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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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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밋업' 연다

서울창조센터와…수소 BIZ, 코팅·복합 소재 기술 등 KCC가 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KCC는 오는 10월20일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밋업' 행사를 앞두고 참여 희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KCC는 주력 사업 영역인 건축자재, 도료, 소재 기술 분야를 비롯해 AI·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 물류 시스템 효율화, 친환경 에너지, AR·VR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스타트업과 협력할 예정이다. 상세 협력 분야로는 ▲수소 BIZ ▲코팅 및 복합 소재 기술 등 신소재 ▲지속가능한 경영 사업 모델(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절감 기술 등) ▲업무 효율화·자동화 시스템(생산 및 물류, 공정 등) ▲가상공간 기술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술·제품·서비스 등을 두루 포함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 참여 모집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협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 모집 분야 및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KCC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개방형 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창업 생태계에 상생 협력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협업 사례를 남길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06 09:09: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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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소파형 고급안마의자 등 '9월 특가전' 펼쳐

소파형 275만원 제품 25% 싸게…사은품도 제공 SK매직이 지난 4월 출시한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MMC-145)'가 월 1000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특가전을 진행한다. 6일 SK매직에 따르면 9월 한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대표 효도 선물로 인기있는 안마의자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MMC-145) ▲프리미엄 4D 마사지 고급형 안마의자(MMC-150) ▲3D 돌기볼 입체지압 안마의자(MMC-155) 3종을 일시불 구매 및 렌탈 고객 모두에게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인기 모델인 소파형 안마의자는 판매가 275만원 제품을 25% 싼 206만25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이 제품은 고급 패브릭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거실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여 출시 후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동급 사양 최초로 '하체 트리플케어 안마 시스템'을 탑재해 팔과 다리는 물론 종아리와 발까지 몸 전체를 시원하게 마사지한다. 음성 인식 기능과 함께 총 12가지 자동 마사지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4D 마사지 고급형 안마의자는 판매가 466만원 제품을 390만원에 판매하며, 총 10개의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3D돌기볼 입체지압 안마의자도 할인가 320만원에 선보인다. 현대카드로 결제 시엔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해 가격 부담도 낮췄다. 렌탈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함께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히트 상품인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를 비롯한 총 3개 모델 모두 월 렌탈료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SK매직 기존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을 더해 월 렌탈료를 최대 1만8000원까지 할인한다.

2021-09-06 08:52: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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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임직원위한 '마이크로러닝 사이트' 오픈

ESG 등 경영·인문 분야 1000여 편 이용 가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벤처기업에 다니는 임직원들을 위해 비대면 연수를 위한 마이크로러닝 사이트를 새로 만들었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한 마이크로러닝 사이트에선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디지털 인력 양성을 위한 ▲D.N.A(Data, Network, A.I.)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BIG3(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기술 분야와 경영·인문 분야 콘텐츠 등 1000여 편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러닝이란 10분 내외의 콘텐츠로 핵심을 전달하는 교육 방식이다. 짧은 시간으로 교육 몰입도가 높고 모바일 수강 등을 지원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교육 형태다. 중진공은 코로나 등으로 교육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콘텐츠는 중진공 마이크로러닝 사이트에서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중진공 기업인력연수처로 하면 된다. 중진공은 또 향후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직원 교육을 위해 직접 제작하거나, 개인이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 등을 사이트에 올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 종사자 간에 업무 노하우와 산업현장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이를 통해 참여형 교육 플랫폼으로 점차 고도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진공 우영환 일자리본부장은 "중진공은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직장인의 수요를 고려해 모바일 기반의 마이크로러닝 등 교육 형태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대적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연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미래인재 양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06 08:21: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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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제주올레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벤치 10개 설치

