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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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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DMZ 평화의길' 조성 중간보고회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0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DMZ 평화의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철 고양시제1부시장이 주재로 수원대학교 권경남 교수,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전미숙 연구원, 경기관광공사 홍재걸 차장 등이 참여해 의견의 나누며 토론을 이어갔다. 'DMZ 평화의길' 조성사업은 인천강화-경기김포-고양-파주-연천-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간 10개 시·군을 잇는 도보 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구간은 임진왜란 승전지인 행주산성을 시작점으로 행주산성 한강수변누리길-행주대교-한강평화공원-장항습지-통일촌 군 폐 막사(일산대교)-종합운동장(킨텍스)-가좌마을-파주시계 동패지하차도까지 약 23km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970년대 무장공비 침투에 대비해 한강하구에 설치한 군 철책 선에 대해 그동안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 철거 전까지 약 50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생태계의 보고이자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람사르습지 등록 예정인 장항습지와 연계해 정기적인 걷기프로그램과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평화생태브랜드화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2012년 육군 제9사단에서 인계된 한강하구 통일촌 폐 군 막사를 도보여행길 거점센터로 리모델링해 여행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평화통일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카페, 매점, 농·특산물판매장, 자전거 대여 및 수리소 등의 사업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로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공정여행프로그램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타 시·군과의 차별성 있는 스토리와 콘텐츠 개발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보여행 길을 만들고자 시는 지난 2020년 3월 설계용역을 착수해 오는 11월 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12월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09-15 10:49: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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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C4부지에 코스모스 꽃밭 조성

고양시, 킨텍스 C4부지에 코스모스 꽃밭 조성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 킨텍스 인근 비어있던 유휴지가 아름다운 꽃밭으로 재탄생했다. C4부지는 본래 일산서구 킨텍스 인근의 미매각 복합시설부지로 임시시설이나 주차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와 전시 등의 취소로 방치돼 있던 공간 약 55,000㎡ 중에 26,400㎡(약 8,000평)에 달하는 부분에 시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성공적인 꽃밭 조성을 위해 고양시 직원들은 지난 3월말부터 해당 부지의 정지작업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비료를 살포하고 청보리와 유채를 심어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나 본래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부지여서 자갈과 모래가 많아 기대만큼의 성과를 볼 수 없었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본 고양시는 식재가 가능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척박한 토질에도 잘 자라는 코스모스를 파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모스 꽃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우울감과 불안심리·스트레스의 해소를 돕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변 농가가 농기계 트랙터와 경운작업을 재능기부했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파종 작업해 비예산으로 마련됐다.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종류의 코스모스 꽃이 동시에 개화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시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분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0-09-14 15:00: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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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운정3지구 GTX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파주운정3지구 GTX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파주시는 LH에서 사업시행 중인 파주운정3지구 개발계획 변경(10차) 및 실시계획 변경(8차)이 국토교통부가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변경승인 내용에는 GTX운정역 역세권 복합개발계획과 국토교통부 주거복지로드맵 및 관계기관 협의의견 반영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GTX운정역 역세권에 교통광장,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트리플' 광장이 조성된다. GTX역사 상부에는 광화문광장 1.5배 규모의 교통 보행광장(2만8천㎡)이 조성돼 GTX 이용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랜드마크 경관을 연출하는 열린 공간으로 기능한다. 교통 보행광장은 GTX역사 북측의 문화공원 광장과 좌측의 청룡두천 수변공원 광장까지 연결돼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전시공연을 아우르는 시민문화광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TX역세권 중심상권 형성에 따라 기존 상업용지의 공간구조가 재편되었고, 업무복합용지(2만6천㎡), 문화시설용지(1만8천㎡), 주상복합용지(11만4천㎡) 등이 추가 신설되는 등 GTX역세권 전체구역(36만㎡)이 특별계획구역으로 확대지정됐다.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GTX역세권 필지는 개별분양이 아닌 현상설계 공모 등 창의적 건축설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모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GTX운정역 환승센터는 상업·업무·문화·주상복합 용지가 연계돼 복합기능이 발휘되는 환승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운정3지구는 이번 변경계획 승인으로 공동주택용지가 다소 축소(8만6천㎡)되고 주상복합용지가 신설(11만4천㎡)됐으며, 타 신도시 대비 평균용적률이 낮았던 밀도계획을 주택수요를 반영, 공동주택 7개 블록의 용적률을 상향하고 평균평형을 조정함으로써 정부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인구계획(3,162호 5,869명 증가)이 수립됐다 또한 파주시는 향후 신도시 주요거점에 생태육교 등을 설치해 신도시 전체를 아우르며 심학산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을 형성하고, 상업·업무·도시지원 용지 등을 통해 자족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LH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 공공·편익사업으로 ▲운정3지구 A37블록 공동주택 부지에 독립된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해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 생활체육실, 복지상담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심학산 인근 문화공원 부지 내에 파크골프장(18홀 규모)과 각종 조경시설 설치, 청룡두천 인근 체육공원 부지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파주시 자체 다목적체육관 건립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운정3지구 개발이 더 완성도 높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인근의 메디컬클러스터,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로 운정신도시를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명품신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09-14 15:00: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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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일산테크노밸리 인근 대규모 사업 구역' 네이밍 공모전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일산테크노밸리 인근 대규모 사업 구역' 명칭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최근 '일산테크노밸리'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CJ라이브시티 협약 체결로 'k-컬처밸리'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대규모 사업구역의 공식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면서 여러 사업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K-컬처밸리(CJ라이브시티 포함)▲킨텍스 제3전시장▲장항공공주택단지(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추진 中)▲GTX환승센터▲도심공항터미널 등 대규모 사업 추진 구역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명칭 짓기이다. 공모전은 고양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주 간 진행된다. 세부사항으로는 ▲고양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표현할 수 있는 명칭▲사업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명칭▲고양시의 미래비전을 담은 명칭▲국제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명칭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자족도시 고양을 창의적으로 나타내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총 7명(팀)에게는 총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모바일 접수로 언제 어디서든 바로 응모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식 명칭으로 지정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고양시 첨단산업 육성 및 자족기능을 강화할 대표적 사업에 대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일산서구 법곳동 일대 85만여㎡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산업, 방송영상콘텐츠 사업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K-컬처밸리 내 조성될 CJ라이브시티는 오는 2024년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4만2000명이 들어가는 아레나(관람석이 있는 원형 공연장)와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놀이시설 등 한류 콘텐츠로 구성된 콘텐츠파크 조성 사업이다. 이 외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명칭에 대해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사업 구역의 공식적인 통합 명칭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유의사항 및 세부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있으며, 문의는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 미래비전팀에게 하면 된다.

