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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메트로신문 10월 2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 우리나라와 중미 6개국간 FTA 제7차 협상이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 해양수산부는 불법 어획된 수입산 꽁치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꽁치 수입이 집중되는 이달 하순경부터 한 달간 수입산 꽁치를 적재한 선박에 대한 항만국 검색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故 백남기 씨의 시신 부검영장 집행 시도가 유족 측의 반대로 무산된 것에 대해 23일 여당은 '진상규명을 위한 절차 진행에 협조', 야당은 '정부의 우선적 위법행위 진상규명'과 '유가족의 의사에 반한 강제집행은 불법집행' 등의 입장을 밝히며 대립각을 세웠다. 국제 ▲ 힐러리 클린턴이 선거인단 326명을 확보, 이번 주에 대선이 치러진다면 승리 가능성이 95%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 한 공원 부근에서 2건의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산업 ▲ 지난 21일 국내시장에 출시된 애플 아이폰7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고객을 대상으로 내놓을 추가 보상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출시된 이후 첫 주말부터 일부 스마트폰에 대한 불법 보조금 지원이 성행하는 등 시장과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시장이 혼탁해지는 양상이다. ▲ 올해 3분기까지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한 LG전자가 10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 삼성 퀀텀닷 SUHD TV가 영국 유력 IT 매체로부터 '2016년 올해의 TV'로 잇단 선정되며 세계 TV 시장 1위의 위상을 높였다. ▲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지난달 미국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판매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마켓 ▲ 갱신 시 매년 오르는 자동차보험료로 고민이 많은 운전자라면 자동차보험료 할인 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사고·안전운전만으로 자동차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중금리 대출로 주목받고 있는 P2P대출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수수료 문제·법인투자자 허용 범위 등 관련 법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넷째 주 전국 21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총 1만4002가구(임대·오피스텔 등 포함)가 분양된다. 유통&라이프 ▲ 서울역고가와 직접 연결돼 공덕오거리까지 이어지는 '만리재로' 1.5㎞가 '걷고싶은 거리'로 변한다. 기존 왕복 4차~6차선이 혼재하던 차로를 기본 차로 수가 4차선이 되도록 조정하고 줄어든 차선만큼 보도 폭을 넓힌다. ▲ 식품외식업계는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맛을 담아낸 '투인원(2-in-1)' 제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투인원은 두 종류의 메뉴나 맛을 결합해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맛을 하나의 제품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 ▲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작으로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24일 첫방송된다. 9년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수애와 지상파 첫 주연에 캐스팅된 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가 펼쳐진다. 월·화 10시 방송된다. ▲시카고 컵스가 71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23일(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둔 컵스는 26일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7전 4선승제의 2016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2016-10-23 20:43:1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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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의 나라 대한민국](下)카드대출 권하는 카드업계

깐깐해진 은행 대출문턱에 2금융인 카드사의 대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카드업계는 이때다 싶어 카드대출 영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등 주요 7개 카드사는 총 2362만5000번에 걸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영업 전화를 실시했다. 올 1분기 말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인구 2670만명이 신용카드를 한 장씩 쓰고 있다고 가정할 때 매달 100명 중 15명(14.7%)이 카드론 영업 전화를 받은 셈이다.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카드론 영업이 활발해지면서 무엇보다 카드론을 2건 이상 이용하는 다중 채무자 비중이 지난 2013년 말 전체의 31.1%에서 올 6월 말 35.6%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30세대 중심 카드론 이용자수 급증 최근 들어 모바일을 통한 쉽고 빠른 대출이 가능해지면서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카드론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가계신용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현대·롯데·하나 등 국내 8개 신용카드사들의 카드론 규모는 올 1분기 22조원에 달했다. 지난 2013년 17조원이었던 카드론 규모는 2014년 18조9000억원, 2015년엔 21조4000억원으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가 지난해 1분기 1조6000억원에서 올 1분기 1조9000억원으로 18% 넘게 증가했다. KB국민카드(12.6%), 삼성카드(17%), 하나카드(8.4%) 등도 지난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카드론 취급액이 10% 안팎 크게 늘었다. 문제는 카드사의 카드론 대출 금리가 은행권 마이너스 통장이나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높다는 점이다. 현재 시중은행권 마이너스 통장 평균금리는 3.41~5.87%, 일반 신용대출은 3.21~6.87%,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은 2.73~3.16%다. 그러나 카드사 카드론 대출 금리는 14.05%(KB국민카드)에서 17.61%(현대카드)에 이른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는 물론 신용등급 1~3등급인 고신용자들의 카드론 이용도 늘고 있어 가계부채의 질이 전반적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고신용자에게는 서류를 까다롭게 요구하지 않고 7% 안팎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카드론 이용자 중 고신용자가 20~30%에 달한다"고 밝혔다. ◆저금리 장기화·가맹점 수수료 인하 카드사들이 카드대출 수요를 늘리는 것은 저금리 장기화와 관련이 있다. 이에 따른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장·단기 신용대출을 통해 수익사업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줄이고자 정부가 관리 대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업계가 대출 금액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지만 카드업계만은 '나홀로' 대출 영업을 이어가겠단 배짱을 보인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권 대출행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4분기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은 까다로운 대출 심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그러나 신용카드사만은 대출에 대해 완화적인 태도를 보이겠다고 답했다. 한은 관계자는 "신용카드 회사는 지난 1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에 대처하기 위해 대출태도를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올 초 정부는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인하했다. 연 매출액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수수료율은 1.5%에서 0.8%로, 연 매출 2~3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은 2.0%에서 1.3%로 각각 0.7%포인트씩 낮췄다. 카드사들은 이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향후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은행권의 여신심사가 강화될수록 카드론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업계는 이를 놓치지 않고 카드론 영업에 나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6-10-23 15:35:1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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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톡]車보험료 톡톡히 할인 받는 법은?

