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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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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

고양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오는 5월 31일까지 가맹점을 모집한다. 시는, 시중 배달앱 규모 수준인 4100여개소의 가맹점을 5월말까지 모집한 후 오는 7월에 '배달특급'을 정식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 관내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며 배달을 병행하는 업체다. 신청방법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메뉴판, 대표메뉴 이미지 파일 등을 준비해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배달특급'은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서 경기도가 개발한 플랫폼으로, 시중 배달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가 가장 큰 특징이다. 시중 배달앱은 매출액의 8%에서 최대 15%의 결제수수료가 발생하나 배달특급은 3~4%정도로 최대 11% 저렴하다.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연매출 1000만원의 가맹점은 시중 배달앱 대비 최대 129만원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그간 과다 경쟁 및 수수료 인상문제로 지목됐던 앱 내 노출빈도를 주문자의 가까운 거리 순으로 설정해 과도한 경쟁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시중 배달앱은 지역화폐로 결제하려면 대면 결제가 필수적이었으나, 배달특급은 앱에서 고양페이(지역화폐)로 바로 결제 가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고양페이는 충전시 10%의 인센티브까지 있어 시민들이 배달특급과 고양페이를 동시에 활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다. 고양시 김동원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수수료가 저렴한 '배달특급'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배달특급이 활성화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11월 고양시 배달종사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처우가 열악한 배달종사자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강구중이다.

2021-03-03 13:40: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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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개장일 현장방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2일, 덕수공원에 총 3269㎡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했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덕양구 동산동 332번지)는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다른 반려견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된 야외 문화공간으로 일산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이어 고양시에서 두 번째이다. 개장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생략했지만, 개장 첫 날 이재준 고양시장이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 위원장과 함께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그리고 동물단체(펫빌리지 이경미 대표,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임장춘 대표, 한국애견연맹 정책·기술위원 정광일 소장, 도래울 강사모 김정기 대표 등 동물단체 관계자들, 반려견과 함께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놀이터 이용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개장일에 현장을 방문한 한국애견연맹 정책위원인 정광일 소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조화롭고 행복한 여가문화시설이 고양시에 조성이 되어 기쁘다"면서, "반려견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놀면 사회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려견의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개 짓는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다툼을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늘 방문한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만큼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점검하고 놀이터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3-03 13:39: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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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선착순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 수준에 맞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올해 참여차량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중 주행거리를 비교한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신청방법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차량 전면(번호판) 사진, 계기판 및 자동차등록증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비사업용 승용 및 12인승 이하 승합차량이 대상이며 주소 기준으로 1가구당 1대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특히, 지역별로 할당량이 다르며, 고양시는 총 106대를 선착순 모집하고 모집대수가 마감되면 추가신청은 불가하다. 온실가스 배출량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는 ▲ 차량 경제속도 준수하기 ▲급출발·급가속·급정지 하지 않기 ▲불필요한 공회전하지 않기 ▲에어컨 사용량 줄이기 등의 운전방법과 운전습관을 바꾸는 친환경 운전방법을 통해서도 감축할 수 있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도로 고양시의 할당량은 106대로 선착순이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고양시에서는 102대의 차량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온실가스 28.053tCO2를 감축하였으며 총 4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2021-03-03 13:38: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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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내 어린이집에'폐건전지 수거통 만들기 키트' 배포

고양시가 폐건전지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폐건전지 수거통 만들기 키트' 800개를 배포했다. 폐건전지는 땅에 매립되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농산물, 어패류를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또한 폐건전지를 소각할 경우에는 망간, 아연, 카드뮴 등 유독한 배기가스가 배출돼, 대기를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이에 고양시는 건전지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폐건전지의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어려서부터 배워 폐건전지 모으기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폐건전지 수거통 만들기 키트'를 제작, 배포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종이접기를 하듯 재미있게 폐건건지 수거통을 직접 만드는 과정 속에서 주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자원 재활용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양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이번 '폐건전지 수거통 만들기 키트'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자원 순환 체험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폐건전지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폐건전지 20개를 모아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새 건전지 1세트(2개입)로 교환해 주는 사업도 현재 시행하고 있다.

