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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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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와 '유출지하수 활용사업 추진 협약'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0일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와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협약서 교환 방식으로 체결했다. 지난 4월 환경부 주관 '2021년도 유출지하수 공공활용 시범사업'에서 고양시의'지하철 백석역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물 순환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구체적인 기관별 역할을 규정하기 위해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을 잡았다. 기관별 주요 역할은 ▲환경부는 예산 확보 및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의 ▲한국수자원공사는 예산범위 내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사업방식 다각화를 위한 노력 ▲고양시는 신설된 시설물을 환경부로부터 인수한 후 운영·유지관리 등이다. 고양시 방경돈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의 특성화된 물 순환 시설이 전국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시의 건전한 물 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지역 내 지하수 확보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11 16:04: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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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 고양가구박람회' 개막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0일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박람회 '2021 고양가구박람회'를 열었다. 경기 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과 고양시 가구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가구박람회는 올해 12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700여 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박람회에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고급 가구와 인테리어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1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첫날 개막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구박람회는 사전등록 인원이 1만여 명에 달하는 만큼, 가구에 관심이 있는 여러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양가구박람회가 성공적 진행돼, 고양시가 전국 최대의 가구유통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참여 업체들이 원하는 성과를 거두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시작, 올해 11회를 맞이한 고양가구박람회는 다양한 고급 브랜드의 가구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고양시 가구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산업인 가구산업의 종사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2021-06-11 16:03: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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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한준호 국회의원과 함께 여당 박완주 정책위의장 만나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0일 한준호 국회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을 만나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 △민자도로에 붙는 10% 부가가치세 면제를 위한 법 개정을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민자도로 통행료 부가세 면제 건에 대해 그 동안 시와 시민단체 등이 나서서 문제를 제기하는 등의 노력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국회가 법 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입법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 시장은 "내년에 '특례시'로 승격되는 고양시는 같은 특례시인 수원, 창원과 달리 지방법원이 없고, 간단한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지원만 있다"며, "주소지 때문에 기본권인 교통권·사법권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억울하면 주소지를 옮겨라'고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주거지에 상관없이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고르게 보장해주는 것이 법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고양지원은 2003년 설치됐는데, 20여 년 간 지원 관할지역인 고양·파주의 인구는 108만에서 156만으로 44%가 증가했고 송사 역시 급증했다. 현재 고양지원의 1심 본안사건 수는 약 2만 2천여 건으로 전국 지원 평균의 3배에 달하며, 심지어 지방법원보다 더 많은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며 고양지원 지방법원 승격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준호 국회의원도 민자도로 통행료 부가세 면제와 고양지방법원 설치에 대해 언급하면서 관련 법 개정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민자도로 통행료에 붙는 10%의 부가가치세에 대해 지난 달 부터 문제를 제기해왔다. 이 시장은 조세특례제한법 제106조를 개정해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민자도로'를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난 5월 국회와 국세청에 부가세 면제를 공개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지방법원 승격과 관련해 이 시장은 취임 직후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위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고양지원의 관할구역인 파주시와 긴밀히 연대해 왔다. 지난해 6월 윤후덕 국회의원(파주시갑)과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병)이 각각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현재 국회 소관 상임위인 법사위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2021-06-11 16:02: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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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여행택시'타고 편하고 안전한 여행하세요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파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택시'를 운영한다. '여행택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하나로, 파주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택시를 이용하면 뚜벅이 여행자도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행택시를 운행하는 기사는 사전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발돼 고객응대 서비스 등 여행택시 운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했으며, 친절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행가이드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3시간에 6만원이며, 1시간당 2만원을 지불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요청에 따라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대표 운행코스는 평화와 통일의 염원이 담긴 파주의 매력을 함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운정역에서 승차해 파주출판도시-오두산 통일전망대-임진각 관광지를 둘러보고 문산역에서 하차한다. 안승면 관광과장은 "여행택시를 통해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해, 파주시 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파주시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1 16:02: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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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범시민단체연합회, K-바이오 랩허브 유치 팔 걷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 범시민단체연합회가 지난 9일 K-바이오 랩허브 고양시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고양시 범시민단체연합회에 속한 9개 민간 단체는 고양시 통장협의회, 고양YWCA, 고양시민회, 고양시새마을회,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시지구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다. 