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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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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을 위한 공원 현대화 프로젝트 추진

고양시가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책임져온 도심 내 공원을 현대화하는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의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총 76.1억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하여 11개의 노후공원을 정비한다. 시는 공원시설의 단순 정비를 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녹지를 확보하여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비가 이루어지며, 지역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목표로 삼고 있다. ◆동산꽃맞이공원, 화수공원, 가좌근린공원 특성화 사업 고양시는 이용률이 높은 대표 공원 3곳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동산꽃맞이공원은 스타필드에서 삼송교까지 이어지는 긴 선형 공원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지만 인근 지역상권의 침체와 부족한 즐길거리가 이용률 감소를 초래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2억 5천만 원을 들여 1,900㎡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올해는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자작나무 숲길과 장미화원, 경관 조명을 추가하여 27,536㎡의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시킨다. 화수공원은 화정동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하며, 낡은 보도블럭과 단조로운 조경으로 불편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5억 원의 예산으로 3,000㎡ 규모의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숲세권을 조성할 예정이다. 일산서구 가좌근린공원은 17억 원의 예산을 통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된다. 50,155㎡의 공간에 노후 산책로 재포장과 커뮤니티 공간 개방 등을 포함한 정비가 진행되며,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어린이공원 재정비, '우리 동네 명소'로 변신 또한, 고양시는 어린이공원의 안전성과 즐거움을 강화하는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행복, 무원, 달빛, 꽃우물 등 9개의 어린이공원에 총 41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놀이시설과 바닥 포장을 포함한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성을 높인다. 달빛공원과 꽃물공원은 20년 이상된 놀이시설 부품을 교체하고, 개나리어린이공원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파손된 진입로와 놀이시설을 전면 교체하여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덕이동 한별어린이공원은 보호자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변신하며, 꽃이 가득한 정원과 잔디마당을 조성하고, 안전한 탄성포장을 바닥재로 사용하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시설 개선이 이루어진다. 고양시의 공원 현대화 사업은 주민 참여를 중요시한다. 백석동 간이어린이공원의 경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해 개선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도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원이 있는 도시가 진정한 살기 좋은 도시"라며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쉼표를 더하고, 마을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54: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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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갈등 해결 위한 전문가 컨설팅 진행…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지원사업 일환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9일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원 조성과 관련해 발생한 집단민원 해결을 위한 갈등관리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국비 지원을 받아 전체 비용의 절반을 보조받고,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와 매칭을 통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받았다. 이날 컨설팅에는 녹지과 등 5개 관련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원 개발과 관련해 지역 주민 간 발생한 이견을 조율하고 효율적인 소통 방식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갈등 대응 기법을 학습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갈등 사례와 처리 방안, 관계 법령 및 행정 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실무자들의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공원, 개발, 시설 조성 등 주요 행정사업에서 발생하는 집단민원이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공공갈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갈등 예방과 조정 중심의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23년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 공공갈등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같은 분쟁해결센터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민원에 대한 갈등관리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실질적인 갈등 중재 및 정책 반영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치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025-04-11 09:55: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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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장난감도서관 안전사고 책임 규정 개선… "회원 일방 책임 완화"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박신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장난감도서관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책임을 일방적으로 회원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발의됐다. 현행 조례 제6조 제2항은 "자료 대여 후 발생한 안전사고의 책임은 대여 받은 회원에게 있다"고 규정돼 있으나, 개정안에서는 이를 "대여 후 회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의 책임은 회원에게 있다"로 수정해, 장난감 자체 결함이나 관리자의 과실로 인한 사고에 대해서는 회원이 책임을 지지 않도록 했다. 박신성 의원은 "2020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가정 내 장난감 안전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사고 중 약 10%가 제품의 마감 불량이나 부품 탈락 등 제품 자체의 결함으로 인해 발생했다"며, "이런 점을 반영하지 않은 조례는 이용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우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개정은 장난감도서관 관련 조례를 운영 중인 전국 50여 개 지자체 가운데 안전사고 책임 규정을 명시적으로 개정한 첫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도서관 관리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상호 신뢰 속에서 이용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장난감도서관은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있어 '이용자 권리 보호'와 '책임의 합리적 분담'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2025-04-11 09:55: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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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권한 필요”…권한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는 지난 10일 화성시에서 제25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특례시에 부합하는 실질적 권한 강화를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운남 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4차 정례회의 안건 처리 결과와 3월 26일 행정안전부 면담 내용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신규 안건 2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어졌다. 