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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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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시계' 째깍째깍…여의도 커피숍서 커피 100잔 선결제 '미담'도

이름 없는 한 시민이 100잔 선물…탄핵 집회 참가자들 '감동' 여·야, 7일 오후 5시 탄핵소추안·김 여사 특검법 동시 표결 서울에 사는 A씨는 7일 국회의사당앞에서 진행하는 '탄핵 집회'에 참석하기위해 인근의 한 카페에 들렀다 깜짝 놀랐다. 몸도 녹일 겸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한 잔 주문했는데 '공짜'라는 소리에 어안이 벙벙했기 때문이다. 알고보니 한 시민이 커피 100잔을 선결제해 카페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눠주고 있었던 것이다. A씨는 "대통령 한 사람의 잘못으로 나라 꼴이 말이 아닌데 이름도, 얼굴도 알지 못하는 분이 시민들을 위해 이런 감동적인 선행을 하셨다는 것에 마음이 울컥하다"고 전했다. A씨가 받아든 휴대용 커피잔(사진)에는 촛불 2개와 함께 '화이팅!!'이라는 귀여운 글씨가 뚜렷하게 보였다. '부끄러움'을 표현하는 귀여운 이모니콘도 함께 그려져 있었다.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여의도 일대 카페에는 이처럼 100잔, 200잔씩 선결제 돼 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렸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집회 당시 서울 종로의 한 카페는 시민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감동을 주기도 했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함께 표결한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300명)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가결된다. 108석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면 부결된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 8표의 이탈표가 나올 경우 탄핵안은 가결된다.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은 재적 과반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하면 가결돼 여당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하더라도 야당만으로도 의결할 수 있다.

2024-12-07 13:41: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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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희망퇴직 매뉴얼 : 준비에서 성공까지

퇴직앞둔 직장인 필독서…"준비된 희망퇴직, 성공으로 가는 길입니다." "희망퇴직, 성공으로 가는 길을 준비합니다." 희망퇴직, 더 이상 두려운 단어로만 남지 않아도 된다. 저자 오성호 작가의 신간 '희망퇴직매뉴얼: 준비에서 성공까지'(사진)는 희망퇴직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는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에게는 필독서다. 희망퇴직은 단순히 회사를 떠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퇴직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모든 내용을 세심하게 다룬다. 법적 절차부터 경제적 준비, 심리적 안정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퇴직금을 어떻게 계산해야 할지, 고용보험이나 세금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퇴직 후 창업이나 재취업 같은 실질적인 옵션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퇴직은 단지 직장을 떠나는 게 아니다. 심리적으로도 큰 변화다. 이 책은 이런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과 퇴직 이후 삶의 방향성을 찾는 과정을 도와준다. 특히 가족과의 관계 관리, 새로운 사회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방법은 누구에게나 유용한 내용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성공 사례가 담겨 있다. 재취업에 성공하거나 창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들의 이야기는 읽는 사람에게 큰 용기와 영감을 준다. 여기에 저자가 직접 분석한 데이터와 팁이 더해져 퇴직 준비의 모든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의 인사관리자들에게도 유용하다. 퇴직자 지원 정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가이드라인과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더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한편, LG전자와 히타치LG 데이터스토리지에서 30년간 HR 전문가로 활동하며 조직 변화와 경력 전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경영학 박사 및 경영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그는 현재 생성형 AI를 활용한 HR 컨설팅과 강의를 통해 기업과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학계에서도 16편의 논문과 한국경영학회 KBR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여러 공저를 통해 기술과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2024-12-06 19:58: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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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등 연말 선물 '주목'

무드등 전기 드립포트등 홈카페 라인업도 주목 락앤락 자회사 제니퍼룸의 전자동 커피머신과 홈카페 라인업이 연말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락앤락에 따르면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은 19bar의 고압력 추출을 통해 풍부한 크레마와 깊은 풍미를 제공해 전문 카페 수준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이럴 코니컬버 그라인더'를 사용해 원두를 균일하게 분쇄하고 마찰열이 적어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주며, 분리형 브루잉 유닛으로 세척도 간편하다. 또한 18cm의 작은 크기로 작은 공간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모던한 화이트와 고급스러운 에토프 색상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전자동 커피머신은 전년 대비 올해 판매량이 250% 이상 증가하며 홈카페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인기에 힘입어 연말을 맞아 선물용 아이템으로도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스팀오븐 토스터와 무드등 전기 드립포트로 구성된 홈카페 세트도 눈길을 끈다. 스팀오븐 토스터는 12L의 넉넉한 용량과 스팀 기능을 갖추어 겉.바.속.촉의 완벽한 빵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열 손실을 최소화한 고급 로이 (Low-E) 투명유리가 적용되어 조리 중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무드등 전기 드립포트는 슬림한 주입구로 드립 커피는 물론 간편 요리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LED 무드등을 통해 감성적인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한다.

