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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파주시, 설 명절 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 추진

파주시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 동안 장사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추모객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해,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실내봉안시설 총 10개소 중 7개소를 설 연휴기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추모공원 약수암 ▲통일로추모공원 ▲서현공원 ▲보광사 영각전 ▲상락원 지장영묘전 ▲(재)동화경모공원(봉안당 및 묘지포함)은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폐쇄하며 ▲참회와속죄의성당 봉안당은 2월 6일, 7일과 설 연휴기간동안 임시 폐쇄한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용미1묘지의 분묘형추모의집A·B와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추모의집 4곳의 실내 봉안당은 2월 6일, 7일과 설 연휴 기간동안 임시 폐쇄 한다. 여건상 임시폐쇄를 할 수 없는 사설봉안시설 3개소(크리스천메모리얼파크, 검단사, 새문안교회)에 대해서는 제례실·휴게실 폐쇄, 음식물 섭취 금지, 1일 총 방문객 수 제한,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특별 방역조치할 계획이다. 실외시설인 법인 및 종교 묘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 포스터 등을 설치하고 각 장사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에 대해 성묘대책반을 편성해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성용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설 연휴는 성묘를 자제해주시고 보건복지부 장사지원센터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e하늘온라인성묘시스템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1-02-03 13:22:55 안성기 기자
경기도 "동물복지는 곧 사람에 대한 복지"‥올해 4대 분야 33개 사업 추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펫티켓 확립, 동물보호과 신설 등 다양한 동물 보호·복지 정책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 실현에 힘써온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는 총 30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3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2021 동물보호·복지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성식 국장은 이날 "이번 정책은 민선7기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2018~2022)'의 일환"이라며 "최근 증가하는 동물 보호·복지 정책 수요에 맞춰 생명존중이 기본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앞으로도 '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곧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지'라는 이재명 지사의 동물정책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는 올 한해 ①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 구축 ②유실·유기동물의 안락사 최소화를 위한 입양문화 조성 ③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정착 ④야생동물구조센터 운영을 통한 야생동물 구조·치료·교육 등 4대 분야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재난·긴급 상황 동물 구조·관리, 유치원생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개소·운영, 반려동물 입양센터 확대, 길고양이 서식현황 및 관리기준 수립 용역,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구축 7가지 사업이 신규로 포함됐다. 총 예산으로 도비 172억 원, 국비 18억 원, 시군비 116억 원 등 총 306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첫째, '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유실·유기동물 관리수준 개선,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구축 등 총 8개 사업에 95억 원을 투입한다. 신규 사업으로 도우미견나눔센터, 반려동물입양센터, 야생동물구조센터 등 경기도가 운영하는 동물보호 관련 시설에 대한 이용 정보를 효율적으로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도민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시설 운영정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테마파크 예약, 야생동물 현장학습 신청, 임시보호교육, 동물보호 정책 소개, 유기동물 입양정보, 행사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든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유실·유기동물의 안락사 최소화를 위한 입양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유실·유기동물 임시보호제,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 운영·조성 등 8개 사업에 11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먼저 현재 공사가 한창인 반려동물테마파크가 2022년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연내 체계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수원에 문을 열고 활발히 운영 중인 도심지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 거점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추가 확대 설치한다. 올해 공모를 통해 3개 시군을 사업지로 선정해 조성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셋째,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45억 원을 들여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선 사회·경제적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구충, 중성화수술, 위탁 돌봄 등을 지원하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을 시행, 보편적 동물복지의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산불, 수해, 지진 등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이나 동물학대 현장에서 동물을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총 1억 원의 긴급구호비를 운용하는 내용의 '재난·긴급 상황 동물 구조·관리' 사업도 도입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의 효과 측정과 관리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길고양이 서식현황 및 관리기준 수립 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군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위탁 동물병원 선정, 관리감독 강화 등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관련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 사업을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넷째, '야생동물구조센터 운영을 통한 야생동물 구조·치료·교육' 차원에서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조성, 경기북부 야생동물 보전학습장 조성 등 4개 사업에 25억 원을 투입, 야생동물 구조·보호 및 생태교육을 전담할 인프라를 구축해 생명존중 인식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 특히 그간 31개 시군을 전담하고 있던 평택의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역할을 올해 4월 준공 예정인 '북부 야생동물 구조센터'가 분담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가 이뤄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구조 인프라를 활용한 도민 대상 생태교육을 시행해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활동도 펼친다.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향후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관련 전문가, 도민들과 지속 소통을 이어나가고,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영업장, 동물등록, 반려동물 소유자 안전관리 의무 이행 등에 대한 단속·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내 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69만여 마리로, 전국 237만여 마리의 29%를 차지하고 있다(2020년 12월 기준).

