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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파주시,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사업 시범 운영

파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음식점 및 영업점에 파주쌀 유통 확대를 위해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은 파주쌀 소비를 촉진과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 음식점 등에서의 질 좋은 파주쌀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쌀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음식점이나 기업, 병원, 단체 등 대량급식소에서 파주쌀을 사용할 경우 20㎏ 기준으로 일반 쌀과의 차액 5,000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며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음식점 방문 고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친환경 파주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구매일 현재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신고 된 관내 소재 음식점 및 영업점으로 파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에 신청서와 영업신고증 등을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파주쌀의 지역 내 판매 비중 증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파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3-19 11:44:58 안성기 기자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정적인 물공급 계속된다

파주시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 사업장 폐쇄 상황을 가정하고 봉암공업용정수장에서 물 공급 시설의 원격운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상황 점검을 통해 봉암공업용정수장에서 문산정수장을 원격 운영하는 시운전을 실시하고 원격 운전으로도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문산정수장, 봉암공업용정수장, 고양정수장 등이 동일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어 운영PC(COS) 이동 설치로 사업장간 원격운전이 가능하다. 파주시민 99%가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는 파주시 지방상수도는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어 관리단에 접촉자 혹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물 공급 차질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예상돼 철저한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관리단의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 발생에 대비해 대체 운영인력 투입계획을 수립하고 혹시 모를 사업장 폐쇄 상황에 대비해 정수장 등 주요 시설의 원격운전이 가능하도록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최귀남 파주시 환경수도사업단장은 "문산정수장은 파주북부권을, 고양정수장은 파주남부권을, 봉암공업용정수장은 LCD사업단지 등 주요산업단지에 물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기간시설"이라며 "코로나19로 파주시민의 일상생활과 생산 활동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9 11:43:17 안성기 기자
고양상공회의소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제47회 상공의 날(20.3.18.)을 맞이하여 경기도 경제질서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등 경기도 경제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도정에 기여한 상공인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와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고양상의 회장단 및 관내 우수기업, 수상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고양상의 권영기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함께 "기업성장은 곧 지역경제 발전이다"라는 초심의 마음으로 고양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할 것을 밝혔다. 기업지원센터는 기업경영의 애로사항 해소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상공인들의 기업경영과 기업성장에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를 맡은 김재훈 사무국장은 모범적인 기업가정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든 상공인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산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근로자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수범사례 공유를 약속했다. 이날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빛과창테크놀러지 박형서 대표, ㈜삼지매트의 손길남 대표와 ㈜우성아이앤디 장필선 대표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빛과창테크놀러지는 2013년 모범납세자 국세청장상을 수상, 깨끗하고 모범적인 기업임을 입증해왔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고양상공회의소 상임의원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에 참여하는 등 일거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해 왔다. ㈜삼지매트는 인조잔디와 미끄럼방지매트 등 각종 바닥재 업계의 대표적 선도기업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 경쟁력 우위의 제품을 통해 해당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투철한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불우이웃돕기 및 고양상공회의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다. 마지막 수상기업인 ㈜우성아이앤디는 인테리어와 방역소독업체로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집수리와 소독 등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으며,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는 점. 불우이웃돕기 기업인바자회, 독거노인 중식지원 등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고양상공회의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을 실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 상공회의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한 모든 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표창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히며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 대한 극복의지를 다졌다.

