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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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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신규 주최자 지원사업 및 대학생 전시회 공모전 개최

킨텍스, 대학생 전시회 공모전 개최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시산업의 재활성화와 킨텍스 3전시장 건립을 위해 전시회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킨텍스 신규 전시 주최자(전시회)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전시회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12월말까지 개최되는 전시회다. 신규개최 전시회, 이전개최 전시회, 신규 주최자 전시회로 모집분야가 나뉘며 선정된 전시회는 3년동안(회당) 최대 40% ~ 최소 15%까지 전시장 임대료가 할인 지원된다. 주요 모집 대상 전시회는 정부 미래 육성 산업(한국판 뉴딜정책)에 기반한 전시회와 포스트 코로나 산업에 적합한 전시회이다. 킨텍스측은 "이번 지원사업을 코로나19로 위축된 전시산업의 재활성화와 킨텍스 3전시장 건립을 대비하여 전시회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킨텍스는 '국내 소재 대학생 전시회 공모전'도 진행한다. 수상작은 전시회 기획 또는 취업 연계 및 스타트업으로서의 공동 육성할 방침이다. 공모전 모집은 오는 2021년 2월 9일까지 진행된다. 공고개시일을 기준으로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1팀당 최대 4명)으로서 최대 1개 작품만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은 1, 2차 심사에 거쳐 대상, 우수상, 입선으로 나뉘며 최대 5백만원에서 최소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020-12-01 10:28: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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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위원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청년정책 의제 발굴 및 제안, 모니터링 등을 위한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제3기 위원을 오는 12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소통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고양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지난 2019년 처음 출범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은 출범 3기를 맞는 내년도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활동할 청년 위원 50명이다.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만 18~39세인 청년으로, 1982~2003년생이 여기에 해당한다.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직장이나 학교, 청년단체, 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 가운데 고양시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3기 위원 모집은 청년정책협의체의 4개 분과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년의 취·창업, 도시농업, IT분야 등 청년의 꿈을 실현할 청년드림(Dream) ▲도시재생, 환경, 주거, 교통 등 청년들의 공간에 주목하는 청년핫플(HotPlace) ▲인권, 의료, 장애, 육아, 금융자립 등 청년들의 마음안정을 위한 청년피스(Peace) ▲능력개발, 교육, 예술, 문화 등에 초점을 맞추는 청년니즈(Needs) 등 4개 분과에서 공모 및 추천 방식으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3기 위원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며, 신청자에 한해 2회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올해 청년정책 비전을 '청년소통 활성화의 해'로 세우고 청년정책의 내실화,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2021년에도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번 청년정책협의체 3기 위원 모집에 고양시를 사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위원 모집에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xiume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의 새소식 코너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은 12월 11일(금) 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031-8075-3467)으로 하면 된다.

2020-11-30 13:19: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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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위생업소 긴급점검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0시부터 12월 7일 24시까지 '108만 고양시민 긴급멈춤' 방역강화 조치 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위생업소 15,670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야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저녁부터 29일 저녁까지 3일간 고양시 식품안전과를 중심으로 26개반 77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유흥·단란주점, 음식점 등 위생업소 15,670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이번 「108만 고양시민 긴급멈춤」 행정명령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 수칙을 추가 적용하고 있다. 추가된 방역 수칙은 ▲식당·카페는 주문·대기 시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음식섭취 중 대화자제(권고) 및 안내문 부착 등 ▲목욕장업은 목욕탕 내 사우나·한증막 시설 운영금지, 공용물품 사용 공간 이용거리 1m 간격 유지 등 이다. 이에 고양시는 강화된 방역수칙에 대한 신속한 전파와 안내를 위해 위생부서를 중심으로 긴급 비상 체계를 구성해 영업주들에게 긴급 안내 문자를 전송하는 한편, 이번 야간점검 시에는 강화된 방역수칙 홍보물 배부 등 현장 안내도 병행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수능일, 송년모임 등이 이어지는 연말까지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금은 '잠깐의 멈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11-30 13:19: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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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7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은 양질의 공공저작물 개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 및 담당자를 선정·발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한다. 고양시는 대표 공공저작물인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선, '고양고양이' 이미지 공공누리 제3유형을 개방하여 공개범위를 확대했다.