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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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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발전 힘쓴 유공자 발굴·포상한다

26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청·접수 모범 중소기업인·근로자등 4개 부문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 포상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26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71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5월 셋째주인 중소기업주간에 개최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한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4개 부문으로 신청받는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조달청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접속 후 '정보마당'→'중앙회 공지' 화면에서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 안내' 게시물을 참조해 관련 서류를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또는 전국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여성경제인협회, 한국벤처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주요 중소기업단체로부터 포상 대상 추천도 받을 계획이다. 다만,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관련 명단 공표, 공정거래법 위반,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국세·지방세 등 체납,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등은 포상추천이 제한된다. 또 과거 정부포상을 받은 경우 훈장은 7년 이내, 포장은 5년 이내,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은 3년 이내에 재포상이 제한된다. 포상 관련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포상전담팀 및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담당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29 12:0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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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사업조정 이행실태조사 결과 22건중 1건 '미이행'

중기부, 시·도와 최근 3년6개월치 조사 SSM 8곳, 백화점 5곳, 대형마트 3곳 등 미이행 1건도 대기업이 즉시 시정·조치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3년 중소기업 사업조정 이행실태조사' 결과 22건 중 정상이행 중인 21건을 제외한 1건이 미이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역시 관할 시·도가 '종량제봉투 판매 금지'를 지키지 않은 해당 유통 대기업에 이행을 촉구, 즉시 시정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이행실태조사는 최근 3년 6개월간 정부가 사업조정을 권고했거나 당사자들이 상생협약을 체결해 사업조정이 끝난 건 중 권고 또는 합의가 유효한 22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소기업 사업조정 이행실태조사'는 사업조정 권고 및 상생협약 체결사항 이행 여부를 조사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미이행 사례에 대해선 이행을 촉구하는 등 후속조치를 마련하기위해 지난 2013년부터 중기부와 시·도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대기업 등의 판매 품목·수량 제한 ▲상생협력활동 등 사업조정 권고문 ▲상생협약 합의내용 준수 여부 등이다. 올해 실태 조사 대상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8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백화점(5곳), 대형마트(3곳)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중기부와 시·도 담당자는 대기업 등의 조사대상 점포를 직접 방문해 해당 기업이 사업조정 권고 및 상생협약 합의사항을 실제 이행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경기도에 있는 한 대형마트는 상생협약을 체결한 2020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단기 채용자 및 중간 퇴사자 등을 포함해 지역주민 약 310명을 채용하는 등 사업조정제도가 중소기업의 사업영역 보호역할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현장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앞으로도 사업조정 제도를 통해 대기업 등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을 막고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 사업조정제도'는 대기업 등의 사업진출로 해당 지역 및 해당 업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업 등에게 일정기간 사업의 인수·개시·확장을 연기하거나 생산시설·생산품목·생산수량 등을 축소하도록 권고하는 제도다. 권고 기간은 최대 6년(3년+3년)이다.

2023-10-29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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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미쓰잭슨 vs 현대퓨처넷 '일감 분쟁' 상생 이끌어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놓고 '가로채기 의혹' 수차례 실무회의등 주관…합의안 최종 서명 대기업인 현대퓨처넷과 공연기획 전문 스타트업인 미쓰잭슨간 일감 가로채기 분쟁이 당사자간 상생합의로 원만하게 끝을 맺었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두 기업간 분쟁은 미쓰잭슨이 현대퓨처넷이 지분 투자한 업체를 통해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공연계약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지난 8월 제기하면서 시작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해당 내용을 확인한 즉시 행정조사 공무원, 지방중기청 기술보호책임관, 지역소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기술보호지원반'을 통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적용 가능한 법률을 검토했다. 아울러 미쓰잭슨의 행정조사 신고가 접수된 이후에는 본격적인 조사와 함께 조정합의에 관한 양측의 입장을 확인했다. 특히, 중기부는 미쓰잭슨의 다양한 국내·외 콘텐츠 기획 경험과 현대퓨처넷의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감안해 당사자 간 상생을 기반으로 한 조정 분위기를 유도했고, 양측의 입장과 합의 조건 등의 조율을 위해 수차례 실무 회의를 주관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논란이 됐던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에 대한 현대퓨처넷의 투자 철회와 미쓰잭슨의 차기 작품투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합의안에 최종 서명하면서 지속된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영 장관은 "이번 합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조정을 통해 분쟁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상호발전을 전제로 협력을 약속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측 대표도 "상생합의가 이뤄질수 있도록 애써준 중기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협약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상생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29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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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글로벌 연대' 강화해 위기 돌파한다

