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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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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사업 반려 지역에 고층 아파트 안돼요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용도변경 불가지역에 대한 투자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포시 전호리 15번지 일원(전호지구)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지난 2006년 8월 11일 개발제한구역 해제(경기도고시 제2006-257호) 고시된 지역(제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2018년 6월 18일 용도지역(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김포시고시 제2018-140호)돼 관리 중인 지역이다. 해당 전호지구는 집단취락 해제 당시 100호 미만이며 기존 시가지나(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주요 거점시설(공항, 항만, 철도역)과도 연접하지 않아 「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에 의거 민간제안으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변경은 불가능한 지역이다. 김포시는 2019년 10월 22일 (가칭)전호리지역주택조합, (가칭)전호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부터 접수된 전호지구 도시개발사업(하버블루 아파트) 주민제안서를 2019년 10월 29일 위와 같은 사유로 반려 처리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한 지역주택조합에서 조합원 모집 및 사업 진행에 대한 홍보 등으로 가입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윤철헌 도시계획과장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불가능한 지역에 많은 비용을 투자해 도시개발사업(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계획하고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사업시행사, 주민(지역주택조합 가입)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2020-05-21 12:30: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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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지역사회 발전 기여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추진 중인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이 참여자, 참여기관, 운영기관이 삼위일체가 되어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들의 노하우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성공을 거두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보유한 퇴직자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재정 구조가 열악한 비영리 단체,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등에서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매칭하여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사회적 서비스 확산을 통한 사회 경제적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3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공인(민간)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총 67명의 인원을 선발해 사전 직무교육을 진행한 후 문화예술, 사회 서비스, 상담 멘토링, 교육연구, 행정지원, 외국어, 법률 법무, 재무·회계·금융, IT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총 24개 참여 기관에 파견되어 맹활약하고 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오랜 이·미용 경력을 보유한 방제우(56세) 참여자는 관내 효샘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호흡을 맞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에 이·미용 도구를 들고 직접 방문해 이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생업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오다가 재능 기부를 통해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나 스스로 자존감도 높이고 새로운 삶의 경험과 봉사의 기쁨을 누리게 되어 무척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전문전화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해 고양시 생명의 전화에서 활약 중인 전OO(63세) 참여자는 현재 자살 예방 및 위기 전화 상담, 청소년 대상 생명 존중 교육 등에 참여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중학교 교사 18년 · 저소득층 재무상담 4년 경력의 이정희(68세) 참여자가 마이크로 크레디트 수혜자 · 영업자에 대한 멘토 역할 및 재무 · 사회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연구 분야에서는 도서 출판 업무 30년 경력 · 독서 교육 전문 지도사 1급 ·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소지자인 서정우(66세) 참여자가 고양시 반딧불 도서관에서 도서관 행정 지원은 물론 아동 · 청소년 대상 독서 지도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사업 운영 기관인 (사)복지네트워크 협의회 유어웨이 박정은 차장은, "사업 참여자들을 경력에 맞는 활동분야 매칭뿐 아니라 활동 컨설팅과 전문적인 프로그램 발굴 및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활동하시는 참여자분들을 뵐 때마다 감사함과 존경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신중년 전문 인력이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도록 적절한 참여기관과 세밀한 능력별 매칭 시스템을 운용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0-05-21 12:29: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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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QR코드 활용'

일산소방서(서장 박용호)는 봄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고위험 주거용 비닐하우스 10개소」를 선정하여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 도입은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우려가 높고 피난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의 통합안전관리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지난 5월 1일 거주자 상태, 화재위험성, 출입구 개수 등을 고려한 위험대상 비닐하우스 선정 심의회를 통해 10개소에 우선 도입한다고 말했다.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부착하여 소방대원이 화재현장에서 건물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시스템이다. 