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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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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최선"…

정하영 김포시장이 인천발 수돗물 관련 우려가 계속되자 여과지동, 배수지 등 김포 고촌정수장을 지난 18일 현장 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수돗물 민원 신속 대처를 위해 24시간 비상 근무 중인 수도과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민원인 불안감 해소를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정 시장은 "45만 김포시민이 믿고 안심하도록 정수생산 관리뿐만 아니라 꼼꼼한 수질관리 등 전국 제일의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금빛수' 공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일부 공동주택에서 의심 문의가 있어 저수조 청결 및 소독 등 철저한 관리를 집중 안내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또 최근 여과시설 내 표면 삭취(여과지 표층 걷어내는 것)를 실시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시설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16일 한강유역청 등 전문기관과 합동 현장점검 결과 '활성탄 여과지 청결상태 양호' 인정 등 체계적으로 사전점검 관리는 물론 수질관리를 통해 고촌정수장 정수 생산 과정에서 유충 유입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현재 24시간 수질검사 및 신속한 무료수질검사 특별현장기동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체 배수지 권역별 모니터링 상황 공유 등 철저한 점검 관리를 통해 유충 발생이 우려되는 환경을 조기에 사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20-07-20 13:42: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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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우수업체 시상식'9개사 수상영예

지난 17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우수업체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기호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제민일보, 충청투데이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 회원사 임원 및 행사를 주관한 킨텍스, 메쎄이상 관계자와 우수업체로 선정된 수상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본 시상식은 관람객과 기자단이 올해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 중 분야별 우수업체를 직접 선정하였으며,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올해의 고객감동 대상", "올해의 농식품발전 대상"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행사 중 다양한 판촉 및 홍보활동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명품마케팅 대상"에는 전라북도 장수군, 충청북도 충주시, 경기도 평택시가 수상하였다. 장수군은 국내 명품한우로 통하는 장수한우 홍보와 한우 농가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충주시는 마스코트 '충주씨'와 함께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심을 모았으며, 평택시는 평택시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및 지역 우수 농산물을 출품하여 활발한 판촉 활동을 보였다. 내·외부 방문객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기관을 선정하는 "고객감동 대상"에는 재단법인 강원도경제진흥원, 충남연구원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경상남도 함양군이 각각 수상하였다. 재단법인 강원도경제진흥원은 감자원정대 전통시장 특별관을 구성하여,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의 대표 상품을 직거래 장터로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충남연구원 충남농업6차센터 공동관에서는 전통 디저트인 구기자 한과와 함께 유기농 두유, 홍삼스틱 등의 건강 기능성 간식을 선보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함양군에서는 지리산 흑돼지 가공육을 비롯하여 연잎밥, 들깨강정, 땅콩오란다 등 정겨운 향토 음식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이 산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개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업체를 선정하는 "농식품발전 대상"에는 재단법인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상남도 산청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수상하였다. 재단법인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 농특산물 특별관'을 마련하여 각종 떡류, 젓갈 및 장아찌, 과일즙, 가평잣 제품 등의 G마크 인증 상품 및 농촌융복합사업 인증 제품들을 선보였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죽염, 조청, 벌꿀, 각종 한방 제품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복숭아조림, 유자차, 재첩국 등의 전남 우수가공식품을 출품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지역 우수 농가들의 행사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들의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향토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별농가,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2016년 제1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5회차 행사를 맞았다. 전국 각지에서 300여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400부스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관련업체 종사자 및 일반참관객 등 약 4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수도권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전국 8도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백화점이나 마트보다도 저렴하게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어 수도권 주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식품 및 유통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우수 특산물에 대한 시장조사, 입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였다. 오는 2021년에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진귀한 우수 농특산물과 함께 보다 큰 규모로 수도권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2020-07-20 11:19: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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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각계각층 민생현장 방문하며 민선7기 후반기 시작

