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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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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에 설레는 파주 문산천, 밤마실 길어진다

- 파주시가 진행한 문산천 수변공간에 고효율 LED가로등 및 보안등 76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초부터 시작했으며 사업비는 7,600만원이 투입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밀폐된 공간에서의 단체 활동 보다는 감염 우려가 적은 야외 개방공간에서의 산책 등 개별 여가활동이 늘어나는 추세로, 그간 문산천 수변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하천변이 어두워 야간 산책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산읍 임월교 앞부터 월롱면 아가메교까지 총 3.5킬로미터 구간에 조명을 설치했고, 이에 따라 왕복 7킬로미터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다. 한편, 문산천 수변공간은 다목적 광장, 유채 꽃밭이 있는 생태 친수공간으로 이용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화장실과 운동기구 설치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조명 설치로 야간 산책이 가능해져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 동안 각종 생활쓰레기와 무성한 잡초 등이 있던 문산천이 새롭게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도시민들이 여유를 느끼고 지친 마음을 달랠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라며 "문산천이 하천 본연의 방재기능은 물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7 13:32: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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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김포시 외식업 성장주도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3월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런칭 후 앱을 통한 매출액이 누적 11.5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25일 기준 이용건수 43,000건, 매출액 11.5억 원을 돌파했으며, 김포페이 결제율 또한 75%를 넘어서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이 빠르게 안착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시는 '배달특급' 런칭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가맹점에는 광고비 없이 1%의 중개수수료와, ▲이용자는 김포페이 연동 결제 시 최대 15%의 할인효과를, 여기에 더해 ▲런칭기념 4월 한달동안 경품이벤트 추진도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민간배달앱을 이용하면서 6~12%의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던 것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용으로 1%의 중계수수료로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배달특급' 앱을 통한 매출액 11.5억 원당 최대 1.2억 원의 중개수수료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이는 곧바로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졌다. 이같은 성장세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비대면 외식에 대한 높아진 욕구와 모바일 결제방식인 김포페이가 '배달특급'과 만나면서 공공배달앱은 도입과 동시 김포시 외식업 성장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입초기 일부에서 배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했지만, 실제 배달 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으로는, 소상공인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배달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옆집이 경쟁자였으나, 비대면 온라인 시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다수가 경쟁자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배달시장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특화된 메뉴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한층 더 세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배달앱 시장에 공룡들이 선점한 가운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낮은 수수료로 착한소비를 이끌고 있다." 면서 "소상공인들과 시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프로모션은 4월말까지 진행되며, 제공 내용으로는 ▲삼성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패키지 3명, ▲아이패드 에어4 5명,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커스텀 7명, ▲에어팟 프로20명 등 총 35명에 대하여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경품 응모조건으로는 3. 31일부터 4. 30일까지 2회 이상 주문과 김포페이를 통한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 발표 5. 4일 영상을 통한 공개추첨으로 결정 된다.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가맹점 가입과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배달특급' 공식 콜센터(☎1599-9836)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27 13:31:54 안성기 기자
무늬만 농업법인. 사실은 '부동산 투기 업체'

