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규춘
기사사진
삼성·SK, 美 반도체 보조금 받으면 中서 생산 5% 이상 못 늘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이 반도체지원법상 보조금을 받을 경우 향후 10년간 중국에서 반도체 생산능력을 5% 이상 확장하지 못하도록 했다. 미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반도체법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설정한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의 세부 규정안을 공개했다. 상무부는 반도체법 보조금 수혜 대상자가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의 반도체 제조업 확대에 투자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보조금 수혜 기업이 10년간 해당 국가에서 반도체 생산 능력을 '실질적 확장'할 경우 보조금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규정안은 실질적인 확장을 양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규정하고 10만달러 이상을 중대한 거래로 규정했다. 첨단 반도체의 경우 생산능력을 5% 이상 확장하지 못하게 했다. 레거시(범용) 반도체의 경우 10% 이상 늘리지 못하게 했다. 또 레거시 설비 생산량의 최소 85%는 해당 국가에서 소비되는 경우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반도체법에 자금을 지원받은 혁신과 기술은 미국과 동맹국들의 기술적, 국가안보적 이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런 가드레일은 우리가 앞으로 수십년 동안 적대국보다 앞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설의 기술 부문 업그레이드도 미국이 실질적 확장으로 규정할 것을 우려해왔으나, 이를 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3-03-22 09:22:37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삼성·SK하이닉스 영업이익 '뚝'…대기업 실적 악화 '뚜렷'

지난해 4분기 국내 상위 500대 기업 중 상장사 260여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IT·전기전자 대표 기업 실적이 급락하면서 대기업 전체 실적 악화를 초래했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62곳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662조4211억원으로, 2021년 동기(595조4197억원) 대비 11.3%(67조14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조9871억원으로 2021년 동기(41조9703억원) 대비 69.1%(28조9832억원) 급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19개 업종 중 13개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해 국내 수출 산업을 주도한 IT·전기전자 업종의 실적 하락이 두드러졌다. IT·전기전자 업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조368억원으로, 지난 2021년 같은기간(20조8516억원) 대비 85.4%(17조8148억원) 급락했다. 기업별로는?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줄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조3061억원으로, 2021년 동기(13조8667억원) 대비 ?68.9%(9조5606억원)나 급감했다. SK하이닉스는?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실적 감소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지난 2021년 4분기 4조2195억원에서 지난해 동기 영업손실 1조898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외에도?▲한국전력(6조906억원↓) ▲포스코홀딩스(2조7937억원↓) ▲HMM(1조4336억원↓) ▲LG디스플레이(1조3533억원↓) ▲현대제철(1조481억원↓) 등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부품 업종의 영업이익은 급증했다. 지난해 4분기 자동차·부품의 영업이익은 7조5169억원으로, 지난 2021년 동기(3조4277억원)보다 119.3%(4조892억원)나 확대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조3592억원으로, 2021년 동기(1조5297억원)보다 119.6%(1조8295억원) 증가했다.? 기아는 현대차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기아의 영업이익은 2021년 4분기 1조1751억원에서 지난해 같은기간?2조6243억원으로, 123.3%(1조4492억원) 늘었다. 국내 기업 중에서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액이 1조원이 넘은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 두 곳 뿐이다. 조선·기계·설비 업종도 영업적자 7895억원에서 374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조선 업계의 수주 호황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7050억원↑) ▲현대중공업(5029억원↑) ▲삼성생명(4598억원↑) ▲삼성물산(3070억원↑) ▲삼성SDI(2251억원↑) 등이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어 식음료(2346억원↑), 에너지(1933억원↑) 등 업종도 1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여신·금융 업종의 영업이익도 1년 새 531억원 늘었다.