2021-03-03 13:38:10 안성기 기자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제품혁신부터 스마트혁신까지 "스마트하게 다 준비했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1년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40개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정해 제품혁신 및 시장개척 등 사업화 전 분야에 걸쳐 성장단계별 기업 수요 맞춤형 집중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4개사의 스타기업을 배출했으며, 코스닥 상장 20개사, 수출탑 67개 수상, 글로벌 강소기업 46개사 지정, 월드클래스 300 5개사 지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1년간 ▲제품혁신 분야, ▲시장개척 분야, ▲스마트혁신 분야 중 기업 수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해 총사업비의 70%이내에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혁신' 분야는 시제품개발,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 및 제품규격인증 취득, 기술사업화 등을, '시장개척' 분야는 홍보판로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혁신'은 비대면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신설된 분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비대면 근무시스템 구축, 온택트 홍보판로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용인, 성남, 화성, 평택, 시흥, 이천 등 9개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76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기업은 3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 김포, 군포, 여주시가 신규로 참여했다. 참여 조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완화(신청요건의 매출액 규모를 '전년도'→'최근 3년' 추가)해 전년대비 매출액이 급감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도내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치·운영 중인 도내 중소기업 중 전년도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5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지식서비스 업종 영위 기업은 20억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선제적 경제방역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선정기업 대상 지원금을 전액 선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이행보증보험 발급수수료 또한 일부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심사숙고하여 많은 것을 준비한 만큼, 성장 가능성 큰 기업이 발굴하여 경기도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기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5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포함한 제출서류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2021-03-03 13:37: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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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김포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 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3·1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소개를 시작으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시상식, 기념사, 인사말씀,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를 통해 발굴된 故 이명근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故 이명근 선생은 1919년 3월 함흥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되어 징역 8개월을 복역한 바 있다. 또한, 독립유공자 심치경 님의 후손 심찬익 님, 김유환 님의 후손 김영삼 님께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이 전수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는 지역 곳곳에서 1만 5천여 주민들이 맹렬한 항쟁을 벌인 독립운동의 성지이며, 후손들은 이러한 우리 지역의 숭고하고 거룩한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올 평화통일의 시대를 김포시가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1-03-03 13:36: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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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쓰레기 무단투기, 끝까지 추적해 과태료 부과"

김포시가 쓰레기 무단투기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최근 급속한 인구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음식, 택배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폐기물을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고 일반봉투에 담아 눈에 띄지 않는 지역에 무단투기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통진읍 고정리 지역 폐기물 방치에 따른 조치 사례가 대표적이다. 김포시는 최근 인적이 드물고 차량 이동이 없는 통진읍 고정리 지역에 상가 리모델링 폐기물로 추정되는 건설폐기물과 산업폐기물이 발견되어 조치했다. 또한 통진읍 가연리, 양촌읍 흥신리 등 농촌지역을 비롯해 구래동 상가 나대지 지역에도 무단폐기물이 쌓여 조치 완료했다. 김포시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과 쓰레기 투기 상습지역, 건설공사장, 산업단지, 농촌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과 계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우즈베키스탄어로 된 전단지를 제작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비롯한 외국인 단체와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식당, 슈퍼 등에 비치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 상습투기지역에 현수막을 부착해 불법 투기 예방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앞으로는 단순히 불법투기 폐기물을 치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단투기자를 끝까지 추적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근절대책을 추진한다. 김포시는 지난 1월부터 폐기물 상습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야간순찰, 잠복근무, 투기폐기물 내용확인 등 단속활동을 통해 16건의 쓰레기 투기자를 적발해 조치했다. 3월부터는 환경감시원을 투입해 클린기동대와 합동으로 폐기물 내용물 확인, CCTV 확인, 상습투기지역 순찰, 야간감시, 주변탐문조사 등을 벌일 계획이다. 폐기물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행위로 적발된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수 천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포시는 지난해 불법 폐기물 투기, 소각,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499건을 단속하고 1억 22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채낙중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배달음식, 택배 증가로 무단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무단폐기물을 신속하게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출할 때도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버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3-03 13:36:19 안성기 기자
경기도, 특화전략으로 코로나19 극복 자생력 키울 전통시장 5곳 신규 선정

경기도는 올해 신규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대상지로 양평 양동쌍학시장, 가평 청평여울시장 등 5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구도심 상권 부흥,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민선7기부터 도입·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에는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경기도형 혁신시장' 2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 효과성, 추진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높은 평가를 받은 5개 시군 5곳의 시장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다방면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 서류, 현장, 발표 등 세 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했다. 먼저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은 시장 1곳당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통시장 유휴 공간 내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공유 상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이천 예스파크상점가, 양평 양동쌍학시장을 대상지로 선정, 공유마켓 사업단 및 매니저를 통해 홍보 마케팅, 문화공연, 판매대·부스설치 등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품목·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힘쓴다. '경기도형 혁신시장'은 불편하고 낙후됐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상인조직 역량을 강화해 '가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시장 1곳 당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는 가평 청평여울시장, 안성 안성맞춤시장, 파주 광탄전통시장 3곳을 선정, 특화상품, 서비스, 관광자원 등 전통시장 특화요소를 발굴·개발하고, 서비스혁신 및 환경개선 등을 통해 자생력 제고를 도울 계획이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전통시장과 구도심 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전략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3 13:35: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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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 소셜 릴레이 캠페인