경기도는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농지를 거래, 막대한 차익을 챙긴 농업법인 25곳을 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농업법인이 도내에서 취득 후 매도한 농지와 임야 등 토지는 축구경기장 60개 크기인 60만389㎡에 달하고 단기간 매매를 통해 벌어들인 부당이득도 1,39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농지는 42만2,986㎡로 전체 매도한 면적의 79%이며, 26개 법인들은 영농 의사도 없으면서 농사를 짓겠다고 허위로 신고하고 취득한 농지를 팔아 1,106억 원의 부당이득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반부패조사단' 김종구 부단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H 투기 의혹에 따라 도내 개발지역 일대의 공직자 투기 감사 과정에서 농업법인의 불법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부동산 권리분석, 현장방문 등을 통해 농지법 위반 사실이 확인된 농업법인 26곳을 적발, 공소시효가 지난 1곳을 제외한 25곳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단장은 "3기 신도시 일대에서 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소속 공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투기 감사 결과, 일부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한 직원들은 확인됐으나 상속받거나 증여로 취득하는 등 투기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직무관련성도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도에 따르면 농지법상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영농을 위해 구입하는 경우만 1천㎡ 이상의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 또 농업인이 아닌 일반인은 주말체험농장 목적으로만 1천㎡ 미만의 농지만을 취득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농지 취득자는 예외없이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아야 하며, 실제 농사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도가 2013년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 개발사업 6개 지구(광명 학온, 성남 금토, 용인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안양 관양고, 평택 현덕지구) 및 3기 신도시 개발지구(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안산 장상, 광명 시흥, 과천 과천, 부천 대장)와 일대 농지를 취득한 67개 농업법인을 확인한 결과, 26개 법인이 농지를 취득한 뒤 영농행위를 벌이지 않고서 짧은 시간에 필지를 분할, 다수의 일반 개인들에게 되파는 수법으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겼다. A법인은 2014∼2020년까지 ○○지구, ○○지구 일대 농지와 임야 28만5천㎡도 구입하면서 농지 16만7천㎡에 대한 농업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았다. 그러나 토지 소유권을 취득한 당일부터 2021년 1월 28일까지 1,267명에게 작게는 17㎡, 많게는 3,990㎡씩 쪼개서 팔아 3년 동안 503억 원을 벌어들였다. 특히 A법인은 ○○시에서 허위 농지취득자격증명발급으로 2016년 8월 4일 고발된 이후에도 77차례에 걸쳐 농지를 쪼개 팔았다. B법인의 투기행위는 경기도 내 9개 시·군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B법인은 2014∼2020년까지 ○○지구, ○○지구 일원 등 농지와 임야 등 44개 필지 43만221㎡를 취득한 후 소유권 이전 등기일부터 437명에게 0.5㎡∼1천650㎡씩 분할해 팔다가 걸려 2018년 7월 12일 고발조치 됐음에도 2020년까지 농지거래를 계속했다. 이 과정에서 B법인이 벌어들인 부당이득은 67억9,300만 원에 달했다. 또 C법인은 ○○지구의 농지 3필지 1천88㎡를 농업경영 목적으로 3억6천만 원에 매입하고 8명에게 8억8천만 원에 되팔아 5억2천만 원을 챙겼다. 그런데 이들 8명이 C법인에게서 산 농지가 2021년 1월까지 ○○지구 개발사업에 7억9천만 원에 수용되면서 8명은 매수금액보다 9천만 원의 손해를 입기도 했다. 이밖에 D농업법인은 ○○시 ○○읍의 농지 1,589㎡를 개인과 E법인에게 각각 331㎡와 1,258㎡씩 쪼개 팔면서 개인에게는 1㎡당 78만 원에 넘긴 반면 E법인에게는 ㎡당 19만 원에 매도하는 등 개인에게는 4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 반부패조사단은 감사대상 농업법인 67개가 소유하거나 매도한 농지의 현장조사를 벌였다. 35필지 3만9,358㎡는 장기간 경작하지 않아 잡풀과 잡목이 우거져 있거나 나대지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11개 필지 1만4,461㎡는 주차장, 창고, 축산물 유통시설, 정원 등으로 불법 전용되기도 했다. 김종구 부단장은 "26개 농업법인이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13개 개발사업지구 일대에서만 구입한 농지가 89필지 6만4,601㎡에 달했으며 이를 634명에게 되팔아 243억 원의 부당이득을 얻었다"면서 "이들 법인의 불법행위 확인을 위해 감사범위를 도 전역으로 확대했고 이들 26개 법인이 쪼개 팔기 위해 구입한 토지는 431필지 60만389㎡로 축구경기장 약 60개 넓이며 부당이득 규모만 1,39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법인 중 25곳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공소시효가 지난 1개 법인은 법인 소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하도록 통보할 것"이며 "정당한 사유없이 장기간 휴경하거나 주차장, 창고, 유통시설 부지 등으로 불법 전용한 16개 법인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을 위해 시·군에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반부패조사단은 경찰 고발조치와 별도로 농지법 등 관련 법령이나 제도적 허점으로 인해 헌법이 정한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이 훼손되고 농지가 부동산투기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서에 감사 내용을 통보한 뒤 근본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 정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김종구 부단장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촌사회 안정과 국가발전을 위해 농업법인을 육성·지원하고 있는데, 농업법인이 법률을 악용해 농지를 투기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심각한 적폐"라고 지적하며, "농업법인을 이용한 투기성 농지거래가 성행하고 이들로부터 농지를 매수한 사람도 실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사람들이 많아 휴경상태로 방치되거나 다른 용도로 불법 전용되는 경우가 많아 농업법인의 부동산 거래 제한, 농지 의무 보유기간 설정, 위반시 처벌규정 강화 등의 부동산 투기를 막는 제도개선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 반부패조사단은 농업법인과는 별도로 3기 신도시 개발지구 일대의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감사에 나서 투기 의심자 22명을 선정해 심층감사를 진행했으나, 상속 4명, 증여 3명, 나머지 15명에 대하여는 직무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2명 중 사업지구 내 부동산 소유·거래자는 총 10명이며, 심층감사 결과 3명은 상속, 7명은 결혼 전 처남이 취득하거나, 2000년 이전에 취득하는 등 직무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업지구 인접지역 부동산 소유·거래자는 12명으로 상속 1명, 증여 2명, 나머지 9명은 직무관련성이 없어 제외됐다. 지구별로는 남양주 왕숙 9명, 하남 교산 4명, 고양 창릉 3명, 안산 장상 2명, 광명시흥 2명, 과천 과천, 부천 대장이 각 1명이었다. 도 반부패조사단은 감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감사 초기부터 시민감사관을 감사에 참여시켰고, 시민감사관 37명은 공직자 및 농업법인의 부동산 투기 감사와 주요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했다. 또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시민감사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부동산 투기 자체감사 결과'를 보고한 뒤 시민감사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현재 도 반부패조사단은 투기 목적의 농지 허위 취득자, 구속수감 중인 경기도 전 공무원 관련 사업지구 등에 대한 공직자 투기 여부 등을 감사 중이다.

