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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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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사용조절 가이드 안내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실내생활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조절 가이드를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전화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사상 첫 온라인 개학까지 추진되면서 수업을 듣기 위해 데스크톱·노트북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실내생활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조절 가이드'를 일곱 가지를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첫째, 자녀가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기 원한다면 먼저 자녀와 친해져야 한다.둘째,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스마트폰 사용규칙을 정해본다.셋째, 스마트폰 사용조절을 돕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넷째,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는 바른 자세로 사용하고, 중간 중간 스트레칭 한다.다섯 째, 스마트폰에서 연령에 맞지 않는 유해매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필터링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여섯 째, 스마트폰 이외의 다른 활동에도 관심을 갖도록 한다.일곱 째,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문제로 도움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의 연락처를 확보한다. 한편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자녀 지도에 도움이 필요한 보호자를 위해 전화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상담 받을 수 있다.

2020-04-09 13:53: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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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한 '착한 사업주'와 프리랜서에 지원 따라야"

이재준 고양시장은 8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착한 사업주'와 강사, 프리랜서 등에 정부 차원에서 휴업지원금, 폐업?재취업 지원과 같은 직접적인 손실 보전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되며 자영업자에게 한 달 가까운 '인고의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소득이 급감한 업주를 위한 각종 지원책이 발표됐지만, 자발적으로 영업 중단에 동참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업주는 지원 사각지대에 있다"고 꼬집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고양시에는 노래방, PC방, 영화관, 학원, 체육시설 등 총 5,100개소가 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존재한다. 이 중 '코로나 쇼크' 등으로 휴업하거나 운영을 일시 중단한 시설은 630여 개소로 12%에 달한다. 그는 "당장 폐업 위기에 놓인 사업주들이 선의 하나로만 기다릴 수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업소에 행정명령과 제재가 있다면, 자발적으로 휴업에 참여한 업소에게도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동참 의지를 적극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정형적 형태의 사업주가 아닌 프리랜서, 강사 등에게도 이러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설폐쇄?휴업으로 당장 생계 위협에 직면한 각종 예체능 학원 강사, 문화?체육시설 강사 등의 비정규직도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직접적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휴업이 아닌 폐업을 택한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비용 때문에 폐업과 휴업 어느 것도 택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빠른 정리의 기회를 주고, 재취업이나 재기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내 영업을 중단한 PC방,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학원 등에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국가적으로 통일된 지원책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2020-04-09 13:48:07 안성기 기자
김포시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한 번에 신청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김포시와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을 4월 9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를 통해 공동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경기도&김포시재난기본소득은 총 15만 원으로 경기도가 10만 원, 김포시에서 5만 원을 각각 부담한다. 9일(목) 오후 3시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온라인 접수는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 본인 인증을 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자 인적사항과 신청금액 확인을 거쳐 접수가 완료된다.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동일 세대원인 미성년자 자녀에 한해 대리신청도 할 수 있다. 신용카드는 하나, 우리, 국민, 신한, 삼성, 비씨, 롯데, 수협, 농협, 기업, 한국씨티, SC제일, 현대 등 13개 카드가 가능하다. 체크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오는 20일부터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거점 농협은행을 방문해서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를 받으려면 주소지 읍면동이나 농협 지점에 신분증을 가지고 직접 방문해야 한다. 신청서와 위임장을 작성하고 가족관계등록부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다른 성인 가족도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마스크5부제와 동일하게 신청자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5부제 지정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고 해당 요일에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 그 주의 주말에 수령할 수 있다. 신용카드는 카드사에서 사용 가능을 알리는 문자를 받은 다음 사용이 가능한 매장에서 결재하면 차감 알림문자가 전송된다. 선불카드는 수령 후 사용승인 문자를 받은 다음부터 사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선불카드 모두 김포시 내에 있는 연매출 1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프렌차이즈 직영점은 제외된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한은 카드사용 승인일로부터 3개월로 8월 31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되고 미사용액은 환수된다. 정하영 시장은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실 수 있도록 경기도와 공동으로 접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시민 1인당 5만 원씩 지급하는 김포시재난기본소득만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는 없겠지만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09 13:47:10 안성기 기자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최종 선정

