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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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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수농가 돌발해충 방제지도 강화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미국선녀벌레, 매미나방 등 돌발 해충에 대한 방제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북미에 서식하는 해충으로 2009년 서울, 수원, 김해에서 처음 발견돼 현재 전국에서 발견되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주로 단감, 포도, 배 등에 피해를 주며 갈색날개매미충과 같이 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어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로 그을음병 피해를 준다. 한편 매미나방은 유럽에 서식하는 나비목 독나방과의 곤충으로 성충은 7~8월 연 1회 발생하는데 각종 과수류와 상수리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등 식물의 잎을 가해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이들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8월까지 포도, 배 등 과수분야 농업인을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작목반, 연구회 등 단체에 가입된 농업인은 방제약제가 배송되나 단체에 미가입된 과수농업인이나 베리류, 오디 등 소면적 과수농업인은 재배현황이 기재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나 농지원부를 지참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기술지원과)로 방문하면 약제를 수령할 수 있다. 권혁준 기술지원과장은 "돌발해충 발생 초기에 철저하고 체계적인 방제를 실시해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2020-07-22 13:47:12 안성기 기자
김포시, 건전한 산업발전을 위한 규제합리화에 앞장서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건실한 산업육성을 위해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시민의 환경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기업SOS지원단을 운영해 자금, 판로, 기술지원 등 다각도로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7월 1일에는 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김포산업진흥원이 공식 출범해 약 633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김포시는 다양한 규제완화의 틈으로 등록공장이 약 6,700개로 전국 시군에서 두 번째로 많고 마을 안까지 우후죽순 공장이 들어서 난개발이 심화된 상황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시민의 정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규제를 강화해 지난 2019년 6월 26일 공장유도화지역을 폐지한 바 있다. 김포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공장을 건축하는 해당 제도를 폐지함으로써 이제는 공장을 개발하는 경우 예외 없이 주변 입지환경을 검토 받아야 한다. 한편 지난 2월 14일에는 계획관리지역에 오염발생이 큰 업종을 제한업종에 추가했다. 계획관리지역은 주거시설과 공장이 혼재된 난개발이 가장 심화된 곳으로 이러한 곳에 골재파쇄업, 레미콘제조업 등 오염발생이 큰 업종을 제한해 정주환경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에는 공장 제조시설 면적만으로 공장건축총량 적용이 실효성이 없어 이에 대한 개정을 건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는 투기성 공장개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기준 현실화를 건의하기도 했다. 이러한 김포시의 꼭 필요한 규제를 강화하는 적극행정이 업무성과로 인정받아 '2020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과 포상금 1천만 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산업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개별입지의 투기성 공장난립을 방지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합리화 및 공장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07-22 13:47: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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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수도공급 시설 긴급점검 나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수돗물 유충관련 유사 신고가 이어지자 지난 20일 수도공급시설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문산정수장, 월롱배수지, 교하배수지 등 수도공급시설을 돌며 시설의 청결상태와 수질관리 실태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15일~17일간 파주수도관리단에서 자체 시행한 시설점검 결과를 확인했다. 긴급점검 결과 유충발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활성탄(숯 성분 이용해 맛, 냄새 제거하는 여과장치)은 파주시의 경우 실내에 위치해 있고 별도의 덮개까지 설치돼 있어 벌레가 유입될 수 없는 구조였다. 6개의 배수지 또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방충시설 상태가 양호하고 보수‧보완도 마친 상태였다. 파주수도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활성탄 시험 채취해 현장을 확인했고 그 결과, 유충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수과정에서 여과공정은 세척주기를 단축하는 등 강화된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어 파주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종환 파주시장은 "상수도 수질만큼 파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것은 없을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오전까지 신고된 유충 민원 3건은 모두 습한 욕실 바닥이나 배수구에서 나타나는 나방파리 유충 2건, 집파리 유충 1건으로 확인됐다.

2020-07-21 14:06: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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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물푸레도서관 2020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파주시는 물푸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매년 진행 되는 사업으로 물푸레도서관은 올해 처음 지원해 선정됐다.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렵게만 느끼는 인문학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도서관이 지역거점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물푸레도서관은 파주시의 지역적 특징을 반영해 '평화'와 '그림책'을 접목한 '그림책 인문학, 평화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0회 강무홍, 박정선 그림책 작가의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소통과 공감을 끌어내기 쉬운 그림책을 통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과 자세한 내용이 설명돼 있으며 전화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비대면 운영기간에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0-07-21 14:05: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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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참여로 조성된 '고양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7일 고양동종합복지회관에서 시민참여로 조성된 '고양시민햇빛발전소 4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김운남 환경경제위원장, 이재혁 기후환경국장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고양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은 지난 1월 31일 고양시와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평수)이 체결한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제휴협약(MOU)' 이후 이뤄낸 첫 성과로, 고양동종합복지회관 옥상에 69.72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조합원)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공공기관 및 교육시설 등을 임대해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발전소를 말한다. 이는 연간 89,067kWh의 전력생산으로 에너지자립과 더불어 15.9톤의 온실가스 저감 및 2천 835그루의 나무 식재 효과가 있어 고양시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시설이다. 특히 비영리단체인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2018년 10월에 설립됐으며, 발전수익은 시민햇빛발전소의 지속적 확대 및 조합의 공익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제2자유로 법면 3개소(1,148kW)에 대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총 7호기의 시민햇빛발전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주로 공공기관 주도 하에 이뤄졌다면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고양시가 에너지자립도시 및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7-20 13:43:25 안성기 기자
파주시, 수돗물 유충신고 조사에 이상 없어

파주시는 지난 19일 언론 보도된 수돗물 유충 신고와 관련해 긴급 점검을 시행한 결과 접수된 2곳 모두 저수조 청결 상태가 양호하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파주시는 2곳에서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파주환경수도사업단과 파주수도관리단은 유충 신고가 들어온 아파트 2곳의 수도를 긴급 점검했고 점검 결과 양호한 상태였다. 또한 해당 아파트의 샤워 꼭지를 통해 2~3시간 수돗물을 켜놓고 유충 발생여부를 관찰하는 검사에서도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신고된 유충은 정황상 배수구 등 외부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파주시는 20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유충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인천에서 발생한 깔따구와 같은 유충인지 여부는 1~2일 후 검사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18일까지 최근 수돗물 유충의 원인으로 주목된 숯 성분을 이용한 여과장치인 입상활성탄 관련 문산 및 고양정수장의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충 등이 발견되지 않아 특별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정수장은 여과지 세척주기 단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2020-07-20 13:43:0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