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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김포시, 병가소득손실보상금 지원대상 확대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이행한 단시간 근로자 등 비정규 노동자에 대한 병가소득손실보상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6월 4일부터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결과 통보일까지 자가격리를 이행한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편의점·주유소 등 단기알바, 학원강사, 학원버스운전자 등) ▲일용직노동자(건설근로자, 행사도우미, 가사도우미 등) ▲특수형태노동종사자(택배기사, 대리기사, 퀵서비스, 학습지도사, 보험설계사 등) ▲요양보호사, 그리고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통보한 확진자 방문 다중 이용시설 이용자 등이다. 특히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통보한 확진자 방문 다중 이용시설 이용자에 한해 무증상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금을 지원받거나 의료진 소견없이 자의로 진단검사를 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선불카드로 23만원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로계약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근로제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주 확인서 등은 본인이 제출해야 하며,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등을 통해 12월 11일까지 신청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 콜센터(☎980-2114)로 문의하면 된다.

2020-07-16 13:40:09 안성기 기자
김포시, 공동주택 전자투표 비용 일부 지원으로 투명·공정성 강화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전자투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최근 공동주택의 동별 대표자나 임원 선출 시 부적절한 업무처리로 인해 입주민간의 불화나 고소·고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부터 공동주택 전자투표 비용에 대해 총 5백만 원을 지원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에 나서고 있다. 대상 단지는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임대주택 제외)의 동별 대표자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을 선출하는 경우에 한하며 2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전자투표 소요 비용의 50%이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공동주택 전자투표(동대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감사 등 투표) 완료 후 보조금 신청서 및 처리비용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해당 아파트에 지원금을 교부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김포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도시ㆍ주택⇒주택⇒공동주택 알림사항'게시물(42번)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주택과로 우편이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전자투표 서비스는 동별 대표자와 임원 선출 시 직접 투표소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와 공정한 선거관리를 통해 선거관련 분쟁 민원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7-16 13:39: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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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준공영제 버스 14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

김포시, 준공영제 버스 14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 김포시의 직행좌석 9개 노선이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경기공공버스' 사업으로 추가 선정 돼 2021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내년도 김포시의 준공영제 운영 버스 노선은 총 14개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김포시는 15일 '경기공공버스 대상노선 확대 계획' 확정에 따라 기존 직행좌석 9개 노선이 추가로 준공영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추가 확대 대상노선은 1004, 8600, 8601, 8601A, 6427, G6000, 9008, 7000, 7100번이다. 준공영제 추가 확대로 친절 서비스는 물론 코로나19 여파로 일시적 수요 감소와 감차에 의한 불규칙한 배차가 개선되고 안정적인 노선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만 강화도 경유 3000, 2000, 3000A 노선은 인천광역시와의 재정분담이 필요해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김포시는 올해 3월부터 G6001, 6003번 2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운영 중이며 최상의 수송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포시는 또 올 하반기에도 G6002, 8602, 8000번 3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확대 운행하는 등 버스 수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골드라인 개통, 버스노선 확충 등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경기도 준공영제 확대 참여로 출퇴근길과 광역교통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7-15 17:54: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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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한민국 첫 올림픽경기단체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이전 추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대한민국 첫 올림픽 경기단체인 세계태권도연맹(WT : World Taekwondo)의 본부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경기단체로 올림픽종목인 태권도를 총괄하는 '세계태권도연맹'의 본부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은 210개의 회원국을 거느린 메머드급 경기단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세계 70여 개국이 참가하는 '2020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도 확정해 논 상태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조정원 WT총재는 올 초부터 수차례 회동, 본부 이전에 대해 합의하고 향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가 WT본부 유치를 추진한 배경은 '글로벌 스포츠산업도시'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기(國技)' 태권도를 정립하기 위해서다. 본부가 고양시에 들어설 경우, 세계 각국 태권도인의 방문 증대가 예상되며 WT집행위원회 등 크고 작은 국제회의가 개최돼 마이스 도시의 위상 강화가 예상된다. 이외 지속적으로 국내외 태권도산업박람회 등을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IOC 올림픽 종목 35개 가운데 아시아에 국제본부를 둔 종목은 배드민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과 태권도(한국 서울) 2개다. WT본부는 현재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빌딩의 1개 층을 임대해 사용 중이다. 또한 국회는 지난 해 3월, 태권도를 국기(國技)로 제정하는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명실상부한 '국기'로서 법적 지위를 확보한 상태다. 한국이 종주국이지만 역량을 강화하지 않으면 다른 나라로 본부가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 2000년 올림픽 종목 채택 후, 급격히 세계화가 진행돼 한국적인 색채가 희석될 가능성도 있다. 조정원 WT총재는 "고양시의 적극적인 본부유치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세계 속의 고양시로 발돋움하고 글로벌 스포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인의 스포츠이고 글로벌 종목이다. 고양시가 앞장서 관련부처와 함께 대한민국의 태권도를 반석 위에 세우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는 2022년 4월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는 1988서울올림픽과 1992바르셀로나올림픽 시범종목을 거쳐 2000시드니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이번 도쿄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올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남녀 총 8개이다.

