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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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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영상회의 활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파주시, 영상회의 활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 상황보고회의, 읍면동은 영상회의로 파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일일 상황보고회를 파주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과 17개 읍·면·동이 영상회의를 이용해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는 매일 오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영상회의 후 코로나19 대응 자체 일일 상황보고회를 17개 읍면동과 영상회의를 통해 중앙정부 회의내용과 지역별 세부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온-나라 PC영상회의 프로그램과 기존 회의실 음향장비와 영상설비를 활용해 최소비용으로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파주시청 회의실에는 최소한의 인원이 배석하고 각 읍·면·동에서는 PC를 통해 참여한다. 재난안전대책상황실 스피커와 전면의 화면을 통해 회의실 참석인원이 다 같이 정보를 공유하며 회의 참석자의 의견은 실시간으로 온-나라 PC영상회의 참석자들이 시청할 수 있다. 파주시는 영상회의를 이용한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별 출장 등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고 대면보고를 계속적으로 줄여나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파주시 보건소에 비대면 기초역학조사실을 13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사업소(DMZ관광, 감악산, 마장호수) 등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사업소도 영상회의를 통해 업무를 보고할 예정이다.

2020-03-24 09:59:02 안성기 기자
고양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비용 지원

고양시는 가정에서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 시 예산의 범위(5,550대) 내에서 1대당 20만원을, 기초생활수급자·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엔 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3월'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오는 4월 3일부터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친환경콘덴싱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사용이 의무화 됨에 따른 것이다. 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연료 효율에서도 훨씬 우수하다. 일반보일러 대신에 친환경보일러를 설치하면 녹스(질소산화물, NOx) 저감(173→20ppm)은 물론, 개별 가구 난방비도 연간 최대 13만원 정도 줄일 수 있다. 보일러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대략 6년 정도면 보일러 설치비용을 충분히 회수할 수 있는 셈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고양시청 기후대기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에너지효율이 높고 대기 오염 물질의 저감 효과가 큰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시민들의 난방비가 절약되고 대기 환경이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 간 보일러제조사·시공업체·판매대리점· 시(구)청 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교통전광판 등에 '저녹스 보일러 설치 의무화'를 적극 홍보하고, 노후 보일러를 사용하는 아파트·단독주택 등에 보일러 설치(교체)에 따른 환경적·경제적 편익에 대해 안내하는 등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0-03-23 12:32: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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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창업공장 사후관리 특별조사 실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창업사업계획승인으로 설립된 공장의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창업사업계획승인 제도는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건실한 산업구조 구축의 기여를 목적으로 1986년 제정됐으며, 창업사업계획승인으로 공장이 설립된 경우 개발부담금 면제, 취득세 감면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부담금을 면제받은 창업자가 이러한 제도를 악용해 부동산 투기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는 이를 방지하고자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9일까지 40개소 창업기업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30개소인 약 80%의 창업공장이 목적용도 외의 사용, 임대 등 크고 작은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권고와 면제받은 부담금 추징사유가 발생한 사업부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감면된 부담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전국 시군에서 두 번째로 공장이 많고 난개발이 확산된 만큼 공장관리팀 신설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장사후관리를 강화해 투기성 공장설립으로 인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0-03-23 12:32:18 안성기 기자
'과수화상병' 예방은 사전 방제가 필수!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세영)는 사과·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과수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동제화합물 등을 이용해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발생 시 1년 안에 나무를 고사시키는 법적 방제 대상 병으로 식물의 잎·꽃·가지·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발병 시 과원 내 전체 기주식물 및 발생주 중심 반경 100m 이내 기주농작물을 매몰해야 하며, 발생 과원은 기주식물 재배가 3년간 금지되는 등 농가에 치명적인 병이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사과·배 재배농가는 '과수화상병'예방을 위해, 등록된 약제를 방제 적기에 살포해야한다. 최근 평년대비 높은 기온으로 살포 적기가 4~7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배는 꽃눈 발아 직전에 방제해야 약해를 피할 수 있으며, 동제화합물은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절대 섞어서 사용하면 안 된다. 석회유황합제 사용 시에는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 시기를 앞당겨 살포하는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 후에 동제화합물로 방제하면 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방제 적기에 사용가능한 농약 및 유기농업자재를 정해진 희석 배수를 지켜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맞게 살포하고, 방화 곤충 및 비바람, 농작업에 사용되는 전정 도구 등으로도 전염이 가능하므로 작업 시 수시로 소독하여 병원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라며"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고양시농업기술센터(031-8075-4280~2)로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3-23 12:31: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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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 5번째, 적성면

