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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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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태양광 발전시설 내년 1월 운영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준공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이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운영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은 시비 약 10억 원이 투입됐다. 발전용량은 약 256kW로 연간 33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 7000만 원의 발전 수익이 예상된다. 더불어 연간 5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1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 11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약 26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중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 이외 건물 벽면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모듈(BIPV, 52kW), 건물 밑의 에너지의 온도차를 활용한 지열 히트 펌프 발전 설비(735kW)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청에너지 발전설비를 건물 옥상 및 벽면, 땅속까지 입체화해 연간 전기요금 약 5000만 원의 추가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시는 킨텍스 제1전시장 로비에 '햇살이'가 안내하는 공공 태양광 발전설비 홍보 키오스크를 설치해 킨텍스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8 16:40: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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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교와 함께한 ‘자원순환의 날’성공적 마무리

고양시가 관내 학교들과 함께 추진한'학교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행사를 지난 15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폐건전지와 종이팩 같은 재활용품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수집된 재활용품은 현장에서 바로 무게를 재고, 배출량에 따라 소정의 보상물품을 제공한 뒤, 직접 수거까지 맡아 학생과 학교의 부담을 줄였다. 초등학교 5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6곳, 유치원 1곳 등 총 17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폐건전지 663kg, 종이팩 87kg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대량으로 모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 배출 ▲무게 측정 ▲보상 ▲수거를 한 번에 진행해 학생들이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교육과 실천을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8 15:53: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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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박람회재단, 국제협력위원회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협력 강화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협력위원회 회의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글로벌 화훼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해외 우수업체 9개사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박람회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 협력 방향 설정 ▲글로벌 전시 트렌드 공유 및 화훼 비즈니스 전문성 강화 방안 ▲해외 우수업체 및 바이어 유치를 통한 B2B 비즈니스 활성화 ▲해외 신품종 도입을 통한 전시 콘텐츠 다양화 ▲세미나·컨설팅 등 부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화훼문화 확산과 산업 저변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회의는 국제협력위원들과 글로벌 화훼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박람회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성을 강화하고, 해외 참가 확대와 B2B 비즈니스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8 15:52: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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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5년 고양문화다리’ 고양의 예술 여정 마무리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고양특례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 '2025 고양문화다리 성과공유회'가 참여 예술인, 예술단체, 시민모니터링단의 참여 속에 지난 1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상영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고양시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힌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고양문화다리>는 공연, 시각, 전통, 문학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총 20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고양시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술과 기업의 협력을 통한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614명의 예술인이 뛰어난 창작 역량을 발휘해 고양시 곳곳에서 예술의 향연을 펼쳤고, 총 8,843명의 시민이 함께 즐기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확장했다. 특히, 고양문화다리 사업의 효율성과 시민 예술 접점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획사업인 예술주간 '누리'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됐으며, 연극, 클래식, 콘서트,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폭넓은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돼 시민들의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 경험하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흔들림 없는 열정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신 고양시 예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술인 한 분 한 분의 열정이 모여 지역문화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다양한 예술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고 예술인과의 적극적인 연결과 협력으로 예술 창작 및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8 15:52: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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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파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 대책의 일환으로,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파주시는 높은 소비쿠폰 지급률(98.6%)과 사용률(99.4%)을 보였다. 소비쿠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화폐 가맹점 신규 등록과 사용처 확대에 노력한 결과, 사용처는 기존 1만4961개소에서 1만7094개소로 늘어났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는 파주시를 비롯한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통계자료 및 증빙자료를 근거로 행정안전부가 직접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와 집행 과정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의 효과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8 10:27: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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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유로 휴게소 이관 기념식 개최

파주시가 지난 8일 자유로 휴게소 도로구역 결정을 완료하고, 11일 경기도와 양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자유로 휴게소의 소유 및 관리 권한을 최종 확보했고 이를 기념해 17일 '자유로 휴게소 파주시 이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유로 휴게소는 2003년 5월, 당시 국지도 23호선을 관리하던 경기도가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조성한 시설이다. 이후 2008년 11월 자유로가 국도 77호선으로 승격되면서 도로관리청이 국토교통부로 변경됐고, 2011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파주시가 도로관리청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휴게소는 이관되지 않아 경기도와의 소유권 분쟁이 10년 이상 지속돼 왔다. 파주시는 지속된 갈등 해소를 위해 2023년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공식 조정을 요청하며 본격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25년 4월 18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자유로 휴게소의 관리·운영권을 파주시에 이전하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장기적 분쟁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자유로 휴게소 운영 전반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지역 경제와 연계한 휴게소 활성화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기분 좋게 쉬어갈 수 있는 활기 넘치는 휴게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8 10:18: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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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GLLF 2025 개최...학습도시 패러다임 전환 선언

