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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자유로 이산포IC(파주·일산방향) 획기적 정체 개선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남현)에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경기북부 주요도로의 안전과 소통의 동시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하는「교통종합개선계획(Traffic Total Solution, 이하 TTS)」관련 성과 사례로, 경기북부 대표적 정체구간이었던 자유로 이산포IC(파주방향, 일산방향) 상습정체를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세부 개선사항으로는 정체시간대가 2시간에서 평일은 정체시간대를 해소했고 주말만 약 30분으로 1시간30분 단축(75%↓)했으며, 파주방향은 정체시간대 통과속도가 기존 3km/h에서 24km/h로 개선(700%↑)되고, 일산방향은 정체시간대 통과속도가 기존 4km/h에서 36km/h로 개선(800%↑)되었다. 이산포IC는 파주방향 1개차로가 축소(5→4개 차로)되고, 일산방향 램프구간은 일산대교로 P-turn 하는 진입차량에 의한 대기행렬로 퇴근시간대 상습정체와 사고위험이 상존하던 구간이었으나, 지난 2월부터 경기북부경찰청, 일산서부경찰서, 고양시, 일산대교(주), 도로교통공단과 협업으로 4차에 걸친 정체상황, 문제점 및 원인분석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해,파주방향 중앙 안전공간을 활용한 1개차로 750m 추가 확보와, 도로 가장자리 620m 재포장을 통한 갓길 차량통행 허용(620m) 조치로 상습정체를 개선했다. ◆정체 개선에 대한 시민호평 이어져…, 경제적 효과 1,119억 원 자유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교통량을 보이는 주요 간선도로로, 이산포IC 구간은 양방향 일일통행량이 15만5천대(2020년 기준)에 이르는 구간으로 이번 개선으로 하행차로(파주방향 및 일산방향)의일일 7만3천대 도로이용자(운전자 기준 연간 2천664만명)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정체개선 효과에 대해 교통전문기관인「도로교통공단」에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간 1,119억 원(일일평균 3억600만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개선된 이산포IC 구간은 파주방향과, 일산(일산, 김포방면) 방향 최근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정체상황이 더욱 가중되었던 지역으로, 정체 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을 체감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바,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정체구간 해소에 더욱 힘써 국민편익 증진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례를 다른 지역에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전파하고 여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통해 상습정체구간 해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앞으로 국도6호선, 국도 39호선 등 경기북부 다른 지역의 정체구간에 대해서도 정체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3 12:44:30 안성기 기자
경기도,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하는 2021년 한반도 평화학교' 사업 추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지지기반을 글로벌 청년 세대로 확대하기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새로운 평화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하는 2021년 한반도 평화학교' 사업을 추진, 사업 운영을 맡을 민간단체를 오는 8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조례』 제3조 및 제5조에 따른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한반도 평화교육,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토론과 모둠활동, 접경지역 등의 현장체험은 물론, 민간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자유제안사업을 접수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일방향적인 통일교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능동적·주도적 교육기법을 통해 평화에 대한 철학을 함께 고민하고, 향후 '글로벌 청년 평화 네트워크' 구축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안전하면서도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단기간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는 국내 체류 중인 해외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특히 해외청년과 경기청년이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해외청년은 한반도 평화 정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경기청년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이해를 높이는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3 10:34:18 안성기 기자
고양시,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적용 확산 사업' 공모 선정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적용 확산' 공모 사업에서 '지능형 환기시스템'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고 8월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인 상황과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현실을 반영해, 관내 공기 살균 환기시스템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지능형 환기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이다. 실내외 환경 정보와 사용자의 상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가 분석해 시스템의 학습과 자동 업데이트를 시켜줌으로써 변화하는 환경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는 1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코로나19 취약시설인 관내 요양원 100곳에 창문형 환기시스템 900대와 스마트 마스크 2,000개를 보급한다. 또한 시립 어린이집 20곳에는 창문형 환기시스템 80대 및 스마트 마스크 100개, 시립 경로당 20곳에 창문형 환기시스템 80대와 스마트 마스크 200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능형 IoT를 적용한 환기 시스템 설치사업은 다른 개발사업과 달리, 지원 받은 국비가 관련 기업에게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까지 돌아가는 사업"이라며, "혁신적이고 고도화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대량의 청정 살균 환기시스템을 무료 보급하여 취약계층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고양산업진흥원 및 관내 유망 강소 기업인 ㈜에스아이디허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에스아이디허브는 2016년 고양시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여러 사업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고양시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창업 기업들에게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2021-08-03 10:33:10 안성기 기자
