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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경기도, 밤 10시 이후 공원에서 야외음주 금지" 31개 시군에 행정명령 권고

경기도가 밤 10시(22시) 이후 공원 내 야외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것을 공원 관리 주체인 도내 31개 시군에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수도권 코로나 발생자 급증 추세에 따른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2시 이후 공원 등 야외 음주 금지 시행을 발표한데 따른 조치다. 특히 아직 과태료 부과 등 위반행위에 대한 강제수단이 마련되지 않아 계도만으로는 이행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이번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공문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 공원 관리부서에 시군별 준비상황에 맞춰 행정명령을 신속히 시행해 줄 것을 권고했다. 각 시군이 관할 지역 공원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내리면, 22시 이후부터 익일 시군별로 정한 시간까지 공원에서 야외음주 행위자에 대해 우선 계도를 통해 협조를 구하고 이에 불응할 때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조치로 정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 이행에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방역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시군별 행정명령 조치에 대한 도민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부통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4,245곳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2021-07-08 14:04: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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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1년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

김포시(정하영 시장)가 '2021년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주민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 평가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며, 지방정부의 경영성과를 심사, 평가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 민간부문의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기관 및 단체부문과 개인으로 나뉘어 1차, 2차 서류심사와 시민·공직자 설문, 인터뷰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포시는 2014년 경제 부문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민선 최초로 기관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예산학교 확대·개편과 우수 제안사업 인센티브 도입, 2020년도 및 2021년도 반영목표액의 대폭 확대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화해 실질적인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확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해 1월부터 '김포형 주민자치회'를 전면실시하고, 시정에의 시민 직접 참여를 위한 시민원탁회의 개최, 자치분권대학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자치역량을 한층 높인 점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예산 편성 과정에의 시민 참여 확대로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시민원탁회의 등을 통해 시민숙의제도를 강화하겠다"며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위해 주민자치회 전면 실행을 위한 법률 제정과 국회에 계류 중인 주민발안법 개정안 등 주민참여 3법이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오는 15일 시청 참여실에서 소수 관계자만 참여해 개최될 예정이다.

2021-07-08 14:00:39 안성기 기자
파주시, 2022년 특수상황지역 공모 신규사업

파주시가 '특수상황지역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46억원을 확보, 2022년 정부예산안에 확정 됐다. 특수상황지역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파주시 전체가 특수상황지역에 해당된다.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사업은 일반 국비가 아닌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현재 추진 중인 특수상황지역 지원 계속사업은 ▲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공사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파주 리비교 황포돛배 옛 물길 개발 사업 ▲지표수 보강개발(발랑·탄현지구)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금촌 민·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다. 이들 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파주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가 2022년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사업과 예산은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60억원) ▲캠프하우즈 야구전용구장 건립(24억원) ▲법원 초리골 도로확포장(58억원) ▲마을에서 놀자, 파주5리 행복마을조성(4억원) 사업이다.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공사는 야당동 일대 인구밀집 취락지역의 열악한 도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이다. '캠프하우즈 야구전용구장 건립' 사업은 조리읍에 위치한 미군반환 공여지 내 방치된 기존 야구장부지에 전용구장을 건립해 지역 생활체육인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법원 초리골 도로확포장' 공사는 법원읍 초리골 일원의 협소한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며 '파주5리 행복마을' 특성화마을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소득사업 등과 연계해 파주형 마을살리기 대표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가 파주시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08 13:58:33 안성기 기자
고양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시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7일 우수공무원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20건 중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6건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을 치렀으며 발표심사와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를 반영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데이터기반의 정책 의사 결정을 위한 데이터 칸막이 제거 전국 최초로 고양시에서 실현한다.' 사례로 정보통신담당관 안동수 팀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방하여 시민 알권리 충족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정책·의사결정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양형 공유주차장 추진의 초석 마련 및 주차장 제도개선을 추진한 주차교통과 전경배 부팀장(現 덕양구 고양동 행정민원팀장)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조기검진 공백, 동네의원과의 협력을 통한 해소에 힘쓴 일산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임부란 팀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전국 최초, 불법·편법 예방하는 지식산업센터 설립·운영 가이드라인을 시행한 기업지원과 차호원 주무관 △입주민 불편민원인 학교 통학로 정비문제를 해결한 주택과 강봉규 주무관 △「아이디어」와 「협치」로 적극행정을 실현한 '고양시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사례의 기획정책관 김동숙 팀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실적가점 등 인사상 우대조치 부여와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직자들의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시도한 적극행정이 여러 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여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2021-07-08 13:58:02 안성기 기자
경기 섬유기업 20개사, 'GTC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로 코로나19 돌파