2020-07-15 15:27: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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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5년 내 노선버스 330대 전기버스 전환 목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향후 5년 내 관내 노선버스 330대를 쾌적하고 매연발생 없는 '전기버스'로 교체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노선버스 330대를 전기버스로 전환할 경우 국·도·시비 보조금이 5년 간 최대 825억 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시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약 27%인 224억 4천만 원이다. 이는 환경부 보조금과 저상버스 보조금을 합한 금액으로,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미세먼지 저감과 업체 운영비 절감 효과, 그리고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 등을 생각하면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훨씬 크다는 평가다. 환경부가 발표한 '경유버스 및 CNG버스 환경·경제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경유버스가 1km를 주행할 때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10.2g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시가 1일 230km를 운행하는 경유버스 330대를 전기버스 교체할 경우 연간 약 282.6톤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노선버스는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장시간 운행하는 만큼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를 위해 노선버스의 전기버스 전환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기버스를 운행 중인 버스업계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하며, 차량 매연과 소음이 줄어 버스 기점‧종점 부근 주택가 주민들의 민원이 현저히 줄어든 것은 물론, 소음과 흔들림이 거의 없어 승객들이 편안함을 느낀다고 한다. 2019년 12월 말 기준 고양시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는 약 1천여 대로, 이 중 경유버스는 423대이며 나머지는 천연가스버스(CNG)다. 시는 총 330대의 전기버스를 금년부터 매년 60~70대 씩 보급하여 향후 5년 동안 순차적으로 전기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버스 배정은 우선 마을버스 업체의 수요를 반영하고, 다음으로 시내버스 업체 수요를 반영할 예정이다. 단, 충전시설을 확보했거나, 확보계획을 수립한 업체를 우선 배정할 계획이며, 도 지침에 따라 일정비율은 반드시 경유버스 전환에 배정해야 한다. 마을버스 재정지원은 시비로만 구성돼 있기 때문에 전기버스 보급을 통한 재정절감 효과를 기대하여 마을버스에 배정 우선순위를 두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전기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주요 노선 회차지점과 공영차고지, 공원, 주유소 등에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대기 온실가스의 66%가 차량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전기버스 보급 계획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고양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며 "향후 운송업체 보조금을 절감해 확보하게 되는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5 15:27: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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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도 주고 '일자리'도 드립니다.

