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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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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 보건소가 '2020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전체적인 사업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파주시 보건소는 전국 256개 중 11개 보건소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파주시 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의지 제고와 건강증진을 위해 8주 동안 각기 다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각장애인 재활교실, 파주병원 연계 방문재활서비스 추진, 프로그램 이용자 이동 수단 지원 등 다방면에서 노력했으며 그 결과 2020년 경기도 멘토 보건소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전국 우수기관 선정 및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기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된 상태이지만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더 좋은 서비스로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궁금한 점은 파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940-5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18 10:38: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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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여행안내챗봇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사례 선정

파주시는 '파주여행안내 챗봇'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적극행정 사례 '적극행정 맛집'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례 중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전국에 전파하는 사업으로 파주여행안내 챗봇은 9월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파주여행안내 챗봇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파주여행안내 챗봇은 카카오 채널과 파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웹, 모바일)에서 접속해 관광코스 추천, 관광홍보물 신청은 물론 관광지 운영시간이나 가는 방법 등 간단한 질문을 채팅창에 입력하면 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까지 약 4개월간 1,128명(카카오 채널 712명, 홈페이지 416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파주관광은 ASF와 코로나19로 1년 넘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파주여행안내 챗봇 같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충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여행안내챗봇은 선택형 관광안내 105개, 자연어 상담을 위한 기본질문 120개, 관련 질문 약 600여개에 대한 답변이 탑재돼 있다.

2020-11-17 11:09: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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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

파주시는 지난 달 10월 중순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에서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조성사업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파주공공미술발굴단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은 소리천과 공릉천을 잇는 구간을 주민과 예술작가가 함께 공공 야외미술관(소공이음미술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주민이 작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바라보는 예술'에서 '참여하고 체험하는 예술'로 공공미술관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워크숍의 주요내용으로 ▲함께 발견하기/(강좌)공공미술의 이해, 파주 공공미술 설치물 조사 ▲함께 정의하기/파주 공공미술 설치물 가이드라인 정의 ▲함께 발전시키기/작가팀과 주민 간 서로 의견 경청하고 조율 ▲함께 적용하기/주민이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탐방을 통한 공공미술 감상 및 느낀 점에 대한 토론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작가팀 그라피스의 김한 대표는 "예술인과 관람객 사이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공공미술발굴단 워크숍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공공의 장소가 서로 함께하는 공공미술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장소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11-17 11:08: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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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GTX-D 유치 10만 서명지' 국토부 전달

김포시, 'GTX-D 유치 10만 서명지' 국토부 전달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수도권 광역급행철(GTX) D노선 유치를 염원하는 10만 주민 서명부를 17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10만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김포에서 부천, 하남을 잇는 GTX-D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서울시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교통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한 수준이며 출퇴근 시간이 고통의 시간일 정도로 저녁이 있는 여유로운 삶을 찾기 힘들 정도"라며 "GTX-D는 교통복지 실현은 물론이고 지역균형발전이 약속되는 건설적인 노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17일 GTX-D 노선 유치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1단계)에 따라 오프라인 서명을 병행, 2개월 만에 10만 663명이 동참한 것은 시민들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포시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19년 10월 '광역교통 2030'에서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 검토'를 밝힌 이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 2월 경기도, 부천시, 하남시와 함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 5월에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8월에는 중간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열어 지난 9월 17일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GTX-D노선은 수도권의 서부, 남부, 동부인 김포~부천~서울남부~하남시를 이어줄 예정이며 총 연장 68km에 총 사업비는 5조 9,375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서울시 중심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2020-11-17 11:08: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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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대상 2차 온라인 교육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관리를 위한 2차 온라인 화상 교육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는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되면서 노인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의 생활방역 준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해, 이번 2차 교육을 준비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6회에 걸쳐 203개소 요양시설의 종사자 대상으로 1차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2차 비대면 교육은 대상 및 시간을 보다 확대해 진행한다. 2차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대상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계층의 집단 밀집시설인 요양원, 양로원은 물론, 주·야간 보호센터 등을 포함한 총 279개소의 종사자들이다. 그리고 원활한 온라인 화상교육을 위해 교육 횟수를 늘려 8일간 실시하고, 새로운 교육자료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이해와 각성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2차 교육자료에는 고양시 확진자 감염경로 등 현황 자료를 분석해 종사자로 인한 시설 내 집단감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거리두기 단계별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 명령'에 따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사항이 보다 중요하게 포함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1, 2차 등 교육의 횟수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수시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종사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고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안전을 도모해 코로나19의 고양시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에서 노인요양시설이 가장 많이 설치된 기초자치단체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10월 각 구 보건소에서 전체 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 및 독감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하는 등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11-17 11:03: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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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전국 최초 운영 중인'안심 숙소'호평

