나19 극복통장'의 지원 한도를 전격 확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자영업자들의 자금 회전력과 유동성을 확보, 재난극복과 다시 일어설 힘을 실어주고자 올해 1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경제방역대책이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긴급 경제방역대책으로 지난 6월 총 사업규모를 2,000억 원에서 4,000억으로 늘리고 지원대상의 신용등급 조건을 舊6 등급에서 4등급으로 낮추는 내용의 1차 확대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만3,612개 업체에 1,354억 3,900만 원을 지원, 제1금융권 이용에 제한을 받거나 고리이자에 부담을 느껴 대출이 어려웠던 도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도는 최근 4차 대유행으로 국가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 깊어진 만큼, 보다 두터운 자금수혈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2차 확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업체 1곳 당 지원 한도를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두 배 확대해 지원의 실효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 확대 조치는 오는 30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이용자들의 경우에도 한도증액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오는 9월 13일부터 시행된다. 신청은 도내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기존과 같이 도내 중·저신용자, 저소득자, 사회적약자인 소상공인으로 동일하며, 금융거래 불가자는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며 2021년 7월말 기준 3개월 변동금리 연 2.62%, 1년 고정금리 연 3.03%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전액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초 1년으로, 상환 부담을 덜고자 대출기간을 1년 단위로 총 4회까지 연장, 최장 5년까지 가능하며 보증료를 전액 면제 받도록 했다. 도는 확대 시행에 맞춰, 갑작스런 수요 쏠림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고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도입해 신청을 받는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예를 들어 1981년생은 월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도민들이 생계위협을 받고 지역경제도 타격을 입은 만큼, 경제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로 서민경제의 시름을 더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5 10:06: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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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교향곡 festa'세 번째 무대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1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 <썸머 페스타>를 오는 8월 26일(목)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올해 총 5회 예정되어 있으며, 브람스, 베토벤 등 매회 선정된 거장 작곡가의 교향곡 페스타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거장 작곡가들의 <썸머 페스타>로 이승원 지휘,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연주로 부부 바이올리니스트인 박지윤과 줄리앙 줄만이 협연한다. 박지윤은 2018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동양인 최초 종신악장에, 줄리앙 줄만은 같은 해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지휘자 이승원은 노부스콰르텟의 스타 비올리스트에서 최근 지휘자로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윤과 줄리앙 줄만의 협연으로 바흐가 남긴 3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이 선보일 예정이며,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모차르트 오페라 <극장 지배인> 서곡, 비제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1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제4악장 등 클래식 팬들이 좋아하는 명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계속해서 10월에는 김광현 지휘로 김동현, 송영훈, 이택기가 협연하는 <베토벤 페스타>가 이어지며, 12월에는 이승원 지휘로 아벨콰르텟이 협연하는 <로맨틱 페스타>가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프로그램으로 예정되어 있다. 티켓은 전석 2만5천원이며, 패키지 할인 등 보다 저렴한 입장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08-24 14:1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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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간 도로 막던 담장 철거… 다시 주민 품으로

