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규춘
기사사진
트리플에스, 첫 글로벌 멤버 탄생! 열여덟 일본 소녀 카에데 합류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에 카에데가 합류했다.모드하우스는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하우스'에 새롭게 입주하게 된 S9 카에데의 '시그널(SIGNAL)'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서툰 한국어로 미소를 안긴 카에데는 "서로 배려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그 시작 '하우스'에선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카에데를 맞이하기 위해 모여 있었다. 특히 나경은 "이름이 단풍이라는 뜻"이라면서 카에데에 대한 관심을 표현한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주고받고 간단한 통역까지 해내면서 외국어 능력자의 면모를 발휘했다. 카에데가 '하우스'에 도착하자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모두가 일본어로 "환영합니다!"를 외쳤다.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약 1년 동안 한국어를 공부했다는 카에데는 "어제 너무 떨려서 한 시간 밖에 자질 못했다"고 귀엽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한국 나이로 올해 열여덟 살이 된 그녀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보쌈"이라고 대답했으며, 이에 정혜린은 "우리 나중에 야식으로 꼭 시켜먹자"라고 외쳤다. 그녀의 합류로 트리플에스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 AAA가 데뷔 앨범 'ACCES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Generation'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마스터(MASTER)'로 명명된 팬들이 '그래비티(Gravity)' 투표를 통해 직접 김유연과 김나경, 정혜린, 공유빈을 AAA 멤버로 발탁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값진 데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2022-11-15 14:58:3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아티스탁 게임' 쎄이, '쎄욘세' 강림! '압도적 존재감'으로 '유종의 美'

R&B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는 지난 14일 방송한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에 출연, 숀, 버나드 박, 서사무엘과 함께 팀 우아해의 멤버로 무대에 올라 크러쉬의 '우아해'를 재해석 했다. 숀과 버나드 박, 서사무엘의 부드러운 알앤비 음색으로 시작한 '우아해' 무대. 무대의 백스크린이 열리고 쎄이가 등장하자 곡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반전됐다. 쎄이는 폭발적인 성량과 감각적인 보컬을 앞세웠다. 쎄이의 퍼포먼스에 양요섭은 "날아다닌다"라고 감탄을 내뱉었고, 이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조곤 역시 "비욘세야?"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넉살조차 "쎄이가 너무 돋보여서 나머지 멤버들이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쎄이는 "이 조합으로 무대를 했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 시간이 굉장히 짧았는데도 정말 즐긴 것 같다"면서 "내가 그렇게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베네핏보다 팀이 더 중요했다"고 함께한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총 89표를 획득하며 팀 우아해 멤버 중 1위를 차지, 베네핏을 획득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톱 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아쉽게도 '아티스탁 게임'과는 작별하게 됐다. 그녀는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결과를 떠나 여러 뮤지션들과 음악으로 교류하고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 감사했다"며 비록 아쉽게 '아티스탁 게임'으로 인사를 드리는 것은 끝났지만, 이제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와 아티스트 쎄이로서 더욱 발전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쎄이는 '음악으로 말하는 사람이 되다'라는 의미의 'SAY'에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자 'A+'의 의미를 담아 'SAAY'라는 이름을 탄생시켰다. 퓨처 R&B와 팝 R&B의 '케미'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음악적 결을 품고 있으며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안무 창작, 퍼포먼스 디렉팅까지 진두지휘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한편 쎄이는 오는 12월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mise-en-scene(미장센)'을 개최한다.