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를 통해 고유의 이미지는 지키면서 민간 부분의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개범위 확대, 공공누리 사이트 연계 및 공공누리 마크를 부착했다. 또한, '고양고양이' 캐릭터 420종 무료 개방, 이모티콘 배포, 민간기업 및 타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캐릭터 활용 협업 프로모션 등 민·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는 '고양고양이' 캐릭터뿐만 아니라 고양시 전용 서체인 '고양체' 등 각종 공공저작물 이용을 활성화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0-11-30 13:18: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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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친수공간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동일기술공사(대표사)에서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심사는 환경디자인, 조경, 구조,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공개모집 해 심사위원회를 구성 후 진행됐다. 그동안 시민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운정호수 황조롱이 대체 조형물, 벤치 및 그늘공간, 소리천 발 물 놀이터, 자유 제안 등 4가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당선작이 이용자의 입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과 발 물 놀이터, 구름팡팡 놀이터, 선상카페, 라이더스테이션, 교량하부 경관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추후 실시설계시 유지관리를 고려해 과한 디자인 및 색감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적 소재 활용 및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이 되도록 당부했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업체와 12월 초,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설계에 착수해 6개월간 설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다른 수변공원과 차별화된 친수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을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식의 장이 되는 친환경 문화예술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11-30 13:18: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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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1회용품 사용규제 실시

파주시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의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나 규제완화로 인한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지침을 마련했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거리두기 1단계 때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1회용품의 사용이 규제되며 1.5단계~2.5단계에는 다회용기 사용이 원칙이나 고객 요구가 있을 시 1회용품을 제공할 수 있다. 거리두기 3단계 때는 매장 내 1회용품의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단계별 규제시행으로 인한 현장 혼선을 고려해 점검 시 즉시 처벌하기 보다는 1차로 현장에서 계도하고 시정조치가 안될 시 자원재활용법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규제 완화로 인해 1회용품을 사용해도 된다는 인식이 늘었다"라며 "충분한 세척과 소독을 통한 다회용품 및 개인컵을 사용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11-30 13:18: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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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파주시 도서관 축제 온라인으로 진행

파주시는 '2020년 파주시 도서관 축제 : Book Bunker(북벙커)'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안전하게 같이 읽자! Book Bunker(북벙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파주시 18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파주시 작은도서관 협회, 파주시 서점 소상공인 협종조합, 파주시학교도서관 사서협회, 동네책방, 지역작가 등 8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올 한해의 도서관의 비대면 독서문화콘텐츠들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2020년 Book Bunker(북벙커)는 ▲도서관과 유관기관의 SNS 소통채널을 소개하는 '파주시 독서 안전지대' ▲공공과 작은도서관의 2020년 비대면 독서문화컨텐츠 감상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벙커 쏙! 집콕 책놀이' ▲6일간 도서관에서 이어지는 '벙커 릴레이 강연' ▲나만의 독서안전지대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6일간 이어지는 '벙커 릴레이 강연'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되며 '파주시 중앙도서관' 유튜브 채널과 축제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1일 강연 '스낵 정보의 시대, 우리가 책을 써야하는 이유'(장강명) ▲2일 포럼 '책과 동네책방'(발전소책방.5) ▲4일 강연 '빨강머리 앤 상담실'(백영옥) ▲5일 공연 '클래식 벙커 : 스페이스G 탄생 기념 음악회'(술이홀 체임버) ▲6일 북토크 '나의 아름다운 도서관'(심윤경, 박서련) ▲7일 북콘서트 '음악을 만난 만화책 일상의 자리'(김소희, 고정순, 고명원밴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벙커 릴레이는 파주시의 도서관 곳곳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소규모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온라인 실시간 강연을 들으며 댓글로 참여하는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벙커 쏙! 집콕 책놀이'는 글향기작은도서관과 지역작가인 안선화 작가, 김리라 작가, 박희옥 도서관활동가가 코로나로 도서관에 머물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책놀이 영상을 만들었다. 4편의 책놀이 영상이 12월 1일 축제홈페이지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영상을 보며 즐길 수 있는 4종의 책놀이 키트는 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파주시 곳곳에서 생활 속 독서를 실천하고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소개영상과 인스타 카드뉴스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생생한 정보를 재밌게 접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진행됐던 도서관의 비대면 프로그램과 축제기간 진행되는 실시간 공연 및 강연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책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축제 홈페이지(www.북벙커.com)와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파주시 교육지원과 도서관정책팀(☎031-940-5042)으로 하면 된다.

