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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2021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9월 4일부터 온라인 개최

2021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9월 4일부터 온라인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의 대표 물 축제인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올해는 비대면 축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다가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아라마린 페스티벌은 김포시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며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관광객들의 호평을 통해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2020년~2021년 경기관광특성화 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로 취소했으나 올해는 김포 아라뱃길이 추구하는 상징인 '물, 문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온라인 콘텐츠를 운영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온라인 스튜디오 생방송으로 초청가수 공연을 즐기는 '물환경콘서트'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라에코 퀴즈쇼'와 '아라마린 걷기 챌린지' 등이 있다. 김포 아라마리나는 김포의 첫 관문으로 매년 400만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으며, 향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록 올해는 김포 대표 명소인 아라마리나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지 못하여 아쉬움이 있지만, 전 국민이 어디서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린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3 14:12: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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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기본설계 공모' 입찰 시작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20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기본설계' 입찰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기본설계 공모는 2021년 8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7일까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서 참가등록을 할 수 있다. 기본설계사 선정 후 약 7개월 간 기본설계가 진행되며, 이후 제 3전시장은 패스트트랙(Fast-track, 실시설계와 공사를 병행) 방식을 사용해 건립공사가 진행되어 2025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제3전시장 건립사업 기본설계' 세부 공모내용은 킨텍스 홈페이지와 나라장터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전시장의 미관뿐 아니라 기존 1, 2전시장의 연계성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을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이번 기본설계 공모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동시에 기존 제1, 2전시장과 제3전시장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하나의 전시장으로 통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또,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제3전시장을 친환경, 스마트 전시장으로 구현하기 위한 설비 및 토목, 조경 등을 설계하는 것 역시 건립사업의 핵심 중 하나다. 킨텍스 이화영 사장은 "이번 기본설계 공모는 예비타당성조사 이후 열심히 준비해 온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제3전시장 건립으로 수출 주도형 대한민국의 마이스 산업 수준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전시면적 70,000㎡, 연면적 293,735㎡, 총 사업비 4,853억원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제3전시장 완공 시 킨텍스는 178,566㎡의 전시면적을 보유하게 되어 세계 27위, 아시아 9위 규모의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장으로 올라서게 될 예정이다. 특히, 제3전시장은 기존 1전시장과 통합해 100,000㎡ 규모의 대형 행사를 통합된 공간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서의 킨텍스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2021-08-20 14:24: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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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공정률 82% 달성

파주시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 DMZ 안보관광지의 중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간 300만명의 내·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임진각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9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으며 감리단장 등 현장근로자를 격려했다. 총 사업비 141억원(국비 56억원, 시비 85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는 공정률 82%를 달성, 10월 중 1단계로 전시동 조성을 완료하고 12월에는 편의동 및 전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3,982㎡, 2개의 전시동과 편의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동 1~2층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실감미디어 체험관' 입점할 예정이며, 편의동 1층에는 기획전시실, 전시공간, 매표소, 사무실이, 2층에는 식당, 복합공간, 전시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가 건립되면 대한민국 DMZ 안보관광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파주 곤돌라와 더불어 파주시 임진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20 14:24: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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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소·안내·방호원 휴게실 "달라졌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일, 시 소속 현장근무자를 위한 휴게시설 14곳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휴게실에 있어도 온전히 쉬는 것 같지 않아 발걸음만 재촉하게 됐는데, 이제는 제대로 충전하고 가는 기분이 듭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에 근무하는 방호원 A씨는 최근 '확 달라진' 청사 휴게시설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양시에는 현재 청소원, 안내원 및 방호원까지 총 176명의 현장근로자가 일한다. 이들은 시청과 3개 구청, 3개 보건소, 2곳 사업소와 각 시립도서관까지 13개 시설에 배치돼 있다. 시는 이들을 위해 총 48곳에 별도 휴게시설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는 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른 것으로, 근무시간이 4시간인 경우 30분 이상, 8시간인 경우 1시간 이상 휴게시간이 주어지며 휴게시설도 보장된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현장근무자가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일이 잦아져 복지여건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자, 시가 기존 낡고 협소한 휴게시설을 진정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휴게공간 전면 개선에 나섰다. 그 첫 단계로 시는 지난 6월 청사 휴게시설 현황을 전면 조사했다. 그 결과 일부 시설은 공간 부족으로 휴게실이 없거나, 별도의 휴게실 관리자가 없는 상태인 것이 밝혀졌다. 청소?방호원이 함께 사용하거나 소파 등 비품이 마련되지 않는 등 설치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80%에도 미치지 못했다. 시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가이드라인에 따라 6월 '고양시 휴게시설 환경개선 맞춤계획'을 수립하고, 근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 간 ▲휴게시설이 없거나 ▲휴게시설을 청소·안내·방호원이 함께 사용하거나 ▲점검점수 70점 이하인 휴게시설 총 14곳의 개선에 나섰다. 정비 대상은 보건소 1곳(덕양구), 시립도서관 13곳(덕양구·일산동구) 등이다. 보건소의 경우 낡은 환풍기나 바닥, 벽면 마감재 등을 교체했고, 도서관의 경우 서적 진열·보관으로 공간이 다소 부족한 만큼 칸막이와 문을 설치하고 소파, 침대 등을 비치해 마치 북카페같은 별도 휴식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사용시간 구분, 체크리스트 비치 등 관리규정을 수립하고, 표지판을 설치해 이용과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개선사업이 지친 현장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일부 민간 영세업체 근로자나 청소원, 아파트 경비원의 경우 휴식공간은커녕 휴게시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공공에서부터의 작은 변화가 시발점이 되어 근로자의 '휴게권'에 대한 인식 변화와 논의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20 14:23: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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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취약계층 대상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실시

