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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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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시티', 용인시 전원형 타운하우스 눈길

'스카이시티', 용인시 전원형 타운하우스 눈길 현재 개발이 한창인 판교 대장지구는 토지 가격이 이미 고점으로 개발 및 투자 효율성이 낮은 상황이다. 반면 여전히 저평가 되었다 인식되고 있는 대장동 서측, 용인시 고기동, 동천동 지역의 보전녹지도 개발행위가 가능한 토지는 입지에 따라 3.3㎡(평)당 10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등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개발의 신호탄인 교통인프라 확충 및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장동 서측과 고기동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학의-고기간민자도로(백운산터널민자도로)가 해당지역 개발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가 지난 24일, 수지구 광교산 일대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수립한 '성장관리방안'을 결정 고시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수지구 광교산 일대 고기동과 동천동, 성복동, 신봉동, 풍덕천 등 5개 동 7.6㎢는 '주거형'과 '근생형', '혼합형', '산지입지형' 등 4개의 유형으로 나뉘어 관리될 예정이다.특히, 타운하우스를 비롯해 전원주택이 밀집된 '주거형' 지역의 경우 공동주택과 공장 등이 들어서지 못하게 되면서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서고속도로를 통한 뛰어난 강남 접근성, 향후 대장지구 인프라가 갖춰질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은 용인의 숲속 강남권으로 부각될 지역이다. 성장관리방안 중 주거형지역에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12세대 규모로 프라이빗하게 건립되는 전원형 타운하우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용인 전원형 타운하우스 '스카이시티'이다. 스카이시티는 바라산, 광교산, 백운산의 쾌적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고, 도심의 편리함도 누릴 수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독일 패시브하우스 시공으로 난방비 절감이 되는 에너지 저감 주택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신뢰성 있는 코리아신탁이 시행을 맡았으며 패시브하우스 노하우가 풍부한 '로이건설'이 시공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고기동 호수마을 인근 도시개발추진이 새롭게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 확보도 전망된다. 더욱 이 타운하우스는 해당 사업의 최대 수혜 단지로 손꼽힌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전원주택단지 희소성으로 수혜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지 자체도 패시브하우스 공법으로 설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별 282㎡~442㎡ 면적이 공급되는 전원형 타운하우스로, 각 주거 공간마다 사용자의 개성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 설계가 적용된다. 타운하우스가 3,758㎡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친환경 타운하우스의 조건도 만족한다. 자연녹지가 풍부한 지역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있다. 주변 교통망이 풍부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분당IC가 차로 3분 거리에 들어서 있다. 서분당IC를 이용하면, 20~25분대에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다. 고기동 지하철 3호선 연장 소식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지역이다. 분양 관계자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일대는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며, 도심과 가까운 숲세권 전원주택지로 선호도가 높다"며 "고기동 일대는 타 지역 대비 개발압력이 높은데다 아직까지 저평가되어 가격 면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 호평 되는 숲세권 타운하우스로, 6억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한다"며 "이에 30~40대 젊은 수요자와 3~4인 가족 수요자들의 문의가 특히 많다"고 설명했다. 용인 고기동 스카이시티 전원형 타운하우스의 샘플하우스가 본격 오픈되어 전화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2019-11-08 12:46: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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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황제 '변진섭', 13집 정규앨범 '드림 투게더'발표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 13집 정규앨범 '드림 투게더'발표 국민가수 변진섭이 오는 11월 8일 정규앨범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를 발매한다. 앨범 수록곡 중 '별이 된 너', '두드림', '사랑의 왈츠'는 강원석 시인의 시를 가사화한 것이다. 또한 이 세 편의 시는 강 시인의 5번째 시집 '마음으로 그린 그림'에 실려 있다. 4년만에 정규앨범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로 돌아오는 변진섭은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 다시, 희망사항, 새들처럼 등의 대표곡을 가진 국민가수로서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2CD로 구성되게 될 정규 13집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는 3년간의 준비기간이 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이다. 신곡의 작곡 작업부터 편곡 작업에도 변진섭 본인이 직접 참여하였으며, 2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앨범의 작품성을 극대화하려 노력하였다. 앨범 중 Part.1에 수록 될 "별이 된 너", "두드림", "사랑의 왈츠"는 변진섭의 친구이자 "너에게 꽃이다"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시인인 강원석의 대표적인 시를 변진섭 본인이 직접 작곡한 노래와 콜라보를 했다. 그 외에도 그 동안 30년 넘게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바치는 "오랜 친구(팬들에게)"와 인기 작곡가이자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의 기대곡 "사랑은 노력인거죠"를 비롯해 색다른 인디풍의 이색적은 곡 "지구멸망"등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Part.2에는 매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가수 변진섭 콘서트의 현장감과 발라드 그 자체의 감성을 모든 팬들에게 들려주고자 공연실황을 그대로 앨범으로 옮겼다. 총 10곡으로 너에게로 또 다시, 새들처럼, 희망사항 뿐만 아니라 콘서트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로라, 숙녀에게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의미가 깊다. 가수 변진섭을 발라드의 시초라고 한다. 변진섭에 의해 발라드라는 장르가 생겼을 정도로 대한민국 음악사에 큰 획을 그었던 변진섭, 이번 앨범은 그의 지금까지의 모든 음악성의 혼을 담은 앨범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별이 된 너"는 변진섭 작곡, 강원석 작사한 곡으로써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사랑은 노력인거죠"와 함께 변진섭 표 감성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강 시인은 국회와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공직자 출신 시인이다.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비롯해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너에게 꽃이다',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마음으로 그린 그림' 등 총 5권의 시집을 냈으며,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서정문학 시 부분 신인문학상과 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00회 이상의 강연이 예정된 인기 강사로, 베스트셀러 시집의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것이 강원석 시인의 특징이다.

