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고양시, 올해 4차산업 관련 공모사업 8개 잇단 선정

최근 출판·영화·방송·웹툰·게임 등 '지식재산(I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웹소설이 웹툰으로 재탄생되거나, 웹툰이 드라마나 영화화 되는 등 한 개의 작품이 다른 장르로 파생되는 사례가 늘면서다. 지난 3월 3일, 고양시에 낭보(朗報)가 울렸다.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연면적 6,219㎡규모의 지식재산(IP) 산업 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고양시는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만 8개의 미래산업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확보한 국·도비는 243억 원이다. 이러한 공모사업 선정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지능형 IoT를 이용한 환기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고양시에 위치한 항공대학교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를 이용한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중소기업에게도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쿠아 스튜디오에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이용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영세사업자를 위한 스마트 슈퍼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대화도서관에는 미디어 창작공간이 조성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지원은 시의 재정부담을 줄이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게 해준다"며,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등 고양시의 미래산업 자족단지와 새롭게 시행될 미래기술 공모사업을 연계해, 고양시가 미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했다. 또한 "미래산업 관련 공모사업 외에도 2021 방과후 초등돌봄시설 설치사업 등 5개 사업이 추가로 선정됐으며, 1개 사업은 심사 중, 1개는 신청 예정"이라며, "모두 선정될 경우 올해 확보하게 될 국·도비 총액은 348억 원으로, 고양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P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콘텐츠가 싹트는 고양시 고양시는 국·도비 142억 원을 지원받아 대화동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IP(지식재산)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IP(지식재산)융복합 클러스터에서는 K-팝 콘텐츠를 비롯해 방송·영상·웹툰·출판 등의 지식재산관련 산업이 들어선다. 사업 대상지 인근에는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자족시설이 올해 줄줄이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GTX-A노선 신설·인천2호선의 일산서구연장 등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고양시는 이러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식재산(IP)의 창작부터 유통·소비뿐 아니라 타장르 산업 연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의 지식재산이 다른 장르로 연쇄 파생되는 가치 사슬의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2028년까지 1,8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600건의 IP발굴과 협업 지원, 3억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등의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물인터넷·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이용…4차산업관련 교육지원 둥 시민편의 증진 고양시는 '지능형 IoT 환기시스템 설치사업'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능형 IoT 환기시스템'은 사물인터넷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의 상태와 실내·외 환경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유해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장치이다. 시는 국비 18억 원 을 포함, 총 2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요양원·양로원·어린이집 등 코로나19로부터 취약한 시설에, 스마트 마스크 2,200개와 자동 환기시스템 1,06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고양시에 위치한 항공대학교도 드론·전기차 등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공간으로 바뀐다. 고양시와 항공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 사업'에 참여, 국·도비 5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고양시 관내 산하기관과 연계사업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과 산학협력 체결 ▲고양시 4차 산업관련 청년 디지털 뉴딜 교육 및 청년 창업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빅데이터·VR/AR 이용한 공모사업에 선정…시민안전과 체험공간 조성 고양시에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고양빅데이터플랫폼'BIGTORY(빅토리)'가 있다. 시는 고양빅데이터플랫폼'BIGTORY(빅토리)'가 가진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활용해, 올해 2개의 빅데이터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우선 고양시는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연말까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수집된 진동, 기울기, 균열 등 위험정보를 고양빅데이터플랫폼'BIGTORY(빅토리)'를 통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분석결과 붕괴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이 우려될 경우, 고양시 시민안전센터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을 진행할 수 있다. 고양시는 급경사지, 교량, 공공시설물, 문화재 시설 등 위험도가 높은 노후시설물 146개소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지난달 9일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전문기업 5개를 선정해, 관내 25개 중소기업에게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을 지원해줄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에게 지속적인 빅데이터 제공을 위해 고양빅데이터플랫폼'BIGTORY(빅토리)'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에 위치한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에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고양시는 '2021 경기도 VR/AR 공공서비스 연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세 슈퍼마켓 사업자들을 위해 '스마트슈퍼 보급사업'도 진행한다. 무인점포에 필요한 보안 시설을 갖추고 밤에는 사람 없이 운영하는 스마트슈퍼는 1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이에 관내 25개소 슈퍼마켓에 각각 국비 500만 원 시비 200만 원 등 7백만 원을 지원해 스마트슈퍼 전환을 돕는다. 대화도서관에는 시민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체험할 수 있도록 28㎡규모의 미디어 창작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지원 사업'에서 선정되어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2021-04-30 14:12:0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5월 3일 개회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5월 3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17일까지 15일간 활동한다. 