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고양시, '경기여성 창업리그' 참가자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제4회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경기여성 창업리그'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도 창업자금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사업화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에 걸쳐 진행되며 예선전에서 선발된 10명에게는 본선 출전 기회 및 자신의 아이디어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전문가 평가 기회, 본선 진출을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본선 진출자 10명은 7월 15일 본선 경쟁을 통해 최우수상(1명) 5백만 원, 우수상(2명) 2백만 원, 장려상(2명) 1백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입선(5명)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청중상에는 50만원 상당의 상표출원 지원 혜택을 받는다. 대회 참가자격은 경기도 내 거주 중이거나 사업자 등록을 한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 여성창업자다. 서류 접수는 6월 4일까지 경기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홈페이지(www.dreammaru.or.kr) 내 '경기여성 창업리그'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내용이나 신청방법은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031-924-5043)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24 13:04:2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반환공여지 사업자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파주시가 지난 21일 파주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캠프자이언트, 캠프개리오언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KB증권 컨소시엄이 의료·관광을 융합한 캠프자이언트의 도시개발사업을,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캠프개리오언의 도시개발사업을 각각 제안했다. 파주시는 이날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심도 있게 심사 했고, 캠프자이언트에 KB증권 컨소시엄을 캠프개리오언에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문산읍 선유리 소재 캠프자이언트(48만㎡)와 캠프개리오언(69만㎡)의 공모사업은 지난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 민간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나 당시에는 제안서가 접수되지 않았다. KB증권 컨소시엄은 제안서를 통해 캠프자이언트 및 주변지역에 총 4,9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6,500세대의 단독·공동주택용지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했다. 제안서에는 의료·관광 특화계획이 포함됐다.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캠프개리오언 및 주변지역에 총 3,3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200세대의 단독·공동주택용지 등의 도시개발사업과 도시기반시설 설치 등 공공환원계획을 제안했다. 파주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거쳐 8월까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1-05-24 13:04:1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운정3지구 각종 현안사항 순차적으로 해결

파주시는 그동안 LH가 운정3지구 택지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크고 작은 각종 현안사항을 LH 파주사업본부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금촌에서 자유로 문발IC방향 국지도56호선의 고질적인 정체구간인 와동교차로교통개선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 협의체 파주시, LH, 파주경찰서 간 협의가 완료됐다. 운정신도시 방향 차선을 올해 하반기까지 추가 확보하기로 했고, LH가 파주시로부터 공사시행허가를 받았다. 한편, 지방도359호선 우회도로에서 운정3지구 6공구 별하람마을로 진입하는 당하교차로 관련 사업은 2019년 하반기부터 파주시 자체 TF팀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도로교통부서에 협의공문을 발송하고 LH와 현재 설계서에 반영된 평면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변경하는 타당성 검토용역의 필요성을 공감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운정3지구 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한창 진행중이다. 2020년 9월 해오름마을 12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별하람마을 3단지, 초롱꽃마을 10단지까지 하반기까지 운정3지구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에 따른 하수발생 처리문제를 위해 파주시와 LH는 금촌하수처리장까지 임시압송관로를 7월 우기 전까지 매설해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14년 12월 운정1·2지구 준공 이후 장기간 개발되지 않은 운정역 앞 상업용지(P1, P2) 주상복합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그동안 군협의 문제로 지지부진했으나 파주시가 적극적으로 감사원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최종적으로 사업승인했다. 사업시행자측은 현대건설과 1조 2,000억 원 규모의 시공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규모 복합상업시설 도입과 함께 공중보행데크,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 등 공공기여 사업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파주시는 운정3지구 개발계획과 별개로 운정1·2지구 미 매각용지 지구단위계획 용도변경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도시 활성화와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을 위한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이 수립 될 수 있도록 제반 업무 추진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정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택지개발과정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지만 파주시와 LH는 2기신도시 운정3지구의 성공적 개발을 목표로 모든 현안사항을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4 13:04:1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올해 첫 경기도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고양시 장항동서 길고양이 집중 중성화