최근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올라서고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 간 감염차단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안심숙소'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는 직장, 학교, 지인모임 등 동시다발적 집단감염에 따른 것이다. 집단감염은 확진자의 가족 간 감염 등 n차 감염으로 이어져 자칫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가족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는 선제적 차단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9월 22일부터 당시 킨텍스 캠핑장의 카라반 15대(현재 35대)를 이용한 '안심숙소'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이용자가 적었지만 최근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16일 밝혔다. 안심숙소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에게 1인당 카라반 1실을 배정한다.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자가격리 공간을 제공해, 특히 방이 부족하거나 동거인이 많은 가족들에게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추가 감염 및 n차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또한 침대, 화장실, 주방, TV, 인터넷 등 자가격리에 필요한 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으면서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10월 안심숙소를 이용한 고양시민 A씨는 "처음에는 가족 1명과 아파트인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했는데,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하는 불편함과 추가 감염의 불안감이 컸다."면서 "시에서 카라반을 권고해 입소해 보니, 마스크 착용도 자유롭고 시설 면에서 부족함이 없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또 다른 이용자인 B씨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카라반 입소가 이뤄졌다."면서 "카라반이 넓어 큰 불편 없이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가족 간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 누구나 갑작스럽게 감염될 수 있는 상황에서 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선택이 안심숙소"라며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은 '고양 안심숙소'와 같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확진자 발생 시, 동거 가족에게 자가격리 통보와 동시에 '안심숙소'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42명이 이용했으며, 현재 13명이 이용 중이다. 카라반을 이용한 자가격리자 중 확진자가 발생(누계 1명)하더라도 침구류의 회수 및 완전소각, 소독조치 등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입소대상은 확진자의 가족 중 무증상자가 우선으로, 동거 가족 수·자택 규모·자택 구조 등을 고려해 입소를 권고한다. 단, 유증상자,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보호자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제외한다. 자가격리자의 입·퇴소 시 방역도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다.

2020-11-16 14:02:59 안성기 기자
경기도, 생계형 체납자 압류차량 10만2,748대 압류해제

경기도가 벌금이나 과태료 등 세외수입을 못내 압류 처분을 받은 생계형 체납자들의 차량 가운데 폐차하거나 운행기록이 없는 10만2,748대를 대상으로 압류를 해제하기로 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들을 위한 조치로 도는 체납자들이 세금체납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세외수입을 모두 결손 처리할 방침이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세외수입 체납으로 압류된 자동차에 대한 실효성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말소, 멸실 처리된 10만2,748명의 차량 압류를 해제하기로 했다. 도는 도 체납자 106명에 대해서는 직접 압류를 해제했으며, 이달 중 시·군 체납자 10만2,642명도 차량압류를 해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외에 지방자치단체에 발생한 수입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분담금, 공과금, 변상금, 과징금, 과태료, 사용료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세는 취득세등록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을 말한다. 세외수입을 체납해 압류된 차량 중 이번에 압류 해제 조치된 차량은 말소, 멸실된 차량들이다. 말소는 연식이 너무 오래돼 폐차를 해야 하는 상황, 멸실은 수년 동안 주차나 고속도로 운행 등 차량 운행 기록이 없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차량을 말하는 것으로 두 가지 모두 채권효력이 없다. 이번 조치는 생계형 체납자들에게 해당되며 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특히 고의적인 재산 은닉 행위 등에 대해서는 기획조사를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압류차량 일제정비가 실질적인 조세채권 확보와 생계형 체납자들의 생업 종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해 공정 조세 정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0:23:34 안성기 기자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홍보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노동존중 표어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소년 노동존중 표어는 지난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모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작 중 상위 4편을 이번 이벤트에 활용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표어 중 하나를 선택해 표어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해시태그(#청소년노동인권, #일하는청소년)와 함께 개인SNS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별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폰트나 디자인 요소는 자유롭게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후 참여를 권장한다. 참여 기간은 12월 10일까지다. 총 46명을 선정해 ▲최우수상(1명) 5만원 상품권 ▲우수상(5명) 3만원 상품권 ▲장려상(10명) 2만원 상당 기프티콘 ▲재치상(30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동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8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문화 확산을 위한 라디오방송캠페인과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브랜드이미지(BI)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 노동의 의미와 가치 및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2020-11-16 10:23: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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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주교화훼단지,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 대상지 선정