고양시, 3차 특별휴업지원금 2일부터 신청 접수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노래연습장 및 유흥업소에 대한 3차 특별휴업지원금을 2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8일까지 정상영업을 한 관내 노래연습장 및 유흥업소(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약 800여 곳이다. 단, 2월 5일부터 현재까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사실이 없고, 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성실히 이행한 업소만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매출액 및 매출 감소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된다. 노래연습장 550여 곳과 유흥업소 200여 곳은 개소 당 200만원, 코인노래연습장 50여 곳은 개소 당 150만원으로 총 지원액은 약 16억원 규모다. 3차 특별휴업지원금은 고양시 행정명령에 의한 영업 손실보상 차원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금과 무관하며 타 지원금 수령에 영향이 없다. 대상자는 준비서류 필요 없이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대표자 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 명의로 신청해야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일부터 20일까지로 신청 기간 내 9시부터 20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8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으로 지급 시까지 위반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 비하면 작지만, 힘내시라는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았다"며, "이번 특별휴업지원금이 지금을 버티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2 13:33: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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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관 손잡고 시원한 손길 내밀어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파주에서는 시는 물론 지역 주민과 기업이 나서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의료진 등을 향한 격려와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폭염에 대비해 상황관리TF팀을 구성해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전 부서가 폭염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감염 확산세가 지속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로당 등 실내는 물론 야외 무더위쉼터를 적극 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횡단보도 그늘막 200개소를 운영, 열섬 완화를 위한 주요 간선도로의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쉼터 이용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고 2주 이상 경과한 자만 출입이 가능하며, 방역수칙 준수 등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은 수시로 안부전화 및 방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 300여명에게 1,973회에 걸쳐 안부를 확인하고, 565회 방문했다. 이외에 파주시 거주 중증·독거장애인과 취약노인에게 폭염 특보나 주의보, 경보 등이 발효되면 안내문자 등을 발송하고 있으며, 폐지를 줍는 노인 42명에게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을 제공하고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저소득층 취약계층은 사회복지사가 방문점검을 하고 선풍기 및 쿨매트 200대도 지급했다. 행려 및 노숙인을 위해 현장 대응반을 꾸려 50가구에게 선풍기, 쿨매트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지급하고, 쪽방이나 비닐하우스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80명에게 보양식 등을 전달했다. ■부녀회 삼계탕 나누고, 기업 등 그늘막·우산 등 후원 파주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금촌3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나서 고위험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쿨매트를 지급했다. 파평면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170가구에게 여름이불을 지원했다. 월롱면에서는 새마을 부녀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70명에게 삼계탕을 조리해 전달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각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물도 전달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물품을 후원했다. 이 기업은 2,000만원 상당의 야외 그늘막(2개소)을 비롯해 이동식에어컨(3대), 냉동고(3대), 대형선풍기(6대), 파라솔(2개), 생수 및 음료 등 3,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운정·문산임시선별검사소, 시민회관접종센터 등에 설치됐다. 운정3동 기업인협의회에서도 고급 우산 100개를 후원해 폭염 속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과자와 아이스크림, 커피, 비타민음료 등을 전달해 힘을 보태고 있다. ■ 폭염 속 코로나검사 한창, 대형에어컨 등 지원 강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파주시가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보건소와 운정 및 문산임시선별검사소에 그늘막, 천막 설치 이외에도 이동식 에어컨, 대형선풍기, 쿨스카프, 대여양산을 보급하고, 폭염 속 현장 지원인력을 위해 몽골텐트, 파라솔 및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으며 쿨조끼 등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에는 에어컨이 구비된 별도의 실내 공간(전시실 등)을 시민 대기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야외 근무자에게는 얼음물, 간식 등이 들어있는 아이스박스를 2시간마다 교체해 제공하고, 개인용 쿨조끼 등 물품도 지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코로나19와 더위에 취약한 노인 1,208명에게 냉방물품(쿨베개, 쿨매트, 쿨방석 등)을 지급하고 있다. 