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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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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AI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이동환 고양시장은 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2월 주요 업무와 행사 계획을 점검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챗GPT 등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활용하면 신속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해 정교한 정책적 결정에 도움이 된다"며, 미래사회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 능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는 이미 스마트팜, 수도 검침 시스템, 노인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사물인터넷·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혁신적인 행정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소별 2월 주요 업무 보고도 진행됐다. 이 시장은 '화정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철저한 설계를 주문하며, 도심경관을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이 오래도록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언급하며,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열화상탐지용 드론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6회 개최되는 콜드플레이 공연과 연계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칸예 웨스트 공연에 이어 올해 콜드플레이까지 고양종합운동장이 대형 공연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며, 공연으로 예상되는 최대 30만 명 방문객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 주요 이슈 분석 및 간부공무원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강매석교공원 유채꽃밭 조성 △창릉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연결 △화정특화거리 조성 △2025 고양꽃박람회 추진 상황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등 2월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하며 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2025-02-05 13:4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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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녹지대 관리 용역원 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4일, 녹지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용역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해림 위원장을 비롯해 문재호, 손동숙, 신인선, 신현철, 최성원 의원이 참석했으며, 담당 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녹지대 관리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현장의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용역원들은 근로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하고 숙련된 용역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업지시서에 명시된 용역원 연령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작업 환경 개선과 휴게 시설 부족 문제가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환경경제위원회는 용역원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 및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향후 녹지대 관리 업무가 더욱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약속했다. 이해림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녹지대 관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며, 앞으로도 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필요한 자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고양시 녹지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을 보다 실효성 있게 이끌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환경경제위원회는 녹지대 관리 용역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며, 고양시 환경 관리 시스템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05 10:50: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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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병 이기헌 의원, ‘2024 국정감사 동물복지 우수의원’ 선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경기 고양시병)이 '동물자유연대 2024 국정감사 동물복지 우수의원'에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집단 폐사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지적하고, 정부의 보호 대책 마련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동물자유연대는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과 정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동물복지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이기헌 의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대량 폐사 원인을 분석하고, 국가유산청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보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관련 정책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체계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국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기헌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입법 공백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은 더욱 책임감 있게 역할을 다하라는 응원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실험동물 등 입법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기헌 의원은 이날(5일)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가 동물학대 금지 행위를 세 차례 이상 위반할 경우, 해당 영업 허가 또는 등록을 자동 취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를 통해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추진하며, 동물보호 정책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2-05 10:49: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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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친환경 녹색주차장’ 본격 추진