최종환 파주시장은 취임 3년 차를 맞아 7월 한 달간 각계각층의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채비를 갖췄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다수가 한곳에 모이는 간담회 형식이 아닌 최종환 시장의 1:1 현장 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 시장은 7월 1일 코로나19에 맞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병원 의료진들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의료 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월 26일부터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메디인병원과 도보이동진료소가 설치된 파주시보건소,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사용 중인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센터 파주캠퍼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방역에 임하고 있으며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재까지 175회 코로나19 대응회의를 주재하며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 시장은 7월 3일 고시원에 거주 중인 1인 중·장년 가구와 돌봄 지원을 받는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으로 자활에 성공한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파주시는 코로나19로 2월부터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서비스가 중단되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내 집 안에 무더위 쉼터 만들기' 자체 사업과 최소한의 대면 서비스인 '찾아가는 나눔 꾸러미 사업'을 대체 운영하고 있다. 여름나기 물품은 15만 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 보양식 키트(즉석 삼계탕 3봉), 식자재 등으로 구성된다. LG디스플레이에서 5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61대를 후원했고 파주시 자체 예산으로 여름보양식 키트를 마련했다. 또한 8개 읍·면에 각 30가구씩 매월 1회 지원되는 나눔 꾸러미(총 4천320만 원 상당)는 희망푸드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어 7월 6일에는 영농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현재 농업 현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일손 부족, 농산물 출하·판매 문제 등 어려움에 직면한 상태다. 최종환 시장은 감자재배 농가와 화훼농가에 방문해 수확을 돕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화훼농가 영농자재 지원, 밭작물 수확 농기계 지원, 취약계층 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농산물 판매를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 7월 10일에는 탄현면 소재 한울생약(주)을 방문해 회사 현황을 청취하고 면담 시간을 가졌다. 한울생약(주)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된 기업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기능성 물티슈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 자리에서 해당 업체는 선유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 및 건축 허가 시 신속 처리, 신촌산업단지~출판단지 연결 교량 설치 등을 건의했다. 파주시는 '단체장과 함께하는 기업애로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인, 근로자와 소통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종환 시장은 7월 16일 문산자유시장과 지역 내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먼저 최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가운데 문산자유시장을 찾아 시장 현장을 직접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문산읍 ㈜디포그와 운정1동 ㈜멕아이씨에스를 방문해 기업현황 파악, 공장 생산라인 견학, 기업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디포그는 고용노동부에서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 안정 등이 우수해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곳으로 국내 랙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서버 랙 생산업체다. 해당 업체는 선유산단 근로자를 위해 출·퇴근 시간 때 효율적인 교통 신호체계 운영을 건의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전 세계 15개 밖에 없는 인공호흡기 제조업체다. 수주 물량 증가와 직원 증가에 따른 자재 창고 및 주차장 확보를 위해 파주시의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의료진, 취약계층, 중소기업, 전통시장 등 모두 힘든 시기에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선7기 후반기의 청사진을 그렸다"라며 "파주시는 민선7기 후반기에도 각계각층에 있는 파주시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살기 좋은 파주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07-20 10:08: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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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허준 동의보감 관광자원화 사업 시동

파주시, 허준 동의보감 관광자원화 사업 시동 파주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명의로 알려진 구암 허준을 재조명하고 브랜드화하기 위한 '허준 동의보감 관광자원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지난 17일 최종환 파주시장, 채수방 단장과 위원 및 관계공무원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자문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자문단은 9명으로 조선무약 총괄이사와 한미양행 부사장을 역임한 채수방 위원이 단장으로 선임됐고 그밖에 위원들은 파주시 한의사협회 회장 및 생태·언론·약초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1년 12월까지 활동하며 허준 동의보감 관광자원화사업의 용역과 사업추진 등에 자문하고 민·관이 화합해 올바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최종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허준 동의보감 관광자원화사업의 시민자문단이 구성돼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 사업은 한의학의 역사성과 전통과학을 발굴해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으로 파주경제의 지도를 바꾸어 놓는 대역사에 위원들의 향토애와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채수방 단장은 "약초관련 식품회사에 40여 년 간 몸담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향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별로 구분해 철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0-07-20 10:08: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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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무원, 아이스팩 수거 동참...'환경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7일 시청 본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일자리창출과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스팩 수거 행사를 실시해 재활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거행사를 통해 모인 아이스팩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고양시지회에서 운영하는 '리본아이스팩 사업' 작업장을 통해 재포장되고 재활용될 예정이다. '리본아이스팩 사업'은 장애인 근로자가 수거된 아이스팩을 재포장해 공급하는 사업으로 1회용으로 사용되고 일반폐기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사업이다. 재활용 가능한 아이스팩은 집집마다 냉동실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분리수거가 되지 않는 일반폐기물로 팩 무게의 500배에 달하는 물을 흡수하는 고흡수성 수지 특성 탓에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등 많은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윤희성 장애인복지과장은 "환경과 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본 수거행사를 계획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고양시 장애인가족과 환경보호를 위한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승훈 고양시지회장은 "고양시청과 고양시민회에서 '리본아이스팩 사업'을 지원해줘서 강선 19단지를 시작으로 많은 주택단지에서 수거 요청을 받고 있다며"며 "우선 요청이 들어오는 고양시 관내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수거를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7-20 10:01: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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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CGV일산점에 코로나19 방지 'SOOM 마스크 자판기' 출시

