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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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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中企 협력사 ESG 지원사업 저변 넓어졌다

2021년 12곳, 2022년 25곳 이어 올해 12곳 '동참'…총 49개사 대기업등 전폭지원으로 '우수 中企 확인서 발급기업 339곳까지 지원 컨소시엄社 법인세 10% 공제…우수 中企엔 각종 인센티브 올해 롯데케미칼, CJ ENM, 현대중공업, LG이노텍, 남동발전등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컨소시엄이 50곳에 육박하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ESG 경영 지원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7월 중순 현재 339곳에 이른다. 올해에도 신세계아이앤씨, 한국전력거래소 등 12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이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30일 동반위에 따르면 협력사 ESG 지원사업 컨소시엄에는 2021년엔 대기업 등 12개사가 참여한데 이어 지난해에 25개사로 늘었다. 올해엔 이달 19일까지 12개사가 동참하고 있다. 진행중인 올해를 제외한 지난 2년간 37개 컨소시엄이 총189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관련 교육을 펼쳤고, 자가진단도 1047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실사를 통한 컨설팅은 665개사가 받았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예산, 인력 등이 부족한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대응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해 ESG 교육, 컨설팅, ESG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도움을 받은 중소기업은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춰 수출을 촉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동반위 관계자는 "사업은 중소기업의 정보유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공신력을 확보하기위해 제3자인 동반위에서 추진하고 있다"면서 "동반위가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대기업 등이 협력사를 위한 맞춤형 지표를 도출하고 종합적으로 지원한 뒤 중소기업에게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협약체결(동반위·참여사)→상생협력기금 출연(참여사)→컨소시엄 구성 및 수행계획서 제출(참여사·수행기관)→컨소시엄 선정평가(운영위)→맞춤형 지표 선정(동반위, 참여사)→ESG교육(수행기관)→역량진단(〃)→컨설팅(〃)→현장점검(동반위·참여사)→최종평가(운영위)→확인서 발급(동반위)→후속지원(동반위, 수행기관)의 절차를 차례로 거친다. 특히 대기업 등 참여사들은 협력사 ESG를 지원하기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에 대해 금액의 10%를 법인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대기업은 또 동반성장지수 실적평가에서 3점의 'ESG 경영 지원' 점수도 지표에 반영한다. 종합지원을 통해 ESG 우수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협력사에게는 금융(시중은행), 수출(코트라), 연구개발(R&D·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미인증 기업에게도 추가 컨설팅과 정부 지원사업을 연계해 ESG 경영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성과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협력사 두본, 그리고 공공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협력사 덕산하이메탈이 대표적이다. 롯데케미칼과 두본은 동반위가 제정한 '2022년 동반성장 대상'에서 협력사 ESG 지원사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오랜 기간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두 회사가 ESG 경영을 통해 해외 진출이라는 동반성장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두본은 ESG 지원사업 전신 격인 'CSR평가 지원 시범사업'에서 고작 45점을 받는데 그쳤지만 2년 후인 지난해 평가에선 100점 만점에 95점을 기록할 정도로 괄목상대했다. 중소기업에게는 다소 벅찬 사회부문의 경우도 롯데케미칼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안전과 보건에 초점을 맞춘 결과 준수율이 95%를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롯데케미칼타이탄(LC TITAN) 공장내 부지를 두본에 내주고 핵심 생산설비를 선구매해 두본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해외 시설 투자 부담을 줄여주기도 했다. 산단공 협력사인 덕산하이메탈은 ESG 진단평가에서 두 차례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덕산하이메탈은 산단공으로부터 맞춤형 지표개발,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실사 등의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전사적 ESG 경영 마인드 함양, 신재생에너지 도입 추진 및 원자재 재활용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축, '덕산 Clean 제보센터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했다. 덕산하이메탈 손윤상 그룹장은 "해외에 수출을 많이하는 기업의 특성상 ESG 경영을 간과할 수 없었고 이에 따라 2020년부터 TF를 꾸렸다. 하지만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막연했다"면서 "산단공의 지원을 받아 ESG가 왜 필요한지 직원들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당초 목표한 '2022년 ESG 경영보고서' 역시 성공적으로 작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롯데케미칼, CJ ENM, 현대오토에버, 현대중공업, LG이노텍, 중흥토건, 세메스, 신세계아이앤씨,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력거래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3-07-30 10:58: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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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책임없는 죽음

