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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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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사회복지 예산 4.83% 증가…취약계층 지원 확대 및 맞춤형 복지 강화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4.83% 증가한 1조 4천 6백억 원으로 편성,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는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고독사 예방,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맞춤형 합리적 복지를 구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준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제도 개선 2025년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609만 7,773원으로, 지난해보다 6.42% 증가했으며, 1인 가구 기준은 239만 2,013원으로 7.34% 인상됐다. 또한 생계급여 제도를 개선해 자동차 재산 기준을 완화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여 더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근로소득 공제도 확대되어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추가 공제가 적용된다. 저소득 한부모 가구 아동양육비도 월 23만 원으로 인상되며, 청소년 한부모 가구의 경우 양육비가 월 37만 원으로 증액된다. 또한, 초등학생까지 지원되는 학용품비를 확대하고,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금도 인상된다. ◆누구나 돌봄 사업 및 장애인 복지 확대 '누구나 돌봄' 사업이 새롭게 시작되며,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의 돌봄 공백을 보완한다. 소득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원 범위도 확대되어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또한, 발달재활서비스의 연령대가 확대되어, 장애 아동의 행동발달을 지원하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복지시설로 편입되어 법적 보호가 강화된다. ◆고독사 예방 및 기초연금 인상 2025년 기초연금은 2.6% 인상되어, 단독가구 기준 최대 34만 3,510원, 부부가구 기준 최대 54만 9,600원이 지급된다. 또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체계가 확대되어, 민관 협력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과 예방, 관리가 강화된다. 이를 통해 고독사 위험자에 대한 안부 확인, 환경 개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고독사 사망자에 대한 특수청소 비용 지원 사업도 포함된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고양시는 이번 예산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는 예산 확보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약자 지원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변경된 제도와 정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3 12:41: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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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GTX-A 노선 시승 및 현장 점검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로 개통된 GTX-A 노선('수서~동탄' 구간)의 현장 확인을 위해 시승을 진행했다. 김운남 의장과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공소자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이 함께한 이번 시승은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의 운행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시승 후 대곡역 종합관제실을 방문, GTX-A 노선의 안전 관리와 운행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교통 인프라의 안정적 운행을 위한 개선 사항과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운남 의장은 "GTX-A 노선 개통은 고양시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승을 통해 교통 인프라의 실제적인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고양시 교통망 확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GTX-A 노선 개통으로 고양시의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경제적 성장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체험한 만큼, 향후 정책 제안과 예산 편성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GTX-A 노선의 개통으로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2025-01-03 12:41: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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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생안정 특별대책으로 시민 1인당 10만 원 지원

파주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첫 번째 공식문서로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발표했다. 이 지원금은 파주시민 1인당 10만 원 규모로, 1월 21일부터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2일 오후 2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원금 지급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김 시장은 "경기 침체와 비상계엄 쇼크 등으로 국민들의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방정부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내에서 돈이 돌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파주시민의 삶을 돕고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재산이나 소득을 따지지 않고 모든 파주시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되며, 지급 전액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소비가 집중되도록 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2023년 1월, 전국 최초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했다. 이번 지원금 지급도 민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이번 설 명절을 전후한 시기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의 최적 시점으로 보고, 52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하여 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7일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지원금 신청은 1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2월 26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51만 984명이다. 김경일 시장은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신속하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설 명절 전후로 모든 파주시민이 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2 15:27: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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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종무식 및 2025년 을사년 시무식 개최