2024-12-06 03:00: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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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캐나다 법인·물류 창고 확장 이전…북미 추가 공략

온타리오주 미시소가→밀턴…축구장 3.3배 넓이로 조성 작년 1900억 매출, 점유율 15% 돌파…"성장위한 중요 기점" 대동이 캐나다 법인 및 물류 창고를 온타리오주 밀턴(Milton)으로 확장 이전했다. 6일 대동에 따르면 캐나다 법인은 2019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23년 약 1억3800만 달러(19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설립 당시 대비 약 3배 가까운 판매 성장을 이뤘고 시장점유율(M/S)도 2023년 15%를 돌파, 법인설립 이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캐나다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대동은 법인 확장 이전을 통해 현지 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중장기적으로 점유율 20%대까지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에서 밀턴으로 이전한 대동 캐나다 법인은 창고와 사무공간 등을 합쳐 약 2만4200㎡(약 7300평)로 조성했다. 이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장된 것으로, 축구장 3.3개 넓이에 해당한다. 특히 기존 시설 대비 재고 수용 면적이 260% 증가한 신규 창고는 대동 제품 약 4000대 및 관련 품목을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는 크기다. 또한 1만종 이상의 부품 수용 공간을 비롯해 입출고 운영 및 작업기 조립효율이 50% 이상 증가한 설비도 갖췄다. 대동의 캐나다 법인 확장 이전 핵심은 ▲현지 딜러와 고객 니즈 충족 ▲고객 동반성장 기반 마련 ▲미래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3가지다. 신규 창고를 통해 고객맞춤형 조립서비스를 제공하고, A/S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 동반성장 및 미래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대동 북미법인 윤치환 경영총괄은 "대동은 캐나다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확장 이전은 그동안의 성장에 대한 결과로 고객 기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라며 "캐나다 시장에 대형 트랙터 및 건설기계를 이미 론칭 했으며 더불어 텔레매틱스, 자율주행, AI 등 최첨단 기술까지 기존 농기계를 넘어선 미래 농업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 캐나다 법인은 신규 오피스 및 창고 이전에 따라 지난 10월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2024-12-06 02:0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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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세계한인무역협회와 中企 제품 수출 지원 확대

해외 진출위한 수출 협력·지원, 시장 동향등 정보 상호 공유등 홈앤쇼핑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국내 중소기업 제품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5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협력 및 지원 ▲세계한인무역협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지원 사업 등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 체계 및 실행계획 마련 ▲해외 시장 동향 등 경제 협력 관련 정보 상호 공유 등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홈앤쇼핑은 중기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대만 모모홈쇼핑, 말레이시아 HCVM, 베트남 VGS 등 다양한 국가의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판로를 확보해 2021년 수출액 100만 달러를 돌파,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홈앤쇼핑 베스트상품관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 최근에는 수출 바우처 수행사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증을 받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홈앤쇼핑과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긴밀히 협력해 K-푸드, K-뷰티 등 국내 중소기업 제품 수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6 01:0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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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취약 소상공인 年內 2000억 대출…소상공인 '맞춤형 대책' 발표