또 야외 무더위쉼터 152개소 및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현수막, 손소독제, 생수, 얼음팩 등 물품 지원을 마쳤다. 그 밖에 문산읍행복센터 등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8월 초까지 6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만 파주시에 총 206개소에 그늘막(스마트형 16개 포함)이 형성된다. ■ 농·축산 냉방시설 및 보험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 도농복합도시인 파주는 가축과 농작물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선, 지난 6월에 가금농가에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한 면역증강제 1,5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축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축산 융복합 ICT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냉방시설 2,300만원, 가금 환기시설 3,150만원, 안개분무시설 4억8,700만원 등을 지원했다. 폭염으로 인해 농작업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전기사용 증가로 인한 정전 및 화재예방을 위해 비상발전기 등 축사전기안전강화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설원예현대화사업, 인삼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000여명의 농축산업인들에게 폭염특보 등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피해발생시 신속하게 피해복구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이 많이 힘든 시기인데 폭염까지 계속돼 시민들의 건강이 심히 걱정된다"면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폭염까지 무사히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방역과 폭염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2 13:31: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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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여름철 건강증진을 위한 근력운동'온라인 홈트레이닝 오픈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자'여름철 건강증진을 위한 근력운동'온라인 홈트레이닝이 2일부터 운영한다. 강습은'고양도시관리공사 홈트레이닝'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전문 강사진과 소통하며 운동법을 배울 수 있다. 강습 종목은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헬스, 요가이며, 시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유연성 맨몸 운동·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등 기본 근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강사진의 실시간 강습을 통해, 본인의 신체에 맞는 적합한 운동법을 배울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총 100여 편의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비대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소 궁금했던 홈트레이닝 수업을 수강하고, 무더위를 건강히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송 시청은 유튜브 검색 :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트레이닝' 또는 아래 링크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1-08-02 13:31: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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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독거 노인 살피면서 폐화분도 재활용하는 방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지역특색사업으로 진행 중인 "화분기부, 사랑나눔" 사업이 정발산동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각 가정에는 한두 개씩 처치 곤란한 빈 화분이 있기 마련이다."화분기부, 사랑나눔"은 행복마을관리소 소속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이런 폐화분을 기부 받은 뒤 화초를 심어 독거노인 가구에 나눠주는 사업이다. 단순히 화분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화초를 살피며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한다. 화분 기부는 7월 초부터 시작됐다. 기부가 시작된 후, 주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도 마음도 묶여있는 적적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평소 아끼던 화분까지 기꺼이 내어주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55-5에 위치하고 있는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19년 11월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지역 순찰 , 간단 집수리, 무인택배함 운영, 공구 대여, 방역 소독 활동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능가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진윤숙 위원장은 "화초를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역 주민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화초를 매개 삼아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이번 사업에 대한 사명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며 "지역 주민께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께 보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분기부 사랑나눔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031-919-457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2021-07-30 10:29: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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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뷰티산업의 솔루션 정상급 뷰티전문가들에게 듣는다.

