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파주시, 장마철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농작물 사후관리 철저 당부

파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원관리 및 농작물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계속되는 호우로 과수농가에서는 탄저병, 갈색무늬 병이 우려되며 고추 등 채소농가에서는 역병, 진딧물, 나방류 발생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해당 병해충이 발생할 경우 농작물 생산량과 품질을 저하시켜 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끼친다. 시는 집중호우 이후 발생하는 병해충 발생 억제 및 생육피해 방지를 위해 우선 농가에서 기본적으로 조치할 몇 가지 매뉴얼을 제시하고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침수지역은 배수로를 정비해 고인물이 없도록 해야하며 뿌리의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부직포, 비닐 등 피복이 있는 경우 제거하거나 부분 절개해 토양 내 수분이 쉽게 제거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과수, 채소의 경우 역병, 탄저병, 무름병, 담배나방 등의 방지를 위한 적용약제를 조기에 살포해야 한다. 특히 콩밭은 역병, 불마름병, 들불병 등 방제를 실시하고 그밖에 생육이 부진이 예상되는 포장의 경우 고추는 요소액을 엽면 살포하거나 4종복비를 일주일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한다. 콩은 요소액을 살포하거나 요소 비료 (2kg/10a)를 토양에 주며 과수의 경우 요소액 살포 등 과수 상태에 따라 부족한 비료를 추가로 살포해 주면 된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고추밭, 인삼밭의 경우 조기에 수확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라며 "올해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 추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8-11 10:53:5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파평면, 수해피해 방지 총력

파주시 파평면은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평면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500mm에 이르는 폭우가 계속되고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여러 차례 개방해 순식간에 임진강 수위가 급격히 올라 한때 파평면 저지대인 율곡습지공원과 율곡1·2리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 했다. 이에 파평면은 팀별로 피해복구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무팀은 마을별 이장을 통한 예찰활동과 주민대피 업무를 실시하고 맞춤형복지팀은 파평중학교로 대피한 이재민 관리, 민원팀은 예찰활동, 산업팀은 응급복구, 마을살리기팀은 호우피해 잔재물 처리 등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집중호우로 침수된 율곡리 마을의 물이 빠지면서 토사유입과 쓰레기로 지저분한 마을을 파주시청 자원순환과,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소방서(문산, 파평119지역대) 등 각 기관의 살수차 4대와 희망일자리 근로자 등 20명과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유입된 토사와 쓰레기를 물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포크레인 5대와 인원 30명을 투입해 눌노천 제방 복구, 율곡리 도로변 배수로 정비, 금파리 제방보수, 화석정 도로변 보수, 리비교 선착장 보수 등 응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파평면에서는 집중호우 발생으로 도로침수 시 떠내려 온 낙엽이나 쓰레기 등으로 우수받이가 보이지 않아 신속한 조치가 어려웠던 점에 착안해 침수피해 발생 시 누구나 신속히 우수받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로경계석에 노란표시를 한 우수받이 안전경계석을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김건배 파평면장은 "호우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추가 피해 방지에 전념하겠다"라며 "주민들에게 산사태 등 피해 위험 지역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안전 문자 메시지 확인과 재난 방송 경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08-11 10:53:1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COP28 유치 본격 '시동'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를 유치하기 위하여 관련 조례 마련 및 한국판 뉴딜 정책을 준수하는 사업계획을 이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매년 말 2주 동안 개최하며 개최지는 5개 대륙 순환원칙에 따라 매 5년마다 각 대륙별로 결정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될 예정이었던 영국 글래스고가 내년 11월로 연기되었으며 이에 아시아지역은 2023년(COP28)에 당사국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 30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의위원회에서 COP28을 국가행사로 최종 승인함에 따라 고양시는 COP28 국가행사 확정에 따른 고양시 유치 및 탄소중립도시를 조기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 및 행정 기반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시는 지난해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하여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감축목표를 설정하였고 기후변화대응 조례 제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고자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생태적 탄소저장고인 장항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단독 등재 추진하기로 환경부와 지난해 합의함으로써 자연 생태적 유치 기반 여건을 충족하였다는 평가다. 특히, 지속가능한 자립형 에너지 정책추진을 위해 태양광 발전 사업에 104억원을 투입하여 23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과 민간협동조합 시민햇빛발전소 7개소 건립 등 그린뉴딜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4년까지 시비 224억원을 투입하여 마을버스의 75%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시 관용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구매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건강한 녹지가 공존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부활을 위해 전국최초'나무권리선언문'을 선포하여 30년 이상 수목 벌목 원칙적 금지, 무분별한 가로수 가지치기 제한 등 공공수목관리의 기본이념을 정립했다. 고양시 공릉천 등 4개 하천에 고양하천 푸른숲 100리길을 조성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도시 숲 확대로 고양시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가치를 담은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현재 그린뉴딜과 관련한 40여개 탄소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COP28 유치 추진 과정에서 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08-10 15:23:26 안성기 기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육성 농촌체험농장 '농촌관광 어디까지 가봤니?' 이벤트 진행 중…8월말까지 이용액의 30% 최대 3만원 할인