2021-02-03 13:21:06 안성기 기자
고양시, 설날 맞아 생활위기비상(飛上)금 1억으로 희망 나눈다

고양시가 설날을 맞아 고양시민의 자발적 기부로 모인 기부금 1억 원을 소상공인 등 경제적 위기를 겪는 시민들에게 '생활위기비상금'으로 긴급 지원한다. '생활위기비상금'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사회복지취약시설 등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대해 긴급생활비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시에 지원해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2월 중 지급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정부의 재난지원금 제외자와 같은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총 1억 원으로, 고양 'it′s ok 시민운동본부'를 비롯한 여러 단체·기관에서 기부캠페인을 통해 모인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이 시민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생활위기비상금의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월 8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서류 및 자격확인을 통해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별지급 할 계획이다.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창원 회장은 "비록 한정된 재원인 1억 원으로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극복하고자 고양시민들의 자발적 동참과 간절한 뜻으로 모금된 기부금"이라며, "그 가치와 의미가 정말 소중하며 이번 나눔을 통해 위기상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모두 어렵다 말하면서도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고양시민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이번 생활위기비상금처럼 고양시민의 기부금이 누군가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2 15:32: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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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COP28 유치 추진전략 수립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고양시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유치를 위한 '고양시 COP28유치 추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환경정책, 국제협력, 마이스산업, 관광, 녹색도시 등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연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지난 3개월간 용역을 수행했다. 그리고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당사국총회를 개최한 도시의 추진전략을 살펴보고, 고양시의 정책 및 행사 개최에 필요한 교통, 숙박, 관광 등 도시 인프라를 평가함으로써 시민사회의 참여와 주변 도시와의 연계를 통한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주요 정책의 발굴과 시민사회의 참여방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용역결과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개최하는 제2회 고양도시포럼에서 고양시만의 환경정책과 추진방향을 정립하고 고양시 각 분야 24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를 통해 저탄소 생활실천 시민운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은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이념과 지향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우리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기후위기 정책 중 대표 정책을 개발해 홍보방안까지 고려한 적극적인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정부가 지난해 7월 국가행사로 승인함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단체와 함께 킨텍스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고양시 유치를 선언한 바 있다.

2021-02-02 15:31:51 안성기 기자
경기도, 철도건설현장 '안전한 설' 위한 점검‥.노동임금 지급 등 확인

경기도가 설을 앞두고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건설노동자, 지역주민, 도로 이용자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종합점검은 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2공구 등 도내 철도건설사업 5개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설노동자 노임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 실태, 교통·강설․결빙 등 대비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설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 건설기계 대여대금, 건설노동자 임금 등이 적기 지급됐는지 확인해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현장 주변 통행 불편을 예방하고 강설·결빙 등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및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도 힘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위법 사항 발견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기관(부서)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계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건설노동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맞이하고, 건설 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과 고향을 찾는 분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관리 및 노동임금 지급 실태 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이번 점검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 시행 철도사업이 안전하게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2-02 15:31:19 안성기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2021년 시민과의 대화 실시

파주시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화상회의를 통해 오는 4일 탄현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2021년 시민과의 온라인 대화'를 진행한다. 2021년 시민과의 대화는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한 직접 참여방식과 유튜브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또한 사회약자층의 의견을 반영, 수어통역사를 오는 26일 일정까지 계속 배치해 소외 없이 모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다양한 건의사항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건의사항은 해당부서에서 검토 후 신속히 결과를 알림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체감형 시정을 펼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라며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한 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순회일정은 ▲4일 탄현면(오전 10시30분), 교하동(오후 5시) ▲5일 운정3동(오후 5시) ▲17일 파주읍(오전 10시30분), 운정2동(오후 5시) ▲18일 조리읍(오후 2시), 운정1동(오후 5시) ▲19일 문산읍(오전 10시30분) ▲20일 금촌2동(오전 10시30분) ▲22일 법원읍(오후 2시) ▲23일 금촌1동(오후 5시) ▲24일 월롱면(오후 2시), 금촌3동(오후 5시)▲25일 파평면(오전 10시 30분), 적성면(오후 2시) ▲26일 광탄면(오전 10시 30분), 장단출장소(오후 2시)순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시민과의 대화가 중단돼 서면으로 13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고 115건을 시정에 반영, 추진하고 있으며 24건은 법령상의 제약 등으로 처리 불가 의견을 낸바 있다.

