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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한반도 봄바람](上)남북 경협 강화...韓경제 성장세 이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두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향후 경제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면서 미 보호무역주의 등 제동이 걸린 한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 등 주요 해외 투자은행은 남북 간 경제 협력으로 한국 증시가 최고 8%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남북 경제 협력 강화가 우리 경제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코레일은 최근 남북 철도 연결을 전담할 남북대륙사업처를 신설했다. 남북 정상이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키로 합의해서다. 한국도로공사 역시 올 상반기 내 남북 도로 연결 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처럼 시장 포화에 따른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해 동남아로 눈을 돌리던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번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이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2일 "남북 경협이 추진돼 물류망이 연결되면 우리 경제 영토가 대륙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는 남북한 경제 모두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新남북경협, 경제성장의 기회로 남북 정상은 지난 4·27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하고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지난 10·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 현대화해 실천적 대책을 취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 북한의 노동력과 자원을 활용한 가공사업·관광 교류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철도·사회간접자본시설(SOC) 등 경제성이 배가된 사업을 중심으로 남북 경협을 이끌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이는 향후 '남북 통일'이라는 한반도의 장밋빛 미래를 위한 기반 작업으로 기대된다. 북한 경제가 오랫동안 정체되어온 탓에 당장 남북한 간 경제적 격차를 줄이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실질적인 통일 이후를 살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녹아든 결과물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실제 남북한 간 국민총소득(GNI)은 우리가 북한의 45배, 무역총액은 138배에 달한다. 지난 2016년 기준 남한의 명목 GNI는 1646조2000억원. 반면 북한은 우리의 45분의 1 수준인 36조4000억원에 불과하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1990년만 해도 GNI는 12배 차이에 그쳤으나 2001년 33.9배, 2015년 45.5배로 확대됐다. 1인당 GNI를 살피면 남한은 지난 2001년 1443만원에서 2016년 3212만원으로 증가하는 동안 북한은 89만원에서 146만원으로 늘어났을 뿐으로 그 격차는 16.3배에서 22배로 더욱 커졌다. 핵보유국 지위 획득을 위한 핵개발로 최근까지 각종 국제사회 제재에 묶여 있던 북한은 우리와 무역격차도 상당하다. 수출입을 합친 무역총액은 남한이 9016억2000만 달러, 북한이 65억3000만 달러로 138.1배나 차이난다. 박승 전 한은 총재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남북한 간 경제적 격차가 지속될 경우 향후 자유왕래가 허용됐을 때 북한에서 일시 700만명 가량이 남하(南下)할 수 있다는 연구조사가 있다"며 "북한 인구의 3분의 1이 내려온다는 말인데 이는 양쪽 모두에 재앙으로, 통일 전 남북 간 소득 차이를 좁혀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한의 북한에 대한 많은 지원과 투자는 한국경제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통일을 대비한다는 의미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성공적 남북 경협 위한 '디딤돌 경제' 필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남북 간 경제적 차이를 완화하고 교류 강화 이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완충지대, 즉 '디딤돌 경제'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현재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 사례를 살핀 결과 남한의 경제상황에 적응하지 못해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보고서를 집필한 최창용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예컨대 경기도가 집중하는 산업을 북한의 특정 지자체와 교류하는 방식으로 '디딤돌'을 놓을 수 있는 경제 구조를 만드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과거 분단 국가였던 독일 역시 통일 이전부터 동·서독 간 지자체 교류를 통해 경제적 격차를 완화한 것이 도움이 됐다는 분석 결과가 있다. 북한연구소가 발간한 '독일 통일 과정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따르면 과거 동·서독의 대표적 항구 도시인 뤼백과 비스마르, 국제 박람회의 도시인 라이프치히와 하노버 등은 통일 전 도시 간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적·문화적 교류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지자체 단위의 교류를 통해 정부가 지원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보완을 이룸으로써 남북 경협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8-05-02 14:33:10 이봉준 기자
[보험톡톡]신혼부부라면 꼭 알아야할 보험재테크 '꿀팁