고양시(시장 이재준)농업기술센터 육성 농촌체험농장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주관하는 '농촌관광 어디까지 가봤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농촌관광 할인 지원사업으로, 8월말까지 농촌체험 시 1인당 이용액의 30%,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한도 소진 시 이벤트가 미리 종료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휴카드사(NH, 신한, 현대)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이벤트 응모를 사전에 신청한 후, 농촌체험농가에 전화예약하고 현장에서 결제를 하면 된다. 고양시에서 참여하는 농촌체험농장은 6곳으로 ▲댄싱플라워 '풍선 꽃다발 만들기 등', ▲자연그대로 '된장 등 발효식품 담그기', ▲고양낙농치즈체험장 '치즈로 배우는 낙농체험', ▲꿈팜 '유산양 먹이주기 등', ▲뜰안에 힐링팜 '식물원 관람, 분갈이 체험 등', ▲산울안민속농원 '허브화분심기 등 향기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송세영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 여름 휴가철에 고양시 체험농가에서 가족들과 먹거리, 즐길 거리를 체험하고, 할인도 받는 1석 2조의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10 15:23:1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고용노동부 위탁기업과 '청년디지털 일자리사업,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 협업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고용노동부 위탁 기업과 공동협력하기로 하고, 관내 기업에는 채용여건 개선을, 청년에게는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만15세~34세)을 신규 채용하려는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벤처기업, 청년창업기업, 성장유망업종 등 일부 기업은 1~4인도 가능)이 참여할 수 있다. 1개 기업이 두 사업 모두 참여가능하나, 동일한 청년에 대해 두 사업 참여는 불가능하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청년을 채용한 기업은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은 월 190만원,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월 88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청년디지털사업은 정보기술 활용 등 IT 관련 직무를 담당하게 되고,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채용직무에 제한이 없다. 대학생 채용도 가능하다. 지난 7일 고양시와 공동협력하기로 한 수탁기업은 명은커리어와 조인스잡으로 1권역(수도권, 강원)에 2개 사업 전체에 약 2,100명의 청년 채용과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기업 및 일자리 관련 유관단체와 수탁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동협력의 일환으로 지식산업센터 등 대규모 사업장을 순회하며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과 청년이 해당 사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민간기업부문에 최초로 대규모 기업지원사업이니 만큼, 기업으로 하여금 인건비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도록 수탁기관과 최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10 15:22:5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카리스, 한전 사내벤처 World S.P팀과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계약식 열어