경기도내 섬유기업 20개사가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온라인 해외 판로개척 지원으로 총 817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12일간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를 열어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는 경기도가 지난 2011년 도내 중소 섬유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돕고자 설립한 지원센터다. 도내 GTC(양주)를 중심으로 해외 3개 지사(미국 LA·뉴욕, 중국 상하이)와 3개 거점(브라질 상파울루, 베트남 호치민, 중국 광저우)을 운영하며, 섬유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는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도내 섬유기업을 위해 국내 GTC와 해외 지사 간 온라인 채널을 활용, 해외바이어와 도내 섬유기업 간 비대면 1:1 화상상담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참여 기업 20개사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총 920개 섬유원단 제품을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비대면 1:1 화상상담의 애로사항 최소화를 위해 미국의 LA와 뉴욕, 중국의 상해와 충칭 지역의 현지 바이어 26명과 도내 섬유기업 20개사를 사전 신청을 통해 매칭을 완료했다. 아울러 참가기업의 섬유원단 샘플 및 자료를 해외GTC를 통해 현지 바이어에 미리 제공하고 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효과적인 화상상담과 수출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상담위크에 참가한 천연소재 니트원단 생산기업 '텍스라마(대표 임원범)'는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와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여러 지역의 다양한 바이어와 만나 신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좋았다"며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온라인 상담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섬유기업 수출 상담회 등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개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면 마케팅에 준하는 성과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보다 많은 바이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도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를 개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특화산업팀(031-850-2632)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2021-07-07 13:37:20 안성기 기자
고양시 2021년 제2차 특별조정교부금 약 77억 원 확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7월 5일 경기도 제2차 특별조정교부금 약 7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7월까지 시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26개 사업, 약 158억 원이다. 확보한 교부금은 숙원사업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에서 일반조정교부금 산정 과정에서의 획일성을 보완하고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재난·재해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발생 시 이를 보전하는 조정교부금 제도의 일종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복합문화예술창작소 조성(17억) ▲공원 환경개선사업(16억) ▲벽제천 자전거 도로사업(10억원) ▲도로정비사업(18억) ▲푸른숲길 및 보행친화환경 조성(11억) 등 총 15건이다. 현재 고양시는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정이 집중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시급하지만 후순위로 밀렸던 지역 숙원사업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는 그간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도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국민 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7 13:36: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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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제품 판매 '고양호수마켓' 9일 개장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판로개척과 수제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양호수마켓'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오는 7월 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고양호수마켓'은 ▲마켓존 ▲체험존 ▲푸드트럭존으로 구성, 다양한 즐길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켓존에는 핸드메이드 제품, 수제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체험존에서는 수제품 작가 등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푸드트럭존은 7월에 운영되지 않지만 향후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화되면 세계음식 청년 푸드트럭이 참가해 별미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른 영수증 뽑기 이벤트, 매출액의 10% 기부 등 나눔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호수마켓의 운영 시간은 ▲7·8월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단, 7월 30일, 31일은 미운영) ▲9·10월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김동원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고양시 특화 프리마켓으로 진행되는 '고양호수마켓'을 통해 수제품 사업자 등 소상공인 분들에게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제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4월 「고양시 수제품 사업 육성 및 판매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는 수제품 사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고양시 특화 프리마켓 사업인'고양호수마켓'을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이기훈)의 주관,고양시·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 하에 추진하고 있다.

