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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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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소방내전"출판 기념식 가져

고양소방서, "소방내전"출판 기념식 가져 고양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5.21.(목) "소방내전" 출판 기념식을 가졌다. 소방내전은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여 지휘관이 현장에 맞는 전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교범이다. 이 교범이 만들어진 배경은 신속한 화재진압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하여 지난해 9월 TF팀을 만들어 국내 및 해외까지의 화재 사례를 비교했다. 소방차량 부서 방법과 고시원 등 장소별 화재 특징, 화재진압 방안 등 효율적으로 소방차량을 배치하고 신속하게 소방호스를 이용해 현장 접근하는'한국형 현장대응 전술'이 바로'소방내전'의 핵심이다. 추가적으로, 고양소방서(서장 서은석)는 효율적인 전술을 위해 한국형 소방호스 전개기도 개발했다. 기존에 협소한 장소에서 난항을 겪었던 현장에 있어서 이 전개기의 개발은 매우 효과적인 현장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서 서장은 "이번 전술교범(소방내전) 및 한국형 소방호스 전개기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국민들에게 단 1초라도 더 빠르게 도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고양소방서는 앞으로 맞춤형 소방전술을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실전에서 쓰일 때의 문제점 파악 및 보완과정을 거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26 09:44: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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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0년 첫 성과, '배다리 행복 나눔터' 준공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2020년 첫 성과, '배다리 행복 나눔터' 준공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5일 오후 3시 덕양구 주교동 마상로 108번길 2에서 원당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소통의 중심이 될 마을커뮤니티센터 '배다리 행복 나눔터' 준공 및 현판식을 가졌다. 배다리 행복 나눔터 준공은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2020년 첫 성과로서 2017년 국토교통부 시범 사업에 선정된 후 주민이 참여하는 준비과정을 거쳐 3년 만에 마무리 돼가고 있다. 배다리 행복나눔터는 노후 상가를 매입해 리모델링 한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 사례로 연면적 339㎡에 지하 1~지상 3층으로 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하 1층은 체육공간, 1층 근린생활시설, 2층 다목적실, 3층 현장지원센터 등 사무공간으로 이뤄졌다. 이재준 시장은 뉴딜사업 경과 보고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고양시는 앞으로 100년, 500년을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2020년 첫 성과물인 배다리 나눔터가 원당 사람들의 행복한 삶터이자 놀터로서 활동과 소통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원당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일에 앞장서 온 이재준 시장에 고마운 마음을 손글씨로 빼곡히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향후 원당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교동 청소년카페 담장 허물기, 주교동 배다리 벚꽃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마상로 벚꽃 식재, 마을커뮤니티2 조성을 위한 추가 부지 매입 등을 추진해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2020-05-26 09:42: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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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강 대덕생태공원 내 다목적광장 조성... 주차난 해결

고양시, 한강 대덕생태공원 내 다목적광장 조성... 주차난 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한강 대덕생태공원 내 환경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다목적 광장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서울지방국토관리청)와 협의를 거쳐 시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 면적 6,700㎡(2,020평)에 주차 공간 100면을 조성해 고질적인 주·정차 문제를 해결했다. 평소에는 시민들이 광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잔디블록을 식재했으며 주변 여유 공간에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메밀꽃 씨앗도 심었다. 다목적 광장 조성부지는 한강 대덕생태공원 내 유일한 일반친수지구로써 주변으로는 축구장, 족구장, 야구장, 자전거도로, 보행로, 용치전망대 등이 정비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해 그간 불법 주·정차 문제가 대두돼 왔다. 또한 오래 전부터 하천을 불법 점유해 드론 비행장으로 사용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온 곳이다. 이번 다목적 광장 조성사업 추진으로 현재 불법 사항은 모두 철거된 상태이며 주차난도 해소됨으로써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아울러 시는 대덕생태공원 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에 휴게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2020년 경기도 선형공원 공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3억 원(도비 1억 5천만 원, 시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약 1.5km구간(양측면)에 이팝나무와 메타세콰이어를 식재해 금년 10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신상훈 생태하천과장은 "향후 창릉 3기 신도시 개발, 덕은도시개발지구 보행 육교 건립 예정 등의 요인에 따라 한강둔치를 찾는 시민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휴식 공간 등을 설치해 고양시 한강을 명소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강의 일반보전지구를 근린친수지구로 용도를 변경하기 위해 관련 기관을 직접 찾아가 협조를 구하는 등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0-05-26 09:41: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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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 공연장, 안전과 감동 모두 갖춘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은 지난 22일,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 조성과 생활 속 거리두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 하고자 '객석 거리두기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장 관련 지침은 ▲시간을 충분히 두고 도착하여 천천히 입장하기 ▲좌석은 지그재그로 한 칸 띄어 앉도록 예매하며 착석하기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등이 주요 적용 사항이다. 