부산서 亞 7개국 참여 'ACPAC' 개최…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도 이현준 시멘트協회장 "21세기 ACPAC 기적'위한 도약의 출발 되길" '우군' 유럽과는 파트너십 강화…환경문제 등 공동현안 해결 '공조' 대한민국 시멘트업계가 높은 파도를 넘기위해 '글로벌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탄소무역규제와 친환경 이슈, 전쟁 등 글로벌 정세 불안,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등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아시아, 유럽 등 관련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면서다. 29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이틀간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7개국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차 ACPAC (Asia Cement Producers' Amity Club)'를 개최했다. 1973년 7월 당시 '제1회 한·대만 시멘트 생산자 친선 회의'로 시작한 ACPAC는 현재 회원국이 7개국으로 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시멘트산업을 대표하는 협의체로 성장했다. 7개 나라가 매년 번갈아가면서 회의를 주재하는데 당초 2020년에 열 예정이었던 한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간 연기하다 올해 부산에서 열게 됐다. 특히 시멘트업계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의 성공적 유치에 힘을 보태기위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쌍용C&E 대표)은 개회사에서 "오랜 세월 동안 시멘트산업은 석유파동,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각국의 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이 돼 왔고, 기간산업으로 위상을 쌓아오며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시작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교란은 물론 최근 발발한 중동 분쟁까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되면서 경기 회복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 연이어 전개되는 등 우리 앞에 놓인 경영환경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내부적으로는 업계간 경쟁의 심화, 점진적인 수요 감소, 환경규제의 강화, 제조원가의 지속적인 상승 등 우리 시멘트산업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야만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틀간 행사에서 ACPAC는 각 국별 리포트 발표를 통해 회원국의 경제 및 건설산업 동향, 시멘트 내수, 수출입 통계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 마련을 공동 의제로 채택해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이 회장은 "오래전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의 놀라운 성과에는 시멘트업계의 중요한 역할이 있었다"며 "아시아 시멘트산업간 공동 현안인 온실가스 감축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탄소중립을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시멘트협회는 지난 8월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등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단양에서 '제50회 시멘트 심포지엄'을 열고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을 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이 행사에선 세계시멘트협회(WCA) 이안 라일리(Ian Riley) 회장, 에이택의 헝 응우옌(Hung Nguyen), 동경공업대의 사카이 교수가 각각 연사로 나서 글로벌 업계 동향을 전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안 라일리 회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탄소 크레딧의 고갈과 탄소가격의 고공행진에 따른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멘트업계도 에너지 효율 개선, 대체연료 사용량 증대,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개발에 더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멘트협회 김의철 실장은 "명실상부한 시멘트 업계의 싱크탱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심포지엄을 통해 특히 탄소중립, 환경문제 대응 등 업계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주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유럽은 국내 시멘트업계에는 든든한 '우군'이다. 이에 따라 앞서 시멘트협회는 국내외 주요 현안인 폐플라스틱 급증에 따른 문제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등 주요 환경 이슈를 해결하기위해 유럽시멘트협회와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순환자원 재활용이 더욱 확대되면서 불거지고 있는 유해성 논란을 잠재우기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유럽시멘트협회의 요청이 선행됐었다. 양측은 ▲기술정보 공유 ▲유럽시멘트 생산공장 시찰 ▲자문단 교류 ▲환경문제 해결 및 발전방향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유럽시멘트협회에는 29개국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시멘트업계는 갈수록 강화되는 탄소무역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국제표준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23-10-29 10:57: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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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신세계百 경기점에 '마테라소' 첫 공식 매장