협의회는 특례시의회가 여전히 기초지자체 수준의 권한과 재정 범위에 머물러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에 실질적 권한 이양과 자치분권 확대를 촉구하기 위한 직접 방문 및 공식 건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 지방행정체계의 새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권한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다섯 특례시의회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자치분권 실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향후 정부 부처 및 관련 기관과의 정기 간담회, 정책토론회, 공동성명 발표 등의 방식을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 화성시 등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입법·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25-04-11 09:54: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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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고양미술축제 ‘amoa link 2025’ 첫 개막… 4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오는 4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시립 아람미술관과 고양시 일원에서 도시형 미술축제 '고양미술축제 amoa link 2025 : 겹, 틈, 결'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가 보유한 풍부한 현대미술 자원과 공간을 활용한 도시형 예술축제로, '예술과 도시의 공존'을 테마로 기획됐다. 다양한 전시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며 시민과 교감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을 중심으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고양미술협회 ▲고양조각가협회 ▲고양원로작가협회 등과 협력했으며, 일산호수공원,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공공기관과도 연계해 시 전역으로 축제 무대를 확장했다. 미술축제의 메인 전시는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열리는 <겹의 도시, 틈의 공간, 결의 예술>이다. 조규만, 주재환, 하종현, 공성훈 등 원로부터 신진까지 15인의 작가가 참여해 신도시 탄생 이후 변화한 고양 현대미술의 흐름을 3가지 키워드로 탐색한다. △'겹의 도시' : 고양의 도시적 층위와 미술사를 중첩된 시선으로 조망 △'틈의 공간' : 도시 개발 과정에서 생긴 틈을 예술로 재해석 △'결의 예술' : 감각과 실험을 중심으로 창작의 결을 표현 ◆공공기관·야외 조각전·시민 참여 '아트그라운드'까지… 전시 공간 확장 공공기관과의 협업도 눈에 띈다. 국립암센터,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도시 속 오늘의 흐름> 전시가, 일산호수공원에서는 <도시 속 조각 조각> 야외전시가 5월 1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들 전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약 80여 점을 선보이며, 지역미술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5월 17일~18일 이틀간 아람미술관 해받이터에서는 시민참여 예술체험프로그램 '아트그라운드'가 펼쳐진다. 전시 참여 작가 및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미술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 마지막은 '고양미술 세미나'… 지역 예술의 정체성 조명 6월 11일에는 축제의 피날레로 '고양미술의 흐름과 지역 예술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예술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고양시 미술 생태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입장료는 메인 전시 1,000원이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또는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amoa link는 고양시와 예술의 연결 고리를 의미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양의 장소성과 예술성이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고, 예술이 일상과 연결되는 풍성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1 09:53: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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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양컨트리클럽, 산불 이재민 위해 1억 5,981만원 기탁…“한국 골프의 나눔 정신 실천”

한국 최초의 골프장으로 알려진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사장 조갑주)이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5,981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 안정,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럽 측은 "한국 골프의 산증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금은 회원, 임직원, 캐디 등 골프장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십시일반' 모금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골프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964년 개장한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선 사회공헌 실천 골프장으로 평가받아왔다. 1995년부터 매년 고양시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자연재해 발생 시에도 연 1억 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골프 유망주를 위한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 매년 약 2억 원 규모의 장학금 및 훈련 혜택을 제공 중이다. 클럽 관계자는 "회원과 임직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골프의 역사와 함께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는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도 지역 산불은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초래한 가운데, 여전히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각계각층의 온정 어린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기부는 산불 피해 지역에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1 09:49: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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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후변화주간’ 맞아 4월 15일 환경 축제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오는 4월 15일(화)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주민 참여형 환경 축제로,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실천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져,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고양시는 최근 급격하게 나타나는 이상기후, 즉 연이은 산불과 집중호우, 한파 등 기상이변이 시민들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를 '현실'로 인식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토)에는 고양한강공원에서 '환경의 날(6월 5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연과 도시를 잇는 피크닉형 환경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배움, 실천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인식 전환과 행동이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주간과 환경의 날을 연결하는 이번 환경 릴레이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0 10:03: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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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 설립 추진에 환영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는 지난 9일, 고양시에 설립이 추진 중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와 관련해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보건연구소(LIH) 원장과 권용준 박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환영의 뜻을 전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고양시와 LIH 간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양특례시의회도 해당 