고양시의회는 4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등을 심사할 15일간의 제254회 임시회 일정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5분 자유발언 12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은 5분 자유발언과 집행부 제출안건 38건, 의장 제의 및 의원 발의안 23건,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설치운영실태 및 주민지원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고양시 신교통수단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 「특례시 및 특례시의회 지위에 걸맞는 권한부여를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61건의 안건이다. 위원회 공통으로 심사할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2조 7,009억원의 9%인 2,429억원 규모이며, 방역일자리, 교통복지, 생활SOC복합시설, 도시재생 및 안전 환경개선(CPTED) 등을 골자로 한다. 각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정모니터 운영 조례안」등 3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일제잔재 청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3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특화농산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4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등 10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등 14건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4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일부터 1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11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를 거친 예산안을 심사한 후에, 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상정안건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길용 의장은"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어 심리적·경제적 위축이 계속되고 있지만 공무원과 의료진, 고양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점차 극복해가고 있다"며 "고양시의회에서도 코로나로 주춤했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4-30 14:11:4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혁신성장, 미래산업 육성"… 김포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총력

김포는 기업이 증가하면 전국 1위의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도시다. 양촌 일대 200만평 산업단지 클러스터는 물론 풍무역세권,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연장,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 기업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이 계속 확충되고 서울, 인천 접근성도 좋아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출범한 김포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과 특화된 기업지원을 위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 기업 복합 지원시설인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도 올해 8월 착공 예정이어서 기업과 도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민선7기 김포시의 전략사업을 살펴본다. ◆김포산업진흥원 출범… 5대 대표산업 등 특화 지원 김포시는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공장 있는 경기서북부 최대 산업도시다. 현재 3만 4,269개의 사업체와 6,985개의 공장이 등록돼 있다. 하지만 기업지원 기관이 대부분 경기남부에 있어 강소기업 육성과 특화산업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포시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4차 산업 육성을 통한 100년 먹거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2팀 9명의 조직으로 김포산업진흥원을 출범했다. 2020년 7월 출범한 산업진흥원 시험분석지원 25개 업체, 품질인증 획득지원 3개 업체, 기업이미지 구축사업 5개 업체, 온라인 화상회의실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등 성과를 냈다. 또한 김포시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ㆍ체계적 지원을 통한 김포시 산업체질 개선을 목표로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가능화 지원사업으로 김포시 전기자동차 산업의 초석을 마련했다. 김포시 5대 대표산업과 뿌리기업의 공정개선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산업경쟁력 확보, 김포시 5대 대표산업 협의체 구성, 스마트 공장화를 지원하여 스마트 산단조성 기반마련, 지능형 기업지원 DB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김포시 산업 위기대응 및 정책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산업진흥원 사업을 통해 중ㆍ장기 산업전략을 수립해 대표산업 및 4차 산업 육성 방안 마련, 현재 소규모 제조업 위주의 산업 생태계를 스마트 제조·융합 구조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8월 착공… 기업성장 통합지원 김포시는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2019년 12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 2020년 10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0억 원 국비를 확보하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양촌산업단지 내 6,120㎡ 부지에 지하1층 지상7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0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올해 8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시행중이며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다양한 전문기관은 물론 기업지원 정책을 총괄하는 김포산업진흥원 등이 입주해 중소ㆍ벤처 기업들에게 자금 및 기술지원을 논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산업진흥원 설립 및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으로 김포시는 산업혁신을 선도하고 특화 전략산업 육성으로 경제 활력 제고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2023년 제조융합혁신센터에 입주 예정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스마트공장 품질혁신지원센터'는 걸포동에 있는 기업지원센터(감암로 125-2)에 임시 입주해 지난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있다. 김포시는 품질혁신지원센터에서 산업지능화지원센터로 확대ㆍ운영되어 기업맞춤형 연구개발 및 인증획득 지원사업과 스마트팩토리 공정으로 기존 공정이 빠르게 개선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위해 KTL과의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연계 사업을 통하여 시의 4차산업 대응력 강화에 앞장선다. ◆맞춤형 기업시책 마련하고 자금·판로·기술지원 김포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내 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특례보증을 대폭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2020년 667개 지원업체에 27억 7,423만원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97개 업체에 143억 1,200만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기업이 발생함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운전자금 지원한도를 3억에서 5억으로, 특례보증한도를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증액하고 또 코로나바이러스19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우대금리 1%의 이자를 추가 보전해준다. 