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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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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경과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25일 청렴도 향상 대책 이행사항을 중간 점검하는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일 회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원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참석자 전원이 열체크를 마치고 시작했다. 홍보담당관에서 담당한 실시간 방송은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파주시청 전 직원이 각 개인의 PC로 회의 시청이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과보고회는 올해 2월 수립한 '2020년 파주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계획에 따라 파주시 공직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청렴시책 활동들과 성과를 점검하고 다시 한 번 '청렴'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감사관을 필두로 각 부서별로 이행사항을 발표하고 논의했는데, 감사관에서는 올해 시행한 청렴 시책 중 파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컨설팅의 진행과정과 설문조사 결과 및 원인분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 원인 분석을 위한 맞춤형 진단, '청렴컨설팅' 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은 평가 기관의 청렴도가 저조한 원인을 분석해서 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로 파주시만의 맞춤형 진단과 분석을 진행하고자 파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직 구성원들은 청렴도 하락의 주원인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낡은 조직문화 등을 꼽았고 원인제공 계층으로 간부공무원을 지목해 조직 혁신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파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조사를 시행해 조직환경, 업무환경 부패 위험도, 개인별 청렴도를 측정했다. 직원들이 간부공무원의 업무환경과 청렴 인식 정도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상·하위직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지시의 정당성을 공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 익명제보 공익신고시스템 '헬프라인' 운영 파주시는 공직자의 부패행위 발생 시 내·외부 신고자가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공익신고시스템 '헬프라인'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부패사건을 겪은 당사자나 이를 알게 된 제3자가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공직자는 내부행정망에서, 시민들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공직비리를 신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활동 부서평가 방식을 성과주의로 개편 ▲청렴실천동아리 모집 ▲'청렴공감의 날' 진행 ▲청렴일일자가학습 ▲청렴서약 챌린지 등도 추진하고 있다. ■ 부서별·분야별 청렴도 향상대책 보고 ▲회계과_공공건축 분야 공사비 적정성 검토 철저 ▲자치행정과_공정한 인사업무 추진 ▲정보통신과_협력업체 모집 시 공개 모집 ▲여성가족과_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실태 지도·점검 ▲지역발전과_신속·투명·공감의 인허가 행정 추진 등 ■ 부정부패 근절 의지 표명 파주시는 청렴도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부패 사건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사 관리·감독 분야에서 지난해와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 청렴교육 등 사전예방에 힘쓰고 부패 사건 발생 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비상근무, 재난지원금 지원 업무, 풍수해 비상근무 등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 외에 많은 것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다. 그러나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으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정부패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파주시는 부정부패, 갑질행정, 불공정한 관행을 끊어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과 청렴이 살아있는 파주시로 거듭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향후 파주시는 '청렴서약 챌린지'를 통해 파주시청 내부뿐만 아니라 파주시의회, 파주도시관광공사, 지역 공공기관·유관단체들과 '청렴 서약'을 이어가고 '청렴클러스터'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렴서약 챌린지'는 '새끼 손가락'을 걸어 '청렴서약'을 비대면으로 주고받는 것이다.