이날 모의 훈련에는 공단 직원 40여명이 가상의 관객이 돼,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제시하고 즉시 대처하는 훈련으로 실전을 방불케 했다. 우선, 외부 출입구부터 관객 간 2M 거리두기를 유도하고,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거쳐야 입장이 가능했다. 건강상태와 해외 방문 여부를 확인하는 문진표 작성은 허의 기재 방지를 위한 테블릿 본인확인 시스템을 적용 하였고, 관객이 로비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 하고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한 방향으로 동선도 고정 시켰다. 사전에 문자로 전송 된 티켓 확인만으로 공연장 입장을 가능하게 하여 티켓 수령을 위한 줄서기를 없애고, 공연장 내 장소 구분 없이 관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며 한 칸 띄어 앉기로 착석을 유도 하였다. 고열, 객석 띄어앉기 거부, 마스크 미착용 등 관람 중 일어날 수 있는 가상의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이를 대처하는 관객 안내원 역할 분담도 동시에 진행 되어 모의훈련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 된 공연장 안내방송은, 더빙부터 믹싱 전 과정을 공단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자체 제작하여 시연 후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공단은 이번 훈련의 성과 분석 및 개선안을 마련하여 관객을 위한 공연장 방역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 등 관객이 숙지해야 할 사항은 홈페이지와 문자안내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 할 예정이다. 손혁재 이사장은 "시민에게 안전한 공연관람 환경을 제공 하고자 '객석거리두기 모의훈련'을 추진하였다.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관객 안전과 공연의 감동을 모두 갖추는 공연장 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2020-05-25 15:28: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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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도시 고양시 ,'꽃차 소믈리에'교육으로 코로나19 우울감 극복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연기했던 꽃차 소믈리에 기초과정을 5월 20일 개강해 6월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당초 오후반만 운영키로 했으나 시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55명이나 신청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오전반을 추가로 개설해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가정에서만 지내온 교육생들은 "식용꽃을 직접 다듬고 덖는 실습과정을 통해 기분이 안정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꽃과 함께 하니 교육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듯 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기초과정 교육 후 중급·고급 과정 등 단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꽃차 전문기술을 보유한 창업 여성농업인으로 육성 해 나갈 계획"이라며 "꽃차 교육 과정이 여성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꽃차 중급과정은 6월 15일부터 접수받아 7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산가공문화 상품 개발 및 육성을 위해 압화, 천연염색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고양시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0-05-25 13:24: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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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짝수년도 출생자'국가 6대암 검진'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2020년 국가암검진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짝수년도 출생 대상자들에게 수검 독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국가암검진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검진항목에 해당된다. 위암 및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의 대상자가 2년 주기로 검진을 받는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 간격으로 검진, 폐암은 만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자(해당연도 전 2년간 문진표상 흡연력 고위험군) 대상으로 2년 주기로 검진받는다. 대장암의 경우 만 50세 이상부터 1차 검진으로 분변잠혈 검사를 하고 잠혈반응이 있는 대상자에 한해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채변용기는 검진의료기관 또는 일산동구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채변 후 검진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 기준은 건강보험가입자(2020년 직장가입자 100,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97,000원 이하)는 최대 3년간 연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 최대 3년간 연 220만원, 소아암환자(건강보험가입자:소득재산조사, 의료급여수급권자:당연선정)는 만 18세까지 백혈병 연 3천만원, 기타 연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사업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받은 경우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상자분들은 올해 안에 국가암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검진은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 후 지정된 검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2020-05-25 13:2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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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2일 소통실에서 정하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기업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내 중소·벤처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주요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양촌읍 학운리 2,752번지 일원 6,120㎡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 8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효율적인 재원조달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의 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 방문,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면담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 끝에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센터 건립사업에 탄력을 얻게됐다. 