이와 함께 신규 특례보증 수수료 100% 지원을 위하여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자금난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포시는 기업애로를 지원하기 위해 자금ㆍ인프라·판로·기술지원 등 기업애로 맞춤 해결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기업애로가 있을 경우 ▲의견수렴(전화, 내방, 기업SOS넷) ▲현장조사(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처리(자금지원·소규모개선사업·공장설립절차 컨설팅 등) ▲사후관리 과정을 통해 최대한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애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인프라 및 판로지원 김포시는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 및 근로·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0여 개사 1,051여 명의 근로자가 지원을 받았다. 기숙사, 식당, 화장실 신축 및 개ㆍ보수, 작업공간 개보수, 도로 확포장 등을 개선하였으며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로 더 편성할 예정이다. 판로지원으로는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개척단 파견, 해외지사화 지원, 전시회 참가지원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G-FAIR KOREA 단체관) 운영 지원▲상생·이업종교류지원사업 ▲안정적인 수출시장 개척환경 조성을 위한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샘플·통관운송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강화 및 국내외 판로개척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샘플·통관 운송비 지원사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화상방식을 적극 반영하여 유기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한계, 디자인 애로, 지식 재산권 확보,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테크노파크 및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전문 인력의 체계적 지원으로 중소기업을 적극 돕고 있다. 지식재산창출 지원,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스타기업 육성, 디자인개발 지원, 기술닥터 지원, 지역사업단 운영, 뿌리산업 육성 지원, 대표사업 업종 육성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전년도 대비 143% 상승한 3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으로 30개 업체에 9억5,500만원을 지원하여 생산능력 향상, 작업시간 단축 등으로 26개 업체에 원가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제조공정의 자동화로 12개 업체 2억1,300만원의 인건비 절감을 이루어 냈다. 향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 추진 김포시는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소공인 혁신성장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 및 소공인집적지 지정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 집적지내에 복합지원센터를 구축ㆍ운영하여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C29)을 기획ㆍ디자인, 제품개발, 전시ㆍ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일정지역에 같은 업종소공인이 40개 이상이 집적하여 근로자수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복합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지역소공인들의 자체상품을 개발, 분업화 및 공동생산할 수 있는 벨류체인을 형성해 하청ㆍ가공 중심의 지역 섬유산업 구조를 다양한 완제품 생산판매 구조의 기업의 고부가 산업으로 탈바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골드밸리, 서해안권 중심 산단 클러스터로 부상 김포시는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양촌읍 일원 약633만192㎡(192만평)를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로 개발 중이다. 이곳은 김포한강신도시 10분, 인천항 20분,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40분대의 우수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김포골드밸리는 조성이 완료된 5개소 산업단지(양촌, 학운, 학운2, 학운3, 학운4 산업단지)와 현재 조성중인 학운6산업단지를 비롯한 7개소 산업단지(학운3-1, 학운4-1, 학운5, 학운6, 학운7, 대포, 양촌2)를 포함해 총 12개 단지 약633만㎡ 규모로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단지 클러스터를 형성해 가고 있다. 이는 입주 기업체 2천여 개, 상주 고용인력 3만6천명으로 9조6000억 원 규모의 직접생산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매년 210억 원 가량의 지방세가 걷히고 있으며 향후 12개의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매년 500억 원이 걷혀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일하고 싶은 스마트 산단… 친환경 산업도시 기반 확충 그동안 김포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단 개발에 중점을 뒀지만 현재는 미래형 친환경 복합 산단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기존 산단은 저렴한 부지에 대규모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해 경쟁력을 확보했으나 지금은 사업성 위주의 수요가 높은 제조 업종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신규 산업단지 추진 시 미래세대의 인력과 기업이 요구하는 지원시설을 갖춘 복합 형태의 첨단산단으로 계획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김포시 산업입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신규 추진 사업은 정책성, 민의성, 환경성, 공정성, 경제성 5개 분야를 종합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골드밸리 산단에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편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김포골드밸리 산단은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포골드밸리 입구 도로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추진 중이다. 또한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국지도 84호선의 김포골드밸리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 확장하는 사업과 인천 검단(오류동)에서 학운6산업단지 연결하는 학운6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국비 136억 800만 원 등 총 153억 6800만 원을 투자하여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국비 55억 2200만 원 등 총 135억 4100만 원을 투입해 양촌 공공폐수처리시설 용량을 당초 일일 3,400㎥에서 6,800㎥로 '20년 12월에 증설완료하여 운영중이며,. 향후 조성중인 산업단지의 폐수처리는 국비 81억 1600만 원 등 사업비 총 174억 900만 원을 확보해 일일 3,700㎥ 규모의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을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이다. 시는 올해 수도권 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사업비 3억6000만원을 확보하여 김포골드밸리 고음달천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영장, 축구장, 야구장 등 산업단지 체육시설 조성 김포시는 일하고 싶은 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산단로 지속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테마형 산책로 사업과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공원시설 활용 수영장, 축구장, 야구장, 골프장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인력 부족 현상 등 인력미스매치 해소 및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자 산업단지 통근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교통편의를 주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활동과 근로자의 복지, 편의증대 등 근로자 친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더욱 더 많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무분별한 공장운영 제한…공장 사후관리 본격 시행 김포시는 수도권의 지리적 우수성 및 주변지역 대비 상대적 저평가된 이점과 함께 규제완화라는 정책으로 공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10년 900여 개였던 공장은 2021년 3월말 현재 6,985개에 달한다. 