카리스, 한전 사내벤처 World S.P팀과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계약식 열어 플라스틱 가드레일 전문기업 카리스가 전신주 보호구 사업에 뛰어든다. 카리스는 10일 의정부 본사에서 카리스 유철대표와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이 참석한 가운데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계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계약식에서 유철 대표는 "전국 한전의 900만 개소의 전주를 비롯하여 차량충돌이 예상되는 약 2000만 개소에 적용되는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개발에 카리스가 참여하게 됐다"며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안정적으로 완제품을 공급하는데 임무를 완수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카리스에서 본격적으로 개발에 나서는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는 충돌이 예상되는 도로변의 모든 구조체에 적용할 수 있다. 전주, 통신주, 가로등, 신호등, 길말뚝 등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전신주는 플라스틱 보호구로 교체하면 충돌흡수기능으로 인해 인명사건사고와 정전사태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충돌흡수 기능이 약했으며, 안전성과 시인성의 문제점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수명도 오래 가지 못해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카리스와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은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노력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보호구 충격 흡수 기능 개선으로 구조체 충돌 시 절손, 정전사고 최소화, 구조체 보호구의 잦은 탈색, 부식기능의 개선으로 미관저해 및 민원증가 해소, 보호구 뒷면의 날카로운 마감처리 개선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기존 반사야광 스티커 기능 개선으로 야간 시인성 확보 등이다. 카리스는 오는 10월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시험사용 등의 성능시험을 거친 후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과 국내 및 해외에 단독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카리스는 세계 유일 폐플라스틱 활용한 3중 압출공법의 가드레일 제조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과 공동으로 미래 산업 영역을 넓혀 갈 예정이다. 의정부=안성기

2020-08-10 15:19:3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역할 '톡톡'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추진 중인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 등이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통해 경력을 잇고 직업역량을 배양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민생경제 △건강안전 △교육문화 △도시환경 △사회적 약자지원 △공공행정 등 6개 분야의 생활밀착형 일자리에 61명이 활동 중이다. 희망·내일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자들 중 김○○ 복지지원(자립) 상담사(51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김 상담사는 자활사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 복지와 일자리 문제가 공존하는 특수성을 띠고 있어 참여자의 자활역량, 욕구, 장애 요인 등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한 전문적인 맞춤형 상담이 사업 성공의 열쇠다. 때문에 자활사업 대상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자립지원 상담 전문인력이 필요한 분야다. 김 상담사는 고양고용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주로 취업지원, 사회복지, 치매상담, 보험급여 등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사회복지사 겸 직업상담사 자격을 보유한 베테랑 상담사다. 고용센터에서 실업자 및 전직 희망자 등의 취업 성공 패키지 상담사로서 취업계획, 직업훈련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취업 지원업무를 수행했다. 김 씨는 "공공기관에서 상담사로서 다양한 계층의 민원인을 접하면서 배려하는 공감능력을 갖추려고 노력했다.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탈빈곤을 지원하는 사업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현재 희망·내일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내담자들 각자의 여건에 맞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는 힘든 과정이지만 취업성공 후 함께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전문 직업상담사로서 일반 취업자는 물론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에게 전문 지식을 활용한 자립지원을 통해 자활사업 분야에서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7월말 기준 고양시 자활사업 대상자 490여명이 자립지원 상담을 받고, 자활센터 일자리 참여를 통한 안정적 일자리와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교육 연계를 통한 일반 노동시장 취‧창업에 도전하고 있다.

2020-08-10 14:12:59 안성기 기자
2020년 파주개성인삼축제,파주장단콩축제 취소 결정

파주시는 10월과 11월 개최 예정이던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가을 2차 대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고 장시간 논의 끝에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른 농산물판매 대책으로 온라인 특판 행사와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 워킹스루 방식의 직거래장터를 기존 행사장에서 추진한다. 비대면 온라인 판매를 위해 파주시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파주팜' 특판 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가 어려운 1차 농산물인 파주개성인삼, 파주장단콩의 판매를 위해 당초 예정됐던 축제기간을 포함해 기간을 연장하고 임진각 내 워킹스루 직거래 장터와 병행해 판매할 계획이다. 워킹스루 직거래 장터는 일방통행식 직거래장터로 인삼, 콩, 쌀 등 10개 품목 내외로 설치할 계획이며 QR코드 등 단말기 설치를 통한 방문객 인적관리 및 체온체크, 현장소독 등의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축제의 연속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 행사와 이벤트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사전홍보를 통해 방문객과 농업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031-940-5281~5283)로 연락하면 된다.