18코스 별도봉 등 3곳에…총 160㎏ 폐플라스틱 사용 락앤락이 오래된 밀폐용기를 재활용해 설치한 제주올레 벤치에 관광객들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락앤락 락앤락이 오래된 밀폐용기를 재활용해 제주올레 3곳에 벤치 10개를 설치했다. 벤치를 1개 제작하는데는 16㎏의 폐플라스틱이 쓰였다. 이에 따라 10개 제작에 총 160㎏이 사용됐고 이는 460ml 용기 1450개와 맞먹는다. 6일 락앤락에 따르면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모작(MOJAK) 벤치는 지난해 '고요 벤치'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모작은 '매듭'의 제주도 방언으로 모작 벤치는 '사물, 사람, 자연은 모두 연결돼있다'는 뜻을 담아 제주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실생활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8코스 별도봉과 11코스 모슬봉, 15코스 한림읍 귀덕리 등 제주올레 길 3곳에 총 10개의 벤치를 설치했다. 벤치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내구성을 강화해 지름 50cm 원형으로 제작했다. 모작 벤치 제작에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했다. '제주올레'는 제주의 자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사이클링 벤치 조성을 위한 공간 마련 및 벤치 유지, 보수를 담당한다. '아름다운가게'는 락앤락이 제품을 기부하고 조성한 기금을 벤치 제작에 활용하도록 도왔다. 벤치 제작은 제주 로컬 기업 '간세팩토리'가 맡았다. 원료 배합부터 내부 설계 및 제작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덥고 습한 제주 기후 특성에 맞춰, 벤치에 구멍을 뚫어 열기 분출이 쉽도록 했다. 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락앤락은 환경을 주요 가치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서 일상 전반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올레 길에 설치된 모작 벤치를 이용하면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6 08:04: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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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물류비 급증 애로겪는 中企위해 1000억 추가 투입

기금운용변경해 확보…최대 3억원까지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00억원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추가로 마련해 물류비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속되는 물류수급 차질로 인해 해운·항공 운임이 크게 상승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 중소기업 등에게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에 따른 피해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추가 확보했다. 중진공은 물류비 상승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최근 1년 내 직접 수출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최근 6개월 이내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기업과 국제물류주선업 영위기업으로 확대했다. 물류비 상승으로 중소기업에 발생 가능한 피해 등을 고려,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이상 감소하는 등 경영애로 요건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요건도 완화했다. 지원금액은 최대 3억원까지다. 정책자금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 32개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물류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선제적 유동성 공급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 및 수출 경쟁력 회복을 중진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5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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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후변화대응·성평등 주제로 '벤처·스타트업 공모전'

ADB와 '아·태 지속가능발전 사업모델 공모전'…6일부터 접수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벤처기업·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해답을 찾기위해 나섰다. 중기부는 ADB와 진행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발전 사업모델 공모전'을 6일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9월 ADB와 함께 6000만 달러 규모의 'ADB 벤처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ADB 벤처펀드는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조성한 최초의 펀드로 모태펀드가 1000만 달러, 기획재정부 e-아시아지식협력기금이 500만 달러를 각각 출자했다. 조성한 펀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는 국내·외 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7대 과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성평등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대학생 (예비)창업가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다. 신청자는 공모전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공모전은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팀을 선정한다. 심사진은 ADB, 임팩트 분야 벤처캐피탈 등으로 꾸리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모델을 선별해낼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팀은 보다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업설명회(IR) 전략 멘토링을 받고, 최종 선정된 3개 팀에는 중기부 장관상(대상), ADB벤처스상(우수상),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상(장려상)을 각각 수여한다. 상금은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씩이다. 또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모델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임팩트 분야 국내·외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투자 연계 후속 지원도 한다. 최종 심사와 시상식은 올해 연말에 개최 예정인 'ADB 벤처 로드쇼'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양승욱 벤처투자과장은 "국제기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오면서 마련한 귀중한 기회로 ESG,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을 갖고있는 창업가와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9-05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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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1억 클럽'에게 영화티켓 증정 이벤트

7월 말 기준 1575명 대상…장기 가입도 유도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데이'(매년 9월5일)를 맞아 노란우산에 10년 이상 가입한 기업 중 총 납입액 1억원 이상인 고객(1억 클럽)을 대상으로 영화티켓 증정 이벤트를 연다. 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올 7월말 기준 '1억 클럽'에 해당되는 총 1575명에게 영화티켓 2매씩을 제공한다. 지난 2007년 출범해 14주년을 맞이한 노란우산은 앞으로 더 확장될 1억 클럽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자긍심 고취와 장기 가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 7월말 기준으로 1억 클럽의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50.5%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경상권이 26.4%, 충청권이 11.1%, 호남권이 9.4%, 강원권이 2.3%, 제주도는 0.4%를 차지했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은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이 최근 150만명 재적가입자를 돌파했다"며 "앞으로 장기가입자뿐 아니라 모든 가입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개발·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넘버원 소기업·소상공인 복지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가입 고객에게 무료로 ▲법률·세무·노무 등 경영자문 ▲재기지원·역량강화 교육 ▲휴양시설 할인 ▲종합건강검진 할인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9-05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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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세계 최고의 OPC 드럼 목표" 케이알 오피씨 신만순 대표