이로 인해 농지와 산림이 잠식되고, 쾌적한 마을환경이 공장으로 둘러싸여 지역주민들은 환경오염과 난개발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민선7기는 시민들의 이런 불편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개별공장 난립을 제한하고 환경오염방지시설이 잘 갖춰진 계획입지인 산업단지로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021년 공장관리팀을 신설하여 공장의 무분별한 운영으로 승인조건을 위반한 곳에 대해 철저한 사후관리와 엄격한 인허가를 통해 공장의 사후관리에 대한 행정비중을 높여 관리하고 있다. 사후관리 대상은 공장설립승인 조건을 위반한 공장, 공장설립승인 후 완료신고 미이행 공장, 창업사업승인 후 임대나 매매를 한 공장, 승인조건 외 불법 업종변경 등 관련법을 위반해 공장을 운영해 온 공장들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고 내수까지 부진해져 중소기업들에게 무척이나 힘든 한해였다"면서 "올해는 다양한 지원 및 공모추진 등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함께 노력하겠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사업,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등 김포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촘촘하게 지원하여 강소기업으로 육성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그 동안 성장중심의 난개발로 몸살을 앓았던 공장의 사후관리에도 힘써 정주환경을 개선해 '조화로운 삶이 있는 행복도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30 14:11:1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2년 연속 잔류농약 분석능력 우수성 인정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2년 연속으로 영국 식품환경청(FARA)의 'FAPAS'(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에서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영국 식품환경청(FARA)의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분석능력을 검증받는 국제적으로 손꼽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50개 식품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만족'등급을 받아 식품분야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평가방법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Z-값)를 산출해, 절대값(Z-score)이 2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절대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야에 참여해, 제출한 9개 농약 성분 모두 오차범위 Z-score±0.6 미만을 기록해'만족' 등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고양시 농산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농업인에게는 잔류농약 정밀분석 및 농약 안전사용 컨설팅 확대를 통해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31-8075-426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29 15:45:45 안성기 기자
고양시,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대상은 19,962호(덕양구 9,040호, 일산동구 7,406호, 일산서구 3,516호)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고양시 표준주택 1,224호를 기준으로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공시했다.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2021년 재산세(주택분)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또한 공동주택가격(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도 오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민원실에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를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28일까지 주택소재지 관할구청 세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주택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고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6월 25일 최종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의 신청자에게는 결정가격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주택)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가격열람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4-29 15:45:2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4. 27 판문점 선언 3주년 기념 공동선언문·합의문 낭독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27일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연구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 공동선언문·합의문 낭독회를 개최했다. 이번 낭독회는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을 기념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주요 공동선언문·합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그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각 내용별 비교·분석과 자유토론을 통해 남북교류 내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낭독회에서는 ▲7.4 남북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남북공동선언 ▲10.4 남북공동선언 ▲4.27 판문점선언 ▲6.12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 ▲9월 평양공동선언 총 7개의 공동선언·합의문을 낭독하며 남북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파주시의 역할과 노력의 의지를 다졌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최근의 남북 간 긴장 조성 및 코로나 19 확산으로 직접적인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우리 정부의 강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의지로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라며 "남북 공동선언 정신에 따라 하루빨리 합의문의 내용을 남북이 이행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는 다양한 남북교류 아이디어 발굴 및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지원으로 결성한 학습조직이다. 작년 1월, 제1기로 시작으로 올해 2기에서는 18명의 문화, 복지, 산림, 농업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2021-04-29 15:45:0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근로자 휴식있는 주말만들기" 지원을 위한 협약식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7일 「근로자 휴식있는 주말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김포상공회의소, 농업회사법인 가농(주) 등 관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11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회장과 최종 선정된 11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근로자들의 워라벨 유지 및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3월 10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체험사업장을 모집하여 최종 선정된 가농(주) 등 11개 업체는 관내에서 동물과의 교감, 버섯기르기 등 영농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근로자들과 사업장에서 지역을 알아가는 기회와 더불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참여한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사업은 근로자에게 휴식있는 삶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관내 50인 미만 공장등록이 되어있는 사업장에 재직 중인 근로자가 참여가능하다. 5월 체험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상공회의소에 신청하면 된다.

