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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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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코로나19 방역활동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김호균)가 지난 4일 고양지역자활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김호균 지사장과 한국마사회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양지역자활센터 건물 내·외부에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센터 내 자활근로사업장 ·교육장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집중 실시했다. 김호균 지사장은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방역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전문 방역업체의 도움을 받기 힘든 소상공인 업체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종운 센터장은 "항상 지역 사회의 관심과 선도적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지역자활센터는 고양시 내 저소득층 등을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과 생활지원, 사회복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와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해 '고양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사회공헌 활동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21-06-08 15:33: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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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1년 상반기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선정

파주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지난 겨울철 지속된 한파와 폭설로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한파피해 도로정비' 계획과 봄철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춘 '봄철 도로정비' 계획을 각각 수립해 병행 추진했다. 또, 여름철 집중 호우 등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 여름철 도로환경 정비 계획과 가을철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도로의 노후포장보수, 배수시설정비 등에서 우수성을 인증 받아 인구 20만 이상 50만 이하의 B그룹에 속한 10개 시·군 중 1등을 차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청석교차로 중앙분리대 철거로 청석교차로 지체 해소와 신산초·대원초·마지초·해솔초·한가람초·지산초교 등 학교 앞 노후도로정비 등을 완료했고 '책향기교차로 상습정체구간 개선사업' 등 5개소의 교차로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주요노선 도로 포장정비와 퇴색차선 재도색, 도로이정표, 가드레일 등 도로시설물 정비를 완료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도로이용 및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김달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올해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시에서 안전한 도로환경과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2021년 최종 평가 결과는 봄철 평가와 가을철 평가를 종합해 결정하는 만큼 가을철 도로정비 최종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어 경기도는 물론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앞서 경기도 '2020년 도로정비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1-06-08 15:33: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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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들과 함께 '안심 화장실' 만든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민간화장실 15개소에 안심거울 등 '안심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화장실 몰카 범죄 등으로 인해 여성들이 외부 화장실을 이용할 때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많아 시행하게 됐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찰서, 상인연합회, 상가관리단 등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고 범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화정로데오거리, 라페스타, 주엽역, 탄현역 일대의 민간화장실을 선정한다. 이후 동의 절차를 거쳐 6월 한 달 간 대상지 선정에 필요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1명은 동의 절차 과정에서의 협의 및 현장 모니터링을 집중 실시한다. 참여단은 성인지 관점에서 더욱 정확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지난달 전체 온라인(Zoom)교육을 마쳤고, 이달 7일부터 이틀간 화정 로데오 일대에서 전문가와 함께 하는 현장교육에 참여한다. 모니터링을 마치면 도 심사를 거쳐 민간화장실 15개소에 ▲자외선 특수랜턴으로 비출 경우 핑크색으로 발광해 범인 식별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작업 ▲화장실 칸막이 아래를 차단해 불법촬영을 예방하는 '안심스크린' 설치 ▲화장실 내에 거울을 부착해 범죄자 자신의 얼굴이 노출되는 부담을 줘 범죄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안심거울'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상인과 시민들이 함께 대상지를 선정하고 조사하는 등 열정적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환경 조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8 15:29: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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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잔' 여섯 번째 간담회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7일 백마 화사랑에서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역환경운동 단체인 '고양녹색소비자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녹색소비자연대 서재희 상임대표, 허시내 이사, 김은영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의 필요성,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한 녹색매장 정보제공, 친환경 생활실천이 될 수 있는 기반마련 등을 당부했다. 