2020-08-10 14:12:2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농림지 돌발해충(성충) 발생조사 실시

파주시는 농경지, 주변 산림지, 공원 등을 대상으로 돌발해충(성충) 발생조사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경지와 농수로 인근 발생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산림지의 경우 산림농지과, 공원부지의 경우 공원관리사업소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개체수가 급격히 많아져서 피해가 심해진 병해충을 의미하는데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 등에서 발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3종을 말한다. 미국선녀벌레는 5월경에 부화를 시작해 70일 후 성충이 되는데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과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5월 하순에 부화해 3개월 후 성충이 되고 감이나 매실나무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마찬가지로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꽃매미의 경우 5월 하순부터 부화해 7월 하순부터 출현하는데 주로 산림지에서 서식하다가 포도, 배, 복숭아, 매실 등으로 전파돼 과실과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생육과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파주시는 이러한 돌발해충 발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말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발생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통해 2020년 방제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작년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농경지 일대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돌발해충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발생신고를 해, 정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8-10 14:11:55 안성기 기자
김포,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확진자 집단 발생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양촌읍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일 오전 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련 확진환자는 전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60대 여성(김포 49번)과 서울 영등포구에서 검사를 받은 50대 남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양촌읍 소재 주님의 샘 장로교회의 교인은 총 11명으로 지난 8월 9일 최초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확진환자 2명 외에 10일 6명이 추가 확진 됐고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재검예정이다. 김포시는 현재 역학조사와 함께 확진환자의 거주지와 방문지를 방역소독하고 병원이송을 준비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포 49번 확진환자의 경우 7월 29일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 열흘의 기간이 있어 지역감염 우려가 크다"며 "밀폐된 공간에서 빈번하게 예배를 가진 것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김포시보건소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동선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상 증상이 있는 시민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0-08-10 14:11:36 안성기 기자
고양시, 정기분 주민세 46만1,736건 90억 원 부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46만1,736건에 90억 원(지방교육세포함)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세(균등분)는 소득의 크기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다. 납세의무자는 매년 7월 1일 현재 고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납부세액은 주민세 및 지방교육세(주민세의 25%)를 포함하여 개인 12,500원, 개인사업자 62,500원, 법인은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62,500원에서 62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비과세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모든 은행 현금자동출납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고지서에 기재), ARS 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6월부터 이체수수료 없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서비스를 도입·운영 중으로 계좌이체 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주민세 납부기간을 경과해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업무 폭주와 인터넷 과다 접속으로 납부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오니 마감일 이전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08-10 14:09:50 안성기 기자
김포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속도 낸다

김포시(시장 정하영)의 경기도 산하 신규 설립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진흥원은 환경·에너지사업의 공공성·전문성을 높이고 경기도민에게 제공되는 환경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에너지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통합 신설되는 기관이다. 김포시는 진흥원 유치를 위해 이미 지난 6월 최병갑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공모계획서 등을 준비해왔다. 전문기관과 용역을 진행해 이미 진흥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진흥원의 입주 위치도 확정하는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도 서북부 위치한 김포는 한강하구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첨단 산업단지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장, 연구소,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이 가능하다. 김포시는 정부와 경기도의 다양한 환경, 에너지 정책 등 진흥원 설립의 고유목적 달성에 김포가 최적지라 판단하고 있다. 김포시가 유치 시 지원예정인 시설은 진흥원의 업무수행에 최적 조건을 구비하고 있고 한강신도시의 인프라 이용은 물론 광역교통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업무 수행에 효율을 꾀할 수 있다. 김포시는 입주건물의 최소 임대기간을 보증하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진흥원을 통해 김포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방정부와 경기도의 발전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도 산하 공공기관 본원이 전무한 곳으로 도의 공공기관 이전 목적인 경기도내 지역간 균형발전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한강하구 등 천혜의 환경자원을 활용하고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대곶 이시티의 전기자동차 융복합산업 특화 등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진흥원 유치 시 5년간 생산유발효과 2093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75억 원, 취업유발효과 2,545명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오는 14일까지 공모 접수 후 28일까지 1차 심사를 거쳐 9월 16일 전후 2차 심사를 통해 18일경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0-08-09 16:10:5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