파주의 북동쪽에 위치한 적성면은 23개 리로 구성된 곳으로 파주시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삼국시대 때 임진강을 끼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육계토성, 칠중성 등의 유적지가 있고 적성면의 긴 역사와 함께 가월리, 주월리 구석기 유적지가 남아있다.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감악산에 지난 2016년 출렁다리가 개통되며 많은 관광객이 적성면을 방문하고 있으며, 두지리 황포돛배도 운영을 재개하며 적성면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급부상했다. 적성면은 비단 감악산 출렁다리, 두지리 황포돛배 등 관광자원만이 아니라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주월리 한배미 농촌체험마을, 객현리 파주치즈스쿨 체험마을, 적암리 수우원 블루베리 체험농장, 고구려 목장체험, 파주로 1박2일 등 지역 자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힐링 마을 적성면'이라는 마을 가치를 살리고자 한다. 다양한 농촌 체험 자원을 마을별로 묶어 '적성에서 1박 2일'을 목표로 파주형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적성면의 '힐링' 마을 살리기를 소개한다. 2007년부터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해 주민 소득 창출하는 한배미 마을 적성면 주월리에 위치한 한배미 마을은 과거 '한야동'(漢夜洞)이라고 불렸는데 이는 고려 공민왕이 강선정(降仙亭)이란 정자를 짓고 궁녀들과 밤새워 뱃노래를 부르며 칠중하(임진강)에 비친 달과 은하수에 도취했었다는 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한야리, 한야미, 한배미 등으로 불렸다. 주월리 한배미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한 폭의 그림 같은 메타세쿼이아 길을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한배미 마을의 모습을 지켜나가기 위해 주민들이 마을을 가꿔나가며 2019년에는 농협중앙회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분야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배미 마을 주민들이 마을 살리기를 일찍부터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마을 내 주요 현안사항들을 주민들이 공유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강구했기 때문이다. 주월리의 한배미 마을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주를 대표하는 농촌체험 마을로 자리 잡았다. 한배미 마을은 지난 2007년 녹색농촌 체험마을 공모사업을 통해 산머루 체험을 시작했고 현재는 ▲배꽃 수정 ▲참게 방류 ▲산머루 따기·머루즙 만들기 ▲두부 만들기 ▲딸기 수확·딸기잼 만들기 ▲감자, 옥수수 농산물 수확 등 계절별로 다양한 농·어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배미 마을의 다양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2017년 1만여 명이 방문했고 2018년 8천400여 명, 2019년 9천200여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한배미 마을은 농·어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실현하며 적성면을 대표하는 최고의 농·어촌체험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4월 말부터 5월 24일까지 '2020 한배미 배꽃 축제'(1인당 2만2천원·점심 포함)와 '2020 설향을 만나러 가자! 딸기체험'(1인당 2만5천원·점심 포함)을 운영할 예정이고, 9월 28일~10월 27일에는 '머루야 반갑다'(1인당 2만2천원·점심 포함)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배미 마을의 다양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전화(010-4223-2089)로 하면 된다. 걸음마를 시작한 신생 주민사업체 'DMZ Army Cafe' 적성면의 '디엠지 아미 카페(DMZ Army Cafe)'는 DMZ 청정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를 개발해 주민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8년 3월 주민사업체로 결성됐다. 구읍리, 적암리, 식현리, 어유지리 등 마을별로 대표자들이 모여 적성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주민사업체를 결성했기 때문에 적성면 전체의 마을 살리기라고 할 수 있다. 디엠지 아미 카페(DMZ Army Cafe)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되며 파주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군(軍) 테마의 기념품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품기획·개발부터 제품출시·판매까지 주민사업체가 직접 참여하며 적성면을 대표하는 먹거리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류재은 베이커리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문가 개인 맞춤형 교육과 상품개발 멘토링을 받으며 지난 3월 12일에는 1차 소비자 평가회를 마쳤다. 현재 적성면에 있는 블루베리, 사과 농장주들이 본인의 농산물을 활용해 블루베리타르트, 사과타르트, 에그타르트, 초콜릿 등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 중이며, 3차까지 소비자 평가회를 진행한 후 적성면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0년 적성면의 또 다른 마을 살리기는? 적성면은 기존에 마을 활성화가 진행 중인 곳 외에 새로운 마을 살리기를 추진하기 위해 주민제안 공모, 마을자치 공동체 지원 공모,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적성면은 마지교 난간, 설마천 주변, 전통시장 가로등 등에 화분을 설치해 봄부터 가을까지 적성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적성면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적성면 객현1리 마을은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아이돌봄 공동체 '함께 신나는 키우미'를 준비하고 있다. '함께 신나는 키우미' 공동체는 마을회관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목장 운영이나 농업 등으로 방과 후, 방학시즌에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신체활동과 미술활동, 독서 논술 교육, 요리활동, 도시문화체험 등을 진행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고자 구성됐다. 마지1리는 마을의 기존 벽화가 퇴색된 것에 아쉬움을 갖고 도시재생을 계획하던 중 근방에 있는 한우마을과 연계한 벽화 조성을 기획했다. 봉사단체를 섭외해 한우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마지1리만의 벽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적성면 적암리는 마을 자원인 28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퇴소하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적성면의 먹거리를 판매할 수 있는 마을 기업을 준비하고 있다. 유휴 공간인 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먹거리 판매처로 활용할 계획으로 마을 수익 창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쇠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03-23 10:42: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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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 동참 호소

