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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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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물연대 운송거부, 1주간 손실 1조6000억 육박

정부가 시멘트에 이어 정유, 철강, 컨테이너 등 다른 산업 분야의 피해가 확산되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로 인한 손실액은 1조6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이태원 사고·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정유, 철강, 컨테이너 등 물류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는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피해가 크게 확산되면 업무개시명령을 즉시 발동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피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9일째 이어지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물류 대란과 수출 차질 등이 발생하면서 산업계 전반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시멘트, 정유, 철강 등 주요 업종의 손실액은 1주간 1조6000억에 육박한다"고 했다. 이어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된 시멘트 분야에서는 출하량이 이전보다 4배 가량 늘었지만 아직 평소의 50%에도 미치지 않는 상황이어서 전국 건설 현장의 60% 정도는 콘크리트 타설이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유소의 재고 문제도 운송거부 사태가 계속되면 머지않아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현재 전국 1219개 건설 현장 중 727개(59.6%)에서 공사가 중지됐다. 이 장관은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행위에 참여한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들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그는 "업무개시 명령서를 받은 운송사와 화물차주는 국가 경제와 민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달라"며 "국민들도 법과 원칙에 따라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2022-12-02 09:58:14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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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굴기' 통하나…"2030년 韓 제치고 2위로"

미국의 노골적인 견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2030년 한국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 2위 국가에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2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와 보스턴컨설팅그룹이 공동으로 최근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9%에서 2025년 16%, 2030년 23%로 확대될 전망이다. 본사가 위치한 지역을 기준으로 설계회사(팹리스)와 종합반도체회사(IDM)의 시장점유율을 집계한 결과다. 이는 같은 기간 19%의 점유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 한국을 웃도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중국이 2030년께 세계 2위 국가에 등극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반면 미국의 점유율은 46%에서 36%로 감소해 중국과의 격차가 13%포인트로 줄어들 전망이다. TSMC 등 파운드리(위탁생산) 산업 매출은 중복 집계로 대상에서 제외한 가운데 대만은 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설계' 기업이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반도체 설계 산업은 2020년 기준 16%까지 확대됐다. 또 상위 25개 중국 팹리스 기업의 매출은 2017년 122억 달러에서 2020년 244억 달러로 2배 증가했다. 또 중국 반도체 회사에 대한 벤처캐피털 투자가 2020년에 전년 대비 366% 이상 증가했는데 이 중 약 70%가 설계 회사로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설계 분야에 대한 투자가 산업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보고서는 "설계는 반도체 가치 사슬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최첨단 칩 설계에 상당한 연구개발(R&D)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SIA는 이를 근거로 "향후 10년 동안 미국 반도체 리더십을 유지하고 많은 산업이 의존하는 혁신에 중요한 반도체를 계속 개발하기 위해 R&D 세금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에서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자국 내 반도체 설비 투자 기업에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도 반도체 관련 기업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지원 법안 처리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2-12-02 09:57:56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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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배당?…은행주 랠리 지속되나