고양시가 지난 19일 자치법규의 인권 침해적 내용 및 용어를 점검하기 위해'취약계층 대상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를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인권영향평가 회의는 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사)인권정책연구소 인권전문변호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고양이민자통합센터 센터장,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 마음나눔터에서 진행됐다. 시는 올해 5월 고양시 인권증진위원회 회의에서 대상 자치법규 선정을 논의 한 후 ▲북한이탈주민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 ▲노동자 관련 자치법규 총11건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권증진위원회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인권영향평가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소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 대상 자치법규 총 3건에 대해 인권침해적 내용 및 용어에 대한 검토 및 논의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당사자이자 북한관련 전문가인 국립통일교육원 교수가 참석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정책 등 다양한 개선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소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4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 및 당사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자치법규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회의를 추진하여 의견을 종합하고,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권영향평가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취약계층 대상 자치법규를 인권적 관점에서 해석한 개선안이 실제 조례 개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0 14:23: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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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부전자전 모차르트'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1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프로그램 선정작으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부전자전 모차르트 – SUMMER CLASSIC>을 8월 20일(금)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전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고전음악 작곡가로 칭송받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생애는 영국의 극작가 피터 셰퍼의 희곡으로도, 밀로스 포먼 감독의 영화 <아마데우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중에게 소개된 이야기의 대부분은 천재음악가와 그의 천재성을 시기하는 2인자 살리에리를 다룬 것으로, 그의 천재성이 심화되고 발휘되는데 기여한 뛰어난 작곡가이자 음악교육자이기도 한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와의 에피소드는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번 <부전자전 모차르트>에서는 레오폴드 모차르트(Leopold Mozart)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부자(父子)가 작곡한 대표곡들을 들어보고, 모차르트의 생애 그리고 아버지와의 에피소드를 살펴봄으로써 모차르트 집안의 음악 DNA를 집중 탐구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부천필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장윤성의 지휘로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송영민, 소프라노 서선영, 바리톤 박정민, 트럼펫터 전석호가 협연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부자(父子)의 교향곡, 피아노 협주곡, 트럼펫 협주곡,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형식의 대표곡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풍성한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선정작으로 문예진흥기금의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입장료는 2만원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가능한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와 1577-77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19 13:30: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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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인중개사 명찰패용 및 QR코드 스티커 부착" 사업 추진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8일 사우동 소재 중개사무소에서 부동산 중개업소 QR코드 스티커 부착 및 명찰 수여식을 가졌다. 김포시는 무자격·무등록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패용 및 QR코드 스티커 부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명찰패용 및 QR코드 스티커 부착" 사업은 관내 1200여개 중개업소 중 정보제공에 동의를 완료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1차적으로 8월 중 450개 업소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명찰 및 QR코드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관내에 등록된 모든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해 명찰 및 QR코드 사업을 적용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인중개사 명찰패용 및 QR코드 부착사업"은 중개사무소 대표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김포시장이 발급한 명찰을 패용하여 공인중개사사무소의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하고, 중개의뢰인은 중개사무소 입구 외관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를 휴대전화로 촬영하여 공인중개사사무소 등록사항 조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등록사항으로는 대표자 사진, 성명, 사무소명, 등록번호, 전화번호, 직원 명단 등을 볼 수 있고, 시민들은 이를 직접 확인하여 중개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사업은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행위, 폐업 또는 이전한 중개사무소의 유령 중개행위 및 미등록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여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많은 공인중개사가 동참하여 공인중개사의 신뢰 형성 및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정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2021-08-19 13:27:59 안성기 기자
파주시, 원도심 활력 불어넣을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