또한, 고양녹색소비자연대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안곡습지 보존 및 민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공공기관 녹색구매 촉진을 위해 시청 각 부서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하며 "안곡습지 도로민원은 관련부서 확인 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쓰레기 문제, 1회용품 사용관련 정책제안 등을 당부하고, "시민사회운동이 파편화 돼서는 안 된다. 특히 환경문제에 있어서는 민관 구분 없이 함께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 잔' 정례간담회는 1980년대 고양시 청춘들의 추억과 낭만이 담겨 있는 '백마 화사랑'에서 지역 내 다양한 계층, 단체, 커뮤니티 등과 민ㆍ관 협치, 소통체계 마련을 위해 시행됐다. 지난 2월 청년단체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인, 여성단체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21일에는 6ㆍ25전쟁일을 앞두고 6ㆍ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추모를 위해 금정굴유족회와 일곱 번째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1-06-08 15:29: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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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테크노밸리 손실보상 착수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손실보상 협의를 5월 31일 착수하고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9년 12월 27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따른 사업인정 고시를 득한 후 1년만인 2020년 12월 29일 보상계획 공고, 금년 상반기 감정평가사 선정을 통한 감정평가 등 선행절차를 완료했다. 공사는 토지 손실보상을 우선 실시하고 7월에는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을 원활하게 진행하여 향후 공사 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보상구역은 총 85만㎡, 632필지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국공유지 340필지와 사유지 67필지 등 총 407필지에 대한 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사유지 225필지에 대한 보상을 담당하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작년 11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비 조달을 위한 지방 공사채 발행 사전 승인을 득하고 보상비 지급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하고 "나머지 행정절차에도 총력을 기울여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탈바꿈하는데 공사의 역량을 다해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일대에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IT기업 등을 위한 첨단산업 및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8월 실시계획 인가, 연내 조성공사 착공,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1-06-07 14:47: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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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숲가꾸기 사업'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산림을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억 4200만 원을 들여, 오는 7월 말까지 '2021년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목재생산 등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대기 정화, 산림 경관 및 산림 치유,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기능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시는 덕양구 관산동 산70-1번지 등지에 소나무, 자작나무, 백합나무 등의 수목을 식재한다. 더불어 근래 식재된 조림지를 대상으로 풀베기·덩굴 제거 등 조림지가꾸기 70ha, 어린나무가꾸기 5ha, 큰나무가꾸기 5ha, 미세먼지저감 50ha 등 총 130여㏊의 산림을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산림사업 현장에서 벌 쏘임, 진드기류 매개 질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시는 작업단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 활동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산불 예방 숲가꾸기'를 한다. 시는 도심근교에 있고 등산객 등 인구밀집도가 높아 산불 발생에 취약한 덕양구 주교동 산75번지 종중사유림 5ha 면적에 아까시나무·리기다소나무 등 연료림을 교체하고 잔가지, 낙엽 등의 부산물을 수집할 계획이다. 고양시 김평순 녹지과장은 "이번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구현하고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적 기능을 최적화시켜 경제적ㆍ환경적으로 가치가 있는 숲으로 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7 14:47: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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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취다방, '창업 아카데미'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 청년지원공간 청취다방은 7일부터 11일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7일부터 5일간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화정역 청취다방 아바라룸에서 진행된다. 진행은 염민호 강사가 맡는다 커리큘럼은 ▲창업은 무엇인가? ▲나의 솔루션 찾기 ▲나의 비즈니스 모델 찾기 ▲투자 유치를 위한 IR방법 ▲세무관리와 법적 문제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자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고양시 거주자·재직자·대학생 중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 청취다방 운영자는 "창업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계획, 지원 제도 및 투자 유치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좋은 기회"라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많은 청년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취다방은 취업·창업 특강,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스터디 및 청년 모임을 위한 공간 대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양시 청년들의 문화·여가 및 교류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청년 동아리 내만프(내가 만드는 프로그램) 사업도 공모 중이다.