2021-04-26 15:5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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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무단방치 킥보드 정비 나서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한다

파주시가 오는 5월부터 보행로, 차도 및 횡단보도 진입구간 등에 무단 방치로 보행자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전동킥보드를 단속한다. 이는 3월 16일부터 시행된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에 의거, 진행되는 것으로 조례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거치 제한구역 지정 및 무단방치 처분에 대한 근거가 담겨있다. 시는 보도 중앙, 횡단보도 진출입부, 점자블록,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입구, 버스정류장, 건물 진출입부, 차도 등 주·정차 운영 가이드라인이 적용된 13개 구역을 거치 제한구역으로 지정하고 4월 26일부터 고시한다. 특히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 690여대의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영하는 업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거치 제한구역 고시 이후 계도기간을 통해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정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계도기간이 지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강제수거 및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자가 및 대여업체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나 관련 민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단속 시행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을 방해하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4-26 14:22:47 안성기 기자
파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 추가 지원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이 지속돼 대출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파주시가 협약을 맺어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사업자 등록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또한 시는 특례보증과 연계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은행 대출 금리 중 최대 2.5%의 이자를 4년(1년 거치, 3년 균등상환)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 해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수립, 추경을 통해 5억원을 추가 지원함에 따라 총 15억원의 출연금액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출연금액의 10배인 150억원의 보증규로로 대출을 받게 된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해 1,127명의 소상공인이 평균 인당 2천만원, 총 221억원 가량의 대출을 지원받았다"라며 "이번 특례보증예산 5억원 추가 지원을 통해 약 250명에 가까운 소상공인에게 어려운 코로나19 시대 버팀목이 되는 자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문의 및 대출 상담은 경기신용보증재단(☎031-942-7521)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시는 파주시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오는 4월 30일까지 확대 지원한다. 관외 주소지를 둔 소상공인과 프리랜서, 전세버스운수종사자를 지원대상자에서 추가하고, 집합금지·제한업종의 경우 매출액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법인사업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등 지급조건을 완화해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거나 문서24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1-04-26 14:22:32 안성기 기자
김포시, 공직자 토지거래 전수조사 결과 발표

김포시가 26일 소속 공직자의 토지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투기 의혹이 보도된 직후인 3월 9일 전국 최초로 소속 공직자의 토지거래에 대해 선제적 전수조사에 착수하고 같은 달 23일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시네폴리스 조성사업 등 12개 공공사업지역과 민간부문 27개 사업지역을 포함한 총 39개 지역 11,825필지에 대해 시 소속 전 공직자, 개발사업부서 공직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과 시 산하 개발관련 공공기관인 김포도시관리공사 전 직원과 개발사업부서 근무 직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그리고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혀 포함된 김포시의회의원 전체 시의원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2,473명의 지난 21년간의 토지거래 내역 등이다. 시는 먼저 중간조사결과에서 확인된 68건에 대해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토지거래 내역을 확인한 결과 원거주 직원의 상속 및 증여 취득이 대부분이었으며 일부 유상취득의 경우도 해당사업의 주민공람일을 기준으로 최소 5년에서 최대 16년 전에 취득한 것으로 확인되어 내부정보 이용에 따른 투기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김포도시관리공사 전 직원과 가족, 김포시의회 시의원과 가족에 대해서도 취득시기와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결과 내부정보 이용에 따른 투기 의심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 소속 개발사업부서 직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에 대한 조사에서 부동산 취득과정에 특혜가 의심되는 공무원 1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청렴시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정의 기본적인 가치"라면서 "한줌 의혹이 없도록 끝까지 확인하고 처벌할 일이 있으면 강력하게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 제보를 위해 설치한 '김포시 투기의혹 제보 핫라인(031-5186-8337)'을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2021-04-26 14:22:09 안성기 기자
김포시, "변화하는 지방자치법, 이제는 알아야 주인된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5월 24일 자치분권대학 김포캠퍼스 「지방자치30주년 특별교육과정」 '이제, 다시, 자치분권'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치분권대학 김포캠퍼스 「지방자치30주년 특별교육과정」은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과정으로, 신청기한은 5월 14일까지이며 김포시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https://www.gimpo.go.kr/u/8041) 내용을 참고하여 이메일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의는 2021년 5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한국 지방자치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의 과제를 살펴보며, 2022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의 의의와 한계 등을 알아본다. 올해 자치분권대학 김포캠퍼스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전 과정 온라인으로 개강하며, 수강생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가입 없이 모바일로 전송받은 주소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수강생은 수료 시 주민자치 교육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주요 사업인 자치분권대학에서는 2017년 김포캠퍼스를 개설한 이래 2018년 「주민자치학교」, 「스웨덴 학교」, 2019년 「희망경제학교」에 이어 2020년에는 「자치분권대학 온라인 캠퍼스」를 개설한 바 있다.