#. 직장인 김대한 씨(32)는 최근 자동차보험 가입에 앞서 판매 상품이 보험사별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씨는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인데,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이 대부분 비슷하겠죠. 아무거나 가입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아무런 할인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김씨는 364만9100원의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했다. 보험기간 중 난폭운전을 일삼아 2건의 사고가 발생하며 이듬해엔 보험료가 182만4500원 할증됐다. #. 김씨의 직장동료 박민국 씨(34)는 이와 달리 본인의 운전행태를 꼼꼼히 분석한 후 마일리지특약, 부부한정특약, 블랙박스할인특약 등에 가입해 74만2000원의 보험료를 납부했다. 보험기간 중 무사고·안전운전을 해온 터라 이듬해 보험료는 9만6500원 할인됐다. 김 씨와 같이 자동차보험 가입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김씨는 박씨보다 무려 290만7100원의 보험료를 더 납부했다. 김씨가 자동차보험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꼼꼼히 챙겼다면 박씨와 같이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23일 금융감독원과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2000만명 시대(2015년 말 기준), 자동차보험을 자세히 알아둬야 하는 이유와 똑똑하게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팁을 공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료를 책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운전자의 사고경력"이라며 "이에 따라 보험료 할인, 할증등급 요율·사고 건수 요율(NCR) 등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무사고·안전운전 시 혜택 多 안전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듬해 자동차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3~13% 정도 할인되고 무사고 경력이 18년까지 이어지면 무려 70% 정도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부상 정도·손해 규모 등 사고의 크기나 건수에 따라 이듬에 보험료도 5~100%까지 할증된다. 특히 직전 1년간 사고가 3건 이상인 경우에는 100% 가량 할증이 붙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무엇보다 무사고, 안전운전이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가장 큰 팁"이라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양한 할인 특약 챙기기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할인 특약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자동차 운행이 많지 않은 경우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자동차보험)에 가입하여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15%(2~35%까지 가능)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블랙박스를 장착한 경우 블랙박스 특약에 가입해 3%(1~5%까지 가능)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보험사별로 일정 조건이 해당될 때 추가로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자신의 운행 상황에 맞춰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운전자 범위 설정은 신중하게 운전자 범위를 어떻게 한정하느냐에 따라 보험료는 크게 차이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운전자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한 고객은 326만7264원의 보험료를 납입했지만 운전자 범위를 1인이나 30세 이상으로 한정한 고객은 72만8460원의 보험료를 납입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보험료 차액(253만8804원)은 보험사나 자동차보험 가입 조건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운전자 범위 설정은 그만큼 중요하다. 때문에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운전자 연령 제한 특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단 한정된 사람이 아닌 사람이 운전을 해 사고를 일으키면 책임보험(대인보상Ⅰ)에 한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교통법규 바로 지켜 혜택 받기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면서 꼭 짚어봐야 할 사항, 바로 교통법규 지키기다. 교통법규를 어긴 운전자에게는 여러가지 불이익이 돌아가는데, 벌금은 물론 사고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까지 할증된다. 그러나 교통법규를 잘 지킨 운전자에게는 0.3~0.7% 보험료 할인이 돌아간다. 반대로 음주나 무면허 등 중대 교통법규 위반자, 신호 위반 2회 이상 등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선 보험료가 5~20%까지 할증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실제로 보험기간 중 음주운전을 2번이나 한 고객의 경우 74만2000원으로 가입했던 보험료가 갱신 시 89만400원으로 20% 정도 할증됐다"고 전했다. 또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DMB 시청도 금지됨에 따라 이를 지키지 않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보험사에서 과실비율을 10%포인트 가중해 보험금을 산정한다. 특히 앞으론 자동차보험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에 따라 과실비율이 높은 운전자에게는 높은 할증률을, 과실비율이 낮은 운전자에게는 낮은 할증률을 적용하게 된다. 때문에 운전 중에는 휴대폰 이용이나 DMB 시청을 하지 않고 교통법규도 잘 지켜야 한다. 이 외에도 신규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용하는 '가입(운전)경력 인정제'와 서민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서민우대자동차보험 특약상품'도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금감원에서는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각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상품과 자신에게 부과될 보험료를 개략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을 운영하고 있다. 파인에 접속해 '보험다모아'를 클릭하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보험 상품과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다.