2021-02-02 15:27: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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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통일교육을 통한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

파주시가 다양한 평화·통일 교육으로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파주시는 2021년 평화·통일교육을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공감 교육 분야에 ▲파주평화 아카데미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 ▲청소년 평화·통일교육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실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교육 분야에 ▲공직자 역량강화 ▲신규공직자 평화투어 ▲유관기관·단체 확산교육으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정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화·통일교육 협력체계구축 분야에 파주교육지원청,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및 통일교육원 경인통일센터와의 협업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통일 교육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9년부터 파주평화 아카데미를 10회 강좌로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 및 평생학습관 강사 평화·통일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시민대상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 및 학생 대상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실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과 신규임용공무원 평화통일 체험교육 및 통일교육원 경인통일센터와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공감 교육은 2월 공모 절차를 통해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는 접경지역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경제고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남북관계 경색국면과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남북교류협력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남북관계 회복에 대비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평화·통일 교육을 통한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1-02-02 15:24: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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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에도 좋은 제안발굴로 시민공감 확대한다

지난 해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들이 더 많이 실현되도록 제안제도를 더욱 튼튼하게 활성화한다. '모바일 한줄 아이디어' 확대 시행, '제안 숙성단' 신설, '관·학 협업시스템'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지난 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각종 아이디어를 모바일로도 손쉽게 제안할 수 있는 '모바일 한 줄 아이디어'를 시범 도입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때 여러 정책아이디어들이 실제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아이디어는 좋지만 내용이 부족한 제안들을 보완·숙성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활용한 제안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시민·청소년·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 대상의 제안접수 플랫폼을 마련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양시는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둔 이러한 시스템들을 올해 보다 확대 강화해 제안제도를 탄탄히 만든다는 방침이다. 우선, 고양시만의 특화된 '한줄 아이디어' 제안사업은 시의 모든 조직들이 참여하는 토탈 시스템으로 제안창구를 확대한다. 시민들과 더욱 밀착해 소통하는 고양시만의 특징적인 '현장제안 창구'로 '한줄 아이디어' 제도를 확실히 정비해 2021년 새로운 적극행정의 해로 발돋움한다. 예를 들어 부서에서 새로운 정책을 수립할 경우, 사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한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이를 토대로 부서 내부에서 반영, 보완하고 개선함으로써 신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제와 행사들이 대부분 언택트로 진행되지만 특정 행사의 개최 이전과 개최 중이라 하더라도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이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이고 우수한 제안들에 대해서는 정식 제안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숙성과 보완과정도 거칠 수 있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도 제안자, 전문가, 시의원,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담당부서 등으로 구성된 '제안숙성단'을 올해 새롭게 신설한다. 제안숙성단은 불채택 제안을 숙성시키는 한편 미실시 제안도 점검·보완해 제안실시율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지난해 다양한 아이디어 창구로 활용했던 제안창작소, 제안발굴단, 고양시민 창안대회, 직원 공모전 등을 좀 더 체계적으로 보완할 예정인데, 특히 중부대학교'지역사랑프로젝트 강좌'와 연계해 청년들이 제안하는 정책을 발굴하는 관·학 협업시스템을 마련한다. 중부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청년들의 정책제안마당도 함께 시행한다. 이밖에도 시는 생활공감 정책참여단 운영, 채택의 달인, 실시의 달인 선정 등 다양한 평가 및 인센티브도 함께 강화하고, 복잡한 행정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불편을 적극 해소하는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제안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올 한해 고양시는 제안제도 시스템을 튼튼히 활성화하고 현장에 더 귀를 기울여 시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창의적인 시정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다."면서 "열린 사고로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02 15:16: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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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행주문화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공모 선정