김포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 동참 호소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 전개와 관련해 시민 등 관련 시설?업종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 억제를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물며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콜라텍, 클럽, 유흥주점 등),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일부 시설?업종의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일부 지역의 집단 이용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사례가 계속되고 있어 특별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회와 집합을 금지하고 행정명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시설폐쇄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강력하게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캠페인 기간 중 집단이용시설 등 대해 업종별 권고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점검하고 캠페인 동참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현 시점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를 막지 못하면 시민들의 생활이 더 불편해진다. 앞으로 2주가 이번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시민과 관련 업종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리며,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22 17:56: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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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피해 시민에 민생안정 방안 마련

파주시, 코로나19 피해 시민에 민생안정 방안 마련 - 원포인트 추경으로 소상공인, 위기가정 등에 총 672억 지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파주시가 서민 생계를 지키기 위해 총 672억(국·도비 포함)의 긴급지원 방안을 내놨다. 시는 우선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작년 기준 연매출 10억 원 이하이면서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업종별)이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시는 총 3만3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330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관련 조례(「파주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가 최유각 시의원의 발의로 입법예고 됨에 따라 시는 신속한 집행을 위해 3월 중 관련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서는 긴급생계비 지원 기준을 7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해 대상을 확대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1개월 이상 일시적으로 소득을 상실한 프리랜서 강사, 일용근로자, 파트타임 근로자, 대리기사 등 비정규직 근로자 등에게 3개월 간 4인 가구 기준 월 123만 원, 총 28억7천8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이 최대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신청 후 1~2일 이내에 결정 통보하고 일주일 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아동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긴급 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보육환경 유지와 보육 교직원의 생존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지역 내 어린이집 437개소 중 2019년 대비 재원 아동수가 감소한 어린이집 약 300여 개소가 지원 대상이다. 파주시는 감소 아동수에 비례해 2개월간 총 7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판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 임대농기계 구입 등 분야에 5억4천4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포함한 예산 672억원의 확보를 위해 원포인트 추경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로 3월 30일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곧바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행·재정 자원을 모두 투입하는 파주형 뉴딜 사업인 '파주 살리기 All-in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1천억 원 규모의 예산도 확보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와 서민들의 생활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최대한 빨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3-22 17:55: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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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환경에너지시설 친환경시설 변화 노력 지속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연구위원회 발족과 더불어, 지난 3월 20일 부터 2020년 1차 정기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 환경에너지처는 매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과 배출권 할당량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환경정책에 적극 부응 하고, 소각시설의 운영 안정화를 위하여 처장을 비롯한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연구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3월 13일 1차 회의를 진행하였다. 연구위원회는 매월 수시회의와 함께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운전 노하우 공유, 운영 현안 토론 및 운전 매뉴얼을 재정립 하게 되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논의된 내용에 대한 자문을 받아 위원회 운영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환경에너지처는 "소각시설의 안전성 및 안정성 제고를 위하여2020년 1차 정기보수를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금번 보수에는 대형 송풍기 4개를 대상으로 인버터를 설치하는 시·도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연간 1억 8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김홍종사장은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함께, 내부 연구활동을 활성화 하여 고양시민의 삶의 품질 개선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2019년 다이옥신 저감을 위한 활성탄 분사설비 개선과 HCl 저감을 위한 석회 분사설비 개선 등을 실시하였으며, 2019년 다이옥신 검사결과 법적기준 1/100 이하인 0.001ng-TEQ/S㎥로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2020-03-20 16:36:15 안성기 기자
