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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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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단풍철 맞아 일본·캐나다등 상품 선봬

日 도야마 알펜루트, 캐나다 메이플로드, 美 동부등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11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가을, 더 특별한 단풍 4일'은 일본에서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도야마 알펜루트에서 단풍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전세기 상품이다. 티웨이항공을 통해 인천~도야마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예약과 동시에 100% 출발이 확정된다. 이 상품은 오는 9월28일을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출발한다. 도야마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만큼 최적의 이동 경로를 통해 알펜루트에 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펜루트에서 오색찬란한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구로베 협곡에서는 토롯코 열차를 타고 크고 작은 터널과 철교를 통과하면서 자연이 빚어낸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시라카와고 합장 마을을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이곳에서는 두 손을 모아 합장한 듯한 모양의 지붕으로 된 일본 전통 가옥을 볼 수 있다.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도 방문한다. 캐나다 메이플로드와 미국 동부 뉴욕, 워싱턴을 여행하며 자연과 더불어 도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메이플 시즌 10일'은 메이플로드의 시작점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물론, 북미의 프랑스로 불리는 퀘벡에서 고풍스러운 건물과 함께 도시 곳곳에 들어찬 단풍을 마주할 수 있다. 뉴욕에서는 단풍이 가득 물든 센트럴파크를 걸으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메이플 팡파르 8일'은 캐나다 알곤퀸 주립공원에서 호수와 어우러진 단풍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기간에만 운행하는 단풍 열차를 타고 아가와 협곡을 지나면서 그림 같은 단풍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준비했다. '단풍 가득 4일'은 알펜루트 단풍여행과 함께 도쿄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도쿄에서는 오다이바를 비롯해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올 가을 단풍여행을 떠나길 원하는 단풍객을 위해 일본과 북미 등 다양한 단풍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단풍철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단풍 절경을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1 04:2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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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트로닉스, 윤희중 전 암페놀 한국법인 사장 새 대표 선임

윤 대표 "글로벌 수준 기술 리더십 확보하겠다"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인 모빌리티 기업 아이트로닉스가 윤희중 전 암페놀커머셜인터커넥트 한국법인 사장(사진)을 새롭게 선임했다. 11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윤 신임 대표는 BMW, JLR (재규어랜드로버), Honda, Hyndai Group, 폭스바겐, 르노 등 자동차 회사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018년에 최우수품질 협력사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2차전지 분야 대기업과 협업하며 EV Battery·ESS 산업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윤 신임 대표는 23년간 글로벌 전자 및 센서업계에서 쌓은 전문적인 경험을 통해 기업 고객과 관련된 인적 네트워크가 두텁고 사업 노하우도 보유했다"며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아이엘사이언스와 아이트로닉스의 미래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도모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페놀은 미국 북동부 커네티컷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첨단기술 인터커넥트(Interconnect), 센서 및 안테나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윤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선도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사업 확대와 V2X를 포함해 지능형 교통인프라, AI 빅데이터 플랫폼 및 모바일엣지컴퓨팅(MEC) 솔루션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8-11 04:2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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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500여 제품 할인 판매…'쌤페스타' 진행

9월11일까지 한샘몰등 온·오프라인서 한샘이 인테리어 공사·가구·생활용품 분야에서 올 상반기 고객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약 500종의 상품을 모아 리빙 페스티벌 '쌤페스타(SSEM FESTA)'를 진행한다. 11일 한샘에 따르면 쌤페스타는 인테리어 공사, 가구, 생활용품 분야를 총 망라한 대규모 할인 행사다. 한샘은 카테고리 별로 인기 순위 15위까지의 상품 중 행사 상품을 엄선해 연중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는 9월11일까지 한샘몰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 상품을 기존 약 190종에서 500여 종으로 확대했다. 침구, 주방용품, 조명 등 생활용품 할인 품목을 3배 가량 늘렸으며 인테리어 공사와 가구 품목도 더욱 다양화해 집꾸밈에 대한 차별화된 경험을 더 널리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약 300만원 상당의 상품을 9900원에 판매하는 '쌤DRAW' ▲9월9일 창립기념일을 기념한 '99딜' 등 풍성한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또 9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인테리어 공사·가구 상품 8종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대상 아이템과 가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셀럽(Celebrity, 유명인)과의 협동 콘텐츠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아나운서 박은영 ▲콘텐츠 크리에이터 얼미부부 ▲콘텐츠 크리에이터 재미하우스(희율, 소율) 등의 셀럽과 함께 샘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거나,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샘 관계자는 "홈 인테리어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집꾸밈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엌, 욕실, 창호 등 인테리어 공사 상품과 침대, 소파, 책상 등 가구 상품, 그리고 생활용품까지 총 망라한 쌤페스타를 대한민국 대표 리빙 페스티벌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 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1 03:27: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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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아이캔두 클래스' 160점 돌파