고양시가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양시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공영·부설주차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택지개발지구 내 주차장을 조성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해 생활 속 주차공간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향동 제1공영주차장(94면)과 토당 제1공영주차장(70면)을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시범 조성했다. 아스팔트 대신 잔디블록을 사용하고, 횡단보도 및 녹지공간을 조성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했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마련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고양시가 지난달 수립한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은 ▲투수성 높은 바닥재(잔디블록 등) 선정 및 설치 기준 ▲주차장 규모별 조성 방법 ▲주차장 내 보행로 확보 방안 ▲녹지공간(조경계획) 조성 기준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바닥 포장재는 녹화율 30% 이상을 유지하고, 잔디가 생육할 수 있도록 3cm 이상 깊이를 확보한 잔디블록을 선정해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주차장 내 오염물질 정화, 열섬현상 완화, 침수 방지를 위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주차장 규모에 따라 소규모 주차장은 전면부에 잔디블록을 설치하고, 대규모 주차장은 주차면에 잔디블록을 적용하며, 주행로에는 블록을 설치해 주행성과 안전성을 확보한다.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장애인 주차면은 출입구 인근에 배치하고, 대규모 주차장에는 횡단보도를 설치하며 주차면 옆에는 1.2m 이상의 보행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주차장 주변에 초화를 식재하고 경계부 조경 울타리를 배치하는 등 도심 속 녹지를 확충해 자연친화적인 주차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GTX-A 킨텍스역 환승주차장(189면) 조성과 일산역 공영주차장(26면) 정비에 이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향후 신설 및 재정비되는 모든 공영·부설주차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주차장에도 친환경 요소를 반영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2027년까지 지축·삼송·창릉지구 내 환승주차장 총 456면을 조성하고, 덕은지구와 장항지구 내 주차용지를 매입해 택지개발지구의 주차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 중인 지축역 환승주차장은 당초 130면에서 170면으로 확대되었으며,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삼송지구 원흥역 환승주차장은 기존 149면에 원흥 제1공영주차장 186면을 추가해 총 335면을 확보하며, 관리 운영 체계를 개선해 주차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창릉지구 한국항공대(화전)역에는 100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창릉신도시 입주보다 앞서 완공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생활 속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 사업도 확대한다. 이 사업은 민간 유휴부지를 무상 임대해 임시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토지 소유주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모델이다. 지난해 정발산동, 지축동, 덕이동 등 5개소에서 운영되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2곳을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차장 입체화 방안을 검토해 기존 공영주차장과 공원주차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층수 확장 및 지하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백석 제1공영주차장, 밤가시공원 등이 대상이며, 이달 중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주차장을 단순한 차량 보관 공간이 아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며 "신설 및 재정비되는 모든 주차장에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생활 속 주차공간 확보에도 힘써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2-05 09:30: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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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생활환경 저해 행위 집중 점검 실시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장 비산먼지, 이륜차 소음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생활환경 저해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모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741곳)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변경 신고 여부, 방음·방진벽 설치 상태, 세륜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진 덮개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해 대기오염 배출 행위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비산먼지 저감 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주요 소음 발생 지역인 운정신도시, 금촌, 문산 등을 중심으로 이륜차의 불법 개조 여부 및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합동 단속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불법 배기장치 장착 등으로 소음 피해를 유발하는 차량을 집중 단속해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 환경을 보호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점검 대상인 어린이활동공간 17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해 시설 내 유해물질 여부, 환경안전 기준 준수 상태 등을 확인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개선 조치를 내리고, 중대한 과실이 적발될 경우 사법처분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정처분 이후에도 이행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며 사후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파주시는 관련 법규를 위반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48곳, 불법 개조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이륜차 87대,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위반한 어린이활동공간 6곳을 적발해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운행차, 어린이활동공간 등 생활환경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5 09:29: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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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 진행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3일 오전 10시, 열린시장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현장평가단이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평가 항목은 재난관리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4단계 총 36개 평가지표로 구성되며,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동환 시장은 인터뷰 시작 전, 시장실에 구축된 고양시 디지털 정책플랫폼을 활용해 사고 발생 시 대응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의 총괄 컨트롤 능력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 ▲고양시만의 재난안전 분야 우수시책 ▲최근 재난사고 대응 및 후속대책 ▲재난안전부서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安全), 안심(安心), 안정(安定)의 '3안(安) 행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4:47: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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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고양유니브’ 대학생 멘토단 213명 선발…청소년 진로 멘토링 본격화

고양시는 2025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213명을 신규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고양유니브'는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의 핵심 인적 인프라로, 지역 내 대학생들이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과 정보를 제공하며 진로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멘토단 모집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신청자 318명 중 학과 다양성과 거주 지역 등을 고려해 최종 213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멘토들은 3월 중 개최되는 '고양유니브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고양유니브' 멘토단은 고양시 관내 68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3만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학과 멘토링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인문, 공학, 사회과학, 예체능 등 170여 개 학과 출신 멘토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학과 정보와 전망을 제공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며, 멘토링 활동 및 관련 정보는 유튜브 채널 '고!유니버스'와 인스타그램(goyang.un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학과 정보를 접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고양유니브가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지원하는 든든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4:36: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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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 534만 명 이용… 맞춤형 북큐레이션·독서 프로그램 강화

