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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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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서비스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고양시민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전문의의 소견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진료 기록이 남지 않고, 본인의 동의 없이 어떤 기관이나 타인에게 상담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외에 약물처방은 받을 수 없지만, 필요시 병의원과 연계 가능하다.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원할 경우, 센터에 소속된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상담 및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매월 첫째 주는 '토닥토닥 버스'에서, 둘째와 넷째 주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의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토닥토닥 버스는 고양시민에게 정신건강 정보 안내와 스트레스 측정,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라 할 수 있다.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정석 센터장은 "평소 우울감, 불안, 불면 등으로 마음 건강 상태가 궁금하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무료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며,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상담 신청을 원하는 고양시민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2021-03-18 13:27: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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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주최, 국내 소재 대학생 전시회 공모전' 입상작 시상식 개최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가 주최한 '국내 소재 대학생 전시회 공모전' 입상작 시상식이 지난 17일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킨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공모전 수상자 5팀이 참석했다. 킨텍스는 전시회 신규아이템을 발굴하고 대학생들에게 전시업계에 대한 관심을 고양함으로써 코로나19로 취업 및 진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본 공모전을 기획했고, 약 2달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활동을 진행한 결과, 총 35개의 작품(23개 대학교 93명 참여)이 제출되어 전시 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공모작 주제는 'Post 코로나', 'With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으로서 현재 정부가 미래 육성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정책인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에 융합할 수 있는 전시회 기획에 중점을 두었고, 대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작품들이 제출되어 심사 현장에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졌었다. 공모전 심사는 서류전형 및 PT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하였고, 스마트팜 기술의 미래를 제시한 'Re:Farm' 전시회(김가현, 남채윤, 이영은)가 우승(상금 5백만원)을 차지하였다. 또한 코로나 시대 비대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재택근무전' 과 '디지털 공간 혁신 페어'가 우수상(상금 각 2백만원), 문화 및 관광, IT기술의 융합을 보여준 '대한민국 스마트관광기술박람회' 와 'K-디지털콘텐츠페어' 가 입선작(상금 각 1백만원)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본 공모전을 주최한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및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MICE 산업이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하나의 창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모전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수상자들 뿐만 아니라 본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MICE 업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에 도전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시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킨텍스는 Post 코로나 시대 전시회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학생 공모전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참가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1-03-18 13:27:10 안성기 기자
코로나 시대 수출애로, FTA로 이겨내자‥올해 도내 중소기업 4970곳 지원

코로나 시대 디지털 교역 증대, 보호무역주의 확산, REC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맞춰 경기도가 올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도와 수출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FTA활용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FTA 관련 협정 및 실무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일종의 '수출도우미'다. 올해는 총 7억여 원을 투입해 총 4,970여개사를 지원한다. 특히 지원대상을 기존 '평균 매출액 300억 미만 기업'에서 '최대 1,500억 미만(제조업 기준) 기업'으로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FTA 활용 교육 및 컨설팅을 중점 진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코로나 시대 이후에도 비대면 B2C(Business-to-Customer) 마케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해 FTA 체결 국가 진출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570개사를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FTA 활용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수출입 통관 관세, 원산지 증명서 등 전문화․다양화 되고 있는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직까지 FTA를 미활용하고 있는 기업 60개사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진행해 FTA 활용률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 11월 신규 타결된 세계 최대 FTA협정인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도 힘쓴다. 올해는 320개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및 설명회를 실시하고, 일본과 최초로 맺는 FTA 협정임을 고려해 일본 수출기업에 대한 집중 컨설팅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인도, 베트남, 중국, 북미,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통상촉진단을 5회 개최할 예정이다. 동시에 FTA 활용 시 관세절감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기업에 안내하고, 실제로 수출계약이 체결되는 경우 원산지 증명서 발행 및 인증수출자 취득까지 지원하는 등 활발한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비대면 교역 활성화 등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 경기FTA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FTA 신규발효 등 활용 가능 범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도내 중소 수출기업에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FTA활용 관련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신청은 경기FTA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2021-03-18 13:26: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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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일산 차병원 업무협약 체결

고양문화재단과 일산 차병원은 17일 오후 일산 차병원에서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고양시 지역민들의 암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 고양시의 문화사업 저변 확대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와 일산 차병원 강중구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암 예방 및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콘텐츠 현황들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중구 일산 차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 도모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지역사회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사회적 공헌기관의 역할까지 도맡겠다"고 말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도권 서북지역 전체를 대표하는 아트센터인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과 국내최대 규모 여성종합병원 일산 차병원은 앞으로 문화예술과 의료가 합쳐진 여성 암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나누며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문화예술과 의료서비스를 통해 위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산 차병원은 2020년 1월 개원해 90여명의 교수·의료진이 20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며, 그 중 25명의 암 명의 군단이 직접 진료하는 암 병원과 여성 소아병원 Hospital in Hospital 개념의 내과 병원을 특화한 국내최초의 고품격 종합병원이다.