' 김포시 산업단지 내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일자리드림센터가 지난 14일 개소했다. 양촌산업단지(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7 이젠몰 301호)에 위치한 일자리드림센터는 코디네이터·기업멘토단·일자리상담사 등 전문인력 5명이 배치돼 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상담, 물류 및 생산관리교육(ERP), 기업 컨설팅 등 구직자 취업과 산업단지에 입주한 1,500여 개 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종합적인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혁신프로젝트로 선정돼 총사업비 1억 6,200만 원 중 국비 1억 원과 도비 4,200만 원이 지원됐으며 소규모 영세업체가 다수 밀집돼 있는 제조업 중심의 김포산업단지 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병갑 김포시 부시장과 조성춘 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고용노동부 공석원 부천지청장,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진우 사무국장, 사업수행 기관인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개소식에서 "일자리드림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김포산업단지 내 구인·구직자간 고용안정을 위한 플랫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15 15:26: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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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1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3일 참여실에서 2021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1차 심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김포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고, 그 결과 84건의 시 정책사업과 63건의 읍면동 지역회의사업이 제안됐다. 이들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심도 있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위한 사전 단계로서 진행된 분과위원회에 총 116건의 사업이 상정됐다. 올해 분과위원회는 작년과 동일하게 4개 분과(일반행정, 경제문화복지, 도시환경, 건설교통)로 나눠 진행됐으며 회의에 앞서 위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한 워크숍을 실시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예산 심의가 가능토록 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018년 위촉된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두 번 째 분과위원회로, 위원들은 그간의 경험이 축적돼 한층 향상된 심의 역량을 보여줬다. 심의 후에는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이 진행됐으며, 사전에 각 부서의 협조를 통해 작년 편성사업에 대한 관리카드를 작성한 뒤 이를 토대로 위원들이 서면으로 심의하거나 현장 실사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예산 편성뿐만 아니라 집행까지 위원들의 참여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올해는 경제복지 분과가 김포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라 경제문화복지 분과로 변경돼 향후 문화분야의 제안 활성화를 도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과위원회에서 채택된 안건은 사업부서의 세부적인 추가 검토와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거쳐 오는 31일 전체회의를 통해 우선순위가 정해진 뒤 2021년 본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2020-07-15 15:26: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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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체제 구축해 지역 확산 막아

파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전파를 막기 위해 접촉자 소재 및 동선을 빠르게 파악하고 확진검사 비용 지급,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시민들의 자발적 방역 참여 등을 추진하며 타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적게 발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는 코로나19가 국내 유입된 이후 지난 1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7천378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2명, 국내 감염 8명 등 총 20명(확진율 0.27%)이며 현재 9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지역 전파를 막고 있다. 파주시는 무증상 해외입국자에 대한 전파 가능성을 인지하고 지난 3월 30일부터 임시생활시설을 지정·운영 중이다. 조리읍 홍원연수원에 설치한 파주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은 지난 4월 19일까지 운영하며 21일간 556명의 해외입국자가 이용했다. 이후 4월 20일부터는 조리읍 소재 현대자동차 파주인재개발원으로 임시생활시설을 옮겨 현재까지 626명이 이용하며 총 1천182명의 해외입국자가 임시생활시설을 이용했다. 이 중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 검사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입국자는 총 7명이며,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철저하게 격리해 지역 사회 추가 감염을 막았다.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검사 전 시민과 접촉하지 않도록 공항에 도착하면 경기도에서 지원한 특별버스(7400번)를 이용해 거점정류소(킨텍스)에 하차하고, 킨텍스에서 대기 중인 파주시 전용 셔틀버스로 임시생활시설까지 이동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자가격리를 할 장소가 마땅치 않은 시민들을 위해선 문산기상대를 임시격리시설로 운영해 현재까지 총 32명의 해외입국자가 해당 시설을 이용했다. 또한 파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자가격리 대상자 총 4천356명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이 1:1로 자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인근 지역 확진자를 통해 발생할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막기 위해 관련자를 빠르게 전수조사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6일 고양시 소재 원당성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고 이 중 3명이 문산읍 마정리 소재 파티마 평화의 성당을 방문해 기도모임과 미사,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파주시는 당일 출입명부를 통해 종교행사에 참석한 신도들을 파악 후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파티마성당 관련자 총 102명의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며 파주 지역 내에선 이와 관련한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방역 참여와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입소자관리 매뉴얼, 24시간 방역 등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라며 "7~8월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에 나설 때도 물놀이를 자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07-15 15:26: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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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파주시는 지난 14일 교통시스템 도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및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파주시만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민안전 교통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회광 부시장을 비롯해 ITS 분야 자문위원들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장, 파주경찰서 및 용역수행 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추진방향 및 과업 설명 후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의 ITS 추진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ITS 기본계획을 통해 파주시의 교통체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분석해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대표적인 시민안전 교통서비스로는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보행자의 횡단시간을 보장하는 스마트 횡단시스템, 혼잡지역 교차로에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해 최적의 교통신호를 적용하는 스마트 교차로 등이 있다.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은 2021년 3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되며 충분한 성능평가 및 시험운영 기간을 확보해,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과 구축사업이 도로를 상시 이용하는 파주시민들과 파주시를 찾는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여건을 잘 반영해 파주시 특성에 맞는 교통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07-15 15:25: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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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료관광사업 시작 이래... '외국인환자 6배 증가'