제품 체험부터 전문가 상담까지…내년 3개 매장 추가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 첫 매장을 열고 고객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 29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마테라소 정식 매장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서울·부산·대전 등에서 마테라소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1호점에선 마테라소의 첫 침대 시리즈인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MATERASSO ATELIER COLLECTION)'의 핵심 상품과 매트리스 대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물론이고 브랜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경도와 내장재 등도 추천받을 수 있다. 침대는 개성있는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문바우', 부드러운 라운드 실루엣과 부클 원단으로 트렌디한 침실 연출이 가능한 '포그',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코너 마감이 특징인 '솔라' 등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의 대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아틀리에 컬렉션은 7종의 헤드보드 디자인과 2종의 파운데이션 컬러, 6가지 다릿발로 옵션을 다양화해 취향대로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비스포크 침대다.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침대와 매트리스는 개인의 만족도가 극명한 품목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데 직접적인 체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접점이 필수 요소"라며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3개의 마테라소 단독 매장을 추가 오픈해 수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9 09:0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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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제주도와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 협력한다

제주도와 '그린바이오 애그테크밸리 조성' MOU 제주대동 부지에 '미래농업 R&BD센터' 조성키로 대동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에서 미래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나선다. 29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대동은 제주대동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그린바이오 애그테크밸리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대동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린바이오 ▲스마트 농업 ▲스마트 모빌리티 3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지역 농업 및 신산업을 강화하고 친환경 및 스마트 제주 이미지를 제고해 지역활성화를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참여확대, 가치공유, 정책발굴, 정부 공모사업 유치 및 사업육성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협약에 따라 대동은 그룹사인 제주대동 부지에 '미래농업 R&BD센터'를 조성, '제주 그린바이오 애그테크밸리' 구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적극 협력한다. 제주형 애그테크밸리는 청정 제주의 풍부한 천연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식품·화장품,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분야의 기업과 정부기관 그리고 제주 농민을 연결해 농산업 전주기에 걸쳐 미래농업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 함께 양측은 ▲제주 청정 소재 IP(지식재산권) 연구·개발 ▲제주에 맞는 스마트 농업 환경 구축 협력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협력 등도 이어 나간다. 대동 원유현 대표는 "대동의 4대 미래농업 사업의 기술력 및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에 특화한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농민 및 기업을 한데 어우르는 것이 애그테크밸리 사업의 핵심"이며 "대동은 제주도와 협력해 제주의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활성화를 이루는 '제주 애그테크밸리'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10-29 09:07: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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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내 몸에 꼭 맞는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 출시

누웠을 때 느낌 바꾸고…분리시 두개의 독립 침대도 코웨이가 누웠을 때의 느낌을 바꿀 수 있는 '코웨이 비렉스(BEREX)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사진)를 출시했다. 29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는 사용자의 컨디션, 취향에 따라 언제든 매트리스 착와감을 변경할 수 있도록 양면의 경도가 다른 리버서블(reversible) 탑퍼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리버서블 탑퍼는 신체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소프트 HD폼과 탄탄하게 받쳐주는 하드 HD폼으로 구성해 매트리스 상단에 위치한 리버서블 탑퍼를 간단하게 뒤집는 것만으로 언제든 내 몸에 꼭 맞는 착와감으로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리버서블 탑퍼는 좌우 분리형으로 좌우 각각의 경도를 바꿀 수 있어 하나의 침대를 두 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 침대를 같이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각자 컨디션, 수면 습관, 취향에 맞게 착와감 선택이 가능해 모두에게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가장 상단의 슬림 탑퍼는 통기성이 높은 레이온 코튼 혼방 원단을 사용해 땀 흡수와 배출이 우수하며 부드럽고 쾌적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코웨이는 매트리스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위생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를 통해 4개월마다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약정 기간 중 1회 슬림 탑퍼를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자가 관리를 원하는 고객은 슬림 탑퍼 교체 서비스만 제공되는 '서비스프리 렌탈'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언제든 손쉽게 매트리스 착와감 변경이 가능해 푹신함 취향이 달라 고민하는 부부나 한창 신체 변화를 겪는 성장기 자녀 등에게 최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3-10-29 09:0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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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코스메틱, '턴오버 크림' 와디즈서 7009% 달성