2021-03-18 13:06: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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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안심카(car)'로 적극행정 유공 최고상 수여

"한국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그렇게 빨리 검사하나요?" "저는 정말 한국의 이동식 검사소에 가서 검사받고 싶습니다. 우리는 왜 이런 게 없나요?" 지난 해 3월 미국에서 열렸던 코로나19 청문회장에서 미국 하원들이 질의한 내용이다. 전 세계가 주목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인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로 고양시 공무원 2명이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과 일자리정책과 정재선 과장이 그 대상이다. 고양시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 최고상인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표창' 수상자를 각각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모범적 성과를 달성한 유공자를 발굴·보상해 적극행정을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후보자 추천부터 심사,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 국민이 참여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고양시에는 이번 포상의 지자체 수상자 15명 중 2명이 나왔다. 기초지자체 중 2명 이상 배출한 곳은 고양시가 유일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있기까지 공무원과 의료진 등 아이디어 발굴에서 실행·추진에 힘써준 작은 영웅들이 많았다"면서, "적극행정이 고양시 공직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 타고 10분이면 검사가 끝나는 2차 감염에 안전한 개방형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다. 이번 고양시 적극행정 유공자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빠른 결단과 실행으로 3일만에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1-03-17 13:08: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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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제1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 개최

고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1년 제1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열고, 올해 시민들을 위한 공공일자리 총 4만 7700개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청년· 기획· 여성 등 일자리 관련 6개 부서 실국장을 비롯해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 김흥종 고양도시관리공사장, 오창희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올해 일자리 추진의 비전과 방향을 수립했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창출 우수사업의 변화와 트렌드'라는 주제의 한국지역고용연구소 노대우 선임연구원의 강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고양시의 일자리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일자리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지난해 시의 일자리 성과로는,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IMF 이후 최악의 고용위기를 맞았지만 '희망알바 6000' 등 공공 일자리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고용률 반등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지자체 일자리 공시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는 점이 중요하게 꼽혔다. 그리고 이어서 올해 일자리 사업의 추진전략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소비 회복지원 ▲미래를 위한 신성장 산업 육성 등 3대 방향을 설정하고, 각 부서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 4만 77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올해 일자리 추진계획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계속된 경기침체 속에서 공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공공일자리 창출로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고 고용 유지를 위한 제도를 탄탄히 마련하는 한편,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1-03-17 13:07: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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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피크닉장 부분 개장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고양피크닉시민공원 내 피크닉장(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37)을 오는 22일부터 부분 개장한다. 코로나19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는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의 30%에 해당하는 피크닉시설 57개소 중 18개소를 부분 개방하기로 했다. 단, 피크닉장 테이블 1개당 인원은 4명으로 제한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지침을 준수하는 차원이다. 피크닉장은 하루에 2회씩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2회차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사용요금은 무료다. 3월 17일부터 고양시 홈페이지-통합예약- 시설대관- 피크닉장에서 예약 가능하며, 현장 입장 시 예약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고양시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웠던 시민들이 일상 속 답답함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장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방문객 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3-17 13:07:07 안성기 기자
파주시, 이웃 3개 지자체와 산불방지 MOU 체결