2020-08-26 09:47: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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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을철 농번기 농기계 임대, 공휴일도 시행

파주시는 올봄 농번기철에 시행했던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 정상근무 시행을 올가을 농번기인 9월~11월에도 3개월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공휴일 근무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에 농기계가 필요한 경우 2~3일 전 전화 예약을 통해 기종별 임대 가능여부 확인 후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농기계 사전 수령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농업기술센터 내)와 북부지소(파평면 덕천리) 등 총 2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총 86종, 380대)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총 2,730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들의 일손 부족 해소 및 작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위한 제도정비를 최초로 건의했고 농림축산 식품부가 이를 수용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가 전국 시행됐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전년 대비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 실적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 정상운영 시행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추진하는 사항으로 농가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자께서는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명부 작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08-26 09:47:16 안성기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선정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24일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후원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수상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4회 연속 신속집행 전국 1위, 경기 First 등 각종 공모 선정,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우수 및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등 탁월한 행정력으로 파주시정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자체 마스크 수급 안정화 정책 시행 등 발 빠른 대처와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교부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노력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파주형 도시재생 마을살리기, DMZ 평화·생태 관광 콘텐츠 개발,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등 파주시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정책을 발굴, 추진해 특색 있는 지역정책 추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 선정 소식을 접한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로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지만 코로나19 극복이라는 더 큰 과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아주대 병원 유치 등 방역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더욱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2020-08-26 09:46: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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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수로(구 장항천) 묵은 쓰레기 대청소에 구슬땀

각종 쓰레기와 악취로 몸살을 앓던 고향 장항수로(구 장항천)가 깨끗한 하천으로 변모했다. 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장항수로는 작년 6월 소하천에서 폐지돼 수로로 관리되고 있는 약 7.6km의 긴 수로이다. 덕양구에서 일산서구까지 이어지는 이 수로에 지난 몇 년간 무단투기로 쓰레기가 쌓였고 최근 장마로 인한 수해쓰레기까지 더해져 하천 오염이 심각했다. 시는 장항수로와 그 주변 하천환경의 개선을 위해 3일에 걸쳐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우선, 일산서구 한류천 합류부에서 일산동구 신평IC까지 약 6.5km 구간에 걸쳐 총 4,000ℓ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변에 산재한 32.5톤의 임목폐기물도 처리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하천네트워크 단체와 '고양 희망알바 6000' 등 16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한 조치도 시행했다.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무단투기 우려지역 5개소에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무단투기가 가장 극심한 곳 2개소에는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 하천환경의 개선을 위해 시와 구,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며, 시민이 쾌적하게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6 09:46: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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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예산학교' 운영 '호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예산학교'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5월부터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소통강의를 구현, '온라인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던 예산학교 개최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전국 최초의 사례였다. 특히, 시는 경기도와 협업을 하며 시간단축과 예산절감을 하고,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무는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시는 온라인 방식에 낯선 세대를 배려해 내려 받기 등의 절차 없이 교육 수료화면을 휴대폰으로 바로 촬영해 전송하도록 하는 등 틀에 박히지 않은 인증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도 수료에 적극 동참하며, 강의를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사이트(www.gseek.kr)에 올린 지 한 달 만에 350여명이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알음알음 수료증을 인증한 일반시민도 40명을 훌쩍 넘어섰다. 시는 하반기 중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내년 초 새롭게 구성될 제5기 참여예산위원회의 선발조건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의 노력과 시민의 관심에 따른 결과로 시는 6월말까지 홈페이지에 접수된 온라인 시민 제안사업 건수만 11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회의 축소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 거둔 유의미한 성과다. 이로써 주민참여예산제의 핵심인 '주민참여'를 상당부분 충족시킨 고양시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대폭 확대라는 연초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최근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워진 만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 온라인 예산학교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타 지자체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강의 개설 후 전국 시군의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는가 하면 고양시민들의 칭찬후기를 남기도 했다. 한 고양시민은 "보편적인 강의가 아닌 고양시만의 생생한 내용이 담겨있어 유익했다. 고양시민 전체가 꼭 들어야할 필수강의라 생각되어 여기저기 홍보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경기도 사이트에 우리 고양시만 유일하게 주민참여예산 강의가 올라와있어 자긍심이 생기더라. 