킨텍스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뷰티박람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이하 K-beauty Expo)'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뷰티 전문 컨퍼런스 'K-beauty Insight Concert'연사의 1차 라인업을 확정하고 컨퍼런스 티켓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30여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뷰티 전문가들로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뷰티산업의 솔루션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국내 주요 연사로는 인플루언스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의 최인석 대표와 뷰스컴퍼니 박진호 대표, 신한카드 오윤영 부부장, 아모레퍼시픽 고재영 수석연구원, 와인피부과 김홍석 피부과 전문의, 칸타코리아(Kantar Korea) 윤혜진 상무, 코스맥스 이준배 이사, 한국콜마 김형상 상무대우, IBK투자증권 안지영 애널리스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 가나다 순) 또한, 해외 연사로는 영국화장품학회 Dr. Barbara Brockway 회장과 태국 뷰티 R&D 전문 미디어 'INNO LAB' Karuna Chinthanom 편집장 등이 참여해 화장품, 뷰티 산업의 트렌드와 R&D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한 곳에서 들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연사 라인업은 지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컨퍼런스 참가자 수는 제한하여 접수를 받으며, 오프라인 참가가 어려울 경우 실시간 생중계되는 온라인(비대면) 세미나로 참여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컨퍼런스 참관 티켓은 K-beauty Expo 홈페이지(www.k-beautyexpo.co.kr)를 통해 9월 30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티켓 모두 2일권은 16만원(VAT별도), 1일권은 8만원(VAT별도)이다. 행사 및 참관 관련 문의는 kbeautyexpo@kintex.com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K-beauty Insight Concert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K-컨벤션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국내를 대표하는 K-컨벤션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 PCO 협회가 후원한다. 국내외의 권위있는 K-뷰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뷰티시장의 트렌드와 R&D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이며, 세계 7개국의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K-beauty Expo와 연계해 개최하며 K-beauty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1-07-29 12:52: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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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여성친화도시 '고양'

어느덧 여성친화도시 8년 차로 접어든 고양시.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9년 2단계로 재지정되면서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과 돌봄 등을 구현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다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든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한 이름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과 약속인 만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고양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든 시민들이 함께 일하고, 함께 안전하고, 함께 돌보며 소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여성친화도시를 발판으로 행복의 내일을 열겠다는 고양시의 비전이다. ◆ 튼튼하고 든든하게… 내 일(work)을 위한 희망 사다리 고양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수요 조사에 따르면 가장 우선순위로 꼽는 정책은 일자리(31.2%)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취업과 창업 인프라를 구축해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여성 일자리 전문 기관인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일산서구 대화동 본원과 일산동구 장항동, 덕양구 화정동 등 3개구에 모두 위치한다.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 상담, 직업 교육 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작년 경력단절 예방 사업, 사후관리 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직무적응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온라인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직업 체험과 인공지능(AI) 면접 등을 지원해 작년에 2,122명이 취업·창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얻었다. 한편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고양여성창업지원센터에는 현재 10개 기업의 예비 사장님들이 입주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업지원센터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독립된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시기에 맞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통한 창업 아카데미 만족도는 과정별 9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는 지난 15년 간 진행해 온 '호호 여성취업박람회'와 '호호 페스티벌'을 온라인 행사로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심'화장실, '안심'무인택배함… 예방 중심의 '안전' 도시 조성 사회적 약자 대상의 각종 범죄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고양시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꼼꼼하게 살피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6월 한 달간 화정 로데오 거리, 라페스타, 탄현역 일대 등 153개소의 민간화장실을 점검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연말까지 안심 거울·스크린 설치,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공원, 도서관 등 공공기관 화장실에 비상용 생리대 무료 지급기를 1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6개가 추가로 설치됐으며 ▲도서관 6개소(행신, 백석, 대화, 식사, 한뫼, 신원) ▲청소년수련관 3개소(토당, 마두, 일산서구) ▲공원 3개소(일산문화공원 늘푸른해우소, 일산호수공원 백송화장실, 지도공원 테니스장 옆 공중화장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택배 기사를 사칭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누구나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안심무인택배함도 추가로 설치했다. 