파주시는 17일, 이웃한 고양·김포·양주시와 '산불방지 MOU'를 체결하고, 대형 산불 발생 시, 상호간 헬기 등 진화장비와 인력 지원을 통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파주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는 협력을 기반으로한 공동대응을 통해 산불진화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고, 산림의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등산객이 증가하고 영농활동으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화·집단화되고 있어, 산불 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불 대응력을 높이고 인접한 지자체와 다방면으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산불 초동진화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증설하고 각 읍·면 산불감시원을 통합해 산불진화대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산불진화헬기 운영기간을 170일에서 200일로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촌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산림경찰을 주축으로 집중단속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도 부과하고 있다. 또한, 통·리장 및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발생 상황 전파로 산불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는 등 산불대응체계를 개편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산불 발생률이 58%가 감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21-03-17 13:06:33 안성기 기자
파주시, 2021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장려상과 20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경기도 체납정리 평가는 지방세 체납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다.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실태조사 실적, 기관장 관심도 총 5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파주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현장중심의 능동적 체납징수활동 ▲신속한 채권확보 및 체납처분 ▲체납관리단을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 ▲체납실태조사원을 활용한 납부안내 및 복지연계 등을 실시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235억 원의 체납액을 정리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등 재산압류와 가택수색,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현장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소액납부도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신용회복 및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서비스 및 일자리 연계 등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지방세수를 확보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및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따뜻한 조세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2021-03-17 13:0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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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저소득층 대상 집수리지원 사업 추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3년차를 맞은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뉴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수혜자를 늘리고,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병행해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는 등 복지향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집수리지원 사업은 관내 농협이 사업비를 후원하며,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대상자 선정 및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집수리지원 대상자를 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4월 중 모집해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32가구, 2020년에는 56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사업비 3억 원으로 약 60여 가구에게 실질적인 주거 및 에너지사용 환경 개선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사업 선정 이후에도 1년여에 걸쳐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역주민이 기대하는 지역의 물리적 변화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뉴딜사업비는 대부분 공적인 부분에 사용되며 집수리지원사업의 경우 벽면 도색 등 외부경관 개선에만 지원이 가능하고 주민들의 자부담을 의무화하고 있어, 뉴딜사업 선정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변화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도 일부 존재했다. 주민들의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하고 뉴딜사업의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양시가 진행하는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집수리지원 사업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주민체감형 뉴딜사업을 위해서는 국·도비에만 기대하면 안 된다. 다양한 기업과 주체들이 뉴딜사업에 참여할 때 성공적인 뉴딜사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뉴딜사업으로 지속시켜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업이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려는 노력에 감사하다. 이번 사업이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3-16 11:31: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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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청년·여성을 위한 취창업

고양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혜림)은 오는 30일부터 청년 및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2021년 국비지원 직업교육 훈련을 시작한다. 해당 교육은 청년층과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오는 30일 개강하는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시작으로 10여개 국비훈련 교육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여를 원하는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문의가 집중되고 있어 상반기 6개 과정에 참여할 교육훈련과정의 자세한 정보안내와 참여를 위한 사전 온라인 설명회도 각 과정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다. 상반기 진행될 교육훈련 과정은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 전문가 ▲디지털마케팅 이커머스 창업과정 ▲창업창직 직업큐레이터 양성과정 ▲전산세무회계OA사무원 ▲MICE광고기획전문가 ▲호텔객실 코디네이터 등 6개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국비지원 훈련생은, 전문적인 직업상담, 취업알선, 동행면접, 새일여성 인턴지원 등 성공적인 취업연계 서비스는 물론 취업 후 특화된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비지원 전액무료 프로그램인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국민내일배움카드 교육과정(커피바리스타자격증 2급과 1급, 사무행정 입문과정, ITQ자격증대비, 컴퓨터활용능력2급대비, 전산회계과정, 온라인쇼핑몰관리자양성, 퍼포먼스 마케팅, 직업상담사 실무 등)이 연간 수시로 진행된다. 또한 미취업자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중장년 여성취업 지원사업, 여성동아리육성 디딤돌사업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취업지원과 신규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지원 제도도 운영되고 있다. 교육내용 확인 및 신청 접수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2021-03-16 11:30: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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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시민을 위한 무료 영화프로그램 '2021 고양자동차극장' 오픈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은 코로나19로 대다수의 문화생활이 축소된 가운데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영화프로그램 <2021 고양자동차극장>을 개최한다. 지난해 빠르게 접수 마감됐던 인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나에게 주는 힐링'이라는 주제로 고양어린이박물관 주차장에서 3월 27일(토)과 28(일), 양일간 총 4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27일(토) 16시 <리노(2019)>(더빙)로 시작한다. 이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불운하다고 생각한 청년이 고양이로 변하면서 겪게 되는 모험극으로 세상을 보다 긍정적 바라보고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어 19시에는 <애니멀 크래커(2020)>(더빙)가 상영된다. 크래커를 먹는 순간 동물로 변하는 오웬 가족의 서커스이야기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다음날 28일(일)에는 <로빈슨 크루소(2016)>(더빙)가 16시부터 시작한다. 세계적인 영국 고전 명작을 모티브로 동물들의 시점에서 '로빈슨 크루소'의 좌충우돌 무인도 생존기를 풀어낸 작품으로 귀여운 동물들의 찰떡궁합 케미가 재미를 더한다. 19시부터는 마지막 상영작으로 <라라랜드(2016)>(자막)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LA의 사계절을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과 다채로운 색채로 담아낸 독특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21-03-16 11:28: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