너무 좋아 다른 시에도 자랑을 했다."라며 시정에 대한 호평과 격려가 이어졌다. 현재 강의가 게재돼있는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사이트(www.gseek.kr) 내 해당 페이지에는 높은 조회 수와 함께 평점, 칭찬후기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온라인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재정운용의 '온택트 모드' 가능성을 경험한 고양시는 하반기 중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관중 랜선 시민참여예산한마당, 지방보조금 사업자 대상 온라인 실무교육 등을 계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전국 최고수준의 시민중심 재정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또 하나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향후 고양시의 새로운 재정운용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25 11:24: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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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제6회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에서는 고양시 도시 현안과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제6회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24일부터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에 대응한 특별경영의 일환으로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오리엔테이션과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영상을 공유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관심 있는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용설명서』와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고양 성사 혁신지구, 언택트 핫플 탄생』으로 선정하였다. 참가자격은 청년(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으로 제한하였으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여야 하고, 신청기간은 8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구글 링크(https://forms.gle/yj8gNpFJ1jXQ4Qrj7)로 접수하고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창의성, 실용성, 논리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선정된 4개 팀은 상장과 함께 총 7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제공하며, 작품을 고양종합운동장과 市 갤러리에 전시하여 시민과 함께 나눈다. 입상 팀은 고양시 도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도시 분야 자문단(고양 청년도시계획단)으로 약 1년 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따른 일정수당도 지급받게 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누구나 관심만 기울이면 참가할 수 있도록 열린 주제를 선정하였고, 청년 여러분과 소통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아이디어 공모전은 2015년에 시작하여 18팀, 5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다양한 자문단 활동을 통한 공사의 핵심 사업에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고양시 도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0-08-25 11:23: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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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 권인숙 관제요원,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수상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에서 근무하는 권인숙 관제요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5년 7개월 간 CCTV 관제요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권인숙 씨는 범죄 및 재난·재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안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적으로 주요 공적을 인정받은 공무원 5명, 관제요원 7명, 관련 사업자 1명이 표창자로 선정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SECON 2020 세계보안엑스포행사'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지난 19일 자체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스마토피아센터는 권인숙 관제요원을 포함한 24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 순환근무로 도로,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4,830여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경찰과 협조해 지난해 총 1,992건의 범죄 검거 실적을 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 시 굴포천 배수펌프장 수로변 낚시객을 안전한 곳으로 이전 조치하고 도로변 토사 유출로 차량 통행에 지장을 준 상황에는 실시간 관제로 해당 부서와 신속히 대응해 시민과 사회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관제요원들이 이를 계기로 경찰뿐만 아니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로 범죄 및 재난상황에서 시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08-24 13:50: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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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삼송 도시재생 뉴딜지역' 2020년 집수리 지원 사업 대상 10호 선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삼송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삼송동 뉴딜사업지역 내 10호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국토부 선정 삼송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을 조건에 부합할 경우 공사비를 최대 500만원 지원(자부담 10%이상)하는 사업이다. 2019년 4호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10호가 선정됐다. 시는 집수리 지원 대상지 선정을 위해 2020년 7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12호의 신청을 받았다. 시는 접수된 건물들의 경과년수, 거주기간, 신청항목 등을 평가하고 건축, 도시재생, 시공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현장실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자체 구성된 집수리 대상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해 최종 결정했다. 선정 가구의 집수리 공사는 실시설계 후 공사비가 책정되고 자부담금에 따라 건물주가 집수리 여부를 결정하면 해당 가구에 대해서만 공사를 발주하고 2020년 하반기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항목은 지붕, 외벽, 담장, 외부창호다. 시는 건물 외부 보수를 통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까지 노후주택 총 40호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모집공고기간 이후에도 지원 여부를 묻는 주민이 다수 있어, 시는 2021년분 추진계획을 앞당겨 2020년 12월에 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모집공고,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첨, 삼송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홍보지를 비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있으니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집수리 지원받은 한 주민은 "노후 기와로 인해 비가 새서 힘들었는데 이번 지원으로 불편함이 해소돼 만족스럽다."며 의견을 전했고, "외부창호 교체 후 단열이 잘 되고 외관도 개선돼 보인다."는 등 집수리 지원사업에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본인 외에도 많은 주민들에게도 지원 부탁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삼송마을 집수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0-08-24 10:04:3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