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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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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해보험, 교직원 맞춤 '에듀플러스 생활보장보험' 눈길

더케이손해보험은 1일 최근 기간제 교사 폭행사건 등 교권침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출시한 '에듀플러스 생활보장보험'이 주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에듀플러스 생활보장보험'은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교권 침해, 교내 외 행사 인솔 사고, 출퇴근 교통사고와 학교 밖 일상생활에서의 질병·상해·배상책임·운전자·노후간병 위험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교직원 맞춤보험이다. 특히 교권침해로 인한 민사소송시 변호사 선임비와 인지대, 송달료 등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교내행사 인솔 중 발생한 과실사고로 형법상 업무상과실·중과실 치사상 벌금형 판정을 받을 경우에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출·퇴근길 상해사고 발생시 입원일당 최대 10만원, 사망·후유장해시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학교 내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보장한다. 우리나라 발병률 3대 질병인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진단비(최대 1억원)를 지원하고 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질병후유장해까지 진단비 보장을 강화했다. 질병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경우 최대 180일까지 입원일당을 지급한다. 보이스피싱과 강력범죄피해, 골프용품 손해 등 각종 생활비용 역시 지원 가능하다. 또 자동차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및 벌금,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자동차사고 비용과 교직원 은퇴 후 노후 간병 비용도 보장한다. 보장범위에 따라 월 2만원에서 40만원의 보험료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

2016-02-01 16:58:1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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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신의건강보험' 고객 만족도 높아져

한화손보는 1일 새해를 맞아 출시한 '무배당 신의(信義)건강보험'이 든든한 보장과 무사고 환급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최근 고객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신의건강보험'은 판매 한달만에 1만3259건, 신계약 판매실적 1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의건강보험'은 암·뇌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고 건강하면 납입한 보험료 전액을 무사고 환급금으로 돌려준다. 업계 최초로 3대 질병 모두에 대해 두 번째 진단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하고 3대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첫날부터 입원비를 지급하는 것도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다. 무사고 환급플랜은 세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만기에 받는 만기 지급형, 50%는 납입 종료 시점에서 받고, 나머지 50%는 만기에 받는 2회 지급형, 보험료 완납 후 5년 경과 시점부터 매월 받는 매월지급형 등이 있다. 특히 매월지급형의 경우 고객이 납입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납입기간과 동일한 기간동안 매월 지급하기 때문에 가입고객은 노후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아도 보장은 만기까지 받을 수 있다. 담보에 따라 최저 만15세부터 만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납입 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100세, 8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2016-02-01 16:57:48 이봉준 기자
흥국화재 "실제 보험료 수준은 업계와 유사"

흥국화재 "타 보험사 대비 워낙 낮았던 실손보험료…조정율만 다소 높게 산출돼" "그간 타 보험사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를 적용해 오다보니, 올해 실손보험료 인상 과정에서 평균 조정율이 다소 높게(44.8%) 산출됐다" 흥국화재는 1일 손해보험협회가 발표한 '업체별 보험료 인상률 공시' 자료에서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인상율을 기록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인상 변동률은 타 보험사 대비 높지만 인상 후 실제 보험료는 업계기준 중간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가입건수가 많은 40~60대 사이의 보험료를 비교한 결과 업계 평균 대비 남자는 0.5~27%, 여자는 7~30% 가량 저렴하게 적용됐고, 금번 조정 결과로 업계 평균 보험료와 비슷한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전했다. 실제 40세 남성 기준 흥국화재 실손보험료는 2015년 1만1886원에서 2016년 1만6126원 오르며 전년 대비 35.7% 상승했다. 같은 기간 타 보험사는 2015년 1만1948원에서 2016년 1만5131원으로 26.6% 올랐다. 2016년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흥국화재와 타 보험사간 실손보험료 가격차는 6.6% 수준이었다. 업계 평균 실손보험료와 큰 차를 나타내진 않았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실손의료비 보험료 인상율만 따지만 흥국화재가 올해 타 보험사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맞지만, 이는 업계 평균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올해 국내 보험사들이 신규 계약 실손보험료를 평균 18~27%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2016-02-01 16:57:23 이봉준 기자
'진퇴양난' 카드업계…인터넷은행 카드사업 진출

