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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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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레미콘업계, 제주서 '지속발전'위해 머리 맞대

레미콘연합회 '2023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 개최…250명 참석 중소 레미콘업계가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댔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업계 대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3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경영혁신 포럼은 납품대금연동제 시행과 중소레미콘업계의 정책적 변화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레미콘업계에 필요한 다양한 강연으로 꾸몄다. 첫 날 포럼에선 ▲중소벤처기업부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의'납품대금연동제' 강연 ▲중소기업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의 '2024 한국경제 및 중소레미콘업계의 현안과 과제' ▲분당서울대병원 한종수 교수의 'CEO의 건강검진과 건강관리'에 대한 강연이, 이튿날엔 업계간 교류와 협동을 위한 친교행사와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배조웅 레미콘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전쟁으로 인해 유가와 유연탄이 요동치고 레미콘 품질과 골재 관리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어 우리 스스로 품질에 대한 책임과 불신을 신뢰로 바꾸려는 업계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업계 전체가 노력과 책임이 모아지고 여기에 연합회와 회원조합들의 역할이 더해졌을 때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를 함께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건설업체 폐업건수가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건설경기 불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멘트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등 중소레미콘 업계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면서 "납품대금 연동제가 법제화 된 만큼 전기, 가스등 에너지 비용도 연동대상에 포함하고 나아가 조달시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레미콘연합회와 함께 중기중앙회가 원팀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15:12: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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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마일 경쟁 갈수록 치열…베트남·한국, 전기 이륜車로 '진화중'

