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파주시, 평화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파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회광 부시장 주재로 '파주시 평화도시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마련할 방침으로 (재)세종연구소가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재)세종연구소에서 파주시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과업 수행계획, 추진방향 등의 내용을 보고했다. 용역에는 ▲평화도시 조성의 기본방향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비무장지대·한강하구 남북공동수역의 보존과 평화적 활용에 관한 사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특히 기존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평화·통일 관련 사업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모색해 향후 5년간의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파주형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파주만의 지리적·상징적 특색을 잘 살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2월 기존 남북교류협력 조례를 확대·보강한 「파주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또 3월에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독자적으로 인도적 대북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된 바 있다.

2020-09-13 13:08:2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산하공공기관과 청렴 클러스터 구축 협약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 전 공공부문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시 산하공공기관과 함께 고양 청렴 클러스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 청렴클러스터는 고양시와 산하공공기관(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재단,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청소년재단,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 체육회) 간 협약을 통해 구성되었으며,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비대면 회의 권고에 따라 시 감사관이 각 기관을 순회하며 청탁금지담당관과 협약서에 서명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의 내용은 △고양시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반부패 정책 추진 시 상호 협력 △ 기관별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사례 공유 △각종 캠페인, 교육 등의 행사 공동 참여 등이다. 이번에 구성된 청렴 클러스터는 SNS를 활용한 회의체를 구성하여 기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청렴관련 정보 공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 할 방침이다. 또한, 반부패 시책의 공동추진, 각종 청렴 콘텐츠 공유, 부패예방을 위한 전략 공유 등을 통하여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고양시 행정 구현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며, 청렴 협력체로서 목표를 공유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청렴·반부패 시책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시 전희정 감사관은 "시민이 생각하는 청렴도는 시청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을 포함한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청렴 인식을 반영하는 것" 이라며, "앞으로 청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반부패 시책 강화와 시민사회 전반에 청렴 전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20-09-10 14:01:3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슈퍼마켓협동조합, 코로나19 확산방지 마스크 전달

고양시슈퍼마켓협동조합, 자가격리자 생필품 ㈜센츄리21코리아, 코로나19 확산방지 마스크 전달 고양시는 지난 9일 고양시슈퍼마켓협동조합이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박스를, ㈜센츄리21코리아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기부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 지역 상권에서 동네 슈퍼마켓의 존립과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으며, ㈜센츄리21코리아는 몽골&독립국가연합(CIS)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생산 설비를 구축협약하여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박스와 마스크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자가격리자와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지원 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고양시슈퍼마켓협동조합 한동훈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서 힘든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고, 자가격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센츄리21코리아 임준우 대표는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되어 코로나 19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고양시에서도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0 14:01:1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이달 11일 견본주택 개관 및 방문 사전 예약 진행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이달 11일 견본주택 개관 및 방문 사전 예약 진행 수도권 비규제지역 · 테라스하우스 · 입지 · 상품 · 타입 '희소' 주거형 청약 100% 추첨제… 가점 상관없는 내 집 마련 기회 테라스 하우스 186가구 및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동시 분양 HDC아이앤콘스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견본주택을 이달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HDC㈜의 자회사인 HDC아이앤콘스는 2000년 2월 설립되어, 2004년 현대산업개발 리모델링㈜을 흡수합병하고, 그룹 내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더불어 건설 및 부동산 개발사업을 주력으로 발전해 왔다. 20여 년의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별내2차 아이파크,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를 시행하였고, 최근 광주 화정 아이파크,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덕역 주상복합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및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주거 부문의 시행사업과 오피스, 물류센터 및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 부문의 개발사업 강화를 통해 부동산개발 전문회사로 발돋음 하고 있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 높은 '아이파크'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로, 지하 1층 ~ 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85 ~ 124㎡ 총 186가구 규모다.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85㎡ 75가구 ▲101㎡ 71가구 ▲124㎡ 40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지난 2003년 판교 ∙ 동탄 등과 함께 2기 신도시로 지정, 개발되고 있는 지역이다. 주거 ∙ 상업 ∙ 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생활편의시설이 밀집 조성돼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특히,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전방위적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기 신도시 중 김포 한강신도시와 함께 유일하게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운정신도시 내 예정돼 있는 다수의 교통망 확충 사업 역시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GTX-A 노선이 오는 2024년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 내외, 삼성역까지 30분대 도달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연장선과 서울-문산고속도로 (2020년 예정) ∙ 김포-파주 간 제2외곽순환도로 (2024년 예정) 등 광역 교통망 호재도 앞두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에코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테라스하우스다. 지역 최초로 전 가구에 광폭 테라스가 제공되며, 입주민들은 테라스 공간을 카페 · 정원 · 갤러리 · 캠핑존 · 미니 골프연습장 · 자녀 놀이공간 등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운정호수공원과 맞닿은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도 가능하다. 운정호수공원은 대지면적 49만 여㎡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복합문화체험공간인 유비파크를 비롯, 생태체험관 에코토리움 ∙ 장미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생활 및 교육인프라도 강점이다. 차량 10분거리 내에 이마트 ∙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있으며, 메가박스 ∙ 롯데시네마 ∙ 카페거리 등 여가문화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이밖에도 도보 10분 거리 내에 가온초와 지산중이 위치하며, 다수의 각급 학교 통학여건도 양호하다. 특화 설계 및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전 가구 4 ~ 5 Bay 구조를 적용, 조망과 채광 ∙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활용 및 펜트리 설계를 통해 수납공간을 늘렸고, 최상층 펜트하우스에는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은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차 없는 단지' 로 설계 할 방침이다. 동시 분양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30실 규모로 계획됐다.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난 190m 길이의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며,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입점희망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운정호수공원을 따라 기조성된 F&B특화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빠른 상가활성화 및 거대 랜드마크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대규모 주거단지 중심입지에서 약 1만 4000여 가구의 도보권 고정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고, 호수공원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공원 방문객 등 여가수요의 자연스러운 유입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인근에 고양지원 파주시법원 ∙ 한국전력공사 ∙ 농어촌공사 ∙ 우체국 ∙ 보건소 등으로 구성되는 법조행정타운이 조성중이다. 주거 ∙ 여가 ∙ 업무 등 다양한 소비층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상업시설로, 365일 연중무휴 상권 형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HDC아이앤콘스 분양관계자 는 "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조건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데다, 정부의 규제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만큼,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며 "특히,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중대형임에도 불구, 청약 예치금 300만원부터 (전용 124㎡ 타입은 400만원) 접수가 가능하며, 100% 추첨제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관심고객은 물론, 인근 지역 1주택자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관람이 가능하며, 파주시 와 동동 140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며, 이달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29일(화), 정당계약은 다음달 12일(월) ~ 14일(수) 3일간 진행된다.