2020-03-19 11:43: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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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 1335번지 인근 도로침하, 지반보강 및 복구에 따른 도로 개통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작년 12월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던 백석동 도로의 복구를 마치고, 18일부터 정상적으로 해당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2월 21일 발생한 백석동 도로침하 사고와 관련해 사고 당일부터 제2부시장 주재로 민간전문가 · 건축 관계자 · 주민들로 구성된 안전대책위원회를 꾸려 총 12차례의 대책회의를 실시했으며, 현재 시공사에서 도로 침하 주위 백석로 · 중앙로 등 4면에 대한 안전진단 및 도로복구를 마친 상태다. 아울러 도로침하구간 지반보강공사도 실시·완료해 현재 추가 변위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개의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도로 침하 지반안정성을 점검하고, 인접건축물과 알미공원 화장실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 양호한 B등급을 판정받았고, 계측데이터도 현재 안정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위와 같은 사고를 발생하게 한 건축관계자(시공자, 감리자)를 건축법 위반으로 12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아울러 안전대책위에서는 위와 같은 지반 보강 · 안전 진단 · 도로 복구에 대한 보고서 및 관련 자료를 철저히 검토하고, 중단된 공사 재개 여부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

2020-03-19 11:41: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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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체류외국인 대상 손소독제 전달

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이슬람성원, 외국인교회, 이주민지원센터에 휴대용 손소독제 120개를 배부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많은 체류 외국인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들은 마스크 구매가 불가능해 불편을호소하고 있다. 이에, 파주경찰서 외사계에서는 방역용품 구입이 어려운 체류 외국인들을 위해 휴대용 손소독제(50ml) 120개를 구입하여 이슬람성원, 외국인교회, 이주민센터 등에 배부하였다. 또한, 집단감염 우려가 큰 외국인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소독 등 방역조치를 하였다. 이번에 손소독제를 받게 된 가나인 아베카 크리스티앙 제프리씨는 "지역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데 손소독제라도 휴대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배용석 파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 체류외국인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 예방 수칙을 홍보하여 지역주민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주경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9 11:29: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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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니어클럽 '면마스크 500장' 제작해 재능 기부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 소속 '할머니와 재봉틀'사업단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면마스크 500장을 제작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부는 고양시니어클럽의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10명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어르신 1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열심히 만든 면마스크 전부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이에 고양시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독거노인을 위해 안부확인 ? 말벗서비스 ? 가사서비스와 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245명과 전담사회복지사 19명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니어클럽 신우철 관장은 "어르신들이 기증한 면마스크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단하고 박음질까지 하는 수제 제품으로 개당 3,300원 원가에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접촉이 많은 복지시설종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최대한 많이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충분히 비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3-19 11:28: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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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방역사각지대 ZERO! 시민방역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위생 취약업소' 소독 지원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밀폐 공간에서의 확진환자는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위생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하에 위치해 자연환기가 어렵고 감염 우려가 있는 위생 취약업소를 선정하여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때맞춰 시민방역봉사단체가 자원하여 힘을 보태기를 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민방역봉사단은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방역 사설업체 '그린F5고양시 본부'의 임직원들로,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역봉사 활동을 실천을 하던 중,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 사회에 힘을 보태겠다며 자원봉사를 지원하고 2주간 감염 취약 위생업소에 대해 전문적인 방역 소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지난 2월 말 전국 최초로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에 긴급 소독명령을 발동하고 이행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주 부터는 소규모 영세업소(33㎡이하) 2,601개소에 대해 전문적인 소독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전문 방역업체의 자발적인 봉사와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위기 상황에서 지금처럼 민?관이 협력한다면 코로나19 감염병은 반드시 극복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으며, 소독 서비스를 지원받은 업주들은 감사의 뜻과 함께 감염병이 종식될 때까지 자체 소독을 철저히 이행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0-03-18 11:11: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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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살리기 All-in 프로젝트 추진 확대간부회의 개최

