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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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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중국 국제컨벤션센터와 맞손, 글로벌 컨벤션센터로 도약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2021년 6월 18일, 중국 수도부에 위치한 국제컨벤션센터(China National Exhibition Center)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교류를 확장해 글로벌 컨벤션으로서 도약했다. 킨텍스와 CNCC의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중국국제컨벤션센터 소유 지주회사인 North Star Group 대표, WEI Minqian과 CNCC부사장인 SUN Jiang, ZHENG Zhonglian, Li Xiang이 참석했으며 킨텍스 측에서는 이화영 대표이사와 박종근 사업본부장, 박기철 해외사업 팀장이 참석했다. CNCC는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대회의 프레스센터로 사용된 중국 수도에 위치한 주요 전시장으로서, 현재 제2전시장을 오픈 준비중이며 마찬가지로 2022년 제24회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주 프레스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에서 직접 주최하는 중국 3대 대외개방 전시회인 "CIFTIS(중국 서비스무역교역회)"를 CNCC가 올해 직접 운영하고 주관한다. 협약에 따라 킨텍스는 향후 CNCC와 공동으로 주관 전시회 및 컨벤션을 신규로 개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고 있는 전시회의 중국참가기업 모집 및 참관객/바이어 유치를 위해 CNCC가 중국 현지시장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킨텍스는 CNCC가 주관하는 행사의 국내 시장 홍보를 지원한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가 끝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MICE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CNCC외에도 도쿄빅사이트전시장, 독일의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 싱가포르의 싱엑스(SINGEX), 중국 북경 CIEC, 광쩌우 CFTC, 이란 IIEC 등 세계적인 전시장들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전시컨벤션산업의 국제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06-22 13:05: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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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도시 미래상은?'…고양시, 28일부터 3일간 도시포럼 열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킨텍스 등 고양시 관내 지역에서 '2021 고양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시민 행복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고양시는 도시재생·환경·평생학습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도시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방향을 토론한다. 포럼은 현장방문을 통해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로컬투어 △로컬포럼 △정책포럼 그리고 △종합세션으로 마무리된다. 먼저, 환경분과에서는 28일과 29일 양일간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향동탄소저감 청정지구 등을 방문하는 로컬투어를 하고, 29일 오후에는 킨텍스에서 로컬포럼을 진행한다. 도시재생분과는 29일 '원당', '일산' 및 '능곡'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로컬투어에 이어 토당문화플랫폼에서 로컬포럼을 진행한다. 2일차인 29일 오후에는 개막식과 더불어 이재준 고양시장의 기조연설과 평생학습 세션을 시작으로 정책포럼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에는 도시재생 세션이, 오후에는 환경세션과 종합세션으로 고양도시포럼이 마무리 된다. ◆ 도시재생·환경·평생학습 전문가들…국제적 패러다임 살피고 방향 모색 2021 고양도시포럼에는 각 분과별로 국내·외 전문가가 연사와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우수사례 공유와 고양시에 맞는 정책을 제언한다. 평생학습 분과는'포스트 코로나, 평생학습 환경의 변화와 정책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안드레아스 슐라이허(Andreas Schleicher) OECD 교육국장, 라울 발데라스 코테라(Raul Valdes Cotera) UNESCO 평생학습연구소 정책본부장이, 국내에서는 강대중 국가평생고육진흥원장이 온라인과 현장에 연사로 참여한다. 도시재생은 '공간(空間, 비어있는 공간)에서 공간(共間, 공유하는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주제다. 시모네 카레나(Simone Carena) 홍익대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인 클라스 클레쎄(Klass Kresse)교수, 호남대 전광섭 교수, 고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정광섭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탄소중립 친환경 생태도시'를 주제로 환경 세션에 참여하는 연사들은 마크 버티지(Mark Buttigieg) 주한 영국대사관 경제 참사관, 더그 왓킨스(Doug Watkins)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P) 파트너십 대표, 남종효 UN해비타트 최고기술고문이다. ◆ 고양시, 도시포럼 통해 세계 선진 도시로의 도약 기대 2019년 처음으로 개최한 '고양도시포럼'을 통해 시는'도시 고유의 철학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발전'등 6대 아젠다를 도출했다. 포럼 결과를 시 정책에 반영하고 꾸준히 점검해 나감으로써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시민 행복도시'의 성공 모델로 안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제는 단편적인 도시 문제에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도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근본적인 패러다임과 방향을 새롭게 정립할 때"라고 말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시민 행복도시 청사진'마련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경청해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2021고양도시포럼' 홈페이지(www.goyangcityforum.org)가 운영되고 있어 사전이벤트, 프로그램, 연사소개 등 유용한 정보에 대한 사전 확인이 가능하다.