고양시는 2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2024년 종무식과 2025년 을사년 새해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문화공연 등은 취소한 채 경건하고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2024년 송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은 31일(화) 오후 4시 문예회관에서 열렸으며, 송년 영상 상영, 표창 수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송년사에서 2024년 갑진년을 그 어느 해보다 값진 해였다고 자부하며, 다산목민대상 본상 수상,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및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등 여러 성과들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2일(목) 오전 10시에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이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신년사에서 "민선 8기가 벌써 4년 차에 접어들었고,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올해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년사 말미에는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좋은 기운을 받아 어려움과 한계를 벗고 고양특례시의 변화를 확실히 보여주는 의미 있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5-01-02 15:26: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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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73억 원 확보해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파주시는 31일,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1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32억 원 등 총 27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파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난 안전관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은 2025년 신속히 추진할 44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기반 시설 분야의 사업들이 두드러지며, 지역 상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금촌통일시장 주차 여건 개선을 위한 '금정22길 광장 주차장 조성(50억 원)'과 '금촌2동 공영주차장 보수(10억 원)', '문산행정복지센터 주차장 건립(7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고창교 교량 확장(17.9억 원)' 등의 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문화·체육시설 분야에서는 '문산체육공원 LED 전광판 및 음향시스템 구축(9.6억 원)'과 '운정건강공원 인공암벽장 보수(5.4억 원)' 등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야당동 도시숲 조성(8억 원)'과 '법원도서관 시설 개선(4.8억 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 안전 분야에서도 중요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특히 '야당동 침수예방을 위한 간이배수펌프장 설치(10억 원)'와 '기왓돌지하차도 보수·보강(6억 원)' 등이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파주1리 수중펌프 설치(2억 원)' 등도 포함돼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공공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도 확보되었다.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10억 원)'과 '문산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10억 원)' 사업이 포함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민생 경제 회복이 중요한 시기에 이러한 재원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며, "확보된 재원은 신속히 추진되어 시민들이 빠르게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2 15:16: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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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2025년 신년사 발표

존경하는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한 해 쉼 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의회는 한층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은 고양특례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고양특례시는 특례시에 걸맞은 자치 역량과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이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야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러한 사업들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양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에도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민생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곧 시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에 발맞춰 고양특례시가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고양특례시의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고양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만듭니다. 2025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모든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2025-01-02 10:18: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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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우수제안자·제안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0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우수제안자·제안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중앙 우수제안에 선정된 제안자와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유공자, 고양시 자체 우수제안자를 격려하고, 우수제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제안문화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중앙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고양시 공무원의 제안인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이 장려상에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일상 속 작은 불편을 찾아 개선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김문석 님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박순옥 님과 이경혜 님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생활공감정책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2024년 제2회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 결과, 고양시 자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동상 1건, 장려상 6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 중에는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자기업무개선' 사례가 3건 포함됐다. 2024년 하반기 고양시 자체 우수제안 중 최고점을 받은 제안은 일산서구 교통행정과 박지윤 주무관의 '구글 폼을 활용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에 따른 의견진술 접수' 제안으로 동상과 부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박지윤 주무관은 "업무 수행 중 느낀 불편을 개선하고자 제안했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나의 작은 제안으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민원 응대에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고양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무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 덕분"이라고 말하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5-01-02 10:15: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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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어린이들이 전한 ‘감사의 선물’...소방대원들에 감동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어린이들이 용돈을 모아 준비한 감사의 선물이 고양소방서 소방대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29일 오후 1시경 화수초등학교 6학년과 4학년 학생 두 명은 영화 소방관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아,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용돈을 모아 햇반, 컵라면, 음료수 등 간식을 구매했다. 부모님과 함께 고양소방서 원당119안전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소방대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학생들이 전한 손편지에는 "소방관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어 도움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용돈을 모아 간식을 준비했다"며, "저도 소방관님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어른이 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그 마음을 더 가치 있는 방식으로 나누기 위해 어린이들의 선물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소방대원들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크게 감동했으며, 그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1 10:59: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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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을사년 신년사 발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합니다. 지혜와 회복,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 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먼저, 신년사에 앞서, 항공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오는 1월 4일까지는, 국가 애도 기간입니다. 저를 비롯한, 파주시 전 공직자는 52만 파주시민과 함께 애도하며, 유가족과 아픔을 나누겠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안팎의 상황이 녹록지 않아 극복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최근의 정치적 혼란과 국내외 경제 위기로, 당연했던 일상이 걱정과 불안 속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에, 저와 파주시 2천여 공직자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오직 민생'을 향했고, 민생만을 바라봤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발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교육발전특구 선도시범 지역 선정, 문화재단 출범, 기업박람회 개최 모두 민생만을 바라본 결실이었습니다. 올해 역시, 파주의 시정 방향과 목표는 모두, <민생>을 향합니다. '민생올인(All人)'을 목표로 '오로지 민생!', '모두를 위한 민생!'에더욱 집중하겠습니다. 1.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2.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3.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이라는 3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파주! 그 첫 번째 목표이자 가장 핵심이 되는 목표는 바로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입니다.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 더 나은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파주가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파주는 이미 기본사회 정책에서 전국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 지급과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운행,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추진 등은 시민 모두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기 위한 파주의 선제적 발걸음이었습니다. 올해는 교통, 주택, 에너지, 금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기본권을 더 충실히 보장하겠습니다.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고, 공공은행 설립도 추진하여,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습니다. 파주형 공공주택 정책을 본격 추진해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공공에너지 정책을 확대하고, 파프리카의 확대와 무료,마을버스의 공공화 등을 통해 공공 교통시스템도 구축하겠습니다. '품위있게 요양 받을 권리'를 위해, 파주형 공공요양시설을 설립하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도 멈춤 없이 적극 추진하여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100만 자족도시로의 신속한 진입입니다. 교통혁명인 GTX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파주로 향하는 물적·인적 인프라를 더욱 집중시켜,경제, 문화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뤄내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이에 더해, GTX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혁신으로 더 빠르고, 더 편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프리카와 천원택시, 바우처택시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시공사가 확정된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속도를 더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바이오·헬스산업의 거점도시로 우뚝 서겠습니다.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유치 역시,모든 행정역량을 다해,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전국의 눈길과 발길이 파주로 향하고, 각광받는 우수한 기업들이 파주를 선택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로의 도약입니다.파주는 문화와 생태의 보고(寶庫)입니다. 율곡 선생의 유적을 복원하고 임진강은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조성하여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파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평화관광을 활성화하고, 공릉천과 DMZ 등 파주 전역의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파주를 2천만 수도권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휴양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52만 파주시민 여러분!파주시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여 시민 여러분의 삶을 더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이동시장실과 인허가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를 확대·개선하여시민 곁에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저와 2천여 파주시 공직자는, 올 한 해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는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올 한 해,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로운 일상'과맑고 푸른 날들이 함께하길 바라며,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1. 2. 파주시장 김 경 일