2020-09-14 14:12:05 안성기 기자
파주시, 교통유발부담금 50% 감면, 소상공인 부담완화

파주시는 올해 한시적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50%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한다고 전했다. 부과대상은 부담금 부과기준일(2020.07.31.) 현재 시설물 소유자다. 이와 관련해 파주시는 '파주시 교통유발부담금 조정·경감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으며 지난 7월부터 해당 시설물 사용용도 및 소유자 변동 등 실태조사를 거쳐 오는 10월 초에 부과할 방침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전년도 8월 1일부터 당해 연도 7월 31일까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돼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시는 지난해 약 9억1천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으며, 올해는 약 6억 2천만 원의 부담금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시설물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임대료 감면으로 이어져 위기를 넘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9-14 14:11: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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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배 추석을 앞두고 본격 수확·출하

파주시는 유난히 긴 장마와 태풍 등 여러 기상재해를 이겨내고 다가오는 한가위에 맞춰 달고 맛있는 파주배를 수확해 첫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 문산읍, 탄현면, 파평면, 적성면, 장단면 지역에서 49농가, 52ha에서 원황배, 황금배, 신고배, 추황배등 다양한 배를 재배를 하고 있으며 9월초부터 '원황' 품종을 수확하기 시작했다. 이 다음으로 '신화' 품종을 수확하고 많은 소비자가 잘 알고 있는 '신고' 품종을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종 원황의 경우 당도가 높고 씹히는 맛이 좋으며 신화품종은 추석에 맞게 개발된 우리나라 품종으로 과일이 크면서도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해 단맛이 끝까지 남아 있다. 냉장보관하면 11월까지 즐길 수 있고 실온에서도 한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수확기가 다소 늦은 '신고' 품종은 9월 25일경 수확을 시작하며 과일이 크고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장점이다. 특히 파주배는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칼륨함량이 높아 소금 섭취량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나트륨 과다해소에 좋다. 또한 배에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유해물질 배출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맛 및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올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의 맛있는 파주배를 생산하기 위해 재배기간 내내 구슬땀을 흘려왔다"라며 "막바지 과원 관리는 물론 선별작업 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9-14 14:11: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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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GH공사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실무협약 체결