지난 6월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연립주택 옆 골목을 막고 있던 담장이 사라졌다. 덕분에 담장으로 가로막혔던 어린이공원 가는 길이 훨씬 가까워졌다.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청은 지난해 6월부터 고양동 연립주택 옆 담장철거를 추진, 지난 6월 1년 만에 철거를 완료했다. 담장 하나 허무는 일이지만 그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담장철거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은 담장 옆에 어린이공원으로 향하는 작은 보행로를 마련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부터였다. 너비 8m, 높이 3m의 작은 담장. 인근 주민들은 어린이공원을 코앞에 두고 500m 가량을 돌아 가야했다. 특히 공원으로 가는 골목 샛길은 좁고 위험한데다 포장상태도 좋지 못해 아이와 함께 걷기도, 유모차를 끌기도 힘들었다. 지난해 6월 이재준 고양시장은 직접 현장에 방문,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고민했다. 이후 시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공부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담장이 설치된 곳은 시유지인 도로. 누가 설치했는지는 미상이나 인근 연립주택의 주차 공간마련을 위해 준공 후 설치된 것으로 추정됐다. 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담장을 아예 허물기로 했다. 주차장으로 알고 입주 후 지금까지 담장 뒤 공간을 사용해오던 인근 연립주택 주민들은 주차공간을 잃을까 난색을 표했다. 계속된 주민협의를 위한 노력에도 지난 2월 담장철거 반대 내용으로 집단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덕양구청 담당부서는 주민과의 현장 미팅, 간담회 등 주민 설득에 공을 들였다. 주민 대표자와 만나 몇 시간을 담장철거 필요성에 대해 호소하기도 했다. 기나긴 설득 끝에 지난 4월 드디어 주민협의를 이끌어 냈다. 담장을 허물더라도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주택 바로 앞과 공원입구 쪽으로 차량이 지나다니게 되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반영, 차량 진입방지용 봉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5월 담장 철거에 착수, 6월 철거와 도로 포장이 완료됐다. 진입방지 봉이 있어 차량은 통행할 수 없지만 공원을 눈앞에 두고 돌아갈 필요는 없어졌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적은 돈으로 바뀐 모두의 일상 투입된 사업비는 1천만 원. 많은 돈을 들인 큰 사업은 아니었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변화는 충분히 크다. 어린이, 노약자, 유모차 이용 보호자, 휠체어를 탄 장애인, 누구랄 것 없이 담장 없는 골목 덕을 보고 있다. 인근 주민들의 보행 동선이 자유로워졌고, 답답한 담장이 없어지자 골목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 어두컴컴한 담장 구석진 곳으로 모여들던 비행청소년들을 걱정할 일도 없어졌다. 어린이공원 입구 주변시야도 넓어져 더 안전해졌다. 특히 담장 바로 근처에 있던 어린이공원은 최근 개선사업을 마쳤다. 시는 개선사업 후 이용객이 늘 것을 고려해 담장 철거를 서둘렀고 늦지 않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담장 건너편 인근 주택에 사는 주민 A씨는 "아이와 함께 어린이공원에 자주 가는데 매번 빙 돌아가는 게 불편했지만 그러려니 했었다"며,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담장이 없어지니 거리도 가깝고 골목이 탁 트여 속이 다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담장철거 하나로 안전하고 편리한 골목 환경개선을 달성한 저비용 고효율 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해당사자인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소홀히 생각하지 않는 것이 진짜 고양시 행정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까지 살펴 일상을 변화시키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14:09:59 안성기 기자
경기도 인권센터, 화해·조정 경기도 사업소 공무직원 휴식권 보장

경기도 인권센터의 화해·조정으로 도 소속 사업소 공무직원들이 휴식권을 보장받게 됐다. 24일 경기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A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원들이 불편한 휴게실로 인해 휴식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는 진정이 지난 6월 접수됐다. 진정인들은 이용 인원에 비해 휴게실 공간이 비좁아 제대로 휴식을 취하기 어렵고, 특히 여성 휴게실은 주말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휴게실 내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편의물품의 내구연한이 경과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사용에 불편이 크다고 호소했다. 도 인권센터는 공무직원의 휴식권 침해 여부에 대해 진정인들과 A사업소 관계자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자발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A사업소가 문제해결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A사업소는 지난달 공무직원들과 3차례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해 기존의 남녀 휴게실 가벽을 철거해 남성 휴게실을 넓혔고, 별도의 여성 휴게실과 함께 주말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들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했다. 또한 휴게실에 있던 전자레인지는 즉시 교체했으며 기능이 떨어진 냉장고는 내년 예산을 편성해 교체할 계획이라고 도 인권센터에 지난 10일 알려왔다. 도 인권센터는 진정인들과 A사업소의 상호협의로 공무직원의 휴게실 이용 불편 문제가 해결됐음을 확인했고, 진정에 대한 조사의 목적이 해결됐다고 판단해 진정인의 동의하에 해당 사건을 '조사 중 해결'로 종결했다. A사업소 기관장은 "경기도 인권센터의 화해·조정 건의로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직원들의 권리 및 고충을 살펴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14:09:19 안성기 기자
파주시 공무원 친절한 행정서비스, 시민감동 실현하다