2024-12-31 14:52: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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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1월 1일부터 리모델링된 행주대첩기념관 재개관

고양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바뀐 행주대첩기념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행주대첩기념관은 1980년에 개관한 이후 오랜 시간 리모델링되지 않은 채 운영돼 왔으며, 현대적인 전시 트렌드와 맞지 않으며 내부 시설도 노후화되어 관람객 수가 줄어든 상태였다. 이에 시는 행주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관람객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행주대첩기념관 리뉴얼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新행주산성 완전정복' 사업으로 콘텐츠와 공간을 현대화했다. 새로 개편된 행주대첩기념관은 관람객들에게 행주산성이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주대첩 당시의 무기들을 전시하고 치열했던 전투의 12시간을 실감 나게 담은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들이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약 4개월에 걸쳐 콘텐츠 제작 및 공간 재구성이 이루어졌으며,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1존에서는 행주대첩과 주요 무기들, 권율 장군과 조경 장군의 업적을 전시하며, 2존에서는 행주대첩의 전투 장면을 몰입감 있게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3존은 관람객이 조선군 병사의 시점으로 행주대첩에 참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 더욱 실감 나는 관람이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마친 행주대첩기념관은 2025년 1월 1일부터 관람객들에게 행주대첩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1 10:47: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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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 발표…‘커피 도시’ 브랜딩 본격화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을 목표로 커피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커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국내외 커피산업의 성장과 고양시의 유리한 여건을 반영하여, 고양시를 '커피 도시'로 브랜딩하고 커피산업의 기반을 확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고양연구원에서 기초 용역을 진행하고, 지역 커피업체들과의 좌담회를 통해 커피산업 관련 총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100만 인구 1,000가지 커피! 로컬 커피문화를 선도하는 커피 도시 고양!'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기본계획은 4대 전략과제 및 23개의 세부 단위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요 과제는 ▲원두 유통의 메카가 될 고양 커피도시 브랜딩, ▲카페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고양 커피산업 인프라 구축, ▲커피로 만드는 순환 경제 등이다. 고양시는 구체적인 사업으로 ▲원두 상품 제조·판매업체의 판촉 공간인 '고양 로스터리 팝업 센터' 구축, ▲커피 산학연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고양시-동국대 공동 커피 연구지원센터' 설립, ▲시민을 위한 커피 교육 체험 공간인 '고양형 커피 교육 센터'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에는 고양 커피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커피 관련 행사와 반려 식물 커피 화분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커피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고양시는 먹거리 정책 포럼도 개최해, 커피산업 육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고양시가 커피산업의 후발주자로서 성공적인 '커피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정책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로컬푸드 산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듯이, 커피산업에서도 고유의 특수한 전략을 통해 국내 커피 도시 브랜드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커피산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4-12-31 10:47:0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