베트남, 오토바이 등록대수 6500만…대기오염, 사고위험등에 '고심' 완성車 기업·스타트업 진출해 '전기' 모델 선봬…越 정부 정책 지원도 韓, B2B시장 중심으로 전기 이륜차 확대 가능성 무한…인성그룹 '앞장' 대만 '고고로'와 국내 독점계약…내년까지 전국에 충전소 100곳 구축 로지올 관계자 "탄소배출 줄어 지구와 '상생'…기사엔 비용 절감 효과"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 '배달의 나라' 한국이 전기 오토바이(이륜차)로 탈바꿈하기위한 전쟁을 조용히 치르고 있다. 자동차도 전동화 모델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현실에서 일반 서민이나 배달 플랫폼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륜차 역시 완성차 회사, 스타트업 등이 가세하며 '전기' 이용 모델이 증가하면서다. 특히 전기 오토바이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소음이 적고, 유지비 등 고정비가 적게든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때문에 생계를 위해 배달 등을 해야하는 이들에겐 전기 이륜차가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베트남, 오토바이 약 6500만대…이젠 '전기'가 대세 6일 관련업계와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베트남 도로교통부에 등록된 오토바이 대수는 약 6500만 대다. 1억명 가량인 베트남 인구를 감안할 때 2명 중 1명 이상이 이륜차를 갖고 있는 셈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베트남 여느 도시의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남녀노소가 모는 대규모 오토바이 행렬은 진풍경을 연출한다. 코트라 호치민무역관 관계자는 "베트남 국민들의 생활에 이륜차가 깊이 뿌리내린 이유는 가격이 소득수준과 비교해 합리적이고 혼잡한 도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만큼 기동성이 좋고, 대중교통은 상대적으로 불편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륜차가 너무 많다보니 사고 위험성이 높고 도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대기오염 문제도 커지고 있어 베트남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숫자 제한은 쉽지 않다는 판단에 오토바이를 '내연기관'에서 '전기'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대상으로 규제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베트남 전체 이륜차 중 내연기관은 99.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1월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26) 회의에서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이라는 목표를 선언한 베트남의 경우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내연기관 오토바이가 골칫거리인 셈이다. 베트남에서 전기 오토바이로의 전환은 대기업, 스타트업 등이 두루 참여한 가운데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B2B시장, 일반 고객들을 위한 B2C시장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베트남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빈그룹(Vingroup)의 빈패스트(Vinfast)는 전기버스, 전기승용차에 이어 다양한 전기 이륜차를 선보이고 있다. 더온(Theon) 모델의 경우 5.5시간 충전으로 최대 100㎞를 갈 수 있다. 가격은 6000만~7000만동, 한화로는 320만~370만원 정도다. 전기 오토바이를 생산하는 스타트업 셀렉스(Selex Motors), 닷 바이크(Dat Bike) 등도 베트남에서 B2B, B2C 시장을 넘나들고 있다. 특히 셀렉스의 경우 대표적인 플랫폼인 그랩(Grab), 고젝(Gojek) 등을 비롯해 커머스 선두인 라자다(Lazada)에도 전기 이륜차를 공급하고 있다. 베트남에 진출한 배달의민족(배민)도 호치민에서 일부는 전기 오토바이를 이용해 라스트마일 배달을 하고 있다. ◆한국, 라스트마일 서비스 경쟁속 전기 이륜차 대안 '급부상' 한국에선 인성데이터, 로지올, 바이크뱅크, 닷스테이션, 로지웨이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인성그룹이 전기 오토바이 전환에 가장 앞장서고 있다. 로지올은 업계 1위의 배달대행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고 있다. 닷스테이션은 인성그룹이 e-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바이크뱅크의 자회사다. 이들 두 회사가 그룹내 전기 이륜차 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로지올 최규범 부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배달 주문 건수가 25~30% 정도 감소했다. 배달 건수가 줄면서 '라이더'로도 불리는 기사분들의 수익이 크게 위축됐고 생존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그래서 도입을 고민하기 시작한 게 전기 이륜차다. 전기 이륜차는 기존에 비해 유지비용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축소로)수익이 감소해도 순수익은 고정되거나 오히려 나아질 수 있어 라이더를 비롯한 생태계 참여자들과 상생도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ESG와 연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기 오토바이 도입을 위해 닷스테이션은 앞서 대만의 스타트업 고고로와 국내 독점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도입한 전기 이륜차는 로지올이 운영하는 '생각대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로지올 윤성열 부장은 "로지올과 바이크뱅크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0세인 라이더가 한 달에 24일 근무할 경우 내연기관 오토바이인 '혼다 PCX'는 매달 약 89만원, '고고로 2PLUS'는 64만원의 고정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는 연간 기준으로 전기 오토바이 교체시 약 3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고고로 전기 오토바이는 지난 10월 기준으로 서울·경기 252대를 비롯해 전국에 701대가 다니고 있다. 이에 발맞춰 닷스테이션은 충전기(스왑 스테이션)를 갖춘 고고로 스왑 스토어를 서울 독산동을 시작으로 동대문, 세종, 전주, 대구, 부산 등 현재 전국에 10곳의 문을 열었고 올해 안에 20곳, 그리고 내년까지 전국에 100곳의 스토어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규범 부사장은 "전기 이륜차는 소음도 없어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전업 배달 라이더의 경우 주행거리가 연간 약 3만~4만㎞ 이상인데 내연기관 대신 전기로 교체하면 1대당 연간 약 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어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와도 상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기계회사인 대동그룹 계열 대동모빌리티도 올해 전기 이륜차를 처음 선보이고 배달 등 B2B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3-11-06 13:26: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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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고용부 장관상 '수상'

지원자에게 모든 정보 신속 제공, 편견 없는 서류 전형등 진행 '호평' 조 대표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위해 공정채용 확대" 동구바이오제약이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일 동구바이오제약에 따르면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고용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정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공공·민간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정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사전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한 채용 계획을 수립한 후 채용 포털 홍보, 온라인 채용박람회,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자에게 모든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 성별·신체조건 등 직무수행과 관련 없는 편견 요소는 제외해 서류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직자가 지원을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상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면접관 육성 및 직무 중심의 구조화 면접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예측가능성과 정보의 적시성 및 투명성을 중요시하는 지원자 대부분이 속한 MZ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이다. 더 나아가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들을 위해 채용 시스템뿐만이 아니라 공감대를 형성해 청년친화적 5R(Redesign, Reward, Refresh, Relationship, Recognition)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신입 직원의 심리적 정착지원을 위한 교육, 보상, 휴가, 소통, 포상 등 다양한 청년 친화적 복지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기업이 장수하는 비결은 그 기업을 구성하는 직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들어오고 싶은 회사, 나가기 싫은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면접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모집하기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 조직적합성 평가를 위한 다양한 선발 도구 개발, 직무 기반 면접의 다양화 등을 통해 향후 공정채용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6 09:34: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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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회원에 '북클럽 라이브러리' 무료 오픈