"어려운 위기 속에 피어난 고양시 사회적경제의 봄맞이,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선도 자치단체로 경기도내 최다 예비 사회적기업(11곳)을 배출 하는 등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우수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지자체의 지원이 자양분이 되어 고양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과 상품·서비스 개발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 시와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이기훈)가 함께한 대형 유통망 진출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서, 경기도 최초로 롯데마트 고양점과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상설 매장을 오픈하여 고객접점확대와 매출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바 있다. 이번 현대백화점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너뿐이야'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제작한 봄맞이 신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입점기업 '다시시작'은 암 극복 환우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암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천연재료를 사용한 수제비누 등을 제작하여 판매한다. 또한, 매장 내 지역주민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가 예정되어 있어, 상품판매 뿐 아니라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사회적경제기업들이 틈새시장에서 상품과 소비로 우리 경제의 틈새를 메꾸어 주고 있어 고마워하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여 힘쓰고 있으니, 이 위기가 끝났을 때 우리 모두 어깨동무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3-20 16:35: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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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우선, 교육도시 파주의 힘찬 행보!

2020년 파주시 교육지원예산은 총 사업비 346억원으로 파주시 예산의 2.3%를 차지하는 규모다. 학생 중심 교육, 학교와 시민이 어깨를 같이하는 교육을 목표로 파주시는 교육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공교육을 위한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한 ▲무상급식, 무상교복 확대 시행 ▲학교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학생 스스로가 꿈을 꿀 수 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등이다. 아이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지키는, '무상급식, 무상교복' 지원 대폭 확대 지난해 파주는 고등학교까지 급식비 지원을 늘려 관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급식 을 지원했다. 교복비는 1인당 30만원으로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입학생까지 확대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파주시 유?초?중?고등학교 급식비와 교복비 지원은 약 160억원이다. 학교급식과 교복지원은 아이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지키는 첫 단계다. 파주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갖추며 행복한 교육을 향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앞장 특히, 올해 파주시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예산을 대폭 늘려, 4억 2천만원이 증액된 11억 2천만원을 편성하였다.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접경지역 교육인프라 개선' 사업은 4개년('19~'22년) 사업으로 기존 북부권역 40개교에서 읍·면지역 57개교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학교별 교육 인프라 개선 지원으로 현장실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16개 학교를 선정해 5월 중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시가 협력지원하는 교육환경개선 대응사업은 전년대비 30억원 증액된 120억원을 편성하였다. 학교환경 개선으로 지역별, 학교별 교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총 42개 학교로 대규모 환경개선으로 학생들의 체감효과가 큰 낡은 냉·난방기와 화장실 개선사업에 14개교, 도서관 환경개선, 노후 교실 바닥 교체 사업은 28개교에 지원된다. 이 외에도 실내체육관이 없는 천현초, 교하중 등 10개 학교에 주민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산 27억원을 지원한다. 초·중·고교에는 초등 생존수영교육, 돌봄교실 운영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교육여건 개선으로 향상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혁신교육의 메카로 발돋움 파주시는 올해 민선 7기 핵심교육공약인 혁신교육지구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창의·꿈·평화 교육도시 파주'를 비전으로 시의 특성을 반영해 21억9천만원 13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찾아가는 체험버스는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파주꿈나루 체험버스"로 운영된다. '파주꿈나루'는 임진강 나루를 간직한 파주 역사를 품고 학생들의 꿈을 실어 나른다는 뜻이 있다. 파주시가 운수업체와 일괄 차량계약 후 학교에 지원하여 지역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처에 접근성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104개교의 연간 학사일정에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지역특색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예술수업 및 역사·생태·평화통일 체험학습을 통해, 지난해 파주마을대학으로 양성된 마을강사(112명)가 학교에 순환 배치되어 활동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마을강사의 인력풀도 관리할 계획이다. 외부강사 섭외가 어려웠던 북파주 지역의 강사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마을강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새로운 분야의 마을강사를 발굴하는 등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앞으로, 파주시는 학생중심 교육을 위해 각 분야별로 지원을 본격화하여 한층 수준 높은 교육도시 파주의 면모를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0-03-20 14:39:06 안성기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 "감염병 앞에 경계 없다" 고양•파주•김포 코로나 공동대응