2021-04-26 14:21: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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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토당동 주민참여 수채화전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고양시 도시재생 시범사업(GO우리) 토당동 마을 주민과 같이'주민참여 수채화전'을 4월 23일(금)부터 5월 1일까지 토당 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인 주민참여 수채화전 작품(18점) 외에 사업 이후 지속적 작품 활동을 통해 제작된 작품(6점)을 추가하여 진행된다. 주민참여 수채화전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그린 작품이 이렇게 전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즐겁다. 그리고 미술교육 등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모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및 다른 주민들과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자주 생겨 마을이 화합되면서 나아가 자생적 지역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당 문화플랫폼은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하여 옛 모습을 복원하고 새로운 공간까지 추가하는 등 신·구가 조화된 문화 복합공간으로, 지난 3월 26일 '토당 문화플랫폼'으로 개관한 바 있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도시재생사업은 공동체 회복과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공사는 지속가능은 물론 포용하고, 다양하며, 회복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기업의 소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1-04-26 12:04: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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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사랑의 성금 1천만 원 기부

고양시 최대 신개념 정원형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대표 현은정)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 등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23일 오전 고양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포레스트 아웃팅스의 현은정 대표와 하동주 이사,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창원 회장, 시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 등에게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커피·베이커리·푸드 전문점으로 작년부터 저소득층에게 매월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 장애인을 위해 마스크 14,000매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은정 포레스트 아웃팅스 대표는 "평소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 데 관심이 많았고 오픈 1주년 기념으로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위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들이 모여 고양시가 시민중심의 행복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4-26 12:03: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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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 중심의 신청사 건립 위해 '신청사 제안방' 오픈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역균형 발전의 랜드마크 및 시민중심의 친환경 청사 건립' 비전을 실현하고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고양시 신청사 제안방'을 이달 26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고양시 신청사 제안방'에서 시민들에게 구체화된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듣고 아이디어 제안을 받아 신청사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청사를 시민개방 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의 랜드마크 및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26일부터 7월 15일까지며, 제안 방법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배너 클릭 후 '시민제안'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공간 조성계획 ▲공간 활용방안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건축물 조성 방안 등 청사 건립에 대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시는 작년 4월 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ARS 시민여론조사를 진행해 시청사 이용 시 불편한 점, 신청사 건립 시 우려사항, 필요한 주민 편의시설 등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열린 소통창구를 운영한다"며 "이번에 제안 받은 소중한 의견들이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전문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추후 설계 지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4-26 12:01: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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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항공대학교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 선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관내 한국항공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한국항공대학교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6년간 국비 5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순조롭게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관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업체와 특허기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한 기업체와 교수·대학원생·학부 연구생으로 구성된 팀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연구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고양시에 위치한 '28청춘창업소'와 연계해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도 수행할 예정이다.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진로특강도 진행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021년은 일산테크노밸리·킨텍스 제3전시장·방송영상밸리 등 미래산업을 이끌 자족시설이 줄줄이 착공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미래산업단지의 출발을 위해 인재가 필요한 때, 항공대학교의 공모사업 선정이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또한 "한국항공대학교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드론(UAM)·전기차·로봇 등에 필요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인재와 스마트 물류·공유 등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비사업이다. 이번 한국항공대학교를 포함, 2015년부터 KAIST·국민대·동국대·한양대 등 32개교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2021-04-26 12:01:1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