이재준 고양시장이, 김철훈 부산 영도구 구청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의 지명으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소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필수노동자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의료, 돌봄, 물류, 운송 등 반드시 정상적으로 작동해야하는 분야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일컫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회 최전선에서 일하시는 필수노동자분들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필수노동자들이 비정규직, 일용직으로 고용불안 속에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주요 노동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위해 보다 세심한 노동정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고양시는, 작년 12월 '고양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1월에는 전국 최초로 '배달종사자 안전 및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도 제정해 이들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배달종사자를 비롯한 필수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들에 대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노동취약계층인 일용직·임시직 노동자와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유급병가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원 시작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은 "보다 촘촘한 정책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우리 사회가 되기를 108만 고양시민들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2021-03-02 15:34:17 안성기 기자
김포시, 2021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접수

김포시는 3월 2일부터 3월 26일까지 2021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접수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24세 경기도 청년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김포페이)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일괄지급에 동의한 신청자에 한해 21년 지급분(최대 100만 원)을 한번에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1996년 1월 2일부터 1997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 청년으로 신청일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최근 3년이상 계속하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 합산 10년이상 경기도 거주한 경우 재산·소득·취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모바일) 신청 원칙으로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되며,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한 기존 지급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일괄지급 희망 또는 개인정보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신청내역 수정이 필요하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청년기본소득 수령 시 수급유형에 따라 수급비가 감소 또는 수급자격이 중지될 수 있으며,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중복참여가 불가능하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며,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신청사이트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3-02 15:33: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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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 시작

김포시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1월 19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경기도민이며 외국인도 포함된다.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2월 1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2월 28일 기준 김포시민 375,538명이 신청하여 78.9%가 접수를 마쳤다. 온라인으로 352,157명이 신청했으며 별도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23,381명이 신청을 마쳤다. 현장접수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혼잡 최소화를 위해 4주차(3월27일)까지 방문자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해 신청 가능한 주간을 나눈다. 5주차부터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토요일은 미운영한다. 외국인(등록외국인, 국내 거소신고된 외국국적동포)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일에서 9일까지만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신청인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지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세대 내에서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별도 서류 없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지급 승인일로부터 3개월이며 최종 사용 마감일은 6월 30일이다. 사용은 김포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재난기본소득 현장 접수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온라인 신청이 3월31일까지 가능하므로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현장접수 혼란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02 15:33: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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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노후 옥내급수관 보조금 지원사업 시행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노후주택의 녹슨 옥내급수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1년 노후 옥내급수관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1년 2월 5일부터 개정된 고양시 수도급수조례 및 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시는 보다 많은 세대가 녹물로 인한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경과된 주택 및 시설 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 자재의 내부가 부식되어 녹물이 나오는 경우다. 소외계층 이용 사회복지시설, 130㎡ 이하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이 해당된다. 130㎡ 이하 주택의 경우는 면적별로 총 공사비의 30~80%까지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사회복지시설은 공사비 전액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단,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아 개량하였거나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따른 사업 승인 건축물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3월 2일부터 26일까지다.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거나 고양시청 수도시설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공문과 전화로 개발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 확인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최충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도비를 50%까지 지원받게 되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녹슨 옥내급수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의 고충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는 등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2 13:29: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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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법 개농장서 긴급구조된 동물 50마리 중성화 수술 지원

경기도는 경기도 수의사회, 세이브코리언독스와 민관 협력으로 최근 남양주시 일패동 소재 불법 개농장에서 구조된 50여 마리의 개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개농장은 최대 400여 마리의 개를 사육하고 있었던 곳으로, 지난달 가축분뇨법, 폐기물관리법, 산지법, 개발제한구역법 등의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적발돼 현재 수사·조치 중에 있다. 개농장에서 사육하던 400여 마리 개 중 당장 보호가 시급한 50여 마리는 동물보호단체인 '세이브코리언독스'에 의해 구조돼 현재 김포시 소재 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에서 보호 중이다. 이번 중성화 수술은 구조동물의 건강관리와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한 것으로, 치료와 수술은 경기도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의 자원봉사로 지난 28일 진행하였고, 경기도에서는 수술에 필요한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중성화 수술은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수립한 '재난·긴급 상황 동물 구조‧관리 예산'으로 지원된 첫 번째 사례다. 이 예산은 코로나19·산불 등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이나 동물학대 현장에서 동물을 신속히 구조해 치료·보호 및 물품 구입 등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둔 일종의 '긴급구호비'로, 수립 첫해인 올해는 총 1억 원이 편성됐다. 이번 사례처럼 사설보호소·불법 개농장 등 열악한 환경에서 중성화 수술도 하지 못한 채 개체수가 늘어가는 사실상 '학대' 현장에 놓여있는 동물들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은 "올해 재난·긴급상황 동물 구조 관리예산 수립으로 이번 중성화 수술 지원처럼 학대 현장에서 구조한 동물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동물보호와 동물생명존중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7기 들어 불법 개농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농장 내의 불법도살, 가축분뇨법,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도 적극 실시 중이다.

2021-03-02 13:28:4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