이날 범시민단체연합회 소속 민간 단체장 9명은 고양시청에서 1만5천여 명의 단체 회원과 109만 고양시민의 염원을 모아, 지지 결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K-바이오 랩허브 고양시 유치에 모든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 ▲109만 고양시민의 모든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에 적극 협력할 것 ▲K-바이오 랩허브 고양시 유치를 통해 자족도시를 구현하는 데 협력할 것 등을 다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바이오산업은 민관산학연의 연계와 인프라가 가장 중요하다. 고양시는 대형병원이 6곳이 있어 인프라가 훌륭하고 공항과 가까워 국제적인 경쟁력도 뛰어나다"며 "K-바이오 랩허브가 고양시에 유치되면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주변 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고양시의 자족도시 구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고양시를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물적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인적 인프라도 중요하다. 인적 인프라의 핵심은 고양시 범시민단체연합회의 시민 전파력이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고양시 범시민단체연합회는 "고양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K-바이오 랩허브 고양시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우수 혁신기술을 가진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이다. 연구·임상실험·제조 과정에서 시제품 제작, 사업화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 마련 ▲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공동 시설·장비 구축 ▲산·학·연·병 협력 지원 등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지난 달 25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로 고양시를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중기부는 오는 1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현장·발표 평가를 거친 후 오는 7월 최종 선정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1-06-10 13:57: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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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건물 활용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그린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장항1동행정복지센터와 고양장애인종합복지관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확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취임 이후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사항으로 발표한 바 있다. 시는 2030년까지 에너지자립률 2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고양시 에너지비전 2030'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공공건물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설은 매년 8만 30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연간 14.7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며 소나무 2622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는 친환경 에너지 시설물이다. 한편, 시는 친환경에너지 생산설비를 확대·보급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 올해 국비 5억8천2백만 원, 도비 4억7천3백만 원을 확보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태양광발전시설도 한국에너지공단 공모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5%를 확보해 설치한 것이다. 또한 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시민햇빛발전소 설치 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LH와의 협약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태양광설치 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06-10 13:57: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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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 5만 3천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총조사다.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조사를 통해 파악한 정보는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 타 통계 작성의 기초자료 제공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경제총조사에는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조사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응답 사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온라인조사는 오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면접조사는 오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최근 경제 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해 △운영 장소 △디지털플랫폼 이용 여부 △무인결제기기 사용 여부 △배달판매 여부 △편의시설 여부 등의 조사항목을 신설했다. 다른 자료로 대체 가능하거나 활용도가 낮은 조사항목은 폐지했다. 특히, 이번 경제총조사에는 행정자료와 조사 자료를 결합한 기업통계등록부(SBR)가 활용된다. 가정 내 운영하는 개인 인터넷 쇼핑몰 등 별도의 물리적 사업장이 없는 사업체도 통계 작성대상에 포함돼 통계의 정확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를 포함한 200여 명을 조사요원으로 채용했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4회로 나눠 교육을 이수했으며 오는 14일부터 총조사 조사요원으로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응답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응답해도 된다"며 "경제총조사는 전체 산업과 경제구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조사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조사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https://www.ecensus.go.kr)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2021-06-09 14:13: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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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체육대회 대비 탄현체육공원 체육시설 정비

파주시가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환경을 만들고 낡은 시설물로 불편사항이 지속돼 왔던 점을 해소하기 위해 탄현체육공원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탄현체육공원은 다른 공원에 비해 공원 부지가 넓어 축구, 정구뿐만 아니라 각종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에 편리한 공원으로 스포츠 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개최가 가능한 체육공원이다. 그러나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나 시설이 낡아 시민불편이 지속돼 왔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올해 도체전이 파주시에서 열리는 만큼 원활한 경기 진행과 도내 각 시·군 선수단에게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 3억 3000만원의 정비예산을 편성해 균열된 아스콘을 재포장했고 낡은 축구장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또, 정구장 내 파손조명 및 펜스를 교체해 야간에도 불편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6월에는 체육공원 이용자를 위해 운동장 바닥재를 설치해 운동장에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시설 개선으로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이 쾌적하게 운동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을 운영하기 위해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체육시설 이용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9 14:12:57 안성기 기자