프리오더 첫 진행서 '기염'…미백·주름개선 효과 화장품 전문 브랜드 올데이코스메틱은 오아이브 '턴오버 크림', 일명 돌고래풀 크림이 프리오더 첫 진행에서 7009% 성공률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아이브가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제품은 프랑스산 특허 성분인 참산호말 추출물의 강력한 에너지를 담아낸 턴오버 크림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된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 등 우수한 제품력과 더불어 실제로 피부 고민이 있는 팀원들이 제품 개발에 적극 참여하면서 문제성 피부에 실질적인 효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으로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진정 개선 31%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장벽 개선 65% ▲민낯 핍의 윤기 개선 1.4%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 등의 제품력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실제로 피부 고민이 있는 팀원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하면서 문제성 피부에 실직적인 효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아이브 관계자는 "첫 프리오더에 많은 와디즈 서포터들의 관심 어린 애정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앵콜 진행 일정, 제품 정보 등은 와디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0-27 13:1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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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겨울철 인테리어 수요위해 '창호·부엌 할인 이벤트'

창호 할인 11월15일까지…12월말까진 부엌 할인 행사도 한샘이 인테리어 공사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창호, 부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한샘에 따르면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창호 교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11월15일까지 창호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한샘 창호를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터닝도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거실·주방 등 집안 내부에서 베란다로 통하는 문에 목재도어(Door) 대신 PVC(Polyvinyl Chloride) 소재의 '터닝도어'를 설치하면 단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창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20만원 할인 혜택도 준다. 외부창 패키지, 비확장 패키지, 확장 패키지 등 고객의 예산과 주거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창호 패키지 상품을 통해 맞춤형 창호 공사도 가능하다. 내부 창호는 교체하는 대신 원하는 컬러의 필름을 창호 프레임에 부착하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발코니 확장공사의 비용과 공사 과정이 부담스럽다면 창호만 교체하는 '비확장 패키지'도 있다. '확장 패키지'는 방과 발코니 확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창호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이와 함께 12월 31일까지 '매그놀리아(Magnolia)' 색상의 한샘 부엌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그놀리아'는 일반적인 화이트 색상보다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올겨울 한샘이 추천하는 웜 화이트(Warm White) 컬러다. 한샘은 목련 꽃잎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매그놀리아 컬러를 개발하고 부엌 도어(door)와 유리에 적용했다. '매그놀리아' 컬러가 적용된 ▲유로500 첼시 ▲유로700 그레이스 ▲유로900 테이트 ▲유로900 아티잔 등 부엌 4종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그놀리아' 컬러 부엌을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네오플램 피카 쿡웨어 3종세트'를 제공한다. 또, 500만원 이상 계약하면 30만원 할인 또는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증정하고, 1000만원 이상 계약한 고객에게는 60만원 할인 또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제공하는 등 부엌 계약 금액에 따라 할인 또는 가전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겨울을 미리 준비하며 인테리어 공사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인기 부분 공사 아이템인 창호와 부엌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사를 가지 않아도 부분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한샘의 시공 경쟁력과 상담·설계 서비스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7 05:18: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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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코마린 2023'서 실리콘 방오도료등 선봬

부산 벡스코서 24~27일 열려…'용제 저함량 도료'등 주력 제품 내놔 KCC가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 전시회 '코마린(KORMARINE) 2023'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인다. 27일 KCC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약 72㎡의 부스를 마련해 선박도료 기술 및 제품을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 등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실리콘 방오도료 'MetaCruise NS'(Neo Silicone)와 '용제 저(低)함량 도료'(High Solid Products)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MetaCruise NS는 올해 출시한 고성능 실리콘 수지 기반의 방오도료로 선체 표면의 마찰저항력을 줄여 선박의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준다. 6월 출시 이후 세계 최대 컨테이너사인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의 선박에 적용했고 남유럽, 북유럽외 23척에 추가로 도장될 예정이다. 다양한 국내외 선주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전시회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용제 저함량 도료는 대기환경 문제 원인 중 하나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함량을 최소화한 것으로, 국내 대기환경보전법을 준수하면서 우수한 방청성과 작업성이 발현되도록 설계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KCC 용제 저함량 도료는 IMO(국제해사기구)의 'PSPC규격'에 준한 품질성적서를 주요 선급으로부터 인증받으며 품질 신뢰성을 높였고 현재 140척 이상의 선박에 적용하고 있다. KCC는 아울러 무기단열재 선도기업으로서 선박의 내화 및 보온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단열재도 함께 소개한다. 국내(KS) 및 일본산업규격(JIS), 유럽연합인증(CE) 등 국외 공인기관으로부터 제품의 품질, 성능 및 안전성을 보증받은 선박용 단열재로 미네랄울과 세라크울, 그라스울을 전시한다. KCC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선박 관련 주요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 기술에 대한 소개와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KCC의 환경 친화적인 선박도료 및 관련 제품을 고객사들이 많이 접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10-27 04:18: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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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템, 올해 역대 최대 매출 기대…국내외 시장 추가 '공략'