추가 비용 없이 1만2000여개 콘텐츠 자유롭게 이용 웅진씽크빅이 전과목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프리미엄 독서 솔루션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를 무료로 오픈한다. 6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는 동화, 그림책, 전집, 학습도서 등 국내외 도서 8000여권과 KBS, BBC 등 방송사가 제작한 교육 영상 콘텐츠 1만 2000여개를 보유한 독서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웅진북클럽에 별도 가입해야 쓸 수 있는 유료 서비스였지만 앞으로 웅진스마트올 회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웅진스마트올 회원은 '세계창작그림책 상상몰랑', '늑대별책방', '신비아파트 한자탐험' 등 인기 신간을 포함해 다양한 도서를 제한 없이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업계 유일의 AI 독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학생 관심사와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하고 연관 있는 도서를 제안해 독서 습관과 문해력을 기르는데도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인기 오디오북 플랫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웅진스마트올 회원에게는 국내 1위 어린이 오디오푹 플랫폼 '딸기콩' 구독권을 제공한다. 딸기콩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7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이번 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에서 추천 도서를 읽은 이용자에게 기프티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별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김영진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유초등 교과 학습부터 폭넓은 독서까지 웅진스마트올 하나로 모든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회원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3-11-06 09:2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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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 고객에 배송비 '할인 혜택'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 신규 이용자 대상…이달 30일까지 CJ대한통운이 이달 30일까지 풀필먼트(fulfillment·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에게 배송비 할인을 포함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6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신규 이용하는 판매자가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서 도착보장 견적을 신청하고, 연말까지 서비스 계약 및 입고를 완료하면 된다. 건당 배송비 1000원을 한 달 동안 할인받거나 3개월간 무료로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착보장은 판매자의 물류 서비스는 물론 소비자들이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D2C(Direct to Consumer)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네이버와 도착보장 서비스를 론칭한 뒤 다방면의 서비스 개발을 놓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은 전국에 14개 허브터미널과 280여 개 서브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 면에서도 첨단 물류 기술, 국내 최대 배송 네트워크 등을 통해 역대 최고의 익일배송률을 기록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고민거리 중 하나로 여겨졌던 물류비 부담을 줄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 차량, 자동화 설비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의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도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 안재호 영업본부장은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물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상품 소싱 및 마케팅에 집중해 판매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6 09:2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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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한국장학재단과 청년 취·창업 지원한다

취업 컨설팅 및 우수 中企 취업 연계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장학재단과 청년 취업, 창업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6일 오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서 우리사회의 혁신 성장 동력이 될 청년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협약을 통해 청년에게는 우수 중소기업 취업연계 및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한 취업 컨설팅 및 우수 중소기업 취업연계 ▲청년창업 희망학생 대상 멘토링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활용 청년인력의 직무역량 강화 ▲양 기관의 사업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 등의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인 중진공과 장학금 및 학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인재 육성에 앞장서온 장학재단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청년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08:53: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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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친환경 리패키지' 산자부 장관상 수상