물이 빠르게 밀려왔다. 무릎에서 허리까지 차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자동차들이 둥둥 떠오르기 시작했다. 바닥에 발이 닿지 않았다. 이쪽 저쪽에서 사람들이 허우적거리기 시작했다. 일부는 떠오른 차위로 올라가 구조요청을 했다. 물은 천장 근처까지 올라왔다. 숨쉴 공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몇몇은 철제구조물을 잡고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했다. 스스로 목숨을 구해야했다. 3명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같이 탈출을 시도하던 1명은 결국 빠져나오질 못했다. 지난 15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벌어진 장면을 담은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을 한 생존자가 언론에 공개했다. 이 지하차도에선 이날 침수로 14명이 죽고 10명이 다쳤다. 삶을 위해 지나다니던 '생존의 길'은 이날 '죽음의 길'이 됐다. 하지만 국민이 죽어가는사이 어느 누구도 예견된 참사를 막지 않았다. 책임만 회피하기 바빴다. 궁평2지하차도가 위치한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책임을 서로 돌리기에 급급했다. 경찰도 다른 곳으로 출동했다고 발뺌했다. '밥그릇'이었으면 서로 가져가겠다고 안달이 났을 것이다. 궁평2지하차도 참사는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인근을 지나는 미호천이 범람해 생긴 일이지만 미호천교 공사를 하면서 기존의 제방 대신 이보다 더 낮고 부실한 임시제방으로 물이 넘쳐 지하차도까지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내용을 종합해보면 기존에 있던 제방 높이는 32.65m였다. 그런데 31.48m 높이의 미호천교 공사를 하면서 임시제방을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29.74m에 불과했다. 다리보다 제방이 낮아야 했기 때문이다. 이는 제방의 법정 높이인 30.52m보다도 낮다. 하지만 집중폭우로 미호천의 최고 수위가 29.87m까지 올라가면서 범람을 피하지 못했다.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 뉴스타파는 미호천교를 발주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당초부터 설계를 잘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사실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고 이곳을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하지 않은 환경부가 직무유기를 했다고 꼬집었다. 국민이 죽었는데 책임을 지는 중앙부처는 없다. 주민이 죽었는데 지자체는 '네탓 공방'만 한다. 전국에 물난리가 나고 사람이 죽어가는 사이 헌법재판소는 또 기가막힌 판결을 내놨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 기각이 그것이다. 헌재는 159명이 사망하고 320명이 다친 지난해 10월29일 이태원참사와 관련해 이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에서 "피청구인(이상민)이 행안부 장관으로서 재난대응 과정에서 최적의 판단과 대응을 하지 못했더라도 재난안전법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해 헌법상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헌법상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지 않았다'는 것보다 '재난대응 과정에서 최적의 판단과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것에 울분을 토하고 있다. '최적의 판단과 신속한 대응'을 했더라면 159명의 안타까운 죽음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23-07-30 10:5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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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그룹, ESG보고서 첫 발간…비전 'Link For Next' 제시

6개 계열사 ESG 전략 및 성과도 담아 LX가 그룹 차원에서 ESG 보고서를 처음 발간했다. LX홀딩스는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향성과 주요 계열사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LX홀딩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LX ESG 비전으로 'Link For Next'를 제시하고 그룹의 ESG 전략 체계를 수립해 ▲환경 경영 정책 수립 ▲환경영향 관리체계 구축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 ▲ESG 거버넌스 체계 구축 ▲정도경영 문화 정착 등 6대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이와 함께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LX MDI 등 6개 계열사의 ESG 경영 전략과 성과도 담았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그룹 출범 첫해인 2021년부터 ESG를 경영의 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후 LX그룹은 전 상장 계열사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계열사별 ESG 경영환경을 분석해 관련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진서 LX홀딩스 대표는 ESG 보고서 인사말에서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 수립과 전략 확보에 집중한 결과 그룹 통합의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ESG 경영 내재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며 LX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30 09:0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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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초등생 공부방 '아이캔두 클래스' 새로 선봬