2021-06-22 13:05: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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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찾아가는 채용행사' 진행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6월 23일 찾아가는 채용행사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과 '4050원스톱데이'를 운영한다. 시는 장애인 구직자와 40~50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는 23일 현장면접과 기업탐방 시간을 갖는다.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은 일산서구 덕산로에서 맞춤형 채용행사를 갖는다. 구인업체는 (사)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 아름다운 동행 사업단이다. 올해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프로그램은 작년의 두 배인 12회로 운영해 장애인구직자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6회 운영해 68명이 참여했고 22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4050원스톱데이'는 일산동구 백마로 478에서 진행되며, 주식회사 월드컨설팅이 참여한다. 올해 12회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6회 운영해 40~50대 구직자 63명이 참여했고 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과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년, 여성,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채용행사와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고양시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고양시일자리통합홈페이지(www.goyang.go.kr/jobs) 또는 대표전화(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2021-06-22 13:05: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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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방향 모색

파주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의 제1차 주민자치 컨설팅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송창석 컨설턴트와 최종환 파주시장은 면담을 통해 주민자치회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 관련 의견 교환 및 파주시의 주민자치 정책방향도 모색했다. 또, 오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은 자치단체의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관련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 행안부 공모에서 각 지자체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향후 계획 및 가능성 등을 선정위원회에서 종합평가해, 파주시를 비롯한 전국 25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바 있다. 파주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로의 단계적 전환으로 올해 전 읍·면·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주민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 권한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모색하고 있다. 파주시를 전담하는 송창석 수석 컨설턴트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및 재정, 조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현황 분석과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분석된 현황과 개선방안 등을 담은 보고서 및 관련 자료는 올해 말까지 작성, 전국 지자체에 공유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파주시의 주민자치 정책을 객관적으로 진단 받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라며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파주형 주민자치회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06-22 13:03: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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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코로나-19 장기화, 비대면 온라인 유료강좌 운영'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에서 운영하는 고양문화의집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2021년 7~8월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실시하며, 6월 21일(월)부터 7월 11일(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강좌는 쌍방향 소통방식의 화상 수업이 라이브로 진행되며, 장기 휴관으로 지친 고객들이 어학, 생활체육, 컴퓨터, 제과제빵,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화상 모의수업을 거친 전문적인 내부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강좌를 선택하여 수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강좌 밴드나 오픈 채팅방을 통해 수업에 관한 질문사항 등을 빠르게 답변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줌(ZOOM)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받은 후 강사로부터 전달받은 강의 교실로 입장하면 수강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의집(031-911-2500)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고양문화의집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이용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6-22 13:03: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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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취업교육사업 추진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취업교육사업 운영에 참가한다. 