상반기에만 208억 매출 기록…올해 350억원 초과 '기대' 내년엔 500억 매출 전망…뷰티디바이스 신제품등 계획 뷰티디바이스 헬스케어 전문회사 이지템이 창사 이래 올해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기술 개발과 자체 브랜드 홍보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지템은 국내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사업 확대로 올해 매출액이 35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액인 208억원을 넘어섰으며 경쟁이 치열한 뷰티디바이스 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지템은 최근 화장품 업체와 헬스케어 업체, 커머스마케팅 업체 10곳과 개발·ODM 계약을 마치고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제품 개발 및 생산 공급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공급 업체 외 신규 업체와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대표적인 화장품 ODM 전문회사 콜마와 같은 뷰티디바이스 전문회사로서 ODM 체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지템은 오는 11월 열리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에 참가해 OBM(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 사업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 전시회는 뷰티·코스메틱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세계 3대 및 아시아 최대 미용 박람회다. 이미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지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 인터참코리아'에서 호평 받은 '셀라이저' 등 뷰티디바이스를 주축으로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해외 주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신제품과 기술 소개를 통해 매출 성장과 인지도 확대를 이룬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템 관계자는 "국내외 뷰티디바이스 시장 변화에 대응해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ODM 업체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뷰티디바이스 시장서 매출 증대를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27 03:18: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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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벼 중심 노지농업 '스마트화' 본격 추진

자율작업 농기계 출시, 정밀농업 시범 서비스 모델 구축등 대동이 미래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노지 농업의 스마트화를 본격화한다. 대동은 미래 사업 일환으로 개발한 AI자율작업 농기계와 논농사 정밀농업 서비스를 국내 농업 시장에 본격 공급, 벼를 중심으로 '논농사의 스마트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은 이를 위해 올해 4분기 논농사 스마트화에 필요한 자율작업 농기계를 출시하고, 논농사 정밀농업 시범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앞서 국내 최초로 논농사 필수 농기계인 트랙터 및 콤바인에 있어 농기계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기능을 채택한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을 출시하면서 이앙기-트랙터-콤바인 자율작업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논농사 정밀농업'(Precision agriculture) 서비스는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운(흙갈이)-정지(땅고르기)-이앙(모심기)-시비(비료살포)-방제(농약살포)-수확으로 진행되는 벼 생육 전주기에 걸쳐, 최소 자원을 투입해 최대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관련해 21~23년 3년간 총23만평에 달하는 100여개의 벼 재배 농경지에서 벼의 생육 전주기에 걸쳐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수확량의 변화도 분석했다. 100여개 농경지에서 토질 성분 분석에 기반해 필요 비료의 종류와 살포양에 대한 맞춤 처방, 모를 심은 후 월 1회 생육 사진 촬영 및 상태 분석으로 생육 상황에 맞는 최적의 추가 비료 살포 처방을 제공했다. 이와 같은 수확량의 변화를 농민이 쉽게 인지하고 데이터로 축적, 더 고도화된 논농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형 DH6135 콤바인은 대동 커넥트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수확량 모니터링 기능'도 채택했다. 대동은 대규모 벼 농경지를 소유 경작하거나 농작업 대행을 하는 대농, 영농법인농, 민간 농작업 대행사를 대상으로 자율작업 농기계 및 벼농사 정밀농업 시범 서비스 모델을 본격 보급하며 커넥트 플랫폼에 농작업 대행이 필요한 농업인과 연결해주는 '농작업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지역농협과 협력해 자율작업 농기계와 정밀농업 서비스를 패키지화해 지역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동 원유현 대표는 "대동의 미래농업 상품과 서비스로 벼농사 중심의 노지 농업의 스마트화를 시작하고 이를 고도화하고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밭과 과수 농업 스마트화에 필요한 농업 로봇과 정밀농업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며 "대동은 농업 환경과 농민의 맞춰 더 정확하게 분석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농업 솔루션과 플랫폼을 선보여 국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7 03:1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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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日과 양국 中企 교류 확대 '본격 시동'