'2023 굿디자인 어워드'서…국내 최초 친환경 프라스틱 적용 SK매직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친환경 리패키지(Re;package)'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6일 SK매직에 따르면 제품 배송 및 설치 후 다시 회수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리패키지는 국내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의 제품 패키지로, 가볍고 외부 충격에 강한 장점을 가진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제품 배송, 설치, 포장 패키지 회수까지 전 과정을 고려한 모듈형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해 자원 재사용과 사용 지속성을 한층 높였다. 네이밍도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재설계(Redesign)의 의미를 담아 '리패키지(Re;package)'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를 포함해 올해 SK매직은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스스로 플러스 직수 정수기 ▲올클린 디 아트 공기청정기 ▲기능성 필터 샤워기 '매직 플러스' ▲친환경 리패키지 총 5개 제품이 우수 디자인(GD)으로 선정되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SK매직 김준석 상품기획실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획-디자인-생산-판매-사용 등 모든 단계에서 ESG 관점으로 접근하기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하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08:45: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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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협력사 ESG 경영 지원…동반위와 협약 체결

ESG 교육, 진단 및 현장실사등 종합 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K-water와 올해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water는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또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다. 이후 ESG 교육,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동반위는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코트라·코이카) ▲환경·에너지 컨설팅과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글로벌 환경규제와 탄소중립 경제 등의 도래로 인해 공공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주도적으로 실천해야 할 때"라면서 "이번 사업을 토대로 협력 중소기업의 환경 데이터를 관리하고 친환경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저탄소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는 이날 HK이노엔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경기 이천시 마장면, 충북 흥덕구 오송읍, 음성군 대소면 등 농어촌지역 3개소에 건강키트 600상자를 전달하며 '노인의 날' 건강 지원 캠페인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건강키트는 오메가3, 보습용 화장품 등 HK이노엔 제품 5가지로 구성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농어촌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한다. 지난 6년간 282개의 기업·기관을 통해 2031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2023-11-06 08:38: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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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사우디 중기청에 기술평가 노하우 전수

사우디 중기청장, 기보 서울사무소 방문…경험·제도 지속 협조키로 기술보증기금이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에 기술평가 노하우를 전수했다. 양국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협력도 모색했다. 기보는 사우디아라비아 사미 빈 이브라힘 알후세이니 중소기업청장 일행이 기술평가모형 등 주요 업무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보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사우디 방문단은 중기청장을 비롯해 총 14명으로, 혁신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금융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전반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기보를 방문했다. 기보는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기술평가시스템의 개념과 평가지표 ▲인공지능을 접목한 평가방법론 ▲기술평가, 기술거래, 투자 등 주요 업무성과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기보가 갖고 있는 경험과 지원제도를 공유해 사우디 중기청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사우디 중기청장 일행은 기보의 안내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AI기반 영상콘텐츠 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를 방문했다. 비주얼 AI기반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하는 비브스튜디오는 기보의 기술평가를 통해 AA등급을 받아 올해 예비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BTS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K-드라마와 영화제작에도 다수 참여했으며, 사우디 네옴시티 미디어사업 프로젝트에도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양국 간 스타트업 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기보는 중기부 산하기관으로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으며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집중해 우리 중소기업이 사우디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과 새로운 프로젝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06 08:30: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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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규제자유특구 혁신 기술 공유한다

스타트업 축제 '2023 컴업'과 연계…8~10일 성수동 S-팩토리서 예정 프랑스, 일본 혁신 클러스터와 MOU, 화장품·첨단바이오 협력 행사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 UP)'과 연계해 규제자유특구 기술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중기부는 혁신 클러스터인 규제자유특구의 기술 혁신 성과를 확산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위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K-글로벌 클러스터'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글로벌 클러스터는 기존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공유하는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확대 개편한 행사로 글로벌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두며, 같은 기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컴업(COMEUP) 2023'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일본 쇼난 I-Park 등 해외 혁신 클러스터와 업무협약(MOU) 체결, 한·불 화장품 분야 협력과 한·일 첨단바이오 협력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프랑스 로레알 그룹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빅뱅'의 국내 런칭을 위한 행사(8일),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지난 3년 간 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사(10일), UL코리아가 국내 스타트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외 인증 세미나 등도 마련했다. 또 총 75개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K-글로벌 클러스터'에는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4개의 주제관에 42개의 규제자유특구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 혁신 성과를 전시한다. 첨단바이오와 코스메틱관에는 33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 어린이·청소년 관람객을 위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드론 격투 스포츠인 '드론클래쉬' 이벤트도 열린다.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제 공동 R&D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와 신약 개발에 따른 기술 분쟁 해결 등 바이오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법률문제의 해결방안을 알아보는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행사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컴업 2023'이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까지 셔틀버스도 1시간 간격으로 매일 운행한다.