9월 출시…자기주도형 Ai 맞춤 학습·1대1 관리 가능 교원 빨간펜이 초등생 대상 공부방 '아이캔두 클래스'를 오는 9월 새롭게 선보인다. 30일 교원에 따르면 '아이캔두 클래스'는 아이캔두를 활용해 자기주도형 Ai 맞춤 학습과 1대1 대면 관리까지 가능한 오프라인 공부방이다. 올해 교원 빨간펜은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 기반의 오프라인 학습 채널 확대를 통해 아이캔두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공부방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아이캔두 클래스'에선 교과 개념 학습부터 서술형 첨삭까지 1대1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태블릿PC를 통해 아이캔두 학습을 마친 후 선생님에게 1대1밀착 관리를 받는다. 이처럼 수준별 디지털 학습과 1대1 대면 코칭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학습자는 매일 50분씩 주 4일 또는 5일 동안 방문해 공부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은 이번 아이캔두 클래스 론칭과 함께 1기 선생님도 모집한다. 안정적인 공부방 운영을 돕기위해 ▲가맹비 및 보증금 전액 지원 ▲정기 교육 ▲LMS(학습이력관리)시스템 ▲본사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한다. 태블릿PC 및 학습용 헤드셋 등 수업 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아이캔두 클래스를 전국으로 확장하고, 아이캔두로 학습하는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30 09:08: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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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임직원 대상 건강 캠페인…응급 처치 교육도

서초동 본사서 7월 한 달간 3회 실시…금연 클리닉·금주 다짐도 KCC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서초구 보건소와 함께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응급 처치 교육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30일 KCC에 따르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초구 본사에서 7월 한달간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 임직원의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음주 고글체험, 금연 클리닉, 금주 다짐 등으로 구성했다. KCC는 응급 처치 교육을 이수한 직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응급처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위해 관련 교육을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KCC 성지현 책임은 "매스컴을 통해서만 봐왔던 CPR을 직접 교육을 통해 실습해보니 응급 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혹시라도 주변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나서 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사옥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반 시민들이 신속하게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초구 본사 1층 로비에 비치한 자동제세동기(AED)의 위치를 '자동심장충격기 정보검색 서비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 정보망'에서 검색할 수 있다.

2023-07-30 09:08: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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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트레이더스서 미닉스 미니 건조기 '특별 프로모션'

31일부터 8월6일까지…3만원 할인 혜택등 제공 앳홈이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 입점한 '미닉스' 미니 건조기의 하절기 특별 프로모션을 이달 31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한다. 28일 앳홈에 따르면 미닉스는 롯데, 현대백화점, 하이마트에 이어 지난 6월 네 번째 오프라인 채널인 트레이더스 9개점에 시범 입점했다. 입점과 동시에 큰 관심을 받으며 일부 지점에서 판매 시작 2주 만에 입점 수량이 모두 완판되었으며 이달 7일자로 21개점 전점에 입점되었다. 본 프로모션은 트레이더스 전점에서 동일하게 진행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 기간에 구매할 경우 신세계 포인트 회원은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트레이더스 멤버십 회원일 경우 트레이더스 캐시 200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틀어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벤트 QR코드에 접속해 구매 인증 참여 시 배기필터 세트 및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 등 소모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미닉스 미니 건조기는 건조, 탈취, 살균, 의류관리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4 in 1 미니 건조기'로, 기존 온라인 채널 중심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매장 입점, 홈쇼핑 진출, 최근에는 렌털 서비스까지 론칭하는 등 판매망을 계속 넓혀나가고 있다. 앳홈 김현수 세일즈전략본부장은 "최근 역대급 장마 예고 등으로 미니 건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트레이더스에서도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미닉스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미닉스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가는 한편, 판매채널과 함께 고객 분들께 더 좋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각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28 03:3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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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가평 마이다스호텔서 아이들위한 쿠킹클래스