금융당국이 은행·금융지주의 배당 정책 자율성을 존중하겠다고 공언하자 은행주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금리 상승기에 호실적이 기대되는 데다 배당수익률도 연 7%대일 것으로 예상돼 4~5%대 금리인 정기예금보다 낫다는 말까지 나온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은행 지수는 전날 669.00로 전 거래일보다 13.78(2.10%) 상승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같은 상승세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28일 애널리스트들과의 간담회에서 "은행·금융지주의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과 가격결정 등에 대해 금융권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하고 금융당국의 개입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영향이 컸다. KRX 은행 지수는 이 원장 발언 직전까지만 해도 전 거래일 대비 2.45% 하락했다가 다음날인 29일 바로 상승 전환해 3.15% 뛰었고, 30일에는 1.69% 올랐다. 구성 종목별로 보면 전날 기준 카카오뱅크 오름폭이 5.79%로 가장 높았다. 간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긴축 속도 조절 시사로 간만에 나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국내 성장주들도 덩달아 주가가 뛰었는데 빅테크에 속하는 카카오뱅크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하나금융(3.25%), KB금융(1.90%), DGB금융(0.88%), 우리금융(0.77%), BNK금융(0.68%), 신한지주(0.66%), JB금융(0.12%) 순이었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만 유일하게 전 거래일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표적인 규제 산업인 은행·금융업은 당국 방침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당국의 배당 자제 권고가 있었던 지난 2020년 말을 떠올려보면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다. 당시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자본 관리 차원에서 은행·금융지주의 배당 성향을 순이익 20% 이내로 제한 권고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기준 은행·금융지주의 배당수익률은 5.32%고,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올해 배당성향은 전년도 수준으로 가정시 평균 연간 배당수익률 7.3%, 기말 배당수익률 5.5% 수준이다. 현재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인 연 4~5%대보다 높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시장의 우려는 최소 전년도 배당 성향 유지 가능 여부였으나 지난 28일 금감원장 코멘트로 주주환원 자율성에 대한 긍정적인 스탠스를 확인해 관련 우려가 대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한다"며 "과거 배당 성향이 20%로 제한됐던 2020년을 제외하면 연말 은행주는 코스피를 아웃퍼폼했던 전적이 있으며, 올해 배당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도 "금리 상승보다는 배당 정책이 주가에 더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지난 2020년 말 배당 규제로 국내 은행주가 미국 은행주 급등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던 사례를 감안할 때 은행주 투자자들은 감독 당국의 배당에 대한 스탠스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12-02 09:57:45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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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수출' 마이너스 기록 …연말 더 암울해질 듯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이었던 '수출'에 초비상 경고등이 들어왔다. 2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과 더불어 감소 폭도 확대됐기 때문이다. 특히 수출 핵심 품목인 반도체는 전년 대비 약 30%가 감소했고, 최대 교역국인 중국은 시장 문을 닫으면서 4분의 1 정도가 줄어들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잠정치)은 519억1000만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14%가 감소했다. 수출은 코로나19 위기였던 2020년 11월 이후 올해 9월까지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10월 5.7% 감소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14%가 줄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게 됐다.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8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감소이기도 하다.특히 15대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자동차(31%)·석유제품(26%)·이차전지(0.5%) 등 4개 품목만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고,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29.8%)를 비롯해 석유화학(-26.5%)등 대부분 품목이 감소했다. 반도체는 6월(10.7%)까지만 해도 두 자릿수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지만 7월 2.1%로 급락한 데 이어 8월(-7.8%), 9월(-5.7%), 10월(-17.4%)에 이어 지난달에는 약 30%가 감소해 큰 폭으로 곤두박질쳤다. 반도체의 부진은 전년 동월 수출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에 더해, 소비자용 IT 기기 등 전방 산업 수요와 서버 수요 등이 둔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호실적이었던 선박 수출도 코로나19로 발주가 줄어든 상황에서 고부가 선박인 해양플랜트 수출에 따른 기저효과(전년 대비 2척 감소)로 인해 68.2%가 줄었다. 신(新)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도 코로나 확산세 진정으로 지난해 수출 증가를 주도했던 백신·진단키트 수출이 줄어들면서 10월 18.7% 감소한 데 이어 지난달도 28%나 쪼그라들었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 수출 역시 코로나 재확산으로 봉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전년 대비 25.5% 줄어든 113억8000만 달러로 반년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6월부터 시작된 대(對)중국 수출 감소는 6월(-0.8%), 7월(-2.7%), 8월(-5.3%), 9월(-6.5%) 한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다가 10월 15.7% 기록하며 두 자릿수로 뛰었으며, 지난달에는 감소율이 20%를 넘어섰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4분기 성장률 '마이너스'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한국 경제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는 양상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7% 감소했다. 특히 3분기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내수의 성장률 기여도는 전분기 1.7%포인트(p)에서 2.0%p로 확대된 반면 수출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분기 성장률에 대한 순수출(수출-수입)의 기여도는 -1.8%p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는 등 전분기(-1.0%포인트) 보다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소비 등이 성장률을 주도했지만, 경제의 핵심인 수출이 2% 가까이 떨어지면서 전체 성장률을 내려앉게 만들었다는 의미다. 이처럼 대외경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지만 이른 시일 내에 반전을 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수출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반도체는 세계 경기와 연동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당분간 살아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무역협회는 '2022년 수출입 평가 및 2023년 수출입 전망'에서 내년 수출은 6624억 달러로 올해보다 4% 줄어든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전방산업인 IT기기 수요 감소와 반도체 단가 하락으로 인해 내년 15%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도 내년까지 적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71억1000만 달러 적자를 내면서 8개월 연속 적자 기록을 세웠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긴 적자 기간이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426억 달러로, 1956년 무역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대내적인 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당장 생산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어 연말까지 수출 감소 국면을 반전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11월 수출 감소 폭 확대는 대외 여건 악화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며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와 철도 등 예고된 파업이 현재화될 경우 추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도 "수요 약화로 제품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반도체·석유화학·철강 등 수출이 줄어 11월 수출이 감소했다"며 "화물연대 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 생산 차질 등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난달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주요 시장별 맞춤형 수출전략을 이행할 계획"이라며 "반도체·이차전지 등 주력산업별 맞춤형 수출지원방안을 이행하고, 무역금융·마케팅 등 전방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2022-12-02 09:57:03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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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이서,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Falling in love' 발매