경기도의 올해 첫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도민, 수의사, 동물보호활동가 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은 민선7기 동물정책 공약사항인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인간 사회와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직접 '집중 중성화'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길고양이를 포획한 뒤 지역단위 중성화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15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행사에서는 고양시 장항동 일원 길고양이 51마리를 중성화 했다. 고양시 장항동은 중소규모 공장과 창고가 밀집돼 있고 공공택지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길고양이를 돌보는 활동가가 많지 않아 개체수가 계속 늘어나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고양시, 도민, 수의사, 동물보호활동가 등 민관이 힘을 합쳐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사업 효과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시설준비, 사전교육, 홍보,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고양시와 도민·동물보호활동가(캣맘)들은 길고양이의 포획과 중성화 후 보호관리 및 방사 작업들을 담당했다. 자원봉사 수의사들은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구충 등을 실시했고 수의과대학 자원봉사 학생들은 수술보조 및 기록에 동참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도민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실시하는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을 통하여 길고양이 중성화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민원 해소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자원봉사에 참여해준 동물보호활동가, 수의사,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길고양이와의 공존환경 조성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 외에도 인도적이고 효과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2만5,990마리를 목표로 티엔알(TNR)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지원', '길고양이 서식실태 및 관리기준 수립 연구용역', '고양이입양센터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2021-05-24 13:03:5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 경기도에 "GTX-D―서울5호선 김포연장 의견서 제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가 건의한 'GTX-D'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반영을 요구하는 검토의견서를 경기도에 공식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시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부천구간 축소 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미반영에 대하여 수정 요청 사유, 다양한 시민활동 전개, 21만명이 넘는 시민서명서 등을 제출했다. 김포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밝힌 바 있듯이 국토부와 형식적인 협의절차가 아닌 실질적인 협의에 나서주길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에 제출한 검토의견서 주요내용은 수도권 전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 요구, 정부의 적극적 투자 필요성, 지선 개념이 아닌 광역급행철도의 간선급 역할 필요성, 수도권 서부와 서울 서·남부 혼잡노선 완화 개선에 대한 내용 등 조목조목 쟁점별로 담았다. 또한, 광역교통망 없는 김포교통의 현실, 수도권 타 도시 대비 전무한 광역 철도에 대해 언급하고, 금번 정부가 발표한 철도망 계획은 다수의 국민이 원하지 않는, 누구나 누릴 수 없는 계획으로 그 실망감과 반발이 크다는 내용도 강조됐다. 이 모든 불편과 불공정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건의한 최적의GTX-D 노선 반영과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연장이라는 내용이다. 정 시장은 "빠른 시일내에 시장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시·도지사 의견수렴 전에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직접 만나 국토부와 실질적인 협의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1-05-24 13:02:1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의회,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 및 활성화 방안 제시

김포시의회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올해 네번째 정책토론회를 지난 20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배강민 의원과 사단법인 농정연구센터 장민기 소장, 최영 투미코리아(주) 대표, 김포파주인삼농협 이운상 본부장, 김정온 카페진정성 대표,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윤용철 농정과장이 참석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모았다. 먼저 「농촌융복합산업 정책 동향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장민기 소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의 등장배경부터 개념, 동향 및 추진사례와 이에따른 시사점을 설명했는데 "과거에는 개별농가가 고도의 생산성을 달성하는데 목적을 뒀지만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역을 단위로 가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결합해 폭넓게 사용하는 방식을 통한 발전으로 각 분야 참여자들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포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와 농업간 결합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지역이므로 도시와 농촌의 삶을 서로 교류, 결합한다는 관점에서 다른 도시들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효율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융복합산업 개발 방향」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최영 대표는 사업가의 시각으로 "김포시는 특정작물만을 지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몇 가지 품목에 대한 가공센터 설비와 판로확보, 생산물 가격에 대한 공공자금 지원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뿐 아니라 수익부분에서 3차 산업 참여자도 만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포시는 농촌융복합산업의 후발주자로 타 지자체가 겪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수익이 되는 사례를 만들어주면 참여는 자연히 따라오게 되므로 수익을 잘 낼 수 있는 품목을 찾아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이운상 본부장은 농촌융복합산업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느낀 점을 털어놨는데 먼저 홍보의 중요성을 말하며 지하철역 광고, 공신력 있는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방안을 제시했고,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정책적 지원과 시제품 생산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하는 경제적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정온 대표는 3차산업 참여자로서 1차산업 생산물에 스토리를 부여해 성공한 사례를 설명하며 "김포는 유리한 지역적 기반을 가졌음에도 김포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사례가 없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알만한 사례가 없다"며 "농촌융복합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례 등을 통한 3차 산업 참여자인 판매자 혹은 젊은 창작자들이 참여해 김포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 패널로 나선 윤용철 과장은 김포시의 농촌융복합산업 추진 단계는 아주 초기적인 단계로 '어떤 방향으로 어떤식의 지원을 하겠다' 말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기본적인 조례나 제도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타 시군이 겪은 시행착오를 잘 모니터링해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배강민 의원은 "앞서의 주제발표 중에 농촌융복합산업의 많은 성공적인 사례가 우리나라 농촌의 올바른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토론회가 계기가 되어 앞으로의 김포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김포의 맛과 문화를 알려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무리 했다. 한편 시의회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이날 토론회를 청중없는 비대면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토론회 영상은 김포시의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2021-05-21 12:55:27 안성기 기자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으로 판로개척