2023-03-22 09:22:16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개그 아이돌' 코쿤, 세계 3대 공연 축제 '애들레이드 프린지' 상륙…K-코미디 선봉장

신개념 개그 아이돌 '코쿤'이 세계 3대 공연 축제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에서 호평 받으며 K-코미디 선봉장으로 우뚝 섰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20일 "코쿤이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4주차 주간 어워드'를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코쿤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 아트씨어터에서 K팝과 코미디가 결합된 공연을 열고, 애들레이드를 찾은 관객들과 만났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주간 어워드'는 예술업계 리더와 예술 애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축제에 참여한 1200개의 팀 중 뛰어난 공연에 주는 상이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전문가들에게 '꼭 봐야 할 이벤트'로 선정된 코쿤의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공연을 진행했다. 코쿤은 애들레이드 프린지 참여 전부터 영어권 진출을 위해 연습을 수차례 거듭했고, 영어권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소속사는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이 "볼거리가 많은 쇼",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고퀄리티 쇼"라며 현장 상황을 전했고 공연 마지막 코쿤이 K팝 메들리를 펼칠 때는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기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윤소그룹을 이끌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은 "코쿤은 이미 일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던 경험이 있다"라며 "목표는 K-코미디를 세계에 알리는 선봉에 서는 것이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영어권까지 전 세계를 다니며 코미디 하는 코쿤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그 아이돌 코쿤은 5명의 멤버로 구성돼 2018년 7월에 데뷔한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으로 젊은 개그 스타일을 기반으로 음반 활동도 병행 한다.

2023-03-20 09:36:0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황치열, 야오키 프로젝트 합류... '그런 사랑은 없어' 티저 공개!

야오키 프로젝트에 새로운 주자로 합류한 황치열의 특별한 감성이 베일을 벗었다. 야오키 프로젝트 측은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황치열과 함께한 'Yaoki Project Part.3'의 '그런 사랑은 없어' 첫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푸른 하늘과 마이크를 배경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황치열이 등장, 특유의 풍성한 감성으로 '그런 사랑은 없어'의 한 소절을 들려주며 곧 발매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야오키 프로젝트'는 외계에서 온 고양이 야오키(YAOKI)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게 되는 스토리를 그리는 신개념 글로벌 음악 브랜드다. 다채로운 희로애락이 담긴 음원을 K-팝 아티스트들과 야오키의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발매한다. 야오키는 지난 2022년 12월 위클리(Weeekly)와 함께한 첫 프로젝트 'Happy Christmas(해피 크리스마스)'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2월엔 하이라이트(Highlight) 양요섭과 두 번째 프로젝트 '덤덤하게 또, 안녕'으로 특별한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자 황치열은 탄탄한 가창력과 깊은 감성의 보컬리스트다. '매일 듣는 노래', '안녕이란', '왜 이제와서야'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만큼, 야오키와의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황치열이 함께하는 야오키 프로젝트의 '그런 사랑은 없어'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2023-03-20 09:29:5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웃통 벗은 전두환 손자, 이번에는 마약 생중계 중에 끌려나가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가족사 폭로와 비리등을 SNS에 공개한대 이어 전우원씨가 유튜브 생방송에서 마약을 투약하는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다. 17일 새벽 전우원씨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한 시간 안에 다 공개하겠다. 자수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 갖고 있던 마약 종류를 설명하며 의심되는 알약을 하나씩 투약하기 시작했다. 이후 "마약을 왜하냐구요? 깜방들어가야죠"라며 환각증상에 빠진 전시의 모습이 생생하게 노출됐다. 방송에서 전시는 마약으로 의심되는 알약을 삼겼고 10여분 후 한국어와 영어로 "무서워요. 무섭습니다. 살려주세요"라며 환각증세를 보였다.10여분 후 한국어와 영어로 "무서워요. 무섭습니다. 살려주세요"라고 흐느끼다가 아빠와 엄마를 찾는등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바닥에 쓰러지는 못습을 보였다. 이후 미국 현지 경찰로 추정되는 이들이 전씨 방에 들어와 그를 끌고 가면서 방송을 종료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삭제 됐다. 우원씨는 지난 13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그의 할아버지인 전 전 대통령 비판과 그의 가족들의 비리 의혹등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우원씨의 아버지인 전재용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들 많이 아프다"라며 우원씨가 심한 우울증으로 입원 치료를 반복했고 신빙성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3-17 14:47:1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신인 밴드 캐치더영, 정식 데뷔 전 첫 단독 콘서트 성료…"계속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릴 것"