고양시 도서관이 지난해 총 534만 1,822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북큐레이션과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도서관이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양시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는 성인 부문에서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어린이 부문에서는 '흔한남매' 시리즈로 나타났다. 성인 인기 도서 순위에서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뒤를 이었고, 어린이 부문에서는 홍민정 작가의 '고양이 해결사 깜냥',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전천당'이 높은 대출 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와 '소년이 온다'도 순위권에 오르며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고양시 공공도서관에서 대출된 총 도서는 373만 4,637권으로, 이 중 231만 3,915권(약 62%)이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됐으며, 전자책과 오디오북도 33만 3,878건 이용되며 디지털 자료 활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시는 도서관 누리집 시스템을 더욱 안정화해 불편함 없는 독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고양시 도서관은 계절, 사회적 이슈, 특정 주제를 반영한 맞춤형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지난달 20일 새롭게 개관한 강촌공원 책쉼터는 이달까지 2024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을 전시하며, 가좌도서관은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활약한 한국 작가들을 주제로 'BIB 수상 한국 작가 깊이 보기' 전시를 진행해 도서전에 대한 특별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식사도서관에서는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처음 학교에 가요!'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신년을 맞아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주제로 '작심 일년'을 위한 자기계발 도서도 추천한다. 각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북큐레이션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서 추천 서비스도 강화된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도서관통' 서비스는 매월 새롭게 선정한 주제에 맞는 추천 도서를 소개하며, 현재 2만 8천여 명이 구독 중이다. 또한, 사서들이 직접 책을 추천하는 '도서발굴단'도 운영되며, 성인 도서발굴단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주제별 서평을 제공하고, 어린이 도서발굴단은 매년 2회 어린이 및 부모를 위한 책꾸러미를 제작해 대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연령별 어린이 추천 도서 대출 서비스인 '안녕, 책꾸러미'는 18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이용 가능하다. 모든 추천 도서는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의 자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서점 및 작가들과 협업해 독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4월 도서관 주간, 9월 독서의 달 행사, 10월 고양 독서대전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이용과 더불어 디지털 자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 강화와 도서관 누리집 시스템 안정화를 추진해 독서 경험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도서관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독서 공간 조성과 도서관 내 스마트 도서관 도입 등 편리한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을 확대해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4 14:36: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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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성회관, 2월 12일부터 강사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

고양시(시장 이동환) 여성회관은 오는 2월 12일부터 강사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집 분야는 ▲노인인지활동책놀이지도사 1급/2급 ▲복지원예사 ▲브런치&케이크 디자이너 과정으로 각 18명씩 모집한다. 노인인지활동책놀이지도사 과정은 성인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를 돕는 전문 프로그램 운영 강사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 후 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복지 관련 시설에 취업할 수 있다. 복지원예사 3급 과정은 원예를 정신의학, 재활의학, 사회학, 간호학, 상담심리학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원예 치료 분야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브런치&케이크 디자이너 과정에서는 베이킹과 샌드위치, 파이, 샐러드, 케이크 데코 및 파이핑 기술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후 취업 및 창업으로도 연계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격증 과정 외에도 실생활에 유용한 지식과 취미를 배우며 나만의 가치를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부동산 경매 따라잡기 ▲회화작품 전시반 ▲마음챙김 명상 등의 강좌도 함께 운영된다. 고양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전문 강사진과 실질적인 직업 경쟁력을 갖춘 강좌 구성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04 14:36: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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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사 분야 ‘수의계약총량제’ 개선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파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분야의 '수의계약총량제'를 개선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의계약총량제는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다양한 업체에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가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2년간 운영한 결과 수의계약 수주 업체가 시행 전 대비 약 22%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공사 분야에서는 여전히 일부 업체로 계약이 몰리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부서 내 동일 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축소하고 ▲연간 계약 총액 한도를 7억 원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특정 업체로의 계약 편중을 방지하고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중소업체와 소상공인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 우선 계약 추진을 1인 견적 수의계약뿐만 아니라 카드 구매 계약까지 확대하고 있다. 시행 초기 38%에 머물던 관내 업체 계약률이 2024년 12월 말 기준 65% 이상으로 크게 향상됐으며, 2025년에도 이 비율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만 원 이상 카드 지출을 포함한 1인 견적 수의계약 시 재정합의를 통해 발주 부서와 사전에 협의하고,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물품 및 기자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의계약총량제 개선 시행을 통해 수의계약 제도의 공정성을 한층 높이고, 지역 내 소규모 업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업체를 보호하고, 관내 업체와의 계약 비율을 더욱 확대해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2025-02-04 14:3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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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도입 가능성 본격 검토