2019-11-07 17:21: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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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 생애 첫 시집 발표

[신간]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 생애 첫 시집 발표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가 생애 첫 시집, '비시시첩比詩詩帖, 촛불의 꿈(다시문학, 2019)'을 내고 작가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다시문학 출판사의 '다시, 시인들' 제3편이다. 제목에서 보듯 '비시(比詩)' 즉, 시답지 않은 시집에는 정제되지 못한 언어 나열, 상투적 비유, 억누르지 않은 감정의 분출 들이 열거됐지만, 그 시어에 귀 기울이면 "시대와 역사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뇌, 양심에서 솟아올라 목청껏 외치는 열렬한 참여이고 나아가 실천"임을 알 수 있다. △서정 시첩 △성찰 시첩 △귀촌 시첩 △촛불 시첩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물에 잠긴 고향을 그리워하는 '묻힘의 아픔, 떠남의 슬픔' 그리고 다시문학 출판사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담은 '다시 문학을 위하여'가 돋보인다. 2부와 3부는 고향 언저리로 귀농한 저자의 소소한 일상을 생명의 언어로 담았다. 저자에게 '촛불의 꿈'은 곧 사실과 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었다. 김문영 대표는 "촛불 혁명과 함께 사라졌어야 할 세력들이 그대로 남아 촛불의 꿈을 짓밟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 천년만년 찬란하게 꽃피워야 할 아름다운 문화와 전통이 촛불의 꿈과는 정반대로 모리배 협잡꾼들에게 훼손당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 시집 시편들은 안타까운 심정을 표출한 것"이라고 집필 이유를 밝혔다. 비시시첩比詩詩帖, 촛불의 꿈/146쪽/10,000원

2019-11-07 17:21: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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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직원'소통 공감 캠프'교육

인천 강화군, 직원'소통 공감 캠프'교육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석모도자연휴양림에서 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소통 및 공감 캠프 합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군 공직자가 폭언, 폭행, 민원마찰 등에 의한 스트레스와 직원 개개인의 다양한 영역의 문제를 전문가를 통해 진단하고, 해결방안과 분노 조절법을 익힘으로써 심리적,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분노에 대한 이해와 조절」을 주제로 머리가 아닌 마음을 다루는 능력, 조직 내에서 나의 가치를 높이고 스스로의 분노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능력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타인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소통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이끄는 내용이다. 교육을 담당한 대전대학교 상담대학원 명화숙 교수는 분임토의 및 토크형식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분노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분노를 조절하는 것이 생활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어떻게 분노를 관리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분노 조절력과 스트레스 자가극복 역량을 키워 심리적으로 보다 안정감을 찾기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군민이 공감하는 친절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1-07 14:35:26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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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농업인의 날'행사

인천 강화군,'농업인의 날'행사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24회 강화군농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강화군농업인단체(한국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장 하경순)가 주관이 되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 및 의원, 윤재상 인천시의원 등 내빈들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농업 관련단체, 농업인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화군수 표창 10명, 국회의원 표창 2명, 군의회의장 표창 2명 등 강화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고, 부대행사로는 이웃돕기 쌀 전달식, 강화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촌체험상품 전시 및 시식, 강화군 6차산업 제품 전시, 기술보급사업 평가회, 강화섬쌀 밥맛평가, 한우시식, 축하공연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유천호 군수는 "태풍과 돼지열병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 여러분들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한다"면서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 인재 양성 등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7 14:35:14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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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에너지,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오르테가 vs. 코리안 좀비' 후원