2016-10-23 13:58: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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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제5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개최

삼성생명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사단법인 세토로닌문화와 함께 '제5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드럼클럽 여러분들이 그 동안 연마해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발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드럼페스티벌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세로토닌드럼클럽 간 경연인 동시에 청소년들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원장을 비롯해 전국예선을 거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드럼클럽 학생들과 교사 2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10개 중학교는 드럼클럽 활동을 통한 중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사례를 담은 서류 심사와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에는 대구 복현중학교가 차지했다. 금상은 전북 전주곤지중학교, 은상은 서울 신일중학교와 대구 침산중학교가 수상했다. 특별상으로 드럼클럽 지원에 앞장선 지역후원자에게는 교육상(3명)을, 드럼클럽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사와 학생에게는 교사상(10명)과 학생리더상(10명)을 시상했다. 학생리더상을 수상한 강원 속초 설악여중 신지원(3학년)양은 "다 함께 즐기며 배우는 것이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저의 재능을 알아내어 확실히 꿈을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사상을 수상한 경기도 가평 청평중학교 고선화씨는 "학생들이 드럼 외에도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넓은 세상을 만나 따스함과 존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드럼클럽이 우리 학생들의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로토닌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림으로써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삼성생명의 사회공헌사업이다. 혼자가 아닌 단체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책임 의식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로토닌드럼클럽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220개 학교에 창단됐다.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하트펀드로 운영되고 있다.

2016-10-23 12:03:4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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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항공 특화 VIP서비스 카드 선봬

신한카드는 마일리지 등 항공·여행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 신한 베스트T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클럽 2종류로 발급된다. 카드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프트를 제공한다. 이하 4가지 사항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에서 이용 가능한 15만원 선불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이 기프트를 선택하면 선불카드 3만원을 추가로 제공해 총 18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라아이파크 면세점 VIP라운지 2인 이용권 1매, 발렛파킹 이용권 1매도 추가로 증정한다. 면세점 멤버십 가입 시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15만 마이신한포인트, 국내선 이용 시 동반자 1인 무료 항공권(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중 택 1), 아시아나항공 1만 마일리지(아시아나클럽 선택 시)도 기프트로 선택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도 강화했다. 기본적으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스카이패스는 일시불, 할부 이용액 1500원 당 1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1000원 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전월 일시불, 할부 이용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당월 마일리지가 50% 추가 적립된다. 스카이패스는 3000원 당 3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2000원 당 3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해외가맹점·항공업종·기내면세점(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서 사용 시 스카이패스는 1500원 당 2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1000원 당 2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 택시와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던킨도너츠)에서 결제하면 스카이패스는 1500원 당 5마일리지, 아시아나클럽은 1000원 당 5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 외에도 인천공항 고속도로 이용 시 월 최대 1만원 할인, 인천공항 주차장 이용 시 월 최대 1만원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아멕스 23만5000원, UPI 23만원(가족카드 5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프트 옵션과 마일리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VIP 카드를 출시했다"며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국내외 여행, 출장이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23 12:01:3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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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내달 13일 여의도 63빌딩 계단오르기 대회 개최