파주시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우리가 꿈꾸는 파주, 함께 새롭게 2021 파주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에 대한 파주시민의 관심을 높여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뉴딜사업형과 예비사업형 두 개 분야다. 뉴딜 사업형은 활성화지역 중 금촌1동의 골목상권 활성화, 문화복지 플랫폼 활용방안,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예비사업형은 뉴딜사업의 준비단계인 문산읍의 도시재생 예비사업 아이디어 기획을 모집한다.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으며, 접수된 제안은 서면심사와 발표심사 후 대상 1명(팀), 최우수상 2명(팀), 우수상 3명(팀)을 선발한다. 각 수상자(팀)에게는 상금 50만원, 30만원, 10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오는 9월 30일에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파주시의 도시재생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031-940-5325~7)로 문의하거나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2021-08-19 13:27:08 안성기 기자
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 정책수혜 사각지대 해소

경기도의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이 최근 열린 '2021년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시군으로 확대가 필요한 도의 역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2022년도 사업 참여 시군을 모집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은 경기도가 정보가 취약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애로사항을 같이 해결하고자 올해 새롭게 발굴해 추진한 사업이다. 회계·사무 분야 경력보유여성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으로 채용, 소상공인들이 각종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해 혜택을 받도록 정보 제공이나 서류준비, 행정절차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공공사무원 20명을 채용해 추진한 결과, 소상공인 377개 업체 607건의 사업신청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정책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실제로 광명 소재 음식점 업주 최 모 씨(65세, 여)는 공공사무원의 도움으로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광명시의 '투명가림막 설치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었다. 최 씨는 "공공사무원을 만나기 전까지 어떤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으나, 감사하게도 사무원이 찾아와 현장실사 및 상담을 실시해 필요한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 신청을 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에는 도내 시군에도 사업이 확대 시행되도록 오는 24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대상 선정 시군 및 예산편성 등 후속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홍성호 일가정지원과장은 "경기도 정책마켓에서 시군으로 확대가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많은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시군 공공사무원이 시군의 소상공인을 찾아가서 더 가까이서 더 밀접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9 13:26: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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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은퇴한 특수목적견 입양한 시민 지원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8월 20일부터 은퇴 특수목적견을 입양한 고양시민에게 동물병원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현황 조사를 진행해, 파악된 현황 조사를 기준으로 이르면 올해 가을부터 은퇴 특수목적견 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수목적견'은 마약탐지, 군·경찰 작전 수행, 인명구조 등 공익 목적을 위해 훈련, 운용되는 개로 연령이나 부상 등으로 해당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될 경우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서 민간인에게 분양하고 있다. 이렇게 민간 입양된 은퇴 특수목적견은 고령, 질병 등으로 의료비 등이 필요하나 정부,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없어 입양자가 비용 전부를 부담해야하는 실정이다. 이에 고양시와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김효금 의원 등이 입법발의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 은퇴 특수목적견 입양자의 지원과 의무 규정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고양시 거주 시민 중 은퇴 특수목적견을 입양한 사람으로, 동물병원예방접종 등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지원금액과 조건에 대해서는 시 의회, 협력 동물병원 등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현황 조사를 통해 지원대상 사업비를 산출하여 빠르면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을 요구할 계획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현재 은퇴 특수목적견을 입양한 고양시민 현황 자료가 없어 관계기관에 정보 요청을 하였으나 입양자 개인정보 보호 등으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번 은퇴 특수목적견 현황조사를 통해 지원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입양자 분께서는 연락(동물행정팀☏8075-4602~4604) 주시기 바란다 "라고 전했다.

