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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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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신도시 마을버스 3개노선 개통

파주시, 운정신도시 마을버스 3개노선 개통 - 부르미버스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수요 부응 기대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지역 내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운정3지구에 마을버스 3개 노선 11대 운행을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마을버스 신설노선은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노선으로 지난해 10월 사업자 선정 후, 2개월 간 운행을 준비했다. 시는 최근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운정3지구에 마을버스를 신설하여 대중교통 이용수요에 부응하고, 특히 현재 운행중인 부르미버스와 마을버스 간의 환승 이용 등 교통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해 파주시가 발표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는 88.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향후 시는 신설노선 또한 공공성 확보로 안정적인 운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버스 3개 노선의 운행시간은 첫차 오전 05시30분, 막차 오후 11시 30분이다. ▲075번은 야당역에서 동패중·고를 경유해 초롱꽃7단지까지 6대가 운행하고, ▲076번은 야당역에서 산내중심상가를 경유해 해오름마을 10단지까지 3대가 운행한다. ▲077번은 운정역에서 별하람마을을 2대가 순환 운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달 운정·교하지역에 수요응답버스(DRT)인 '파주 부르미버스'를 운행중에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8일 신설노선 현장을 방문해 "마을버스 준공영제로 지난 1년간 공공성을 다져온 만큼 신설노선도 시민들에게 친절, 정확,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마을버스 노선을 GTX역과 연계하는 등 더욱 빠른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9 12:42: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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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 전국대회 우승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이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겸 제76회 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 및 종합선수권대회 통합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활약을 펼쳤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는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500m와 1000m 1차, 2차 경기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했다. 특히 경기 첫날 500m에서는 38초13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 선수는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500m와 1000m에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국가대표팀 에이스로서의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마찬가지로 남자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년 의정부시 빙상팀에 새롭게 입단한 국가대표 정재원 선수는 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 500m, 1500m, 5000m 그리고 10000m까지 출전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합선수권대회 통합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의정부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은 실업팀 역사상 최초로 한 팀에서 3명의 선수가 동시에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앞으로 치러질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국내 대회에서도 이번 대회와 같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1-18 13:06: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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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장암동 소재 노후된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하여 수년간 검토와 검증을 거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 내 3개의 처리장을 최신 기술을 적용한 하나의 시설로 현대화·집약화·지하화하고 시설 상부에는 환경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더불어 악취 등으로 오랜 기간 피해를 감내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필요성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87년 최초 가동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확충된 3개의 시설이 시 전역에서 발생한 하수를 적정 처리하여 중랑천으로 방류하는 법적 필수시설이나, 최초 건설 이후 30년 이상 경과되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사회적 여건변화 및 하수관로 정비에 따른 유입 수질 농도 증가와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등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최초 조성 당시에는 의정부 외곽에 위치했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현재 지하철 1호선 회룡역 및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입지함에 따라 악취 등 각종 민원으로 하수처리시설 입지에 대한 원망이 많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공공하수처리시설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도입 또한 필요하게 됐다. ■ 최선의 현대화 방안 검토 2016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한강본류 단위유역 유역하수도 정비기본계획에서 공공수역 수질관리 및 개선을 위하여 방류수 수질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이에 따라 2015년 이전부터 검토한 시설 노후화, 내진설계 미적용, 도시환경 저해와 더불어 강화되는 수질기준까지 고려한 경제적, 환경적, 정책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계획을 의정부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환경부의 승인을 2020년 받았다. 기존 처리장 부지에 분산된(1,2,3처리장) 시설을 집약화, 지하화하는 현대화 계획은 현 시설을 유지 비용보다 약 2천618억 원 절감할 수 있으며 노후된 시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근본적인 대안으로 최종 검토되었다. 또한, 2018년에 환경부에서 전국의 노후된 하수처리시설의 개선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실시한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화 실태평가 및 개선 타당성 조사연구' 결과,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구조물의 안전성과 처리성능이 모두 우려되는 'C' 등급 시설로, 기존 시설 개량보다는 '재건설'이 타당한 것으로 검토되어 시의 시설개선 방향과 동일한 근본적 대안을 제시했다. ■ 적합한 사업추진 방식의 검토 현행 「국가재정법」 및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서는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의 연계 강화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필수 민자검토 대상시설로 규정하고 있으며, 정책방향에 부합한 사업은 추진에 앞서 공공투자관리센터(KDI)의 적격성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市는 2019년 최초 제안 접수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타당성 및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 중 적합한 방식에 대해 국내 최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2020년 3월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 1년 2개월간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포함한 적격성조사 결과 민간투자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어 2021년 6월 의정부시의회에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대한 동의를 받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을 통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 또한, 市는 