채소, 과일 직접 만지고 요리…건강한 식습관 형성 도움 휴롬이 경기 가평에 있는 대교그룹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키즈 쿠킹클래스 협업을 진행한다. 28일 휴롬에 따르면 대교에서 만든 프리미엄 키즈 아카데미 '키즈잼'과 콜라보로 진행하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키캉스(키즈+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채소, 과일을 직접 만지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열리는 키즈 쿠킹클래스에선 파이토 빌리지 친구들과 함께 다섯 개 마을을 탐험하고 다양한 채소과일을 이용해 '레인보우 디저트 박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활동 내용은 ▲휴롬 착즙기로 다섯 가지 색의 천연 채소즙 만들기 ▲채소과일로 건강주스 만들기 ▲당근 머핀을 만들어 천연 색소 크림치즈로 꾸미기 ▲건조 과일을 이용해 바크 초콜릿 만들기 등이다. 휴롬 조대환 상무는 "쿠킹클래스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채소과일을 즐겁게 요리하고 맛있게 먹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휴롬은 호텔, 리조트, 까페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협업을 통해 건강한 경험을 확산하는 고객 체험형 콜라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롬은 지난 5월 키즈미술교습소 '라라랜드'와 2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카렉스', 카페 '샌디스' 등 다양한 곳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2023-07-28 03:3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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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반려동물 간식보관용기 '오펫' 신제품 출시

유리식기 '스윙볼', '플러스볼' 새 컬러도 선봬 SGC솔루션이 자사의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오펫(O'Pet)' 신제품으로 유리 간식보관용기 '동글 간식보관용기'(사진)를 선보이고 유리식기 인기 제품인 '스윙볼', '플러스볼'의 신규 컬러 제품을 출시했다. 28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오펫의 반려동물 유리식기는 피부가 예민한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대표 제품이다.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유리 간식보관용기와 신규 컬러를 반영한 유리 식기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오펫 동글 간식보관용기'는 반려동물들의 간식 보관을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스크류 타입의 뚜껑에 실리콘 패킹을 적용해 내용물이 잘 새지 않고 냄새 걱정 없이 남은 간식이나 습식 간식을 보관하기에도 좋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펫 스윙볼', '오펫 플러스볼'은 기존 오렌지, 블루 색상 구성에서 라인업을 확장하여 파스텔톤의 소다 마카롱, 블루베리 마카롱 컬러를 신규 적용해 출시됐다. 동글 간식보관용기와 매칭해 사용하기에도 좋다. 오펫 신제품은 글라스락 공식몰 및 29cm에서 판매되며, 특히 29cm에서는 신규 컬러로 출시된 스윙볼, 플러스볼을 실리콘 매트와 세트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오펫 반려동물 식기는 깨끗하고 투명해 위생적인 관리가 수월하고 피부병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오펫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반려인의 편리함을 고려한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펫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반려동물들의 간식보관용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 동글 간식보관용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2023-07-28 03:3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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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매트리스 3종 '방사성물질 안전성' 인증

비렉스 슬림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등 3종…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서 코웨이의 '비렉스 슬림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등 매트리스 3종이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방사성물질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KOTITI시험연구원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인정기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인 받은 방사능 시험분야 정밀 분석기관으로, 생활밀착제품을 대상으로 제조공정에서 함유될 수 있는 방사성물질을 분석해 '방사성물질 제품인증'을 부여한다. 코웨이가 방사성물질 제품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비렉스 슬림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비렉스 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비렉스 탑퍼교체 매트리스 하이브리드3' 등 3개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업계 최초로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인증을 진행해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238(U-238)계열, 포타슘-40(K-40), 토륨-232(Th-232)계열 등의 검출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비렉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매트리스 및 프레임 전체 모델로 방사성물질 인증제품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코웨이 박찬정 환경기술연구소장은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엄격한 시험 규정을 거쳐 매트리스 원자재의 방사성물질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철저한 유해성 검사 및 안전 관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신뢰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 03:06: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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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제주에 시멘트 전용선 '투입'