문닫은 백산OPC 출신 전문가들 의기투합해 새 회사 차려 동료와 4개월간 헌 공장 청소만…첫 가동 성공후 수출까지 수출길 열리는 찰나 코로나 터져 고전…올해는 다소 숨통 신 대표 "우리가 韓 OPC 마지막 자존심, 분명 살아남을 것" 케이알 오피씨 신만순 대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승호 기자 대한민국, 아니 세계 최고의 OPC드럼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했다. 한때 증권시장에 상장까지하며 국내 OPC드럼 시장을 호령했다 우여곡절끝에 문을 닫은 백산OPC(한프)에서 기술개발, 생산, 품질관리, 영업 등 각자의 자리에서 오랫동안 잔뼈가 굵은 이들이 모여 새로운 회사를 차리면서다. 케이알 오피씨(KR OPC)와 신만순 대표(사진)가 주인공이다. 사명속 KR은 '코리아(KOREA)'의 약자로 한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OPC 회사를 지향하며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옛 동료들을 규합해 2018년 6월 KR OPC를 설립하고 회사를 이끌고 있는 신만순 대표는 백산OPC에서 청춘을 보내고 총괄본부장과 부사장까지 거친 인물이다. 당시 회사에서 독일, 영국 등 유럽시장을 총괄하기도 했다. 백산OPC는 한때 글로벌 OPC 드럼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하던 회사다. "전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연구소장, 생산부장, 품질부장 등과 함께 앞서 경매로 받아놓은 경기 평택의 공장을 손봐 재가동을 준비해 첫 가동하던 그날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신 대표가 당시를 회상했다. 6년 넘게 방치돼있던 공장을 탈바꿈시키기까진 적지 않은 공이 들었다. 공장에서 4개월 내내 청소만 했다. 찌든 때를 벗기고, 못쓰게 된 물건 등을 버리는데 트럭 몇 대를 써야했다. 추운 겨울이었지만 땀은 가시질 않았다. 문 닫은 회사를 나왔다는 동질감도 있었지만, 쓴 맛을 본 동료들과 새로운 곳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의지가 더욱 강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다 신 대표와 동료들은 재가동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고 OPC 드럼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때가 2019년 3월18일이다. 첫 제품이 나오고 열흘 뒤에는 첫 수출도 했다. KR OPC 신만순 대표./사진=김승호 기자 'OPC(Organic Photo Conductor) 드럼'은 레이저 프린터에서 토너의 잉크 성분을 밀착시켜주는 롤러 형태로 생긴 핵심 부품이다. 특히 유기 감광제를 알루미늄 튜브에 코팅하는 작업은 매우 정밀하고 민감해 완벽한 크린룸 설비를 갖춰야한다. 일반 프린터가 레이저 프린터로 바뀌고 이를 활용한 복합기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OPC 드럼 시장은 또다른 핵심부품인 카트리지와 함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완제품(OEM) 시장을 제외한 OPC 드럼을 재생해 쓰는 애프터 마켓(After Market)만 전 세계적으로 약 3조원대에 달한다. 캐논, HP, 리코, 후지제록스 등에 OEM으로 OPC 드럼을 공급하거나, 아니면 사용한 드럼을 재생해 시장에 판매하는 형태다. KR OPC는 당장은 애프터 마켓에서 강자가 되고, 궁극적으로 내노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첫 수출은 중국으로 했다. 3만개가 나갔다. 일본에서도 주문이 들어왔다. 일본은 샘플만 오가며 검증하는데 몇 개월이 걸렸다. 그러다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유럽,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으로 수출도 시작했다." 애프터 마켓에서 나오는 재생 드럼을 잘 쓰지 않는 국내의 경우 OPC 드럼 시장은 한 달에 고작 3만개 정도다. KR OPC의 현재 월 생산 능력은 3000개에서 4000개 수준. 기존 2개의 생산라인을 하나 더 늘리면 생산량은 더 늘어난다. 국내에서 소비가 안되다보니 결국 해외시장을 뚫어야 먹고 살 수 있다. 신 대표와 KR OPC가 제품 생산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공격적으로 노크한 것도 이때문이다. 신만순 대표 /사진=김승호 기자 그런데 지난해 초 갑자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닥쳤다. 전 세계를 발로 누비며 영업을 해도 모자를 판에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은 것이다. 주요 홍보·마케팅 수단이었던 해외전시회도 모두 취소되면서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길까지 막혔다.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인도에선 선수금까지 주며 물량을 주문했는데 결국 컨테이너를 가져가지 않더라.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도 했지만 일부 직원은 휴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창밖만 보면 눈물이 나오더라." 신 대표가 인터뷰 중간에 잠깐 울컥했다. 그래도 올해 상황은 지난해보다 나아졌다. 수출도 다소 늘고, SNS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 소통도 꾸준히 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공장을 가동하고, 인건비를 주고, 제품을 개발해야 할 운영비 걱정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제품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지만 언제까지 버텨낼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세계 최고인 일본의 캐논, 후지, 미쯔비시 등에 버금가는 기술 수준을 이미 확보했다. 설비만 갖추면 당장 양산도 가능하다. KR OPC가 성공하지 못하면 한국에 (글로벌 기업과 견줄)OPC 회사는 없다. 우리는 사명감을 갖고 분명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2021-09-05 11:09: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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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생분해 가능 '올그린 물티슈' 선봬