사업시행자 선정 과정에 있어 전문적이고 투명한 절차 이행을 위하여 환경분야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업무 전반을 위탁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최적의 시행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급격한 하수도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에 대해 현재 전국적으로 환경분야 민간투자사업은 200여개가 추진되었으며, 이 중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련 사업은 46개로 해당 지자체의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평균 37%(최대 75%) 정도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어 의정부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제고방향,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 결과 등을 고려할 때 급격한 하수도 요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총사업비, 운영비, 사용료 수준 등에 대한 협상을 통해 실시협약서를 작성하고, 한국개발연구원 및 기획재정부의 검증과 시의회 동의 절차 등 사업 착공까지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최종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임시방편적인 개·보수만으로는 현재와 미래에 요구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기능과 역할 수행이 어려우므로 근본적인 대응책으로 수년간 검토와 검증이 완료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시행을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법적 절차마다 신중한 검토와 전문기관 업무자문 및 타 기관 사례조사 등을 통해 주민부담 최소화와 양질의 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8 13:06: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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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주택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전년의 16배 이상 규모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연면적 660㎡ 이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의 ▲건물 내·외부 단열공사 ▲기밀성 창호 교체 ▲전기·조명시스템 등 전력저감 우수제품(LED등) 교체 등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주택 에너지 성능개선 총 순공사비의 50% 범위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규모가 전년보다 확대된 점과 신청인들이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접수를 3차(2월, 5월, 7월)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접수기간은 내달 3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고양시 홈페이지공고 및 새소식에 첨부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고양시청 녹색도시담당관 녹색건축팀(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126번길 91, 줌시티 403호)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호 교체 등 주택의 에너지 성능개선 비용에 부담을 느껴 공사를 미루고 있던 시민들에게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건물 에너지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1-18 13:05: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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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양사랑 희망나눔'캠페인 모금액 전달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북부지역본부)이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성금 5천만원을 기부한 JAY B 임재범, 720만원을 기부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문영순 회장, 어린이재단 이영균 본부장 및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은 작년 8월에 시와 어린이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총 1억2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긴급지원 대상 아동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나눔에 참여한 JAY B 임재범은 GOT7(갓세븐)의 멤버이자 하이어 뮤직 소속의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고양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금 전달식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문영순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동참했다"고 말했다. 어린이재단 이영균 본부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 상황의 아동과 그 가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및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겠으며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기부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두운 밤일수록 등불이 더 빛나듯이 코로나19 속에서의 나눔은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8 13:05: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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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 제정 관련 토론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 제정 관련 토론회가 14일(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경기도 내 공공기관의 성평등한 공정임금 실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원은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 지방공공기관통합공시시스템(클린아이)에 공시된 2020년 경기도 내 공공기관의 성별 고용정보를 바탕으로 도내 성별임금격차 현황을 보여주며, "성별임금격차는 현재 임금에 적용된 제도에서 비롯한 차별만을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라 채용에서부터 배치·승진 등 지난 몇십 년간 누적된 노동시장 전반에 걸친 성차별의 어떤 결과 지표"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문정화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양시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에 근거하여 시행된 2020년 고양시 공공기관 성별임금 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사회의 성별공정임금 실현을 위한 정책제언"을 제언했다. 토론자로서 경기도여성단체연합 이정아 대표는 "우리 사회가 여성을 보조생계자로 간주해 왔기에 노동 현장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 및 불평등 피해에 대해서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개선의 노력에 힘을 싣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성별임금격차 관련 조례의 도입이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경기도 여성가족국 김미성 여성정책과장은 "성별임금격차는 근로를 이행하는 시기에서의 불평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 연금 및 국민연금 등이 임금에 따라 산정되어 매달 불입됨을 고려할 때 노후 연금수령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임"을 지적하며 성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의 필요성에 적극 동의했다. 좌장을 맡은 신정현 의원은 그동안 공공부문의 경우 임금에 영향을 주는 보수 및 인사 규정에 있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왔기에, 성별임금격차의 문제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못했던 것을 지적하며 '여성 노동에 대한 비가시화된 차별적인 사회구조에 대한 성찰'을 강조했다. 또한 "표면적으로 드러난 차별적 관행을 타개하고 동일한 법리적 기준을 적용하는 단계에서 진일보하여 임금격차를 야기하는 구조적인 노동환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여 시행되었으며, 신정현(더민주, 고양3) 의원의 주재하에 정형옥 선임연구위원(경기도 여성가족재단), 문정화 연구위원(고양시정연구원), 이정아 대표(경기여성단체연합), 김미성 여성정책과장(경기도 여성가족국), 최성락 여성기획팀장(경기도 여성가족국), 이현문 공공기관지원팀장(경기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최명순 정책지원팀장(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 김재승ㆍ이해미 입법조사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이 참여했다.