고양시, CGV일산점에 코로나19 방지 'SOOM 마스크 자판기' 출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 소속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어르신들이 손수 제작한 SOOM 마스크를 20일부터 일산동구 웨스턴돔 CGV일산점 내 'SOOM 마스크 전용 자판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SOOM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된 KC인증 필터교체형 신형 마스크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여름에 착용하기 적합하도록 모시, 린넨, 시어커서 등의 원단이 사용됐으며 코 와이어와 목걸이를 부착해 착용감을 높이는 동시에 마스크를 분실하지 않도록 제작됐다. 이와 더불어 SOOM 마스크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고양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CGV일산점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마스크 자판기 제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향후 노인복지관, 고양어울림누리, 고양아람누리 등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해 입장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 자판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SOOM 마스크 신제품 판매 및 자판기 제작은 고양시니어클럽의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10명의 어르신들이 일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고민한 결과이다. 특히 이를 통해 △자판기 관리 일자리 창출, △판매 수익 창출을 통한 급여 증대 등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고양시니어클럽 신우철 관장은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분야에서 무엇을 하느냐에 더 관심을 기울일 시기"라며, "어르신들이 생산하는 SOOM 마스크가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7-20 09:24: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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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모기유충방역 위해 드론 띄운다

파주시 보건소는 드론을 활용해 적극적인 모기 유충방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말라리아 원충 감염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말라리아 감염주의를 당부하고보건소 최초로 자체 드론을 구입했다. 파주는 지리적으로 소하천 및 습지가 많아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북한을 통해 남하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로 인해 타 시군과 달리 말라리아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현재의 방역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4월부터 하천과 습지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서식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방역차량과 소독수 접근이 어려운 임진각 내 거대 습지를 대상지역으로 선정 후 지난 16일 드론을 이용해 친환경 방역약품을 살포했다. 이후 점진적으로 대상지역과 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유충 1마리 방제로 성충 모기 5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거대 유충서식지 집중 방역활동이 매개모기 개체 및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욱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모기방제는 원인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감염병 없는 파주시를 위해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7-19 10:09: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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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년 연속 '혁신 챔피언 인증패'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소관기관'에 선정됨으로써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2년 연속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자치단체의 혁신 성과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이 필요한 혁신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보유한 우수기관에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2020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소관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9곳에 불과하다. 시는 2019년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와 '꿈의 버스'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0년에는 '스마트 IoT 보행로'가 선정돼 선도적 혁신 기관의 면모를 드러냈다. '스마트 IoT 보행로'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어린이에게 차량접근 시 스마트폰 화면으로 차량접근 정보를, 차량운전자에게는 어린이의 보행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시민 주도의 리빙랩을 운영해 시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한 '스마트 IoT 보행로'는 전문가와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 '고양형 협력프로세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혁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16 13:42: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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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산림문화센터' 건립..."임업 경쟁력 강화"