고양시는 청년 일자리 취업지원을 위해 올 연말까지 마이스, 방송, 드론 3개 분야에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고양시 테크노밸리 프로젝트, CJ라이브 시티 조성 등과 관련, 방송영상, 마이스 산업, 드론산업을 고양시 특화산업분야로 지정하여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취업교육사업은 기존의 강의 교육위주의 사업업에서 벗어나 현업전문가, 실무자 등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실제현장 활용 노하우기반 교육운영으로 해당 분야로의 취업,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킨텍스는 마이스 부분을 전담하며 "미래 우수 마이스인력 양성교육"의 목표를 가지고 인재육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커리큘럼은 기본이론, 현장실무, 취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며, 전체과정 중 60% 이상을 현장체험에 중점을 둔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1:1 상담을 통해 취업지원을 할 예정이며 킨텍스의 최신 마이스산업계의 취업 정보를 공유하여 취업지원 할 예정이다.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교육사업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 39세 미만의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교육 접수는 6월23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7월 15일 ~ 10월 28일 까지이다. 교육사업의 지원은 고양시 홈페이지와 킨텍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22 13:03:25 안성기 기자
도, 산업부·신보 손잡고 총 750억 규모 쌍용차 협력업체 자금 유동성 지원 나선다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온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과 손을 잡고 올해 7월초부터 쌍용차 협력 중소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위기 극복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한규 행정2부지사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와 이 같은 내용의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 문제가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이를 핵심 해결과제로 설정,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의도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경기도 출연금 50억 원과 자체예산을 합해 총 75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에 관한 전반의 사항을 관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경기도가 올해 초부터 산업부, 신용보증기금과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결과, 보증비율을 통상 85%에서 95%로 확대했고, 기업 당 최고보증한도 역시 기존 30억 원에서 70억 원까지 증액하기로 했다. 또한, 쌍용차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체납된 쌍용차 협력사의 연체상황을 감안해 우대보증 한도인 15억 원까지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신속히 보증심사를 받아 긴급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요건을 완화했다. 뿐만 아니라 지원범위도 쌍용자동차의 1차 협력기업 뿐만 아니라 2차 협력기업까지 확대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번 협약의 성과는 산업부와 신보 모두 현행 법령안에서 쌍용차 협력사를 돕고자 각 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찾고자 열띤 협의 끝에 나온 결과"라며 "도내에 쌍용차 본사와 완성차 제조공장 모두가 소재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협력업체들의 자금 어려움에 숨통을 틔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작년 말 회생 절차를 법원에 신청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협력기업도 자금난을 겪어 왔다. 1차 협력기업 중 약 30%인 71개사가 도내에 있고 2만6,000명에 달하는 근로자가 이들 기업에 근무 중인 것으로 도는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5월 50억 원 출연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는 지난 2018년 10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쌍용차 문제는 경기도의 해결과제"라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방안들 최대한 찾아내고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2021-06-22 13:02: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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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 희망에 날개 단다…취업(UP) 창업(UP) 응원

