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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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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더 촘촘하게" 고양시, 11개 철도 노선 신설·연장 추진

자족도시 대전환을 앞둔 고양시의 철도교통망이 오랜 정체를 딛고 진일보한다. 확장된 철도교통망은 내년 1월 출범하는 고양특례시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고양 성사혁신지구·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을 탄탄히 뒷받침하게 된다. 고양시는 철도교통망 확충을 위해 GTX-A·서해선 등 6개 철도 노선 신설과 지하철 3호선(일산선)·인천2호선 등 5개 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2개뿐이던 기존 철도가 4배 이상 늘어나고 촘촘해진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경기 남·북부와도 한층 가까워질 전망이다. ◇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다… 6개 철도 노선 신설 추진 우선 고양에서 서울 강남권 접근이 빨라지고 쉬워진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①GTX-A노선은 킨텍스에서 대곡·창릉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주파,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예정이다.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②서해선은 대곡~소사 구간 신설이 진행 중이며, 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기존 노선이 일산까지 연장됐다. 서해선은 김포공항역 등을 통과, 지하철 3·5·7·9호선 뿐 아니라 공항철도·김포지하철·경인선 등 7개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로 이동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GTX-A는 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선 구간 터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해선은 올해 7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한강 하저터널 연약지반 보강과 김포공항 환승통로 구간 설계변경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시는 관내 구간에서 공사가 최대한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에서 인천 계양·부천 대장·하남 교산·남양주 왕숙·고양 창릉 등 5개 3기 신도시의 광역 교통대책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 고양 창릉의 경우, GTX-A의 창릉역 신설과 함께 서울 은평에서 덕양구 화정을 경유해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③고양선(가칭) 신설이 핵심 사업으로 발표됐다. 현재 출퇴근 시간 혼잡이 극심한 자유로·통일로 일대의 교통 정체가 개선되고, 철도를 이용한 서울 도심지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교통이 낙후된 일산동구 ④식사·풍동지구에 신교통수단 도입이 포함돼 광역철도와 연계할 수 있는 지선 기능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출근시간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경의중앙선 증차도 광역교통대책사업에 포함됐다. 서부광역철도 ⑤원종~홍대선은 기획재정부에서 민자적격성 심사를 진행 중이며, 구간 내 덕양구 덕은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시는 파주시와 상생협약을 맺고 덕양구 삼송역에서 파주시 금촌역까지 ⑥통일로선(가칭) 추진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시민 생활권 넓어진다… 교통망 확충 위해 5개 노선 연장 추진 박차 철도 노선 신설 뿐 아니라, 기존 노선을 연장해 고양시 교통망을 확장하는 사업도 한창이다. 우선 시는 지난해 6월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서부광역철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존 소사에서 대곡까지였던 ⑦서해선 노선을 경의선 선로를 이용, 곡산·백마·풍산을 거쳐 일산까지 연장하는 것을 확정했다.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대곡~소사 구간과 일산 연장 구간을 동시 개통하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경기도·양주시·의정부시와 손잡고 고양과 의정부를 잇는 ⑧교외선 운행 재개를 2024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시는 이용객이 줄어 2004년 운행을 중단했던 교외선의 운행 재개 이후 노선 활성화 및 사업성 향상을 위해 인구밀집도가 높은 관산동·고양동을 경유하는 노선을 검토, 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기도 및 국토부에 적극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⑨지하철3호선 일산선의 파주 연장도 추진 중이다. 인천 불로지구에서 탄현·중산 구간의 ⑩인천지하철 2호선의 일산 연장과 ⑪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용산~삼송 구간) 사업은 중앙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 오는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1-04-07 10:42: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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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종환 파주시장은 4월 6일 파주시청에서 이해찬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과 남북 평화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남북 평화교류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파주시는 협약을 통해 농업협력 사업, 이이 선생 유적지 문화교류 및 중국, 러시아의 접경도시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역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리적 상징적 남북교류의 관문이자 통일경제 거점도시 조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평화기반을 조성하여 남북교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4.27. 공동선언의 개최장소로서 상징적 의미가 있는 파주시가 남북 평화교류 증진을 위해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이 평화분위기 확산에 새로운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파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북 평화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 국회의원은 "파주시와 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함께 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달 16일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에 참여하여 지자체간 협업 체계를 마련했고, 30일에는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과 업무협약을 맺어 남북 도시 간 생활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한 바 있다.