한화생명은 내달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63시티와 공동으로 이색 마라톤 대회인 63계단오르기 '첼린지포러브63(Challenge for love 63)'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부문별 기록경쟁부문과 참가자의 개성을 뽐내는 이색복장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각 부문별 우수자를 선발해 플라자호텔 숙박권, 63스퀘어 연갈 이용권, 갤러리아 면세점 선불권 등을 제공한다. 최연소·최고령 완주자도 선발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AQ라미펜, 아쿠아플라넷, 제이드가든 입장권, 러닝화 등 경품도 증정한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63스퀘어 홈페이지 또는 63온라인몰과 63운영사무국에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 450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는 도전을 즐길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도 가능하다"며 "63빌딩 오르기에 완주하면 취약계층 어린이 2명에게 63종합 관람권을 기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63빌딩 내 갤러리아 면세점을 이용하는 외국인들도 참가한다. 지난해 12월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에 면세점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면세점 이용 외국관광객 50여 명이 참가해 63빌딩의 이색 이벤트를 즐길 예정이다.

2016-10-23 12:01:26 이봉준 기자
임종룡 "여전사 해외진출 적극 지원할 것"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전사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간담회(제16차 금요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위는 "국내 다수 여전사들은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이 심화되고 사업 다각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해외진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날 간담회는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신한카드, BC카드, 현대캐피탈, BNK캐피탈 등 4개사가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각 사는 현지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거나 현지 인적구성과 영업방식 등을 반영한 사업모델을 개발·적용하는 등 현지 특성과 회사별 장점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인니에 국내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결제시스템을 도입했고, 신한카드는 인니 현지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할부금융과 리스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유럽 등 주요국에 현대기아차와 연계한 금융업 진출을 이루었고, BNK캐피탈은 미얀마 농업인이 인구의 60% 이상임을 확인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소매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 여전사는 해외진출 과정에서의 정보부족과 인허가 불확실성 등 애로를 호소했다. 해외금융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현지와 국내 금융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여 현지 인허가 등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여전업이 중금리 대출 출시, 다양한 결제수단 출현 등 기존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경쟁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해외시장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남아 등 신흥국 시장은 소비자금융 수요와 산업화로 인해 소액금융·리스 등 여전업의 성장가능성이 높고 선진국 시장은 새로운 금융 기법 습득과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평가하며 "여전업은 발달된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서비스, 제조업과 연계한 할부·리스 등 캡티브 마켓에서의 우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으므로 각 사의 장점과 결합해 전략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또 "해외진출 과정에서 여전사들이 인허가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과 시장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해외 금융당국과 정례회의 등에서 여전사의 입장을 적극 전달하고 여신금융협회 등과 여전사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채널을 확충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해외 진출이 활발한 캐피탈업계의 경우 등록제인 규제체계상 규제수준이 낮아 제도개선 수요는 많지 않았으나 외화 환전·이체 업무 허용 등 건의사항을 관계부처 등과 협의하겠다"고 언급하며 "여전업은 생활과 밀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하도록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10-23 12:01: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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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주말 여행, 어디가 좋을까?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6 가을 여행 주간'이다. 17개 지역의 여행 주간 대표 프로그램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26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성화재가 가을 여행 주간을 맞아 직장인 나들이 장소를 추천했다. 21일 삼성화재 '당신의 봄' 매거진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지역의 관광지·특산물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지닌 핵심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총 17개 대표 프로그램 중 대구와 부산, 전남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대구는 '상상 속의 대구'를 주제로, 대표 과일인 사과농가 연계 프로그램, 근대문화 거리에서 여자들만의 대구 힐링여행 등을 구성했다. 부산은 영화 속 부산 관련 시설과 촬영지 탐방, 보물찾기 미션, 부산 대표 음식인 어묵과 지역 소주를 활용한 '어서옵쇼' 먹거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전남은 '영산강 따라 배 타고 생태 탐방', '전통한옥과 국화 속에서 휴(休) 여행', '강진만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 '노래와 풍경이 있는 강진만 갈대숲 음악 여행' 등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 강릉과 인제, 경남 거창, 전남 구례와 곡성 등 관광 두레 지역으로 선정된 14개 지역에선 여행 주간을 맞아 할인·사은품 증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외 강릉·전주·광주·경주·산청 등 지역 전통문화 육성 지역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가을 여행 주간에는 평소 들어갈 수 없거나 시간과 인원 제한이 있었던 유적지·문화시설·공공시설·생태보전 지역 등 미개방 관광지가 개방된다.개방되는 26개 지역 40여 곳 중 보존 문제 등을 이유로 일반인에게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곳도 있다. 3.1 만세운동 태극기가 비밀리에 제작됐던 대구 계성중학교 아담스관이 여행 주간에만 개방되며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에서 유교 관련 기록문화재 중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유교 목판도 여행 주간에만 공개된다. 또한 나로호가 발사된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과 금강송 유전자원 보호구역, 인천 교동 민통선 철색선 지역, 강진 화훼 단지 등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만 공개된다.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전국 1만3583개 지점에서 다양한 할인을 실시한다. 제주도 렛츠런팜과 무주 태권도원 등이 무료로 개방되며 4대 고궁·종묘·국립생태원·산음 국립자연휴양림은 입장료를 50%까지 할인해 준다. 템플스테이와 지역별 음식테마거리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016 가을 여행 주간' 진행되는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느끼기 위해 짧은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2016-10-21 17:00:4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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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40여 명은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2000장을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 14곳에 직접 배달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총 1만6000여 장의 연탄을 연탄 나눔 봉사활동 단체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알리안츠생명의 한 임직원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겹게 겨울을 나게 될 이웃들을 생각하며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설계사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IMG::20161021000067.jpg::C::480::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알리안츠생명}!]

