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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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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방역사각지대 ZERO! 시민방역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위생 취약업소' 소독 지원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밀폐 공간에서의 확진환자는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위생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하에 위치해 자연환기가 어렵고 감염 우려가 있는 위생 취약업소를 선정하여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때맞춰 시민방역봉사단체가 자원하여 힘을 보태기를 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민방역봉사단은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방역 사설업체 '그린F5고양시 본부'의 임직원들로,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역봉사 활동을 실천을 하던 중,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 사회에 힘을 보태겠다며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2주간 감염 취약 위생업소에 대해 전문적인 방역 소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지난 2월 말 전국 최초로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에 긴급 소독명령을 발동하고 이행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주 부터는 소규모 영세업소(33㎡이하) 2,601개소에 대해 전문적인 소독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전문 방역업체의 자발적인 봉사와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위기 상황에서 지금처럼 민?관이 협력한다면 코로나19 감염병은 반드시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으며, 소독 서비스를 지원받은 업주들은 감사의 뜻과 함께 감염병이 종식될 때까지 자체 소독을 철저히 이행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0-03-18 11:11: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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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살리기 All-in 프로젝트 추진 확대간부회의 개최

파주시는 지난 17일 최종환 파주시장과 국·과장 및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살리기 All-in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파주 살리기 All-in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신음하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모든 행·재정 자원을 올인(All-in)하는 '파주형 뉴딜' 사업이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지난 9일 열린 '올인(All-in)사업 사전설명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 발굴 기준에 따라 각 부서가 1차로 발굴한 사업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1차 발굴 결과 5대 분야별 총 131개 사업을 발굴해 6,200여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발굴된 사업은 ▲소상공인·기업 살리기 분야에 기업하기 좋은 파주 환경개선사업 등 20개 사업 ▲일자리 살리기 분야에 파주 개벽 뉴딜, 오픈 더 일자리 사업 등 40개 사업 ▲관광 살리기 분야에 민통선 임진강 탐방로 및 전망대 조성, 파주 아트 어시스턴트 채용 등 12개 사업 ▲마을 살리기 분야에 폐·공가 활용, 마을환경 정비사업 등 41개 사업 ▲기타 분야에 해빙기 현충시설물 정비, 경기도체육대회 대비 도로환경 정비 등 18개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날 1차 발굴 결과를 토대로 오는 3월 27일 2차보고회 개최 전까지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사업의 통합, 축소 또는 확대 등의 조정과 보완을 거쳐 이달 말까지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차 보고회를 통해 첫발을 내딛은 올인(All-in) 프로젝트는 이달 말까지 사업의 대상과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며 "사업의 적절성,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가용 자원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8 11:07: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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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 'SNS 온라인 독서 모임'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고양시 도서관센터(이하'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한 도서관 휴관 기간 중에도 시민들이 독서 문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SNS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 달 간, SNS를 통해 책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인'30일 간의 랜선 독서'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모두의 독서'발행자이자 '독서모임 꾸리는 법'을 쓴 원하나 작가, '과학의 품격'의 저자이자 팟캐스트 운영자인 강양구 지식 큐레이터, 어린이책 평론가로 활동 중인 엄혜숙 작가와 함께 SNS를 통해 주제에 맞는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온라인 모임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에세이'내일 쓰는 일기'를 출간한 허은실 시인과 함께 나만의 소소한 기록들을 짧은 글로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손 글씨로 매일 한 문장씩 필사해서 공유하는 '손으로 사각사각', 매일 원하는 책 10페이지 이상 읽고 인증하는 '방구석 독서 마라톤'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라 전자책 중심의 북큐레이션을 SNS 네이버포스트'도서발굴단', 카카오톡'도서관통'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고양시 도서관 17곳이 임시 휴관한 가운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전자책 서비스가 인기를 끌며 도서 대출 권수가 작년 대비 일평균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보유한 전자콘텐츠는 5만여 권으로 전자책, 오디오북, E-러닝 등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책, 오디오북은 1인당 각각 20권까지 5일간 대출 가능하고 2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는 타 시군에 비하여 대출 가능 권수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집에서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고양시 도서관센터 전자책 홈페이지(http://ebook.goyanglib.or.kr)에서 전용뷰어를 내려 받아 설치하면 모바일 또는 PC로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임시 휴관했지만, 고양시는 도서안심대출서비스, 도서안심택배서비스 등 다양하고 안전한 도서 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서 인프라를 적극 발굴하여,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 문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3월 19일부터 고양시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31-8075-9019)로 문의하면 된다.