화재발생 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휴대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화재정보시스템과 연동된 복잡한 구조의 비상구 위치, 취약요인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인명구조 및 현장 활동에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가구마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 피난용품(소방포 및 대피용 산소캔) 배부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용호 일산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많은 화재취약요인을 안고 있는 시설"이라며 "실효성 있는 화재예방 활동과 QR코드 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1 12:28: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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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주민등록 법규 등 민원 담당자 연찬회 실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일 본청 및 읍면동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본인서명 민원법규 및 사례공유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민원 담당자 연찬회는 올해는 모두 6회 차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주민등록·인감 등 복잡한 민원법규에 대한 학습의 창을 마련하고 다양한 민원사례 공유를 통해 신속 정확 친절한 민원서비스 기반을 다지는데 의미가 크다. 또한 시에서 자체 제작한 친절응대 메뉴얼을 활용해 전화 또는 방문 시 첫 인사와 끝 인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친절한 대민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민원창구 담당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주민등록표 열람 및 등·초본 교부의 사례별 심화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정하영 시장은 "민원창구는 우리시의 얼굴이고 시민의 만족도는 최접점에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에 봉사하고 김포의 가치를 올리자는 신념을 가지고 대민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덕인 민원여권과장은 "최근 본청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1 12:27: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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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일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경기도-고양시-경기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정부의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통과하면서 조성원가 이하 공급, 재산세 감면 등 기업유치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구역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신규 지정을 반영한 2020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21일 국토부 심의결과를 반영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로부터 경기도내 공업물량 10만㎡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에 배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고시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전체 사업면적 85만㎡ 가운데 공업물량 10만㎡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면 조성원가 이하 공급과 수의계약이 가능해지며 과밀억제권역의 취득세·재산세 중과세 제외, 취득세 50% 경감, 재산세 5년간 35% 경감 등 세제 혜택도 받게 돼 단지활성화와 기업유치 등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 일대 85만여㎡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산업, 방송영상콘텐츠 사업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신성장거점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주변 개발사업 간의 상생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IT·BT 등 260여 개 기업이 입주의향을 밝힌 상태며, 포스트 코로나19에 발맞춰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나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구축 등을 희망하는 다양한 기관과 협회가 추가로 입주의향을 제시하고 있다. 도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동시행기관 실무회의를 수시로 운영해 사업추진 현안 등을 신속하게 조율하고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기획, 설계했던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양시의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자문위원회를 통해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와 고양시를 포함한 4개 공동시행기관은 2020년 내 보상절차 착수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2021년 착공, 2023년 단지조성공사 마무리를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05-21 11:42: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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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LH 개발이익 상생 방안 적극 나서

고양시, LH 개발이익 상생 방안 적극 나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과 19일 연이어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마련된 고양시장 현장집무실에서 제2부시장 소관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2부시장 소관 부서 여러 현안사업의 추진현황보고와 함께, 3기 신도시·대곡역세권·관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 향후 고양시와 LH 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각종 사업들에 대해 효율적인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현안회의를 주재한 이춘표 제2부시장은 "LH는 그간 고양시에서 삼송·원흥·지축·장항지구 등 5개 공공택지지구와 최근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까지 총 6개의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해 주거환경에 기여한 바가 크지만, 기반·자족시설 확충에는 다소 소홀한 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택지개발사업과 향후 3기 신도시·대곡역세권 개발 추진 시에는 반드시 LH와의 충분한 사전협의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고양시와 LH간 업무협력 TF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오늘(20일) 시장 주재 간부회의에서 'LH 개발이익 환수 방안'을 주제로 논의하는 등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삼송역 환승주차장 현장집무실은 이재준 고양시장이 LH의 불합리한 개발방식 변경과 개발이익 환수의 철저한 이행을 종용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지난 11일부터 시장과 제1ㆍ2부시장이 교대로 근무 중이다. 이 지역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여러 인사들이 방문해, 시민들의 불만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이목을 끌고 있다. 