2020-09-10 10:42:15 안성기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2000번, 3000A번 버스 잠정 운행 중단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강화에서 출발해 김포시를 거쳐 서울 신촌까지 운행하는 2000번과 3000A번 버스가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운행이 잠정 중단된다고 밝혔다. 해당노선은 각 1대 씩 180~240분 배차간격으로 다니던 노선으로 2000번은 김포시에서 강화의 화도를 연결하고 3000A는 통진읍 매수리 마을에서 서울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해당노선은 만성 적자 노선임에도 노선의 상징성과 해당 운수업체의 전체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동안 운행을 지속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발생 후 현재까지 대중교통의 전체적인 이용수요가 30~50%까지 감소하면서 업체에서 적자노선의 유지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당 운수업체는 대체 노선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고 적자가 심한 2000번과 3000A번에 대해 연말까지 휴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포에서 화도를 가기 위해서는 2000번 대신 구래동에서 60-2번이나 장기본동에서 60-5번을 이용하면 되며, 3000A 이용지역은 3000번을 이용하면 된다. 통진 매수리 마을의 경우 G60003번을 이용할 수 있다. G6003은 올 3월 준공영제를 도입해 개통한 노선으로 수요 감소에 따라 감차를 진행하지 않고 지금도 규칙적인 배차간격으로 안정적인 운행을 하고있는 노선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대중교통 수요가 급감해 노선별 감차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노선별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감차수준과 운수업체가 어떻게든 보릿고개를 넘길 수 있는 적정대수를 조율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계획대로 경기도와 함께 직행좌석 준공영제를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해 더 이상 광역교통에 대한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0-09-09 14:13:5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 2020년 김포시 공보육 기반확대 사업 순항 중 -

시립누리, 시립호수공원, 시립더퍼스트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지난 7일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시티2단지 내 시립보름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5개소(총 수용 원아640명)의 시립어린이집이 추가 개원할 예정으로 관내 전체 시립어린이집은 현재 38개소에서 43개소, 시립어린이집 전체 수용 원아는 현재 2,606명에서 3,246명으로 늘어난다. 시는 민선7기 주요시책에 맞춰 총 15개소의 시립어린이집 개원으로 관내 영유아의 시립어린이집 이용율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지난해 9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이 개정 시행되면서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돼 앞으로 관내 시립 등 국공립어린이집이 더 늘어날 예정이다. 이번에 개원하는 시립보름어린이집은 건물 리모델링 시 친환경 방염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했으며,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이 갖춰져 130여 명의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이 생활하게 된다. 특히 좁은 조리실을 원아 수에 맞게 리모델링 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앞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와 영유아의 보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립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등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보육 기반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2일 시립감정헤센어린이집(김포본동), 11월 9일 한강메트로자이1단지, 한강메트로자이2단지어린이집(김포본동), 힐스테이트리버시티1단지, 힐스테이트리버시티2단지어린이집(고촌읍) 5개소가 개원할 예정이다.