고양시(이재준 시장)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에 주교화훼단지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총 사업비 26억 7천만 원 중 국비 18억 7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노후온실의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통해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고양시는, 지난 2006년 조성한 7.65ha 규모의 화훼전문 생산단지인 주교화훼단지에 총 26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에 나선다. 2022년까지 용수관로 및 배수로 정비, 상수도(소화전), 폐식물 처리시설 및 무감전 화재예방 등의 시설을 주교화훼단지에 구축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19년 원당화훼단지가 대상지로 선정돼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주교화훼단지까지 선정되면서 고양시의 화훼단지들이 국내 대표 스마트 원예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스마트 화훼단지의 성공 사례로 주목을 받으리라 기대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의 노동력 절감, 생산성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줘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0-11-16 10:22: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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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종합감사 시'적극행정 현장창구'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도로관리사업소 종합감사에서 적극행정 현장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적극행정 현장창구란 일선 행정현장에서 관행적·소극적 업무 행태를 없애고 공직자의 창의적·적극적 업무 추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 소통 창구를 말한다. 특히 종합감사 시 적극행정 현장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고양시는, 비록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이라 하더라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인 경우에는 적극행정 면책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적극행정 면책신청을 할 경우, 사전 실무 검토와 면책 심의를 거쳐 최종 면책심의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을 도입해, 불이익을 받는 공직자가 없도록 하는 한편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마인드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반면, 책임회피를 위해 고의적으로 민원처리를 지연하는 등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불편을 야기하는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자체 감사, 특별 감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공무원의 역할과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민 중심의 행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 공무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위해 고양시에서는 지난 10일,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규정'을 개정해 적극행정 면책대상을 확대·정비한 바 있다.

2020-11-16 10:20: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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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온라인 축제' 개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운영하는 고양 생활문화센터 아람마당이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온라인 축제'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고양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고양생활문화센터,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0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고양 생활문화센터 아람마당은 생활문화동호회 축제인 '소·나·기 축제'를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을 피하기 위해 비대면 쌍방향의 온라인으로 전개되며, 4가지 주제(재미, 여유, 보물, 초록)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온라인 축제인 만큼 고양시 전역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80팀의 공연, 전시, 활약상 등을 담은 발표 영상을 제작해 코로나 시대에도 이들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영상들은 축제 당일인 25일부터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그 중 일부를 선별해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온라인 축제' 유튜브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송출한다. 2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유튜브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CBS 신지혜 아나운서와 고양시 마을강사 하재환 뮤지션이 공동으로 진행을 맡는다. 특히 동호회 발표 영상 제공 뿐만 아니라 마을포럼 및 생활문화경매도 실시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고양 생활문화센터 아람마당을 중심으로 지속되던 소·나·기 축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에는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와 협업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록 대면 축제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온라인의 장점을 잘 살려 알찬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0:20: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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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 일등공신 고양시, 기후위기대응에도 앞장

진난 1월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개월이 흘렀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드라이브 스루형 '안심 카(car) 선별진료소', 전화 한 통화로 방문자 출입기록을 관리하는 '안심 콜'등 고양시의 활약은 눈부셨다. K-방역의 일등공신이었던 고양시가 이번에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기후위기대응에 선도적인 녹색정책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인구108만의 대도시로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탄소흡수량을 높이는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19 사태와 향후 인류 미래를 좌우할 기후위기대응에 한 발 앞 서 위기극복 행정을 펼치고 있는 고양시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 K-방역 모델 된 안심카·안심콜, 적극행정에서 비롯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K-방역의 출발은 바로 고양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형'안심 카(car) 선별진료소'이다. 차에 탄 채로 진단과 검체 채취가 한 번에 가능해 10분 이내로 검사가 끝나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K-방역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방문자 출입기록이 필수가 된 코로나19 시대, 수기명부 작성은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QR코드는 정보취약계층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고양시는 이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고양 안심 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출입자가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기록이 시청 서버에 저장되고 4주 후 삭제된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을 밝히며 전국 표준모델이 되었다. 이 외에도 고양시는 가족 간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안심 숙소', 코로나19 조기진단을 위한 '안심 넷',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자택으로 이송하는'안심버스'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심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을 중시하는 민선7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애쓴 결과, 큰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 기후위기대응 한발 앞서 준비,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박차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양시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빠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기후변화대응 조례를 제정하고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부문의 92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23개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민간협동조합을 주축으로 시민햇빛발전소 7개소를 건립했다. 올해 3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주택 내 탄소저감 청정단지를 조성하기로 협약했는데, 첫 성과로 향동 A4지구 행복주택 모든 세대 498세대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했다. 2024년까지 1만대이상의 저공해 차량을 제공하고, 4대 하천을 중심으로 푸른 숲 100리길을 조성한다. 고양시는 다양한 녹색성장 정책들로 2019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환경부가 주관한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 기후변화 위기 알리는 데 앞장, COP28 유치에 돌입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해, 녹색건축 공동선언, 나무권리선언에 이어 올해 '기후위기 비상상황 선포식'을 열어,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고양시의 극복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제1회 기후변화대응 대도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이재준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논의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장 선도적이고 과감한 생태혁명 도시가 될 고양시에서 COP28이 개최돼 가장 빠른 논의와 실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COP28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3년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기후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이 얼마 안 남은 이때, 2023년 COP28에서 이뤄질 논의는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어느 지자체보다 빠르게 기후변화대응 논의를 시작했고 녹색 정책의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고양시에서 COP28이 유치되길 기대해본다.

2020-11-12 14:55:4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