"시장님은 '20년 전'과 '20억'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지난 달 27일, '시장님과 함께하는 영수다' 자리에서 한 청년인턴이 고양시장에게 물었다. "저는 당연히 20년 전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합니다. 젊음이라는 것은 무엇이라도 창조할 수 있는 강한 무기입니다. 저는 지금 제 앞에 있는 청년 분들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저보다도 값진 것을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한 여러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고양시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젊음을 가진 청년세대. 그러나 이들에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전 연령층에게 힘들었던 코로나19 시기지만 청년들에게는 유독 가혹하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달 발표한 '청년 일자리인식 실태조사'에서 '구직활동 중 느낀 감정'에는 불안(82%), 무기력(65%), 우울함(55%)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시가 청년들을 응원하고 취·창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타 시군으로 부터의 벤치마킹이 늘고 있다. 고양시는 청년정책 전담부서 '청년담당관실'을 올해 1월 신설했다. 지난해 마련된 고양시 청년기본조례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사람으로 범위를 넓게 정했다. 청년기본법과 경기도 청년기본조례는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자로 규정한 것과 비교했을 때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고양시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청년 관련 사업들을 소개해본다. ◆ 청년 취업·소통·문화 종합선물셋트 '청취다방 허브(HUB)' 화정역 인근 화정터미널 2층에 위치한 청취다방 허브(HUB). 크고 아늑한 카페공간에는 7~8명의 젊은 남·녀들이 편안한 자세로 제각각 컴퓨터나 책에 몰두하고 있다. 다른 쪽 강의실에는 취업 메이크업 강좌가 한창이다. 이날 강의를 들은 전 모양(30대 후반)은 "일단 무료라서 맘에 든다. 면접용으로 메이크업을 배워볼까 하고 들어봤는데 한번 배워두면 평소에도 써먹을 수 있어 유익하다"며 "메이크업 강의가 끝나면 옆 강의실 요가수업에도 들어간다. 인기 수업이라 경쟁이 치열한데 이번 달 등록에 성공했다"며 웃었다. 복도에는 필체가 다른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액자로 걸려있다. '굳세어라 청춘아', '꿈꾸던 내일이 올거야' 등 청년 자신들에게 힘이 되는 표현들이 그려졌다. 전부 청취다방 내 관련 강좌를 들은 수강생들 작품이다. 다음 달엔 요즘 SNS에서 대세인 '에세이 툰' 강좌를 들은 청년들의 솜씨가 전시된다. 2018년부터 민간 카페와 협약을 통해 마련한, 내가 사는 동네에서 편하게 모여 취·창업을 꿈꿀 수 있는 '우리동네 청취다방'을 시작으로 청취다방 허브(HUB)는 2019년에 문을 열었다. '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 이란 뜻이다. 진로상담이나 취업 특강에서부터 문화·취미 활동까지 아우르는 이곳은 '청년 취업·소통·문화 종합선물세트' 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이곳은 번화가에 위치해 눈에도 잘 띄고 역 근처라 접근성도 좋다. 타·시군에서 특히 주목하는 부분이다. 인천광역시와 용인시 등 타 시군 등의 벤치마킹 횟수만 지난 해 10건 이상이다. 청취다방 홈페이지 '성공수다방' 코너에는 청취다방을 통해 실제 취업에 성공한 체험수기들이 올라와 있다. 이곳에서 배운 수업으로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관내 업체의 브로셔까지 제작하게 됐다는 수기에서부터 직무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홈쇼핑 PD라는 꿈을 이뤘다는 경험담까지 있다. 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꼼꼼하게 컨설팅 받은 결과 서류전형 넣은 곳마다 합격했다는 글도 눈에 띈다. 현재 청취다방 허브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취업상담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 컨설팅, 온라인 컨설팅, 찾아가는 자기소개팅 등이 있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청스타(대면) 마음산책(비대면) △교류‧공감 프로그램으로 청년 서포터즈, 청년 멘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스피치 이론, 보이스 트레이닝 △요가와 필라테스, 우쿨렐레 강좌 등도 진행 중이다. 청취다방의 모든 프로그램과 대관 신청은 청취다방 홈페이지 https://goyangjobcafe.kr 에서 가능하다. ◆ 청춘 창업의 요람 '28청춘창업소'…지난해 메이커 스페이스도 추가 고양시 덕양구청 옆에는 컨테이너 42개로 '꽃다운 28청춘의 '28'자를 형상화' 해 만든 청년창업 공간이 있다. 2019년 11월에 문을 연 '28청춘창업소'다. 28개의 청년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이곳은 입주기업 사무실 공간 외에도 창업단계별 교육과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장, 코워킹스페이스, 화상회의실,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곳에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도 추가됐다.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과 지원 교육 등을 할 수 있는 작업공간이다.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지난해 1월 청년창업가 간담회에서 '메이커 스페이스'조성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의 관련 공모에 응모, 5년간 국비 7억 5천만 원을 유치했다. 입주기업은 한 달에 5만원(2기업 1실), 10만원(1기업 1실)을 내면 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창업관련 교육도 제공된다. 기본교육, 심화교육, 특강(원데이클래스), 멘토링데이, 데모데이 등을 진행한다. 28청춘창업소 문의는 ☎031-968-7061~6으로 하면 된다. 입주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도 파악해 개선하고 있다. 올해는 본격 더위를 대비 지난달 2층 공동형 컨테이너에 열 차단 시공을 했다. 광장에는 전동 개폐식 차광막을 설치해 이용 편의도 높였다. 28청춘창업소는 지난해 9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일자리 및 고용개선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 일자리 성과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받기도 했다. ◆ '내일꿈제작소' 건립 10월 착공…디지털 전문교육 내달부터 실시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고양 청년 내일꿈제작소 건립' 사업이 선정돼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고양 청년 내일꿈제작소'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꿈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아동, 노인 세대까지 포괄할 수 있는 생활 SOC 복합 시설로 지어진다. 