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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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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경기도교육청,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 업무협약 체결

현대해상은 경기도교육청과 지난 2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이석현 경영기획본부장과 경기도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과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개선과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통학로 실태조사, 위험도 분석, 전문가 현장실사를 기초로 제작된 통학 안전지도와 교육용 컨설팅, 체험형 안전교육 등이 포함된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지도는 공사장, 어린이 사고발생지점, 무(無)신호 횡단위험, CCTV 미설치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표시해 보여주고 효율적인 동선을 분석해 도보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물리적 위험노출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루트를 안내한다. 또한 4월부터 경기도 내 10개 학교에 제공되는 체험교육은 스쿨버스·자전거 안전교육 및 소방안전, 지진대피요령 등 총 7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해상 이석현 경영기획본부장은 "어린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지도 설치와 체계적인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에 대한 위기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을 지난 3년간 서울시 104개 초등학교에서 시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도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3년간의 프로그램 시행 효과 분석 결과 학생들이 느끼는 종합 체감안전도는 2.2배 향상됐다. 아차사고(사고가 날 뻔한 경험) 발생률은 26.9% 감소했고 도보 통학생 1인당 통학시간(위험노출 시간)은 평균 15분에서 10분으로 약 5분(통학거리 환산 240m) 단축됐다.

2018-03-30 16:33: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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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체력인증 연계 건강증진형 보험 출시

ING생명은 업계 최초로 국민체력100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상품은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고객가치를 증진한 것으로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과 '라이프케어 변액CI종신보험'을 개정해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의 건강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가입고객이 체력 인증 및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주는 서비스가 신규 탑재됐다. 체력인증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국민 스포츠복지 사업인 국민체력100 인증제와 연계했다. 만 1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국민체력100은 근력·근지구력·유연성 등 체력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등급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참여자수는 64만여 명에 이른다. 상품가입 후 고객이 1년 내에 국민체력100 인증센터를 방문해 체력을 측정하면 등급에 따라 월보험료의 최대 100%까지 현금으로 국민체력 인증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는 기존의 걷기 운동에 연계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에서 한층 진일보한 것이다. 또한 ING생명의 걷기운동앱인 닐리리만보를 활용해 1년간 일 평균 1만보 걷기를 실천하면 달성한 개월 수를 반영해 월보험료의 일부를 만보달성 축하금으로 지급한다. 이 같은 혜택은 보험에 가입한 이후 다음달 1일부터 만 1년 경과시점(말일)까지 닐리리만보 앱을 활용해 취득한 결과에 따라 주어진다. 체력인증과 만보걷기를 통해 환급되는 전체 보험료는 월보험료의 최대 1.5배 또는 50만원 중 적은 금액이며 보험유지 14회차 월말(13회차 유지상태 기준)에 지급된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중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한 만큼 고객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체력인증 및 걷기운동, 핀테크를 결합한 보험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금융당국의 헬스케어 서비스 및 보험산업의 융·복합 활성화 정책, 체육당국의 국민 체력 증진 정책·인프라에 힘입어 개발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위험률에 반영해 보험료 할인까지 연동할 수 있는 기반을 이번 상품을 통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2018-03-30 16:32: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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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모바일 간편 이용등록 서비스 실시

신한생명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신분증만으로 이용 등록 및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모바일 간편 이용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스마트창구 앱(App)에서 이용등록과 업무처리를 하려면 공인인증서를 통한 인증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공인인증서의 복사·등록·설치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고 호환 및 보안성에 대해 꾸준히 지적되어 이번 스마트창구 앱 개편에 맞춰 관련 서비스를 탑재했다. '간편 이용등록 서비스'는 인터넷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적용되는 신분증 스캔 방식과 유사하다.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을 설치하고 신분증 스캔과 이동통신사 인증과정만 거치면 간단히 이용 등록이 끝난다. 이번 스마트창구 개편은 간편 이용등록을 비롯해 최신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여 편리함과 접근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최근에 실행한 지문인식·간편비밀번호 등 로그인 방식으로 원터치 로그인 되는 원스톱 로그인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 항목에 카카오인증을 도입했다. 또한 변액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최신 시장 전망과 이를 반영하여 펀드를 추천해주는 '신한 변액 엠폴리오(M-Folio) 서비스'도 탑재했다. 이는 가입한 변액보험의 속성과 제약조건을 반영하여 성향별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시해준다.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불편했던 공인인증서 등록 절차를 신분증 확인으로 대체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고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블록체인 기반 신한금융 인증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3-30 16:32: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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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변액연금보험 및 정기보험 출시