몬스터 에너지,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오르테가 vs. 코리안 좀비' 후원 미국 판매 No.1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가 오는 12월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오르테가 vs. 코리안 좀비(이하 UFC 부산)'에 글로벌 공식 에너지 드링크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이후 4년 만에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총 12개의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페더급 랭킹 7위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32)과 처음으로 내한한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8?미국)의 메인이벤트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올해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한껏 드러낸 만큼 막상막하의 대결이 예상된다. UFC 부산에는 정찬성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 최두호, 박준용, 정다운, 마동현, 최승우가 출전을 확정 지었다. 몬스터 에너지는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몬스터 에너지 코리아는 11월 11일부터 22일, 12일간 홈페이지에서 몬스터 에너지와 함께하는 UFC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오르테가 vs. 코리안 좀비' 초대권 2매, 몬스터 에너지 후드짚업 등을 증정한다. 또한 11월 한 달간 GS25에서 몬스터 에너지를 구매하고 '나만의 냉장고' 애플리케이션에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UFC 부산 초대권을 비롯해 몬스터 에너지 티셔츠,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UFC 부산 현장에서는 몬스터 에너지 제품 샘플링 이벤트를 실시, 경기장 퇴장 시 관람객들에게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를 무료로 시음할 기회를 제공한다. 몬스터 에너지는 2013년 국내 출시 후 익스트림 스포츠, 뮤직 페스티벌, 레이싱, e-스포츠 등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주요 소비층인 20~30대가 몬스터 에너지의 상징인 M-Claw 로고가 새겨진 모자, 가방, 티셔츠 등의 굿즈에 열광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몬스터 에너지 파이프라인 펀치를 출시해 4종류의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로 국내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2019-11-07 10:20: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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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경상수지와 국제투자포지션 이해

경상수지와 국제투자포지션(대외금융자산)은 일국경제의 강우량과 저수지로 비유해 볼 수 있다. 경상수지는 일정기간 중 강우량이며, 국제투자포지션 일정 시점에서 저수지에 고여 있는 물에로 비유할 수 있다. 비가 내릴 만큼 내려야 저수지에 물이 고인다. 또 저수지에 새는 구멍이 있다면 비가 많이 내려도 물이 차지 않는다.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차 있다면 웬만한 가뭄도 이겨 낼 수 있지만, 저수지가 메말라 있다면 웬만큼 비가 내려야만 해갈된다. 1990년 대 한국경제를 질곡으로 빠트린 IMF 구제금융 사태는 저수지에 비가 내리지 않아 바닥이 갈라지고 있는데도 바닥 밑 물까지 긁어내다가 모라토리움 즉 국가부도사태에 이른 재앙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경상수지 적자가 장기간 누적되어 국제투자포지션이 마이너스 상태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환율하락(원화절상)을 억지로 유도하다가 얼마 되지 않는 외화를 허공에 퍼부어 불거진 관재였다. 쉽게 말하면 국민소득 1만 달러 달성이라는 정치인, 관료들의 허욕으로 말미암은 재앙이었다. 당시 거시경제상황은 환율인하와는 반대로 적극적 환율상승 정책을 펼쳐야만 했었다. 그 이후에 비는 많이 내렸으나 저수지에 구멍이 뚫려 물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다. 2019년 현재까지 한국경제는 약 1조 달러 가까운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외국인의 국내투자 수익과 내국인의 해외투자 손실이 누적되어 (순)국제포지션은 5천억 달러가 채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국경제는 앞으로는 남는 장사를 하고 뒤로는 밑지는 장사를 오랫동안 한 셈이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금융부문 경쟁력이 세계 최하위라는 사실을 반증해주는 장면이다. 일정기간 거래개념인 국제수지표(Balance of Payment)는 경상수지, 자본수지, 금융계정으로 나뉜다. 경상수지는 상품과 서비스수지, 그리고 임금 같은 본원소득수지 및 대가 없이 주고받는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자본수지에는 채무면제 같은 자본이전과 상표권 같은 비생산·비금융자산이 포함된다. 금융계정은 대외 직접투자, 주식, 채권 등 증권투자, 파생상품거래, 대출·차입 및 준비자산 변동 같은 금융투자거래가 계상된다. 일정시점 잔액개념인 국제투자대조표(International Investment Position)에서 국제투자포지션(net IIP) 즉, 대외금융자산은 금융계정 누적 결과로 거주자 입장에서 실질 국외 자산 또는 부채를 의미한다. 대외금융자산을 분류하면, 직접투자는 외국투자자와 대상기업 간에 발생하는 대외거래를 계상한다. 증권투자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에 이루어지는 주식, 채권 등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다. 준비자산은 중앙은행과 정부가 보유하는 외화보유액으로 대외지급능력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 실질 대외지불능력인 (순)국제투자포지션의 일부분이다. 다음 회에 자세히 논의하자. [b]주요저서[/b]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9-11-06 15:22: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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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신방과 졸업·재학생 한자리 '공간&공감' 사진전