2020-09-09 14:13:4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유례없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취소, 더 큰 도전 나서는 고양시

유례없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취소, 더 큰 도전 나서는 고양시 결국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열리지 않았다. 올해 개최지는 고양시. 5월부터 9월까지 시끌벅적 해야 할 고양시가 조용한 이유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체전과 5개 도민체전은 순연을 결정했다. 고양시 또한 취소 된 이번 대회가 2021년에 고양시에서 다시 열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순연을 수없이 요구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내년 개최지는 파주시다. 본래 올 5월에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에는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2020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고양시는 유치가 결정된 18년 12월부터 1년 8개월 간 고양시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 된 체육 대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했다. 올해 1월 말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짐이 심상치 않았지만 14년 만에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회 준비를 소홀히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무서운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한 차례 연기 끝에 결국 모든 대회가 취소되었다.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고양시개최의 취소는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지만 아쉬움만 남은 것은 결코 아니다. 대회 준비를 하며 시는 고양시 스포츠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렸고 고양시민 건강과 직결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힐 준비를 끝마쳤다. 대회는 열리지 않았지만,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대회 치를 수 있는 탄탄한 토대 마련 우선 언제라도 국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정도로 고양시 스포츠 인프라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 세계적 수준의 최신 육상트랙과 스타디움을 갖고 있는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팀 주경기장으로 완비된 고양체육관, 수영장과 빙상장을 갖춘 고양어울림누리 등 현재도 수준 높은 스포츠경기 운영이 가능한 시설들을 전면 보수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45억을 들여 육상트랙과 천연잔디를 교체했고, 공인 육상용품도 다량 구입했다.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도록 대형 전광판도 바꿔 스포츠대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까지 가능해졌다. 고양체육관은 수영장 전광판과 농구장 LED 교체 공사를 진행해 관객의 경기 몰입도를 높였고, 고양 어울림누리는 총 74억을 투입해 육상 트랙 교체, 수영장과 빙상장의 도장 공사 등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대화·중산·충장·백석 축구장의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덕양구 덕은동에 한강둔치축구장을 새로 조성했다. 성사·토당 시립테니스장도 보수해 안전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고, 장미란체육관 역도훈련장도 리모델링을 끝마쳤다. 이 모든 과정은 차질 없는 경기 운영뿐 아니라 선수와 관람객의 편의를 모두 고려해 심혈을 기울여 진행했다. 비록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선보일 순 없었지만, 앞으로 국내 대회 뿐 아니라 국제대회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첫 스타트는 다음 달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과 2021 도쿄 올림픽 대표팀 간 친선경기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2차전이 같은 곳에서 열리고 2022년에는 국제대회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서울, 인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3번째로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시는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할 것이라 전망하며, 대회 취소라는 아픔을 디딤돌 삼아 더 큰 도전에 나설 것이라 다짐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가 내세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테마가'평화와 화합'이었는데, 기초지자체 최초 대북지원사업자로서 고양시가 갖고 있는 여러 노하우와 올해 완비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양시 스포츠를 남북 화합을 이끄는 선봉으로 세우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 108만 고양시민, 언제나 어디서나 생활체육 즐길 수 있어 고양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108만 고양시민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특히 생활체육시설을 강화했다. 고양시에서 준비했던 경기도체육대회의 종목은 총 25개이다. 육상, 축구 등 실외 스포츠부터 수영, 농구, 탁구 등 실내스포츠까지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9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종목은 24개였는데 게이트볼, 족구, 롤러스포츠, 파크골프, 자전거 등 시민들이 평소 즐기는 스포츠가 다수를 차지했다. 시는 이 모든 스포츠 경기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년 가까이 철저히 준비했다. 총 140억원을 투입해 행신배드민턴장·호수공원 게이트볼장·백석족구장 등 관내 생활체육시설 27곳의 새 단장을 마무리했다.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경기가 가능한 롤러스포츠경기장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108만 고양시민이 스포츠와 생활체육을 언제든지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이러한 시설 뿐 아니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다만,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휴관 중이다. 시는 이 외에도 2022년까지 3년 간 총 463억원을 투입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탄현체육센터 등 3개 종합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영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두루 갖춘 체육센터가 곳곳에 건립되면 시민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경기도체육대회 취소, 아쉽지만 괜찮다 경기도체육대회 취소가 결정되었을 때, 가장 허탈했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경기도 종합체전 TF 팀 관계자는 "그동안 고양시만의 특화된 대회를 만들자는 목표 아래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대회가 열리지 못해 아쉽다"면서, "앞으로 2022년 우리시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같은 세계적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흩어진 마음을 모으는 것이 스포츠이고 스포츠가 품은 저력은 무한하다"며 "대회 취소라는 초유의 상황에도 고양시의 스포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경기도민 더 나아가 세계인과 스포츠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한 걸음씩 내 딛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고양시를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고양시가 만든 경기도체육대회의 캐릭터는 건이와 강이다. '건강'의 앞 글자를 땄다. 하이파이브를 건네려 번쩍 손 든 건이와 강이는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결국 뛰지 못했다. 하지만 괜찮다. 새 단장을 마친 고양시 공공체육시설 곳곳에서 108만 고양시민과 세계의 스포츠인은 다시금 손 내미는 건이와 강이를 반갑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대회 취소라는 큰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고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스포츠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고양시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2020-09-09 11:17:2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명지병원서 추석명절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 위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 전달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8일 사랑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명지병원에서 추석명절 저소득가정 생계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구 병원장과 관계자,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강주현 본부장, 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추석명절 차례비로 배분돼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 사업에도 앞장서는 병원이 되고자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사랑으로 모여진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가정에 지원되어 마음이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주시는 명지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직원 기부금, 병원 지원금,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모은 사랑나눔 기금으로 의료봉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천만원 상당 운동화를 지원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저소득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2020-09-09 11:17:0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내 손 안의 명화 관람'…파주도시관광공사 온라인 전시회 개최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가 온라인 전시회 '즐거운 명화전' 을 개최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공공문화시설 이용이 중단 된 상황 속에, 파주시민회관에서 계획 되었던 '즐거운 명화전'을 온라인 콘텐츠 영상으로 제작,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갤러리 청화랑과 함께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 예정인 '즐거운 명화전'은 작가 나광호의 작품으로 전시된다.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회화전공)를 졸업한 나광호 작가는 각종 수상경력과 함께 다수의 개인전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즐거운 명화전은 '아이들의 시선' 을 소재로, 명화를 보고 드로잉 한 아이들의 낙서 이미지를 놀이로 승화시켜 창작한 작품들로 전시된다. 작가는 인터뷰 영상에서 "원작과 비교하기 보다는 무엇이 다른지, 무엇이 새로운지를 발견하고, 아이들의 손 끝에서 시작 된 살아있는 드로잉을 따라가면서 작품을 감상하면 더욱 풍요로운 관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본 전시회는 파주도시관광공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관람 가능하며, 관람후기 우수 게시자 에게는 '즐거운 명화 만들기 체험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손혁재 사장은 "수도권 방역강화 연장 조치로 공사가 준비한 기획공연·전시를 대면으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지만, 온텍트(Ontact) 문화 콘텐츠 개발을 지속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과 감동이 함께하는 문화사업을 전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9-08 13:47:3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청취다방' 이용 청년들 코로나19 극복 취업성공담 공유