모집 2주만에 성과…올해내 250호 개점 목표 교원 빨간펜의 전과목 첨삭 공부방 '아이캔두 클래스'가 사전 모집 2주만에 160호점을 돌파했다. 11일 교원에 따르면 빨간펜은 단기간에 성과를 이뤄낸 이유로 Ai학습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부방에 접목시켜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이 가능한 점을 꼽았다. 교원 빨간펜은 오프라인 학습 채널 확대를 통해 공부방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연내 250호 개점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교원 빨간펜이 운영하는 오프라인사업 초중등 수학전문 교실 '수학의 달인'에서도 수학 과목 외 아이캔두 과목을 추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캔두 클래스'는 Ai학습지 아이캔두를 활용해 스마트 학습과 1대1 대면 관리까지 가능한 오프라인 공부방이다. 학습자는 매일 50분씩 주 4일 또는 5일 간 '아이캔두 클래스'에 방문해 교과 개념 학습부터1대1 밀착 서술형 첨삭까지 받을 수 있다. 교원 빨간펜은 '아이캔두 클래스' 론칭을 기념해 신규 회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21일부터 9월30일까지 신규 가입회원 선착순 500명에게 학습용 태블릿PC를 지원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아이캔두 클래스' 공부방 창업 노하우를 널리 알리기위해 9월부터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아이캔두 클래스'는 개설 시 가맹비와 교육비, 초기 창업 물품 구매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2023-08-11 03:2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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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인력난 심화속 '성과보상'등 시스템 혁신 절실

중기중앙회, 새로고침 노동자協과 서울 여의도서 토크콘서트 개최 중기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 청년 유도위해 조직문화 개선등 조언 정윤모 상근부회장 "청년 의견 경청…건강한 노동시장등 정착 노력" 중소기업들이 청년들의 발길을 유도하기위해 성과 보상책 마련, 휴가 활성화, 조직문화 개선 등 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29세 이하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최근 10년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1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워라밸, 근로시간, 휴가 등의 내용으로 연 '공감소통 토크콘서트' 주제발표에서 나왔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은 '청년의 근로 현황과 중소기업 근로문화 개선방안'에서 "중소기업의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선 노·사·정이 함께 노력해야하지만 노사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은 시스템을 혁신해야하며 근로자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휴가 사용 활성화, 유연근무제 확산 등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성과보상시스템 활성화,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해서도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목돈 마련 프로그램 및 주거지원 확대, 학위 연수과정 확대 등 청년 근로자들의 성장 지원체계 마련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노민선 연구위원은 "중소제조업의 50.6%가 일감을 받는 수급기업이고, 수급기업 매출총액(311조원) 가운데 75.7%인 235조원이 위탁기업(대기업 등)과의 거래를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자기주도성이 높지 않은게 현실"이라면서 "중소기업을 매력적인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선 노사가 휴가 활성화, 생산성 향상, 정당한 보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이러한 노사의 노력을 정부가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노 연구위원이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재가공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대한 선호도는 2011년 대비 2021년 현재 19~24세가 2.3포인트(p), 25~29세가 2.8p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년과 중소기업이 논리 대결과 의견 대립보다는 서로의 인식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해보자는 취지에서 중기중앙회와 새로고침이 함께 마련했다. 중기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청년근로자와 노동현안을 두고 처음 만나는 자리라 긴장도 되지만 노사가 상생하려면 먼저 상호 공감과 이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노동시장이 급변하면서 복합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일하는 방식과 제도 모두 변화가 불가피한 시점이다. 중소기업은 청년의 의견을 경청해 건강한 노동시장과 유연한 근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와 새로고침은 이번 대화를 계기로 앞으로도 자주 만나 소통하며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과 청년근로자의 근로현황 등 현 실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새로고침 유준환 의장은 "근로시간, 직장문화, 조직구조 등 어느 측면도 1차원적인 해법이나 문제의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상호 간의 이해, 이론과 실질, 사회와 경제 전방에 걸친 충격, 이 모든 영역과 맞물려 있다"면서 "노동조합 조직률이 저조한 중소기업 상황에선 현존하는 노동자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앞으로도 노사 문제 해결과 노동 사각지대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14:29: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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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창진원장, 해외 진출 스타트업 잇따라 방문 '애로 청취'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지이모션 방문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해외전시회 'K-스타트업 통합관' 참가기업을 잇따라 방문해 애로를 청취하고 추가 지원책 모색에 나섰다. 창진원은 김 원장이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와 지이모션을 방문해 해외전시회 참여 소회와 향후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는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주방 자동화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로봇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 'BIBAN 2023'과 'VIVA Tech 2023'에 각각 참여한 바 있다. 지이모션은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운영서비스를 제공하는 패션테크 기업으로 'VIVA Tech 2023'에 참가해 K-스타트업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진원이 운영하는 'K-STARTUP' 통합 브랜드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전시회 지원 프로그램이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유망한 창업기업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해외전시회가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유용한 관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K-스타트업 통합관'을 확대해 더욱 많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0 08:5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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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폭우 피해 이재민위해 1억원 기부