한양대 신방과 졸업·재학생 한자리 '공간&공감' 사진전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공간&공감'이라는 주제로 성수동갤러리에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한양대 동문들은 사진전을 열기 위해 사전에 공지한 주제는 없으나 순간과 기다림의 미학을 담은 길거리 사진, 함께 작업한 모델들을 위한 선물, 사계절 매일 같은 장소를 향한 카메라, 기록으로 변모한 섬 풍경,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 본 세상, 이국땅 친구를 찾아가 담아낸 삶의 색깔 등 각각의 개성을 담은 사진들을 모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2017학번 김재원씨는 '초등학교 때 아빠가 선물로 사주신 카메라로 꽃을 찍으면서 사진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난민문제가 우리 사회에 이슈가 되어 보신각에서 찬·반 집회를 하고 있을 때 포착한 난민의 얼굴이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이라며 '대선배들과 함께 사진전에 참여하고 많이 배울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0학번 배이숙씨는 '아들 같은 후배들과 사진전을 준비하며 만나다보니 젊은 시각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젊은 세대가 사진을 소통의 매개체로 다루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전시소감을 말했다. 또한 2017학번 오정윤씨는 '어릴 때 아빠가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는데 정작 아빠는 사진 속에 없는데 왜 찍는 사람이 기뻐할까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직접 사진을 찍어보니 그때 아빠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진의 매력을 이야기 했다. 이 전시회를 기획한 이호준씨는 '30년의 벽을 넘어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를 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다'며 '사진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품을 선정하고 함께 전시회를 준비하고 대중에게 공개하는 과정이 더 중요한 일'이라며 '내년에도 사진전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2019-11-06 10:32: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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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픽셀즈, 셜록옴므와 그림자탐정 웹툰 온라인에서 화제

나인픽셀즈, 셜록옴므와 그림자탐정 웹툰 온라인에서 화제 청강문화산업대를 졸업한 김정호 대표가 이끄는 콘텐츠 전문기업 나인픽셀즈가 만화 및 웹툰 애독가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나인픽셀즈가 유통하고 있는 웹툰 셜록옴므, 그림자탐정, 너라서 다행이야, 나의 소원을 들어주오 등 작품들이 각종 플랫폼에 유통되고 있다. 나인픽셀즈는 단순 에이전시에서 나아가 자체 웹툰과 무빙툰 제작, 작품 기획 및 마케팅 등 역량을 보유한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웹툰의 해외 진출과 마케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크리에이터들을 비롯한 블로거, 기자 등 관계자들이 40명 참석했다. 나인픽셀즈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 인원이 상당한 이유 중 하나는 현재 유통 중인 작품의 인기덕택이다. 나인픽셀즈가 보유하고 있는 작품은 100여 편에 이르며, 그 중 셜록옴므, 그림자탐정, 너라서 다행이야, 나의 소원을 들어주오 등 4가지 작품이 현재 온라인상에서 특히 인기라고 나인픽셀즈 측은 말했다. 웹툰 등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작품들은 그림체보다는 기획이 더 중요하다"며 "시대정신을 읽는 주제 선정과 그 주제를 풀어내면서 매 주마다 독자들과 호흡해나가는 것이 인기 웹툰들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나인픽셀즈는 웹툰 제작 단계부터 현지 인력을 참여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인픽셀즈 김정호 대표는 "이제 웹툰 시장이 성숙한 만큼 드라마와 영화처럼 웰메이드 작품을 찾는 독자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현재 나인픽셀즈는 해외 업체와 협업해서 웹툰을 제작하고 있으며 태국의 디자이너들에게 웹툰 제작을 교육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번역만 해서는 부족하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지인의 감수성을 읽는 작품 제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나인픽셀즈는 JTBC와 현대엔지니어링의 브랜드 웹툰과 카카오캐릭터를 활용한 출판 만화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툰 유통과 제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나인픽셀즈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2019-11-05 14:45:20 최규춘 기자