경제장관회의서 발표…1개월 이내 연체자, 상환연장 대상 포함 성실상환자에 재도전특별자금등…부처 합동 '생업 피해 대응반' 吳 장관 "현장과 소통, 부처 협동해 소상공인 지원방안 지속 고민" 신용이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2000억원의 저금리 대출자금을 이달 안에 추가로 공급한다. 1개월 이내 단기연체 소상공인도 상환연장 대상에 포함해 자금 부담을 줄여준다. 3개월 이상 성실하게 원금·이자를 납부한 성실상환자에게는 '소상공인 재도전특별자금' 신규 연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부처 합동으로 '소상공인 생업피해 대응반'을 꾸려 현장 밀착형 규제를 개선한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차단도 더욱 강화한다. 정부는 5일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당초 회의는 전날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여파로 일정이 취소돼 이날 다시 열렸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일 민생토론회에서 논의한 '생업 4대 피해 구제'와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고, 취약 소상공인의 금융안전망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7월3일에 관계부처 합동 '소상공인 종합대책' 이행 과정에서 일부 보완이 필요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마련한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고 관계부처들과 협업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소상공인 종합대책 가속화 ▲피해구제·규제개선 ▲매출기반 강화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금융지원 3종세트'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금융지원 3종세트는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 과제다. 정책자금 상환연장제도, 전환보증, 저금리 대환대출로 구성됐다. 정부는 상환연장제도 경영애로 인정요건을 대폭 낮추고, 1개월 이내 단기연체자도 상환연장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기존에는 3개 이상 금융기관 대출을 보유해야 했다면 이제는 2개 이상만 돼도 경영애로 인정요건이 충족된다. 매출도 전기대비 감소하면 인정된다. 취약 소상공인에는 추가로 자금을 공급하고 원리금 상환부담을 완화한다. 신용취약 소상공인 대상 저리 대출자금은 이달안에 20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규모를 2027년까지 총 8조원으로 늘리고, 내년 1월부터 기보형 전환보증 2조원을 신규 공급한다. 초기 원금상환 부담완화를 위한 거치형 대환대출(2년 거치 8년 분할상환)도 신설한다. 성실상환자에게는 추가자금 및 특례보증을 신규 공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내년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목표액은 총 10조원으로 잡았다. 앞으로는 폴리텍 직업훈련, 지역신보 재기교육 등도 원금 감면 우대(최대 10%) 요건으로 인정되는 연계 교육과정에 포함된다. 생업 4대 피해(일회용품 사용 제한, 불법 광고대행, 과도한 노쇼, 악의적 리뷰·댓글)를 뿌리 뽑기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소상공인 생업피해 대응반'도 운영한다. 고객의 변심으로 매장 내 일회용품컵 사용시 사업자가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면책행위를 명확히 한다. 광고대행 불법행위 피해구제를 위한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 법적근거를 내년 말까지 마련하고, 피해조정 법적 구속력을 강화한다. 과도한 노쇼 피해의 대응책으로는 외식업 업종별 특성 등을 고려한 구체적 위약금 기준 및 부과유형 마련을 내놨다. 전국 90곳의 소상공인 현장애로 접수센터에서는 악의적인 리뷰·댓글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는다. 이 외에도 직영을 조건으로 운송사업자의 화물차 신규 증차 내년 한시 허용, 버스터미널 내 물류창고 등 소상공인 관련 업종 입점 허용 등 현장에서 겪는 돌부리 규제들을 과감히 걷어낼 계획이다. 지역이 가진 매력과 정체성을 로컬 콘텐츠로 만드는 창의적인 소상공인은 기업으로 키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7년까지 5000개 기업(로컬브랜드)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로컬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지역 창작공간을 10곳에 조성하고, 지역활력타운과 연계해 직주락 복합거점을 조성한다. 민간의 상권기획자, 상생발전기금, 상권투자조합 등 '민간주도 상권 3종세트' 제도화를 위해 '지역상권법' 전면 개정도 착수한다. 지역주도 상권발전기금 조성 마중물 자금으로는 20억원을 투입한다. 민간이 출자·결성해 지역상권에 투자하는 상권투자조합 제도화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부정유통 문제가 불거진 온누리상품권은 발행·환전체계를 손본다. 상인회를 통한 지류 환전시에도 현금화 전 상품권 정보등록을 의무화해 불법 의심 거래의 환전을 원천 차단하고, 만 14세 미만 명의 편법 구매를 막는 방편으로 구매한도 제한 또한 검토할 예정이다. 내년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는 올해보다 5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이다.

2024-12-05 11:3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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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옴부즈만, 기재부등과 경제 규제 혁신 '적극 추진'