2022-11-15 14:45:0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템페스트, 미니 3집 'ON and ON' 리릭 포스터 공개…신보 궁금증 ↑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1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ON and ON(온앤온)'의 리릭 포스터 두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리릭 포스터는 거친 질감의 강렬한 흑백으로 디자인돼 있고 멤버들의 모습은 판타지하게 표현돼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에는 'Taste The Feeling(테이스트 더 필링)'의 가사가 담겼다. "하나만 약속해 / 넌 그저 즐기면 돼 / 언제나 "넌 free pass""라는 가사에 파티를 즐기는 듯한 밝은 분위기를 그렸다.이어 타이틀곡 'Dragon (飛上)(드래곤)'의 가사 일부도 공개됐다. "Don't stop 우리는 빠르게 움직여 / 두려움과 바꾼 내 신념을 지켜 / 더 크게 소릴 질러"라는 가사를 통해 거침없는 소년들의 기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멤버 루와 화랑이 작사에 참여해 템페스트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이 작사에 참여한 'Loving Number(러빙 넘버)'는 물론 화랑이 랩 가사를 맡은 'Raise Me Up(레이즈 미 업)'까지 더해 한층 성장한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ON and ON'은 지난 8월 발매한 'SHINING UP(샤이닝 업)'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우리'가 함께 만든 새로운 세계로 쉬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템페스트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템페스트는 최근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남자아이돌(신인)' 부문과 '2022 지니 뮤직 어워드(GMA)'에서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며 신인상 2관왕에 올랐다. 4세대 대표 주자로 우뚝 선 템페스트가 세 번째 미니앨범 'ON and ON'을 통해서 또 어떤 가능성을 보여줄지 기대가 증폭된다.한편 템페스트의 미니 3집 'ON and ON'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2-11-15 14:36:2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아마존, 이번 주부터 1만명 감원…역대 최대 규모

[서울=뉴시스] 미국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1만 명 규모의 대규모 감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감원은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다. 기술직과 소매 및 인사(HR) 부서가 주로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해고 규모는 유동적이지만 1만 명 정도의 감원을 강행한다면 아마존 기업 직원의 약 3%, 시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전 세계 직원 150만 명의 1% 미만이 될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아마존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2년여 간 직원을 두 배로 늘렸다. 2019년 말 79만8000명에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0만 명으로 102% 증가했다. 그러나 팬데믹이 잦아들면서 올해 초 성장률은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했다. 최근 약간 반등했지만 다시 약화해 2001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이에 아마존은 지난 4월~9월 직원 수를 약 8만 명 감축했다. 또 9월 일부 부문 채용을 동결했고 10월 핵심 소매 사업에서 1만 명 이상의 개방형 충원을 중단했다. 지난 10월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주가는 13% 이상 폭락했고 시가총액은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CNBC에 따르면 아마존 주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하락률 14%를 훌쩍 상회하는 41% 가량 하락, 2008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아마존의 감원 소식은 다른 기술 회사들이 인원 감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메타는 지난주 직원의 13% 이상, 1만1000명 이상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수 이후 이번 달 절반 가량 인력을 해고했다. 이 외에 리프트(Lyft), 스트라이프(Stripe), 스냅(snap) 등도 최근 몇 달 동안 정리 해고를 단행했다.

2022-11-15 09:26:03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이덕화,'옷소매' '천변'… 어떤 장르도 대체불가 존재감 입증!

배우 이덕화가 '국민 배우'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이덕화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사내맞선' 그리고 '천원짜리 변호사' 등 최근 작품에서 주인공의 할아버지 역을 맡았다. 위엄 있는 왕부터 코믹스러운 기업 회장 그리고 친근한 대형 로펌의 대표 변호사까지. 어떤 장르든 '국민 할아버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매번 확실한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였다. 이덕화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영조 역을 소화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특히 정치적 농간으로 인해 세손 이산(이준호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산을 보위에 오르게 하며 생을 마감하는 등 손자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영조. 이덕화는 영조 역을 맡아 이산을 향한 분노와 칭찬을 오가는 완급 조절 연기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됐다. 반면 이덕화는 '사내맞선'에서 유쾌하게 돌아왔다. 드라마 속에서 GO푸드 회장 강다구로 손자 강태무(안효섭 분)와 '코믹 케미'를 뽐냈던 것. 맞선을 하지 않는 강태무를 잡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강태무와 묘하게 엮이는 신하리(김세정 분)를 싫어하다가도 즐겁게 대화하는 면모는 따뜻한 매력을 더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이덕화의 친근하면서도 지혜로운 모습이 빛났다. 이덕화는 법무법인 백을 설립한 대표 변호사 백현무를 연기했다. 그는 손녀 백마리(김지은 분)에게 요리를 해주거나 애정 어린 조언을 이어가는 정겨운 할아버지였다. 이와 함께 백의 잘못된 길을 밟지 않고 올바른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천지훈(남궁민 분)을 소개해주는 참된 인물로서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이덕화는 출연작품마다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과 '사내맞선' 그리고 '천원짜리 변호사'는 중반부터 10%대의 시청률로 높은 인기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에 이덕화가 향후 또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덕화는 현재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2022-11-14 11:45:0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2의 도약' 한국프레스센터 입주