2020-03-18 11:06: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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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사2동, 할머니와 손녀가 건넨 수줍은 비닐봉투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 경,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로 할머니와 손녀가 찾아와 수줍게 비닐봉투를 내밀었다. 봉투 안에는 오만 원짜리 2개, 만 원짜리 5개, 천 원짜리 6개와 많은 동전이 들어있었다. 할머니는 손녀가 몇 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깨서 좋은 일에 써달라고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복지센터 직원은 간단한 인적사항을 물었지만, 할머니는 손사래를 치며 그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데 좋은 일에 써 달라"고만 반복해서 당부했다고 밝혔다. 성사2동장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일이다, 비닐봉투에 담긴 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사2동 관내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시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간간이 비슷한 미담사례가 들려온다. 한 시민이 요구르트 배달하는 아주머니 편에 손 편지 등을 들려 보내 의료종사자들을 응원하고, 익명의 기부자들이 감사하다며 시청과 구청을 통해 코로나19와 싸우는 직원들에게 생수와 캔 커피를 보내오기도 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이 있어 훈훈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가장 값진 응원이 돼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03-17 13:03: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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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파주지역 기자간담회 진행

신보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파주지역 기자간담회 진행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자 최고위원인 신보라 의원은 지난 16일 파주지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1대 총선 파주시갑 출마에 관한 입장과 계획을 밝혔다. 신보라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파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신 의원은 지역구 주요 현안에 관한 현황과 의견을 개진하며, 총선 출마에 임하는 각오도 함께 밝혔다. 또한 오는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파주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신 의원은 먼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선으로 대한민국이 정체절명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선거로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땅바닥에 내던지고, 틈만 나면 나라 곳간 털기에 혈안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구태정치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보라 의원은 지역구 주요 현안으로 먼저 문재인 정부의 3기 신도시 정책을 꼽았다. 이에 대해 "신도시 옆에 신도시를 발표하는 폭탄 같은 정책"이라 평가하며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운정 신도시에 정착한 젊은 부모들은 베드타운에 갇힌 신세가 됐다"고 말했다. 동시에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대체 무엇을 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노선 연장에 대해 "지난해 예타면제 대상에서 탈락한 후, 사실상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라고 진단하며 "지금 국토부에서 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도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의 포함여부를 가리기 위한 사업성 검토 단계 아닌가"라며 반문했다. 이어 신 의원은 "무능한 정권, 무능한 국회의원으로 인해 파주는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꼬집으며 "국민들께서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금 파주에 필요한 국회의원은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목소리만 대변하는 무능한 여당 국회의원이 아니라, 주민들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대변하고 무능한 정권을 견제할 강한 야당의 젊은 국회의원"이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파주는 이제 제 삶의 터전이자 제 아이의 고향이 될 곳"이라며 "8년간 묵은 정책들을 시원하게 해결하며 파주 살림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보라 의원은 1983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교육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청년 NGO 대표로 활동하며 다양한 청년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미래통합당의 청년 최고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환경노동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청년자립과 일자리, 출산·양육 문제 등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을 만드는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20대 국회 대표 발의 법안으로 최근 본회의를 통과한 제정법안 '청년기본법'과 또래의 청년엄마들과 함께 만든 '행복한 육아 4종 패키지 법안' 등이 있다.