100% 레이온 원단 사용, 친환경·부드러운 사용감 깨끗한나라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생분해가 가능한 100% 레이온 원단을 사용한 '깨끗한나라 올그린 물티슈'(사진)를 출시했다. 5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100% 레이온 원단은 식물에서 유래한 원사로 만들어져 환경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면보다 더욱 부드러운 사용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단에 사용된 원사는 유럽 바이오플라스틱협회 산하 벨기에 인증기관인 'VINCOTTE'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업계 최초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50% 저감한 친환경 물티슈 캡을 적용했으 물티슈 포장재에도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녹색기술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또, 택배 배송을 위한 종이박스 역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산림인증을 받은 친환경 박스를 사용했다. '올그린 물티슈'는 고객의 안전을 생각해 식약처로부터 CGMP인증을 받아 믿을 수 있는 생산시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한다. 물티슈 제품에 사용하는 물은 10단계 정수과정을 거친 후 52가지 수질 검사를 완료해 먹는 물 수준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며,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따른 19종의 품질검사도 끝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제품을 환경 친화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생분해되는 100% 레이온 원단의 물티슈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며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5 09:48: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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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사내 인플루언서 프로젝트' 본격 가동

MZ세대와 소통위해 12명 사내 쇼호스트로 선발 코웨이 사내 쇼호스트 1기로 선발된 인원들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가 '사내 인플루언서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부터 내부 인플루언서 발굴 및 육성에 본격 나선다. 5일 코웨이에 따르면 사내 인플루언서 프로젝트는 코웨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내 쇼호스트'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코웨이는 지난 상반기에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내 직원들 중 전달력, 진행력, 기획력, 창의성 등 4가지 평가 기준에 부합한 인재 12명을 '사내 쇼호스트 1기'로 최종 선발했다. 또한 코웨이는 사내 인플루언서 프로젝트에 선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방송 진행 스킬, 제품 스피치 등의 쇼호스트 전문 교육 과정을 제공했다. 해당 인원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코웨이를 대표하는 사내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예정이며 코웨이의 각종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을 통한 상품 판매)에 출연해 혁신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바일과 라이브 커머스 이용에 익숙한 MZ 세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 스토어를 론칭하며 MZ 세대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진행한 노블 공기청정기 라이브 방송은 시청 수 20만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1-09-05 09:44: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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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사회·환경문제 해결 소셜벤처 육성나서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 시작…매년 5개 안팎 스타트업 지원 (왼쪽부터)MYSC 김정태 대표, 사단법인 피피엘 김동호 이사장,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가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사회·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를 적극 발굴해 육성한다. 이를 통해 매년 5개 안팎의 친환경·사회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5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사회, 환경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 단체 등의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 유한킴벌리는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CSR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며 소셜 임팩트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사단법인 피피엘, MYSC와 함께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는 시드 단계 소셜 벤처 기업을 대상로 진행한다. 스타트업 성장에 따른 투자 수익은 투자 재원으로 재투입한다. 사업 아이템에 따라서는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와의 협업 기회도 마련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0여 년간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출현해 고령화 문제해결과 시니어 비즈니스가 연계된 공유가치 창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38개의 소기업 육성과 함께 10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시니어케어매니저 육성 등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 같은 경험들은 그린 임팩트 투자라는 새로운 형태의 CSR 사업에 도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유한킴벌리 CSR 책임자는 "기후변화,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의 다양한 사회 현안들은 국가적 과제이자 기업의 과제이기도 해 소셜 임팩트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의미에서 다자간 협력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젝트가 벤처 생태계 발전과 함께 사회,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9-05 09:01: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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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창업기업 추가지원