신인 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캐치더영 단독 콘서트 <CATCH THE YOUNG WAVE>'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홍대 롤링홀이 개관 28주년을 맞이해 기획되었다.캐치더영은 정식 데뷔 전 공식 발매곡이 한 곡도 없는 신인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캐치더영은 오프닝 무대로 '널 만나러 가는 길'과 '더 좋은 날'을 선보인 뒤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좋아할 수 없어', 'Fell In Love (펠 인 러브)', 'From Now On (프롬 나우 온)', '꽃과 나비', '선인장 소년' 등 16곡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공연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 커버곡 '걱정하지마' 무대 중 보컬 남현이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If You Love Me (이프 유 러브 미)'와 '꽃과 나비', 'I'm Already In Love With You (아임 올레디 인 러브 위드 유)' 무대를 어쿠스틱 셋으로 선보이는 등 캐치더영은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잇달아 선사했다. 멤버들이 직접 편곡한 커버곡 무대, 베이시스트 산이의 솔로 보컬 무대, 반복되는 구간이 전혀 없는 7분가량의 연주곡 등 이번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캐치더영은 "데뷔 전 첫 단독 콘서트로 팬분들을 만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관객들 앞에서 생생히 전할 수 있어 기뻤다. 더 열심히 준비해 계속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실용음악 전공생들로 구성된 프리 데뷔 밴드로, 전 멤버 모두 다양한 악기 연주는 물론 작사·작곡·편곡 등의 음악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데뷔 전부터 자작곡에 대한 애정 어린 호평을 이끈 캐치더영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앨범의 작곡 및 세션 연주, 무대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3-03-17 10:38:5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더윈드' 데뷔!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더윈드(The Wind)가 올 봄 가요계에 등장한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당사의 첫 번째 7인조 보이그룹이 팀명을 더윈드(The Wind)로 확정하고, 올 봄 정식 데뷔한다.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5세대 신흥 주자 더윈드(The Wind)의 첫 번째 발걸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16일 밝혔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9년 K-POP 톱 스태프들이 모여 출범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로, 약 5년 간 캐스팅·트레이닝을 포함한 신인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양질의 음악 콘텐츠를 준비해왔다. 올 봄 더윈드(The Wind) 론칭과 함께 대중과도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한다. 더윈드는 한 줄기 바람처럼 많은 이들에게 지금 꼭 필요한 힐링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팀명이다. 바람이 계절에 따라 형태를 달리 하듯 매 순간 다양한 모습으로 위로·감동·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로고 모션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더윈드(The Wind)의 정식 로고와 'Beginning : The Wind Page'(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라는 미니 1집 앨범명도 함게 공개 됐다. 맑고 화창한 파란색 색감의 이번 로고 모션 영상은 동화 같은 일러스트 이미지들로 구성돼 있다. 'The Wind'가 적힌 책장을 넘기면 하늘에서 바라본 7개의 섬이 나타난다. 그 중 망원경이 놓인 첫 번째 섬이 클로즈업 되면서 K-POP 팬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보이그룹 더윈드는 올 봄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일곱 멤버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일곱 멤버를 공개한다.