덕양우체국 옆 시유지(연면적 3,033.6㎡)에 짓는다. 보건복지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국비를 추가해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을 포함 총 176억 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공유오피스 제공 등이 이뤄진다. 지역 청년들의 베이스캠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일꿈제작소가 건립되면 청년 창업 사무실인 '28청춘창업소'와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청취다방'과 함께 비로소 '청년희망지대'가 완성 된다"고 말했다. 시는 미래형 일자리를 대비, '청년 디지털 교육공간'도 지난 달 마련했다. 청취다방에 전문 교육공간을 조성, 최신 컴퓨터 30대가 설치를 마치고 인공지능분야를 이끌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 내일꿈제작소가 준공되면 그쪽으로 이전, 확대 운영한다. 본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고양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가 2억 원을 들여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는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취업연계를 담당한다. 전문강사 1명과 상담사 1명이 상주하며, '인공지능 융합 개발자 양성'이라는 주제로 30명을 대상, 7월부터 12월에 걸쳐 장기교육이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www.jobaba.net/tech 로 하면 된다. ◆ 청년 일생학교,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창업 재정지원 등 젊음의 거리인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에 위치한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는 '청년 일생학교'가 있다. 청년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운영 중이며, 연간 약 1,400여명의 청년이 상담을 이용한다. 이곳에서는 크게 △일자리박람회(청년드림 JOB콘서트) △취업지원(청년캣취업 사관학교, 청년 전담 상담창구, △진로지원(나 알기학교, 고양 미네르바 학교)를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인 AI(인공지능) 면접을 도입한 기업이 늘면서 지난 해 부터 시작한 'AI면접 패키지'가 인기다. △AI(인공지능) 면접룸, 장비제공 △AI면접 솔루션 테스트 △AI면접 대비 컨설팅이 지원된다. 매년 청년일자리박람회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청년드림 JOB콘서트에는 91개 기업과 4,620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금전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양청년 창업 재정지원'으로 200억 원 규모의 청년 창업자금을 조성, 코로나19로 초기자본 마련이 어려워진 청년 창업가들에게 5천만 원까지 무담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청년기본소득'으로는 만 24세 고양시 청년에게 1인당 분기별 25만원(최대 연100만원, 매분기별 신청)을 지급한다. 고양시만의 '대학생 반값등록금'도 오는 2학기부터 시행한다. 본인부담 등록금에 대해 연간 1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책임성 있는 학업을 위해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평균 C학점 이상 성적요건을 갖춘 학생이 대상이다. 7~8월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접수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행복주택으로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에 4,500호와 창릉지구에 7,971호를 마련키로 했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이 목적이다. 시는 LH와의 적극 협의를 통하여 행복주택 중 청년층 대상 주택공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2021-06-21 13:25: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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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고양이 캐릭터 리뉴얼 공모전' 개최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태어난 지 9년 만에 변신을 시도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으로 리뉴얼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부터'고양고양이 캐릭터 리뉴얼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고양시의 정체성·상징성을 담은 고양고양이다. 고양고양이 캐릭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의 고시공고 란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이메일(jeemin0927@korea.kr)로 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0개의 디자인을 선정한 후 대상 20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9년 간 고양고양이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단 한 번도 리뉴얼 한 적이 없었다"며"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양시의 이미지가 잘 녹아들어 있는 참신한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고양 600년의 해를 맞아 탄생한 고양고양이는 고양시의 명칭을 유쾌하게 살려 고양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친근하고 대중적인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개발, 고양시의 젊고 창의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하고 소통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1 13:25: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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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 표어 공모 이벤트 펼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정발산동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표어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주민이 증가하면서 동물 배설물이 공원 산책로나 골목길 곳곳에 방치돼 미관상으로나 위생상으로 주거환경을 해치고 있다.