고양시(시장 이재준) 청년취업 지원공간 청취다방의 취업게시판 '성공 수다방'에 취업 성공담이 게시되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꽉 막힌 어려운 시기에 이 같은 취업소식을 전하게 된 청년들은 "청취다방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작은 시작을 한 것이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 문턱에 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 청년들도 청취다방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컨설팅과 직무체험, 문화여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볼 것을 권했다. 게시판에 취업 성공기를 게재하며 화제가 된 주인공은 지난 7월 취업에 성공한 이 모 씨(27세)다. 그는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제 내가 지닌 강점이 지원하는 기업과 맞을까, 하는 답답한 마음에 청취다방에서 진행하는 '코멘토 직무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프로그램 안에서 실제 제가 지원하는 직무에서 수행하게 될 업무를 과제형태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해당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면접에서는 어떻게 나를 표현해야 하는지 다양한 정보를 얻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게재했다. 또 다른 주인공은 지난 8월 간호사 취업에 성공한 김 모 씨(24세)다. 그는 "비교적 취업이 잘된다고 알려진 간호사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문이 좁아진 상황이었습니다.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여 청취다방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수강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서 쓰는 법, 면접 때 말하는 방법, 눈빛, 자세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컨설팅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며 "다른 분들도 청취다방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취업에 꼭 성공하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양시 청취다방 관계자는 "청취다방 프로그램이 취업성공에 도움이 되었다니 운영자로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취업에 성공한 것에 대한 축하와 성공사례를 공유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취다방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준비하는데 변함없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청취다방은 2019년 9월 고양시 덕양구 화정터미널 2층에 개관한 청년지원공간으로 청년허브 플랫폼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청취다방은 280여개의 취업프로그램, 90여개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맞춰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며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0-09-08 13:46:2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