고양시가 평생학습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전략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공식화했다. 고양시는 지난 1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2025년 고양시 평생학습 포럼(GLLF 2025)'을 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비전과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지속가능한 고양시,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국 각지의 평생학습 전문가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습을 통한 도시 성장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강연에 나선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는 기술 혁신과 인구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시민의 학습 역량이 곧 도시의 생존력을 좌우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 생애에 걸친 학습 체계 구축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평생학습이 개인의 삶을 넘어 도시 경쟁력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주제발표에서는 고양시 평생학습 정책의 구체적인 방향성이 제시됐다.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한 학습 혁신 모델, 30~50대 생애도약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학습 전략, 인공지능 기반 평생학습을 통한 디지털 포용 방안 등이 논의되며 실천적 대안이 제시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평생학습을 행정 주도의 정책 영역에 머무르게 할 것이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선택하고 설계하는 삶의 경로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모아졌다. 학습이 일회성 교육을 넘어 일상과 생애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날 포럼과 연계해 열린 전시 '고양시 평생학습도시 데이터로 말하다'도 눈길을 끌었다. 전시에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의 평생학습 성과관리체계를 데이터로 공개해 정책 추진의 체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이 배움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갖춘 도시가 진정한 지속가능 도시"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생존형 리터러시와 대학 연계 혁신 전략을 향후 평생학습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9:03: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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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립수목원 추진 정체...다섯 차례 예산 부결에 기본구상조차 좌초

고양시가 시민들의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해 추진 중인 공립수목원 조성 사업이 잇단 예산 삭감으로 출발선에조차 서지 못하고 있다. 여가·휴식 공간 확보와 생태·관광 자원 확충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관련 용역 예산이 번번이 문턱을 넘지 못하며 사업 추진이 장기간 정체된 상태다. 고양시는 여가와 휴식, 교육과 체험 기능을 아우르는 공공 산림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식물 유전자원 보전과 연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립수목원 건립을 계획해 왔다. 이를 위해 '고양시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 2억 7천만 원을 지난해 2회 추가경정예산부터 올해 본예산과 1·2회 추경, 내년도 본예산까지 총 다섯 차례 편성 요구했지만 모두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산림문화 서비스에 대한 시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산림청이 발표한 제6차 산림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민이 선호하는 여가 공간 상위권에는 산과 숲, 캠핑장, 생활권 공원, 산림욕장 등이 포함돼 있다. 실제로 킨텍스 캠핑장은 1면당 연간 약 300건의 이용 실적을 보이며 야외·산림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경기도 내에서 공공 산림문화·휴양시설이 단 한 곳도 없는 유일한 도시로 남아 있다. 수원, 용인, 성남, 파주, 양주 등 인접 지자체들은 이미 수목원이나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등을 조성해 시민 복지와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화훼산업도시라는 지역 특성과 창릉천, 공릉천 등 수변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수목원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공립수목원이 조성될 경우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시민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관광 기반 확대, 도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산림문화·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09:02: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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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연풍 리본(Re:born)’ 선포

파주시가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성매매집결지 공간을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연풍 리본(Re:born)-도시의 기억을 새롭게 엮다는 대주제를 내건 이날 행사는 70여 년 넘게 폭력과 착취, 불법의 현장이었던 성매매집결지 역사를 시민과 함께 성찰하고,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에 이곳을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도시공간으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파주시의 의지를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통·이장, 유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성매매집결지 변화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 과정을 소개하는 시작 영상으로 시작해 여성 인권 보호와 반성매매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시민 10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 시민 6인의 수필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낭독 무대에 오른 이들은 '침묵은 허락이고 무관심은 방조', '이제는 시민이 참여할 때'라는 말로 시민의 참여를 호소하며 '성매매집결지는 반드시 폐쇄되어야 한다'는 파주시민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서 파주시는 비전 영상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일대에 대한 단계적 공간 전환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시는 2028년까지 가족센터, 성평등광장, 치유정원, '라키비움'(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등 사회복지 및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시립요양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파크골프장, 공영주차장, 공공도서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연풍리 일대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비전 선포식'의 대미는 행사 참석자들이 각자 휴대전화로 정보 무늬(QR코드)에 접속해 "내가 바라는 연풍리와 파주의 미래상"을 한 문장으로 작성해 공유하는 시민참여 '비전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행사장 중앙의 대형 화면 위로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길', '과거를 기억하는 인권 교육 공간', '약자를 위한 쉼과 회복의 집' 등 문장이 실시간으로 송출돼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추진될 공간 전환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연풍 리본(Re:born)은 오랫동안 폭력과 착취, 불법이 자행되어온 공간을 새롭게 바꿔 54만 파주시민이 누구나 마음 편히 찾아오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일"이라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파주시는 시민 참여 중심의 공간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4:00: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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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도내 아동양육시설 19개소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킨텍스가 17일, 경기도 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2025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킨텍스가 2022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이어오고 있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진행됐으며 킨텍스 임직원 70여 명은 방한용품과 위생용품, 간식류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6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선물상자는 경기도 내 아동양육시설 19개소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시사업 2팀 김수빈 대리는 "동료들과 함께 아이들을 생각하며 선물상자를 준비하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전해질 선물을 생각하며 임직원들이 함께한 시간이 킨텍스가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방식"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이런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들을 위해 장학사업과 아동 가정 응급키트 지원사업, 명절맞이 나눔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생태숲 정화 활동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5-12-17 13:59: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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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 본예산 3조4천210억 원 확정…민생·미래 균형에 방점