비산먼지 원천 차단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삼표시멘트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시멘트 전용선(사진)을 투입한다. 제주항에 시멘트 전용선이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역 과정에서 생기는 비산먼지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삼표시멘트는 제주시 제주항에 시멘트 해상운송을 위한 전용선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원 삼척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삼표시멘트는 전용선을 통해 각 연안기지로 시멘트를 운반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항의 경우 물류 환경 등이 여의치 않아 그동안 전용선이 아닌 일반화물선으로 시멘트를 공급해 왔다. 삼표시멘트는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역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멘트 분진 방지를 위한 전용선과 제반 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는 전용선의 밀폐된 화물창고에서 하역기를 통해 제품 운반차량인 BCT로 시멘트가 바로 옮겨지는 만큼, 시멘트 분진이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선 투입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된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하역 및 상차가 가능하고, 소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BCT 차량 대기에 따른 부두 혼잡도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일반화물선은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하역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밀폐형 하역 설비 도입으로 기상 변수와 관계없이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하역할 수 있게 됐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시멘트 전용선 투입 등 관련 투자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시멘트 수요 증가를 대비해 제주지역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멘트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물류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7 09:55: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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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창업수기 공모전 성료…대상등 9편 수상작 시상

바르카 전현균 대표 '위기와 위험을 넘고…' 영예의 대상 창업진흥원이 진행한 '2023년 창업진흥원 창업수기 공모전(당신의 창업, 그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에서 주식회사 바르카 전현균 대표의 '위기와 위험을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창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졌다. 창진원은 창업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창업 수기 공모전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진행하면서 겪었던 주요 일화, 기업 경영 위기 극복 등 창업자들의 현실적인 창업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대외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지난 5월19일부터 6월19일까지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해 총 255개 작품이 접수돼 28.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2편, 장려 4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전현균 대표는 창업과정과 경영상황에서 겪은 어려운 상황과 그 속에서 긴박하게 진행했던 사업들, 그리고 위기를 극복하면서 얻은 교훈들을 생생하게 기술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에는 폴라리스 랩(대표 지유하)의 '작은 호기심이 쏘아올린 청소년 창업', 부엉이들 주식회사(대표 한승우)의 '첫 번째 라운드를 시작하는 열정으로'가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나루(대표 박성아), 그로스헬퍼(대표 조용우), 장려상에는 주식회사 바이웨이스트(대표 최영준), 루트퍼셉션(대표 조수민), 아이케어해유 협동조합(대표 최영민), 큐씨아이(대표 이정환)가 수상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한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창업수기를 알리는 것과 함께 창업기업의 홍보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진원은 이번에 선정한 9개 기업의 수기를 바탕으로 한 인터뷰 영상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2023-07-27 09:3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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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출시…전담팀도 꾸려

데이터 경제적가치 평가 금액내서 보증 기술보증기금이 데이터 경제적가치를 평가하고 해당 금액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했다. 전담팀도 꾸려 관련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27일 기보에 따르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결정한 평가대상·평가범위·평가수수료 등의 내용과 기보의 고난도 기술가치평가 노하우를 적용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으로, 데이터사업화 기업 지원을 통해 데이터의 생산·거래·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데이터 자체를 가공·판매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데이터 가치평가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분야인 만큼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본점내 데이터사업팀을 신설하고 고난도 전문평가를 수행하는 중앙기술평가원을 중심으로 전국 8개 기술혁신센터가 협업 방식으로 가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사업화 지원을 확산하기 위해 ▲데이터의 품질 ▲경제적 효익 ▲전자적 형태 등 데이터 핵심요소를 판단하는 기준표를 마련하여 전국 영업점에서 중앙기술평가원으로 추천하도록 함으로써, 지원대상의 선택과 집중이 이뤄지도록 했다. 기보는 평가대상 데이터를 기존 지식재산(IP) 기준에 준하는 신지식재산권으로 해석하고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특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보증료 감면(0.3~0.5%p) ▲보증비율 우대 ▲보증연계투자 우선심사 등 다양한 우대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상품은 기보가 갖고 있는 오랜 기술가치평가 노하우를 새로운 산업분야에 적용한 것으로 데이터 산업 지원에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성장 모멘텀을 새롭게 자극하고 나아가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양질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7 09:03: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