중기사랑나눔재단 통해 물품 구입, 충남·경북등에 전달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홈앤쇼핑은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이원섭 대표,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구호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전국에 걸친 폭우로 충청남도, 경상북도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억원을 전달하고, 중기사랑나눔재단은 물품을 구입해 각 지역에 기부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청주, 괴산), 충남(논산, 부여, 공주), 경북(예천, 봉화, 문경, 영주), 전남(목포, 무안, 함평) 등의 지역별 요청 품목을 사전 조사해 실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홈앤쇼핑은 집중호우 지역 구호물품 지원 (2020년),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2019년, 2022년), 태풍피해 지역 지원 (2022년) 등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0 08:4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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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서울 동작구에 제2고객센터 확장·운영

총 333석 규모 상담 인프라 구축…고객 만족 서비스 제고 공영홈쇼핑이 24시간 안정적인 고객응대를 위해 제2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10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에 제2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공영홈쇼핑은 상암본사에 제1 고객센터, 구로에 위치한 제2 고객센터로 이원화해 운영해왔다. 이번에 이전한 제2고객센터는 최상의 콜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담사가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규모 또한 240여평 120석으로 구로센터보다 약 1.5배가량 늘렸다. 이로써 공영홈쇼핑은 상암 제1센터 213석, 보라매 제2센터 120석 총 333석의 상담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고객 상담을 신속·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돼 보다 나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2 고객센터는 지하철역과 가까워 근무자들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수월해졌다. 또한 유연근무를 적용하는 고객센터 특성상 육아 및 경력단절 여성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공영홈쇼핑은 TV방송,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공공유통플랫폼으로서 소비자중심경영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확장 이전한 제2고객센터 상담사 분들의 친절한 고객응대가 많은 소비자들께 상품에 대한 정보와 신뢰뿐만 아니라 공영홈쇼핑의 진정성까지 잘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8-10 08:36: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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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올해 백화점 4곳에 단독매장…총 24곳 확장

6개 매장은 리뉴얼 확대…소비자 니즈에 부응 스토케(STOKKE)가 올해 백화점 단독 매장 4곳을 새로 열고 기존 6개 매장을 리뉴얼 확대하며 추가 공략에 나섰다. 9일 스토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롯데백화점 김포점과 청량리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남점, 대전점, 경기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등 5개 기존 매장은 확대해 새로 열었다. 또한 이달 중 신세계백화점 광주점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새 매장을 오픈하고, 9월에는 롯데백화점 부산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지난해 연 10개 매장을 포함하면 1년 새 14개의 새 매장을 연 것으로, 스토케의 백화점 단독 매장은 24곳에 달한다. 유통망 개편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스토케의 전략이다. 아이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VIB(귀한 아이, Very Important Baby)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쇼핑과 체험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스토케는 백화점을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충족시키기에 완벽한 장소로 판단하고 기존의 복합 유아용품 매장을 대폭 줄이고 백화점 중심의 단독 매장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토케는 백화점 단독 매장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국 매장 어디서나 동일하게 브랜드에 대한 밝은 이미지와 열린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른 매장 공간 구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유아용품을 찾는 MZ세대 부모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만 직접적인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쇼핑 선호도도 높은 편"이라며 "플래그십 성격의 단독 매장 운영 확대를 통해 북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8-09 14:48: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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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 개발…국제표준화도