2021-08-18 13:1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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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1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주관하는 <2021 고양호수예술축제>가 9월 3일(금)부터 5주간 총 44개 작품을 선보이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장르를 막론하고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일상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중소형의 작품을 중심으로 집중 구성했다. 먼저, 9월 25일(토), 26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극단 아이모멘트의 거리극 <요람의 기억: 홀로의 공간>은 대표적인 치유형 콘텐츠다. 요람과 흔들의자로 해체 조립되는 가변형 오브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작품으로, 고독이 내려앉은 도시 속 표류하는 세 사람이 만나 서로 위로받으며 고독과 해방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관객들은 요람 위를 유영하듯 움직이는 배우들의 몸짓으로 각자의 요람, '홀로의 공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한편, 관객들이 작품에 직접 참여하며 직접적인 치유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다. 극단 비주얼씨어터꽃의 <전염병시대의 마사지법>은 관객 참여형 콘텐츠다.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은 종이를 이용해 서로에게 마사지를 해주며 대화와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관객의 몸을 본뜬 종이인간들이 살아나 관객과 소통하며 드라마를 펼치다가 바람, 물, 불 등에 의해 소멸을 맞이한다. 관객들은 소멸의 제의식을 통해 인간 실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팬데믹의 시대상을 반영하고자 개작을 거쳐 선보일 예정이며, 9월 25일(토)과 26일(일)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대, 몸과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는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도 준비되어 있다. 토커티브 비주얼 씨어터 우주마인드프로젝트의 거리극 <거.리.끼.다>는 소통을 통해 고립의 시대를 이겨내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두 배우가 관객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시작하는 극은 고독과 분리의 시대를 사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한다. 배우들은 관객과 가까워지고 멀어지기를 반복하다가 점차 거리를 좁히고 함께 춤을 추며 '거리낄 필요 없는' 일상으로 관객을 이끈다. 10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 일산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보이스씨어터몸MOM소리의 <숨, 자장가> 역시 이번 축제에서 주목해야 할 프로그램이다. 보이스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작품은 예술가의 목소리를 통해 관객을 어린 시절로 초대한다. 보이스 퍼포머가 시를 읊고 노래하는 동안 관객들은 각자의 해먹에 누워 자장가의 시간, 공간, 소리를 접한다. 작품을 통해 '어린아이의 상태'로 돌아가는 경험은 삶에 지친 어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거리예술로 꾸미는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안 단계조정에 따라 프로그램 및 일정을 조정하면서 안전한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9월 3일(금)부터 10월 10일(일)까지 5주에 걸쳐 분산형으로 진행된다. 장소 역시 일산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고양아람누리 등으로 분산하여 관객밀집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다.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전체 프로그램 및 일정은 고양호수예술축제 누리집(http://www.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18 13:15: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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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신교통수단 대책 특별위원회 회의 개최

고양시의회 '신교통수단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채우석)'가 8월 17일 제2차 정례회의에서 신교통수단 전문가 특강을 갖고 집행부에 향후 대책에 대해 물었다. 이날 회의는 신교통수단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주현 고양시정연구원 도시정책연구실장의 "신교통수단의 장단점 및 향후 설치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이어진 회의에서 고양시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자치행정국장, 세정과장, 도시교통정책실장, 철도교통과장이 참석하여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재정계획, 세수 징수 및 운영방안과 신교통수단 도입계획 등 주요현안사항 등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고양시가 도입하고자 하는 신교통수단을 면밀히 분석하고 타지역의 사례와 꼼꼼히 비교하여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고양시민의 교통복지 실현을 도모하고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채우석 '신교통수단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은 "타 지역의 신교통수단 시스템과 운영사례를 연구하고 신교통수단 운영에 따른 재정여건과 적정성, 그리고 교통소외지역 개선효과까지 폭넓게 분석하여 고양시민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했다. '신교통수단 대책특별위원회'는 채우석, 김보경, 김서현, 박소정, 조현숙, 정연우, 양훈 정판오, 박현경 의원으로 구성되어 고양시 교통소외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여건을 분석하는 한편, 각종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2021년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2021-08-18 13:11:0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