가수 한이서가 사랑스러운 고백송으로 찾아온다.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Falling in love'가 지난달 25일 발매됐다. 'Falling in love'는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사랑스러운 고백송으로, 밝고 통통 튀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순수한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OST에는 가수 한이서가 참여해 곡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한이서는 녹음 당시 '음색 요정'다운 맑고 청아한 음색과 뛰어난 곡 소화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5' 톱 18 출신이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무명 가수전'에 56호로 출연했다. 또한 이번 곡은 에이프릴, 김동현(AB6IX), 김종현(뉴이스트), 윤지성(워너원), 성민(슈퍼주니어), 딘딘, 제아(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프로듀서 김남원과 신예 작곡가 MZ가 의기투합해 퀄리티를 높였다. Nica 작가의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은 인간으로 변해 버린 구미호 김삼월, 그리고 방랑 생활을 하던 그녀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인 카페 사장 박종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 순정물이다.

2022-12-01 13:00: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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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프컴퍼니 기부 프로젝트, 케빈오와 콜라보!

케빈오(Kevin Oh)가 'CLEF X CREW'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케빈오가 참여한 'CLEF X CREW 프로젝트'는 클래프 컴퍼니와 다양한 채널에서 재능으로 길을 밝혀주고 있는 아티스트(CREW)들과 함께 삶의 시작과 여정에서 누군가는 선택받은 행복, 선택하지 않았던 불행을 마주하게 된 유아,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달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행복과 불안이 공존하는 삶에 사랑과 온정의 무게가 조금 더 무겁게, 든든하게 한 걸음씩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의미 있는 곡을 발표하한다. 그리고 음원 수익금 일부는 굿네이버스 '희망나눔 꿈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의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사용된다. 빅톤(VICTON) 메인 보컬 강승식 '그대로의 나', 혜이니, 시우 '외딴, 썸', 밴디지 이찬솔 '별의 아이'에 이은 케빈오가 부른 네 번째 타이틀 '등대'. 깊고 어두운 바다 같은 세상을 헤매는 너와 나, 그리고 이 곡을 듣는 많은 사람들에게 등대가 되어 빛을 비춰주겠다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다. 오는 6일 화요일 정오에 정식 발매된다. 음원 발표에 앞서 2일 금요일 정오에 'CLEF X CREW' 기부 프로젝트 참여와 '등대' 곡 그리고 어릴 적 케빈오의 꿈에 대한 솔직한 메시지를 담은 뮤직멘터리 필름이 사전 공개될 예정이다. 케빈오는 지난 11월 15일 타이틀곡 '피시스 오브 유'(Pieces of You)', '너도 나도 잠든 새벽'이 포함된 정규 앨범 'Pieces of _'를 발매하며 다양한 컨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12월 3,4일에는 '2022 케빈오 콘서트 Pieces of _'를 개최한다. 'CLEF X CREW' 네 번째 타이틀곡 '등대'는 6일 화요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12-01 11:55: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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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AMA AWARDS] 케플러,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상' 수상