파주시는 '2020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3일까지 총 2억8천5백만원의 사업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읍·면 지역 15개, 동 지역 8개, 총 23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경합 끝에 최종 16개 사업을 선정했다. 읍·면 지역 1등은 파주읍 파주5리 마을살리기 협의체가 중심이 된 '술이홀 마을에서 놀고 배우고 나누는 우리' 사업이 차지해 총 5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동 지역 1등은 교하동의 '우리동네 공동육아 함께 키움' 사업이 선정돼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마을살리기를 위한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이밖에도 적성면 DMZ Army Cafe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마을공동 창업', 법원읍 초리골 협동조합의 '눈 내리는 초리골'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통해 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금촌2동의 '쇠재작은도서관 고고고' 사업과 교하동의 마을 자원을 발굴하는 '즐거운 교하 탐구생활' 사업도 선정됐다. 선정된 협의체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분위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만큼 차분히 준비하면서 마을주민들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처음 시행하는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이지만 많은 관심과 열정속에 마을의 가치를 찾아 나가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파주형 마을살리기를 주민의 손으로 실천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4-08 15:50: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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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평산단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 통과

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계획 중인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심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서면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시행됐으며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 안건은 조건부 가결돼 지난 7일 최종 통보받았다.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심의는 성장관리권역에 30만㎡ 이상의 공업 용지를 조성 시 수도권 정비 및 발전에 관련되는 중요사항들을 심의하기 위해 시행되며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의 승인을 위해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와 함께 이행이 필요했던 절차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산업단지계획승인을 앞둔 파평일반산업단지는 593,325㎡ 규모로 2022년까지 조성 될 계획이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3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7천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파주시는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시 접경지역으로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파주북부 파평면 지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04-08 15:48: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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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무급휴직 시민 생계비 지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 무급휴직 저소득 근로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포시 관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2월 23일 이전 고용보험 가입된 근로자 중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으로 휴직하는 저소득 근로자이다. 지원금액은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발령된 2월 23일 이후 최대 2개월간이다.1일 소정근로시간 8시간 기준 일 2만 5,000원, 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1일 소정근로시간 4시간인 경우는 일 1만 2,500원이며 1개월 소정시간 20일을 초과해도 월 최대 50만 원까지만 지급한다. 2월 23일 이후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사업장이어야 하며 고용유지지원금(휴업수당) 지원대상 사업장은 제외한다.무급휴직 실시 사업장에 2월 23일 이전 고용보험이 가입된 근로자 중 무급휴직자를 우선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무급휴직임을 신청 사업장에서 입증해야 하며 사업주에 의한 신청이 어려운 경우 근로자가 개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근로자 소득요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어야 하며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대상 사업장, 생계·복지급여 대상자 등 사업 성격상 중복 지급이 부적절한 경우 제외된다. 경기도 및 김포시 재난기본소득의 경우 4월분 이후 차감 지급된다. 2월 23일 이전 고용보험 미가입자, 상시근로자 5명 이상 사업장, 단란주점·유흥주점업 등 청소년 유해업소, 중위소득 100% 초과자, 무급휴직 근로자가 사업주의 배우자이거나 4촌 이내의 혈족 및 인척인 경우도 제외 대상이다. 1차 무급휴직일 대상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2월~3월분이다.접수기간은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7일간이다.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사우중로 26)에서 방문접수도 하나 접수자 1인만 방문 가능하고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무급휴직일 대상기간 4월 1일부터 22일까지 4월분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2차 접수한다. 2차분 방문접수는 5월 8일까지만 한다. 김포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일 후 10일 이내에 지급여부를 결정하고 근로자 본인 명의 계좌로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액이 예산액 보다 많을 경우 소득 하위자, 2019년 매출액이 낮은 사업장의 무급휴직자 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된다. 압류 등으로 본인 계좌를 이용할 수 없을 경우 서약서,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장 등을 제출하고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의 계좌로도 지급이 가능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물론 정부와 경기도에서 꼼꼼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이라면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위기를 극복하셔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2020-04-08 15:47: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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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공감나눔 행사 진행

