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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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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 세미나’ 개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지난 31일 서울 소재 초종교사무실에서 목회자 대상 '계시록 말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계시록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천지 시몬지파가 2023년 6월부터 운영해온 목회자 대상 센터 수강생들과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계시록의 의미와 성취 실상을 강의했다. 강사로 나선 이승주 지파장은 "성경에는 '알파와 오메가'라는 표현이 세 번 등장하는데, 모두 계시록에 나온다"며 "이는 계시록이 하나님의 역사를 완성하는 중요한 책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은 계시록이 성취돼 실상이 나타난 시대"라며 "과거에는 계시록을 몰라 가르치지 못했지만, 이제는 바르게 배워 교인들에게 올바로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성경의 모든 것이 요한계시록과 연결된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끝까지 배우고 교인들에게 가르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년 넘게 서울에서 목회 활동을 해온 박 모 목사도 "과거에는 계시록을 금서(禁書)처럼 여기며 알려고 하지 않았지만, 지금이야말로 계시록을 알아야 할 때라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다양한 세미나와 강연을 통해 목회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매달 열리는 말씀 세미나에 많은 목회자가 직접 참석해 확인하고, 함께 상생(相生)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03 14:19: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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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 호응… 전기차 활용으로 탄소 저감 효과도

파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파주시가 기아자동차의 '위블비즈' 전기차 10대를 임차해 업무시간에는 공무용차량으로, 업무 외 시간에는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하는 방식이다. 공유서비스(위블비즈)는 시중보다 30~70%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평일 출·퇴근 1만 원 ▲주말 9만 5천 원 ▲출·퇴근 4주 이용 15만 원 ▲평일+주말 이용 29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시행 6개월 동안 시민들의 출·퇴근 및 주말 차량 이용 건수는 748건(4인 가족 기준 약 2,992명)으로 전체 이용률의 60%를 차지했다. 공무원 업무용 차량으로도 1,360건이 이용돼, 차량 1대당 평균 118%의 높은 활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차량 보험료와 경정비 비용을 기아자동차가 일부 부담하면서 약 2,000만 원의 차량 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 운영으로 연간 22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1대당 도로의 17대 대체 효과를 나타내는 등 친환경 교통정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5-02-03 14:19: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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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통 인프라 대대적 정비… 도로망 확충·광역교통개선 가속화

고양시는 대곡역세권과 향동·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교통 수요를 고려해 도로망을 개선하고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노후 도로를 재포장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심과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도로를 확장해 출퇴근 정체를 해소하고, 도시 개발로 인해 증가할 교통 수요에 대비하겠다"며 "운전자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요 도로망 확충… 고일로·주교~장항 연결도로 행정 절차 추진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고양시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도로망 구축을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우선, 고일로~대곡 연장노선과 주교~장항 간 연결도로 두 개 노선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이달 중 행정안전부에 의뢰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일로~대곡 연장노선은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개발과 GTX-A·교외선 개통으로 인해 급증할 교통량에 대비하는 사업이며, 주교장항 간 연결도로는 덕양과 일산을 잇는 핵심 축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과 국도1호선(통일로) 6차로 확장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이 국토교통부의 광역도로 사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10억 원을 반영해 고양시 도로망 구축 및 장기 미집행 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규모 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 신속 추진 고양시는 삼송·지축·향동지구, 장항지구, 파주운정3지구, 창릉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삼송·지축·향동지구를 잇는 '시도93호선 도로 개설 공사'는 지난해 12월 공사 시행이 허가돼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됐다. 이 도로는 통일로 우회도로와 가양대교 북단 연결도로를 포함하며,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항 굴다리 교차로 구간도 지난해 12월 확장 공사를 마치고 통행이 재개됐다. 기존 2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됐으며, 연결 차로도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어나 차량 흐름이 더욱 원활해졌다. 이와 함께, 장항굴다리에서 신평IC까지 이어지는 장항로(시도57호선) 확장도 추진 중이다. 또한, 파주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김포-관산 간 도로' 등 장기 지연 중인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장(분기별) 및 제2부시장(반기별) 주도의 특별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개선 및 노후 도로 재포장 고양시는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도로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로의 행신초등학교, 마두역, 일산동구청, 일산동부경찰서 양방향 정류장 구간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으며, 올해는 행신동, 고양경찰서, 흰돌마을, 주엽역 정류장 구간을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포장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콘크리트를 현장에서 조립 및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반복적인 차량 하중에도 변형이 적어 버스 정차 구간의 포트홀(도로 파손)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와 차량 통행이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도로 재포장도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64억 원을 투입해 호국로, 통일로, 자유로 등 21개 구간의 도로를 재포장했으며, 올해는 35억 원을 편성해 호국로, 통일로, 권율대로, 탄중로 등 13개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출퇴근길 정체 해소·교통 인프라 강화 기대 이번 고양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은 도시 개발로 인한 교통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요 도로망 정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확충과 도로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31 13:55: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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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창업 여성에 맞춤형 지원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가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최대 7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2년 이내의 고양시 소재 여성기업(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이다. 신청은 2월 17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및 방문 접수는 진행하지 않는다. 관련 공고문과 신청 서류는 고양시청 및 여성창업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주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3월 14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대 2년까지다. 입주기업에게는 다양한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개별 사무공간(책상 및 의자 포함)과 함께 제품 촬영실, 세미나실, 택배실 등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실무, 특허, 세무 관련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사업화 지원금, 판로 개척 지원, 홍보 마케팅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여성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5-01-31 13:55: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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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30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파주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 등 별도의 법률에 의해 지정된 지역을 제외한 순수 공업지역(파주시 해당 면적 532,695㎡)을 대상으로 수립 중이다. 공청회에서는 공업지역별 관리 유형과 정비 방안, 건축물 권장 용도 및 밀도 계획, 환경관리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안)이 공개됐다. 특히, 상위·관련 계획과의 연계성을 검토하고, 지역 내 산업 기반과 여건을 분석해 노후 공업지역의 정비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현실적인 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추가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후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3월 중 최종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나호준 도시발전국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노후된 공업지역 정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공업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5-01-31 10:54: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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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안심식당 추가 모집… 외식업 경쟁력 강화