고양시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이 의료관광 사업을 시작한 2011년도 941명에서 2019년도 6천 283명으로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7월 발표한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경기도를 방문한 외국인환자는 5만 3천 413명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이 중 고양시의 외국인환자 수는 6천 283명으로, 전년 대비 136.5%나 증가한 수치이다. 고양시에는 외국인 유치 관련 병의원 29개, 유치업체 31개가 등록돼 있고 종합병원이 6개에 이르는 등 우수한 의료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시는 이러한 의료 인프라에 기반해 러시아, 몽골, 중국 등 주 타겟국가 대상으로 △의료관광 해외마케팅(홍보설명회 개최 및 참가) △ 의료관광 팸투어 △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금년도는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고양시 의료시스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 이후엔 고양시를 찾는 의료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역대 최대 외국인환자 유치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의료관광 신흥시장 개척 및 해외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고양시 의료관광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고양시가 의료관광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4 14:35: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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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집수리지원사업'을 위한 '농협 후원금 전달식'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3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0년도 고양시 뉴딜사업지역 내 저소득층 집수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농협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강성해 한국화훼농협조합장 등 8개 지역 농협조합장과 현병찬 고양유통센터지사장이 참석했다. 고양시 집수리지원사업은 지역농협 후원금 1억 원과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역환원이익적립금 2억 원의 재원으로 추진되며, 저소득층 복지사업 전문기관인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시행한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2019년도 집수리지원사업은 3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창호·싱크대·화장실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2년 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시에서 운영 중인 5개 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을 추천하면 사회복지협의회가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해 시범사업을 마치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30년 동안 도배 한 번 새로 하지 못한 주민께서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집수리지원사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올해 고양시 농협 측의 도움으로 사업비가 증액된 만큼 보다 많은 주민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사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2020-07-14 14:35: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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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제국장 '기업 멘토단 간담회' 열고 현안 챙기기 앞장

조성춘 김포시 경제국장이 지난 13일 김포시 기업 멘토단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남준 김포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 멘토단이 참석해 상반기 멘토링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포시 기업 멘토단은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만 50세 이상 대기업, 은행, 공공기관에서 퇴직한 전문가들이 김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기업활동에 필요한 마케팅, 홍보, 노무, 공장혁신, 제조기술 멘토링으로 기업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10명에서 시작해 올해는 연구개발과 공장혁신 분야를 추가해 12명의 멘토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기술개발 이후 해외 기술이전과 특허출원으로 애로를 겪던 기업을 꾸준히 멘토링해 400만 달러의 해외 기술이전계약을 성사시키고 특허 출원료 지원으로 성장발판 마련에 도움을 준 정병일 위원의 사례 발표에 큰 호응이 있었다. 조성춘 경제국장은 "혁신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김포시 기업 멘토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4 14:33: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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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포시 민원콜센터입니다."

김포시 민원콜센터가 2020년 상반기 상담전화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각 부서별로 나눠져 있는 업무 프로세서를 D/B화 해 상담원들의 전화상담 서비스 제공을 전체 콜 수, 일평균 콜 수, 주요 상담유형별로 구분해 자료를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콜 수는 99,750건으로 일평균 804건이었으며 이는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인구증가에 따른 민원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25.5% 증가했다. 시민들의 주요 상담 유형은 코로나19, 세금예산, 도시주택, 환경, 도로교통 분야 등이 64.4%(64,237건)를 차지했으며, 업무 부서별로는 재난기본소득, 긴급생활경제자금 등의 영향으로 안전총괄과, 기업지원과, 세정과, 교통과, 도로관리과 순으로 이들 5개 부서의 업무가 전체 콜 수의 69%(68,823건)를 차지했다. 또한 상담사가 공무원에게 민원을 전달하지 않고 직접 처리하는 비율이 지난해 동기대비 58.7%에서 69.3%로 대폭 향상 됐는데 이것은 그동안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민원콜센터 운영을 위해 상담사에 대한 교육, 모니터링, 능력개발 등 전화상담 품질관리에 힘쓴 결과로 분석된다. 홍정범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콜센터를 찾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상담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상담사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07-14 14:32:4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