이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1년 2~3월 시공사 및 감리용역 업체를 선정해 4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2년 상반기 조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조융합혁신센터'가 완공되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등 기업 지원 및 시험기관의 집적화를 통해 김포시에도 기업지원 서비스의 Non?Stop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다양한 기업지원서비스를 집중화해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기업행정 지원과 기업인 만족도 향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김포시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0-05-25 11:45: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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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 지정문화재 3개소 건축행위 허용기준 완화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에 소재한 ▲경기도 기념물 제136호 북한산중흥사지(덕양구 북한동 소재), ▲문화재자료 제57호 한미산흥국사약사전(덕양구 지축동 소재), ▲제140호 고양북한산서암사지(덕양구 북한동 소재) 등 3개소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건축 행위 기준을 완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재보호법 및 경기도 보호조례에 따르면 도시지역 중 녹지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내 경기도 지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외곽경계로부터 300미터 이내 지역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서 건축행위에 제한을 받는다. 이번에 시에서 추진한 경기도 지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조정은 2010년에 작성된 건축행위 기준을 완화한 것으로, 개별 문화재의 유형 및 현지 여건의 변화 등을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문화재 보호와 지역 발전에 대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조정된 문화재자료 제57호 한미산흥국사약사전 주변 지역의 경우, 기존 2층 이하(경사지붕 최고높이 12M 이하)로 제한했던 일부 구역을 고양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구역으로 기준을 대폭 완화해, 그동안 복잡했던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시켜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조정이 완료된 경기도 지정문화재 3개소 주변 건축행위 기준은 경기도 관보를 통해 고시(2020.5.20.)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내년에도 경기도 지정문화재 주변에 대한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조정하기 위해 경기도에 예산을 신청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문화재 주변에 대한 허용기준을 조정해 시민 불편 해소와 사유재산권 확보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5-25 11:45: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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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강하구 생태 ·역사 관광벨트 중간 보고회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1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철 제1부시장, 김효금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고양시의회 의원들과 한강유역환경청, 육군 제9사단, 경기관광공사 등 전문 기관 및 13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2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 날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참석한 김포대학교 김국선 교수는 "훌륭한 생태 자원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적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 윤주 소장은 "고양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려 차별화된 역사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효금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환경 보존 보다는 관광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지속가능한 활용 측면에서 골격을 만들고 그 후 활용 프로그램을 고민해 보자"라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재철 제1부시장은 "한강하구 사업범위가 넓고 방대해 학술?기술?건축 3개 분야 용역사가 함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세부적인 고민과 협의를 위해 소그룹을 만들어 끊임없이 다듬어 가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은 "관광과 환경을 대립구조로만 볼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논의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거쳐 한강하구 관광벨트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05-25 11:4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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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설치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장응빈)는 오는 6월 1일부터 모니터에 실시간 수질측정 결과를 표시하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상하수도사업소 담당부서를 비롯해 민원인이 많이 방문하는 김포시청 민원실 등 총 4개소에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우선 도입하고 향후 호응도가 높을 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음수기 내부에 설치된 수질측정 장치에서 실시간으로 수질을 측정해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미네랄 농도 등 4개 항목에 대한 측정결과를 모니터에 표시해 수돗물 음용 시 수질을 직접 확인하고 안심하게 마실 수 있다. 모니터에는 실시간 수질측정 결과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와 금빛수 등 시정홍보 영상도 볼 수 있고, 저수조(탱크) 담수 공급으로 염소 저감을 통해 음용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야간·휴일 등 미사용 시에는 자동배수 및 건조로 신선한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어 1석 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응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김포시 수돗물은 철저한 정수처리와 수질관리로 바로 마셔도 전혀 문제가 없으나 막연한 불안감 등으로 직접 음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실시간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표시해주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5-25 11:44:4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