고양시는 그동안 국가의 공익·발전·헌신이라는 미명하에 공공개발을 추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지자체 개발 사업으로 많은 이익 창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필수 도시기반시설 설치 미이행·불합리한 개발이익 환원제도로 과도한 지자체 재정부담과 과밀(고밀) 개발로 인한 시민불편 가중 등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삼송역 환승주차장 개방과 관내 개발사업의 각종 문제해결을 위한 개발이익 환수 대책을 마련하고, LH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만약 LH가 미온적으로 대응할 때는 3기 신도시 등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고양시 차원의 협조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2020-05-20 17:15: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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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약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5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을 돕기 위한 "드림스타트 아동 영양제 및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약사회에서 올해 후원한 영양제 및 성금은 총 1,000만원 상당으로 어린이 종합영양제 200통 및 성금 500만원 등이며, 영양제는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 중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로 발육이 부진한 아동 200명에게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시 약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재난지원금 성금 500만원 역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위기가정 25가구를 선정, 각 20만원씩 지원하여 생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따뜻한 후원을 받고 있다. 특히 고양시 약사회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영양제(3,050만원 상당)를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까지 추가로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고양시 약사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고양시에서도 이런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많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05-20 13:13: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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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 학생이 주택화재 초기진압

경기도 고양소방서(서장 서은석)는 5월 19일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한국항공대학교 학생이 소화기를 사용 초기진압을 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는 5월 19일 밤 11시 50분경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의 단독주택 2층에서 발생하였으며 신고를 받은 고양소방서에서는 소방차 4대가 출동했다. 고양소방서 화재조사관에 의하면 화재건물인 단독주택 2층에는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학교 학생 4명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남/28) 학생이 2층 거실에 있던중 '탁탁'하는 소리를 들어서 처음에는 밖에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으나 잠시 정전이 되며 타는 냄새가 나서 보일러가 위치한 화장실을 보니 보일러 전원선이 연결된 콘센트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목격하고 비치하고 있던 분말소화기를 가지고 와 분사하여 자체진화를 한 것이라고 했다 약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119안전센터에서 도착하였을 때에는 자체진화된로 소방대에서는 소실지점을 확인하고 최종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현장을 조사한 화재조사관은 "주택용소방시설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가 있으나 본 화재 주택에는 소화기만 비치되어 있었다고 밝히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약 50%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초기화재시 감지하여 경보를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도 반드시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여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소방서 서은석 서장은 최근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이 활발이 이루어지고 시민들의 안전인식 또한 향상되어 주택용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진압의 좋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보급에 더욱 노력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0-05-20 13:13: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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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회의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8일 참여실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 등 일자리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적 대규모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대통령 주재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35만 명 창출을 목표로 하며, 전국 시·도별 대비 경기도 88,146(25.2%)명 중 김포시는 2,500명이다. 정부의 추경 확보 후 7월부터 시작 예정인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우선지원을 목표로 하며,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업취약계층(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또한 지원 가능한 사업이다. 경기도 인구수를 감안해 김포시는 2,500명의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며 김포시 각 부서 및 읍면동을 포함해 61개 부서의 협조로 각 부서 당 평균 40~50명 정도의 인원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7월(예정)부터 5개월간이며, 근로조건은 주 15~30시간이 원칙이다. 급여 조건은 최저시급 8,590원이 적용되며 4대 보험 포함 월 평균 130만 원이 지급된다. 사업 내용은 지역경제 회복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이며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 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공공업무 긴급지원 ▲기업 밀집지역 정비 ▲재해예방 ▲청년 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 10가지 유형이 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각 부서의 의견들은 지역일자리 창출 및 간담회에 건의사항으로 제출돼 추후 국가추경안 편성, 사업 가이드라인 배포 등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진행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재국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여러 부서의 도움 없이는 불가한 사업"이라며, "1일 2,500명의 인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공일자리 사업인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주민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20 11:43:5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