2021-04-29 15:43:56 안성기 기자
김포시, 현장에서 개인정보 노출 걱정 끝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공무원이 현장에서 휴대폰 번호 노출 걱정 없이 통화할 수 있도록 '휴대폰 안심번호 서비스'를 오는 5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공무원이 인허가 업무 등 출장 현장에서 앱(App)을 통해 발신 시 개인휴대전화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번호로 표출됨으로써, 개인 휴대폰번호의 노출 없이 민원인과 통화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앱을 이용하여 전화하면 앱과 시청교환기가 연계되어 행정전화번호로 표시가 된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은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민원인과 안심하고 통화가 가능하다. 민원인은 행정전화번호로 전화하면 현장에 있는 공무원과 통화할 수 있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 사업비는 약 9백만 원이며, 제공대상은 출장 등 현장업무가 많은 부서를 우선으로 본청 및 사업소 250회선이며, 향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하여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기능으로는 개인 휴대폰에서 행정번호로 착·발신 기능, 착신안내 멘트 제공, 업무종료 안내멘트 제공 등이며, 특히 사무실 전화를 통한 문자 송/수신 기능은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현장과 디지털 접목을 통해 직원의 현장행정을 지원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여 행정혁신의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디지털 기반 행정구현에 매진하여 시민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2021-04-29 15:43:4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추 조기수확을 위한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 실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희)는 노지고추 저온피해 예방 및 조기 수확을 위한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실시한다. 이번 사업대상인 하성그린고추연구회 황병모 총무 외 9농가는 지난 4월 24~25일에 하성면 마조리, 가금리, 후평리 일원 1㏊에 터널재배 고추를 심었다. 고추 터널재배는 점적 호스를 설치하고, 고추를 아주심기 한 후 그 위에 비닐이나 부직포 등의 터널을 만들어서 이른 봄 노지재배보다 일찍 재배하는 방식이다.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는 기존 노지고추 정식시기인 5월 5일보다 10일 가량 조기 정식이 가능하며, 9~12% 증수가 가능해 고품질 고추를 다수확 할 수 있어, 고소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라이트 부직포는 일반 부직포보다 두께가 절반 정도 얇아 빛 투과율이 높고 보온효과가 뛰어나며, 재배중간에 구멍을 뚫어서 환기를 해주는 작업이 필요 없다. 작년에 개인적으로 실증재배를 해 본 황병모 총무는 작년처럼 여름장마가 길면, 일찍 심어서 한번이라도 더 수확을 할수록 소득이 된다면서, 올해도 터널재배를 통한 연구회 회원들의 소득향상을 기대한다며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고추 터널 재배를 하면, 봄철 갑작스런 저온에 의한 서리피해 예방 뿐만 아니라, 여름 장마철에 큰 문제가 되는 탄저병이 발생하기 전에 조기수확 할 수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1-04-29 15:42:1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의회, 국토부ㆍ대광위 찾아 김포 철도망 구축 반영 촉구

김포시의회가 29일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찾아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원안 건설과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른 새벽 세종특별시로 이동한 시의회 일행은 국토교통부 정문앞에서 출근 중인 직원들에게 'GTX-D 김포-강남직결 원안대로! 김포한강선 김포연장!'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지난 22일 발표에 대해 서부수도권 시민의 실망감과 광역철도망 구축의 절실함을 전했다. 이어 국토부와 대광위를 찾아 지난 22일 제시된 김포~하남 노선이 일명 김부선(김포~부천)으로 전락한 것에 강력히 유감을 표하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의 강남 직결노선과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5호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촉구 호소문?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호소문에서 김포, 하남을 잇는 경기도 제안 GTX-D노선의 B/C(비용대비 편익)값이 1.02로 우수하게 나왔음에도 김포~부천선으로 축소된 점과 김포한강선 김포연장이 언급조차 없는 것은 정치적인 지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한 뒤, 폭발적인 인구증가를 보이는 김포시민은 출퇴근 혼잡률 285%에 달하는 김포도시철도의 의존해 하루하루 고통을 겪고 있다며 6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에는 반영돼야 하고, 이를 위해 가용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할 것임을 시사했다. 시의회는 세종시에서 김포시민의 입장을 관계기관에 전달한 뒤, 대광위와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공청회가 예정된 서울 용산의 KDB타워로 자리를 옮겨 김포 광역철도망 구축 당위성을 설명하며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오후 2시 최종안 마련을 위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2021-04-29 15:36:53 안성기 기자