경기도, 교통사고 예방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지속 개선 … 올해 총 927억 원 투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올해 총 92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관련 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단속카메라 등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토대로 무인과속단속 카메라 1,266대, 신호기 74개소, 연속형 과속방지턱 63개소,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468억 원, 도비 23억 원, 시군비 436억 원 총 9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운행속도 및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정차나 주차를 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은 3,815개소로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16,896개소 중 22.6%를 차지해 전국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이 가장 많다. 그간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합표지판을 비롯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고 무인과속단속카메라 1,059대, 신호등 2,790개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통합표지 9,300개소 등을 설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과속단속카메라의 경우 용인시 112대, 성남시 71대, 화성시 94대, 하남시 43대 등을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를 낮추는 한편 교통신호위반을 지속 단속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2020년 한해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약 12% 감소(2019년 123건→2020년 108건)했고 어린이 사망 교통사고도 2년 연속 발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06-09 14:12: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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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동참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지난 7일 민식이법 시행 1년에 맞춰 행정안전부에서 기획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우선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 마련을 위해 시행했다. 캠페인 구호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으로, 캠페인 참여자는 안전 구호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나 참여기관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사는 백석동 소재, 어린이 교통공원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장하고 있지 않지만, 연간 11,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김홍종 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 잡길 바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고양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흥도시공사 정동선 사장의 추천을 받아,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 기관으로 부천도시공사, 고양문화재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2021-06-08 15:34: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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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미래를 묻다'…고양시, 이달 말 도시포럼 개최

지속 가능한 시민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고양시에서 3일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고양시(이재준 시장)는 도시재생, 환경, 평생학습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1 고양도시포럼'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일원 및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고양도시포럼'은 고양시 대표 국제포럼이다. 전 세계 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적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공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 처음 개최된 고양도시포럼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위한 고양시 도시비전을 새롭게 정립했다. 또한, 포럼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이행 상황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차별화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지난해 포럼을 금년으로 연기한 고양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을 도입, 이번 포럼을 진행한다. 더 많은 시민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금년도에는 사전 시민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본 포럼에는 영국대사관, OECD, UNESCO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관련 분야의 국제 트렌드와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한다. 열띤 토론을 통해 고양시 정책과 비전을 도출할 예정이다. 포럼 세부일정은 각 분과별 로컬투어와 로컬포럼 진행 후 정책포럼, 종합세션으로 마무리된다. 28일과 29일 이틀간은 분과별로 그룹을 나눠 국내‧외 초청 인사들과 함께 '고양시 역사문화권·지역상권 도시재생 전략지역'과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등'을 직접 돌아보는 현장 투어 및 로컬포럼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포럼 둘째 날인 29일 오후 5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어 첫 번째 세션으로 평생학습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에는 도시재생 정책포럼이, 오후에는 환경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다음 순서로 종합세션이 진행, 폐회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 일반 참가자의 현장 참가는 최소한으로 제한되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oyangcityforum.org)와 2021고양도시포럼 사무국(☎070-8255-7753)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6-08 15:34: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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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친구야! 공연장가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6일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친구야! 공연장가자"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8일 밝혔다. "친구야! 공연장가자"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공연 예매권인 '고양 ART 페이'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고양 ART 페이'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은 총 11개로, 연극부터 오페라·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극·마당극·발레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마두동에 위치한 '아람누리'와 성사동에 위치한 '어울림누리'에서 진행된다. 지난 3월 학생들에게 동네책방 도서교환권을 지급해준 "친구야! 책방가자"에 이은 '2021 고양형 혁신교육 학생응원'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약 1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고양문화재단과 학교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정책으로 시작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500명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소속 학생 5,000명 ▲ 학교 밖 청소년 100여명이다.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고양 혁신교육 원클릭시스템(oneclick.goya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진로센터(☎031-995-9553)에서 별도 모집한다. 선정된 학교 학생들은 28일부터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예매를 할 수 있다. 첫 공연은 7월 16일 아람누리에서 시행되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다. 이후 오페라 「사랑의 묘약<순정>」, 뮤지컬 「3D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입체공연 「내 마음 속 어린왕자」, 클래식 「부전자전 모차르트」, 국악 「모던민요」, 마당극 「NO Face」, 무용극 「돛닻」, 오페라 「카르멘<정열>」, 연극 「레미제라블」, 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이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동반 1인까지 30%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니, 가족 혹은 지인과 함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사전 예약 시에만 이용가능하고 현장예매는 불가하니 주의해야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학교 밖 마을에서 아이들이 직접 느끼는 생생한 체험 역시 좋은 교육"이라며, "이번 '친구야! 공연장가자'도 아이들에게 문화·예술의 체험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마을과 학교가 병행하는 교육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고양형 혁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학생들에게 15,000원 상당의 '고양book페이 도서교환권'을 지급해주는 "친구야! 책방가자"를 시행한 바 있다. 5월까지 약 17,000여명의 학생들이 도서교환권으로 책을 구입했으며, 연말까지 58,0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예정이다.

2021-06-08 15:33:5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