파주시는 지난 17일 최종환 파주시장과 국·과장 및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살리기 All-in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파주 살리기 All-in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신음하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모든 행·재정 자원을 올인(All-in)하는 '파주형 뉴딜' 사업이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지난 9일 열린 '올인(All-in)사업 사전설명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 발굴 기준에 따라 각 부서가 1차로 발굴한 사업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1차 발굴 결과 5대 분야별 총 131개 사업을 발굴해 6,200여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발굴된 사업은 ▲소상공인·기업 살리기 분야에 기업하기 좋은 파주 환경개선사업 등 20개 사업 ▲일자리 살리기 분야에 파주 개벽 뉴딜, 오픈 더 일자리 사업 등 40개 사업 ▲관광 살리기 분야에 민통선 임진강 탐방로 및 전망대 조성, 파주 아트 어시스턴트 채용 등 12개 사업 ▲마을 살리기 분야에 폐·공가 활용, 마을환경 정비사업 등 41개 사업 ▲기타 분야에 해빙기 현충시설물 정비, 경기도체육대회 대비 도로환경 정비 등 18개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날 1차 발굴 결과를 토대로 오는 3월 27일 2차보고회 개최 전까지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사업의 통합, 축소 또는 확대 등의 조정과 보완을 거쳐 이달 말까지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차 보고회를 통해 첫발을 내딛은 올인(All-in) 프로젝트는 이달 말까지 사업의 대상과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며 "사업의 적절성,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에 가용 자원을 집중 투입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8 11:07: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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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 'SNS 온라인 독서 모임'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고양시 도서관센터(이하'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한 도서관 휴관 기간 중에도 시민들이 독서 문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SNS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 달 간, SNS를 통해 책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인'30일 간의 랜선 독서'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모두의 독서'발행자이자 '독서모임 꾸리는 법'을 쓴 원하나 작가, '과학의 품격'의 저자이자 팟캐스트 운영자인 강양구 지식 큐레이터, 어린이책 평론가로 활동 중인 엄혜숙 작가와 함께 SNS를 통해 주제에 맞는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온라인 모임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에세이'내일 쓰는 일기'를 출간한 허은실 시인과 함께 나만의 소소한 기록들을 짧은 글로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손 글씨로 매일 한 문장씩 필사해서 공유하는 '손으로 사각사각', 매일 원하는 책 10페이지 이상 읽고 인증하는 '방구석 독서 마라톤'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라 전자책 중심의 북큐레이션을 SNS 네이버포스트'도서발굴단', 카카오톡'도서관통'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고양시 도서관 17곳이 임시 휴관한 가운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전자책 서비스가 인기를 끌며 도서 대출 권수가 작년 대비 일평균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보유한 전자콘텐츠는 5만여 권으로 전자책, 오디오북, E-러닝 등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자책, 오디오북은 1인당 각각 20권까지 5일간 대출 가능하고 2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는 타 시군에 비하여 대출 가능 권수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집에서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고양시 도서관센터 전자책 홈페이지(http://ebook.goyanglib.or.kr)에서 전용뷰어를 내려 받아 설치하면 모바일 또는 PC로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임시 휴관했지만, 고양시는 도서안심대출서비스, 도서안심택배서비스 등 다양하고 안전한 도서 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서 인프라를 적극 발굴하여,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 문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3월 19일부터 고양시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31-8075-9019)로 문의하면 된다.

2020-03-18 11:06: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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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사2동, 할머니와 손녀가 건넨 수줍은 비닐봉투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 경,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로 할머니와 손녀가 찾아와 수줍게 비닐봉투를 내밀었다. 봉투 안에는 오만 원짜리 2개, 만 원짜리 5개, 천 원짜리 6개와 많은 동전이 들어있었다. 할머니는 손녀가 몇 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깨서 좋은 일에 써달라고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복지센터 직원은 간단한 인적사항을 물었지만, 할머니는 손사래를 치며 그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데 좋은 일에 써 달라"고만 반복해서 당부했다고 밝혔다. 성사2동장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일이다, 비닐봉투에 담긴 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사2동 관내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시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간간이 비슷한 미담사례가 들려온다. 한 시민이 요구르트 배달하는 아주머니 편에 손 편지 등을 들려 보내 의료종사자들을 응원하고, 익명의 기부자들이 감사하다며 시청과 구청을 통해 코로나19와 싸우는 직원들에게 생수와 캔 커피를 보내오기도 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이 있어 훈훈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가장 값진 응원이 돼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03-17 13:03:0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