2023-11-05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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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펫 가구 '몽스' 출시 후 매달 85%씩 '쑥쑥'

모듈형 소파, 캣가구 5종, 캣타워등 '인기'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지난 8월 선보인 까사미아의 프리미엄 펫 가구 '몽스'가 출시 이후 매달 85%씩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몽스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만족시키는 펫 가구'를 목표로 세부적인 기능과 디자인, 소재 등에 차별화를 뒀다. 특히, 사람이 사용하는 가구들과 잘 어우러져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디자인, 고급 가구에 주로 사용하는 원목과 기능성 원단 등 좋은 소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정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생활패턴과 습성, 관리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디테일과 기능들도 인기 요인이다. 이 가운데 ▲모듈형 소파 ▲캣가구 5종 ▲펫쿠션 중 '모듈형 소파'와 '캣타워' 제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 몽스 소파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앉거나 동물들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높이는 낮게, 등받이와 팔걸이는 넓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6가지 모듈 유닛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형태로 조합할 수 있고 발수·방오 기능과 항균·소취력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관리가 쉽다. 캣타워는 간결한 형태와 세련된 색감, 애쉬(물푸레나무) 원목 소재가 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애쉬 원목은 묵직하고 견고하면서도 특유의 결이 아름다우며 가격대가 높은 소재로 잘 알려져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꾸밀 때 심미적 부분을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과 품질을 바탕으로 펫테리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5 08:44: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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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서 비렉스 페블체어 '은상' 수상

비렉스 안마베드 포함 3개 제품 디자인 '우수' 코웨이 '비렉스(BEREX) 페블체어(MC-C01)'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5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안마베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 총 3개 제품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산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한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지난 8월 출시한 가구형 안마의자로,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심미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신체를 포근하게 감싸는 부드러운 곡면의 라운지체어 실루엣이 공간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트렌디한 색감의 패브릭 소재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는 3D 안마 모듈에 특허 받은 '핫스톤 테라피 툴'까지 추가돼 작아진 크기에도 강력한 집중 온열 마사지와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비렉스 안마베드는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깊고 강력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침상형 안마기기다. 평소에는 소파 스툴처럼 활용하다가 안마 시 간편하게 펼쳐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제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면서 어느 공간에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의 비렉스(BEREX) 제품들이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쉼과 휴식을 선사하고 공간의 격을 높이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11-05 08:2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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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청년 동화작가 창작활동 지원한다

'교원-더랜드' 통해 MZ세대 동화작가 3명 선발…경제적 지원등 교원그룹이 청년 동화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교원-더랜드(Kyowon-der Land)'를 진행한다. 5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교원-더랜드'는 그룹이 지난 2021년부터 펼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자립적 성장을 돕는 '청년 창작자 지원 캠페인' 일환이다. 앞서 진행한 웹툰 작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지원에 이어 세 번째다. 교원그룹은 동화책 시장이 점차 축소되면서 동화작가의 활동 무대가 좁아짐에 따라 이들이 작가로서 꿈을 지속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위해 올해 '교원-더랜드'를 기획했다. 교원-더랜드는 MZ세대 동화작가 3명을 선발해 '어른을 위한 동화'를 주제로 3편의 동화를 묶어 선보인다. 단편집은 오는 12월에 출간할 예정이다. 작가들이 집필하는 동안 오롯이 작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2월22일까지 SNS 캠페인 등 작가와 작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간다. 교원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동화작가 인터뷰, 동화를 연계한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MZ세대들의 관심을 적극 공략한다. 또한 완성된 단편집은 SNS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꾸준한 노력과 실력으로 작품세계를 다져온 청년작가들이 대중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청년 창작자 지원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5 08:04:5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