2021-04-06 12:15: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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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 납부 모바일로 간편하게 하세요"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히 납부하고 요금도 할인받고!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 제도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선언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등록면허세,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를 종이고지서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종이고지서보다 안전하게 개인정보가 관리되며, 과세관청도 고지서 관련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종이고지서로 인한 환경 문제가 감소하고 사회적 비용이나 탄소배출도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앱(스마트위택스),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금융기관 앱(시중 13개 은행), 신용카드사 앱(삼성카드, 신한카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신청만 해도 고지서 1장당 최대 500원이 할인된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최대 1,000원이 할인된다. 이영주 자치행정국장은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간편하면서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고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4-06 12:09: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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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고양문화재단 직원 소통 간담회 개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완)은 지난 2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문화재단 직원간의 소통 간담회 '도란도란 미술관 토크'를 진행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와 현안업무에 고생하는 고양문화재단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민선7기 고양시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청년, 퇴직자를 망라한 시민 전문가풀 구축, 특례시 문화재단 역할 확대, 고양시만의 자체적인 예술인 지원정책 도입, 해외 대형 공연 및 전시 유치를 위한 지원 건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건의되었고, 이재준 시장은 1문 1답을 통해 민선 7기 고양시 정책방향과 연계하여 충분히 같이 추진할 수 있는 방안들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고양어울림누리와 고양아람누리 등 2개의 훌륭한 문화예술공간이 언제든지 누구든지 와서 뛰어놀 수 있는 시민들의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는 날이 오면 고양시 곳곳을 고양문화재단이 문화예술로 가득 채워 주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미술관 전시 오픈행사가 취소되는 바람에 내부적으로 간담회 참석자들만이라도 이 어려운 시기에 전시가 열리는 것을 축하하고자 미술관 안에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문화예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5 13:25: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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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법인지방소득세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0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1~2.5% 세율로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 2020년 12월 말 결산법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기타서류를 첨부해 관할 구청에 가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전자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특히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연장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연장 받은 법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8월 2일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직권 연장 대상기업이라 하더라도 신고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한다. 그 외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법인의 경우, 납부기한 연장 신청을 하면 시에서 이를 검토 후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 세정과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는 제출서류가 많은 만큼 전자파일로 신고하면 훨씬 편리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도 방문신고보다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4-05 13:25: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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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관광사진 및 영상 공모전'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색다른 매력을 찾아내기 위해 '고양 관광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오는 7월에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고양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과 영상 작품이며, 고양시 관광활성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고양의 관광자원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뿐만 아니라, '고양시 숨은 포토존 찾기'를 특별 주제로 내세워 고양시만의 색다른 인생사진 명소를 발굴하고자 한다. 시는 시시각각 변모하는 고양의 모습을 잘 담아낸 작품을 발굴·활용하기 위하여 2020년 1월 이후 촬영된 사진 및 영상 작품으로 공모 대상을 제한했다.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60작품을 선정, 영상부문 대상 200만원, 사진부문 대상 100만 원 등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코로나19라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서포터즈, 한강하구 생태관광자원 개발 등 관광지 홍보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역시 고양시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도시 고양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양시의 멋진 풍경과 숨은 포토존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접수를 희망하는 자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 란에서 서류를 내려 받고 작성해서 이메일(jinney120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031-8075-3409)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5 13:2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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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4차 유행 막는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파주시장 최종환)는 지난 2일, 코로나19 4차 유행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확산 차단 방역 강화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기별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 및 집단발생 고위험 시설에 대한 대비책, 변이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해외 입국자 관리강화로 코로나19로 부터 시민안전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에 대한 사전 감염차단에 역점을 두었다. 최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29일 447명, 3월 30일 506명, 3월 31일 551명, 4월 1일 558명, 4월 2일에는 543명으로 나흘 연속 500명대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국내 변이바이러스 289건(4월 2일 기준) 등 확진자 발생 증가세에 따른 4차 대유행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파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는 3월 28일 7명, 3월 29일 10명, 3월 30일 2명, 3월 31일 3명, 4월 1일 4명, 4월 2일 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901명이다. 확진자 발생 감소세가 미미한 상황이지만 파주시는 4차 대유행 위협에 대비해 감염위험 분야별 정밀방역 대응 방침을 마련했다. 최근 3개월 파주시 확진자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동거가족 내 부모의 외부활동으로 인한 감염 후 일가족 전원이 확진되는 동거가족에 의한 감염이 46.1%, 직장에서 감염 19.8%, 감염경로 미상이 13.7%, 지인접촉이 9.9%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직계가족 모임이 8인까지 완화돼 동거가족에 의한 감염을 차단하는 방역대책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차단의 핵심요소다. 