김기문 회장, 日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업무협약 체결 金 "가업승계, 공제사업등 분야서 시너지효과 낼 것 기대" 상호 교류 활성화, 지원정책·사업 정보 교환등 협력키로 의료장비 CEO 미팅·'J-GoodTech' 연계 행사등도 계획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과 양국 중소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판로 확대, 기술 협력, 가업승계 및 공제사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 분야 등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해나가기 위해서다. 내년 1월엔 양국의 의료장비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하는 행사와 'J-GoodTech' 사업과 연계한 양국 중소기업간 비즈니스 미팅도 추진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 등이 26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일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독립행정법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법'에 의해 기존의 '중소기업사업단'을 개편, 2004년 7월 설립한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SMRJ·중소기구)는 일본 중소기업정책의 핵심 집행기관이다. 중소기구는 우리의 '노란우산'과 같은 소규모기업공제, 경영세이프티공제와 유사한 중기공제기금 뿐만 아니라 판로지원, 경영애로지원, 가업승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경영자, 관리자, 기술자에 대한 전문성 향상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구는 올해 4월 기준으로 9개 지역본부, 2개 지방사무소 등을 포함해 800명에 가까운 임직원들이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의 중기중앙회와 일본의 중소기구는 공제사업, 판로지원, 중소기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많은 접점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기관간 협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면서 가업승계, 공제사업 등 서로 강점이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과 중소기구 도요나가 아츠시 이사장은 2010년 당시 중기중앙회가 개최한 '한일 CEO 포럼' 이후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 했다. 도요나가 이사장은 당시 일본 중소기업청 차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었다. 이날 양측의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및 경제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한·일 중소기업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향후 ▲상호 교류 활성화 ▲지원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교환 등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또 내년부터 중소기구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인 'J-GoodTech'와 연계한 한일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 협력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 일행은 또 같은날 중소기업대학인 도쿄교(校)를 방문해 대학 시찰과 교장(하시모토 타카시)을 면담하고 중소기업 육성 및 인재 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구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교육기관인 도쿄교는 1962년부터 약 17만 명의 교육생이 수강했고, 일본 가업승계 2세를 위한 연수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일본 대표 중소기업 기관인 중소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일본이 1960년대부터 전문적인 교육기관인 중소기업대학교를 설립하고 2세 경영자들이 기업현장에 나가서 교육을 받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 일행은 27일엔 일본의 대표 중소기업 단체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회장 모리 히로시)를 방문해 한일 중소기업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지난 3월 중소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한·일 경제협력 인식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10곳 중 약 8곳(76.6%)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과의 경제 교류 확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교류 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복수응답)로는 '수출확대'(84.1%)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 '인적·기술교류 확대'(14.6%), '통관 등 물류 원활화'(12.9%), '소재·부품·장비 수입 원활화'(11.2%)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또 한·일 경제교류 확대 시 협력 또는 정부지원이 필요한 분야(복수응답)로는 '일본시장 판로개척 지원'이 65.5%로 가장 많았고 '업종별 교류 확대'(34.5%), '원천기술 협력'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 협력'이 각각 8.9%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2023-10-26 15:08: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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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기술혁신기업 튀르키예 진출 지원나서

한·튀르키예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4개사 참여, 현지 기업과 11건 상담등 기술혁신기업들이 튀르키예에 진출해 판로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6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제1회 한·튀르키예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9월 한국에서 한·튀르키예 비대면 상담회를 개최해 양국 기업 간 협력 수요를 사전에 발굴하고, 실제 기술교류 성과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심층지원을 위해 튀르키에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 여기에는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전문 기업 메디젠휴먼케어 ▲정밀농업 자율주행 전문 기업 긴트 ▲의료기기용 코팅액 제조 전문기업 노아닉스 ▲아열대 대처형 유기농업 자재 전문기업 엘에프에프가 참여, 기업별로 튀르키예 기업을 직접 방문해 총 11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수출 및 현지 해외법인 설립 등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노비즈협회 김세종 정책연구원장은 "튀르키예는 글로벌 밸류체인(GVC) 상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협회에선 제조혁신 이노비즈기업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앞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과 상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오는 11월 중에는 아르메니아를 대상으로 기술교류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2023-10-26 13:57: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