고양시, '산림문화센터' 건립..."임업 경쟁력 강화"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산주와 임업인의 대표단체인 고양시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의 자립경영기반 마련과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10억 원(자부담 3억원 포함)을 들여 '산림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문화센터 조성 사업은 지난 3월 산림청 특화사업 공모를 통한 사업계획 검토 후 경기도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산림문화센터'는 일산동구 식사동 425-4번지 일대에 건축면적 612.5㎡(185평) 최고 높이 8m 규모로 짓게 되며 금년 말 준공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임산물 유통·전시판매 직판장, 숲카페, 산림(목공)예술관, 임업 체험시설 등 복합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고양시 최초이자 유일의 임업관련 전문시설로서 우뚝 서게 될 산림문화센터 건립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됐던 임업관련 분야에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산림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로컬 임산물의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건전한 유통구조를 조성하고, 인삼차ㆍ꽃차 중심의 숲카페, 분재교실 등 숲학교, 목공예전시ㆍ목공교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임업분야와 임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전환시켜 구현될 임업의 6차 산업 모델 개발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연 산림조합장은 "고양시 유일한 임업전문기관인 산림조합이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이번 산림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산림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산주와 임업인의 대변단체인 고양시산림조합이 '산림문화센터' 건립으로 지역주민과의 밀접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양시 산림녹지 및 임업 분야 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7-16 13:41: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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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 9번째 광탄면 편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유명한 파주시 광탄면은 미군 부대 이전 이후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젊은 세대가 도심지로 이탈하며 현재는 중·장년층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지역이다. 파주시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함께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사업으로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입영 노래 '이등병의 편지' 원작자 김현성 씨의 고향이기도 한 광탄면에 '이등병의 편지'를 주제로 파주만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 중이다. 앞서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사업'은 2019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부지는 광탄면 신산2리 일대, 약 4만㎡(1만2천여 평) 규모로 오는 2022년 말까지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파주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광탄면 일대에 ▲이등병 우체국 ▲이등병 이발소 ▲김현성 스토리 하우스 ▲라이브 카페 ▲입영열차 소공원 ▲야외 공연장 ▲이야기가 있는 벽화거리 ▲랜드마크(포토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광탄면에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파주형 마을 살리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27년째 전통 방식으로 만든 조청과 엿, 강정 등을 판매하는 용미1리 양지마을과 사계절 농촌체험활동을 운영하며 도시민을 사로잡는 마장3리 마장두레마을이 대표적이다. 파주를 대표하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이어 지역 재생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등병 마을, 편지길'이 조성될 광탄면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파주형 마을살리기를 소개한다. ■ 1993년부터 전통 조청 만들어온 마을 부녀회, '양지말전통조청협동조합' 광탄면 용미1리 양지마을은 2005년 농촌건강장수마을, 2006년 전통조청 체험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양지마을 부녀회는 1993년부터 겨울 농한기가 되면 부뚜막에 가마솥을 걸어 전통 방식으로 조청을 만들었는데, 국내산 보리와 쌀 외에 아무것도 넣지 않은 조청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개별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현재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카페와 임진각 농산물 판매장, 지역 축제장, 지역 하나로마트 등에서도 양지마을 전통 조청을 만날 수 있다. 양지마을 부녀회원 중 최고령 회원은 79세, 최연소 회원은 63세로 평균 60~70대의 회원들로 구성된다. 과거에는 부녀회원 수가 30여 명이었는데 세월이 지나 현재는 10명의 회원이 조청과 엿, 강정을 만드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농촌 마을은 특성상 농사일이 끝난 농한기에는 한가로운데, 양지마을은 농한기에도 온 마을 사람들이 분주하다. 조청과 엿, 강정을 만드는 것은 부녀회원 몫이지만 장작을 패고, 엿물을 짜내고, 재료들을 부뚜막으로 나르는 작업에는 마을 남자들도 동참한다. 수십 년간 조청을 만들다 보니 부녀회원들은 조청에 자부심을 갖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쌀 조청은 국산 보리로 만든 엿기름과 쌀로만 만들고, 생강 조청에는 여기에 국산 생강만 추가로 들어간다. 양지마을 조청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냉장 보관이 필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만드는 과정에서 상할 수 있어 11월부터 2월 정도까지만 만든다. 