감염 비중이 높은 가족 간 감염 예방을 위하여 '나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함께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로 리플릿과 현수막을 제작·배부하고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 홍보, 공동주택 내부 방송을 통해 가정 내 생활방역 시민참여 홍보를 추진한다. 인파가 집중되는 부활절, 라마단, 부처님오신 날 등 대규모 종교 행사에 대해서는 행사 전, 정밀 점검을 강화하고 청명·한식기간 성묘·장사시설은 사전예약 및 실내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 점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봄 나들이객 등이 많이 찾는 공원, 휴양시설, 관광지 등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안내방송 실시, 주말·휴일 상황근무반을 운영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어린이 보육시설은 교직원 전원 코로나19 선제적 PCR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며 월 1회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추진한다. 건설공사 현장은 근로자의 잦은 현장이동, 턱스크 착용 등의 방역 위험요소에 대해 방역수칙 교육과 사용승인 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표를 함께 제출하도록 건설현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차단 현장행정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방역수칙 이행력 강화를 위한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발생되지 않도록 파주시민이 방역수칙 준수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감염 위험요소 선제적 차단에 총력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4-05 13:24:17 안성기 기자
경기도가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력이음을 지원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특히 올해 2월말 기준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여성 고용률은 48.3%로 남성 고용률 70%보다 21.7%나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경기도가 올해 경력단절여성 등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있는 도내 미취업 여성 3,400명을 대상으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90만원을 지급한다. 5일 도에 따르면,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직접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만 35세~59세 미취업 여성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총 3,4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1차로 2,000명을, 이어 6~7월 중 2차로 1,40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면접경비, 직업능력개발 훈련비, 학원 교습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취업지원금 90만 원을 경기지역화폐로 월 30만원씩 3개월간 지급한다. 아울러 ▲개인별 취업 전담상담사 지정 ▲개인별 취업역량진단 ▲취업역량강화 교육 및 상담 ▲취·창업 정보제공, 취업연계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기간 중 조기 취·창업하여 지원금 90만원 전액 수령 전 취·창업한 대상자를 위해 '취·창업 성공금'을 신설했다. 지원기간 3개월 내 취·창업에 성공하고 3개월 고용 및 사업유지 시 성공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온라인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apply.jobaba.net)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 신청서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주관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가구소득, 미취업 기간, 경기도 거주 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1차 대상자는 6월초 발표 예정이며 예비교육을 거친 후 6월부터 취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구원 일가정지원과장은 "성별 고용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력단절여성의 고용 확대가 중요하다는 인식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여성에게 취업지원금과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1522-3582)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5 13:17: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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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보육실 8개 기업 입주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김포시 사회적경제마을센터(고촌읍 수기로 63) 내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4월 2일 각 기업들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2일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창업자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대상인 창업보육실 입주 희망자 중 심사를 통해 공유 사무실 6개소(㈜도시문화연구소, 네모토피아, ㈜우리나라네트웍스, 함께하는 맘, 집합건물자치관리지원 사회적협동조합, 해피플래닛㈜), 독립형 사무실 2개소(생태평화한걸음 사회적협동조합, 김포관광협동조합)의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입주기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준비를 위한 상담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온라인 판로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입주 기간은 입주 일로부터 1년이며 평가 후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보육실을 통해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등의 공간지원과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네트워크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4-05 13:16:55 안성기 기자
'K-방역 중심' 경기도, 의료·바이오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공략 나선다

코로나 시대 K-방역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유망 헬스케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첫 번째 '경기도 K-의료·바이어 유망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4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경기도 디지털 무역상담실'의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성과가 널리 알려지며 국산 진단·방역제품의 수출호조가 이어짐에 따라 경기도는 전문가 토론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신규로 마련한 사업이다. 실제로 지난해 도내 진단기기, 마스크, 손소독제 등 진단·방역 분야 중소기업의 경우 두드러진 수출 증가세를 보였고, 정밀화학제품(진단시약 포함) 분야 수출은 전년 대비 약 41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런 추세를 반영해 진단·방역 품목을 넘어 헬스케어 전 품목으로 수출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더욱이 전국 의료기기 업체의 39%, 바이오·의약 업체의 37.3%가 도내에 소재해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첫 번째 수출 상담회에는 바이오, 의료기기, 제약, 방역제품, 건강기능식품 분야 도내 40개 기업이 참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시장 7개국 해외 바이어 50개사와 상담을 벌이게 된다. 도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상담장 제공, 바이어 섭외 및 상담주선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무엇보다 상담회에 앞서 제품소개서 현지어 번역 등 사전 지원과 함께 우수성과 업체에 대해 서신 및 무역서류 작성 등 사후지원을 펼치며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K-의료·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올해 아세안을 포함, 동유럽, 중동, 중국 등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총 6차례 걸쳐 열릴 예정이며, 올 한해 도내 헬스케어 전문 중소기업 250여 개 사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10월에는 온라인 헬스케어 전시회인 '바이오 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 2021(Bio Health Worldwide Online 2021)'을 통해 도내 제품 홍보 및 집중 화상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진단‧방역 물품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업계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의 헬스케어 분야 수출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04 12:25:4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