시멘트協,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국제표준 협의체' 구성 시멘트업계가 갈수록 강화되는 탄소무역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국제표준화에 나선다. 한국시멘트협회 부설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은 9일 서울 서초구 힐튼가든인서울강남 호텔에서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국제표준 협의체'를 구성·발족하고 가이드라인 개발 등 구체적인 방안 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이 참여중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 사업 가운데 '글로벌 신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제품탄소배출량 산정 표준기반조성'(표준기반조성 연구) 연구 추진과정에서 시멘트 제품 부문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출범식에는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공주대학교 김진만 교수와 시멘트협회 배판술 전무 외에도 법무법인 태평양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기술표준원 시멘트 KS전문위원 등 국제표준 전문가와 시멘트업체 임직원, 학계 전문가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김의철 본부장은 "국내에서 시멘트 제품 관련 유례가 없는 국제표준 개발 작업이 향후 국제표준 협의체에서 논의될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에 반영돼 국제표준으로 자리잡는다면 전 세계적 이슈인 탄소중립 추진과정에서 국내 시멘트산업의 경쟁력과 위상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향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활동방향과 추진계획을 수립해 국제표준 개발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3-08-09 13:16: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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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하·1층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카카오페이 10억 기부…10일부터 기부금 소진시까지 지하층이나 1층에 자리잡고 있는 소상공인은 무료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부터 카카오페이가 기부한 10억원으로 소상공인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다만 무료 가입은 기부금 소진시까지만이다. 이는 카카오페이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체결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지하층이나 1층인 소상공인(전통시장 포함)이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가입 재원의 효율을 고려해 풍수해위험에 보다 취약한 지하층과 1층 소상공인 중심으로 가입을 받기로 했다. 사업장 주소가 2층 이상인 소상공인의 경우 현행과 같이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납부하는 일반가입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시작일 오후 3시부터로, 신청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 '전체' 탭에서 '보험' 내 '풍수해보험'에서 가능하다. 카카오톡의 아래 오른쪽 '---'→위 'pay'→위 '전체'→'보험' 아래 '풍수해보험'을 각각 누르면 된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온실·소상공인(상가, 공장)이 가입 대상이며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포함)에 따른 재산 피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2023-08-09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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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실적 하락등 고전…韓서 반등기회 찾을까

올 상반기 매출 4486억, 전년보다 19.2% 하락 주요 수출국 미국서만 22.2% ↓ …EU는 늘어 韓 리테일, 상반기 474억 기록해 50% 성장 올해 목표치 1000억서 1300억 상향 '청신호' 현대백화점 계열 매트리스 회사 지누스가 국내 소매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반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9일 현대백화점, 지누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누스는 2·4분기까지 누적으로 매출 4486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엔 매출 5550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을 올렸었다. 매출은 19.2%, 영업이익은 64.1% 각각 하락한 모습이다. 특히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고전한 악영향이 컸다. 지누스는 반기 기준으로 지난해 미국 매출이 4667억원에서 올해는 3632억원으로 22.2%(1035억원)나 빠졌다. 지난해 지누스 연간 매출 1조1596억원 가운데 미국 비중은 84.3%(9774억원)에 달한다. 미국을 제외한 한국, 캐나다, 호주 등 글로벌 부문도 이 기간 매출이 882억원에서 854억원으로 3.2% 빠졌다. 지누스는 "미국은 주요 고객사의 발주가 감소하면서 침실가구 및 기타가구 부문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역신장했다"면서 "한국사업은 소비자 판매액이 크게 늘었지만 매출 인식시점 차이 등으로 공급가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누스는 이같은 전반적인 실적 하락에도 한국에서의 '소비자 판매액(Sell-out) 고성장'에 좀더 무게를 두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 소비자 판매액은 1분기의 236억원에 이어 2분기에도 2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의 경우 161억원, 155억원에 그쳤었다. 특히 오프라인(106%)을 중심으로 1년 사이 50% 가량 성장했다. 지누스는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으로 편입한 후 매트리스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충청점 등에서 대규모 체험형 팝업 스토어 '원더 베드'를 열어 50여 만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지누스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소비자 판매액만 3분기 367억원, 4분기 471억원을 각각 달성해 올해 연간 기준으로 국내 리테일 부문 매출을 1312억원 목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673억원)보다 95% 늘어난 수치다. 올해 당초 목표치는 1000억원이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내 사업의 고속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더현대 대구 등 전국 9개 백화점에 공식 매장을 연다. 리빙 콘텐츠에 특화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스페이스원 등 아울렛 점포에도 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현대·롯데·신세계백화점에 총 30개의 지누스 단독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르면 오는 9월 현대홈쇼핑을 시작으로 홈쇼핑 시장도 본격 진출한다. 지누스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추가 성장을 위해 기존 제품 공급을 일시 중단하고 3분기부터는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신규 영업채널 확대 등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에 현대백화점그룹의 고급 유통망을 접목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8790억원을 투자해 지누스를 인수했다. 이는 그룹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M&A였다.

2023-08-09 10:36:2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