2022-01-18 13:02: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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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2018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25년이면 노인인구가 20%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차별화된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 노인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돌봄노인 3,100여 명… 첨단기술로 돌봄 공백 메우는 '스마트돌봄' 현재 고양시 독거노인은 3만6천여 명으로 그 중 약 3,100명이 '돌봄노인'이 다.'돌봄노인'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고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정기 안부확인, 가사·외출동행서비스, 생활교육 등 취약노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복지관 등 11개소에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담사회복지사 19명, 생활지원사 248명이 돌봄 인력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첨단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도입했다. 돌봄노인 가정에 ICT 응급안전장비 412대를 설치, 비대면 돌봄이 가능하도록 해 돌봄 공백을 메우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우울감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효돌이, 효순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효돌이, 효순이'는 약복용과 식사시간 알림은 물론 말동무도 되어주는 AI돌봄로봇으로 올해 총 52대를 보급, 건강관리와 정서 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문화 활동 프로그램과 치매조기검진, 반려식물 지원 등 신체·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생활교육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ICT 응급안전장비 약 500대를 추가 도입하고 기존 ICT 보다 조작이 단순하고 설치가 간편한 IOT 안전돌봄장비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IOT 안전돌봄장비 145대를 시범 설치, 효과 검증 시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노인돌봄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독거노인 외로움 달래는 또 다른 가족… 위기상황 조기 발견도 고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의 집에는 일주일에 한번 생활지원사가 찾아온다. 식사는 하셨는지, 아프신 덴 없는지 안부를 나누고 밀린 집안일을 함께한다. 집안 한편에는 ICT 응급안전장비가 설치돼있다. 응급 상황 시 기기 위 큼지막한 응급콜 버튼을 눌러 119를 호출할 수 있다. 자녀, 가까운 지인 등의 번호를 등록해 버튼 하나로 바로 통화할 수도 있고 화재알림, 약 복용시간 알림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관문을 열고 닫는 것도 인식, 어르신이 밖으로 나가 오랜 시간 돌아오지 않을 경우 생활지원사가 이를 확인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자식들도 자주 못 보는 데 안부전화도 꼬박꼬박해주고 집안일도 도와주고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며 "혼자 사니 대화할 사람도 없는데 같이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정말 내 딸 같아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운영으로 생활지원은 물론 대상자 사망 또는 위기상황도 조기에 발견,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지난해 위험 대처 사례는 총 17건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생활지원사가 안부를 확인하던 중 위기상황을 발견, 빠른 대처로 대상자가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 대상자는 심장수술 이력과 당뇨병이 있어 매일 식사와 약 복용을 했는지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었다. 담당 생활지원사는 정기 방문 안내를 위해 대상자에게 연락했으나 통화를 하지 못해 집으로 직접 방문했다. 초인종을 눌러도 답이 없자 베란다의 창문을 통해 어르신이 집안에 있는 것을 확인, 응급상황임을 감지하고 119에 신고했다. 119 응급대원이 집안에서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있는 어르신을 발견, 즉시 응급처치 시행 후 응급실로 이송해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시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주교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설사가 멎지 않아 탈진한 상태로 ICT 응급안전장비의 응급콜 버튼을 눌렀다. 곧바로 119 응급차가 호출돼 어르신을 응급실로 이송했으며 정밀검사를 진행, 치료 후 무사히 퇴원했다. ICT 응급안전장비는 10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응급요원에게 알림이 간다. 응급요원은 이를 담당 생활지원사에게 전달해 대상자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2일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대상자의 집을 방문, 사망을 확인했다. 응급안전장비 모니터링 덕분에 사망자가 방치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돌봄을 확대하며 고양시만의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비용이 많이 드는 장기요양으로의 진입을 방지하고 평소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11:06:42 안성기 기자
의정부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추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이 1월 17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서, 12월 3일 이후 발생한 단말기 신규 설치 및 기타 방역 활동·관리 비용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10만 원이고 사업장 단위 기준으로 지원되어 복수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별로 지원금액을 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1인이 5개 사업장을 운영할 경우 최대 50만 원 지원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방역물품비 지원 대상은 1단계로 행정정보로 파악된 지급대상자 DB를 바탕으로 사전 문자 안내(1월 14일 ~ 1월 16일)를 받은 후 네이버폼을 활용한 온라인신청(1월 17일 ~ 2월 6일)을 통해 상호, 사업자번호, 구매액 등의 기본사항 입력과 영수증만 첨부하면 DB에서 신청업체 유·무를 확인 후 지급한다. 2단계로 DB누락자와 1단계 미신청자는 기본사항 및 사업자등록증, 통장,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2월 14일 ~ 2월 25일)하면 신청서류를 일괄 확인 후 지급할 예정이다.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콜센터(1533-0100)로 문의하면 된다.