2002년 출범한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제2의 도약을 위한 새 둥지를 텄다.인신협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이의춘 협회장과 이장규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언론재단과 신문방송인협회, 기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입주식에서 이의춘 협회장은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한국프레스센터 입주를 위해 노력해 온 역대 회장단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 언론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인신협이 제2의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협회장은 "인신협은 앞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많은 언론인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의논하는 '미디어 사랑방'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프레스센터에는 현재 한국언론재단과 기자협회 등 14개의 언론 유관 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국제회의장, 기자회견장 등 기자들의 기사 송고를 위한 첨단 송·수신 통신 서비스망이 갖추어져 있어 국내외 뉴스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출범한 인신협에는 현재 127개 회원사가 가입, 인터넷신문의 발전과 위상 제고,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11-11 12:07:5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배우 장유상, 단막극 ‘양들의 침묵’ 캐스팅

배우 장유상이 ‘KBS 드라마스페셜 2022‘ 단막극 ’양들의 침묵’에서 현역 부사관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9일 ADIA(아디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유상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여덟 번째 작품 ‘양들의 침묵’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번 단막극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어떠한 연기 변신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라고 덧붙였다. 장유상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여덟 번째 작품 ‘양들의 침묵’(연출 김수진/ 극본 강한/ 제작 아센디오)은 ‘안전한 침묵’과 ‘정의로운 고발’ 사이의 선택의 기로에 선 대위의 이야기로, 마지막 진급 기회를 잡기 위해서 사건을 침묵해야만 하는 대위 최형원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2019 KBS 단막극 극본공모 우수작으로 당선된 ‘양들의 침묵’에는 배우 김새벽과 전혜원이 출연을 확정 짓고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장유상은 대방대 소속의 5년 차 하사 윤대범을 맡았다. 대범은 한 사건으로 인하여, 고대하던 장기진급에 위기를 맞게 되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2014년 영화 ‘면허시험’으로 데뷔한 장유상은 이후 영화 ‘거인’, ‘조선마술사’, '울보', 라임크라임' 그리고 드라마 ‘구해줘’, ‘슈츠’, ‘추리의 여왕2’, ‘영혼수선공’, '복수해라'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맞춤형 열연으로 200%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특히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에서 '맨'역을 소화하며, 평범한 사람이지만 상황에 따라 위선자로 변하게 되는 인간의 본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장유상이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여덟 번째 작품 ‘양들의 침묵’은 오는 12월에 방송된다.

2022-11-09 19:59:1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짙어지는 경기침체' 외국인 경기방어주 산다

[서울=뉴시스] 글로벌 금리인상에 따른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외국인이 높은 수익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경기방어주를 담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말부터 시작된 '바이 코리아(한국 주식 매수)' 기간에 외국인이 지난달 20일과 28일을 제외하고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한 달 동안 KT&G를 1983억원 어치를 사들여 순매수 종목 5위에 올랐다. KT&G의 외국인 지분율도 9월 초 40.14%에서 이달 8일 43.65% 수준으로 늘어났다.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도 지난 9월 말 8만6600원에서 전날 9만3700원으로 8.2% 상승했다. 지난 4일에는 장중 9만6700원을 기록하며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KT&G는 대표적인 '킹달러' 수혜주로 주목 받으며 가파르게 올랐다. KT&G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조6210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40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실적 예상치)에 부합한다. 수출 물량은 증가하는데 달러 강세로 수출 판가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다.증권사 목표 주가도 줄줄이 상향됐다. DB금융투자는 목표가를 11만원에서 12만4000원으로 증권사 중 가장 많이 올렸고 하이투자증권은 11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올렸다.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궐련담배 시장점유율은 65.2%로 전년대비 소폭 개선됐으며 신제품 출시 성공과 외산대비 상승하는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수출, 면세 등 부진했던 사업부문의 실적이 회복되고 있고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등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외국인들은 금융주도 사들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우리금융지주 10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인상을 이어가면서 시중은행도 대출금리를 올려 금융주로서는 실적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금융주 이외에 편의점주도 골라담았다. 외국인은 CU운영사인 BGF리테일을 25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BGF리테일 주가는 지난 달부터 10.7% 올랐다. 외국인은 다른 편의점주인 GS리테일도 9월부터 8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 경착륙, 침체가 가시화되는 국면에서 철저히 방어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증시에 불리한 매크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배당주, 통신, 음식료, 에너지 등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성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2022-11-09 13:52:34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수능 디데이 앞두고 코로나 19 확진 수험생 500명 넘어