고양도시관리공사, GH공사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위한 실무협약 체결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2017년 4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공동사업시행 협약(기본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9월 11일 직접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고양도시관리공사간 세부내용이 포함된 실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실무협약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 기관 간 협업방안이 포함된 보상 업무 구역분할 시행과 단지 조성 및 토지공급 등 공동이행을 통해 역할과 책임을 분담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2011년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직접사업에 참여하는 개발사업으로 사업에 대한 노하우 습득을 통해 공사의 역량 강화는 물론 향후 다양한 개발사업의 추진능력을 확보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지난 7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 인가 등을 위한 도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위한 관련 부서 협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9월 지장물건 조사 착수, 12월 보상계획 공고를 목표로 행정절차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실무협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공사의 모든 역량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일대 85만㎡, 약 8,200억원을 투입해 메디컬·바이오 및 미디어·콘텐츠, IT기업 등을 위한 첨단산업 및 업무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말까지 실시계획 인가, 2021년 하반기 공사착공, 202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09-14 14:01: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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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코로나19 대응 방역 계획 수립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제247회 임시회(9.14.~9.25.) 개회에 앞서 방역 계획을 수립하여 코로나19 관련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확진자 발생 시 사무실 폐쇄 등 대응방안, 원활한 본회의 및 임시회를 위한 운영방안을 기본으로 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 내용을 적용할 예정이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는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안과 필수 안건 심의를 위해 개회되며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실 내 회의실까지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하고 일회용 마이크 덮개 배부 및 살균 소독을 완료하여 사전 예방조치를 철저히 마쳤다.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에 따라 임시회 방청은 언론사 최소인원으로 제한하고 일반시민의 방청을 제한했다. 본회의는 시장, 부시장 및 안건별 해당 실·국·소장만 참석하도록 제한했고 상임위·예결위 또한 필수 공무원만 참석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아울러, 회의 진행 중 확진자 발생 시 대응계획에 따라 상황전파 및 감염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사무실을 폐쇄한 후 임시 사무실에서 진행하며 불가피한 경우 회기 변경도 이뤄질 수 있다. 이길용 의장은"고양시의회부터 방역 및 예방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제247회 임시회의 원활한 운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09-13 14:20: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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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 수상

정하영 김포시장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는 1973년 창간된 종합일간경제매체이며, 코리아헤럴드는 온·오프라인 국내 1위 영어신문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다.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지자체장, 공공기관, 우수기업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최 측의 사전 기초조사 후 7월부터 약 한 달간 서류를 접수받아 7월 말부터 지난 4일까지 서면심사를 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모든 가정과 업체를 대상으로 2개월(4∼5월) 고지분의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일괄 감면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종합계획 수립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등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늘어나는 기업의 행정수요를 전담할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업 정책 수립을 위해 민선 들어 처음으로 지난 7월 김포산업진흥원을 발족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오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취소됐다. 한편 지자체장 부문은 정 시장 외 김광철 연천군수,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수상한다.