고양시는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 공모에 제33회 고양행주문화제 최종 선정돼 도비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고양행주문화제는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 2020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등에 이어 이번 경기관광대표축제까지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인정받았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해 축제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986년에 시작한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치마부대의 여성의병, 승병, 조선군의 2천3백 명이 일본군 정예부대 3만 명을 행주산성에서 대파한 1593년 행주대첩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고양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고양시를 지탱하는 강력한 정신적 기둥이라 할 수 있는, 고양시민의 역사적 자긍심과 공동체 유대감이 담긴 축제라는 점에서 고양행주문화제는 단순한 축제 그 이상의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올해 제33회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 투석전 ▲행주국수대첩 ▲뮤지컬행주대첩 ▲전통놀이 한마당 ▲수상불꽃놀이 ▲성인지 기획프로그램 ▲행주하우스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양시민에게 품격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상품개발 및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견인 할 수 있는 축제산업으로의 발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대표축제 활성화 및 축제산업의 육성' 정책연구도 (재)고양시정연구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 정준배 문화예술과장은 "428년 전 조선의 민·관·군이 협력해 국난을 극복한 행주대첩 승전정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과 고양 시민에게 위로와 강한 극복 의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2-02 15:14: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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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취약노동자 병가소득 손실보상금 지원 시작

고양시가 취약계층 노동자가 생계 걱정 없이 코로나19 조기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021년 병가소득 손실보상금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병가소득 손실보상금은 취약노동자가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출근, 근무함에 따라 다수의 접촉자를 양산하는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만 지원대상에 해당됐지만, 올해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보다 확대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1인당 23만원을 1회에 한해 제공한다. 사용기한은 받은 날로부터 3개월이다. 단, 올해 말까지 사용이 일괄 마감되니 그 전에 사용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12월25일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검진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하고 ▲음성 결과를 통보받은 고양시 거주 취약노동자다. 취약 노동자에는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및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 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 포함되며, 외국인의 경우 경기도에 체류지를 둔 등록외국인, 거소를 둔 외국국적동포도 대상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일부터다. 12월 10일까지 상시 운영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병가소득 손실보상금 신청서와 고용형태 증빙서류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 및 세부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고양시 일자리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고양시 정재선 일자리정책과장은 "몸이 아파도 생계유지를 위해 제대로 쉬지 못하는 취약노동자들이 조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소득손실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노동자를 위한 따뜻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노동존중 고양시'를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2 15:09: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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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김포시 지역기업 멘토단 출범 간담회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일 '2021 김포시 지역기업 멘토단'의 출범을 알리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 김포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을 비롯해 2021년도 멘토단을 이끌어갈 12명의 멘토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2021년도 멘토단 운영방침과 사업방향에 대한 고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지역기업 멘토단'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김포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다. 12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은 마케팅·홍보에서부터 재무·인사 및 공장혁신·수출실무에 이르기까지 관내 기업을 상대로 컨설팅 활동을 하며, 기업 성장의 밑받침이 될 예정이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시장에 김포시 기업멘토단이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기업멘토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홍 멘토위원은 "다년간 재무회계 분야 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이 당면한 과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 지역기업 멘토단의 멘토링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기업은 김포상공회의소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2021-02-02 15:08: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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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상수관 5.66km 교체공사 실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대장길 일원 노후관 교체공사 등 8개 사업에 총 34억 원을 투입해 노후상수관 5.66㎞를 이번 상반기까지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에 굴착이 수반되는 공사가 진행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출·퇴근 시간(오전7~9시, 오후5~7시)에는 공사를 자제하고 교통통제, 안전관리 및 홍보를 철저히 진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노후상수관 교체를 체계적?단계적으로 진행하고자 2019년부터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실시 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0년에 국비 111억7500만 원까지 확보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실시 설계용역'은 고양시에 존재하는 총 18개 배수지 중 6개 배수지(고양, 벽제, 관산, 일산, 중산, 고봉)의 급수구역을 세분화하고 노후상수관 교체 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후관 정비 및 상수관망을 정비 및 구성하는 용역이다. 시는 이처럼 급수구역을 체계적으로 세분화하고 노후상수관을 정비함으로써 수돗물 누수를 방지해 유수율(有收率)을 높이고 적정 수압 유지, 각종 안전사고나 재해 발생 시 시민의 물 공급 피해를 낮추는 등 물 수요 변동에 대한 보다 능동적인 대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최충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노후상수관 교체공사가 완료되면 유수율 향상에 따른 예산 절감효과가 있고, 절감된 예산이 시설 재투자로 이어져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께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2-01 15:33:3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