5월은 결혼 성수기다. 결혼과 동시에 두 사람은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평생의 반려자를 만난 만큼 이제 재무목표를 함께 세울 필요가 있다. 뚜렷한 목표 없이 각자 수입을 관리하거나 단순한 '통장 합치기' 만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돈을 모으는데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2일 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신혼부부들은 아직 자녀가 없기 때문에 실손보험과 암보험 위주로 상품을 구성하고 사망보험은 차차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납입보험료가 비싸기 때문이다. 만약 앞으로 자녀 계획이 있다면 가장의 사망을 대비한 종신보험도 필요하다.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는 사망보험금이 충분하게 보장되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보장은 선택특약으로 보완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종신보험은 납입보험료가 크기 때문에 남녀 상관없이 소득 비중이 큰 경제적 가장에게 집중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종신보험의 비싼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비슷한 보장내용에 보험료는 훨씬 저렴한 정기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e정기보험Ⅱ'는 가입자가 정한 기간만큼 사망보험금 3000만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흡연여부를 비롯한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슈퍼건강체 30세 여성 3600원, 남성 월 3900원으로 종신보험 보험료의 20%도 채 되지 않는다. 한편 길어진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연금보험은 납입기간, 이자 등을 고려했을 때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하다. 전문가들은 월 소득의 10% 정도 선에서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 향후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로 비교적 퇴직연금액이 적은 부인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다. 연금저축보험 중에는 3% 이상의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상품도 있어 잘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다. NH농협생명의 '(무)NH온라인연금저축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e연금저축보험' 등이 이달 현재 3.2% 이상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공시이율은 매월 변동될 수 있지만 최저보증이율은 만기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은 중도에 해지하면 손해가 크기 때문에 납입 및 유지기간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5-02 11:44: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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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 출시

- 치매·중풍·통풍·대상포진 등 최대 100세까지 보장 NH농협손해보험은 오병관 대표이사가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 출시를 기념하며 서울 중구 NHC서울시청지점을 방문하고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무)NH치매중풍보험'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중증치매는 물론 경증치매까지 보장한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스병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뇌 관련 질환도 보장을 강화했다. 뇌출혈·중대한 뇌졸중 진단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뇌혈관질환 진단비와 수술비도 보장 받을 수 있다. 특정독성물질 응급실내원비와 입원일당 담보를 신설하여 농약에 중독되거나 뱀이나 말벌 등으로 인한 상해로 부터 농업인의 안전까지 챙겼다. 업계 최초로 대상포진, 대상포진눈병, 통풍 등 통증담보에 대한 진단비 보장을 추가하여 고객 혜택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성되어 고객 선택이 자유롭다. 비갱신형 가입 시 보험료 변동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갱신형의 경우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하다. 전국의 농ㆍ축협을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2018-05-02 11:44: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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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보맵, 디지털 보험서비스 오픈

흥국생명은 인슈테크 서비스 플랫폼인 보맵과 디지털 보험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보맵은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보험의 종류와 혜택, 납입금액 등의 보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App)이다. 현재 가입자가 60만명을 넘을 만큼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12월 흥국생명이 보맵과 체결한 보험 서비스 선진화 분야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양사가 공동 기획, 개발하여 시행됐다. 흥국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맵을 통해 편리하게 보험계약대출 및 보험금 청구를 실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보험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보맵으로 손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보험계약대출은 보맵에 제휴된 보험사 중 흥국생명이 최초로 선보였다. 서비스 오픈으로 흥국생명은 다가오는 디지털 금융시대를 대비해 선진화 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보맵은 흥국생명 고객들에게 보맵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넓혀주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흥국생명은 보맵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커피교환권을 지급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보험계약대출 등 비교적 신청 절차가 번거롭고 복잡했던 과정을 간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맵과 함께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보험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5-02 11:44: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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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무)ABL활짝웃는치아건강보험' 출시

ABL생명은 최대 20년간 보험료 변동 없이 보존·보철치료, 신경·잇몸치료 등 다양한 치과치료를 보장하는 '(무)ABL활짝웃는치아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상품은 노후까지 든든하게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최대 70세까지, 갱신주기를 최대 20년까지 확대했다. 주계약 가입만으로 틀니·임플란트·브릿지 같은 보철치료, 크라운치료, 인레이·온레이·복합레진 보존치료 등 다양한 치과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 시 치조골이 부족하여 발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술 치료비까지 주계약에 포함하여 임플란트 치료를 확실하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30세 남성이 10년 만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으로 상품 가입 시 월 2만4550원의 보험료로 임플란트·틀니 치료 시 최대 100만원까지,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술과 브릿지치료 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보존치료(인레이·온레이, 복합레진, 아말감·GI)는 연간 횟수에 제한 없이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임플란트·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술·브릿지치료는 계약기간 2년 경과 시 무제한 보장(2년 미만 시 연간 3개로 제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효도할인 제공을 통해 부모 또는 조부모(배우자의 부모 또는 조부모 포함)를 피보험자로 가입하면 납입보험료의 3%를 할인해준다. 이 외 선택특약을 통해 추가적인 보철치료와 크라운치료, 빈번하게 발생하는 신경·잇몸치료, 치석제거, 영구치 발치, 치아 촬영비 등과 같은 소액치과치료비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실장은 "'(무)ABL활짝웃는치아건강보험'은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수술 등 주계약 보장범위를 넓히고 가입나이와 갱신주기를 확대해 노후까지 치아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상품 가입으로 고객님들이 활짝 웃고 오래도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05-01 13:38: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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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유병자도 가입 '9988NH건강보험' 출시