파주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로 시민감동을 실현한 파주읍 조현용 주무관(최우수), 노인장애인과 김종혁 주무관(우수), 문산보건지소 서형주 주무관(장려)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시는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 등 시민의 추천을 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민원처리 단축율 등으로 사전평가를 실시했고, 심의위원회 심사와 전 직원 최종투표를 거쳐 최종 3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직원에게는 최고 0.3~0.1점의 근평 가점이 부여되며, 최우수 선발공무원에게는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해 시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선발 결과 최우수직원으로 토지정보과 시설8급 차지연 주무관, 기업지원과 공업7급 최성덕 주무관 등 총 6명을 선정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한 일수만큼 직원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고, 우수 직원에게 시장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해 공직자에게 동기부여와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친절서비스로 감동을 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시민만족을 넘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14:03: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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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추가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노후주택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달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다가구주택,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된 연면적 660㎡ 이하 건축물의 주거 부분(단, 「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대상 제외)이다. 지원 범위는 주택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창호 ▲단열재 ▲조명(LED) 등 수선을 위한 총 순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건축물 소유자는 내달 10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시청 녹색도시담당관 녹색건축팀(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126번길 91, 원당줌시티 403호)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지원 신청한 주택은 건물 노후도, 주택 규모, 사업비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녹색건축물 조성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9월말 경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 안에 머무는 생활이 늘어난 만큼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거주환경을 위한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8-24 14:03: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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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 자문위원회 개최

파주시가 지난 23일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 자문위원회(위원장 최유각 파주시의원)를 파주시청(별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도서관 이용자대표, 인근 공동주택 입주민과 초・중고등학교 교사, 언론인, 도서관계 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공원유형을 변경하는 사전절차 이행 완료 현황과 자문위원회와 파주시 공직자가 참여한 도서관 명칭공모 결과를 공유했다. 또, 근린공원 이용자 조사결과를 함께 분석하고 설계 공모지침서를 최종 점검했다. 문산 거점도서관(가칭 문산중앙도서관)은 총 사업비 224억원(국비40억, 시비178억 2,000만원, 부지매입 5억 8,000만원)을 들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문산 지역을 비롯한 법원·적성·파평 지역의 소규모 도서관을 포괄하는 거점형으로 건립되며, 주민협업 공간을 최대 확보하는 등 독서공간이자 공동체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 건립 자문위원회의 운영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서관 건립 이후에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주민 간 협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독서문화 복합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24 13:40: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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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고양 스마트시티 시민 리더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지난 19일(목) '2021 고양 스마트시티즌'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고양 스마트시티즌'사업은 리빙랩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활동가를 포함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시민 자치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진흥원 오창희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양 스마트시티즌 소개 및 위촉식, 활동 방향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대식 이후에는 시민 각자가 생각하는 고양시의 도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금번 고양 스마트시티즌은 20대부터 6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층과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고양시 창업기업 대표 등 각양각색의 직업과 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시각에서의 고양시 도시 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고양 스마트시티즌은 올해 11월까지 전담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와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해가는 ▲디자인 씽킹 ▲고양시 마을지도 만들기 ▲아이템 발굴 워크숍 ▲시제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고양시가 진정한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기 위해 스마트시티즌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말하면서"앞으로 진행될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8-24 13:38: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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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고양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 '고양사랑 희망나눔' 고양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북부지역본부)이 지난 20일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사랑 희망나눔'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양시 내 거주하는 위기가구 및 아동의 문제해결·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어린이재단은 2022년 고양시 위기가정을 위해 8억원 상당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시는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 활동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빈곤가정과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어린이재단 이영균 본부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 상황의 지역 아동과 그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기부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빈곤가정과 제도적 복지 영역 안에 들어오지 못한 고립가정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이 꼭 필요한 시점에 협약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협약 이행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3 14:18: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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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독거 어르신 위한 '슬기로운 집콕 키트' 지원

킨텍스, 독거 어르신 위한 '슬기로운 집콕 키트' 지원 ○ 코로나19 확산으로 길어진 독거 어르신들의 안정적 주거생활과 건강 관리를 위한 킨텍스의 사회공헌사업 ○ 수면 환경 개선 위한 '포근 키트', 끼니 거르지 않도록 컵밥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든든 키트' 각 100세트씩 지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20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슬기로운 집콕 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주거생활 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각각 50명씩 총 1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킨텍스는 '포근 키트'와 '든든 키트'라는 이름으로 각각 100세트씩 지원물품을 마련됐다. '포근 키트'는 이불과 베개, 패드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수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든든 키트'는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컵밥 등 간편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킨텍스 김용우 기획조정실장과 김명섭 고양동장을 비롯해 고양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랑의열매 경기북부사업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명섭 고양동장은 "어르신들이 집에 머무시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수면과 식사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다"며, "이번 생필품 키트 지원이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장애인, 저소득아동가정, 독거 어르신 등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경력단절여성 및 취준생을 위한 와우페어, 어린이 심리상담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되는 환경에 즉각 대응하는 것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킨텍스가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3 14:18:32 안성기 기자
경기도 7월 수출액, 올해 들어 최고치 기록‥다양한 수출정책지원 통했다