지난 5월, 행신도서관, 중산동, 일산1동 등 3곳에 안심무인택배함이 생겼으며 기존의 관공서, 지하철 역 주변이 아니라 주택가로 확대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현재 안심무인택배함은 총 2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6월 말지 이용 건수는 14,901건(월평균 2,480여 건)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이 잠정 중단됐지만 심야시간에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대중교통 취약 지구인 관산, 고양, 고봉, 탄현, 창릉 등 5개 동의 주민·어머니 자율방범대가 나서 평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전용 차량으로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단독주택지 안심관리제'도 올해 17곳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선제적인 안심 예방 사업을 펼쳐 안전 도시의 울타리를 만들고 있다. ◆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더 넓고, 더 두텁게 지원 고양시 출산율은 2019년 기준 0.802명으로 전국 0.918명, 경기도 0.943명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산부를 위해 ▲산후조리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맘(Mom)편한 산후조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 12개 사업을 운영한다. 출산과 양육 관련해서는 ▲출산지원금 ▲탄생 축하 쌀케이크 ▲한시적 양육비 지원 ▲아동 수당 ▲아이돌봄서비스 등 14개 사업을 진행한다.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고양e카드 ▲다복꾸러미 지원 등 11개 사업도 마련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약 40%를 시비로 추가 지원해 21.8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한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5,700명의 임산부에게는 12개월 간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 48만 원(자부담 20% 포함)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7월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는 출산지원금을 대폭 인상해 지급한다. 첫째 자녀는 100만 원, 둘째 자녀는 2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당초 지원 금액은 70만 원으로 동일했다. 고양시는 작년 8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한시적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로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다. 양육비 소송에서 인용 결정이 확정된 후에도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 올해부터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씩 최대 9개월 동안 한시적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한부모가족 지원조례'가 개정돼 저소득 미혼모·부에게도 양육 생계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한편 다자녀 가정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다복꾸러미' 사업은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친환경 아기용품을 지원한다. 고양시니어클럽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아기용품 7종(우주복, 짱구베개, 모자, 양말, 딸랑이, 턱받이, 가제수건)이 제공된다. ◆ 온 도시가 함께 아이를 키우다, '돌봄'은 공공의 책임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3월 '대화 다함께 돌봄센터'를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2019년에는 일산동구 중산동에, 작년에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그리고 지난 12일 덕양구 주교동에는 '원당 다함께 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오는 9월에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돌봄터'가 화전동 향동숲내초등학교에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아동의 돌봄을 위해 올해 상반기 어린이집 4개소를 개원하는 등 총 84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4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공공·민간어린이집 상생의 일환으로 준공영어린이집 제도를 도입해 '행복고양 어린이집' 27개소를 선정했다. 환경 개선비, 프로그램 운영비, 교사 처우 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관내 9개소에서 운영 중인 '아이러브맘 카페'는 부모와 영유아에게 놀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준다. 고양시는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아버지학교'를 운영해 교육과 캠프를 실시하고,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를 통해 부모 모임을 지원하는 등 공동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1-07-29 12:52: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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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이 맡길 곳 없는 부모 걱정 덜어준다

고양시, 아이 맡길 곳 없는 부모 걱정 덜어준다 - 국공립어린이집 '긴급시간제돌봄' 제공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3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고양시 긴급시간제돌봄 보육"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돌봄지원이 필요한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아이다.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가정보육이 증가하며 아동을 돌보던 부모가 갑자기 아프거나 입원을 했을 경우, 관혼상제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경우 등의 긴급한 상황에서 자녀를 맡길만한 곳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또한 취업 준비를 위해 매주 일정한 시간 자녀를 맡겨야 하는 부모, 육아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모의 부담감 또한 가중되고 있다. 위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영아들과 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시가 긴급시간제 돌봄 보육을 제공한다. 긴급시간제 돌봄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해 거리두기 4단계 기간 동안 운영된다. 시간제 돌봄의 제공하는 기관은 고양시립원흥어린이집, 고양시립백석어린이집, 고양시립대화소망어린이집 3개소로 고양시내 3개구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보육시간은 평일(월~금) 9시~12시, 13시~17시이며, 보육료는 시간당 4천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하루 전 또는 당일 오전 10시까지 어린이집에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다만 영아나 보호자가 열이 있거나 환자와 접촉한 경우,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에 방문한 경우 등은 긴급시간제 돌봄 보육을 이용 할 수 없다. 이재준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영아들의 가정보육에 위기를 겪고 있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줄일 수 있도록 고양시 긴급시간제돌봄 보육을 추진하게 됐다. 긴급돌봄 사업이 갑작스럽게 보육의 사각지대 놓인 고양시민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7-28 13:31:2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