카드업계가 진퇴양난에 빠졌다. 지난달 31일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정책 시행으로 올해 카드사 수익률이 연간 약 67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 하반기 출범을 앞둔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신용카드업 진입 물꼬까지 트이면서 업계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일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장에 따르면 각 인터넷은행사는 기존 결제 서비스 이외에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발행을 위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드 발급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자로서 당연한 사업 대상에 속한다"며 "카카오뱅크가 발행하게 될 카드가 기존 발표한 결제 서비스와 어떤 포인트에서 현 카드 시스템과 다른지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도 "기존 카드업체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상품 출시를 위해 고심 중이다"며 "혜택에서 기존 카드사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위원회도 이에 발맞춰 일부 규정을 개정했다.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신용카드업 허가 요건에 대해 예외를 인정하는 '여신전문금융업인허가지침'을 같은달 31일부터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신용카드 사업을 위한 점포수 30개, 직원수 300명 이상 요건이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 면제된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 발행을 위한 핵심 요소인 신용평가 등에서 기존 업계의 노하우를 신규 진입자가 단기간에 따라잡긴 힘들 것"이라며 "인터넷전문은행이 기존 금융권과의 대결을 통해 쉽사리 점유율을 높이긴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반면 일각에선 "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이 발행할 카드에 대해 어떤 마케팅 규제를 취하느냐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 카드사업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며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한다면 신규 사업자인 인터넷전문은행이 쉽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쉽지 않지만 혜택을 차별화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케팅에 대한 예외적인 정책이 취해진다면 상황은 반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6-02-01 16:52: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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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카디프생명, 'ELS인컴 변액보험' 출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1일 은퇴 후에도 매월 즉시연금 대비 높은 수익률의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변액보험에 월 수익 조기지급형을 추가한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배당 ELS인컴 변액보험'은 보험을 통한 월지급식 주가지수연계증권(ELS) 투자상품이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추면서 비과세 혜택까지 가능케 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즉시 연금 상품들의 평균 공시이율(약 2.96%) 대비 2배 가량 높은 연 5~6% 수익률의 ELS에 투자해 수익성을 높였다. 여기에 개별 ELS들의 최종 만기상환 시점에만 원금 손실 한계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제시한 수익률을 보장하는 만기상환 베리어 55인 '노 낙인(No Knock-in)' 구조의 ELS에만 투자해 안정성까지 더했다. 최초 월 수익 지급일 기준 거치지급형과 조기지급형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해당 보험은 만15세부터 70세까지 일시납 보험료 3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발생한 월 수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LS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시 다른 ELS에 자동 재투자된다. 최성욱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상무는 "예금이나 즉시연금으로 준비하는 노후자금에 부족함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은퇴 후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줄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2-01 15:26:05 이봉준 기자
보험사 실손의료비 대폭 인상…흥국화재 최고 44.8%

올해 국내 보험사의 실손보험료 인상으로 서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이다. 손해보험협회가 1일 발표한 '업체별 보험료 인상률 공시' 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보 등 4대 손보사는 신규 계약 실손보험료를 18~27% 인상했다. 업체별로는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 22.6%, 현대해상 27.3%, 동부화재 24.8%, KB손보 18.9% 올랐다. 중소형 보험사 역시 일제히 실손보험료를 인상했다. MG손보 24.0%, 롯데손보 22.7%, 메리츠화재 19.5%, 한화손보 17.7%, 농협손보는 6.8% 올렸다. 특히 흥국화재는 누적된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금융감독원의 사전 인가를 받아 44.8% 인상했고 AIG손보는 유일하게 18.4% 실손보험료를 인하했다. 지난 2008년 실손보험 판매를 시작한 생보사 역시 이번 보험료 인상에 동참했다. 업체별로는 삼성생명 22.7%, 교보생명 23.2%, 한화생명 22.9% 등 3대 생보사 모두 실손보험료를 올렸다. 또 동부생명 21.0%, 농협생명 20.7%, 알리안츠생명 19.0%, 신한생명 18.8%, 미래에셋생명 18.6%, 흥국생명 17.5%, DGB생명 16.9%, 동양생명 15.4% 등 인상을 고시했다. 반면 현대라이프생명과 KB생명 등은 실손보험료를 조정하지 않았다. 올해 국내 보험사들이 실손보험료를 대폭 인상한 것은 그동안 누적된 손해율을 감당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보험사의 실손보험료 손해율은 2011년 122%, 2012년 126%, 2013년 131%, 2014년 138%로 매년 증가했다. 2014년 기준 상위 8개 손보사의 실손의료보험 순보험료는 3조원인 반면 지급한 보험금은 4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2009년 실손보험의 표준화된 이후 5년간 보험료 상승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관리, 심사 체계 부족으로 2010년 17조9000억원에서 2013년 23조3000억원까지 비급여 의료비가 증가해 이와 함께 실손보험금 지급이 매년 상승,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금융당국의 보험 자율화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보험료 산정이 자율화된 점도 실손보험료 인상을 이끈 원인이다. 그간 보험사들은 표준이율과 위험률 조정한도(±25%)를 바탕으로 보험료를 산정해 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실손보험에 한해 위험률 조정한도를 바로 폐지하진 않고 올해 ±30%에서 2017년 ±35%로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2-01 15:24:0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