KB생명보험은 변액연금보험 '투자의힘(무)KB변액연금보험'과 피보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 41%까지 할인해주는 '(무)KB착한정기보험Ⅱ'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의힘(무)KB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 최저연금적립금(GMAB)보증을 중도에 선택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을 고객이 직접 On&Off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계약자가 능동적으로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게 했다.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옵션은 연금개시 전 횟수에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수익률이 상승하는 경우 성과보너스를, 하락하는 경우 격려보너스를 계약자적립금에 추가로 투입하여 수익률이 극대화 되도록 설계했다. 납입보험료 대비 해지환급금이 120% ~ 200% 범위에서 매 20%포인트 상승 시 마다 기본보험료의 100%씩 최대 500%의 성과보너스를 지급하며 납입보험료 대비 해지환급금이 90%~50% 범위에서 매 10%포인트 하락 시 마다 기본보험료의 20%씩 최대 100%의 격려보너스를 지급한다. 특히 KB자산운용과 협업하여 인공지능이 시장상황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선별하고 관리해주는 KB EMP AI펀드도 탑재했다. 계약자가 펀드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운용 중인 펀드수익률과 전월 Top3 펀드수익률 등의 정보를 담은 펀드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KB생명 관계자는 "기존 변액연금보다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면서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마다 보증을 선택할 수 있어 수익률 관리에 유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무)KB착한정기보험Ⅱ'는 피보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할인폭이 커지는 건강체 정기보험으로 최대 할인율 적용 시 현재 출시된 정기보험 가운데 가장 저렴한 온라인전용 상품이다. 피보험자가 비흡연자인 경우 최대 26%의 할인율을 적용 받으며 혈압, BMI지수, 총 콜레스테롤, 공복혈당 등의 수치가 회사에서 정한 수준에 해당할 경우 최대 41%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입 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금연 후 1년 경과시점의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40세 남자, 10년 만기, 전기납, 가입금액 1억원인 경우 표준체 1만3900원, 비흡연체 1만900원, 건강체 9900원, 슈퍼건강체 8200원 등이다. KB생명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KB생명 관계자는 "온라인 상품에 걸맞게 가성비를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2018-03-30 16:32:17 이봉준 기자
한은 "기업 규모 작을수록 통화정책에 취약"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와 한국은행 육승환 거시경제연구실 연구위원이 29일 발간한 'BOK 경제연구 통화정책과 기업 설비투자'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는 기업의 투자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기업 규모별로 상이했다.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들은 앞다퉈 돈을 풀어 경기를 띄우려 했다. 그럼에도 장기간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통화정책의 유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한은은 이번 보고서에서 주요국 통화정책과 기업 설비투자 간 상관관계를 기업 단위의 미시적 차원에서 검증하고자 했다. 자산가격경로와 대차대조표경로를 활용해 분석했다. 자산가격경로의 경우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유동성이 자본시장으로 유입돼 주가가 상승하면 기업의 자금조달도 용이해져 투자가 증가하는 경로다. 대차대조표경로는 유동성이 증가하면 기업의 현금흐름이 개선돼 사내유보가 증가하고 외부자금 조달비용이 낮아지면서 기업의 투자수요가 증가하는 경로다. 특히 통화정책의 효과가 기업 규모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해 분석 대상 기업을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와 하위 50%로 나눠 추정했다. 분석결과 기업 규모가 작은 경우 자산가격경로와 대차대조표경로가 더 뚜렷하게 작동하는 것으로 도출됐다. 유동성자산 비율은 상위 50% 기업에서는 투자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하위 50% 기업에서는 반대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력도 큰 기업보단 작은 기업에서 더 크게 작용했다. 육 연구위원은 "이는 작은 규모의 기업일수록 투자를 위해선 사내유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018-03-29 15:07:41 이봉준 기자
[재산공개]금융 고위공직자-한은 금통위원 대부분 재산 증가

금융당국 및 금융공기업 수장들의 재산이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포함한 한은 금융통화위원 7명의 평균 재산은 42억원으로 1년 새 3억원 늘었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발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억7000만원으로 종전 대비 1억2000만원 늘었다. 급여 등으로 본인 및 배우자, 장남의 예금이 1억5000만원 늘었고 채무 5000만원은 모두 상환했다. 유가증권 신고액은 3569만7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줄었는데 이는 공직자 주식백지신탁제도에 따라 금융위원장 인선 이후 한국전력공사와 LG화학 등 보유 주식 대부분을 매각한 영향으로 보인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9000만원 늘어난 9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송준상 금융위 상임위원도 5000만원 넘게 증가하며 16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은 보유 중이던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매도하면서 부동산 재산이 감소, 4억8000만원 줄어든 10억7000만원을 신고했다.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4000만원 늘어난 19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금융공기업 수장 중에선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45억1000만원으로 신고 재산이 가장 많았다. 황 이사장은 2억8000만원 규모의 유가증권 중 약 2500만원을 남기고 나머지는 매각했지만 본인과 배우자, 장녀, 차녀의 예금이 총 3억7000만원 정도 늘면서 종전 신고액 대비 1억3000만원 증가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상속 등 2억1000만원 증가한 12억9000만원,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부동산 관련 1억1000만원 늘어난 10억1000만원을 신고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보유 부동산 가액이 오르고 예금이 증가하면서 2억6000만원 늘어난 23억원을 신고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5000만원 증가한 35억8000만원,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2000만원 증가한 9억4000만원,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8000만원 증가한 12억90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한은 금통위원 7명은 1인당 평균 3억831만원 늘어난 42억5510만원을 신고했다. 이주열 총재는 25억8770만원으로 1년 만에 재산이 4억5563만원 증가했다. 이 총재는 지난해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를 7억3000만원에 매도했다. 종전가액은 4억8200만원이었다. 아들 부부가 사는 강남구 자곡동 아파트는 가액이 8억300만원으로 확인됐다. 금통위원 가운데 함준호 위원이 77억462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이어 신인석 위원 73억8633만원, 조동철 위원 38억1651만원, 고승범 위원 34억7425만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임명된 윤면식 부총재는 19억2940만원을 신고했다. 윤 부총재 제외 시 기존 금통위원 평균 재산은 46억4271만원으로 늘어난다.

2018-03-29 15:06:4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