양지말전통조청협동조합은 2006년 용미1리 전통 조청체험장을 준공해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됐고 2019년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신규마을기업 지정 후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마솥 3대와 강정기계를 구입하고 시설 개선비로 사용했다. 올해는 '지역 특화작물 연계 마을 공동체 육성사업'에 선정돼 총 6천만 원(자부담 400만 원)을 지원받아 제품을 보관할 저온저장고를 추가 구입하고 제품 스티커 등 포장재 지원, 리모델링을 통해 작업 환경을 한층 더 개선했다. 최남순(70) 용미1리 양지마을 부녀회장은 "우리 부녀회가 조청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단순히 이익창출 목적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매년 농한기 때마다 함께 모여 조청과 엿, 강정을 만들며 화합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고 판매한 조청 수익금 일부를 매년 면사무소에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양지말전통조청협동조합의 판매 수익은 4천만 원 정도다. 양지마을 사람들은 판매수익으로 마을사람들끼리 다른 지역으로 관광을 가거나 함께 식사를 하고 1년에 한 번씩은 면사무소에 기부도 한다. 양지마을 부녀회 사람들은 전통조청 명인으로서 자부심, 책임감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올린 수익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올해 9월경에는 마을 입구에 마을기업 간판 설치 사업을 신청해 마을기업으로서 외관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오랜 시간 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양지말전통조청협동조합은 마을기업으로서 체계를 갖췄지만 훗날 전통조청 작업이 단절될까 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다. 최남순 부녀회장은 "마을사람들이 농한기 때 모여 조청을 만드는 것이 마을문화가 됐지만, 마을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참여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 조청 작업이 단절될까 걱정된다"라며 "우리 마을이 바라는 것은 젊은 세대들이 양지마을로 이주해 함께 전통조청을 만들며 마을 문화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광탄면에 위치한 양지말전통조청협동조합은 30년 가까이 마을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며 파주형 마을 살리기를 실천하고 있다. ■ 계절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장두레마을 협동조합 마장3리 마장두레마을 협동조합은 자연이 주는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총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마장두레마을 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사계절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민들의 발걸음을 마을로 이끌고 있다. 마장3리 마장두레마을은 봄에는 주말텃밭 가꾸기 활동을 진행한다. 가족당 연 10만 원의 입장료를 내면 4~5평의 텃밭을 할당받아 1년간 가꿔 나갈 수 있다. 여름에는 ▲감자 캐기(단체 대상 1인 7천 원) ▲금붕어 생태체험(소 6천 원, 대 1만2천 원) ▲파키라, 허브 등 나만의 식물화분 만들기(1만2천 원) 등 체험활동과 함께 수영장(성인 1만2천 원·미취학아동 6천 원)과 캠핑장(당일 2만 원·1박 3만5천 원)을 운영한다. 여름에는 수영장을 개장하고 겨울에는 송어축제를 진행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방문하고, 봄·가을에는 유치원 또는 단체 체험 방문이 많다. 가을이 되면 고구마 캐기 체험(1인당 7천 원)을 진행하고 있는데 마장두레마을협동조합은 향후 김장 체험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겨울에는 송어축제(1인당 2만 원)를 운영해 파주시 인근 도시민들이 방문한다. 평균적으로 여름에는 월 1천200여 명이 방문하고, 연간 방문객은 평균 1만~1만 2천여 명으로 추정된다. 마장두레마을은 2020년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서 '마을생태하천 체험관 운영' 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는 수중생물과 식물을 함께 키우는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주민 참여형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자연과 어우러진 마을 정원을 조성해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문산천이란 넓은 여울에 자리한 광탄면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파주형 마을살리기를 통해 도시민을 마을로 이끌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사업'까지 완료되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광탄면만의 지역 특색으로 마을들이 살아나고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0-07-16 13:41: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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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수요포럼 비대면으로 재개

파주시는 코로나19로 2월부터 잠정 중단됐던 파주수요포럼을 정명현 임원경제연구소장을 초청해 '파주선비! 서유구의 어드벤처'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으며 파주시 전 부서는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청내 TV방송을 통해 시청했다. 또한 시민들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명현 소장은 본인이 임원경제지 번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고 임원경제지가 갖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소개했다. 또한 지식인이 먼저 각성하고 관습과 기술을 개혁해 국민들의 가정이 풍요롭게 되는 것이 국가 부강의 원천임을 강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벼슬할 때에는 세상을 구제하고 백성에게 베푸는 일에 힘써야 한다'라는 말을 새기며 시민들을 위한 행정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해 애민정신을 실천하고 감성행정으로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매달 세 번째 수요일에 개최되며 시는 앞으로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수준 높은 강의를 공유할 계획이다.

2020-07-16 13:40:3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