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지역 문제 해결을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의 분변을 자발적으로 수거하는 습관을 홍보할 수 있는 안내 문구를 피켓으로 제작해 설치하자는 의견이 거론됐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안내문구 표어를 만들도록 참여시키기 위해 표어 공모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시는 오는 7월 16일 주민들의 스티커 투표를 통해 우수 표어 5개를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애완용품을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는 신청인 이름, 연락처, 반려동물 이름 및 종류, 신청인 주소, 제출 표어를 작성해 직접방문(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이메일(anmonika@naver.com)/ 팩스(031-919-4571)로 제출하면 된다.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진윤숙 위원장은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문구를 직접 만들어보며, 반려인으로서 지켜야할 매너를 다시 한번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도 "순찰활동을 하면서 요즘 부쩍 주택가 곳곳에 동물 배변이 방치돼 있는 것을 많이 본다. 반려인 주민들이 공모에 적극 참여해 반려인 에티켓을 실천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발산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19년 11월에 개소한 후 지역 순찰, 간단 집수리, 무인택배함 운영, 공구 대여, 방역 소독 활동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1-06-21 13:24:56 안성기 기자
김포시 5060 신중년 공모사업 추진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12일 간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김포시 신중년(5060) 공모사업』을 수행할 1개 기관을 모집한다. 『김포시 신중년(5060) 공모사업』은 젊은 날 가족을 위한 헌신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미처 알지 못한 채 은퇴를 맞이하여 가족 또는 사회적 관계인과의 소통이 어려운 신중년 세대에게 틀에 박힌 교육이 아닌 함께 어울리며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은퇴 후에 찾아올 수 있는 사회와 가족구성원으로부터의 소외감과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신중년 세대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김포시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1개 단체에 대하여 경기도 보조를 받아 사업비 15,000천 원이 지원된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서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 2막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자율 주제를 가지고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기관별 1개 사업만 신청 가능), 7월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김포시 평생학습관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gimpo.go.kr/learning/index.do) 알림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5060 신중년 사업을 통해서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한 김포시 신중년 세대의 희망찬 인생 2막을 함께 준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6-21 13:2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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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김포시 운양동 1246-1번지 한강변에 위치한 655,310㎡ 면적의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은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산책로들이 잘 조성 되어있고, 한강 제방쪽 있는 벚나무길은 현재 금계국 등 아름다운 야생화를 감상하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야생조류생태공원은 다양한 조류와 식물들이 생육하는 곳으로 김포를 비롯하여 주변지역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여러 산책로 중 맨발로 걷도록 조성된 황토길을 걸으면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또한 황토는 항암이나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독성을 완화하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야생조류생태공원을 현장에서 관리하시는 공원관리원분들이 공원에서 발생한 고사목을 활용하여 나무의자와 소달구지 등 공원에 필요한 시설과 조형물들을 재능기부로 자체 제작하여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공원 여기저기에 자체 제작한 나무의자 등을 비치하여 공원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무의자에 적힌 시구는 김포시 운양동 거주하는 작가(고윤숙 님)가 자필로 손수 적어 시민들이 힘들고 지칠 때 아름다운 글귀를 읽고 마음의 힐링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공원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1 13:24:2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