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유승경)은 지난 달 30일부터 10일까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공감나눔 행사 "봄나들이 대신 봄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요즘,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답답함을 위로하고 함께 잘 견디고 있다는 응원을 위해 정성이 담긴 선물키트를 준비했다. 선물키트에는 식물키우기 세트, 에티켓 손수건, 손소독제, 영양 간식 등을 담았으며 편지와 함께 복지관 직원이 직접 포장해 250여 명의 장애인 가정 문 앞에 전달했다. 익명의 장애인은 "요즘 같은 시기에 봄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한 선물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 두 개씩 선물키트를 제공해 장애인가정의 주변 이웃과도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복지관 휴관이 종료되고 서비스가 시작 될 때 방문해 주는 이용자에게도 해당 선물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감나눔 행사에서는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김포시보건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의료진에게도 장애아동의 편지가 담긴 선물을 전달해 응원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유승경 김포시장애인복지관장은 "봄나들이가 한창일 4월, 나들이 대신 "봄 나누기" 공감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장애인 가정과 이웃에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라며, 더불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08 14:47: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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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안제도"개선으로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숙성하고 보완시켜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각종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참신하고 많은 제안들이 접수되고 있지만 △실시부서의 소극적 검토 △불채택 제안의 관리부재 △인센티브 부족 등으로 좋은 아이디어들이 불채택되거나 지연되는 등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조처다. 우선 시는 좋은 제안들이 사장되거나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참여 과정과 행정 내부의 깊이 있는 검토과정을 거치도록 ▲국민참여 플랫폼의 적극 활용, ▲불채택 제안 오디션 개최, ▲제안꾸러미(3년치 데이터 공개) 신설 등 새로운 '제안 숙성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먼저 국민신문고의 '국민생각함'과 같이 다수인의 생각을 모아 공공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정책과 제도로 실현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민참여 플랫폼'을 적극 홍보하고 활용, 불채택 제안도 실현가능한 제안으로 적극 보완 숙성시킬 방침이다. 또한 내부적으로도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불채택 제안오디션'을 신설, 분기별로 불채택 제안을 숙성시키는 한편, 미실시 제안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3년간 제출된 모든 제안을 '제안꾸러미'라는 전산시스템으로 구축해 누구나 열람가능하게 함으로써 중복제안 접수율을 낮추고 숙성된 제안들이 제출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제안제도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다양한 아이디어 창구로 활용했던 ▲제안창작소, ▲제안발굴단, ▲고양시민 창안대회, ▲직원공모전, ▲한줄 아이디어 등을 좀 더 체계적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해 신설된 '제안창작소'는 관내 고등학생들이 제안제도를 통해 지역의 문제해결에 참여함으로써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키워나가는 독특한 제안 창구를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중학생도 참여 가능하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한다. 또 행정 내부에서도 지난 해 첫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관심 있는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팀을 꾸려 1년 동안 연구하고 많은 성과물을 창출해 냈던 '제안발굴단'은 제안자와 실시부서를 매칭해 검토과정으로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실시율을 크게 향상시킬 방침이다. '고양시창안대회'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응모할 수 있도록 고양시민으로 공모대상자를 제한하지 않고 전국단위로 확대해 개최하고, 매년 실시하는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도 '공개오디션 페스티벌' 형식으로 방식을 완전히 바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대폭 발굴되도록 체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100인의 시민 청중평가단, 채택의 달인, 실시의 달인 선정 등 다양한 평가와 함께 인센티브도 신설하는 등 단순한 제안까지도 혁신적인 숙성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정책들로 재탄생하도록 하는 '고양형 제안정책'의 혁신적인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0-04-08 14:47:01 안성기 기자
파주시도서관 모바일 서비스 확대

파주시도서관 모바일 서비스 확대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서관들이 문을 닫고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일부 도서관에서만 제공하던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도서관의 각종 이용 정보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리브로피아' 서비스를 4월 6일부터 확대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는 도서관 도서 검색을 비롯해 신착자료 안내, 관심도서 추가, 대출도서 이력조회, 반납 연기, 도서예약, 희망도서 신청, 도서관행사 안내를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회원증으로 도서관 이용회원증 또는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회원정보 조회 후 도서를 대출 할 수 있다. 리브로피아는 지금까지 중앙, 교하, 한빛·해솔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만 제공해 파주시도서관 회원 13만여 명 중에서 2만3천여 명만 이용하고 있었지만 파주시 전체 공공도서관 이용자가 차별 없이 도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 공공도서관' 통합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가장 애용하고 만족하는 책배달 서비스까지도 모바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이 개선됐다. 또한 도서관 서비스 이용뿐만 아니라 파주시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1만 3천여 종의 전자책과 1천 9백 종의 오디오북도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24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가운데 답답한 일상 속에서 도서관이 대안 매체로 제공하는 '내 손안의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매체 경험과 지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학습과 책 읽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브로피아' 이용은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아이폰) 또는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실행한 뒤 '파주시공공도서관'을 추가해 대출회원번호와 이름을 입력 후 도서관 회원인증을 받으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2020-04-07 14:59:43 안성기 기자
고양시, 원룸·다가구 주택에 '동·층·호 '직권 부여 추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동·층·호 등 상세주소가 없는 다가구·단독주택 및 원룸 등을 대상으로 직접 기초조사(공부, 현지조사)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우편물, 택배 등 배송에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 및 소방 인력의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하는 등 생활 속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상세주소 직권 부여는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조사해 건축물대장상 동·층·호가 구분돼 있지 않은 건물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후 소유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된다. 이외에도 건축 인·허가 부서와 협의해 신축 원룸, 다가구주택 등 사용승인 신청 전에 건물 소유자로부터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부여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 대해서도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락 토지정보과장은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주거복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0-04-07 14:21:0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