현장 건의 300여건 수렴…'3대 분야, 36개 과제' 풀기로 崔 "적극 협업, 시너지 높이고 기업 규제혁신 노력하겠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기획재정부 등과 소상공인·중소기업 현장에서 발목잡는 경제 규제 혁신을 더욱 적극 추진한다. 정부는 5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업 역동성 제고 신산업 촉진을 위한 경제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따르면 여기에는 기재부가 중심이 돼 중소기업중앙회 등 기업 협·단체의 현장건의 300여건을 수렴해 국무조정실, 중소기업 옴부즈만, 각 소관부처가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애로해소 ▲주력·신산업 육성 ▲투자 활성화 등 '3대 분야, 36개 주요 과제'가 두루 담겼다. 중기 옴부즈만은 중기중앙회가 앞서 건의한 현장규제 100선을 위주로 관련 방안 마련에 함께 하고 규제개선을 위해 중기중앙회와 합동간담회를 지난달 9일 진행한 바 있다. 우선 현장에서 지속 제기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요건인 발기인 수 최저기준을 낮춰 협동조합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전국조합의 경우 기존에 50명이던 것을 30명(도·소매 70인→50인)으로, 지방조합은 30명을 20명(도·소매 50인→30인)으로 각각 낮추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화장지 원지를 단순히 잘라 화장지를 제조하는 경우 별도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었지만 원지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으면 별도의 검사 없이 화장지도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토록 했다. 또 자연석 경계석 등 원자재인 암석을 자르고 표면을 가공한 제품인 석제품의 조달 전문기관 검사 비용 부담이 크다는 지적과 검사실익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석제품을 조달 전문기관 검사에서 제외키로 했다. 최승재 중기 옴부즈만은 "먼저 현장의 기업건의에 정부가 힘을 모아 신속히 응답하고 옴부즈만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과거 중기 옴부즈만과 기재부가 함께 기업환경개선대책,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방안을 시리즈 형태로 공동 마련한 바와 같이 앞으로 기재부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 더욱 시너지를 높이고 중소·중견기업 규제혁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5 11: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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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벤처기업 日 진출 추가 지원나서

2~5일 도쿄서 열린 'ILS 2024'에 韓 기업 20개사 추천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추가로 지원했다. 벤처협회는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즈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 아시아 최대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 '이노베이션 리더스 서밋(ILS) 2024'에 국내 자문기관으로서 한국기업 20개사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매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ILS는 약 250개 글로벌 스타트업의 피칭과 전시부스, 100여건의 대기업 리버스 피칭 및 미팅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는 주요 일본 대기업 126개사와 스타트업 800여개사가 참가해 3000여건의 비즈니스 매칭이 성사됐다. 벤처협회는 이번 ILS2024에 대기업의 상담매칭 선호도가 높은 화학, 재생에너지, 탈탄소화, 스마트그리드, 반도체, 배터리, 제조, 우주항공, 모빌리티 등 일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회원사와 창업초기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기업에는 일본 대기업 및 벤처캐피탈(VC)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라이빗 매칭을 지원했다. 아울러 전시 참가 및 피칭 등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제공했다. 협회 관계자는 "ILS 참가를 통해 일본 대기업과 사업협력을 모색하고 일본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2024-12-05 09:56: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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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따뜻한 온기 전달 '착한경매' 성료

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일정 판매액 기부 유진그룹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내 온라인 나눔 바자회 '착한경매'를 성황리에 마쳤다. 5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매년 연말 진행하는 착한경매는 임직원들이 소장한 물품을 사내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일정 판매액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다. 이번에 모금한 기부금은 물품을 제공한 임직원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착한경매는 유진그룹 내에서 단순 기부활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유진그룹은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부를 경매와 접목시켜 임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착한경매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유진IT서비스 등 계열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대비 기부물품 건수는 약 97%, 입찰참여 횟수는 13% 증가하며 그 어느 해보다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누적 기부물품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600여개에 달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착한경매는 어느덧 유진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이외에도 매해 첫 시작을 기부와 함께 시작하는 기부시무식을 9년째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을 수상했다.

2024-12-05 09:30: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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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캐릭터 담은 '귀뚜라미보일러 핫팩' 선봬

발열 속도 빠르고 최대 15시간 지속 '장점' 귀뚜라미가 보일러처럼 따뜻한 열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핫팩으로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에 나선다. 귀뚜라미는 공식 캐릭터 뚜람이와 뚜림이를 디자인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사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보일러처럼 따뜻한 핫팩'이라는 콘셉트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후 2022년에는 뉴트로 감성으로 재구성한 캐릭터 '뚜람이'를 전면에 내세운 캐릭터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올해는 뚜람이와 여성 캐릭터 뚜림이가 함께 등장해 더욱 다채로운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캐릭터 디자인은 '엄지 척 뚜람이'와 '뚜림이의 성탄 선물' 그리고 '뚜람이 뚜림이의 커피 한잔'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변온발색'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핫팩이 발열을 시작하면 원단에 인쇄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이라는 문구가 검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해 뜨거운 열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보온성의 최고급 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발열 속도가 빠르고 지속시간도 최대 15시간으로 길다. 또한, KC인증을 획득한 국내 생산제품으로 크롬, 셀레늄, 수은, 비소, 안티몬, 바륨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귀뚜라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색다른 기능과 귀여운 캐릭터로 젊은 세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기성세대에게는 국민보일러 귀뚜라미의 오랜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5 09:26: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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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KBIZ AMP 정기총회…中企사랑나눔재단에 5천만원 기부