NH농협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만 15세부터 80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 가능한 '9988NH건강보험(갱신형·비갱신형·무배당)'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상품은 고객의 나이, 니즈, 건강상태에 따라 자유자재로 상품을 구성하여 가입할 수 있는 100세 만기 건강보험이다. 만 15세~70세까지의 건강한 고객이라면 일반심사형으로, 40세~80세의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있는 고객이더라도 최소한의 심사를 통해 간편심사형으로 가입 가능하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 가입형태 모두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9988NH건강보험'은 주계약만으로 심질환, 뇌혈관질환, 간·췌장질환, 폐질환 등 4대 주요질병의 수술자금과 수술동반입원비를 동시에 보장한다. 모든 질병과 재해에 대한 수술동반입원비를 보장한다. 더불어 재해사망보험금 3000만원과 건강관리형 선택 시 100세 갱신을 제외한 매 갱신시마다 100만원을, 비갱신형은 80세에 200만원의 건강관리자금을 지급한다. 유병자도 특약을 통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각각의 진단비와 생활지원비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주계약 간편심사형과 동일하게 80세까지다. 수술분류표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는 플러스수술특약, 성인질환치료특약 등 다양한 갱신형 특약을 제공한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주계약, 순수보장형 20년납 기준으로 갱신형 일반심사형이 6000원, 간편심사형이 7900원이다. 비갱신형은 각각 2만8300원, 3만7400원이다. 다양한 특약 중 40세 남성이 10년 만기 뇌졸중진단특약과 뇌졸중생활지원특약을 선택할 경우 일반심사형은 월 4600원, 간편심사형은 월 6300원을 추가로 납입하면 된다. 단 주계약과 특약을 포함한 월 최소보험료는 1만원이다. NH농협생명 서기봉 대표이사는 "이번 신상품은 농협생명이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유병자, 고령자 고객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고객 상황에 따라 DIY 맞춤설계가 가능한 다재다능한 건강보험"이라며 "단순히 상품판매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전국적인 대고객 캠페인도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1 13:25: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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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온라인보험, '변액보험 투자의 비밀' 이벤트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은 오는 6월 말까지 '변액보험 투자의 비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쉽고 저렴한 해외투자 수단으로 온라인 변액보험이 주목받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변액보험 투자 해법을 제시하고 엘포인트 지급으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온라인 변액보험 가입자들의 후기를 읽고 온라인 변액보험의 장점과 베스트 수익률 등 투자성과를 좌우하는 '투자의 비밀'을 퀴즈로 풀면 된다. 정답자 선착순 1000명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엘포인트 1000점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온라인 변액보험 신규 가입자에게는 엘포인트 2만점을 별도로 지급한다. 업계 최초 온라인 변액보험인 미래에셋 온라인 변액보험은 업계 최저 수준인 3%대의 낮은 사업비 차감으로 투자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같은 성과를 내도 낮은 사업비만큼 높은 실효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보험 상품과 달리 납입보험료 전액을 펀드에 투자한 뒤 나중에 사업비를 차감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고객의 해지환급금을 대폭 높였다. 또 적립금의 60% 이상을 해외주식·해외채권 등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며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하용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장은 "저금리 시대 다른 투자형 상품보다 저렴하고 수익성이 좋은 온라인 변액보험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변액보험의 장점을 알리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낮은 수수료로 다양한 해외 우량자산에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로 투자할 수 있는 미래에셋 온라인 보험을 통해 누구나 안정적 자산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은 업계 최초의 온라인 변액보험을 포함한 총 9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18-04-30 14:17:5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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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모바일등기우편서비스 오픈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인증을 활용한 모바일등기우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등기우편으로 안내할 수 밖에 없었던 중요 사항들을 이제는 카카오톡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계약자 정보와 카카오페이의 인증 정보를 매칭하여 본인 확인 후 발송하는 방식으로 안내문이 타인에게 잘못 전달되거나 분실될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간편비밀번호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및 열람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카카오페이가 개발한 이번 서비스는 지난 3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위를 취득했다. 거래정보의 해시(Hash·고유값)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유통증명 블록체인에 보관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일반 등기우편과 같은 법적 도달효력을 가진다. 모바일등기우편서비스는 이날부터 장기보험 실효 안내자들을 대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안내문 열람 시 보험료 납입도 가능해 고객은 콜센터에 별도로 연락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보험계약의 부활이 가능하다. 향후 KB손보는 서비스 적용 대상을 자동차보험 납입최고해지 등에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KB손보는 모바일등기우편서비스 외 다이렉트 인터넷보험 가입 시 손쉽게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상반기 내 기존의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한 개인신용정보활용동의 등 다양한 본인확인 절차에 카카오페이 인증 기반의 간편인증 도입을 추진한다. KB손보 Biz지원부 최명식 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카카오 플랫폼을 보험에 적용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신 IT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30 14:17:4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