그룹 케플러(Kep1er)가 '2022 MAMA AWARDS'를 통해 '4세대 1티어'를 증명했다. 지난달 29일 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2 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케플러는 "처음 'MAMA'에 왔는데, 이렇게 무대도 하고, 상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다. 항상 저희와 함께 해주시는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응원해주는 케플리안(팬클럽)에게도 감사하다.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 정말 더 열심히 하는 케플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플러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웅장한 영상으로 무대 시작을 알린 케플러는 인트로에서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THE GIRLS'를 선곡한 케플러는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안무가 돋보이는 무대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시크한 눈빛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오차 없는 칼군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케플러는 이어 데뷔곡 'WA DA DA(와다다)'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엔믹스와 함께 데뷔곡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샤오팅과 휴닝바히에가 아이브의 데뷔곡 'ELEVEN'을 화려하게 소화하면서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케플러 멤버들은 르세라핌의 'FEARLESS', 엔믹스의 ' O.O', 뉴진스의 'Hype boy'를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한편, 케플러는 최근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7팀 중 유일한 K-POP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약 중이다.

2022-12-01 11:44: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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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펙스, 4집 활동 마무리...글로벌 투어 본격 돌입

그룹 EPEX(이펙스)가 미니 4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그룹 EPEX(이펙스)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마지막 무대로 한 달간의 미니 4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Puppy Love'로 컴백한 이펙스는 타이틀곡 '사랑歌(사랑가)'를 통해 그들만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증명했다. 시대와 지역별 표현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소년들의 첫 번째 사랑의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의상 콘셉트로 표현해 냈다. 이펙스는 이번 미니 4집 활동을 통해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쌓았다. 타이틀곡 '사랑歌' 뮤직비디오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이펙스의 네 번째 EP 사랑의 서 챕터 1. 'Puppy Love'는 초동 1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를 발급받았다. 이로써 이펙스는 데뷔 첫 초동 1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릴 뿐만 아니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K-POP 가수상'을 수상했다. 음악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펙스는 오는 2일 오사카, 4일 도쿄, 11일 타이페이, 내년 1월 6일 쿠알라룸푸르 등을 거치는 글로벌 투어에 본격적 돌입한다.

2022-12-01 11:43: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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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 '쇼챔'서 데뷔 후 첫 1위…8개월만 성과

템페스트는 지난 3월 데뷔 후 8개월여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템페스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이하 '쇼챔')에서 미니 3집 'ON and ON(온앤온)'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으로 1위에 올랐다.4세대 남자 아이돌의 대표 주자로서 화려한 경력을 써 내려가는 템페스트의 가파른 성장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앨범 판래량도 꾸준히 늘고 있어 인인으로서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잇츠 미, 잇츠 위'(It's ME, It's WE)는 초동 판매량 7만 5천 장 이상을 기록했고, 이후 미니 2집 '샤이닝 업'은 초동 7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지난달 22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ON and ON' 역시 첫날 음반 판매량만 4만 1000장을 기록, 초동 판매량은 13만 장 이상을 넘어섰다. 이에 11월 4주 차(집계기간 11월 21~27일) 한터차트 주간 월드 차트와 음반 차트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주간 월드 차트에서 1만 6500점의 월드 지수로 1위를 기록했고, 13만 8487.20점(주간 음반 판매량 11만 5406장)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서는 'ON and ON'이 베트남과 덴마크 톱 앨범 차트 1위를 포함해 8개국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최근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2022 지니 뮤직 어워드(GMA)'에서 남자 신인상 2관왕을 차지해 4세대 남자 아이돌의 선두 주자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2-12-01 11:32: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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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바이트 미' OST '카세트테이프' 발매… 라이어밴드 이동은 참여 아련한 추억 소환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카세트테이프'가 발매됐다. 라이어밴드 이동은이 참여하면서 리스너들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며 많은 사랑을 이끌고 있다. '카세트테이프'는 싱어송라이터 강우경이 가사를 쓰고, 작곡가 박현암이 곡을 쓴 컨트리 포크 스타일의 록 트랙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와 추억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내 마음은 그대가 함께 있어 늘 행복합니다/울고 웃던 모든 날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다워/나에게는 지난날이 꽃잎처럼 아름다워/세상의 많은 사연들 속에 내 이야기도 숨 쉬네' 등의 서정적인 노랫말과 따뜻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록과 블루스, 포크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관록 있는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라이어밴드의 이동은의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이동은은 탁월한 완급조절과 독보적인 음색,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맞춤 OST'를 완성했다. 웹툰 '바이트 미'는 대학교 신입생 조은조가 같은 대학교 직속 선후배이자 같은 건물에 살게 된 뱀파이어 지은파에게 목덜미를 물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뱀파이어 순정물이다.