사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제도적·정책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이날 환담 자리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한 보건연구소가 고양시에 들어서는 것은 지역사회와 시민 건강 증진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의회도 연구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향후 시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조례 정비, 정책 협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룩셈부르크 보건연구소(LIH)는 유럽 내 보건·의료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이번 LIH-G 설립이 현실화될 경우 고양시는 보건의료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10 10:0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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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해병대 고양시전우회·모범운전자회와 교통관리 협약 체결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3일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일산동부·서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교통관리 및 봉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홍민영 회장,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 정영길 회장, 일산서부 모범운전자회 정기종 회장이 참석해 박람회 기간 동안의 교통 정리와 봉사 활동, 행사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전우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리는 꽃박람회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과 주차장 인근에서 교통 정리 및 현장 봉사 활동을 맡는다. 일산동부·서부 모범운전자회는 행사장 주변 혼잡 구간과 교차로에서 교통 통제와 사고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꽃박람회 기간 중 일산호수공원 인근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교통 통제에 협조해 주시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현재 사전 예매가 진행 중이며, 다양한 화훼 전시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5-04-10 07:36: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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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과 청년창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는 지난 8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과 청년정책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가 참석해 청년 창업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에스토니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창업 모델을 공유하고, 고양시 청년들의 창업 기반 확대와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에스토니아 대사관의 활동 기회 지원 ▲고양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자원 연계 및 홍보 지원 ▲청년정책과 관련한 문화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에스토니아의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은 고양시 청년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며, "청년이 창업하고 정착하고 싶은 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 전반을 정밀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텐 슈베데 대사 또한 "내일꿈제작소의 개관을 축하하며,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청년창업 지원정책에 깊은 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양측은 협약식 직후 내일꿈제작소에 입주한 청년 창업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교류 기반의 청년정책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2025-04-10 07:32: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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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협력체계 구축

파주경찰서(서장 정덕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점장 김혜라)이 전화금융사기 등 신종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9일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금융범죄 및 국민 생활 밀착형 악성 범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매장 내 키오스크와 포스터, 배너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 메시지를 상시 송출하고, 카카오톡 등을 통한 디지털 캠페인도 병행한다. 파주경찰서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 대상 예방 홍보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며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2024년 파주시에서만 1,611건, 피해액 21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올해 3월까지도 559건에 26억 원 규모의 피해가 집계됐다. 일상의 경각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은 "연간 약 45만 명이 찾는 유통시설로서 시민 안전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파주경찰서와 협력해 범죄 예방의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파주시민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5-04-10 07:32: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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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특례시’ 도약 위한 행정 혁신 박차…이동환 시장 “AI 기반 행정, 시민 삶 바꿀 핵심 동력”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는 'AI특례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분야별 AI 기술 접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행정 혁신의 핵심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며 "도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고령자에게 생계형 단기 일자리만 제공해서는 한계가 있다"며 "영화 '인턴'처럼 은퇴자들이 사회와 연결돼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역할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양시에서도 적극 마련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수익자립형 행정 모델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은 과거 수익이 미미했지만,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지난해 27억 원, 올해는 70억 원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며 "예산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위탁기관들도 이처럼 고양시만의 자립 운영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 복합공간 '내일꿈제작소' 개관과 관련해서도 "실전형 창업·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고양시가 최종 선정된 성과도 언급했다. 고양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2억 6천만 원, 도비 1억 3천만 원 등 총 5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국제회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마이스(MICE)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전략적 실행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AI혁신 TF팀 신설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독사 위험군 모니터링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AI 기반 보도 정비 설계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사업의 추진 현황이 함께 점검됐다. 고양시는 향후에도 전 부서에 걸쳐 AI 기술을 접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해 행정 인프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5-04-09 16:39:0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