2023-03-16 13:55:2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드리핀, 日 새 싱글 'Hello Goodbye' 발매…열도 환호 속 컴백

그룹 드리핀(차준호·황윤성·김동윤·이협·주창욱·알렉스·김민서)이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드리핀은 15일 아이튠즈, 레코쵸크, 애플뮤직, 라인뮤직 등을 통해 두 번째 싱글 '헬로 굿바이(Hello Goodbye)'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헬로 굿바이'는 졸업 시즌의 이별과 만남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상큼 청량한 청춘송 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의 타이틀곡 '더 원(The One)' 일본어 버전까지 담겨 있다. 특히 초회 한정반에 포함된 DVD를 통해 일본어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고군분투하는 드리핀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드리핀 채널 볼륨2(DRIPPIN Channel Vol.2)' 영상까지 만나볼 수 있다. 드리핀은 새 싱글 발매전 도쿄 에비스 리퀴드룸(LIQUIDROOM)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헬로 굿바이'와 '미라이'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더 원'과 '빌런(Villain)' 일본어 버전과 지난해 5월 일본 데뷔 싱글 '쏘 굿(SO GOOD)' 무대까지 선보여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 위 드리핀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화사한 봄날에 걸맞은 맑고 청량한 매력을 강하게 어필, 쇼케이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 외에도 일본어로 앨범 소개와 팬들과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토타임과 단체 사진을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일본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드리핀은 일본 새 싱글 '헬로 굿바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23-03-15 11:57:3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신세철의 쉬운 경제] 약삭빠르게 나아가면 그 무너짐도 빠르다

"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으며, 태양은 스스로를 비추지 않고, 꽃은 자신을 위해 향기를 퍼트리지 않는다.(프란체스코 교황)"고 하였다. 책임이 큰 위치에 있을수록 언행이 이웃과 사회에 도움이 되어야 하고 최소한 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현실에서는 욕심 많은 어릿광대가 노력 없이 어쩌다 분에 넘치는 자리를 차지하면 책임감보다 저 혼자 잘난 채 으스대며 조직과 사회에 해악을 끼치다가 그 자신도 어느 사이에 망가지기 쉽다. 됨됨이를 갖추지 못한 인사가 우연치 않게 남다른 힘을 얻으면 마치 메뚜기가 풀잎 위에 올라 세상을 내려다보며 우쭐거리다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기 쉽다. 아는 것이 쪼끔 있다고 스스로 높아지고 교만해져 말장난을 일삼다보면 "장님이 촛불을 들고 남을 비추려들지만 정작 자기 자신은 밝지 못하다"는 격이다. 자신을 위해서 세상이 있다는 확증편향심리에 빠져들면 조직과 사회의 짐이 되고 결국에는 본인도 비극을 맞이하는 경로를 밟는다. 그래서 "약삭빠르게 나아가면 그 무너짐도 빠르다(其進銳者 其退速. 맹자, 盡心章句上 44)"고 경계하였다. 일시적 승리에 지나친 욕심을 내다가는 어느새 기운이 쇠잔해져 눈앞에 패망이 보인다는 뜻이다. 감독이 경기흐름과 선수들의 특기를 조화시키려들기보다 저만 돋보이고 저 자신을 위한 경기를 이끌려는 오만에 빠진다면 선수들이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인재"라는 평을 받던 인사의 '헤아리지 못할 돌출행동과 입 놀림"에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팀의 승리에 앞서 혼란스러운 언어의 유회를 남발하다보니, 오죽하면 대표선수가 경기를 앞두고 "간과 쓸개까지 빼냈다."며 기진맥진하는 지경에 이르렀을까? 검불보다 가벼운 입으로 갈등과 분열을 증폭시키는 모습을 보면 관전자까지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한다. 어려울수록 공생의 길을 찾아야 같이 사는데 혼자서만 살려다보면 저 먼저 죽는 것이 세상 이치다. 허황된 영광에 사로잡히기보다 세월이 흐를수록 떳떳한 삶의 궤적이 뒷받침 되어야 좋은 마무리가 가능해지는 바람직한 인생이다. 초년 입신양명에 우쭐해져 정신이 혼미해지다보면 희한에 찬 말로가 기다린다. 이른 출세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고 됨됨이가 따라가지 못하면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혀 이웃과 사회에 피해를 주고 스스로 비극으로 치달을 수 있다. 자식의 미래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부모라면 그 귀한 자식에게 출세를 부추기기에 앞서 사람 됨됨이부터 가르치라는 뜻이 숨겨져 있다. 하찮은 인품에 탐욕에 가득 찬 심성을 가진 인사가 허명을 얻게 되면 인간다운 시각을 가지기가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기'처럼 어려워진다. 음지에서 일해야 하는 무지렁이들이 따로 있다는 편견에 빠진 인사가 중책을 맡은 조직이나 사회가 어찌 온전할 수 있을까? 어릴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속담은 간난신고를 겪어봐야 비로소 세상이치를 제대로 터득할 수 있다는 뜻이렷다. 사람의 도리를 외면하고 힘을 쥘수록 더 크게 쥐려는 욕심을 부리다가는 이것저것 다 잃기 마련이다. 일찍 출세하면 만년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기가 드물다(少年登科 不得好死)라는 경구가 생긴 까닭 아닐까?