2022-12-01 11:22: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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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두 얼굴의 마법사②

사람들은 감사하면서 지켜야 할 무엇들을 하찮게 여기고 엉뚱한 무엇에 매달리다가 돌이키지 못할 지경에 이르러서야 후회하기도 한다. 그들은 소중한 인생을 제 스스로 망쳐버리고 나서도 자신이 아닌 세상을 탓하며 원망의 굴레를 벗어버리지 못한다. 욕심에 눈이 어둡다보니 지켜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혼동하고 엉뚱한 것에 매달리기 때문일 게다. 바른대로 말해, 수치심을 모르는 인간들이 제 목숨보다 더 애지중지하는 재물과 권세는 탐욕과 공포로 얼룩진 오물덩어리에 다름없다. 어떤 누구는 근면검소한 자세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사회에 봉사하면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간다.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하게 대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다 보니 점점 더 여유로운 모습이 얼굴에 나타났다. 감사한 마음으로 아침에 일어나 매사에 감사하면서 일을 하다가 감사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든다고 하였다. 목마른 사람에게 시원한 물을,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주고 싶어 하는 그 자신이 어찌 아니 행복하겠는가? 반대로 다른 누구는 어쩌다 돈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세상이 자신을 위해서 있다는 듯이 거들먹거렸다. 살기가 넉넉지 않을 때는 그래도 인간다운 면모가 조금은 있었는데 쌓아올리는 돈의 높이가 높아가면서 오만과 편견에 물들어 갔다.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쓸데없는 심술을 부리며 의기양양해 한다. 겉으로는 오기를 부리며 으스댔지만 속내는 조급증에 빠져들어 초조하게 허우적거리고 있었음을 나중에야 엿볼 수 있었다. 영문 모를 돈을 움켜쥐고부터는 남들이 열심히 사는 꼴을 못 보고 뒤에서 얼토당토않은 귓속말을 늘어놓았다. 돈을 언제 어떻게 모았는지 모르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는 말을 하여 몇 사람을 감동시켰다. 말과는 다르게 점점 더 돈에 대한 탐욕이 커다는 그의 행동거지를 보면서, 그가 가진 돈은 떳떳치 못한 돈이라는 짐작이 갔다. 돈에는 꼬리표가 없다고 하지만, 그런 돈으로 자선사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갔다. 나중에야, 그 분야에서 '뇌물 네고시에이터'라는 입소문이 났는데, 그 동료가 '내부고발자'(whistle blower)가 되어 그를 교화 받게 만들었다. 풀려나서도 부끄러움을 느끼기는커녕 더욱 돈에 걸신이 들려 일그러진 행색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가 피해가지 못하는 하고 많은 불행은 대부분 스스로 짊어진 탐욕과 원망의 보따리에서 비롯되기 쉽다. 옛말에 "부귀공명이 사라지는 길을 직접 따라가서, 그 결말을 지켜보면, 탐욕이 저절로 가벼워진다.(功名富貴 直從滅處, 觀究竟 則貪戀自輕.)" 또 "횡역(橫逆, 도리에 어긋나는 행실)과 곤궁함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직접 따라가서 유래를 따져보면 원망하는 마음이 사라진다.(橫逆困窮 直從起處, 究由來 則怨尤自息. 채근담)"하였다. 우리를 감싸고 있는 탐욕에서 벗어나 인간의 도리에 충실해야 진정한 행복이 기다린다는 말이다.

2022-12-01 09:54:0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