2020-11-30 13:17: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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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청소년영화인 그라운드 열려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사전 행사가 한창인 가운데 28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영화인 그라운드'가 진행 됐다. '그라운드'는 한 명씩 돌아가면서 주제를 발표하고 발표가 끝난 뒤 참가자의 질문을 받아 함께 토론하는 형식을 말한다. 청소년영화제인 만큼 청소년 영화감독 5명이 모여 '우리가 영화를 만드는 이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용서', '전학생'을 연출한 채호준 감독이 사회를 맡았고 '서울의 꽃' 김원준 감독, '멧돼지 잡기' 이장원 감독, '슈퍼스타' 이태양 감독, '박하사탕' 박유빈 감독이 참가해 강연을 펼쳤다. 이태양 감독은 '슈퍼스타'로 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2020)에 초청된 바 있다. 이 감독은 '영화는 진화의 예술이다'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계속될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코로나 시대에 영화가 위기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고대에 주먹도끼를 발견했을 때부터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남의 이야기이다. 영화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해서 공감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빈 감독은 '박하사탕'을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할 때 도움이 될 팁과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박 감독은 '박하사탕'에 또래 청소년이 나오지 않고 어린이, 30대 부부, 할머니가 출연하기 때문에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나기 어려운 나이대의 배우들을 캐스팅한 방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원 감독은 '청소년 영화에 대한 순수함'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감독은 "'영화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야 하고 영화를 만들 때 무조건 좋은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은 영화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인다. 청소년은 퀄리티가 낮아도 이해를 받는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직접 연출한 '멧돼지 잡기'의 제작 비하인드를 말해 흥미를 끌었다. '멧돼지 잡기'는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2020) 초청됐다. 김원준 감독은 영화를 찍고 싶지만 시도해보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영화 제작에 대한 접근 방법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40초가량의 짧은 영화를 보여주면서 "영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간단하게 찍으면 된다.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 꺼내서 사람 두 명 세워놓고 자신이 쓴 이야기로 찍으면 된다"고 전했다. 또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을 찍고 편집해서 완성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완성하면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그 성취감이 영화를 계속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청소년 집행위원인 채호준 감독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 알려지며 더욱 놀라움을 샀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자발적으로 만든 영화제로, 마을공동체활동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지역집행위원과 각 행사별로 운영팀장을 맡고 있어 마을교육공동체 축제의 장으로 획기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영화제다. 청소년영화인 그라운드를 포함해서 영화제의 다양한 행사는 '김포마을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코로나19 대책으로 7월부터 찾아가는 야외상영회, 미디어교육포럼, 마스터클래스, 영화평론가학교, 영화읽기지도자과정, 청소년영화제작캠프, 시민영화제작캠프, 청소년 올나이트 상영회, 영상클래스, 청소년영화로케이션 지원 등 6개월에 걸쳐 파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개폐막식과 상영회(한국경쟁본선작, 해외경쟁본선작, 평화부문, 김포지역특별부문, 마을공동체부문, 국내 및 해외 초청작 총 200여 작품 상영)를 12월 5일(토)부터 13일(일)까지 총 9일 동안 김포아트홀과 관내 상영관 등에서 진행한다. 영화제와 관련된 소식들은 공식홈페이지(www.gimpoyff.com)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30 13:17: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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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국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시도별 평가' 결과 종합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800만 원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특화전략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지역 맞춤형 전략 활용을 통한 영역별 건강증진사업 수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김포시는 19년부터 '건강바람이 부는 마을'(하성면 전류리)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운영해 지역적 상황을 반영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건강지원 환경 조성으로 건강위험 요인을 개선해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등 시민건강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각 부서가 연계·협력해 집중적인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지지율과 참여율을 이끌었고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0-11-30 13:09:57 안성기 기자
이재명, "정부,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국고부담 50% 합의 이행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부터 중앙정부로 위임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예산 부담안을 놓고 당초 약속대로 정부가 절반을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7일 열린 도지사 주재 확대간부회의에서 "광역버스 국가사무를 전제로 버스요금을 올린 건데 이제 와서 예산부담을 못하겠다는 것은 신의를 저버리는 일"라며 "공공기관끼리 합의한 것을 어기는 것은 상식에 반하는 것으로 심각하게 대처하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시내버스는 200원, 좌석형 버스는 400원, 경기순환버스는 450원으로 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도는 당시 주52시간제 정착을 위해 경기도의 선제적 요금인상이 필요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요청을 수용해 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버스요금을 단독 인상했다. 요금 인상 조건으로 도는 경기도와 시군이 담당하던 광역버스를 중앙정부가 맡으면서 준공영제를 시행해 줄 것을 건의했고, 국토교통부가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버스요금 인상적인 5월 '국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버스 분야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한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을 도가 50%부담하고, 사업대상 노선을 15개에서 27개까지 확대하기로 지난 9월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 있는 '21년 정부예산(안)에 국고분담률이 30%에 불과하고 사업예산도 15개 노선에 해당하는 22억 5천만원만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광역버스 사무가 국가사무로 전환되는 만큼 국가예산 부담이 당연한 것이고 지방정부는 이를 보조하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때문에 도는 중앙정부가 준공영제 추진에 소요되는 비용의 50%인 67억5천만원을 국비로 부담하고 광역버스 노선도 당초 계획대로 27개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등 관련 부처, 국회 등을 찾아 당초 약속대로 국비를 부담할 수 있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역버스를 국가사무로 전환하고 준공영제 추진에 소요되는 비용을 국비로 분담하면 국가 차원의 강력한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안정적 운행 등이 가능해진다"면서 "이렇게 되면 경기도는 일반 시내버스에 대한 정책을 강화할 수 있게 돼 도 전체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가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11-29 11:22: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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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버스커즈 비대면 프로그램, 거리공연 브랜드 콘텐츠로 도약!