2021-07-06 15:17:48 안성기 기자
고양시, 공유경제 활용한 '고양형 주차공유제'로 주차난 잡는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하나의 물건을 여럿이 함께 쓰는 공유경제를 차용한 '고양형 주차공유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주차공유제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비어있는 주차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대여해주는 시스템이다. 밤 시간대에는 활용되지 않는 학교를 개방해 주차장을 공유한다던가,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지 주차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것이 주차공유제의 사례이다. 한정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에 주차난 해소에 탁월하다. 이번 '고양형 주차공유제'는 고양시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1990년대 조성된 고양시의 원도심은 조성 당시 현행법에 비해 매우 완화된 법정주차면수가 적용돼,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새로 조성된 도심지라 해도 역·단독택지 및 상가가 많아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기존 주차공유제가 가진 문제점을 보완해 '고양형 주차공유제'를 기획해, 주차난 잡기에 나섰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형 주차공유제는 불특정다수가 이용해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던 기존 주차공유제의 단점을 보완한 제도"라며, "이용자 모집을 통해 특정된 사람만이 공유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기에 깔끔한 운영이 가능하다"고 했다. 학교주차시설 야간무료개방…우수사례로 벤치마킹 쇄도 고양시는 2019년 12월 고양교육지원청 및 원당초·용정초·저동고와 '학교 주차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약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원당초·용정초·저동고의 주차시설공사를 작년에 완료했다. 또한 원당초에 30면·용정초에 29면·저동고에 31면 등 총 90면의 공유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올해에는 율동초에도 공유주차장 35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유주차장은 시의 공고를 통해 선정된 주민에게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평일 및 토요일 오전까지 무료로 개방된다.올해 5월에는 학교주차장의 야간개방에 따른 안전 강화를 위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고양시 관할 3개 경찰서 및 4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찰서의 범죄예방환경설계 전문 경찰관의 자문을 얻어, 학교시설 야간개방의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공유주차장 확대 시행…오는 28일까지 공유주차장 사업 참여자 모집 고양시는 오는 28일까지 공유주차장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참여대상자는 ▲주차시설을 야간에 무료로 개방해줄 학교 2개소 ▲ 주차장을 주간에 유료로 개방해줄 아파트 8개소 ▲ 공영주차장형 공유주차장으로 주차장을 제공해줄 민간시설 2개소 이상이다. 기존에 공유주차장으로 사용하기로 협약한 원당초·용정초·저동고·율동초 4개소에 더해, 총 16개소 이상의 공유주차장이 운영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에는 약 1억5천만 원에서 2억 원 상당의 시설지원을 통해 주차환경을 개선해준다. 또한 개방주차구획 1면당 월 3만원 이하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학교시설 개방우수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파트부설주차장은 50면 이상 개방할 경우, 2천5백만 원 상당의 시설지원을 통해 주차환경을 개선해준다. 또한 이용자의 주차요금은 아파트의 수익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민간주차시설은 시설의 일부 또는 전부를 시가 임차해 공영주차장 요금 수준으로 주민에게 공급한다.

2021-07-06 13:32:49 안성기 기자
파주시, 파주희망프로젝트 4·5단계 민간사업자 공모

파주시가 경기북부 균형발전의 구심점인 '파주희망프로젝트 개발사업'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은 파주읍 봉암리, 백석리, 파주리 등의 약 374만 9천㎡의 부지에 경기북부권 창조산업 거점지구 조성, 파주역세권 활성화 등의 기본구상을 토대로 총 5단계의 산업단지개발 및 도시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4·5단계 사업부지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종합개발' 제안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4·5단계 부지는 발전종합계획상 도시개발사업으로 반영돼 있으나 민간의 우수한 사업제안을 받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그 외의 사업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규정된 범위 안(산업단지 조성사업 제외)에서 제안 받은 후 평가를 통해 사업의 적격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제안사업자는 시공능력순위 100위 내인 건설사 및 회사채 신용평가등급이 A이상인 법인이 참여하도록 하고 외부회계감사 및 사업보고서를 전자공시하는 법인만 대표법인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사업자의 참가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사업 수행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인 사업자로 자격요건을 정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평가는 사업계획 부분, 재원조달계획 및 사업수행능력, 공공환원계획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공공환원계획은 개발수익 재투자 계획과 지역균형발전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기여도 방안 등을 평가하게 된다. '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은 파주읍을 포함한 파주 북부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개발의 정체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근거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는 조속한 이행을 위해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1단계 사업인 파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0년 5월 착공했으며 2·3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 컨소시엄을 각각 민간사업자로 선정해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2021-07-06 13:31:39 안성기 기자
도, 재량권 활용해 '공공 공사 표준시장단가' 확대 적용‥혈세 낭비 막는다