'창업기업 기술혁신 촉진 업무협약' 맺어 기술보증기금이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부산지역 창업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5일 기보에 따르면 부산경제진흥원과 '창업기업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학 및 연구소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창업기업이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경제진흥원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진흥원이 추천한 창업기업이 대학 및 연구소 보유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도록 기술중개활동을 수행한다. 또 이전받은 기술의 사업화가 필요한 경우엔 기술평가 및 기술금융을 지원한다. 아울러 두 기관은 부산지역의 우수 창업자 발굴 협력 및 공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혁신 기반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기보 이은일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기보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술 이전·사업화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지원해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5 09:01: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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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성장관리앱 그로우, 빅이슈와 특별 기부 캠페인

그로우앱서 빅이슈 읽는 순간 인증…그로우가 ID당 1000원 기부 휴넷의 성장관리 앱 '그로우'가 빅이슈코리아와 함께 특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3일 휴넷에 따르면 그로우 앱에서 '빅이슈' 잡지를 읽는 순간을 인증하면 ID 1개당 1000원의 금액을 합산해 그로우가 빅이슈코리아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홈리스가 판매하는 대중문화 잡지 '빅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0년 빅이슈코리아로 창간해 홈리스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주거취약계층이 '빅판(빅이슈 잡지 판매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잡지 판매 금액의 절반이 판매원에게 돌아간다. 그로우 관계자는 "그로우 앱의 주 사용층인 MZ세대들이 '가치소비'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이번 특별 기부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빅이슈코리아의 좋은 취지를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그로우 앱을 통한 미닝아웃 실천으로 가치소비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로우와 빅이슈코리아가 함께하는 특별 기부는 오는 9월12일까지 진행한다. 빅이슈는 서울 및 부산 지역 주요 도심에 위치한 빅이슈 판매처에서 빅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판매가는 7000원이다. 관련 내용은 빅이슈 잡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로우는 '비전 관리', '목표 관리', '감사 일기' 등 개인의 성장 습관을 돕는 성장관리 앱이다. 유저들 간 함께 성장하는 '비경쟁 착한 성장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앱 다운로드 35만을 달성했으며 하루 평균 목표 인증 2000여 건, 감사 일기 1000여 건이 등록되고 있다.

2021-09-03 09:0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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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원액기 'H300' CJ온스타일서 4일 첫 선

방송서 일시불 3만원 할인…무이자 24개월 혜택 휴롬이 4일 홈쇼핑 CJ온스타일에서 휴롬의 신제품 원액기 'H300'(사진)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3일 휴롬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시한 최신상 원액기 H300은 휴롬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속착즙 기술의 핵심 부품인 스크루와 필터를 일체형으로 결합한 '멀티스크루'를 탑재하고 재료를 통째로 넣으면 절삭, 착즙, 정지까지 알아서 다 해주는 '원스탑 착즙모션'을 구현한 제품이다. 런칭 방송은 55분간 진행하며가을 환절기 건강을 위한 도라지, 배, 브로콜리 녹즙과 대두, 병아리콩, 아몬드로 만든 두유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중에만 일시불 3만원 할인 및 무이자 24개월로 월 1만원대에 H300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전기 티포트를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LG오브제 스타일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H300은 원액기에서 재료를 지그시 눌러 착즙하는 역할의 스크루와 기존의 주스 필터, 스무디 필터, 아이스크림 필터로 나뉘어져 있던 다양한 종류의 필터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단 하나의 멀티스크루로 단단한 재료, 무른 재료, 얼린 재료, 콩류, 견과류까지 재료 구분 없이 모든 착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크루와 필터가 하나로 합쳐져 세척은 물론 조립도 더욱 간편해졌다. 이와 함께 메가호퍼에 재료를 통째로 넣으면 커팅날개를 통해 자동 절삭되고,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 모터가 드럼 내부 상태를 감지해 착즙과 정지를 자동으로 조절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재료 손질과 착즙은 물론, 작동 5분 후 자동으로 종료되는 원스탑 착즙모션을 자랑한다. 아울러 H300은 디자인 부문에서 지난 3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두며 국제적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휴롬 관계자는 "H300은 휴롬 40년 기술의 집약체로 재료별로 필터를 교체하며 사용할 필요 없이 멀티스크루 하나로 단단하고 무른 재료, 얼린 재료, 콩, 견과류까지 착즙이 가능하고 자동 착즙 및 종료돼 지켜볼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가을철 환절기 건강 관리에 제격인 H300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21-09-03 09:02: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