파주시는 외식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월부터 안심식당 참여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남은 음식 포장 용기 비치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준수하는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로, 현장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249개의 안심식당이 운영 중이며, 올해 30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단,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등 덜어먹기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과 위생용품이 지원되며, 네이버 포털사이트 및 카카오맵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으로 검색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파주시는 매년 안심식당 운영 실태를 점검해 미흡한 업소에 대해 경고 또는 지정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며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식당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31 10:54: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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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충청권 환경시설 현장 방문…노후 소각장 대책 마련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대전환경에너지사업소, 청주권광역소각시설 등 충청권 주요 환경시설들을 방문하며 노후 소각시설 문제 해결과 폐기물 처리 효율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고양시 소각장 기술 진단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고양시 소각장의 일평균 소각량은 약 210톤으로, 허가 용량의 70%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는 잦은 보수 작업과 소각 성능 감소로 인해 적정 가동 일수를 확보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특히,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내구 연한이 종료되는 2030년 이후에는 소각장 사용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소각시설 구축 및 사업 방향 설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양시의 폐기물 처리 및 환경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환경경제위원회는 대전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하루 320톤 처리 규모의 스토커 방식 소각로 운영 현황과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최신 저감 기술 적용 사례를 살펴보며, 고양시에 적합한 효율적인 소각시설 운영 방안을 연구했다. 이어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주민 접근성이 뛰어난 이 시설이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 속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2009년 건립된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은 초기 부지 선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지만, 지역 숙원사업 반영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주민들과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광역 소각시설을 유치했다. 현재 이 시설은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푸르미스포츠센터와 같은 주민 편의시설을 운영하며, 환경적 기여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 방문에서 환경경제위원회는 소각시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경적, 경제적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고양시의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폐기물 처리 시스템 구축과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은 "2030년까지 남은 5년은 고양시 폐기물 관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효율적인 자원 순환 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 환경 개선,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한 정책적 방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신규 소각장 설립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폐기물 처리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고양시가 직면한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25 12:40: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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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 산하기관 신년 인사…소통과 협치 강화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23일, 관내 산하기관을 방문하여 신년 인사를 나누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과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신년 인사 방문은 김 의장이 취임 이후 꾸준히 강조해온 '소통과 협치'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회와 산하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일산서구청을 시작으로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역,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정연구원,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차례로 방문했다. 각 기관에서는 주요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 의장은 특히 각 기관 임직원들의 고충과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는 "고양시의회는 산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양시의회와 산하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25 00:48: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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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시민 주차 편의 제공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고양시와 함께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은 공사가 운영하는 주차장 57개소와 노상주차장 7개소로, 시청과 구청, 행주산성, 호수공원, 삼송역 환승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단, 민간위탁 중인 장항동 노상 6권역 주차장은 1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도모해왔다. 이번 설 연휴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통합콜센터(1522-2960, 1522-1142)를 정상 운영한다. 공사 관계자는 "무료 개방 기간 중 차량 훼손 및 도난 방지를 위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지정된 주차면 외의 이면주차 및 이중주차는 금지된다"고 당부했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돕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설 연휴 동안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5 00:36: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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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무원 대상 ‘챗지피티 업무 활용’ 교육 성료

고양시는 지난 23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업무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챗지피티의 기본 개념과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AI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무 적용을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에 초점을 맞춰 직원들이 문서 요약, 보고서 작성 등 공공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은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가능성을 체감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행정 방식을 배우는 기회로 삼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사기업에서는 이미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공직사회에서도 이 기술의 도입이 언제쯤 가능할지 관심이 많았다"며 "실무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전부터 급변하는 IT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작년에는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소양교육'을 4차례 진행했으며, 특히 'AI 실습과 활용 사례', '공직자를 위한 적법한 활용법' 과정이 실무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정보화 교육에서도 챗지피티와 데이터 분석 등 AI 활용 교육이 포함돼 500여 명의 참여자들로부터 5점 만점에 4.73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디지털 전환 교육 외에도 고양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혼자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AI 돌봄 전화', 낙상 및 화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는 이미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챗지피티 업무활용 교육은 직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AI 관련 교육을 통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들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스마트시티과는 챗지피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시청과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의 3개 구청을 순회하며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1-25 00:35:0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