2020-09-13 13:09: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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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년 연속 매니페스토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여부 및 성과 등을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는 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공약을 말한다. 김포시는 국내 유일 공약평가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제11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득격차 해소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9년에도 2008년 수상 이후 12년 만에 '도시재생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4개 기초자치단체의 353개 사례가 접수돼 이 중 172개 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소득격차 해소 분야, 초고령화 대응 분야, 기후환경 분야, 안전자치 분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소식지·방송 분야 등 총 7개 분야였으며, 1차 심사는 서면심사, 2차 심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 현장발표 대신 유튜브를 통한 프레젠테이션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돈 없으면 '추억'이 '상처'가 된다"라는 주제로 전국 최초의 중·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무동 행정복지센터의 이효조 주무관이 했다. 당초 수학여행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가정과 청소년 체험학습 기회 확대라는 측면에서 환영하는 측이 있었던 반면, 선심성 행정이라는 일부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정 시장은 교육에서 만큼은 보편적 복지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시민단체 등을 설득해 결국 전교조와 학부모 단체로부터 지지 성명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2월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수학여행비 지원을 시작, 11개 고등학교 학생 2448명, 11개 중학교 학생 2,303명을 지원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적어도 우리 아이들이 출발도 하기 전에 돈이 없어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시작하게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며, "똑같이 결승선에 들어올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교육에서 만큼은 공평한 출발선을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수학여행비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는 등 공약 추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0-09-13 13:09: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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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한 대면축제의 즐거움을 108만 고양시민에게!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최대한 안전을 지키는 가운데 야외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담은 '코로나-19 야외축제 방역매뉴얼'을 준비했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유지되면서 확산세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 조만간 2단계 및 1단계로 하향될 경우에 대비한 조치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2020 고양호수예술축제>를 필두로 대부분의 가을축제들이 취소 혹은 무기한 연기됐으나, 장기적으로 108만 고양시민의 안전과 문화향수 신장을 위해 야외축제 방역매뉴얼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고양문화재단이 확립한 코로나-19 야외축제 방역매뉴얼은 모두 6단계의 프로세스를 거친다. 1단계는 행사장소에서 '출입게이트 입장전 대기' 단계로 대기자간 2미터의 거리두기를 지속하며 QR코드 등을 이용해 문진표를 작성한다. 2단계는 '발열체크'로 출입구에 설치된 열감지 게이트(대형행사장)나 열화상 카메라(소형행사장)를 통과하는 과정이다. 3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생성한 개인 QR코드를 인식해 자동으로 '출입명부 작성'이 이뤄지고, 4단계는 방역게이트를 최종 통과한 관람객들에게 자유롭게 입출입이 가능한 '팔목 띠지 인식표'를 착용케 한다. 5단계는 '행사장 입장' 단계로 바닥에 부착된 안내표식이나 기타 사인물에 따라 거리두기를 이어가면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6단계는 '착석 진행' 과정으로 좌석형, 계단형, 노상형(대형 돗자리 제공) 등 모든 착석 방식에 2미터 이상 간격을 둬 안전하게 배치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였던 8월 초, 고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진정세를 예상해 자체적인 야외축제 방역매뉴얼을 구축하면서 <2020 고양호수예술축제> 정상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축제는 전면 취소됐으나 이 과정에서 준비한 매뉴얼이 향후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코로나-19 방역 야외행사 표준 매뉴얼로 채택했다. 본 매뉴얼은 고양문화재단은 물론 고양시의 모든 크고 작은 야외행사 진행에도 방향점이 될 전망이다. 방역매뉴얼 내용 중 눈길을 끄는 독창적 사례를 보면, 방역매뉴얼 1단계에 사이트별로 「안티 코로나 게이트」를 통해 관람객이 각 장소를 입장할 때 사전예약 확인,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소독까지 자동화 방식으로 원스톱 방역 게이트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가벽 스테이지」라는 개념의 축제사이트를 조성해 나무울타리안의 간이공연장에서 소수의 관람객들이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승용차에 앉아 관람하는 느낌을 선사하며 완벽한 거리두기도 가능한 승용차 의자 형태의 좌석을 제작 배치한 「드라이브인 스테이지」, 유동인구가 많은 축제장소 방문을 주저하는 관람객을 배려해 공연단체가 관람객들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직접 공연을 펼치는 「딜리버리 스테이지」 등 여러 가지 대응책을 펼칠 예정이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자체적인 야외축제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으나, <2020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전면 취소돼 아쉬움이 매우 크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돼 고양문화재단의 자체 방역매뉴얼에 기반한 가장 안전한 대면축제의 모습을 108만 고양시민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2020-09-13 13:09: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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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국판 뉴딜 SOC 디지털화 국비 126억 확보

파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자체 ITS(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2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가 확보한 국비는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정부가 2021년부터 추진하는 SOC(사회간접자본)에 첨단 기술을 입히는 디지털화 분야의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 예산이다. 시는 확보된 국비 126억 원과 시비 81억 원 등 총 207억 원을 투입해 교통체계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교통시설물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하고 자동화해 차량의 소통 흐름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차도에서 사고발생시 2차 사고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발상황 감시시스템, 교통약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도로 횡단시스템과 교통정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교통정보 수집장치와 제공장치도 대폭 확충된다. 또한, 마장호수를 찾는 관광객이 주차 할 곳을 찾지 못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을 줄이고 친환경차·소형차 등 차종에 따른 실시간 요금적용과 언택트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함께 구축한다. 한편, 파주시는 2019년에도 2020년 ITS 관련 사업비로 국비 60억 원을 확보해 현재 시스템 성능향상 등 ITS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기존 지능형교통체계(ITS)가 교통정보 수집과 제공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2021년부터 추진되는 ITS는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통해 파주시 교통체계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차량흐름이 빨라지고 주차가 편해지는 등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9-13 13:08:4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