서울에서 10만6765명이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가운데, 이미 5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확진자 등 수험생 유형에 따른 248개 시험장을 마련하고, 수능을 앞두고 확진될 경우 반드시 교육청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서울 수능 응시자 규모는 전국 수험생 50만8030명의 21%로 지난해(10만7568명)보다 803명 줄었다. 재수생 등 졸업생은 806명 늘었으나 재학생은 1802명 감소했다. 시험장은 수험생 유형에 따라 일반시험장(226개교), 별도시험장(22개교), 병원시험장(1개소)으로 나뉜다. 별도시험장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방역 당국으로부터 격리를 통지받은 수험생이, 병원시험장은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 확진 수험생이 배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통보받은 확진된 인원은 508명으로 확인하고 수능 당일까지 확진자 모니터링을 통해 추이를 지켜볼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세이기 때문에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하는 수험생은 508명보다 늘 것으로 예상했다. 일반시험장은 '일반시험실'과 '분리시험실'로 나뉜다. 분리시험실엔 시험 당일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이 배치된다. 분리시험실은 총 452실 마련됐다. 나머지 무증상 수험생은 일반시험장의 일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수능 지원자는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보건소로부터 격리통지서를 받은 경우 즉시 교육청에 관련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이후 시험 당일 자차 이동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해 시험장과 시험실이 배정된다.교육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확진 통보를 받는 즉시 교육청에 직접 알려야 가장 빠르고 확실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교육청은 안정적인 시험 관리를 위해 본청에 종합상황실, 11개 교육지원청에 지구별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2022-11-09 13:23:4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美중간선거 개표 초반 상원 초박빙…하원·주지사 공화 우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민주당 집권 2년을 평가하고 향후 2년 정치 지형을 결정할 11·8중간선거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개표 초반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양당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하원과 주지사는 공화당이 앞서는 분위기다. 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하원 전체 435석 가운데 공화당은 148석, 민주당은 83석으로 공화당이 65석 앞서고 있다. 점점 차이는 벌어지는 분위기다.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모두 각각 40석을 차지하는 등 양당이 박빙인 상황이다. 의석 차이가 나는 것도 1석 정도에 불과하다. 민주당이 1석 앞서거나 공화당이 1석 앞서는 식으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주지사는 공화당이 18석, 민주당이 10석으로, 공화당이 8석 많다. 상원에서는 플로리다주에서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 의원의 3선이 확정됐다. 콜로로다주에서 민주당의 마이클 베넷의원의 당선이 유력하다. 주지사 선거로는 지역별로 플로리다에서 론 드샌티스가 59.3% 득표율로 재선이 확정됐다. 드샌티스는 공화당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인물이다.메릴랜드주 주지사에는 첫 흑인 주지사인 민주당의 웨스 무어가 당선이 유력하다. 메릴랜드주는 '한국 사위'로 알려진 래리 호건이 현재 주지사다. 매사추세츠주 주지사에는 민주당 소속이자 주검찰총장을 역임한 마우라 힐리가 성소수자로서 첫 당선을 앞두고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하원의원 전체 435명과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50개 주 중에서 36개주 주지사 등을 뽑는다.

2022-11-09 12:50:2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