2023-03-15 09:25:2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칸서스자산운용, LPGA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 후원

칸서스자산운용이 2년간 LPGA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를 후원한다. 칸서스자산운용은 14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LPGA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를 후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날 오전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와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박성현 선수를 후원하게 되고 후원금은 칸서스자산운용의 대표주식형 펀드인 하베스트펀드에 투자하게 된다. 박성현 선수는 뛰어난 장타력으로 2016년 국내시즌 7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차지하고, 2017년 LPGA에 진출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을 수상하며 LPGA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 통산 18승을 거둔 국내 대표 골퍼이다. 박성현 선수는 "자산운용의 명가인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할 것" 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연수 칸서스자산운용 대표는 "검증된 자산운용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당사와 박성현 프로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판단해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면서 "박성현 선수가 LPGA 무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칸서스자산운용은 골프선수 중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한 박성현 선수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3-03-14 16:49:2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양자경, 亞 최초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 "희망의 불꽃 되길"

동양인 최초로 양자경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2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자경이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시아계 배우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아카데미 95년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여우주연상 부문 'TAR 타르' 케이트 블란쳇, '블론드' 아나 데 아르마스, '투 레슬리' 안드레아라이즈 보로, '더 파벨만스' 미셸 윌리엄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양자경이 후보로 올라 쟁쟁한 경합을 벌여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동양인 배우가 여우주연상을 차지하게 됐다. 또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편집상, 각본상, 남·여조연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작품상 포함 7관왕 영예를 누리게 됐다. 양자경은 "정말 감사하다. 오늘 밤 저와 같은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는 어린 친구들에 제 수상이 희망의 불꽃이자, 가능성이 되길 바란다. 꿈은 현실이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녀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중국계 이민자 에블린(양자경)이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는 여정을 담은 SF영화다.

2023-03-13 14:37:3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트리플에스, 첫 자연발생 10인조 디멘션 '어셈블' 활동 마무리!