앞으로 경기도 발주 100억 원 미만 공공 건설공사에도 사실상 '표준시장단가' 금액이 적용, 불필요한 혈세 낭비를 막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 하반기부터 100억 원 미만 공공 건설공사에 대해 조례 개정 없이 도지사 재량항목을 활용한 새로운 표준시장단가 적용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우선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으로 예정가격을 모두 산출한 뒤, 그 차액만큼을 일반관리비율 등 재량항목에서 감액한 뒤 이를 설계서에 반영해 발주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표준시장단가 예정가가 86억 원, 표준품셈이 90억 원일 때, 차액인 4억 원을 재량항목에서 조정하는 식이다. 보통 표준품셈 산정 방식이 표준시장단가 보다 4~5% 높게 산출되는 만큼, 이 같은 '거품'을 걷어냄으로써 관계 법령·조례를 따르면서도 사실상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는 행정안전부령 제232호 「지방자체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공사원가 체계 내 지자체 장의 재량항목 규정을 적용한 것으로, 해당 법령에서는 각 지자체 장이 원가계산에 의한 예정가격 결정 시, 일반관리비율 6% 이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는 그간 표준시장단가를 제한하는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나, 건설업계 반대로 장벽에 부딪혔다. 지난 6월 이재명 지사는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조례 개정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6월 8일)을 보내고 간담회(6월 10일)를 개최했으나, 건설업계는 '중소건설공사 단가 후려치기'라며 재차 반대했고 건교위는 내부회의를 거쳐 해당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특히 이 지사는 간담회 당시 "시중 단가보다 과도한 공사비가 지급돼 건설단가가 높아지고 마진이 많이 남다보니, 가짜 회사(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낙찰 받은 다음 불법 다단계 하도급을 주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해야 하고 우리는 도민의 대리인인 만큼, 상식과 원칙, 도민 의사에 부합해야 한다"며 "도민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더 효율적으로 써야하는 의무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도는 이번에 마련된 방안을 올해 하반기 신규 발주하는 100억 원 미만 공공 건설공사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이운주 공정건설정책과장은 "표준품셈을 적용하되, 도지사 재량권을 활용해 사실상 표준시장단가 금액을 적용하는 행정의 전환"이라며 "공사비 거품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공사비를 산정해 예산낭비를 막고 건전하고 공정한 건설환경을 만드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가 확대 적용을 추진하려는 '표준시장단가'는 참여정부에서 도입했던 실적공사비 제도와 유사한 시장가격 기반의 건설공사 예정가격 산정방식으로, 이번 조치로 공사비 거품을 4~5% 정도 걷어내 연간 약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1-07-06 13:31:25 안성기 기자
고양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추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7월 12일부터 실시한다. 시는 고양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가공화 사업, 저학년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부터 신청자를 모집, 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3명 선발을 마친 상태다. 참여자는 65세 미만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급여는 올해 최저임금을 적용한 기본급과 하루 5,000원의 간식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4대 사회보험은 의무가입된다. 주 25시간 근무하는 65세 미만의 근로자의 경우 월 임금(실수령액)이 약 120만 원 정도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수요에 비해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 및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공동체 유지 및 지역자원 활용에 목적을 둔 중앙정부 지원 직접일자리사업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 로컬푸드 가공화,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정발산동 마을가꾸기 등 4개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6월 2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1-07-05 12:47:2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