경기도주식회사의 손을 잡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이달 홈쇼핑 방송에 진출해 판로개척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1 1·2차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 중 6개사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공영홈쇼핑을 통해 20일 오후 2시 30분 ㈜만안이 손질오징어를 판매 하는데 이어, 28일 김치제조업체 사계절이 김치제품에 대한 판로개척에 나서게 된다. 또 다른 채널인 NS홈쇼핑을 통해 21일에는 피시원(알배기꽃게)·제일영농(맛있는잡곡)이, 26일에는 강가의나무(맵달갈비찜), 31일에는 광림(밥도둑비빔장)이 각각 자사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홈쇼핑 방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제품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방송한 행복을파는사람들의 '강순의종가 완자담은 소머리곰탕'은 방송 당일 거래액 기준 매출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양평농협-쌀 △영의정-떡세트 △대명침대-가구 △무아-드라이빙슈즈 △광림주식회사-순살게장 등 5개사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달 말 이 사업에 참여할 3차수 업체를 모집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을 통해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히트 상품을 발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많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0 13:09:1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KT, '고양 안심콜' 전국 확산 보급 맞손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전화 한 통으로 간단히 출입 등록하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국 확산 보급을 위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9월 2일 고양시 행정전화 자체 회선을 이용해 노년층 고객이 많은 고양시 전통시장 3개소에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로,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 전화번호와 방문일시 등에 대한 기록이 시청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기록은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돼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 기존 출입관리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한 고양시 우수정책이다.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수기명부 작성이나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이 사용하기 어려운 QR코드의 단점을 한 번에 해결해 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KT 콜체크인 ' 서비스 도입은 코로나19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된 고양시 전 다중이용시설로 안심콜을 확대하기 위해 080 전화를 보유한 KT와 협의를 통해 안심콜 운영방식으로 상용화됐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140곳 이상의 지차체도 KT 콜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양시와 KT는 기존 안심콜 2만회선에 추가되는 2만회선을 포함한 총 4만회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안심콜 적용 업소를 총 4만 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도입한 안심콜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정부의 출입등록 방식의 하나로 채택시키는 등 고양시는 코로나19 K-방역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고양 안심콜'처럼 혁신적인 정책들을 지속 발굴하는 등 시민 밀착형 현장행정을 선도하겠다" 고 밝혔다. KT 유창규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정확한 출입시간과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안심콜 서비스가 고양시의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은 QR코드 방식의 불편함을 덜고, 수기출입명부 작성 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상공인들이 손님들에게 안심콜 전화번호만 안내하면 별도로 출입명부를 관리할 필요가 없어 본업에만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양시의 아이디어와 KT의 전문성을 결합해 안심콜을 전국적으로 확산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20 13:08:4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문화재단, <2021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 첫 무대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1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의 첫 무대로 베르디 걸작 <리골레토>를오는 22일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문화뱅크와 연중 총 4회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며, 전 회차 모두 오페라를 콘서트 형식으로 즐기는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제작된다. 첫 공연인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리골레토>는 <일 트로바토레>,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베르디의 중기 대표 3부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오랜 시간 오페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작이다. 만토바 공작의 궁정 광대 리골레토가 자신의 딸 질다를 공작이 겁탈하자 이에 분노해 복수하는 비극적인 스토리로, 16세기 권력자의 부도덕성과 횡포를 고발한 빅토르 위고의『왕의 환락』이 원작이다. 이번 <리골레토>는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이의주 연출로, 리골레토 역에 바리톤 조병주, 질다 역에 소프라노 구은경, 만토바공작 역에 테너 김기선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한다. 한편,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나, 무대 배경막과 주요 대·소도구를 사용하는 등 정통 무대의 느낌을 살려 관객들에게 오페라 본연의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에는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11월에는 비제의 <카르멘>,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푸치니의 <라 보엠>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매 회 오페라 팬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 아리아로 구성되며 국내 유명 성악가와 제작진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티켓은 1층석 4만원, 2층석 3만원이며, 'ASGY오페라마니아' 등의 패키지 할인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05-20 13:08:3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2021년 사회적 경제기업가 양성교육 개강

파주시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역량있는 사회적 경제기업가 양성을 위한 '2021년 파주시 사회적 경제기업가 양성교육'을 지난 1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모집한 교육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서영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오는 9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지난 18일에는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했고 앞으로 총 5개 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기본과정은 7월 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10시 ▲사업계획서 구상 및 설계 ▲사회적 경제 성공 및 실패사례 분석 ▲경기도 창업오디션 기초준비 등 총7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심화과정은 8월부터 9월 말까지 ▲아이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경기도 창업오디션 출전준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전략 ▲창업분석 및 창업컨설팅을 소그룹별 지도교수와 1대1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오프라인 교육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구축한 교육장에서 실시하는 만큼 교육생들의 안전과 편의, 현장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희 파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에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 등 파주시의 사회적 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1-05-20 13:07:3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