2022-01-17 11:06:13 안성기 기자
파주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6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 17개 및 기초 자치단체 226개)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 1년('20.10월~'21.8월)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을 평가했다. 평가는 기관 유형별 상대평가로, 평가 결과에 따른 5개 등급을 부여했으며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파주시는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파주시는 2020년 행안부 장관상, 2021년 대통령 기관상,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에 이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파주시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른 무증상 감염 조기발견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추가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5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발견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코로나 검사시 대기인원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예진표 작성시스템을 운영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표준화된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콜센터 구축 등 시민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입장에서 생각하는 최고의 민원서비스 행정을 펼쳐 시민이 중심이 되는 파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11:05:44 안성기 기자
파주시, 안전한 통학로 및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안전한 통학로 및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위전리 보도설치구간을 추가 조성한다. 위전리 보도설치공사는 월롱면 위전리 지역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 및 생활의 편리함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1년도에 위전3리 마을 입구부터 금강산랜드까지 550m, 폭 1.5m의 보도를 신설하였으며, 이어서 올해 위전4리 마을까지 600m를 추가로 연장하여 보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구간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어린이 안전에 대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어린이가 즐겁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3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고위험이 있고 보행자가 많은 학교 앞, 버스정류장, 취락지역 연결하는 구간 등 우선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사업비 약 37억원을 확보해 9개 지역에 보도 14곳 총연장 5.75km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보도 설치로 월롱면 위전리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11:05:30 안성기 기자
경기도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 양돈농가 '호평'‥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추진하는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양돈농가의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은 도내 돼지 질병 발생 최소화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전액 도비 부담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사육단계별 혈청검사', '도축장 출하돼지 병변검사' 등을 실시, 전문 수의사가 검사 결과와 관리 방안을 농가에 안내해 질병 예방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도내 7개 시군 51개 농가(4,202두)에서 사업을 벌인 결과, '모든 1두당 연간출하두수(MSY)'가 연초 18.6두에서 연말 19.4두로 0.9두 늘고, 자돈폐사율은 연초 7.4%에서 연말 6.3%로 1.1%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시험소가 양돈단체, 방역지원본부를 통해 지난해 12월 15~24일 참여 농가 50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매우 만족 74%, 만족 20%)가 만족하다고 대답하며 재차 확인됐다.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만족스러운 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는 '항체가와 항원의 변화추이 분석을 통해 질병관리의 효과를 쉽게 파악' 응답이 6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농가 자부담없이 주요 질병검사를 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 응답이 48%, '검사결과를 농장 관리에 다양하게 활용' 응답이 38%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실제 개선 효과를 본 질병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호흡기 질병'이라는 응답이 66%로 가장 많았으며, '전신성 질병'이라는 응답이 54%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연 2회 농가가 제일 우려하는 질병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과 질병 컨설팅을 제공, 경제적 보탬은 물론 효과적인 질병 관리로 생산성 향상과 폐사율 감소 등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도는 올해 1억8,400만 원의 예산을 도비로 투입,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내 양돈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과 코로나19 확산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양돈농가의 생산성이 뚜렷이 향상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는 더욱 많은 농가가 사업에 참여하여 경기도만의 촘촘한 질병검사 서비스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7 11:0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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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년 어르신의 희망'희망 온돌사업'확대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노인 인구 비율 14% 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파주형 통합돌봄 '희망+ 온돌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희망+ 온돌사업'은 공공의 가치를 우선한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돌봄, 영양, 의료, 주거 등 지역사회에 기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 기준 총 3,449명이 지원을 받았다. 대표사업으로는 ▲돌봄서비스(가사간병 및 병원 동행서비스) ▲영양서비스(고령 친화 저염 당뇨치료식과 죽 등 영양식 제공) ▲의료서비스(찾아가는 의료지원 왕진사업) ▲주거서비스(고령친화 주거환경개선으로 안전바 및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이다. 특히, 읍면동 플랫폼 공공서비스로 운정과 금촌 지역에 "우리동네 온돌방"을 통해 ▲먹거리 제공과 나눔 문화 확산 나눔 냉장고 ▲일대일 사회적 관계 형성 어르신동네 복지사 ▲독거노인의 복약 관리 IOT 스마트 인형 효돌e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퇴원환자와 제도화된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자로서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관으로는 지역자활센터, 파주통합돌봄센터, ㈜수호천사,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행복더하기, ㈜클린케어,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등 7개 기관과 5개 의료기관인 연세송내과, 강남메디컬센터, 서울의원, 예닮의원, 우리愛병원이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희망+ 온돌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위기에 처한 분들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7 11:04:4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