고양시가 16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총 3조4천210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보다 805억 원, 2.41% 늘어난 수치로, 일반회계 2조8천738억 원과 특별회계 5천472억 원으로 구성됐다. 다만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일부 사업 예산이 조정되며 총 169억 원이 감액됐다. 시는 건전재정을 기본 원칙으로 시민 생활 안정과 도시의 중장기 발전을 함께 고려한 균형형 예산 편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우선 생애주기별 복지와 사회적 약자 지원이 강화됐다. 기초연금에 4천551억 원이 투입되며, 첫만남 이용권 129억 원, 여성 일자리 지원 34억 원,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50억 원 등 돌봄과 자립을 위한 재원이 반영됐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46억 원, 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원 13억 원도 포함돼 시민 건강 안전망을 보완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 분야 투자도 이어진다. 학교 무상급식비 220억 원을 비롯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20억 원, 학교시설 환경개선 25억 원이 편성돼 교육 여건 개선에 힘을 싣는다.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배분도 눈에 띈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 450억 원을 반영해 마이스 산업 중심 도시로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18억 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0억 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 저감과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을 추진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273억 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업비 630억 원, 미니 수소도시 조성 8억 원, RFID 종량기 지원 3억 원 등이 편성됐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가 이어진다. 고양관광문화단지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에 59억 원, 라온길 조성 32억 원,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분담금 15억 원이 반영돼 도시 접근성과 수도권 연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강매·대화·장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3억 원, 관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2억 원,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운영 79억 원 등이 책정됐다. 문화·체육 분야는 생활 여가 인프라 확충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북한산성 세계유산화 사업 10억 원, 2027년 전국체육대회 대비 체육시설 개보수 99억 원, 원흥·백석·탄현 체육센터 건립 105억 원 등이 포함됐다. 도시 환경 보전과 농촌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예산도 배정됐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토지매입 27억 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33억 원,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12억 원 등이 반영됐다. 한편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는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구상, 공립수목원 및 공립박물관 관련 용역, 세계도시포럼, 생성형 AI 이용료, 정책워크숍, 청년 네트워킹 사업 등 일부 사업 예산이 삭감됐다. 시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도시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반복적으로 조정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2025-12-17 09:58: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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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문화예술정책포럼 개최…대형 공연 성과를 도시 전략으로 확장

고양시가 지난 15일 백석별관 20층 회의실에서 '2025 고양문화예술정책포럼'을 열고,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시민과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는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시민, 연구자들이 참석해 고양콘의 현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객석이 빠르게 채워졌고, 발제와 토론이 이어지는 동안 시민들의 질문과 메모가 끊이지 않으며 진지하면서도 활발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단순한 성과 소개를 넘어, 공연이 도시와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과 궁금증이 토론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숙명여대 문화관광외식학부 안채린 교수는 고양시의 현 상황을 '정책 기회의 창'으로 진단하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구조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교수는 "대관 중심의 하드웨어 모델을 넘어 관객의 체류와 소비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는 구조로 진화해야 성과가 지속될 수 있다"며 체류형·경험형 도시 전략을 고양콘의 다음 단계로 제시했다. 이어 "글로벌 공연 시장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고양시는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도시"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공연 산업 현장의 시각도 공유됐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최윤순 이사는 실제 공연 개최 경험을 토대로 고양시의 경쟁력을 설명하며 공감을 얻었다. 그는 "고양종합운동장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투어에서 반드시 검토되는 공연장 후보가 됐다"며 "명확한 행정 창구와 경찰·소방까지 연계된 원스톱 지원 체계가 글로벌 아티스트 유치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는 이미 아시아 공연 시장의 경쟁 무대에 올라선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발제에서는 데이터로 확인된 성과가 제시되며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고양연구원 윤신희 연구위원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콘은 체감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로 효과가 입증되는 도시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대형 공연 당일 대화역 상권의 카드 매출과 생활인구가 통계적으로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숙박·음식·주점업까지 소비가 확산돼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실증적으로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공연으로 인한 변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조건과 행정의 역할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토론자로 참여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양지훈 부연구위원은 "고양콘 사례는 공연을 단순한 행사가 아닌 도시 전략으로 접근할 때 가능한 변화를 보여준다"며 "행정과 민간, 지역사회 협업이 실제로 작동한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형 공연 유치 성과를 도시 전반의 체류와 소비, 브랜드 가치로 확장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연이 도시의 일상과 산업, 공간 전반에 긍정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2025-12-17 09:40:2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