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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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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 DMZ, 미래평화 100년 음악교류

파주의 민간인통제구역 내 장단지역 주민들이 지난 27일 장단출장소 앞 광장에서 독일 훼텐슬레벤 마을과 'DMZ, 미래평화 100년 Untact 음악교류'를 위한 첫 공연을 진행했다. 통일촌 마을에서는 지난해부터 통일 전 독일의 접경마을이었던 훼텐슬레벤 마을과 서로의 아픔을 다독이고 미래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신과 영상을 교류해오고 있다.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진행한 이번 공연은 독일 주민들에게도 친숙한 베토벤 영웅교향곡 등 클래식 연주와 우리의 대표적인 아리랑 공연 등 마을 주민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드는 음악 메시지의 형태로 제작돼 더 뜻깊었다. 통일촌 마을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본 공연 및 지역주민의 영상을 편집해 독일 훼텐슬레벤 마을로 보내 미래평화 100년을 기대하는 두 마을의 더 깊은 우정을 나눠갈 예정이다. 이후 독일 훼텐슬레벤 마을에서 제작 중인 답가 영상이 도착하면 이번 비대면 공연을 공동 URL에 공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촉을 지속·확대해 민관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완배 통일촌 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한해지만 지구 반대편의 두 마을이 평화와 통일이라는 같은 마음으로 모인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머지않은 미래에 두 마을의 염원대로 서로 마을을 방문해 접경마을의 아픔과 통일마을의 희망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07-29 14:1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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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내 700여 농가 벼 재배 논 전체에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 700여 농가가 전체 논에서 재배하는 벼에 대하여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공동방제를 시작해 8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동방제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로 기존 광역방제기를 대체하여 소음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함과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공동방제로 일반농약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시비 5억 1천만원을 투입해 고양시 733ha의 전체 논에 친환경 약제(살균·살충·영양제)와 방제비를 지원한다. 친환경 약제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확대와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시행에 따른 농약 비산으로 인한 주변 작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도입됐다. 송포농협 임용식 조합장은 "한반도 최초의 쌀인 고양 가와지 쌀을 재배하는 고양시의 전체 벼를 대상으로 고양시와 관내 농협이 협력해서 친환경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 중에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많으신데 시와 농협에서 공동방제를 무상으로 실시해주니 큰 힘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람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반도 최초의 쌀인 '고양 가와지 쌀'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9 14:16: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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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공청회 개최

파주시, 금촌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공청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시 금촌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금촌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우선 금촌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의 비전과 목표, 기본구상 및 금촌동 주변지역 도시재생사업의 계획 및 파급효과에 대한 용역사 및 이수호 도시발전국장의 제안 설명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장윤배 경기연구원 박사, 안명규 파주시의원, 고진수 광운대학교 교수, 이수호 국장, 김우경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의 질의·답변을 통한 의견 수렴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파주시청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생중계를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금촌 원도심을 새로운 지역문화 창출, 골목상권 활성화, 커뮤니티 시설 등의 발판으로 조성해 주민이 행복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07-29 11:22: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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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소비해서 숲을 가꿔요!"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목재산업 활성화와 산림자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목재 이용문화 확산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유도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 조성된 산림의 벌채시기가 도래해 벌채가 필요한 산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목재가 소비되지 않으면 벌채와 조림이 중단돼 산림산업 선순환 체계가 무너지기 때문에 지방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목재이용 홍보와 소비를 위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약 만 명의 인원이 김포시의 태산패밀리파크를 찾아 목공예 체험을 하는 등 시민의 호응 역시 뜨겁다. 김포시는 또 목재의 효율적 이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벌채 산물을 활용해 산림에 시설물을 조성하는 등 목재를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이다. 서승수 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나무는 생장하면서 탄소를 흡수하고 제품 이용 시 탄소를 고정하며 폐기 때 탄소를 방출해 탄소 총량을 변화시키지 않는 탄소중립 재료"라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합한 재료인 목재의 사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0-07-29 11:17: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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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돗물, 시민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고양시 수돗물, 시민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최근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며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단과 수돗물평가위원 30여 명이 고양정수장을 방문해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방문한 고양정수장은 삼송·지축·원흥지구와 성사1·2동, 고양동, 그리고 중산·송산·송포동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중요한 정수장이다. 고양정수장을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염소와 오존 투입을 늘리고, 역세척(모래 세척) 주기를 단축해 수돗물 살균을 더욱 강화했다"고 방문단에게 설명했다. 이곳 정수장은 밀폐식으로 되어 있어 유충 유입이 어려운 구조지만, 수자원공사는 △여과지 벌레 차단망 설치 △이중 출입문 설치 △벌레 포집기 설치 등 유충 차단 대책을 추가적으로 마련해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문단은 고양정수장 내 침사지(토사를 제거하는 연못) 관리 상태를 살피고, 벌레 차단망과 포집기 등의 시설물도 직접 확인했다. 현장을 살핀 한 주부시정모니터단원은 "한 사람의 고양시민으로서 수돗물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28일 현재 고양시에는 총 10건의 유충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확인 결과 모두 화장실 배수구에서 유입된 나방파리유충과 물때 등으로 유충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고양시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긴급 편성, 공동주택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시 자체적인 관리대책을 꼼꼼히 마련해 추진 중이다.

2020-07-29 09:38: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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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3 수험생 위한 '코로나19 안심 열람실'전격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8일 고양 시립도서관 9개소에 고3수험생 전용'코로나19 안심 열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용 열람실을 운영하는 도서관은 덕양구의 화정·행신·삼송도서관, 일산동구의 백석·식사도서관, 일산서구의 대화·한뫼·가좌·일산도서관 등 9개 시립 도서관이다. 특히 12월 개관을 앞둔 일산도서관의 경우, 고3 수험생을 위한 열람실을 8월 5일부터 우선 개방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람실 좌석은 지그재그 형태로 배치된다. 도서관 입장 시 발열체크,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코드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또한 1일 2회 방역 시간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9개 시립도서관에 고3 수험생을 위한 전용 좌석을 총 250개 마련했다. 도서관 이외에도 필요할 경우 관내 고등학교와 협의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해, 3개 구청의 유휴공간을 고3 전용 열람실로 꾸미는 등 추가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그동안 관내 고3 수험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사 운영 불안정으로 학습권 침해와 수능 연기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특별한 대책이 없었다"며 "고3 수험생만을 위한 전용 열람실을 운영하는 만큼 수험생들이 1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서 선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2020-07-28 16:03: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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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 추진

파주시는 현재 시행 중인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에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를 위한 규정 개정을 건의했으며 그 결과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임대료 감면(50%)이 전국 시행됐다. 또한 7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방침에 따라 임대료 감면 기간이 최대 5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해졌으며 시는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완화 및 농업기계 임대 활성화를 위해 12월 31일까지 임대료 감면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규정 개정을 건의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된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를 12월 말까지 연장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깊이 고민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농업기계임대료 50% 인하는 시 보유 농기계 전 기종(85종, 376대)에 모두 적용되며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들은 월롱면 소재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031-940-4504) 및 파평면 소재 북부지소(☎031-940-5265)로 2~3일 전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2020-07-28 13:56:2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