고양버스커즈 비대면 프로그램, 거리공연 브랜드 콘텐츠로 도약! 2020년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코로나19로 예술 활동이 어려워진 고양버스커즈(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탄생시킨 비대면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 되고 있다. 거리예술 공연은 관람객들이 순간적으로 집중되는 특성 상 거리두기 관람과 발열체크 및 문진표 작성 등이 곤란해 코로나19 방역에 매우 취약한 분야다. 그래서 거리예술 공연을 전면 중지하거나 일회성의 온라인 이벤트 사업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양문화재단은 <고양버스커즈 TV>와 <집콕콘서트> 등 오히려 팬데믹 시대에 적합한 거리공연 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성화시켜 화제다. <고양버스커즈 TV>는 거리공연 아티스들의 홍보용 공연콘텐츠를 직접 제작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는 상반기 20팀, 하반기 20팀 등 모두 40팀의 고양버스커즈와 함께 <고양버스커즈 TV> 40편을 제작했다.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람누리 및 어울림누리의 실내공연장, 야외공간, 고양시 지역명소 등에서 촬영됐다. 촬영 대상 고양버스커즈는 자발적인 버스킹(거리공연) 실적, 보유 레퍼토리의 다양성, 고양시 거리공연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가능성 등을 두루 감안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으로 총 200여 팀에 이르는 고양버스커즈의 모든 단체들에게도 순차적으로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다. <고양버스커즈 TV>는 홍보영상 전문업체가 촬영과 편집을 담당함으로써 우수한 영상미와 음향을 갖춰 일회적인 소모성 영상이 아닌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을 갖췄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의 최고 수준 공연장 또는 자연미가 물씬 넘치는 야외공간 및 관광명소에서 촬영돼 시청자들에게 고도의 시각적 만족감을 준다. 이같은 메리트에 힘입어 최근 고양버스커즈를 선정하는 비대면 오디션에 전국적으로 우수한 버스커즈, 기성 전문 아티스트들도 지원해 고양버스커즈의 유명세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고양버스커즈 TV>의 모든 제작물은 고양버스커즈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집콕콘서트>는 코로나19로 고양버스커즈의 거리공연이 거의 불가능해져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의 우수한 공연장에 이들을 초청해 비대면 방식으로 현장공연을 온라인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30팀, 하반기 30팀 등 총 60팀의 고양버스커즈가 출연해 고양버스커즈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또는 녹화중계가 완료됐다. 거리공연 아티스트의 주무대는 거리이지만 최고 수준의 실내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경험은 고양버스커즈의 예술적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다. 일부 팀의 중계공연은 조회수가 2천에 육박하는 등 거리공연 아티스트로서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연중 내내 진행된 <집콕콘서트>는 상반기에는 생중계방식으로 공연의 현장감을 강조했고 하반기에는 녹화중계로 최종 편집을 거쳐 영상미와 음향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 또한 후반에는 특정컨셉(장르, 분위기, 편성, 지역 등)으로 고양버스커즈의 출연을 재배치하는 등 기획을 보강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고양시에 거주하는 전국적인, 세계적인 공연 아티스트들을 리딩 아티스트로 일부 회차에 특별 출연시키는 '우리동네 글로컬(글로벌+로컬) 아티스트' 코너로 다양한 변화와 진화를 도모했다. <고양버스커즈 TV>에 참여한 아티스트 '뽀배'는 "비대면으로라도 공연을 하는 기회 자체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집콕콘서트>에 출연한 '어울림 통기타'팀은 "언젠가는 규모 있는 극장에서 공연을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고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올해 개발한 거리공연 비대면 콘텐츠 <고양버스커즈 TV>와 <집콕콘서트>의 브랜드 프로그램화에 착수했다. 2021년에도 지속하는 것은 물론 거리공연 아티스트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정지된 지금, 비대면 콘텐츠의 개발로 작으나마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게 도움과 기쁨을 선사하는 것이 고양문화재단의 사명"이라며 "2021년에도 지역예술가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추가로 개발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9 11:21: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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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0 조강평화문화제'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한강중앙공원(장기동 소재)에서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김포시 100년 먹거리, 평화에 대한 공감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2020 조강평화문화제'를 개최한다. 조강평화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으로 인해 거듭 연기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대규모 행사와 공연을 제외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또는 원거리 관람 방식의 빛 전시회로 행사를 축소・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방식의 전시 행사로 사전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소망등과 평화 한지등, 일루미네이션,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평화의 빛 야외전시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산책하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행사의 축소와 전면 취소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비록 소규모의 빛 전시회일지라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 빨리 예전의 소소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1-29 11:21:0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