고양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발전과 지역 내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31일 'UAM 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수도권 내 우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UAM 산업을 선도할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양특례시 관계자를 비롯해 항공·교통·도시계획 전문가,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UAM 이착륙 인프라 구축 방안 ▲도시 내 실증 사업 추진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협력체계 구축 ▲법·제도 개선 방향 ▲전략적 투자 유치 방안 ▲환경적·사회적 영향 분석 등을 논의했다. 특히 UAM 산업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UAM 인프라와 기존 지상 교통수단 간의 연계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UAM 산업은 도심 내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라며 "고양시가 UAM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심항공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 및 민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실증 사업 추진, 스타트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확대,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의 등을 통해 UAM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건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5-02-03 14:41: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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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청 정기 종합감사 실시…시민 제보도 접수

고양시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산동구청을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25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종합감사로 ▲예산·회계 운영의 적정성 ▲행정 및 민원 처리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시는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감사'를 운영해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 불합리한 규제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비롯해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제보를 접수한다. 다만, ▲가명·무기명 진정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는 사항 ▲사적인 권리관계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다음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우편 및 방문: 고양특례시 감사관실 △이메일 △팩스 △온라인: 고양시청 누리집(전자민원 → 민원신고센터 → 공직자부조리) 고양시는 제보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호하며, 감사 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5-02-03 14:39: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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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재산 전수조사로 체계적 관리·운용 강화

고양시가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를 기반으로 공적 장부 간 불일치 오류자료를 정밀 분석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로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 해소와 세수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적 장부 비교 분석으로 오류 정비… 공유재산 데이터 신뢰도 향상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공유재산 데이터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공유재산 일제정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공적 장부 미등재 ▲소유자 불일치 ▲면적·지목 등 정보 불일치 ▲취득·처분 누락 등의 오류가 다수 발견됐다.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오류 자료를 바탕으로 토지 4,554필지, 건물 1,288건 등 총 5,842건을 조사한 결과, 1월 말 기준 85.7%인 5,004필지의 정비를 완료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미등재 누락재산 742필지 발굴 ▲토지분할·합병 등기촉탁 437필지 ▲소유권 보존 및 말소등기 63필지 ▲소유자·지목·면적 불일치 정비 3,762필지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정비는 공유재산대장과 토지·건축물대장뿐만 아니라 대법원 관할 등기부등본까지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소유권 확인의 정확성을 높였다. 향후 시는 지속적인 데이터 정비와 교차 검증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유재산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47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산관리 교육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실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유재산 2만여 필지 전수조사… 무단점유 해소 및 세외수입 확대 시는 오는 3월부터 공유재산 2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무단점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토지를 우선 조사해 변상금 징수 및 적법한 사용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법정동별로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현장 점검을 병행해 실질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 무단점유가 확인된 토지에 대해서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필요 시 적법한 사용허가 및 대부 절차를 거쳐 관리할 예정이다. 2024년 현재 고양시의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징수 건수는 1,200여 건으로 약 57.6억 원이며, 무단점유로 인한 변상금 부과 건수는 90여 건으로 약 1.6억 원에 달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적법한 사용과 대부를 활성화해 세외수입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조사 결과 활용되지 않는 행정재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유휴 일반재산은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시 자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례시장은 "공유재산은 고양시민의 자산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운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고양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자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3 14:29:0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