트리플에스가 10인조 디멘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끝으로 첫 앨범 'ASSEMBLE(어셈블)'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트리플에스의 첫 자연발생 디멘션이자 10인조라는 다인원으로 팬들을 만났단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이 100만 구독자를 넘어섰으며, 타이틀곡 'Rising'은 발매 직후 애플뮤직 한국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특히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와 뮤직비디오도 많은 사랑을 받는등 연일 호성적을 거뒀다. 트리플에스는 2023년을 맞아 특별한 디멘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바로 지금까지 공개됐던 S들이 모두 참여하는 '자연 발생' 디멘션을 선언했던 것. 10명이 함께하는 특별한 디멘션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13일 트리플에스는 새 앨범 '어셈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년에 단 한 번, 모든 멤버가 모여 만들어지는 첫 작품 으로 S1 윤서연부터 S10 서다현까지 힘을 모았다.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답게, 트리플에스는 팬들이 직접 '타이틀곡 월드컵'으로 불렸던 타이틀곡 그래비티(Gravity) 투표를 개시했다. 이를 통해 타이틀곡 'Rising'이 탄생했으며, 투표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Beam'과 'Colorful'도 '어셈블'에 수록돼 눈길을 끌었다. 앨범 활동을 시작으로 특별한 콘서트 '프리 콘(Pre-Con)'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당시 '프리 콘'은 '마스터(MASTER)'로 명명된 팬들이 직접 선택한 타이틀곡 'Rising' 무대를 가장 먼저 공개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꾸며졌다. '어셈블' 활동을 마무리 한 트리플에스는 이제 다양한 공연으로 글로벌 '마스터'들을 찾을 예정이다. 첫 디멘션 Acid Angel from Asia를 시작으로 10인조 디멘션까지. 점차 풍성해진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마스터들을 찾아간다. 트리플에스가 10인조 디멘션의 앨범 활동을 마무리는 이것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트리플에스는 10인조 디멘션 탄생 발표 이후에도 S11 코토네와 S12 곽연지를 새롭게 공개하며 '코스모스(COSMOS)'의 확장을 알렸다. 아울러 도쿄하우스에 이어 여의도하우스까지 베일을 벗으면서 팬들의 환호를 불렀다. 특히 트리플에스는 시그니처 데일리 콘텐츠인 '시그널(SIGNAL)'을 통해 소통에 나서고 있다. '어셈블' 활동 비하인드는 물론, 또 다른 'S'들이 매일 매일의 일상을 공유하며 전 세계 '마스터'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있다.

2023-03-13 12:04:5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국내 최정상 기타 세션' 이근형, 솔로 작품집 발매…"자유로운 표현의 방식이 곧 내 색깔"

기타리스트 이근형은 음악 인생 최초의 솔로 작품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첫 번째 정규앨범 'Alone…Not Alone'을 발매한다. 기타리스트를 넘어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다채로운 영향력을 발휘해 온 이근형은 이번 앨범을 통해 40여 년에 가까운 음악 인생을 돌아본다. 이번 앨범은 음악계와 현재 대중음악계를 향한 솔직한 소회를 담아냈다. 트랙리스트를 보면 'The Final'를 시작으로 'My Blues', 'Fireman', 'Light House', 'Salesman's Day', 'Alone', 'Panic Disorder (공황장애)', 'Balade (산책)'. 'After War', 'Going Home' 등 10개의 연주곡이 수록된다. 이 가운데 'Panic Disorder (공황장애)'에는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 김종현이 피처링에 참여해 장르의 다양성을 더했다. 아무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아날로그 감성과 연주자들과의 오랜 합으로 탄생한 표현력 등이 이번 앨범에 오롯이 담겨 수많은 음악가들에게 묵직한 영향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근형은 하드록 밴드 '작은하늘 프로젝트'의 리더로 임재범, 김범수, 이은미, 브라운 아이즈, 김건모 등 한국 가요사에 길이 남을 당대 최고의 가수들의 기타 세션을 맡은 마스터 세션 기타리스트다. 또 프로듀서 이근상과 함께 신성우의 1집부터 3집까지 앨범 제작을 총괄하기도 했다. 앨범 수록곡 작·편곡 및 전곡 연주를 맡아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내일을 향해' '노을에 기댄 이유' '서시' 등을 히트시키는데 기여했다. 록 음악계의 큰 형이자 1세대 레전드 기타리스트라 불리며 독보적인 기타 플레이를 통해 수많은 기타 연주자들에게는 신선한 충격과 방대한 영향력을, 듣는 이들에게는 환상적인 선율과 가슴 벅찬 사운드를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얼굴보다는 연주가 익숙한 기타리스트 이근형이 음악 인생 최초로 선보이는 첫 번째 솔로 작품집인 만큼 수많은 기타 연주자들과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근형의 첫 번째 정규앨범 'Alone…Not Alone'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3-13 10:03:5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