도, 中企 50개사 대상 중국·베트남 진출 사업 추진‥내달 11일까지 접수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및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기업은 중국 최대 온라인몰 'Tmall'과 '징동' 또는 베트남 e-커머스 플랫폼 'Shopee'와 'Tiki'에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중국과 베트남에 위치한 '경기도 우수기업관'과 내달 개관 예정인 중국 '백두산 창의 문화원', 중국 동북 3성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쇼핑몰 '완다몰' 40여 곳에 신규 입점할 수도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hykim@kgcbrand.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중국 또는 베트남 1개 국가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사전 보유해야 한다. 의약품, 보건 식품, 화장품은 위생 허가증을 보유한 업체로 제한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총 50개사 내외를 선발하며 기업 1곳 당 최대 3개 제품을 지원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도내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판로를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9 15:36:3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엠블럼·슬로건·마스코트 확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7일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엠블럼, 슬로건, 마스코트 등 상징물의 최종 심사를 마치고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엠블럼은 고양의 영문이니셜 'GY'에 태권도의 발차기를 연상시키는 Y를 혼용해 고양시의 정체성과 태권도의 상징성을 형상화했다. 슬로건은 시민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문구 중에서 'Go Future with Fists & Feet'(태권도의 태권이 의미하는 '두 손과 두 발'로, 미래를 향해가자!)가 선정됐다. 마스코트는 SC고양 캐릭터인 '건이, 강이'와 고양시 대표 캐릭터인 '고양고양이'를 활용해 제작했다. 시는 앞으로 대회 홍보 활동 시 엠블럼, 슬로건, 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천 추진단장은 "이번 대회는 고양시가 '글로벌 스포츠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진행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0여 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하는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내년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품새는 겨루기, 격파와 함께 태권도 3대 구성요소의 하나로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내년 선수권대회는 남녀개인전, 단체전, 페어, 프리스타일 등 총 36개 부문 세부 경기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메머드급 국제대회이며 국내에서는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열린다.

2021-04-28 14:55:2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정책 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강경자)는 4월 27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에서 서동연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2021년도 고양시 주요 교육사업 설명 및 정책 의견 교류를 위한 교육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기관의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위축된 교육사업의 발전과 교육환경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고양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들의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방·관리를 위한 학교방역 물품 지원 등의 협조를 요청받았고, 창릉지구 내 공립특수학교 설립, 경기꿈의 학교 운영, 고양 상생교육발전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다목적체육관 증축사업 등 고양 교육 지원정의 주요 추진 사업을 보고 받았다. 강경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맞았던 교육분야에 대해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고양시 교육 사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시간을 가졌다."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양시의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의회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1-04-28 13:43:1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제14회 고양시 창안대회' 아이디어 공모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4회 고양시창안대회'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켜줄 아이디어'를 대표 주제로 해 환경, 교통, 복지, 교육, 안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고양시민은 물론 타지역 시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시민평가단 및 실무부서 평가(1차 평가)와 전문심사위원 평가(2차 평가)를 거쳐 결선대회에 참여할 1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10팀은 아이디어 숙성·보완 워크숍을 거쳐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일정기간 예비실현을 추진한다. 최종 결선대회에서는 사회창안상(1팀)에 2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8팀을 선정해 총 6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선정된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고양사회창안센터 카페(cafe.naver.com/gocci2015) ▲팩스(☎031-601-9417) ▲이메일(gocci@hanmail.net)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양사회창안센터 (☎031-967-4008)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총 13회의 창안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고양시 개방 시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시설개방정보 공유, ▲자가 건강진단이 가능한 호수공원 내 셀프보건소 설치, ▲고양TV 수화통역서비스 제공, ▲반려견 놀이터 조성, ▲마을공간을 활용한 공유복지플랫폼 운영▲전동휠체어 안전표지 등이 있다.

2021-04-28 13:42:5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