2020-03-17 10:23: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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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으로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으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와 평생학습 갈증 해소 방안으로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을 적극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자격증, 컴퓨터(IT), 은퇴설계, 취미생활, 자녀교육 등 14개 분야 1,200여개 온라인과정을 운영 중으로, 다양한 학습정보를 경기도민을 포함해 전 국민 누구에게나 제한 없이 웹·모바일 환경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습자가 수강신청 후 1과정을 수료할 때마다 20원씩 적립되는 '배움 기부제'를 통해 회원들의 학습 수료를 일정 금액으로 환산, 적립하는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도 하고 있다. 올 해는 배움 기부제 적립금으로 도내 교육취약계층 대상 검정고시 학력취득을 지원하는 '지식(GSEEK) 사이버 검정고시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부터 31개 시·군 사회복지부서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나센터 등을 통해 검정고시로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도민들을 추천받아 현재까지 총 172명(결혼이주여성, 기초수급대상자 등)이 신청했으며, 4월 중 추가모집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원, 복지관 등 코로나19 여파로 여럿이 모여 학습하기 어려운 시점에서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를 활용한다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평생학습 욕구 해소라는 1석2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2020-03-16 10:28: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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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 너는 시 소식 전할 계획이 다 있구나!"

"고양아, 너는 시 소식 전할 계획이 다 있구나!"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제3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을 16일부터 4월 9일까지 25일 간 선발한다. 제3기 소셜기자단은 ▲일반 취재기자 ▲사진·웹툰·영상 등 전문 분야 기자 등 총 50명을 모집한다. 고양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거주지에 상관없이 고양시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를 즐겨하며 SNS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면 고등학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SNS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거나,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지원자, 기사 작성 및 카드뉴스·웹툰·영상 등 SNS 콘텐츠 제작 능력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기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2021년 4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을 이어간다. 고양시 정책 및 행사, 문화·관광, 생활정보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을 담은 기사 또는 SNS 콘텐츠로 전달하고, 기자단 간 협업을 통한 기획 취재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다양한 활동 혜택도 주어진다. 활동 실적에 따라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고양시의 각종 문화행사 참석은 물론 역량 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연말에는 우수 활동 기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윤경진 시 언론홍보담당관은 "작년 처음 통합 모집을 통해 운영된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기자들의 열정과 창의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기폭제가 됐다."며 "올 해 보다 다양한 연령과 활동 분야를 아우르는 시민기자를 선발해 참신하고 따뜻한 고양스토리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2020-03-16 10:27:40 안성기 기자
중국 진저우市·우한大, 파주시에 마스크 지원

중국 진저우市·우한大, 파주시에 마스크 지원 파주시는 중국 진저우(錦州)시와 우한(武漢)대에서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지원을 위해 파주시에 마스크 11만매를 지원하겠다는 연락을 해왔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의 자매도시인 진저우시는 1995년 자매결연 체결 후 문화, 예술, 경제, 행정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고 있는 도시이다. 이런 돈독한 우정 속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통해 자매도시로서 서로 도움을 주는 자매결연의 의의를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다. 지난 2월 초 중국에 코로나19가 확산될 당시 최종환 파주시장은 진저우 시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서한문을 보낸 바 있다. 최근 진저우시장이 보낸 서한문에는 당시 진저우시가 어려울 때 파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급히 필요한 방역물품(체온계)을 수입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표시가 담겨 있다. 진저우시 관계자는 당시의 감사함에 대한 답례와 파주시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에 마스크 1만매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우한대학교 총교우회에서는 대한적십자를 통해 마스크 30만매를 대구와 파주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의료용 마스크 7만매 등 총 10만매를 19일쯤 전달받고, 2차로 추가물량을 25일경 전달 받을 예정이다. 파주시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지역 내 의료진과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진저우시를 비롯한 중국측에서 따뜻한 온정과 지지를 보내준데 감사드린다"며 "이를 원동력으로 코로나19를 시민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2020-03-16 10:26:0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