2021-06-07 14:46: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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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15일 개관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제21주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오는 15일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을 개관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사저를 매입한 뒤 올해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거실, 안방, 서가 등이 있는 본채 1층과 2층은 건축물을 보전하고 내부는 김 전 대통령이 과거 사용했던 가구 등을 그대로 남겼다. 본채 지하는 김 전 대통령의 전시 공간으로 만들었다. 별채는 사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김 전 대통령이 지향했던 평화·인권·민주주의를 체험하고 교육하는 전시관으로 조성됐다. 시는 홈페이지 내 별도의 예약창구를 만들어 7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하루 3회 90분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관람객을 회차당 8인 이하로 제한한다. 앞서 시는 사저뿐만 아니라 김 전 대통령과 관련한 유물, 자료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 3월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국회의원이 김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실제로 사용했던 지팡이, 안경, 펜, 의류 등 30종 76개 유품을 시에 전달했다. 또한, 시는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으로부터 옥중서신, 메모, 연설문 등의 사료를 전달받았고, 국가기록원의 협조로 대통령 생애를 담은 사진 자료를 기념관 곳곳에 전시하게 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곳은 IMF 극복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이 세계 기업인을 만나 투자를 일궈낸 역사적인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20년 넘게 방치돼 있어 가슴이 아팠다. 이제야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념관에서 김 전 대통령의 다양한 삶의 궤적을 조금이나마 체험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사저는 김 전 대통령이 1996년 8월부터 1998년 청와대로 떠날 때까지 거주했던 곳으로,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어 역사적, 상징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06-07 14:46: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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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복지재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중한 나눔" 활성화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정하영)은 지난 4일 김포시청에서 기업 및 병원, 단체 등이 김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 기탁식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국바이러스센터(대표 정경모)는 김포시 사회복지시설 및 한부모가구 등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방역 필수품을 가정과 복지시설에서 사용하면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포우리병원(대표 고성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김포시보훈단체협의회와 국가유공자들에게 보답코져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치과의사회(회장 박주진)는 올해도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1천만원을 기부했다. 2012년부터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함으로서 김포시 지역사회의 든든한 키다리아저씨로 대표적인 단체이다.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및 고촌농협, 김포농협, 신김포농협,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힘을 합쳐서 김포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고자 행복채움박스를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 이병우 대표이사는 "김포시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조성을 위한 지역 내 나눔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6-07 14:41:56 안성기 기자
파주시, 광역급행버스 M7154번 개통

서울 도심지역으로 빠르게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M7154번이 오는 6월 19일 첫 차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광역급행버스 M7154번은 교하 청석마을8단지를 기점으로 숲속길마을7단지, 산내마을9단지, 운정고, 한울마을2단지, 새암공원에 정차한 후 제2자유로를 거쳐 연대앞, 이대후문, 서대문경찰서, 숭례문, 시청앞, 광화문까지 운행한다. M버스는 기·종점 7.5㎞ 이내에 각각 6개 이내 정류소에만 정차가 가능하다. 기존 직행좌석보다 빠르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노선으로, 그 동안 M버스 개통을 고대하고 있던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시는 M7154번이 개통되면서 기존에 운행하고 있는 M7111번 이용수요가 분산돼, 그 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서울지역 출퇴근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교하주민들의 경우 서울로 빠르게 이동하려면 경의중앙선이나 운정신도시 지역으로 운행하는 M7111번을 이용하기 위해 그 동안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는데 M7154번이 개통되면서 교하에서 직접 M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교하, 운정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하M버스가 개통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이 더욱 편하고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기버스 12대를 M7154 노선에 교체 투입해 광역교통 이용을 한층 확대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주민의 편리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1-06-07 14:41: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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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국 유일 청소년 제안발굴 '제안창작소' 발대식 열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5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고양시 청소년 제안창작소' 발대식을 열고 시정참여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안창작소는 고양시가 전국 유일하게 운영하는 '청소년 제안발굴 제도' 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3기는 14~19세 청소년 22명으로 구성됐으며 8개 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청소년과 더욱 밀접한 소통을 하기 위해 고양청소년재단과 협업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응원차 방문한 이 시장과의 대화를 1시간가량 이어나갔다.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해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코로나19·환경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한 청소년은 "16세의 스웨덴 환경 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우리 또래 청소년들이 고양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활동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환경문제는 그 시급성에 비해 사람들이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여기 모인 분들이 앞으로 30년 후 고양시의 주인이 될 텐데, 여러분에게 빚을 지지 않도록 우리가 더욱 노력하고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이번 제안창작소 교육에는 행안부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비스디자이너를 초빙해 △수요자 관점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수요자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토론 △문제분석 등 서비스디자인기법들을 활용해 실습활동도 함께 했다. 청소년들은 앞으로 약 3개월간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3차례의 제안 교육 워크숍·현장조사 활동·컨설팅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고 완성하게 된다. 이 중 우수 제안들은 검토와 심사를 거쳐 고양시 정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실제로 2019년 제안창작소에서 제안된 '청소년 전용 먹거리 쉼터'는 현재 고양시 정책에 반영돼 추진 중으로, 2020년 중앙우수제안 평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 시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제안창작소 활동을 통해 미래 고양시의 주인인 여러분들이 직접 이 세상을 바꿔나가길 기대한다"며 제안창작소 청소년을 격려했다.

2021-06-06 14:26:3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