2016-10-21 16:58: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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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다이렉트, 온정 캠페인으로 적립한 연탄 전달

삼성생명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지난 6~9월까지 진행한 온정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연탄 6만50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온정 캠페인은 '온라인에서도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고객이 보험을 설계하거나 가입할 때마다 삼성생명이 연탄 1~10장을 적립해 온 캠페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과 기부에 대해 동시에 관심을 가져보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는데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 후 심종극 삼성생명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은 서울 상계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현재 저축보험, 연금저축보험, 연금보험, 변액적립보험, 암보험, 정기보험, 상해보험 등 총 7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중 저축보험은 기존 오프라인에서는 볼 수 없는 온라인 특화상품으로, 한 달만 유지해도 원금이 100% 이상 보장된다. 특히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성별과 생년월일 만으로 보험료 계산과 자신에게 맞는 보험상품을 확인, 가입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평이다. 상품 설계도 최고 보장과 실속 보장 2가지 형태로 비교해놓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하루 평균 방문건수가 4만건에 이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IMG::20161021000070.jpg::C::480::심종극 삼성생명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명은 21일 서울 상계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삼성생명}!]

2016-10-21 16:57:4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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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크라우드펀딩 시장 안착…본격 발전위해 노력할 것"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안착시켜 하나의 시장으로 본격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을 위한 업계간담회'를 개최하고 크라우드펀딩 발전을 위한 참석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광고규제 완화 등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기업투자정보마당을 통한 우수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기타 문화콘텐츠 분야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중개업자 업무부담을 완화하는 등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또 "기업투자정보마당을 운영 중인 기업은행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적극적인 기업 발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를 포함한 중개업자에도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부탁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K-크라우드펀드와 같은 성장금융과 마중물펀드 등 기업은행에도 보다 적극적인 시딩(Seeding) 투자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이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월 25일 크라우드펀딩 출범 이후 지난 19일까지 약 8개월간 5500여 명의 투자자가 180건의 펀딩에 참가하고 이 중 84건(47%·138억원)이 펀딩에 성공하고 있다"며 "펀딩 성공 이후 후속투자 유치, 해외수출계약 체결 등 크라우드펀딩의 후광효과를 누리는 다양한 사례도 탄생했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전업 8개사와 겸업 6개사 등 총 14개 중개업자가 기업 발굴을 위해 활동 중에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를 포함해 내달 초 금융개혁회의를 거쳐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 IB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KTB투자증권,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인크 등 7개 중개업자와 한국성장금융, 기업은행,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등 3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2016-10-20 15:51:5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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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애청소년 음악회 개최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7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뽀꼬 아 뽀꼬'는 이태리 음악용어로 '조금씩, 조금씩'이란 의미다.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장애청소년 48명과 음악멘토, 삼성화재 가족 등으로 구성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이날 약 한 시간 반 동안 '탄호이저 행진곡' 등 총 13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우재승 군의 어머니는 "음악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뽀꼬 아 뽀꼬'를 통해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삼성문화재단의 악기 후원을 받고 있는 스티븐 김과의 협연 무대가 펼쳐졌다. 스티븐 김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능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회에 앞서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는데, 올해도 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2010년부터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통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음악적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학생 15명을 선발하여 '비바챔버 앙상블'을 창단, 음악 레슨과 무대경험을 통해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 외에도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제작 등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10-20 15:36:21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