경기도 7월 수출액, 올해 들어 최고치 기록‥다양한 수출정책지원 통했다 ○ 도, 코로나19 재 확산 속 수출 불확실성 확대 불구 '7월 수출액 120억 달러' 성과 - 전년 동기대비 19.7% 증가 및 5개월 연속 100억 달러 상회(3월~7월) ○ '온라인' 방식 한계 보완 온·오프라인 결합으로 수출지원사업의 새 지평 열어 - 주요 시장 대상 해외 지페어 개최 , GBC 활용 원스톱 종합 수출지원 등 - 수출기업인의 필수활동 목적 출국 위한 '백신 접종' 적극 심사로 대외 경제활동지원 경기도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세에도 올해 7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9.7% 증가한 12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21.7% 수준이자 올해 들어 경기도가 기록한 월 최고 수출실적이다. 특히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이어오는 등 어려운 통상환경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의 3대 시장인 중국·미국·아세안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52.6%, 19.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한 품목은 '반도체'와 '자동차'로, 각각 24.2%, 15.8%로 두 자리 성장세를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성과는 경기도가 코로나19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수출시장 확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이 도움이 됐다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코로나19 상황과 해외시장 특성을 감안, 대면·비대면 방식을 결합하며 기존 온라인 일변도 방식의 한계점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수출지원'을 추진하며 도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우수상품해외전시회(G-FAIR)'가 대표 사례 중 하나로, 올 상반기 세 차례의 해외 지페어 행사를 통해 195개 기업이 1,985건의 상담을 벌여 1억1,4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올해 4월 개최한 '지페어 인도'에서는 현지 전시플랫폼 업체와 협업해 온라인전시관을 구축, 도내 기업과 현지 바이어간 화상상담을 도왔다. 이어 7월 열린 '지페어 중국'에서는 대표 전시회 중 하나인 '중국 일용품 소비재 전시회(CDATF)'에 오프라인 경기도관을 설치해 우수제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도내 기업과 바이어 및 방문 고객 간 상담을 지원했다. 해외 9개국에서 활동 중인 14개소의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역시 대규모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을 대신해 현지 지사화 사업 등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초기지의 역할을 톡톡히 해 이목이 집중된다. 바이어 발굴부터 신속한 현지연결 및 화상상담,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종합수출지원'을 제공, 지난해 527개사를 지원해 약 5,400만 달러를, 올해는 7월까지 325개사를 도와 2,700만 달러의 수출성약 성과를 각각 거뒀다. 이 밖에도 7월부터 수출입 등 필수 활동을 목적으로 출국하는 도내 기업인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신청접수·심사·승인 업무를 도가 맡아 현재까지 2,802건을 신속히 승인 처리되도록 돕는 등 기업들이 경제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 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8월 19일 기준). 류광열 경제실장은 "글로벌 주요시장의 경기회복 추세에 맞춰 비대면 수출지원의 한계 보완 등 다양한 정책지원으로 올 상반기 양호한 수출실적을 기록했다"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용이하지 않지만 국가별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3 14:18:21 안성기 기자
운정 신도시, 어디든 찾아오는 버스 만든다

운정 신도시, 어디든 찾아오는 버스 만든다 - 파주시, 경기도형 수요응답버스(DRT) 시범사업 선정 - 시내버스·지하철 등 연계…입주 초기 대중교통 부족 해소 파주시가 지난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이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로 실시간 이동하는 수요응답버스(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하 DRT)를 도입한다. 파주시는 지난 7월 경기도에서 각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형 수요응답버스(DRT)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DRT는 어플리케이션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최적의 노선을 만들어 운행하는 대중교통수단이다. 시는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운정 3지구를 중심으로 DRT를 운행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운정 3지구는 조성 초기 대중교통이 부족한 반면, 입주에 따른 시민들의 이동 욕구가 높은 편이다. 이에 시는 출·퇴근과 등·하교는 물론, 마트·병원 등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정 1·2지구와 교하지구를 잇는 DRT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의 DRT는 기존의 택시형 DRT와 달리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운정 3지구에 DRT 외에도 대화역과 운정 1·2지구를 연계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한다는 계획으로, 입주 상황 및 수요 조사 등을 분석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DRT사업은 지역 내 접근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광역버스 신설, 최초의 마을버스 준공영제 등에 이어 새롭고 다양한 정책으로 대중교통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23 14:16:2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