19일 고양•파주•김포 3개 시는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키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감염병은 도시와 도시의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각 지자체가 아무리 방역을 열심히 해도 서로간에 엇박자가 나면 소용없게 된다. 이제 각자도생의 방역을 넘어, 중앙-지방 수직적 협력은 물론 지방도시 간 수평적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포에 거주하며 고양시에 직장을 두거나 파주에 거주하며 고양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확진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3개 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공동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도시는 확진자 발생과 동선, 중요 정보를 즉각 공유하기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또한 긴급한 상황에서 진료?격리시설과 보건인력, 방역물품을 서로 지원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건의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자원은 신뢰"라며, 서로 투명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가장 큰 목적이자 의의라고 강조했다. 3개 도시 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공감대를 모으는 자리라면, 다음 회의는 실질적인 자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고양·파주·김포가 형식상의 협조를 넘어 보다 긴밀한 관계로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

2020-03-20 14:37:40 안성기 기자
고양시, '다자녀 고양e카드'신규 협약 체결로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

고양시, '다자녀 고양e카드'신규 협약 체결로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 고양시는 지난 19일 해오름안과의원, 스카이안경원과 고양시 다자녀 가정에 할인혜택 제공을 위한 '내 손안의 스마트, 다자녀고양e카드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다자녀고양e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주엽역 근처에 위치한 해오름안과의원은'수술비와 렌즈' 10% 할인을, 백마학원가 마두동에 위치한 스카이안경원은 '안경테와 렌즈' 구입 시 10% 할인을, 두 곳 모두 본인과 직계가족 4인까지 당일 결제금액에 한하여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2017년 10월 출시 이후 약 11,000여명의 고양시민이 다자녀고양e카드를 발급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채널의 홍보와 신규 협력업체 발굴을 통해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자녀고양e카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고양시가 출시한 모바일 형태의 다자녀 카드로, 본 카드를 소지한 고양시민은 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관내 협력업체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 현재 총 19개 민간협력업체(▲고양어린이박물관, ▲배다골테마파크, ▲일산 쥬라리움(구 테마동물원 ZooZoo), ▲원마운트, ▲한화아쿠아플라넷일산, ▲메가박스(백석점, 일산벨라시타점, 킨텍스점), ▲CGV(일산점, 화정점, 고양행신점), ▲롯데아울렛 고양점, ▲아쿠아필드 고양, ▲주렁주렁(일산점), ▲고양낙농치즈테마체험장,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 ▲뮤즈키즈파크, ▲해오름안과의원, ▲스카이안경원에서 카드 소지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그밖에도 시 공영주차장과 고양시 원어민영어교실과 같은 공공분야에서도 다자녀고양e카드 소지자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고양e카드'의 발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시에 거주하고 막내가 19세 이하인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이며, 도서관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다자녀고양e카드 온라인 신청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인근 도서관을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혜택내용은 고양시 통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여 '생활' > '다자녀고양e카드' 메뉴를 차례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0-03-20 09:31:2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