차기 회장에 자연과환경 이병용 대표 선출 중소기업중앙회의 KBIZ AMP 총동문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5010만원을 기부했다. KBIZ AMP 총동문회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BIZ AMP 총동문회장(13대)에는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자연과환경 이병용 대표가 추대,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아울러 올해 각 업계에서 뛰어난 활약과 더불어 총동문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한 ▲고병헌 코매드실업 대표(4대 총동문회장) ▲최현규 송학장갑 대표(11대 총동문회장) ▲김평수 삼보계량시스템 대표(부회장) ▲박경화 로제비떼코리아 대표(12기 원우회장) ▲박혜은 굿커뮤니케이션 대표 등 다섯명을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했다. 올해 임기를 마치는 권영민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총동문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것은 총동문회 회원 1053명의 강력한 네트워크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용 차기 회장은 "13대 총동문회 임원진들과 입회한 18기 원우들을 포함한 모든 동문과 함께 합심해 KBIZ AMP의 명성을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과정으로, 이번 18기 수료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1053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제19기 교육과정은 내년 상반기 중 개설할 예정이다.

2024-12-05 09:08: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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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나눔문화 확산 기여…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2024년 나눔문화 확산 유공 포상…2019년 이어 두번째 시몬스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 나눔문화 확산 유공 포상'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5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나눔문화 확산 유공 표창은 경기도가 매년 나눔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민간인 14명과 기관·단체 2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몬스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천 지역사회와 변함없는 동행을 실천하고 있음은 물론 시몬스 ESG 경영의 진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시상식에서 "변함없이 이웃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시몬스에 경기도지사님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을 위한 시몬스의 행보 덕분에 우리 이천시가 한층 더 살만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몬스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연구 R&D센터 등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이자 이천의 랜드마크인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를 기반으로 그간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ESG 행보를 펼치며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시몬스 이종성 부사장은 "시몬스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활동'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창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2024-12-05 08:45: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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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10개 품목 '환경표지인증'

11월에 7종 추가 인증…"친환경 매트리스 입지 다질 것"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가 대표 매트리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전 제품 10개 품목에 대해 환경부 주관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했다. 5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클라우드(소프트)', '브리즈(하드)', '샌드(하드)' 제품에 대해 친환경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시리즈 전체 라인업으로 이를 확대하며 해당 컬렉션의 지속가능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1월 추가 인증을 받은 제품은 ▲클라우드(하드) ▲브리즈(미디움) ▲모스(미디움 · 하드) ▲베이(미디움 · 하드) ▲블랑쉬(소프트) 등 총 7종이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환경표지인증 획득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매트리스'라는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향후 마테라소가 친환경 수면 브랜드 대표 주자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테라소'는 환경과 안전에 대해 보다 까다로워진 고객 니즈를 반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소재만을 사용한 제품들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 7월 정식 수면 브랜드로의 확장 론칭 후 매 분기 약 15%가량 꾸준히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전 제품 환경표지인증 취득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개발과 혁신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수면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친환경 매트리스 시장 선도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05 08:4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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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기업혁신대상서 대한상의 회장상 '수상'

'한샘다움' 제정…ESG 경영 강화 다양한 노력 한샘이 '31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5일 한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과 ESG 경영에 대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샘은 올해 임직원이 직접 나서 새로운 미션과 일하는 원칙을 담은 '한샘다움'을 제정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샘은 지난 8월 회사가 이어온 업과 사명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재해석해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모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미션을 선포했다. 이를 모든 구성원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압도적인 품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부터는 자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인권 및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권경영을 고도화했고 협력사 행동규범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 공급망 정책도 수립했다. 또한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윤리헌장인 '한샘인의 다짐'을 개정해 공표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관리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Scope 3(기타 간접배출)'로 온실가스 산정 범위 확대 등 구체적인 지표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밀원수 채종림 조성 사업'에 착수하며 한반도의 산림과 꿀벌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나가기 위해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국내 대표 홈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08:32: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